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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로 보는 제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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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제주어 구술자료집(2017~2020)]을 마을별,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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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송당리/ 식생활/ 2017년

조사자
  • 자리젓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 (자리젓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제보자
  • 앞으로 자리 나가민 담주게.
  • (앞으로 자리 나오면 담글 거지.)
조사자
  • 몇 월쯤 뒈민마씨?
  • (몇 월쯤 되면요?)
제보자
  • 그걸 알 벤 때 담젠 허민 유월 ᄃᆞᆯ 전이 담아야.
  • (그걸 알 벨 때 담그려고 하면 유월 달 전에 담가야.)
  • 유월절 전이.
  • (유월절 전에.)
  • 칠월절 전이.
  • (칠월절 전에.)
조사자
  • 칠월절 전이마씨?
  • (칠월절 전에요?)
제보자
  • 으. 칠월절 전이.
  • (으. 칠월절 전에.)
  • 알 싸지 안 헌 때, 그 때 새끼.
  • (알 낳지 않은 때. 그 때 새끼.)
  • 칠월절 들어가가면은, 칠월절 보뎌 가면은 알 싸불영 맛이 어서.
  • (칠월절 들어가면. 칠월절 가까이 가면 알 낳아버려서 맛이 없어.)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보리 빌 때. 그때. 망종 소시.
  • (보리 벨 때. 그때. 망종 무렵.)
조사자
  • 지금마씨?
  • (지금입니까?)
제보자
  • 지금은 보리 이제사 단풍 드는 디.
  • (지금은 보리 이제야 단풍 드는데.)
조사자
  • 하하하.
  • (하하하.)
제보자
  • 음력 오월 쯤에.
  • (음력 오월 쯤에.)
조사자
  • 보통 언제 얼마나 담앗수과?
  • (보통 언제 얼마나 담갔습니까?)
제보자
  • 옛날에, 자리젓 안 담그어 봔.
  • (옛날에, 자리젓 안 담가봤어?)
조사자
  • 아, 안 담안.
  • (아, 안 담갔어.)
제보자
  • 옛날에 어디 자리가 셔서. 정 메날 ᄑᆞᆯ레 다녀도 자리도 어려완.
  • (옛날에 어디 자리가 있었어. 저렇게 맨날 팔러 다녀도 자리도 어려웠어.)
조사자
  • 밧디 강 먹젠 허민 자리젓이나 멜첫 안 담아수과?
  • (밭에 가서 먹으려고 하면 자리젓이나 멸치젓 안 담갔습니까?)
제보자
  • 아유, 뒌장만 앗앙 갔주.
  • (아유, 된장만 가지고 갔지)
조사자
  • 하하하.
  • (하하하.)
제보자
  • 옛날은 밧디 가젠 하민 마농지 시민. 아이구.
  • (옛날은 밭에 가려고 하면 마늘 장아찌 있으면. 아이구.)
  • 거, 호강의 소리. 호강의 소리.
  • (거, 호강의 소리. 호강의 소리.)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하하하.
  • (하하하.)
조사자
  • 그믄 자리 담을 때 소금 알아지구과?
  • (그러면 자리 담글 때 소금 알겠습니까?)
제보자
  • 자리 ᄒᆞᆫ 관대에 소곰 ᄒᆞᆫ 사발.
  • (자리 한 관대에 소금 한 사발)
조사자
  • 아, 소곰 ᄒᆞᆫ 사발.
  • (아, 소금 한 사발.)
제보자
  • 그것도 사발로 가난 그건 전업자한테 물어.
  • (그것도 사발로 하난 그건 전문가한테 물어.)
조사자
  • 하하하.
  • (하하하.)
제보자
  • 자리 장시한테 빌엉 담아도 맛 어성게.
  • (자리 장사한테 부탁해서 담가도 맛 없더라고.)
  • 할망 자리젓 몟번 실수헹은에.
  • (할머니 자리젓 몇 번 실수 했어.)
조사자
  • 하하하.
  • (하하하.)
  • 예에, 하하하.
  • (예에, 하하하.)
제보자
  • 겡헤근에 앗아당 먹질 못허곡. 짠 건 또양.
  • (그렇게 해서 가져다가 먹지 못하고. 짠 건 또.)
  • 너미 짜도 맛 어서.
  • (너무 짜도 맛없어.)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으. 짜도 그 겍겍. 짜다는 말은.
  • (으. 짜도 그 ‘겍겍’. 짜다는 말은.)
  • 그 자리 장시한테 빌엉 담은 건 뭐 맛좋읍디가? 잘 ᄒᆞ노렌 헤도, 원.
  • (그 자리 장수한테 부탁해서 담근 건 뭐 맛 좋습디까? 잘 한다고 해도, 원.)
  • 짠짠하단 말은 겍겍헤여.
  • (짜디짜단 말은 아주 ‘겍겍해’.)
조사자
  • 겍겍헤여.
  • (‘겍겍해’.)
제보자
  • 짜단 말은 겍겍헤여. 경헙니다.
  • (짜다는 말은 ‘겍겍해’. 그렇습니다.)
  • 하하하.
  • (하하하.)
  • 겍겍하민양, 그 자리젓 ᄒᆞᆫ 삼년 된 거 우리도 시방 저기 이수다.
  • (‘겍겍하면’ 그 자리젓 한 삼년 된 거 우리도 시방 저기 있습니다.)
조사자
  • 안 썩습니까?
  • (안 썩습니까?)
제보자
  • 자리 장시한테 빌엉 담아도 뭐 짠짠헌게.
  • (자리 장수한테 빌려서 담가도 뭐 짠짠하던데.)
  • 하하하.
  • (하하하.)
  • 맛 어서.
  • (맛 없어.)
  • 겍겍헤여부난. 맛 어성 말이여.
  • (‘겍겍해서’. 맛없어서 말이야.)
조사자
  • 하하하.
  • (하하하.)
제보자
  • 짜민 맛이 엇고. 싱거우면 냄새는 이서도 맛이 나.
  • (짜면 맛이 없고. 싱거우면 냄새는 있어도 맛이 나.)
  • ᄀᆞᆫ이 잘 맞아사.
  • (간이 잘 맞아야.)
조사자
  • 예. ᄀᆞᆫ이 잘 맞아사.
  • (예. 간이 잘 맞아야.)
제보자
  • ᄀᆞᆫ이 잘 맞아사.
  • (간이 잘 맞아야.)
  • 하하하.
  • (하하하.)
조사자
  • 얼마나 묵히민 먹어집니까?
  • (얼마나 묵히면 먹을 수 있습니까?)
제보자
  • 담앙 ᄒᆞᆫ 두 달만 시민 먹주게.
  • (담고 한 두달만 있으면 먹지.)
조사자
  • 두 달만.
  • (두 달만.)
제보자
  • 으, ᄒᆞᆫ 달이민 먹어, ᄒᆞᆫ 달이믄.
  • (으, 한 달이면 먹어. 한 달이면.)
조사자
  • 무신거에 담아놔마씨?
  • (무엇에 담가 놓습니까?)
제보자
  • 무시 거, 단지에 담주.
  • (무엇, 단지에 담지.)
조사자
  • 단지에.
  • (단지에.)
제보자
  • 막 많이 허젠 허민 뭐 황아리에도 담아도 뒈주, 뭐.
  • (아주 많이 하려고 하면 뭐 항아리에도 담가도 되지, 뭐.)
  • 하하하하.
  • (하하하하.)
조사자
  • 버므려놩 담습니까?
  • (버무려놓고 담습니까?)
제보자
  • 으. 버므려놩 담아.
  • (으, 버무려놓고 담가.)
조사자
  • 소곰에예?
  • (소금에요?)
제보자
  • 응. 버므령. 버므령 담아.
  • (응. 버무려서. 버무려서 담가.)
조사자
  • 단지에 담아.
  • (단지에 담가.)
제보자
  • 멜첫이나 자리젓이나 그 멜깔치덜 젠젠ᄒᆞᆫ 것들.
  • (멸치젓이나 자리젓이나 그 갈치젓들 자잘한 것들.)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그런 거 대개 갈치젓은 창란젓이옌 허곡 갈치가 그 담는 게 이수다게.
  • (그런 거 대개 갈치젓은 창난젓이라고 하고 갈치가 그 담는 게 있습니다.)
조사자
  • 예예.
  • (예예.)
제보자
  • 갈치젓, 그 젠젠ᄒᆞᆫ 것들. 갈치젓은 양념 잘 하면 맛이 이서.
  • (갈치젓, 그 자잘한 것들. 갈치젓은 양념 잘 하면 맛이 있어.)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자리젓은 옛날 자리젓이지. 가시가 쎄어.
  • (자리젓은 옛날 자리젓이지. 가시가 세.)
조사자
  • 예. 가시가 쎄어.
  • (예. 가시가 세.)
제보자
  • 가시가 뒈게 쎄어. 경허고 요놈의 거 대가리 뭣이가 이서? 머릿박에.
  • (가시가 되게 세. 그리고 이놈의 그 대가리 무엇이 있어? 머리에.)
  • 아니 뭐 무신.
  • (아니 뭐 무슨)
  • 딱딱해, 돌돌돌.
  • (딱딱해, 돌돌돌.)
조사자
  • 돌마씨?
  • (돌요?)
제보자
  • 무신 보석 모냥으로. 흰흰.
  • (무슨 보석 모양으로. 희디 흰.)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머릿박 깨엉 보면 머리, 우리 볶아 먹을 때 보면양, 그게 바로 사기 닮은 게 이서. 두 방울 들어가는 게 있고. ᄒᆞᆫ 방울 들어가는 게 이서.
  • (대가리 깨 보면 머리. 우리 볶아 먹을 때 보면 그게 바로 사기 같은 게 있어. 두 방울 들어가는 게 있고. 한 방울 들어가는 게 있어.)
조사자
  • 두 개 들어가는 게 이서마씨?
  • (두 개 들어가는 게 있습니까?)
제보자
  • 암놈은 하나도 안 들어가.
  • (암컷은 하나도 안 들어가.)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자리도. 그게 성가시곡. 가시 자리 ᄋᆢᆸ 가지도 상당히 사납수다게.
  • (자리도. 그게 성가시고. 가시 자리 옆 가지도 상당히 사납습니다.)
조사자
  • 예 맞아마씨.
  • (에. 맞습니다.)
제보자
  • 경허는데 고도리젓하고 이 멜첫하고 갈치젓은 가시가 수월헙니께.
  • (그런데 ‘고도리젓’하고 이 멸치젓하고 갈치젓은 가시가 수월하잖습니까?)

구좌읍 송당리/ 식생활/ 2017년

조사자
  • 멸치젓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 (멸치젓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 멜첫하고 자리젓하고 비슷할 때 담아마씨?
  • (멸치젓하고 자리젓하고 비슷할 때 담습니까?)
제보자
  • 멜첫은 저 가을 들엉 ᄒᆞᆫ 구월.
  • (멸치젓은 저 가을 들어서 한 구월.)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그 때 담아야주.
  • (그 때 담가야지.)
조사자
  • 멜에는 소곰 얼마나 놓읍니까?
  • (멸치에는 소금 얼마나 놓습니까?)
제보자
  • 어?
  • (어?)
조사자
  • 소곰마씨.
  • (소금요.)
제보자
  • 무신 것에.
  • (무슨 것에.)
조사자
  • 멜마씨.
  • (멸치요.)
제보자
  • 멜도 마찬가지라. ᄒᆞᆫ 관대에 소곰 ᄒᆞᆫ 사발.
  • (멸치도 마찬가지라. 한 관대에 소금 한 사발.)
조사자
  • 이것도 버믈립니까?
  • (이것도 버무립니까?)
제보자
  • 버믈령 담아.
  • (버무려서 담가.)

구좌읍 송당리/ 식생활/ 2017년

조사자
  • 아감젓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 (아감젓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제보자
  • 아가미젓?
  • (아감젓?)
조사자
  • 아가미젓이엔 허는구나.
  • (‘아가미젓’이라고 하는구나.)
제보자
  • 아가미, 아가미. 배설 창지 빼내는 거.
  • (아가미, 아가미. 배설 창자 빼내는 거.)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아가미가 일본말이라.
  • (아가미가 일본말이야.)
  • 아가미, 아가미.
  • (아가미, 아가미.)
  • 아우셍이.
  • (아감이)
조사자
  • 그것도 젓 담아마씨?
  • (그것도 젓 담급니까?)
제보자
  • 아가미도 젓 담는 사람은 담주.
  • (아가미도 젓 담그는 사람은 담지.)
조사자
  • 무슨 고기 아가미로마씨?
  • (무슨 고기 아가미로요?)
제보자
  • 아니. 어우셍이 젓은 우리 아이 먹어보난 모르크라.
  • (아니. 아감젓은 우리 안 먹어 봐서 모르겠어.)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젓 담넨 말만 들어봤주.
  • (젓 담근다고 말만 들어봤지.)

구좌읍 송당리/ 식생활/ 2017년

조사자
  • 게젓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 (게젓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 깅이젓은 안 헙니까?
  • (게젓은 안합니까?)
제보자
  • 깅이젓?
  • (게젓?)
  • 무사 깅이젓도 장에 가민 천지만지 뭐.
  • (왜 게젓도 장에 가면 천지만지지 뭐.)
조사자
  • 이 동네는 엇이난 안 담아신가마씨?
  • (이 동네는 없으니까 안 담았을까요?)
제보자
  • 아유, 이 동네는 어서.
  • (아유. 이 동네는 없어.)
  • 볶앙 먹기도 바쁩니게. 젓을 어떵 담아?
  • (볶아서 먹기도 바쁩니다. 젓을 어떻게 담가?)
조사자
  • 하하하.
  • (하하하.)
제보자
  • 잡아와져나 시민 볶앙이라도 먹주만은.
  • (잡아 올 수 있어야 볶아서라도 먹지만.)
조사자
  • 민물 깅이도 있지 안헙니까?
  • (민물 게도 있지 않습니까?))
제보자
  • 민물 깅이 어서.
  • (민물 게는 없어.)
  • 야, 민물깅이가 가재하고 비슷한 건데.
  • (야, 민물게가 가재하고 비슷한 건데.)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그게 우리가 아이 먹어보난 모르쿠다.
  • (그게 우리가 안 먹어봐서 모르겠습니다.)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강원도 같은 디서 가재도 잡아먹고 게도 잡곡 군인 간 때 보난 우리도 심어봐수다 만은.
  • (강원도 같은 데서 가재도 잡아먹고 게도 잡고 군인 갈 때 보니까 우리도 잡아 봤지만.)

구좌읍 송당리/ 식생활/ 2017년

조사자
  • ᄎᆞᆯ레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 (반찬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제보자
  • ᄎᆞᆯ레?
  • (반찬?)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촐레?
  • (반찬?)
  • 아, 게 무신 하간 반찬ᄀᆞ라 ᄎᆞᆯ레엔 허주.
  • (아, 그거 무슨 여러 가지 반찬더러 ‘촐레’라고 하지.)
  • 그 이 젓갈 보고 ᄎᆞᆯ레.
  • (그 이 젓갈 보고 반찬.)
조사자
  • 아, 젓갈종류.
  • (아, 젓갈 종류.)
제보자
  • 젓갈 보고 ᄎᆞᆯ레. 무신 육식의 반찬들은 반찬이여 무신 괴기이고.
  • (젓갈한테 반찬. 무슨 육식의 반찬들은 반찬이야. 무슨 고기고.)
  • 무신 ᄎᆞᆯ레 ᄎᆞᆯ리곡 아무거라도 옛날은 ᄎᆞᆯ레.
  • (무슨 반찬 차리고 아무것이라도 옛날은 반찬.)
  • ᄎᆞᆯ레는 해어. 이 종류 ᄀᆞ튼 걸 ᄎᆞᆯ레.
  • (반찬은 해어. 이 종류 같은 걸 반찬.)
조사자
  • 음. 이런 장아찌는 아니고마씨?
  • (음. 이런 장아찌는 아니고요?)
제보자
  • 장아찌는 별도로 있주게.
  • (장아찌는 별도로 있지.)
조사자
  • 그니까 장아찌는 빼고 젓갈만 ᄎᆞᆯ레옌 ᄀᆞᆯ아수과?
  • (그러니까 장아찌는 빼고 젓갈만 반찬이라고 말합니까?)
제보자
  • 응, 겨난 젓갈에만 ᄎᆞᆯ레.
  • (응. 그러니까 젓갈에만 반찬.)
  • 아니 무시 거게 멜도 지지난 ᄎᆞᆯ레, 갈치도 지지난 ᄎᆞᆯ레. 옛날은.
  • (아니 무슨 건데. 멸치도 지지니까 반찬. 갈치도 지지니까 반찬. 옛날은.)
조사자
  • 반찬이 다 ᄎᆞᆯ레구나예.
  • (반찬이 다 ‘촐레’네요.)
제보자
  • 으. 반찬ᄀᆞ라 ᄎᆞᆯ레.
  • (으, 반찬더러 ‘촐레’.)
  • ᄎᆞᆯ레. 반찬 보고 여러 가지 반찬 보고 ᄎᆞᆯ레들 보라 무시 거 떨어진 거 시냐? 영 해낫주.
  • (반찬. 반찬더러 여러 가지 반찬더러 반찬들 보라. 무엇 떨어진 거 있습니까? 이렇게 했었지.)
  • 옛날은 ᄎᆞᆯ레주, ᄎᆞᆯ레.
  • (옛날은 반찬이지. 반찬.)
조사자
  • 젓갈만 ᄎᆞᆯ레옌 허는 게 아니라.
  • (젓갈만 반찬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
제보자
  • 야. 반찬야. ᄎᆞᆯ레에서 간장도 들어갑니다.
  • (예, 반찬. 반찬에서 간장도 들어갑니다.)
조사자
  • 간장도?
  • (간장도?)
제보자
  • 야, 간장도. 싱겁건 거 장물 앗아내라 영 헤낫다 말입니다.
  • (예. 간장도. 싱거우면 그 장물 ‘앗아내라’ 이렇게 했었다 말입니다.)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소곰 앗아내라 영허곡. 반찬보고 ᄎᆞᆯ레옌 헤시난 전부.
  • (소금 ‘앗아내라’ 이렇게 하고, 반찬보고 ‘촐레’라고 했으니까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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