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양희범)에서는 어선어업의 최대 현안인 인력난 해소 및 조업경비 절감을 위해 11월 10일(목) 16시부터 해양수산연구원에서 일본국 나가사키대학의 마츠시타 교수를 초청하여 일본의 소수 인력 조업형․주간 조업형․에너지 절감형 끌낚시어구어법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개최되는 세미나는 현재 야간에 집어등을 켜서 많은 인력으로 조업하는 “갈치채낚기 어구어법”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 1~2인의 소수 조업 인력으로 주간에도 갈치를 어획할 수 있는 “일본의 갈치끌낚시 조업 기술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도내 갈치채낚기 어업의 애로 사항 청취”와 더불어 관련 기술을 일본 전문가로부터 소개받을 계획이다.
○ 또한, 해양수산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갈치끌낚시어업 생력화 기술개발” 내용인 인공미끼 사용, 낚싯줄을 감고 풀어주는 양승기, 수십 개의 낚시를 배출하는 투승기, 어획량 추정 장치 등 자동화 시스템에 대하여도 일본의 끌낚시어구어법과 비교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 해양수산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도 주력 업종인 갈치채낚기어업에 있어 선원구인난 해소와 유류비 등의 조업 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앞당겨 어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