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한라생태숲』 그 모습 그대로 아름다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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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07-02 11:53:43 | 조회 | 2,726 회 |
| 작성자 | 산림휴양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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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 꽃길이 펼쳐졌습니다.
요즘 생태숲에는 산수국 꽃이 한창입니다.
흐린 날에도 만발한 꽃을 찾아 날아다니는 곤충들이 많더군요. 꿀벌들은 꽃가루 주머니를 꽉 채우고도 모자랐는지 이꽃 저꽃 부지런히도 찾아다닙니다.
산수국 꽃에서 윙윙거리는 곤충들을 뒤로하고 다른 곳으로 향하다보면 하얀 꽃차례를 길쭉하게 치켜세우는 꽃이 보입니다.
까치수염 꽃이 피기 시작했더군요. 까치수염은 산비탈이나 길가 등 습윤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높이 50-100cm의 줄기 끝에 꼬리처럼 긴 총상꽃차례를 이루지요. 꽃차례는 꼬리처럼 옆으로 굽어 있다가 꽃들이 밑 부분부터 위쪽을 향해 피면서 곧추서게 됩니다.
까치수염 옆쪽에는 짙은 보랏빛 꽃창포 꽃이 피어있습니다. 5월에 피었던 붓꽃과 닮았지만 다른 매력을 지녔습니다.
꽃창포를 지나 산책로를 조금 더 걷다보면 드문드문 분홍색 꽃잎 끝이 잘게 갈라진 술패랭이꽃이 얼굴을 불쑥 들이밀며 인사를 건넵니다.
그리고 나무그늘 드리워진 안쪽에선 잎겨드랑이 밑으로 대롱대롱 매달린 동그란 진황정 열매들이 올망졸망 귀엽기도 합니다.
그늘을 살짝 벗어났더니 이번에는 인동덩굴 잎 위에서 작은주홍부전나비가 매력적인 빛깔의 날개를 펼치고 있더군요. 장마 때문에 흐리고 축축하지만 숲은 그 모습 그대로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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