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가 급변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주 인구정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2026년 1월 초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플랫폼은 주민등록상 거주 인구뿐 아니라 제주에 머물고 활동하는 생활인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와 배움여행(런케이션)의 통합 서비스 및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번 플랫폼은 크게 세 가지 기능을 담았다. 생활인구 분석 시스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배움여행(런케이션) 통합 서비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보 제공이다.
○ 먼저 생활인구 분석 시스템은 통신사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민등록과 무관하게 제주에 실제로 머무르며 활동하는 인구를 파악한다.
○ 방문 목적(관광, 업무, 학업, 귀도 등), 읍면동별 생활인구 규모, 지역별·시간대별 이동 흐름, 연령·성별 분석 등을 시각화해 보여준다.
○ 제주도는 이를 도시계획, 교통, 생활 인프라 설치 등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휴가지원격근무(워케이션)·배움여행(런케이션)’서비스는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 기존 웹페이지에는 없던 공공형 오피스(3개소) 실시간 예약 시스템과 바우처 신청·정산 기능을 새로 만들었고,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관련 사업 정보를 한곳에 모았다.
○ 제주도는 1차산업 및 각종 행사와 연계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두 지역살이, 한 달 살기 등 체류인구 확대 방안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 플랫폼은 흩어져 있던 인구정책 정보를 생애주기별로 정리해 제공한다.
○ 임신·출산, 영유아, 청소년, 청년, 중장년·노인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단계별 지원 사업과 복지 혜택을 안내한다. 복잡한 정책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생애주기에 맞는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생활인구라는 새로운 인구 개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이번 플랫폼이 제주의 인구정책 추진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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