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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고성리
/
들일
/
2017년
제보자
예.
(예.)
조사자
고구마.
(고구마.)
제보자
ᄆᆞᆯ도 고구마 줄 드르에 잇어도.
(말도 고구마 줄기 들에 있어도.)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고구마 줄 앗다당. 그 멘더레 하영 장만 헤 논 사름은 앗아당 앞더레 갓다 놈도 헤수다.
(고구마 줄기 가져다가. 그 맨데 많이 장만해 놓은 사람은 가져다가 앞에 가져다 놓기도 했습니다.)
조사자
예, 예.
(예, 예.)
제보자
ᄆᆞᆯ 멘 더레.
(말 맨 쪽에.)
조사자
ᄆᆞᆯ 멘디예.
(말 맨데요.)
제보자
예.
(예.)
조사자
콩은예 ᄆᆞᆯ은 안 먹읍니까?
(콩은요 말은 안 먹습니까?)
제보자
아이고 무사 안 먹을 말이라게.
(아이고 왜 안 먹을 말이야.)
조사자
콩도?
(콩도?)
제보자
콩찦 췌고로 좋은 거주.
(콩짚 최고로 좋은 거지.)
조사자
예, 예.
(예, 예.))
제보자
콩찦.
(콩짚.)
조사자
보리찦도.
(보릿짚도.)
제보자
보리찦은 안 먹어.
(보릿짚은 안 먹어.)
보리찦은 안 먹어.
(보릿짚은 안 먹어.)
조사자
보리찦은 안 먹어예.
(보릿짚은 안 먹어요.)
제보자
조칩.
(조짚.)
조사자
조칩?
(조짚?)
제보자
응.
(응.)
응.
(응.)
조사자
아, 조찦 먹고예? 옛날에 그 저기 옥수수?
(아, 조짚 먹고요? 옛날에 저기 옥수수?)
제보자
예.
(예.)
조사자
옥수수도 경 헤도 농사.
(옥수수도 그렇게 해도 농사.)
제보자
그 옥수수찦도.
(그 수수대도.)
강넹이.
(강냉이.)
조사자
강넹이예.
(강냉이요.)
제보자
으 그 강넹이 찦도 쉐 먹읍니다.
(으 그 수수대도 소 먹습니다.)
조사자
쉐 먹고예.
(소 먹고요.)
제보자
예.
(예.)
조사자
쉐허고 또 쉐 헐 떼는 죽 쒕도 줘 나수과?
(소하고 또 소 할 때는 죽 쑤어도 주었습니까?)
제보자
무스거?
(무엇?)
조사자
쉐 쉐, 쉐 막 쭐거나 헤가민 죽도 쒀근에 쉐 멕여나수과?
(소 소, 소 막 줄거나 해가면 죽도 쑤어서 소 먹였었습니까?)
제보자
아니 구르마허곡 이녁 밧 갈곡 헤여근엥이. 밧갈쉐엔 그 일 허젱허민.
(아니 우차하고 이녁 밭 갈고 해서. 황소라고 그 일 하려고하면.)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저 조 졸렝이나, 콩 쫄렝이나 보리 쫄렝이나.
(저 조 죽정이나, 콩 죽정이나 보리 죽정이나.)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거 헹 모두와 놧당.
(그거 해서 모아두었다가.)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거 이제 ᄉᆞᆱ앙.
(그것 이제 삶아서.)
조사자
예.
(예.)
제보자
ᄉᆞᆱ아근에 이제 그 밧 갈레 가젱 허민.
(삶아서 이제 그 밭 갈러 가려고 하면.)
조사자
아.
(아.)
제보자
그거 ᄒᆞᆫ ᄒᆞᆫ 두어 박세기.
(그것 한 한 두어 바가지.)
보양식이주게.
(보양식이지.)
조사자
예, 예.
(예, 예.)
제보자
경 헹 멕여.
(그렇게 해서 먹여.)
지금 육지 싸움소도 다 경 헹 주멍.
(지금 육지 싸움소도 다 그렇게 해서 주면서.)
조사자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제보자
응.
(응.)
조사자
아 그추룩예.
(아 그처럼요.)
제보자
투구허는 쉐덜토 다 경 헹 주는 건디.
(투우하는 소들도 다 그렇게 해서 주는 건데.)
조사자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
제보자
그거 일 시키젠 허민 잘 멕여야.
(그거 일 시키려고 하면 잘 먹여야.)
조사자
쉐허고 말 멕이는 거예. 먹이는예?
(소허고 말 먹이는 거요. 먹이는요?)
제보자
먹이는 촐 다 멕엿주.
(먹이는 꼴 다 먹였지.)
조사자
촐예.
(꼴요.)
제보자
촐 비여당, 눌엇당 허고.
(꼴 베어다가, 가리었다 하고.)
조사자
그 다음에는 그거가 제일.
(그 다음에는 그것이 제일.)
제보자
아니 게난에 그거는 팔 월 나민 촐 비영으넹에 눌엇당. 이 겨울에.
(아니 그러니까 그것은 팔월 나면 꼴 베어서 가리었다가. 이 겨울에.)
겨울에 겨울에.
(겨울에 겨울에.)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겨울에 촐 이제 헤영 멕이곡 그 나머진 이제 드르에 메여근엥이.
(겨울에 꼴 이제 해서 먹이고 그 나머진 이제 들에 매어서.)
조사자
으.
(으.)
제보자
뭘로.
(뭘로.)
그거 풀 튿어 먹으렌.
(그것 풀 뜯어 먹으라고.)
조사자
예, 허곡.
(예, 하고.)
제보자
예.
(예.)
조사자
그 ᄆᆞᆯ은 촐을 하영 먹습니까. ᄆᆞᆯ은?
(그 말은 꼴을 많이 먹습니까. 말은?)
제보자
아, 그 저 거시기 촐 헤 온 건 소.
(아, 그 저 거시기 꼴 해 온 건 소.)
조사자
소?
(소?)
제보자
예, 소 헹 저슬에 막에 메난에게.
(예, 소 해서 겨울에 외양간에 매니까.)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걸 줘사 먹엉 살아날 거난게.
(그걸 줘야 먹어서 살아날 거니까.)
조사자
예, 예 소. 그러면은 소는 촐허고, 또 콩 같은 거 고구마순은?
(예, 예 소. 그러면 소는 꼴하고, 또 콩 같은 거 고구마순은?)
제보자
고구마 줄도 멕여사주게.
(고구마 줄기도 먹여야지.)
조사자
소 소예?
(소 소요?)
성산읍 고성리
/
들일
/
2017년
조사자
꼴은? 촐이엔, 촐도 꼴이엔 헙니까 고구마순도 꼴이엔 헙니까?
(꼴은? ‘촐’이라고, ‘촐’도 꼴이라고 합니까 고구마순도 기는줄기라고 합니까?)
제보자
아니 고구마 쭐은 감저 꿀.
(아니 고구마 기는줄기는 고구마 기는줄기.)
응.
(응.)
꿀 꼴이 아니고 꿀.
(기는줄기 꼴이 아니고 기는줄기.)
조사자
꿀 꿀.
(기는줄기 기는줄기.)
제보자
응 감저꿀.
(응 고구마 기는줄기.)
조사자
꿀 감저꿀.
(기는줄기 고구마 기는줄기.)
제보자
응.
(응.)
조사자
예 꿀.
(예 기는줄기.)
제보자
으.
(으.)
조사자
꿀 이거는 감저 꿀은, 어. 감저 꿀은 감저 꿀은 감저 수확헤난 다음에.
(기는줄기 이거는 고구마 기는줄기는, 어. 고구마 기는줄기는. 고구마 기는줄기는 고구마 수확하고 난 다음에.)
제보자
으.
(으.)
응.
(응.)
조사자
다 모당 허는 거고예. 이딘 다 꼴이엔 나왓저이.
(다 모여다가 하는 것이고요. 여기는 다 꼴이라고 나왔다.)
제보자
예.
(예.)
성산읍 고성리
/
들일
/
2017년
조사자
꼴 촐.
(꼴 꼴.)
ᄎᆞᆯ 촐은 언제 벱니까?
(꼴은 언제 벱니까?)
제보자
팔월 ᄃᆞᆯ에.
(팔월 달에.)
촐?
(꼴?)
조사자
예.
(예.)
제보자
팔 월 추석 넘으민 강 베주.
(팔월 추석 넘으면 가서 베지.)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경 헹 팔 월 추석 넘엉 베는 이유가 그때는 날이 좀 좋주게.
(그렇게 해서 팔월 추석 넘어서 베는 이유가 그때는 날이 좀 좋지.)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어, 비가 아니 와서이.
(어, 비가 아니 왔어.)
조사자
예, 예.
(예, 예.)
제보자
저거 비 오면은 촐도 비어놩. 비와불민 부는 거라.
(저거 비오면 꼴도 베어 놓아서. 비와 버리면 버리는 거야.)
조사자
버려버려예.
(버려버려요.)
제보자
뭐 버리지는 않주만은.
(뭐 버리지는 않지만.)
쉐가 잘 안 먹어.
(소가 잘 안 먹어.)
소가 잘 안 먹어.
(소가 잘 안 먹어.)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비 맞은 거는.
(비 맞은 것은.)
조사자
응.
(응.)
제보자
경 허난, 팔 월 멩질 넘엉 허는 사름. 앞 뗑경 허는 사름. 영 허는디 날쎄에 따라근엥이 이제 팔 월 추석 넘엉 빌 떼도 잇곡.
(그러니까, 팔 월 명절 넘어서 하는 사람. 앞 당겨서 하는 사람. 이렇게 하는데 날씨에 따라서 이제 팔 월 추석 넘어서 벨 때도 있고.)
조사자
으.
(으.)
제보자
또 날쎄가 좋아근엥 하늬보름이 살랑살랑 불면 이제 그전에라도 촐 비는 사람도 잇곡.
(또 날씨가 좋아서 하늬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이제 그전에라도 촐 베는 사람도 있고.)
조사자
으 으.
(으 으.)
제보자
경 허난에 그건 날쎄에 따라근엥에 헤낫주.
(그러니까 그건 날씨에 따라서 했었지.)
조사자
예, 예.
(예, 예.)
제보자
주로 팔 월 추석이 넘어야 하늬보름을 불주게.
(주로 팔월 추석이 넘어야 하늬바람을 불지.)
조사자
예 에.
(예 에.)
제보자
그전에는.
(그전에는.)
조사자
하늬보름예.
(하늬바람요.)
제보자
살랑살랑 불주게 그뗀게.
(살랑살랑 불지 그땐.)
조사자
이 꼴 이 촐을 벨 떼는 낫으로 비엄신가마씨.
(이 꼴 이 꼴을 벨 때는 낫으로 베었는가요.)
제보자
낫으로 비엇주.
(낫으로 베었지.)
조사자
호미로 비여신가마씨?
(낫으로 베었는가요?)
제보자
낫으로.
(낫으로.)
낫.
(낫.)
조사자
낫으로?
(낫으로?)
제보자
낫 긴 거.
(낫 긴 거.)
조사자
긴 거예 긴 낫.
(긴 거요 긴 낫.)
제보자
긴 거 헤서.
(긴 것 해서.)
조사자
서 서근에 빕니까?
(서 서서 벱니까?)
제보자
응.
(응.)
조사자
게민 허리에 영 무꺼근에.
(그러면 허리에 이렇게 묶어서.))
제보자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영 잡아근에.
(아니 아니 이렇게 잡아서.)
조사자
예.
(예.)
제보자
훈둘렁 싹 싹.
(휘둘러서 싹 싹.)
조사자
서근에 훈둘렁예.
(서서 휘돌리면서요.)
제보자
응, 게난 낫을 잘 ᄀᆞᆯ아야 뒈여 저 거.
(응, 그러니까 낫을 잘 갈아야 돼 저 거.)
조사자
예 낫 잘 ᄀᆞᆯ아야.
(예 낫 잘 갈아야.)
제보자
ᄂᆞᆯ이 ᄂᆞᆯ 싸야 그게 잘 비어지주.
(날이 날 세어야 그게 잘 베어지지.)
조사자
호미 크기허고 낫 크기허고는 틀리큰게예.
(낫 크기하고 낫 크기하고 다르겠네요.)
제보자
으 으.
(으 으.)
하, 이.
(하, 이.)
조사자
크기가.
(크기가.)
제보자
아니 호미 ᄒᆞ미보단 두 곱이나 질주게.
(아니 낫 낫보다는 두 곱이나 길지.)
두 곱.
(두 곱.)
영 ᄀᆞᆺ작 허게 영.
(이렇게 곧게 이렇게.)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날만도 이렇게 길고.
(날만이라도 이렇게 길고.)
으.
(으.)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이 자루가 우리 키 못ᄒᆞᆯ 만큼 헤야. 그거 잡아근에 훈둘루주.
(이 자루가 우리 키 못할 만큼 해야. 그거 잡아서 휘두르지.)
조사자
아.
(아.)
제보자
게난 그것이 에 남군 쪽에서는 그 낫으로 벌초도 다 낫으로 헷는디이. 햇는디 저 북군들엔 그걸 못허여.
(그러니까 그것이 에 남군 쪽에서는 그 낫으로 벌초도 다 낫으로 했는데. 했는데 저 북군들에는 그걸 못해.)
조사자
으.
(으.)
제보자
호미로 허여.
(낫으로 해.)
저 북군들엔 호미로만 그자.
(저 북군들에는 낫으로만 그저.)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비여.
(베어.)
조사자
벌초 헐 떼예.
(벌초 할 때요.)
제보자
응.
(응.)
조사자
예, 이것도 ᄒᆞᆫ 바리 허젠 허민 바리로 무끄지 안헙니까?
(예, 이것도 한 바리 하려고하면 바리로 묶지 안합니까?)
제보자
응, ᄒᆞᆫ 바리가 서른 단.
(응, 한 바리가 서른 단.)
조사자
예 서른 단예. 서른 단 허고예. 이거 무끌 때는 무끄는 거는 그냥 그 촐로 무끄고예.
(예 서른 단요. 서른 단 하고요. 이것 묶을 때는 묶는 거는 그냥 그 꼴로 묶고요.)
제보자
응.
(응.)
조사자
꼴로 허고.
(꼴로 하고.)
제보자
손으로 께 네왕 무껏주게.
(손으로 매끼 내어서 묶었지.)
조사자
예 손으로 해가지고예. 이거 헐 떼는 묶으는 사람, 낫으로 비는 사람헤기네, 여럿이 잇어야 뒈크라예.
(예 손으로 해가지고요. 이거 할 때는 묶는 사람, 낫으로 베는 사람 해가지고, 여럿이 있어야겠네요.)
제보자
아니 게난.
(아니 그러니까.)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그걸 비어 놓으면 저 ᄆᆞᆯ라야 무끄는 거주.
(아니, 그것을. 베어 놓으면 저 말라야 묶는 것이지.)
조사자
아, 예, 예, 말라야예.
(아, 예, 예, 말라야요예.)
제보자
거 그냥 무꺼당 뎀여불민 다 썩어비영 안 뒈니까. 거 ᄆᆞᆯ려야 눌어놔도 거기로.
(거 그냥 묶어다가 쟁여버리면 다 썩어버려서 안 되니까. 거 말라야 가려놔도 거기로.)
파랑케 ᄆᆞᆯ령 잘 비민. 촐이 무껑 눌어 놔둬. 파랑 헌 냥 잇주게.
(파랗게 말려서 잘 베면. 꼴이 묶어 가려 놓아도. 파랗게 한 채 있지.)
조사자
파랑 헌 양예.
(파랗게 한 채요.)
제보자
예.
(예.)
조사자
색깔이예.
(색깔이요.)
제보자
응 색깔이, 경 허난에.
(응, 색깔이, 그렇게 하니까.)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이제 비 맞이곡 무시거 헌 건 바라불민.
(이제 비 맞고 무엇 한 건 바래 버리면.)
쉐도 안 먹고.
(소도 안 먹고.)
쉐도 안 먹곡.
(소도 안 먹고.)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게난 검질로 불 ᄉᆞᆷ을 떼난 그런 건 빠다근엥에 검질 불 ᄉᆞᆷ곡.
(그러니까 김으로 불 땔 때니까 그런 건 빼다가 김 불 때고.)
조사자
불 ᄉᆞᆷ곡예.
(불 때고요.))
제보자
응.
(응.)
성산읍 고성리
/
들일
/
2017년
조사자
그 저기 운반허젠 허민, 아까 바리씩 만들어근에 묶어 놔근에 눌었다근에.
(그 저기 운반하려고 하면, 아까 바리씩 만들어서 묶어 놓아서 가리었다가.))
운반허젠 허민 ᄒᆞᆷ치 마차로.
(운반하려고 하면 한꺼번에 마차로.)
제보자
응.
(응.)
조사자
오게 됩니까?
(오게 됩니까?)
제보자
응.
(응.)
조사자
마차 빌어당 ᄆᆞᆯ 마차?
(마차 빌어다가 마차?)
제보자
ᄆᆞᆯ.
(말.))
조사자
ᄆᆞᆯ마차 허든 쉐.
(마차 하던 소.)
제보자
응 쉐구르마로.
(응 우차로.)
조사자
구르마로예. 구르마로도 이거 허고 ᄆᆞᆯ 엇이민.
(마차로요. 마차로도 이거 하고 말 없으면.)
제보자
응 쉐로도.
(응 소로도.)
조사자
응, 쉐로도허고예.
(응, 소로도 하고요.)
제보자
응, 쉐로도 ᄒᆞ는디 쉐로 저거, 촐은 이 무끄민 ᄌᆞᆫᄌᆞᆫ허주게.
(응, 소로도 하는데 소로 저거, 꼴은 이 묶으면 자잘하지.)
조사자
아.
(아.)
제보자
ᄌᆞᆫᄌᆞᆫ헤노니까 저거 쉐에 짐 짜기가 힘들어.
(자잘하니까 저것 소에 짐 짜기가 힘들어.)
조사자
아.
(아.)
제보자
그것ᄀᆞ라 아까 뭐렌 헤시니?
(그것보고 아까 뭐라고 했니?)
조사자
바리 바리.
(바리 바리.)
제보자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무시거?
(무엇?)
쉐 등어리에 헤근에 짐 시끄는 거.
(소 등에 해서 짐 싣는 거.)
조사자
질메.
(안장.)
제보자
질메, 질메 응.
(안장 안장 응.)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 질메에 그거 베 헤가지고 ᄒᆞ나씩 꼭꼭헤근에 그거 짐 엮어근에 집ᄁᆞ지 ᄒᆞ나도 안 빠졍 오젠 엮으젠 ᄒᆞ면은 그게 소소히 힘든 게 아니라. 그 기술자 아니민 ᄒᆞ지 못헤여.
(그 안장에 그거 참바 해가지고 하나씩 꼭꼭해서 그거 짐 엮어서 집까지 하나도 안 빠져서 오려고 엮으려고 하면 그게 소소히 힘든 게 아니라. 그 기술자 아니면 하지 못해.)
조사자
아.
(아.)
제보자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경 헹 기술자가 잘 짜근엥이 헤여도.
(그렇게 해서 기술자가 잘 짜서 해도.))
ᄋᆞ.
(ᄋᆞ.)
오당 보민 ᄒᆞᆫ 짝드레 짐이 자우라져 가민. 그거 ᄃᆞᆯ아정 그 쉐 ᄆᆞᆯ앙 오는 사람이 ᄃᆞᆯ아정. 돌멩이라도 하나 헤당. 그레 탁 꼽아사.
(오다가 보면 한 편으로 짐이 기울어져 가면. 그거 매달려서 소 몰아서 오는 사람이 매달려서. 돌멩이라도 하나 해다가. 거기에 탁 꽂아야.)
조사자
무게가예.
(무게가요.)
제보자
그것이 무게가 발롸근에 집이ᄁᆞ장 오주. 경 안 헤근에 떨어져불민.
(그것이 무게가 바르게 되어서 집에까지 오지. 그렇게 안 해서 떨어져버리면.)
조사자
털어져불민.
(떨어져버리면.)
제보자
오당 떨어져 불민.
(오다가 떨어져 버리면.)
쉐가 늬 발로 튀민 거 ᄆᆞᆯ앙 오단 사름 울곡 헤여.
(소가 네 발로 튀면 거 몰아서 오던 사람 울고 해.)
조사자
아.
(아.)
제보자
그 쉐 버처근에.
(그 소 부처서.)
조사자
버쳐으네예.
(부쳐서요.)
제보자
에.
(에.)
조사자
게난.
(그러니까.)
제보자
게난 그 시껏던 거 떨어져 가면 쉐도 놀레는 거주.
(그러니까 그 실었던 거 떨어져 가면 소도 놀라는 거지.)
조사자
거문 양쪽에 ᄒᆞᆫ 바리씩 저기 헙니까?
(그러면 양쪽에 한 바리씩 저기 합니까?)
제보자
아 아니, ᄒᆞᆫ 바리엔 헌 건 쉐 ᄒᆞ나에 실을 수 잇는 게 ᄒᆞᆫ 바리거든.
(아 아니, 한 바리라고 한 건 소 하나에 실을 수 있는 것이 한 바리거든.)
조사자
ᄒᆞᆫ 바리난예, 경 허난 열다섯 게.
(한 바리니까요, 그렇게 하니까 열다섯 개.)
제보자
으.
(으.)
응.
(응.)
조사자
반 뭇씩 반 뭇씩 헤가지고예.
(반 뭇씩 반 뭇씩 해가지고요.)
제보자
으.
(으.)
조사자
엮어 가지고예 떨어지지 않게.
(엮어 가지고요 떨어지지 않게.)
성산읍 고성리
/
들일
/
2017년
조사자
여물, 여물은 여물을 마련허는 거, 여물은 소나 말이나 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인디예.
(여물, 여물은 여물을 마련하는 거, 여물은 소나 말이나 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인데요.)
제보자
으.
(으.)
예.
(예.)
거 여물 헌덴 허는 거 아까 그저 일 허레 가젠 허문.
(거 여물 한다고 하는 거 아까 그저 일 하러 가려고 하면.)
쉐 쑤엉 멕이젠.
(소 쑤어서 먹이려고.)
그 끌영 주곡 ᄒᆞ는 걸 여물 ᄒᆞᆫ덴 허주게.
(그 끓여서 주고 하는 것을 여물 한다고 하지.)
조사자
아 여물 ᄒᆞᆫ덴예.
(아 여물 한다고요.)
제보자
응.
(응.)
조사자
아.
(아.)
제보자
그 끌영 주는 걸 여물 헤가지고.
(응, 그 끓여서 주는 것을 여물 해가지고.)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쉐 힘을 돋군다고 헤서. 그걸 여물 ᄒᆞᆫ다.
(소 힘을 돋운다고 해서. 그것을 여물 한다.)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잘 멕인다.
(잘 먹인다.)
조사자
잘 멕인다. 여물 ᄒᆞᆫ다. 여물 ᄒᆞᆫ다.
(잘 먹인다. 여물 한다. 여물 한다.)
제보자
응.
(응.)
조사자
그 고구마 같은 것도 감저 같은 것도 막 주지 안읍니까?
(그 고구마 같은 것도 고구마 같은 것도 잘 주지 않습니까?)
제보자
아이고 게 ᄉᆞᆱ앙 멕이주게.
(아이고 게 삶아서 먹이지.)
조사자
ᄉᆞᆱ아으네예.
(삶아서요.)
제보자
셍차 줭은, ᄆᆞᆯ은 셍 차 줘도 이 사름ᄀᆞ찌 딱딱 벌르멍 씹엉 먹으난, 목을 안 걸고.
(생채 주면, 말은 생 채 줘도 이 사람처럼 딱딱 쪼개면서 씹어서 먹으니까, 목을 안 걸리고.)
조사자
응.
(응.)
제보자
쉐는 삭삭 할르멍. 그자 들여몰려는 떡분에 경 헷당. 도 바트멍 거 세기는 거라부난. 경 ᄒᆞ난 쉐는 셍차 줭은 목 걸리는 떡분에 감저 셍찰 안 주주.
(소는 삭삭 핥으면서. 그저 들이밀려는 때문에 그렇게 했다가. ‘도’ 뱉으면서 거 되새기는 거라 버리니까. 그렇게 하니까 소는 생채 주면은 목 걸리는 때문에 고구마 생 채로 안 주지.)
조사자
ᄉᆞᆱ앙예.
(삶아서요.)
제보자
ᄉᆞᆱ앙.
(삶아서.)
조사자
감저를 ᄉᆞᆱ앙예.
(고구마를 삶아서요.)
제보자
응.
(응.)
조사자
무수 ᄀᆞ뜬 거도 옌날 잇이민 ᄂᆞ물도 막 주고.
(무 같은 것도 옛날 있으면 나물도 마구 주고.)
제보자
이 ᄂᆞ물도 주곡헤도. 무수 ᄀᆞ뜬 것도 손 안줘 ᄆᆞᆯ은 헤도.
(이 나물도 주고해도. 무 같은 것도 소는 안줘 말은 해도.)
조사자
아, 무수도 안주고.
(아, 무도 안주고.)
제보자
지금도 쉔 그런 건 안줘.
(지금도 소는 그런 건 안줘.)
조사자
예.
(예.)
제보자
ᄆᆞᆯ은 이제 거시기 이제 무수 ᄀᆞ뜬 거도 줨실 거우다.
(말은 이제 거시기 이제 무 같은 것도 주고 있을 겁니다.)
조사자
예에 아.
(예에 아.)
제보자
쉐는 고구마 ᄀᆞ뜬 것도 먹질 못허여.
(소는 고구마 같은 것도 먹질 못해.)
그 늿발이 엇언 그자.
(그 이빨이 없어서 그저.)
응.
(응.)
슥슥 담앗다근엥이 이제 따시 그 세기멍.
(슥슥 담았다가 이제 다시 그 되새기면서.)
으.
(으.)
이제 소화를 시키는 거난.
(이제 소화를 시키는 거니까.)
조사자
응.
(응.)
제보자
그난 쉐는양. 그 영 뚜거운 거는 못 안줘.
(그러니까 소는요. 그 이렇게 뜨거운 거는 못 안줘.)
조사자
응 경 헷구나예.
(응 그렇게 했군요.)
제보자
응.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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