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18일 현재까지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총 3만8,0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이는 총 지원대상자 5만2,000여명(추정치) 대비 73%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이 중 3만 여명에 대해 180여억 원의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 제주도는 지난 2월 1일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온라인 신청·접수를 시작한데 이어, 15일부터는 제주시민회관과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 방문접수처를 개소해 오프라인으로도 신청을 받고 있다.
■ 이번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총 8개 분야·5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330억 원의 규모로 지급할 예정이다.
❍ 이 중 법인택시기사와 무형문화재 관련 종사자에 대해서는 지급이 완료된 상태이며, 도내 예술인과 사립박물관·미술관은 신청이 마감돼 심사 및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
❍ 전세버스기사에 대한 지원금은 3월 12일까지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방문 접수로만 운영하고 있다.
❍ 이어 소상공인, 여행업, 기타관광사업체는 현재 방문신청과 온라인 신청 모두 진행되고 있으며 방문신청은 3월 12일까지, 온라인 신청은 3월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 또한 휴·폐업자에 대한 지원금 신청은 방문접수만 가능함에 따라 3월 12일까지 제주시민회관이나 서귀포시청 제2청사를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
■ 제주도는 방문접수처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를 위해 당초 2월 26일까지 예정되었던 신청 5부제를 19일까지만 적용하고 22일부터는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 이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원금 신청이 최대한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아직까지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도내 소상공인들이 계시다면 지원금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서둘러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