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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민속

허택(許宅)젊은이 이야기 게시물 상세보기
제목 허택(許宅)젊은이 이야기
작성자 관리자 조회 545 회

  옛날 허택에 오형제할아버지가 사이좋게 살았다. 하루는 형제가 대정에 무역(보리사러)을 갔는데 이후 미시때가 되어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파 길가 큰 돌위에 쉬고 있었는데 마치 마을 젊은이들이 몇사람 다가오더니 어떤 놈들이 함부로 아무데나 궁둥이를 대는고… 고얀놈들하며 너희들 그 죄를 면하려거든 혓바닥으로 돌을 햝든지 아니면 돌을 들어 옮기든지 하여라 하였다.

형제들은 혀로 햝기는 싫고 형은 그 돌을 번쩍 들어 구렁텅이에 획 던져버렸다. 청년들은 깜짝 놀랐다. 그도 그럴것이 그 돌은 청년 셋이 들어도 못 드는 돌이었다. 그런데 그들은 다시 던진 돌을 위로 올려 놓아라 소리쳤다.
이번에는 아우가 구렁텅이에 던져진 돌을 번쩍 들고 위로 휙 던저 놓았다. 그제서야 청년들은 과연 장사로다 하여 "형님으로 모십니다" 하고 친절히 안내했다.

이분은 허태구씨의 고조 허진공과 허대희 오대조 허열공이다.
                                                             <제공 : 양남학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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