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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해양수산연구원, 정착성 고급어류 자원회복 추진

다금바리, 구문쟁이 주요 서식처인 대정 해역에 어린 물고기 2만 마리 방류

구문쟁이 치어 구문쟁이 치어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현재민)은 제주연안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 정착성 바리과 어류인 다금바리(국명:자바리)와 구문쟁이(국명:능성어) 치어 2만 마리를 9일 대정 해역에 방류한다.

 

❍ 바리과 어류의 주 어획지역이자 서식지역인 대정 운진항 외해 암초지역을 선정해 다금바리 1만 마리, 구문쟁이 1만 마리를 방류한다.

 

 해양수산연구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금바리, 구문쟁이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56만 마리 방류를 추진했다.

 

❍ 또한 유전적으로 다양하고 건강한 방류종자 생산을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어미 유전자 분석, 교배지침 수립, 방류종자 다양성 분석 및 방류효과조사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 다금바리와 구문쟁이는 인공사육시 어미들의 자연산란이 거의 불가능해 인공수정을 통해서만 수정란 생산이 가능하고, 종자 생산과정에서도 다른 어종에 비해 같은 종을 공격하는 공식현상이 심해 종자생산이 매우 어렵다.

 

❍ 연구원에서는 우량 수정란 생산을 위해 연중 영양제가 혼합된 사료 공급과 성 성숙 유도를 위한 인위적 호르몬 조절 등의 친어 관리를 통해 120일간의 종자생산 기간을 거쳐 이번에 다금바리와 구문쟁이 9㎝급 치어를 방류하게 됐다.

 

❍ 또한 연구원에서는 능성어 수정란 시험보급과 함께 찾아가는 양식현장 기술지도를 통해 제주수산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과 새로운 양식 대상종 개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 현재민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제주의 대표 정착성 어종인 다금바리, 구문쟁이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바리과 어류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원조성을 위한 방류뿐만 아니라 양식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양식품종 개발에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모슬포수협의 다금바리 위판량은 2000년대 초 어획량이 1톤 아래로 급감했지만 2010년 이후 어획량이 증가하면서 2020년 한 해에만 10톤 이상이 어획되는 등 자원량이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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