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소방서(서장 양인석)는 화기 사용이 많아지는 동절기를 맞아 올레시장 내 재난 초기 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안내도 및 소방시설 위치표지”를 설치했다.
□ 매일올레시장에는 호스릴소화전 9개소, 옥내소화전 11개소 등 총 61개소에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눈에 잘 띄는 시창 출입구 7개소에 61개소 소방시설 각각의 위치표시를 나타낸 안내도를 설치한 것이다.
□ 이는 시장 내 좌판과 판매시설 등으로 인해 소방시설을 가리는 경우가 많아, 상가 내 호스릴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위치가 확 눈에 띄지 않는 것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차가 도착 전 초기대응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상인 등 관계인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을 해나갈 예정이다.
▢ 양인석 서귀포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만큼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