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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쓰레기 봉투가 ‘기가 막혀?’ 게시물 상세보기
제목 짝퉁 쓰레기 봉투가 ‘기가 막혀?’
작성일 2008-03-12 10:45:44 조회 853 회
작성자 운영자
짝퉁 쓰레기 봉투가 ‘기가 막혀?’ 최근 쓰레기 봉투 공짜 제공 빙자 홍삼 판매 고개 ‘재활용 가능한 것들을 담을 수 있는…’ 애매한 문구 소비자 혼란 2008년 03월 11일 (화) 고미 기자 popmee@jemin.com 도내에서는 ‘종량제’용도로 사용할 수 없는 ‘쓰레기 봉투’를 미끼로 고가의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행위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주부 김모씨(58·제주시 삼도2동)는 최근 ‘재활용 봉투’를 무료로 나눠준다는 안내방송을 듣고 나갔다가 1시간 넘게 ‘벌 아닌 벌’을 섰다.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담아 버릴 수 있는 쓰레기 봉투’라는 다소 모호한 설명이 뒤따르기는 했지만 공짜로 종량제 봉투가 생긴다는 생각에 별 의심을 하지 않을 것이 실수였다. 동네 공터에 설치된 간이 천막 안에서 한참을 이런 저런 설명을 하던 한 무리의 사람들은 쓰레기 봉투라며 흰색 비닐 봉투 서너장씩을 사람들에게 나눠줬고 결국은 29만8000원 상당의 **농협 홍삼액을 판매했다. 한 상자는 공짜로 나눠주지만 한 상자는 농민들을 위해서 5·6개월 할부로 구입해 달라고 했다. 몇몇이 구입 약속을 한 후에야 겨우 집에 돌아온 김씨는 ‘봉투’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불에 타는 쓰레기를 버리는 흰색 종량제 봉투라고 생각하게 받아든 봉투에는 그러나 ‘재활용품 수거 봉투’라는 글자가 인쇄돼 있었다. 제주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는 불에 타는 쓰레기를 담아 버리는 흰색 종량제 봉투와 금속·유리·자기류 등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를 담는 녹색 종량제 봉투 등 두 종류. 대부분 지역에 클린 하우스가 설치,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류와 빈병, 종이를 버리도록 하고 있다. 이들이 미끼로 내건 쓰레기 봉투에는 작은 글씨로 ‘우유팩과 요구르트병, 캔, 종이 등 재활용품만 담아야 한다’는 등 종량제 봉투와 다르다는 설명이 적혀있는 것이 전부. ‘분리수거가 가능하도록 흰색 투명 봉투에 재활용 쓰레기를 담아 버릴 수 있도록 한’ 제주시 기준에 따르면 일반 비닐 봉투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 봉투는 지난 한 주 제주시 지역에만 수천장 가까이 뿌려진데다 모호한 설명으로 자칫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생활센터 관계자는 “매년 비슷한 유형의 다단계 판매 피해가 발생하는데도 매번 피해자가 발생한다”며 “주부들에게 민감한 물품을 미끼로 내건데다 제2, 제3의 피해가 우려되는 등 소비자 스스로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미 기자 popmee@jemin.com 고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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