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0일부터 반려동물 놀이공원의 운영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봄철 야외 활동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보다 여유 있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소재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내에 자리한 제주도 반려동물 놀이공원은 지난해 12월 15일 제2동물보호센터와 함께 문을 열었다.
○ 개장 이후 3개월간은 겨울철 잔디 양생 기간을 고려해 평일 오후 2~5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로 운영 시간을 제한해 왔다.
□ 3월 20일부터는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7시간),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1시(4시간)로 운영 시간이 조정된다.
○ 평일 기준으로는 기존보다 4시간, 토요일은 2시간 늘어나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오전 시간대 이용이 가능해진다.
□ 이용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으로 최근 1년 이내에 광견병 접종 기록이 있어야 한다.
○ 맹견이나 공격 성향이 있는 동물은 이용이 제한된다. 방문 전 제주 제2동물보호센터(☏ 064-710-4805~4807)에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 동물위생시험소는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도 준비 중이다. 인접 토지를 활용해 오는 6월까지 놀이공원 부지를 확장하고, 전용 예약시스템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 문성업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운영 시간 확대를 통해 반려인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 친화도시 제주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설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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