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제주어 구술자료집(2017~2020)]을 마을별,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총 11471건이 있습니다.
한림읍 옹포리/세시풍속/
2019년
조사자
그면 사월 달에 입하나 소만은 알아마씨?
(그러며 사월 달에 입하나 소만은 알아요?)
제보자
그런 것도 계절의 일환이고 입하는 뭐 여름 온다고 헷주마는 그런 건 다 절기상의 일이고 행사는 엇고.
(그런 것도 계절의 일환이고 입하는 뭐 여름 온다고 했지마는 그런 건 다 절기상의 일이고 행사는 없고.)
한림읍 옹포리/세시풍속/
2019년
조사자
그럼 오월 달에 단오명절 잇잖아예?
(그럼 오월 달에 단오명절 있잖아요?)
제보자
오월 단오도 지금 우리가 알기로는 뭐 오월 단오에 명절도 허고 그네도 뛰고 헷다는데 거 이제까지 우리가 살아서 오월 단오라던가 오월 명절은 한 번도 안 헷어.
(오월 단오도 지금 우리가 알기로는 뭐 오월 단오에 명절도 하고 그네도 뛰고 했다는데 거 이제까지 우리가 살아서 오월 단오라던가 오월 명절은 한 번도 안 했어.)
한림읍 옹포리/세시풍속/
2019년
조사자
뭐 망종이나 하지 ᄀᆞ튼 절기에도?
(뭐 망종이나 하지 같은 절기에도?)
제보자
그런 것도 하나의 절기상 이름으로 행사 이런 것도 엇고.
(그런 것도 하나의 절기상 이름으로 행사 이런 것도 없고.)
한림읍 옹포리/세시풍속/
2019년
조사자
유월 달에 닭 잡아먹는 날 잇잖아예?
(유월 달에 닭 잡아먹는 날 있잖아요?)
제보자
유월 스무날이라고 헤서 유월 스무날이 닭 잡아먹는 날이라고 헷어. 그 날이 아마 절기상으로 아주 그 막 날이 뜨거울 때야.
(유월 스무날이라고 해서 유월 스무날이 닭 잡아먹는 날이라고 했어. 그날이 아마 절기상으로 아주 그 막 날이 뜨거울 때야.)
조사자
소서, 대서 이런 거?
(소서, 대서 이런 거?)
제보자
ᄋᆞ. 아주 날이 제일 뜨거운 유월 스무날은 고냉이 코도 저 어 멘도롱 ᄒᆞᆫ다는 말도 잇어. 고냉이 코가 언제나 말이여 차가운디 유월 스무날은 고냉이 코도 멘도롱헌데. 멘도롱은 ᄄᆞᄄᆞᆺ허다는 말인디. 그렇게 유월 스무날이 그렇게 절기상으로 사람이 말이여 뜨겁고 더위에 이기려면 ᄃᆞᆨ을 잡아서 영양을 보충헤서 그 여름을 난다 헤서 ᄃᆞᆨ 잡아먹는 유월 스무날이 옛날부터 잇엇어.
(어. 아주 날이 제일 뜨거운 유월 스무날은 고양이 코도 저 어 조금 따뜻하다는 말도 있어. 고양이 코가 언제나 말이야 차가운데 유월 스무날은 고양이 코도 조금 따뜻한데. ‘멘도롱’은 따뜻하다는 말인데. 그렇게 유월 스무날이 그렇게 절기상으로 사람이 말이야 뜨겁고 더위에 이기려면 닭을 잡아서 영양을 보충해서 그 여름을 난다 해서 닭 잡아먹는 유월 스무날이 옛날부터 있었어.)
한림읍 옹포리/세시풍속/
2019년
조사자
그면 삼복 그니까 유월 이십 날도 닭 잡아먹는데 보통 요즘에는 삼복더위에?
(그러면 삼복 그러니까 유월 이십 날도 닭 잡아먹는데 보통 요즘에는 삼복더위에?)
제보자
삼복더위에는 개 잡아서 무슨 뭐 보신탕이라고 헤서.
(삼복더위에는 개 잡아서 무슨 뭐 보신탕이라고 해서.)
조사자
아, 그럼 옛날에도 삼복 때 개 잡아 먹엇인가마씨?
(아, 그럼 옛날에도 삼복 때 개 잡아 먹었었나요?)
제보자
아니. 뭐 직접 잡아먹지는 안 헤도 무슨 개고기 ᄒᆞ는 데도 그때는 별로 엇엇주마는 주로 그 삼복더위에는 그런 유월 스무날 닭 잡아먹고 말이여 삼복더위 때는 더위를 이기려면 보신탕인가 헤서 개를 잡아서 먹으면 몸이 좋다는 말은 들엇지. 우리도 뭐 개는 잡아먹은 적은 잇어. 뭐 한두 번이지마는.
(아니. 뭐 직접 잡아먹지는 않아도 무슨 개고기 하는 데도 그때는 별로 없었지마는 주로 그 삼복더위에는 그런 유월 스무날 닭 잡아먹고 말이야 삼복더위 때는 더위를 이기려면 보신탕인가 해서 개를 잡아서 먹으면 몸이 좋다는 말은 들었지. 우리도 뭐 개는 잡아먹은 적은 있어. 뭐 한두 번이지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