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해양수산연구원장 김문관)은 2019년 제2차 어촌지도자 교육을 다음달 17일 오후 2시 도 농어업인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제2차 어촌지도자 교육은 지역별 어촌계장 및 수산단체장으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어촌지도자협의회 회원 113명을 대상으로 한다.
❍ 해양수산시책 및 당면 현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전파함으로서 어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 특히, 이번 어촌지도자 교육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해양수산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전수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어촌지역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 더불어 어촌계장 및 어업인 단체장의 건의사항도 함께 수렴할 계획이다.
■ 한편, 어촌지도자 교육은 2014년부터 시행됐으며 도내 어촌계장 및 수산단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매년 연 2회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 지난 6월 제주도청 2청사에서 진행된 제1차 어촌지도자 교육에서는 어촌관광 홍보 사례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으며,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의무사항과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확대 시행, 고령해녀 은퇴수당 지원 제도 등이 공유된 바 있다.
■ 김문관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어촌지도자 교육을 통해 어촌지역 리더들이 정부시책을 공유하고 행정과 어업인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번 제2차 어촌지도자 교육에 전원 참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