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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 제주도, 친환경 광어양식 전환 모색

해양수산연구원, 순환여과 양식시스템 실증연구 본격 추진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현재민)은 연안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미래형 친환경 광어 양식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순환여과 양식시스템 실증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현재 대부분의 육상양식은 유수식 양식으로 질병 유입 등에 대응해 사육환경 조절이 어려워 외부 환경변화에 대처가 어렵다. 반면 순환여과 양식시스템은 사육수를 정화한 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육환경 제어가 가능해 미래형 양식시스템으로 부상하면서 노르웨이 등 양식 선진국에서 빠르게 산업화가 이뤄지고 있다.

 

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2019년부터 순환여과 양식시스템을 구축하고 바리과 어류 등 유영성 어류뿐만 아니라 광어에 대한 시험 결과 생존율 향상 등 양식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사육 수질의 조절 등 시스템상 해결이 필요한 여러 문제점이 나타났다.

 

 이에 따라 해양수산연구원은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순환여과 양식시스템 시설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물리적 여과조(스키머), 생물학적 여과조 설치 등 시스템 개선공사를 통해 광어의 성장 단계별 고밀도 최적 사육조건 실증시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또한 어업인에 대한 기술 이전을 목적으로 순환여과 양식시스템 사양관리 매뉴얼 개발을 위해 사육수 수질환경(암모니아, 총세균수 등) 분석 및 생물의 성장조건별 주요 환경조건 파악도 병행해 빅데이터화할 예정이다.

 

 현재민 해양수산연구원장은 “미래형 양식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순환여과 양식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실증연구 및 시스템 개발을 통해 제주도 광어 양식산업이 지속가능한 양식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해양수산부는 전국 6곳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한 순환여과 양식시스템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22년도에 사업(사업비 350억 원)이 선정돼 넙치류에 대한 스마트양식 기술을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문의처| 064-710-8485 / 해양수산자원과

조회| 373

작성일| 2023-11-15 09: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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