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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안전한 제주원년'선포 기자회견문(2019.10.10.)

등록일 : 2019-10-10 | 관련부서 : 자치도>공보관>공보관>홍보콘텐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2020년을 ‘밝고 안전한 제주’의 원년으로 삼아, 제주도를 명실상부한 ‘국제안전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원 지사는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통해 “밤거리 불안요소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및 가로등·보안등 확충에 3년에 걸쳐 총사업비 561억원을 집중 투자하겠다”며 “예산 집행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밤거리를 밝게 하고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밝고 안전한 제주원년선포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제주도는

오는 2020년을

‘밝고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원년으로 삼아

명실상부한 국제안전도시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제주는 연간 1,400만 명이 찾는 국제관광지입니다.

 

도민의 거주상황과 관광객의 체류일정을 감안하면

매일 80만 명 이상의 인구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관광지이지만,

밤거리가 어둡고 CCTV와 같은 안전망 구축이

미흡한 실정입니다.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와

도민과 관광객이 직접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018년 기준

인구 10만 명 당 5대 범죄 발생은 1,309건으로

전국 평균 943건과 비교해 무려 38.8%나 높았습니다.

 

가로등은 야간 시간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도민과 관광객을 지키는 ‘안전등’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설치개수는 1km당 22개로,

전국평균 43개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2016년 10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3년 동안

발생한 도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사고의 경우

야간 발생비율이 71.1%로

전국평균 61.2%를 웃돌았습니다.

 

이렇듯 야간 시간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가로등과 보안등의 확대 설치는 매우 시급합니다.

 

저는 민선7기 도민화합공약으로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올해 신년사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국제안전도시 제주를 위해 학교와 공원·도로·

관광지에 CCTV와 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스마트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제주도는

2014년부터 범죄예방 환경개선디자인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디자인 조례가 제정되기도 하였습니다만,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모두가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것이

제주도정이 우선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일임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내년을 ‘밝고 안전한 제주’의 원년으로 삼아

3년에 걸쳐 총 561억 원을 집중 투입,

방범용 CCTV와 가로등을 비롯한

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예산 집행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의 체감안전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일에 최우선 역점을 두겠습니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우선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읍면동, 제주지방경찰청과 함께

CCTV 설치에 따른 수요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545개소에 CCTV 2,453대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범죄예방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가로등·보안등을 확대 설치하기로 하고,

행정시·제주지방경찰청·제주자치경찰단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로등은 4,772개소,

보안등은 1,768개소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9월 18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치안협의회에서는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시설을 대폭 확충해

체감 치안도를 향상시켜야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우선 CCTV 통합관제 도민안전망 구축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185억 원을 투입해

545개소에 2,453대의 CCTV를 설치하겠습니다.

 

효율적 관제를 위한

스마트관제시스템도 도입하겠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어두운 밤거리를 밝힐 가로등과 보안등을

획기적 수준으로 앞당겨 확충하기 위해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76억 원을 투입, 총 6,540개소에

가로등과 보안등을 확대 설치하겠습니다.

 

특히 범죄 발생 우려 구간과 교통사고 다발 지점에

가로등을 추가 설치하고,

노후시설은 전면 교체하겠습니다.

 

안전 체감도 향상을 위해

CCTV와 가로등·보안등을 비롯해

확대 설치되는 안전시설에 대한 효과 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번에 확대 설치되는 CCTV와 가로등 및 보안등은

도내 곳곳에 설치된 버스정류장 전광등과 함께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소중한 빛이 될 것입니다.

 

안전시설에 대한 투자는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생산적 투자이자,

국제안전도시 제주의 품격을 높이는 일입니다.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밝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밝고 안전한 제주를 향한 여정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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