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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로 보는 제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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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고성리/ 들일/ 2017년

조사자
  • 숯을 구워사 적도 헐 거 아니우꽈? 아니면 집에 집안에 화리도 놓코예.
  • (숯을 구워야 적도 할 거 아닙니까? 아니면 집에 집안에 화로도 놓고요.)
제보자
  • 으.
  • (으.)
조사자
  • 숯 구우는 거는 어떵 헤나수과? 그냥 저기 정지에 거, 정지에 헤나수과?
  • (숯 구우는 거는 어떻게 했었습니까? 그냥 저기 부엌에 거, 부엌에 했었습니까?)
제보자
  • 아니.
  • (아니.)
조사자
  • 아니면은.
  • (아니면.)
제보자
  • 아니.
  • (아니.)
조사자
  • 집집마다 다.
  • (집집마다 다.)
제보자
  • 아이고 아이고.
  • (아이고 아이고.)
조사자
  • 숯을 구어신가마씨?.
  • (숯을 구웠는가요?)
제보자
  • 그거 숯을 굽젠 허면은 그 고망낭이라고 헤서. 그 길가에 그 쪼끔씩이.
  • (그것 숯을 구우려고 하면은 그 구멍나무라고 해서. 그 길가에 그 조금씩.)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그 나무 잘 못 크는 거지 담 돌 트멍에 나는 것덜이.
  • (그 나무 잘 못 크는 거지 담 돌 틈에 나는 것들이.)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그 고망낭이엔 ᄒᆞ주게. 그거 길가에 거 영 크지도 못허곡.
  • (그 구멍나무라고 하지. 그것 길가에 거 이렇게 크지도 못하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돌 트멍에.
  • (돌 틈에.)
조사자
  • 트멍에.
  • (틈에.)
제보자
  • 잇는 것덜을 ᄒᆞ나 ᄒᆞ나 가서 다 봉구주게. 그걸 톱으로 다 ᄍᆞᆯ르곡.
  • (있는 것들을 하나 하나 가서 다 줍지. 그걸 톱으로 다 자르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뭐헤근에. 조그만씩 ᄍᆞᆯ랑. 그거 숯. 빈 밧듸.
  • (뭐해서. 조금씩 잘라서. 그거 숯. 빈 밭에.)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헤서 ᄒᆞ룻ᄌᆞ냑 불부찌민 ᄒᆞ룻저냑 넘으민.
  • (해서 하룻저녁 불붙이면 하룻저녁 넘으면.)
  • 구뎅이 팡, 그거 숯 뭇젠 허민.
  • (구덩이 파서, 그거 숯 묻으려고 하면.)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구뎅이를 파근에 그 ᄌᆞᆫᄌᆞᆫ ᄌᆞᆫᄌᆞᆫ허게 나무 그거 고망낭 헤여다 논걸. ᄌᆞ근ᄌᆞ근 허게시리 ᄎᆞᆷ 그듸 ᄎᆞᆷ 저 텔레비ᄀᆞ찌 숯 묻는 거식으로 남을 ᄌᆞ근ᄌᆞ근 놩 싸 놩.
  • (구덩이를 파서 그 자잘 자잘하게 나무 그거 구멍나무 해다 놓은 것을. 자근자근 하게끔 참 그데 참 저 텔레비전 같이 숯 묻는 거식으로 나무를 자근자근 놓아서 쌓아 놓아서.)
  • 세와 낭.
  • (세워 놓아.)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싸놩 그레 불 부쩡 흑 덮엉.
  • (싸놓아 거기에 불 붙여서 흙 덮어서.)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흑 덮어근엥이 불 부쩡으네. 흑 덮엉 놔두민 그게 안네서 다 ᄉᆞᆷ앙 까지민. 그거 식으민. 그거 헷상 보민 숯 뒈민. 그거 숯 파다근넹에. 헷주게.
  • (흑 덮어서 불붙여서. 흑 덮어서 놓아두면 그게 안에서 다 때서 까지면. 그거 식으면. 그거 헤치고 보면 숯 되면. 그거 숯 파다가. 했지.)
조사자
  • 게난 집집마다 이녁 거는 이녁이 헤신가마씨?
  • (그러니까 집집마다 이녁 것은 이녁이 했는가요?)
제보자
  • 이녁 거 허는 사름도 잇고 사당 허는 사람도 잇고 동네허민 주웡 험도 허곡.
  • (이녁 거 하는 사름도 있고 사다가 하는 사람도 있고 동네하면 주워서하기도 하고.)
조사자
  • 주웡험도 허곡예.
  • (주워서하기도 하고요.)
제보자
  • 응.
  • (응.)
  • ᄀᆞ찌 동아리 헹 ᄒᆞᆷ도 허곡.
  • (같이 동아리 해서하기도 하고.))
조사자
  • 어, 집마다.
  • (집마다.)
제보자
  • 나무를 헤 와야 뒈니까. ᄒᆞᆫ자만 나무ᄒᆞ기가 힘들주게. 게면은.
  • (나무를 해 와야 되니까. 혼자만 나무하기가 힘들지. 그러면.)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ᄀᆞ찌 벗헤서 가서 협동으로 나무.
  • (함께 벗해서 가서 협동으로 나무.)
조사자
  • 예 게도 이거는 곡식처럼 꼭 필요헌 거가 아니난에 이거 먹어사 될 거 아니난 경 헤도.
  • (예 그래도 이것은 곡식처럼 꼭 필요한 거가 아니니까 이거 먹어야 될 거 아니니까 그렇게 해도.)
제보자
  • 으.
  • (으.))
조사자
  • 일정을 정헤실 거 아니우꽈예?
  • (일정을 정했을 거 아닙니까요?)
제보자
  • ᄋᆞ.
  • (ᄋᆞ.)
  • 응, 응.
  • (응, 응.)
조사자
  • 언제 허자 헤가지고. 몇 집이서.
  • (언제 하자 해가지고. 몇 집에서.)
제보자
  • 겨울에 겨울에.
  • (겨울에 겨울에.)
조사자
  • 겨울에예. 으.
  • (겨울에요. 으.)
제보자
  • 겨울에 조 다 헤불면 밧이. 빈 밧이 많주.
  • (겨울에 조 다 해버리면 밭이. 빈 밭이 많지.)
조사자
  • 예, 예 빈 밧이예.
  • (예, 예 빈 밭이요.)
제보자
  • 조 비여불민.
  • (조 베어버리면 밭이.)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가을에 게문 그 빈 밧디 가. 그 구둥이 파근에.
  • (가을에 그러면 그 빈 밭에 가. 그 구덩이 파서.)
조사자
  • 어.
  • (어.)
제보자
  • 그거 숯 묻어나도 뭐 주인 봐도 뭐엔 안 허여.
  • (그거 숯 묻었어도 뭐 주인 봐도 뭐라고 안 해.)
조사자
  • 아 ᄂᆞᆷ이 밭이라도예.
  • (아 남의 밭이라도요.)
제보자
  • ᄂᆞᆷ이 밧듸라도.
  • (남의 밭에라도.))
조사자
  • 겐디 이건 재미져시키여예? 이거 헐 떼예.
  • (그런데 이건 재미있었겠네요? 이거 할 때요.)
제보자
  • 제밋주 막.
  • (재밌지 아주.)
조사자
  • 감저도 구엉 먹으멍.
  • (고구마도 구워 먹으면서.)
제보자
  • 콧구멍도 시커멍. 허 헛.
  • (콧구멍도 새카맣고. 허 헛.)
  • 허, 허, 헛.
  • (허, 허, 헛.)
조사자
  • 하, 하핫.
  • (하, 하핫.))
제보자
  • 헤, 헤헷. 입도 시커멍.
  • (헤, 헤헷. 입도 새카맣게.)
조사자
  • 예. 경 헤난 다음에 마다리에 담아근에. 집에 가져왓다근에.
  • (예. 그렇게 하고난 다음에 마대에 담아서. 집에 가져왔다가.)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큰일 헐 떼 쓰곡.
  • (큰일 할 때 쓰고.)
제보자
  • 마다리가 어디 서게 가멩이.
  • (마대가 어디 있니 가마니.)
조사자
  • 가멩이에예?
  • (가마니에요?)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예 가멩이.
  • (예 가마니.)
제보자
  • 그 떼 마다리가 어디 서게.
  • (그 때 마대가 어디 있니.)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가멩이주게.
  • (가마니지.)
조사자
  • 예 경 헤도 숯 구웡 오민 이것도 큰 하나의 그 막 준비가 돈돈허게 된 건게예.
  • (예 그렇게 해도 숯 구워서 오면 이것도 큰 하나의 그 아주 준비가 단단하게 된 것이네요.)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그거가.
  • (그것이.)
제보자
  • 하 숯만 잇이민 적ᄒᆞᆷ이 오죽 좋아게.
  • (하 숯만 있으면 적하기가 오죽 좋아.)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넴, 저 연기 안 나곡.
  • (냄, 저 연기 안 나고.)
조사자
  • 예, 예. 으 아이고 남자 어른들도 되게 하영 헤신게마씨. 숯도 허젠허난 놀기만 헌 건 아니고.
  • (예, 예. 으 아이고 남자 어른들도 되게 많이 했네요. 숯도 하려고하니까 놀기만 한 건 아니고.)
제보자
  • 에이고 그까짓 거 ᄒᆞ는 건.
  • (에이고 그까짓 거 하는 건.)
  • 허, 허 헛.
  • (허, 허 헛.)
조사자
  • 하, 하핫.
  • (하, 하핫.))
제보자
  • 거 ᄒᆞ는 걸로 셍각도 안 헤서 이 할망덜.
  • (거 하는 것으로 생각도 안 해서 이 할머니들.)
조사자
  • 아, 이것도 남자어른덜 헌 거난예. 예.
  • (아, 이것도 남자어른들 한 것이니까요. 예.)

성산읍 고성리/ 들일/ 2017년

조사자
  • 게난 뗄ᄀᆞᆷ 준비허면서 그 경험 같은 거. 장작 뭐 솔닙이나.
  • (그러니까 장작 준비하면서 그 경험 같은 거. 장작 뭐 솔잎이나.)
제보자
  • 아이고 경험이야.
  • (아이고 경험이야.)
조사자
  • ᄒᆞ끔 ᄒᆞᆫ 마디씩.
  • (조금 한 마디씩.)
제보자
  • 다 힘. 다 힘들엇주게 그거, 그렇다고 헤서 뭐 이녁 밧디만 뗄 거 그 나무가 잇는 것도 아니고. 거 ᄎᆞᆷ 어떨 떼는 ᄂᆞᆷ이 밧듸 거라도 ᄒᆞ나씩 줏어 와야 ᄒᆞ거든.
  • (다 힘. 다 힘들었지 그거, 그렇다고 해서 뭐 이녁 밭에만 땔 거 그 나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거 참 어떤 때는 남의 밭에 거라도 하나씩 주워 와야 하거든.)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경 ᄒᆞ난에 뭐 그거 큰 이제 그 뭐 범법자가 뒈는 건 아니주만은 그 거 나무 ᄒᆞ나 헤왓다고 헤서.
  • (그렇게 하니까 뭐 그거 큰 이제 그 뭐 범법자가 되는 건 아니지만은 그거 나무 하나 해왔다고 해서.)
  • 아 경 헤도.
  • (아 그렇게 해도.)
  • ᄒᆞ주마는 주인이.
  • (하지만 주인이.)
  • 엿날에 그 돌레 뎅기고 ᄒᆞᆯ 뗀, 나무 ᄒᆞ나 끈어도게 ᄉᆞ뭇 으.
  • (옛날에 그 돌아다니고 할 땐, 나무 하나 끊어도 사뭇 으.)
  • 아 거 일제시대 그.
  • (아 그래서 일제강점기 그.)
  • 예.
  • (예.)
  • 산감이엔 헤여네.
  • (산감이라고 해서.)
조사자
  • 응 산감예.
  • (응 산감요.)
제보자
  • 산감이라고 헤서 나무 이제 ᄍᆞᆯ라오는 거나 이거 ᄒᆞ면은 막 벌금ᄒᆞ곡 막 경찰관들이 막.
  • (산감이라고 해서 산감이라고 해서 나무 이제 잘라오는 거나 이것 하면은 막 벌금하고 마구 경찰관들이 아주.)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산감이영 돌아뎅기고 헷주게. 못허게.
  • (산감하고 돌아다니고 했지. 못하게.)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못ᄒᆞ게.
  • (못하게.)
  • 나무 끈지 못허게.
  • (나무 끊지 못하게.)
조사자
  • 맞수다.
  • (맞습니다.)
제보자
  • 경 헤낫주게.
  • (그렇게 했지.)
조사자
  • 으 으.
  • (으 으.)
제보자
  • 경 헤도 게 뭐.
  • (그렇게 해도 게 뭐.)
  • 경 헤도. 이 밤광 저 밤세 강. 헹 와사 이녁이 살젠 허문 ᄒᆞᆯ 수가 엇인 거.
  • (그렇게 해도. 이 밤과 저 밤사이 가서. 하서 와야 자기가 살려고 하면 할 수가 없는 거.)
조사자
  • 맞수다.
  • (맞습니다.)
제보자
  • 허.
  • (허.)
조사자
  • 으 으.
  • (으 으.)
제보자
  • 경ᄒᆞ난 ᄆᆞᆯ르로 허당 보밈 들림도 ᄒᆞ곡게.
  • (그렇게 하니까 모르게 하다가 보면 들키기도 하고.)
조사자
  • 맞수다. 들림도 허고예?
  • (맞습니다. 들키기도 하고요?)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들려근에 벌금도 내곡 헌 사름 봐 납디가?
  • (들켜서 벌금도 내고 한 사람 봤었습니까?)
제보자
  • 아니게 아명헤도 경 허는 사름도 잇엇주만은 우린 경은 헤보진.
  • (아니게 아무리해도 그런 사람도 있었지만은 우린 그렇게는 해보지는.)
  • 헤, 헤.
  • (헤, 헤.)
  • 안헤신디.
  • (안했었고.)
조사자
  • 헤 보진 안허고예? 예.
  • (해 보지는 안하고요? 예.)
제보자
  • 그자락 경.
  • (그다지 그렇게.)
조사자
  • 허, 허.
  • (허, 허.))
제보자
  • 허, 허, 허, 허 헤, 헤.
  • (허, 허, 허, 허 헤, 헤.)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음.
  • (음.)

성산읍 고성리/ 들일/ 2017년

조사자
  • 응, 이젠 삼춘 사냥 해저 해났지예?
  • (응, 이젠 삼촌 사냥 했어 했었지요?)
제보자
  • 응. 사냥허레 가왓저 우리.
  • (응. 사냥하러 가왔다. 우리.)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허, 허.
  • (허, 허.)
  • 똑 ᄒᆞ루 ᄒᆞ루.
  • (딱 하루 하루.)
조사자
  • 허, 허.
  • (허, 허.)
제보자
  • 가 왓서.
  • (가 왔어.)
조사자
  • ᄒᆞ루마씨? 이거 사냥 헐 떼는 무시거를 잡아신고예. 꿩?
  • (하루요? 이것 사냥 할 때는 무엇을 잡았는가요. 꿩?)
제보자
  • 꿩 꿩.
  • (꿩 꿩.)
조사자
  • 아, 꿩.
  • (아, 꿩.)
제보자
  • 꿩 잡으레 가 왓는데. 이게 고성 수산 이 데데적으로 ᄒᆞᆯ 떼는. 고성 수산 사름덜 다 동원을 허주게. 막 웍 웍 막 웨멍헤근에.
  • (꿩 잡으러 가 왔는데. 이게 ‘고성’ ‘수산’ 이 대대적으로 할 때는. ‘고성’ ‘수산’ 사람들 다 동원을 하지. 아주 왁 왁 아주 외면서.)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다 나오렌 헤영 ᄒᆞ멍은.
  • (다 나오라고 해서 하면은.)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여기서 실찌 저 다랑쉬니 어디니 그 막 멀게 망을 우릴 보고, 너는 어디 가 어디 가 허영 막 명이 이건 뭐 군데 명령보단도 더 엄헤여.
  • (여기서 실제 저 ‘다랑쉬’니 어디니 그 아주 멀게 망을 우리를 보고, 너는 어디 가 어디 가 해서 마구 명이 이것은 군대 명령보다도 더 엄해.)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그레서 그 좋은 개 가진 사름은 소위 꿩 다울리는 이 사름덜은, ᄎᆞᆷ 꿩 다울리곡. 꿩 강 앚으면은 어디 안잣저 허면 강 물게 허곡. 영 헤근에 ᄒᆞ는 건데.
  • (그래서 그 좋은 개 가진 사람은 소위 꿩 쫒는 이 사람들은, 참 꿩 쫒고. 꿩 가서 앉으면 어디 앉았다 하면 가서 물게 하고. 이렇게 해서 하는 건데.)
조사자
  • 으 으.
  • (으 으.)
제보자
  • 아 우리는 어릴 적에 갓다가 망을 보레 갓다가 꿩이 어디 간질 알 수가 잇서.
  • (아 우리는 어릴 적에 갔다가 망을 보러 갔다가 꿩이 어디 간 줄을 알 수가 있어.)
  • @ 허 헛.
  • (허 헛.)
조사자
  • 으.
  • (으.)
제보자
  • 게민 욕만 처듣고.
  • (그러면 욕만 쳐듣고.))
조사자
  • 하, 하, 하, 하.
  • (하, 하, 하, 하.)
제보자
  • 게민 그거를 이제 꿩 헹 허면은 사냥을 허면은 꿩을 막 많이 잡아. 겐디 사람이 많이 가니까.
  • (그러면 그것을 꿩 해서 하면은 사냥을 하면은 꿩을 많이 잡아. 그런데 사람이 많이 가니까.)
조사자
  • 으.
  • (으.)
제보자
  • 이 어린 아이들안테 그게 ᄎᆞ레에.
  • (이 어린 아이들한테 그게 차례에.)
조사자
  • 어.
  • (어.)
제보자
  • 분배 뒈는 게 상당이 어려와.
  • (분배 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
조사자
  • 어.
  • (어.)
제보자
  • 게난 각으로 뭐 꿩도 이제 그 각으로 다 찢엉.
  • (그러니까 각으로 뭐 꿩도 이제 그 각으로 다 찢어서.)
조사자
  • 어.
  • (어.)
제보자
  • 경 ᄒᆞ나씩 그 테우곡 허주게.
  • (그렇게 하나씩 그 태우고 하지.)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겐디 우린 갓자 무시거 얻어먹지도 못 허곡.
  • (그런데 우린 갔어도 무엇 얻어먹지도 못 하고.)
조사자
  • 어릴 떼.
  • (어릴 때.)
제보자
  • 그냥 와낫주.
  • (그냥 왔었지.)
조사자
  • 어릴 떼난예.
  • (어릴 때니까요.)
제보자
  • 게난 그 후부터 ᄒᆞᆫ 번 강 경 허난 다시 안 가벼서.
  • (그러니까 그 후부터 한 번 가서 그렇게 하니까 다시 안 가버렸어.))
조사자
  • 게난 동원헤근에예.
  • (그러니까 동원해서요.)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꿩 헌덴 허면은 누가 신호를 동네에서 먼저 보내기네 경 허문 모여 들엉덜.
  • (꿩 한다고 하면은 누가 신호를 동네에서 먼저 보내어서 그렇게 하면 모여 들어서들.)
제보자
  • 아, 게난. 페장이 잇주게. 페장.
  • (아, 그러니까. 패장이 있지. 패장.)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고성 페장. 이제 수산 페장, 헤가지고.
  • (고성 패장. 이제 수산 패장, 해가지고.)
조사자
  • 아 페장이엔 헌 게 있구나예.
  • (아 패장이라고 한 게 있군요.)
제보자
  • 응, 그 ᄉᆞ농 페장.
  • (응, 그 사냥 패장.)
조사자
  • 으 응.
  • (으 응.)
제보자
  • ᄉᆞ농 페장이 잇서 가지고 헤서. 이제 그 서로 합의 헤가지고 수산이나 영 헹. 고성만 갈 수도 잇어. 이 동네 싸름만 헤영 가는 수도 잇지마는. 게민 규모가 ᄌᆞᆨ으민 꿩을 얼마 못 잡아.
  • (사냥 패장이 있어 가지고 해서. 이제 그 서로 합의 해가지고 ‘수산’이나 이렇게 해서. ‘고성’만 갈 수도 있어. 이 동네 사람만해서 가는 수가 있지마는. 그러면 규모가 작으면 꿩을 얼마 못 잡아.)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게민 이 규묘를 크게 헤가지고 ᄒᆞ며는 하여튼 그 저짝 다랑쉬로 저 거시기로 어딜로 안 뎅기는 디가 업서.
  • (그러면 이 규모를 크게 해가지고 하면은 하여튼 그 저쪽 ‘다랑쉬’로 저 거시기로 어디로 안 다니는 데가 없어.)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경 헹 ᄒᆞ면은 뭐 꿩덜 잡앙 헷주만은 그게 그 때 끗나니까. 이젠 이런 ᄉᆞ농도 ᄒᆞ질 안 혀 이제는.
  • (그렇게 해서 하면은 뭐 꿩들 잡아서 했지만은 그게 그 때 끝나니까. 이젠 이런 사냥도 하지를 안 해 이제는.)
조사자
  • 예, 예 그 떼가. 아.
  • (예, 예 그 때가. 아.)
제보자
  • 에.
  • (에.)
조사자
  • 게문 누게 지시에 따라가지고 페장이엔 헌디가 대장 잡아 가지고예? 어.
  • (그러면 누구 지시에 따라가지고 패장이엔 한데가 대장 잡아 가지고요? 어.)
제보자
  • 응, 데장이 명령에.
  • (응, 대장의 명령에.)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복종헤야 뒈여. 거기 ᄉᆞ농 나가면은.
  • (복종해야 돼. 거기 사냥 나가면.)
조사자
  • 예, 거문 들어 본데로 들어 본 도리로예. 사냥은 어떤 것ᄁᆞ지 사냥이엔 헙니까? 잡앙 오는 거.
  • (예, 그러면 들어 본대로 들어 본 도리로요. 사냥은 어떤 것까지 사냥이라고 합니까? 잡아서 오는 거.)
제보자
  • 아.
  • (아.)
조사자
  • 꿩 사냥허민.
  • (꿩 사냥하면.)
제보자
  • 꿩 ᄉᆞ농이엔 허민 꿩 잡으레 가는 거주게.
  • (꿩 사냥이라고 하면 꿩 잡으러 가는 거지.)
조사자
  • 예 꿩 사냥 또.
  • (예 꿩 사냥 또.)
제보자
  • 그 웨에는 안 헤 봐서.
  • (그 외에는 안 해 봤어.)
조사자
  • 아니 헤 본 거 아니 들은 거는 사양에 대해서 들은 거는?
  • (아니 해 본 거 아니 들은 거는 사냥에 대해서 들은 거는?)
제보자
  • 에.
  • (에.)

성산읍 고성리/ 들일/ 2017년

조사자
  • 노루사냥은 안 헤나수꽈?
  • (노루사냥은 안 했었습니까?)
제보자
  • 게메 노루ᄉᆞ농은 그 개 잇는 사름끼리.
  • (그러니까 노루사냥은 그 개 있는 사람끼리.)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노루ᄉᆞ농 허는데.
  • (노루사냥 하는데.)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이게, 경 쉽질 안 혀주.
  • (이것이, 그렇게 쉽질 않지.)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개가 워낙 좋아야 뒈곡.
  • (개가 워낙 좋아야 되고.)
  • 어.
  • (어.)

성산읍 고성리/ 들일/ 2017년

조사자
  • 으 노루사냥에 게니까 들은.
  • (으 노루사냥에 그러니까 들은.)
  • 노루사냥, 꿩사냥, 오소리, 지다리.
  • (노루사냥, 꿩사냥, 오소리, ‘지다리.’)
제보자
  • 으.
  • (으.)
조사자
  • 지다리 사냥도 옛날에 해났지예?
  • (‘지다리’ 사냥도 옛날에 했었지요?)
제보자
  • 응, 지다리 사냥 허는디.
  • (응, ‘지다리’ 사냥 하는데.)
조사자
  • 으.
  • (으.)
제보자
  • 그거는 그 기술자들이 허지.
  • (그것은 기술자들이 하지.)
조사자
  • 예 게난.
  • (예 그러니까.)
제보자
  • 일반사람은 그거 허질 안 허여.
  • (일반사람은 그거 하지를 안 해.)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그 옌날 여기 저 지금 ○○ 이 아버지 오○○씨가 산 떼. 다랑쉬에서 큰 노루 ᄒᆞ나를 개가 잡안 헷는데, 다랑쉬에서 이ᄁᆞ지 그 끅으로 그걸 짊어 앚언 고성ᄁᆞ지. 아, 네려 온 걸 보고 나 놀랫다 말이여.
  • (그 옛날 여기 저 지금 ○○이 아버지 오○○씨가 살았을 때. ‘다랑쉬’에서 큰 노루 하나를 개가 잡아서 했는데, ‘다랑쉬’에서 여기까지 그 칡으로 그것을 지어가지고 ‘고성’까지. 아, 내려 온 걸 보고 나 놀랐다 말이다.)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이거 거 오죽 무거울 거라게. 곧 그 죽엉 ᄒᆞ니까 그 노루도 족은 노루가 아닌데.
  • (이거 거 오죽 무거울 거야. 곧 그 죽어서 하니까 노루도 작은 노루가 아닌데.)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그걸 짊어전 이 고성ᄁᆞ지 지네 집ᄁᆞ지 왓서. 완 허난 우리가 구경ᄒᆞ고 ᄒᆞ다가.
  • (그걸 짊어져서 이 고성까지 자기 집까지 왔어. 왔다 하니까 우리가 구경하고 하다가.)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ᄎᆞᆷ 거 구경ᄒᆞ고 ᄒᆞ다가 ᄎᆞᆷ 나중에 잡으난. 고기 ᄒᆞᆫ 토막 얻어먹긴 헷주만은 아 그 거 돈 줘서 사먹는 처지가 그뗀 못 뒈는 떼라노니까.
  • (참 거 구경하고 하다가 참 나중에 잡으니까. 고기 한 토막 얻어먹기는 했지만은 아 거 돈 줘서 사먹는 처지가 그땐 못 되는 때라서.)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아 겐디 ᄎᆞᆷ 그거를 자기가 잡은 뭐 이제 그 ᄎᆞᆷ 것도 과시ᄒᆞᆯ랴고 해서 그걸 지언. 그, 죽을힘을 다헨 그걸 지언 온 거주. 요즘 ᄀᆞ뜨면은.
  • (아 그런데 참 그거를 자기가 잡은 뭐 이제 그 참 것도 과시하려고 해서 그것을 지어서. 그, 죽을힘을 다하고 그것을 지어서 온 것이지. 요즘 같으면.)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지엉 옴이랑마랑.
  • (지어서 오기는커녕.))
조사자
  • 예 아 거문.
  • (예 아 그러면.)
제보자
  • 다랑쉬에서 이디가 멀지. 저 보디지도 안 헌 딘디.
  • (‘다랑쉬’에서 여기가 멀지. 저 가깝지도 안 한 덴데.)
조사자
  • 예 맞수다. 아주 멀주게. 게난 꿩허고 노루허고 지다리허고 또 다른 거 사냥. 토끼사냥 같은 거는?
  • (예 맞습니다. 아주 멀지. 그러니까 꿩하고 노루하고 ‘지다리’ 하고 또 다른 것 사냥. 토끼사냥 같은 거는?)
제보자
  • 토끼는 여기 그 드르에 토끼가 엇주게.
  • (토끼는 여기 그 들에 토끼가 없지.)
조사자
  • 날아다니는 새는 저기 맞추는 사람은 잇어나수꽈?
  • (날아다니는 새는 저기 맞추는 사람은 있었습니까?)
제보자
  • 어.
  • (어.)
조사자
  • 꿩 말고. 꿩 코 놓는 거 말고.
  • (꿩 말고. 꿩 올가미 놓는 거 말고.)
제보자
  • 아 게난에 그건 요즘에 와서. 새총헤서 그.
  • (아 그러니까 그건 요즘에 와서. 새총해서 그.)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공기총 ᄀᆞ뜬 거 헹 잡는 거지 뭐 무신.
  • (공기총 같은 거 해서 잡는 거지 뭐 무슨.)
조사자
  • 옛날에 뿡개엔 헤가지고 돌 삥글삥글 돌려근에에 착 맞춰가지고.
  • (옛날에 ‘뿡개’라고 해가지고 돌 빙글빙글 돌려서 착 맞춰 가지고.)
제보자
  • 에이고 게난 그거 아무나 그거 ᄒᆞ지도.
  • (에이고 그러니까 그거 아무나 하지도.)
조사자
  • 예 못 허주마는.
  • (예 못 하지마는.)
제보자
  • 그거 헴젠 무신 새 잡아져.
  • (그거 한다고 무슨 새 잡아지니.)
조사자
  • 으 그런 건 업꾸나예.
  • (으 그런 건 없군요.)
제보자
  • 새 잡는 거는.
  • (새 잡는 거는.)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그 옌날 그 눈 오면은 테기.
  • (그 옛날 그 눈 오면 ‘테기.’)
조사자
  • 으.
  • (으.)
제보자
  • 셍이 테기이.
  • (새 ‘테기.’)
  • 이 저 셍이 테기ᄒᆞ곡. 그 말총으로 치 멘글아근에.
  • (이 저 새 ‘테기’ 하고. 그 말총으로 ‘치’ 만들어서.)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요거를 막 눈 오면은 새가 먹을 게 업쓰면은.
  • (요것을 아주 눈 오면 새가 먹을 것이 없으면.)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저 바닷가에 모레 판에 ᄀᆞ뜬디 가근에 모레 싹 걷어 뒁 놔 두며는 경 헹 거기에 좁ᄊᆞᆯ 싹 뿌령 놔두며는 와근에 뎅기당. 그 치에 걸리곡.
  • (저 바닷가에 모레 판에 같은데 가서 모레 싹 걷어두어서 놓아 두면은 그렇게 해서 거기에 좁쌀 싹 뿌려서 놓아두면 와서 다니다가. 그 ‘치’에 걸리고.)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테기에 걸리곡. 헤영 잡는 수는, 막 잡아낫주게.
  • (‘테기’에 걸리고. 해서 잡는 수는, 마구 잡았었지.)
조사자
  • 아, 그럼 새는예, 셍이.
  • (아, 그럼 새는요, 새.)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생이도 것도 사냥이엔 헐 거 아닛꽈? 날 거를 잡는 거는?
  • (새도 그것도 사냥이라고 할 것 아닙니까? 날 거를 잡는 거는?)
제보자
  • 에이고 거 ᄉᆞ농 촐리멍.
  • (에이고 거 사냥 차리면서.)
  • 세 ᄉᆞ냥 소리는 안 듣고 못 들어봥.
  • (새 사냥 소리는 안 듣고 못 들어보아서.)
조사자
  • 예 사냥까지는.
  • (예 사냥까지는.)
제보자
  • 예 올케 하르방 ᄀᆞᆺ사.
  • (예 올케 할아버지 아까.)
  • 거 개인적으로, 거 개인적으로.
  • (거 개인적으로, 거 개인적으로.)
조사자
  • 으.
  • (으.)
제보자
  • 하르방 ᄀᆞᆺ사. ᄀᆞᆯ앗던 말짝 아니라도 그 눈 온 때 그 새 잡는 건. 치놩 그거 ᄒᆞ는 거.
  • (할아버지 아까. 말했던 말뿐 아니라도 그 눈 온 때 그 새 잡는 건. ‘치’ 놓아서 그거 하는 거.)
조사자
  • 치 놩?
  • (‘치’ 놓아서?)
제보자
  • 테기ᄒᆞ곡.
  • (‘테기’하고.)
조사자
  • 테기 헹 위에 탁ᄒᆞ게.
  • (‘테기’ 해서 위에 탁하게.)
제보자
  • 위에 탁허게시리 허여.
  • (위에 탁하게끔 해.)
조사자
  • 조 코고리 영 ᄃᆞᆯ아멧당 거.
  • (조 이삭 이렇게 달아매었다가 거.)
제보자
  • 응.
  • (응.)
  • 예.
  • (예.)
조사자
  • 거 탁 ᄐᆞᆮ앙 허면.
  • (거 탁 뜯어서 하면.)
제보자
  • 응.
  • (응.)
  • 조 코고리 마당에 조칩 ᄁᆞᆯ민 그것에 잇이민 ᄐᆞ당 네볏당. 그 테 멘들앙 그것더레 꼽앙 놔두민 새 먹젠 헹 탁허게 허민 경 헹. 그 저 밥주리셍이.
  • (조 이삭 마당에 조짚 깔면 그것에 있으면 뜯어 내버렸다가. 그 ‘테’ 만들어서 그것에 꽂아 놓아두면 새 먹으려고 해서 탁 하게 하면 그렇게 해서. 그 저 참새.)
조사자
  • 밥주리셍이.
  • (참새.)
제보자
  • 응, 밥주리셍이 경 헹 잡앗고.
  • (응, 참새 그렇게 해서 잡았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또 저 찍꾸리도 어떤 뗀 걸리문 걸리주마는.
  • (또 저 직박구리도 어떤 땐 걸리면 걸리지만.)
  • 게 찍꾸리 잡는 건. 목쩨비.
  • (그럼 직박구리 잡는 것은. 목접이.)
조사자
  • 아 목쩌비?
  • (아 목접이?)
제보자
  • 으, 목쩨비라고 헤서 이 나무 그 탄력.
  • (으, 목접이라고 헤서 이 나무 그 탄력.)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나무 죽 오그려 놔근에 영 그 중간에 헤근에 그.
  • (나무 죽 오그려 놓아서 이렇게 그 중간에 해서 그.)
  • 조코고리 허엿당.
  • (조이삭 했다가.)
  • 으 그 그 뭐 ᄃᆞᆯ아메영허면은 그거 아피 ᄒᆞ젱ᄒᆞ며는 건드려불민. 그게 ᄊᆞᆨ 빠지면은 탁 이게.
  • (으 그 그 뭐 달아매어서하면 그거 앞에 하려고하면 건드려버리면. 그것이 싹 빠지면 탁 이것이.)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반동으로 이제 탁 튀겨 나면서 목 ᄍᆞᆯ랑.
  • (반동으로 이제 탁 튕겨 나면서 목 잘라서.)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목ᄍᆞᆯ려근에 그 죽주게.
  • (목 잘려서 그 죽지.)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게난 그게 목쩨비라고 헤가지고, 목쩨비.
  • (그러니까 그것이 목접이라고 해가지고 목접이.)
조사자
  • 응 그거가 테 테기?
  • (응 그것이 ‘테’ ‘테기?’)
제보자
  • 테기는 새 잡는 거.
  • (‘테기’는 새 잡는 거.)
조사자
  • 테기는 아까 이렇게 허는 거는 그거는 목제비.
  • (‘테기’는 아까 이렇게 하는 거는 그것은 목접이.)
제보자
  • 목쩨비엔 헴신게 ᄀᆞᆺ사헌 거.
  • (목접이라고 하고 있네 아까 한 거.)
조사자
  • 목쩨비.
  • (목접이.)
제보자
  • 응 목쩨비.
  • (응 목접이.)
조사자
  • 그거는 목쩨비엔 헌 거예.
  • (그것은 목접이라고 한 것요.)
제보자
  • 응, 찍꾸리 ᄀᆞ뜬 거 큰 거 큰새 잡는 거.
  • (응, 직박구리 같은 거 큰 거 큰새 잡는 거.)
조사자
  • 찍박꾸리주게. 목쩨비 찍구리 헌 게 요즘 나는 찍 찍 좀 커. 그 저 참새보다는.
  • (직박구리지. 목접이 직박구리 한 것이 요즘 나는 찍 찍 좀 커. 그 저 참새보다는.)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아 목쩨비엔 허는구나.
  • (아 목접이라고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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