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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제주의 마을

풍물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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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제
작성자 관리자 조회 437 회

마을제 혹은 부락제라고 하여 설촌 당시는 호수가 적어 상천리(신풍리)와 큰도마루에서 포제를 같이 지내 오다가 점차 호수와 인구가 늘어 남에 따라 지금 포제를 지내고 있는 포제동산에서 와강리 주민들만 분리하여 포제를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내고 있다.
포제는 이장의 주관으로 년말총회를 개최 포제에 관한 제반사항을 의론(議論)하고 제관(祭官)과 제청(祭廳)을 선정한다.
제관은 1, 2리 각가문에서 선출하는데 상주의 몸이 아닌자로 15명을 선정하며 제관들은 포제 삼일 전 제청에 입제를 들어 포제가 끝날 때까지 합숙(合宿)하며 그 기간은 일절 제청에서 외출을 금하고 주민들도 부정한 사람은 포제가 끝날때까지 제청에 드나드는 것을 삼가며 사악한 기를 가까이 하지 않도록 온 마을 주민들이 정성을 다한다.
제일(祭日)은 매년 음력 정월 정해(丁亥)일로 정하고 제물은 일반가정의 제사[祭祀)차림과 비슷하나 희생물(犧牲物)로는 돼지를 1마리 잡고 진설(陳設)하다가 근간에 들어 가축이 병들고 죽는 사례가 빈번하자 특별히 운행지신(運行之神)을 위하여 돼지를 2마리 잡고 봉상(捧上)하게 되었다.
제사절차는 집례가 부르는 홀기(忽記)에 따라 존폐예(尊幣禮), 초헌예(初獻禮), 독축(讀祝),  아헌예(亞獻禮), 종헌예(終獻禮), 음복수조(飮福受俎), 철변두(撤 豆), 망료위(望燎位), 순으로 진행된다.
제사가 끝나면 초헌관을 선두로 음복하는데 제관 다음으로 마을 어른 아이 순으로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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