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한라생태숲』 서둘러 빨갛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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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10-14 15:44:45 | 조회 | 1,916 회 |
| 작성자 | 산림휴양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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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가장자리 아주 그늘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볕이 잘 들이치지도 않는 위치에 회색빛 줄기를 미끈하게 뻗은 나무가 서있습니다.
이 나무는 그리 굵지 않은 줄기를 제법 높이 올려 가지를 사방으로 뻗어냈더군요. 구름에 가렸던 빛이 살짝 내비치니 가지에 매달린 잎들이 저마다 다른 빛으로 반짝입니다.
녹색이었던 잎들이 꼭대기를 향해 갈수록 빨갛게 물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사람주나무가 조금씩 단풍들어가네요.
사람주나무는 높이 6m정도 자라는 낙엽활엽소교목입니다. 꽃은 4월 말~6월에 피고, 열매는 10월경 익습니다.
오늘은 먹구름에 가린 해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는군요. 어쩌다가 쨍하고 내리쬐는 햇살과 마주하게 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었지요.
마침 먹구름에 가렸던 해가 잠시 고개를 내보이는 찰나 운이 좋았던 것인지 산책로 곁에서 새빨갛게 단풍 든 사람주나무와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서둘러 빨갛게 단풍든 나무는 열매들을 대롱대롱 매달고 있더군요.
열매가 익으면 3개로 갈라지면서 갈색 바탕에 흑색 반점이 있는 종자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산책로의 키 작은 사람주나무는 누구보다도 먼저 강렬한 빛깔로 가을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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