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지난 7월 27일 제주한화리조트 세미나실에서, 「2018 해양수산 연구사업」 중간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분야별 연구사가 2018년 상반기 중간평가 추진사항과 미흡한 점, 앞으로 후반기 향상방안에 대하여 발표․토론하였으며, 그와 더불어 어업인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하였다.
❍ 평가는 해양수산연구원의 연구 자문위원들이 맡았으며, 김석종 부위원장을 비롯한 연구 자문위원 20명이 4개의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 연구사업의 추진경과를 면밀히 살폈다.
❍ 평가결과, 일부 보완이 필요한 연구과제를 제외하고 모든 연구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또한, 평가결과보고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근 고수온·저염분수 유입, 어업인 고령화, 어업규모 영세화 등 어업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해양수산연구자문위원들이 각자의 대처방안과 현장의 어려움, 개선되기를 바라는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인 의견 개진 또는 질의가 이어졌고, 담당 연구사들은 어업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소관별 연구방법과 노력을 설명했다.
□ 김문관 해양수산연구원장은 “하반기에는 어패류의 생산·방류 등 직접적인 연구활동도 중요하지만 어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어업인들이 요구하는 기술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연구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할 것” 이라며, 어업현장과 소통에 무게를 둔 연구과제 선정과 연구사업 추진방식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