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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제주의 마을

풍물민속

당오름에 얽힌 유래와 일화 게시물 상세보기
제목 당오름에 얽힌 유래와 일화
작성자 관리자 조회 521 회

예전에 당오름에는 당이 있어서 무당은 물론 일반인들도 찾아가서 비념을 드리던 곳이다.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으나 꽤 알려진 당이었던 듯하다.

  구좌읍 송당리, 조천읍, 와산리 한경면 고산리의 당오름 등은 당이 있었던 오름들이다. 호칭이 당오름이 아니더라도 어느 모퉁이에 당이 있었거나 지금 있는 오름도 많다. 그만큼 오름은 옛부터 신성시하고 축원을 드리는 민속신앙의 터로서 섬사람들의 마음 속 깊이 자리 잡아 왔던 것이다.
  오름만 아니라 당동산, 당카름, 당팟 등의 지명이 도처에 남아 있듯이 '당오백 절오백'이라 했을 만큼 제주 섬에는 당도 많고 절도 많았던 것이다.
  숙종 28년(1702) 목사 이형상이 누습폐풍이라 하여 삼읍의 신당과 절을 불사르고 무당들은 장형을 가하여 귀농케 했다 함은 기록에 뚜렷한 사실이며 이에는 갖가지 일화가 따르기도 한다. 이형상 자신이 화공의 그림과 함께 엮은 '탐라순력도(1702년 간)'에는 당시 제주 관내 신당들이 들과 오름 기슭에는 불타 없어지는 생생한 그림이 실려 있어 보는 이에게 착잡한 심정을 자아내게 한다. 여기 기록에 의하면 신당 129개소를 소각했고, 헐어버린 사찰은 5개소이며, 귀농시킨 무당은 285명이다. 동광리 당오름의 당도 이때 소실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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