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시] 갯녹음 해역 생식소(알) 없는 성게, 양배추로 양식한다

해양수산연구원, 양배추를 이용한 성게 양식실증 위해 어촌계 시범 양식 착수

성게양식 성게양식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고형범)은 갯녹음 해역에 서식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성게를 대상으로 양배추 잎사귀를 활용한 성게 양식 소득화 실증시험을 본격 추진한다.

 

 해양수산연구원은 이번 양식실증 시험에 앞서 지난해 성게 양식에 적합한 먹이원 탐색을 위해 확보가 용이한 농수산물인 양배추, 미역, 구멍갈파래 등을 4개월간 급이해 생식소의 발달과 맛 성분 및 색소를 분석했다.

 

 그 결과, 양배추가 다른 먹이원에 비해 생식소 형성 비중이 자연 상태의 성게와 유사하게 나타나고, 양배추 특유의 단맛이 강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 도내 마을어장에서 채취되는 성게는 연간 조수익이 45억 원에 이르러 최근 해녀어업의 효자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성게 먹이원인 해조류가 풍부한 지역의 어촌계에서는 소라를 제치고 소득 1위에 올라 갯녹음 어장 내 성게 자원의 소득화 연구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 해양수산연구원은 성게 양식 먹이원으로 효과가 높은 양배추를 이용한 양식실증을 위해 어촌계 항·포구에 성게의 섭이행동 특성 등을 고려해 고안한 가두리식 양식시설을 2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 올해 시험내용은 세 가지 형태(원통식, 콘테이너식, 그물식)의 사육장치별 입식밀도에 따른 성장, 생존율 및 생식소 증가량을 분석하고, 사육장치별 섭이 행동패턴과 섭이율 등을 조사한다.

 

 고형범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올해 성게 양식실증으로 어촌계의 단기적(3~4개월) 수익 창출은 물론, 브랜드화 등 고급화 전략이 수립되면 새로운 어업 소득원과 어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처| 064-710-8482 / 해양수산자원과

조회| 324

작성일| 2022-03-07 09:45:50

공공누리 1유형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목록으로

인기 뉴스

최근 7일 기준 인기뉴스

 

담당부서
해양수산연구원 해양수산자원과
담당자
공포
연락처
064-710-8485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만족도 조사

맞춤메뉴 설정

메뉴바로가기

제주특별자치도청 및 도청 산하 홈페이지들의 메뉴 바로가기를 설정합니다.
로그인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10개까지만 추가 가능합니다.
* 로그인을 하시면 각 메뉴 페이지에서 바로 메뉴바로가기를 추가 하실 수 있습니다.

      저장하기 설정 초기화 설정 초기화

      맞춤메뉴 닫기

      맞춤알림 설정

      알림설정하기

      제주특별자치도청 및 도청 산하 홈페이지들의 정보 알림을 설정합니다.
      선택하신 메뉴에 정보가 업데이트되면 알림톡, 문자(SMS)으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카카오톡을 이용하시는 회원님의 경우 알림톡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2. 카카오톡 미설치, 알림톡 차단 회원님은 문자(SMS)를 통해 안내가 전송됩니다.

      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비회원 로그인

      맞춤알림 닫기

      추천정보

      게시물 (최근 7일 기준)

      최신등록 및 업데이트 메뉴

      추천정보 닫기

      오늘의 방송일정을 확인하세요.

      2025. 05. 01

       

      오늘의 생중계 일정이 없습니다

      생방송 목록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