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오는 14일 개원 20주년을 맞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 ‘국제 해양수산 연구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호주, 일본, 중국 해양수산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해 해양수산 연구 동향과 전망 등을 논의한다.
❍ 국내외 연구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연구 기관의 내실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어선어업과 양식어업 현황과 향후전망을 공유하고 지방 수산연구소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토론한다.
❍ 1부에서는 연구원 자체 토론의 장으로 해양수산 전문가와 함께 해양수산연구원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토론하고, 어선어업·양식어업 등 제주 수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은다.
❍ 2부에는 호주 제임스 쿡 대학교 다비드 존 박사의 ‘광어 품종 개량을 위한 유전체 육종 연구동향’, 일본 미에현수산연구소 쯔찌하시 박사의 ‘바리과 어류 양식동향’, 중국 해양대학교 리원타오 교수의 ‘중국 바다목장 조성 연구’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제주의 해양수산연구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 김문관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앞으로 ‘해양수산연구사업 중장기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해양 수산업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