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한라생태숲』 앙상한 가지에 알록달록 매달린 열매 | ||
|---|---|---|---|
| 작성일 | 2019-10-18 11:25:32 | 조회 | 1,953 회 |
| 작성자 | 산림휴양과 | ||
|
며칠 전 앙상해진 나뭇가지에 알록달록 매달려있는 조그마한 열매를 보았었지요. 높은 가지에 매달린 열매들이 참으로 작았음에도 또렷이 보였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이 나무의 이름은 ‘까마귀베개’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 나무는 유난히 빨리 잎을 떨어뜨렸네요. 아무래도 몇 차례 지나간 태풍의 영향이 컸겠지요?
까마귀베개는 5-7월에 황록색 꽃을 피웁니다. 열매는 7-10월에 익는데 길이가 8-10mm이니 꽃의 크기가 얼마나 작을지 짐작이 되시지요? 재미있는 것은 열매가 익어가는 모습입니다. 녹색이었던 열매가 노란색을 거쳐 주황색 그리고 빨갛게 익어 가는가 싶지만 기어이 까맣게 익게 되거든요. 여러 색깔의 열매들이 한 가지에 모여달린 모습이 매력적인 나무입니다. 저리 곱게 익어가는 열매를 새들이 놓칠 수야 없겠지요. 가지에는 잎마저 없으니 저 열매들이 언제까지 매달려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아, 가지만 앙상한 나무를 먼저 보았다고 하여 까마귀베개가 모두 같은 상태일거라 오해하지는 마십시오. 아직은 녹색 잎과 함께 열매들을 매달고 있는 나무들이 많습니다. 물론 나뭇잎들은 조금씩 노랗게 단풍들어가고 있지요. 까마귀베개는 여러 색깔로 익어가는 열매뿐만 아니라 고운 단풍빛깔을 지닌 나무입니다.
하지만 잎도 없는 가지에 알록달록한 열매들을 대롱대롱 매달아 놓은 나무는 여타 나무들에 비해 강한 인상을 남기더군요.
|
|||
pick! 한라산 탐나는전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제주 향토음식점 안전인증 농어촌민박 여권 안심 무인택배 시스템 운영 여성인재 DB 등록 신청/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