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한라생태숲』 찬란한 빛을 한 몸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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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04-22 11:16:48 | 조회 | 2,865 회 |
| 작성자 | 산림휴양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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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랗게 말아진 하얀 꽃봉오리가 눈부시기도 하네요.
찬란한 아침볕이 나무 그늘아래 피어난 백작약을 돋보이게 하려고 사정없이 쏟아져 내리는 것만 같습니다.
‘흰색 꽃이 피는 작약’이라고 하여 백작약이라고 불리지요. 봄볕은 녹색 잎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던 꽃조차도 놓치지 않고 곳곳으로 쏟아져내립니다.
오목하게 생긴 하얀 꽃잎 5-7장 안쪽으로 풍성하게 펼쳐진 수술들이 노란 꽃가루를 떨어드리고 그 가운데 끝을 뒤로 젖힌 암술이 주인공처럼 뾰족 솟아나와 있군요. 이런 꽃의 자태가 고고하기도 합니다.
이제 막 꽃이 피는가 싶었는데 꽃잎 한 장 옆에 남기고 암술만 남긴 줄기도 보입니다. 벌써 열매될 준비를 마쳤나 보군요. 봄볕에 이어 뜨거운 여름 볕이 쏟아질 때 한껏 살을 부풀렸던 열매가 드디어 벌어지며 붉은 종자와 흑색 종자를 내보이는 모습은 꽃이 피었던 모습과 사뭇 달라 인상적이기까지 하지요. 그 모습이 궁금하지요? 열매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은 벌써부터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더불어 나무그늘이 살짝 비껴 꽃에게 봄볕을 양보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 꽃 앞에서 한동안 벗어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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