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고형범)은 도내 양식 수산물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산을 위해 수산물 양식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현장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 현장역량 강화교육은 수산물 양식 과정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질병 피해를 예방하고 위험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교육으로, 수산생물 양식자와 종사자가 2년 1회 이상 6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 교육 대상자는 양식장 수 면적 1,000m2 이상의 상업 목적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살아있는 수산생물을 전시·판매하는 운영자, 낚시터업 허가를 받은 사업자 등이 해당된다.
❍ 올해는 수산생물 방역기초, 건강한 수산물 생산 및 올바른 의약품 사용, 수산생물질병관리법의 이해와 방역조치 3개 과정으로 구성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1일 3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 특히 온라인 현장역량 강화교육은 1회 100명 이상 교육이 어려워 오는 5월 2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회차를 나눠 교육 접수를 받는다.
❍ 온라인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어려운 양식어가는 온라인 교육 신청 시 사전에 요청하면 직접 방문해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작동법을 지원할 예정이다.
❍ 교육 일정 등 온라인 신청에 관한 문의는 해양수산연구원(064-710-8513) 또는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051-728-8101)로 하면 된다.
■ 고형범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2022년도 양식장 종사자 대상 현장역량 강화교육은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양식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한편, 현장역량 강화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2010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총 4,410명이 수료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