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에서는 일본의 어류 육종 전문가를 초청하여 제주형 광어 품종개량 연구방향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세미나 개요 - 일 시 : 2018. 8. 2(목) 14:00~16:00 - 장 소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회의실 - 내 용 : 일본 어류 육종연구 동향 및 광어 품종개량 연구방향 논의 |
❍ 최근 광어 양식 생산성이 저하되면서 질병에 강한 광어 품종개발이 시급하다는 양식어업인의 요구에 따라 이번 국외 전문가 초청세미나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일본의 어류 품종개량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제주에 맞는 광어 품종개량 연구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 그간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광어 품종개량의 초기 단계로 유전적 거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광어 어미 후보군을 다양하게 확보하여 사육관리 중에 있으며, 확보된 개체는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전량 유전자 분석을 추진 중에 있다.
■ 해양수산연구원은 “광어 품종개량이 성공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합하고 품종개량 계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제주 광어 양식 산업이 지속 가능한 양식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