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제주의 마을

풍물민속

애기 재우는 노래(자장가) 게시물 상세보기
제목 애기 재우는 노래(자장가)
작성자 관리자 조회 719 회

유아를 키울때는 주로 「애기구덕」에서 기른다.
「애기구덕」은 애기를 재우거나 그냥 흔들면서 놀 때 사용하기위하여 대나무로 엮어만든 장방형의 요람(搖籃)이다.
길이 1m내외, 높이는 40cm 정도인 바구니의 내부중간에 새끼줄로 망을 치고 새나 짚을 깔고 그 위에 보(褓)를 깔아 생후 3, 4일이면 애를 눕혀서 좌우로 흔들며 재운다.
자장가는 이 애기구덕을 흔들면서 부르는 노래다.
아기가 잠이 깨어도 이「애기구덕」을 흔들어 주면 애기는 울지 않고 잘 논다. 밭에 일을 하러 갈 때는 등에 애기구덕을 등에 지고 나가서 나무그늘 아래 놔두고 일하며 돌 본다. 집에서도 바느질이나 기타 집안일을 할 때에는 손으로 일을하고 발로 애기구덕을 흔들면서 자장가를 부르곤 하였다. 다음에 소개되는 자장가는 지난날 많이 불러왔던 노래이나 아기를 세 재울때는 정해진 가사외에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자신의 신세 타령이나 푸념을 곁들여 흥얼대는 경우도 많았다

(애기재우는 소리(자장가))
(Ⅰ)
웡이자랑 웡이자랑
우리애기 잘도잔다
웡이자랑 웡이자랑
우리애기 자는소리
놈이애기 노는소리
우리애기 재와도라
느네애기 재와주마
우리애기 우는소린
은귀재물 재우는소리
놈이애기 우는소린
황산빛채 재우는소리
웡이자랑 웡이자랑
금자동아 은자동아
천지건곤 일월동아
모시맹지 비단동아
물 아래 옥자동아
두르미 쾌지 닮은애기
어서자라 어서자라

(Ⅱ)
저래가는 검동개야
이레오는 서동개야
우리애기 재와도라
느네애기 재와주마
일가방상 화목동이
부모에게 효심동이
나라에는 충성동이
어서자라 어서자라
어진어진 할마님이
돈밥돈물메경 재와줍서
어진할마님이 하늘많이 키워줍서
문선급제 시켜줍서
장원급제 시켜줍서
물맹지 한섬으로
할마님이 궂인궂인 곳붙일랑
씨러비영 하늘마니 키워줍서
할마님이 은줄고튼손으로
씨러비여 줍서
웡이자랑 웡이자랑
우리애기 자는데랑
검둥개도 짖지말라
은동개야 짖지말라
웡이자랑 웡이자랑
 

페이스북 공유 트의터 공유


풍물민속 게시물 목록을 게시물번호, 제목, 첨부파일 수,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로 나타낸 표입니다.
No. 제목 첨부 작성자 조회
1033 폭남동산 관리자 841
1032 족은뒷밭 관리자 913
1031 윤남못 관리자 918
1030 영아리(靈我伊)/영아악(靈我岳)/여문영아리.. 관리자 986
1029 안자름/안좌동(安坐洞) 관리자 873
1028 씹덴괴야 관리자 956
1027 상뒤동산/폭남 관리자 1045
1026 록산장(鹿山場) 관리자 901
1025 따래비/땅하래비/지조악(地祖岳) 관리자 964
1024 꿩이못 관리자 876
1023 토종돼지고기 관리자 1037
1022 미래항공관 관리자 623
1021 호박노래 관리자 553
1020 타령 관리자 582
1019 잠자리 잡는노래 관리자 624
1018 왓상밧상 노래 관리자 465
애기 재우는 노래(자장가) 관리자 719
1016 새노래 관리자 479
1015 보리피리 관리자 488
1014 밤(夜) 노래 관리자 526
초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