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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제주의 마을

풍물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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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전비들기
작성자 관리자 조회 387 회

우도에서는 정월에 심방을 빌어다가 집안의 안녕을 축수하는 문전제를 〈문전비들기〉라 한다. (하우목동 : 오영돈)
〈문전만들기〉는 정월 15일 심방을 빌어서 한다. 문전신을 주신으로 삼아 신년 집안의 평안을 빌고 이어서 조왕·안칠성·밧칠성 등 가내 제신들에게 기원한다. 이 날은 집 뒤뜰에 있는 '칠성눌'을 갈아 덮기도 하는데 '칠성눌'은 주쟁이(낟가리 위에 비가 새지 않도록 엮어 덮은 것)를 덮어 놓은 것인데, 그 안에는 빈 단지에 조, 콩, 팥, 수수 등 잡곡과 소라껍질이 들어 있다. 단지에다 새 곡식을 갈아 놓고 주쟁이를 새 것으로 갈아 덮고 소라껍질을 새 것으로 바꾸는 밧칠성에 대한 의례를 '철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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