| 제목 | 『한라생태숲』 으름덩굴 열매를 바라보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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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09-18 13:57:30 | 조회 | 2,598 회 |
| 작성자 | 산림휴양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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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잎들을 손바닥처럼 사방으로 펼친 으름덩굴 줄기에열매 하나가 대롱대롱 매달렸습니다.
정처 없이 뻗어간 으름덩굴 줄기를 살피다보니 조금 더 높은 곳에 서너개씩 모여달린 열매들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더군요. 어쩌면 키위처럼 생긴 열매들이 모여달린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비록 사진이지만 으름덩굴 열매의 맛을 보았던 분들이라면 내심 입맛을 다실지도 모를 일입니다. 보통 10월경 열매가 갈색으로 익으면 복봉선(腹縫線)을 따라 벌어지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 과육이 달고 맛있거든요.
문득 지난 4월말에 앙증맞은 꽃들이 빗방울을 대롱대롱 매달고 있던 모습이 스치고 지나가는군요.
지금은 조금씩 단풍들어가는 잎 사이에 숨어있듯이 매달린 열매들이 익어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으름덩굴 줄기에 기대어 자라던 더덕 또한 꽃을 떨어뜨리고 열매가 되어가는 중이더군요.
그럼에도 눈길은 다시금 으름덩굴 열매로 향하게 됩니다. 만약 저 열매를 눈여겨보고 있던 새들이 같은 눈빛으로 열매를 바라보는 사람을 보고 있다면 어찌 여기고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굳이 저 열매를 욕심내지 말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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