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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난 제줏사름」 구술 자료  제3장​ - 8

음성

「제주 사난 제줏사름」 구술 자료 제3장​ - 8

  • 저자명 : 제주학연구센터
  • 소장처 : 제주학연구센터
  • 발행연도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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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설명

2016 년 제작

제주학총서22 「제주 사난 제줏사름」 구술 자료

제3장​ 제주의 자연과 환경  

8. 소섬, 소섬 헌다게

 

○ 저 섬은 머꽈?

​    저 섬은 뭬예요?

● 어느 거? 저거? 소섬이구나게. 전인 소섬이렌 헷저. 요조금은 우도옌 허주마는.

    어느 거? 저거? 소섬이네! 전에는 소섬이라고 했어. 요즘은 우도라고도 하지만.

○ 아! 섬 소굽의 섬 우도옌 허는 디구나양?

    ​아! 섬 속의 섬 우도라고 하는 곳이네요?

● 이녁도 알암ㅅ(아ㅯ)인게. 베낏디서 보민 바당에 쉐가 누웡 선거 답덴 허영 소섬이엔 헌다게.

    ​이녁도 알고 있네! 밖에서 보면 바다에 소가 누워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소섬이라고 하지.

○ 순 제줏말로 쉐렌 곧(ㄱㆍㄷ)지 안헙니까?

    ​순 제줏말로 쉐라고 하지 않아요?

● 경 곧(ㄱㆍㄷ)는디, 저 섬은 쉐섬이렌 곧(ㄱㆍㄷ)지 안허곡, 소섬, 소섬헌다게.

   ​그렇게 하는데, 저 섬은 쉐섬이라 하지 않고, 소섬, 소섬이라고 해.

 

​※ 비양도는 '비영섬, 비양섬', 마라도는 '마레섬', 가파도는 '더바섬'이라 했음.

​※ 이녁 : 듣는 이를 범상하게 부르거나 일컫기도 하고 (높이지도 낮추지도 않고 부르는 말), 조금 낮추어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이다. 문맥에 따라 표준어 '그대'나 '당신' 정도에 대응된다.

자료설명

제주학연구센터

「제주 사난 제줏사름」 구술 자료 제3장​ - 8

저자 : 제주학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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