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제주어 구술자료집(2017~2020)]을 마을별,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총 11471건이 있습니다.
애월읍 구엄리/조사마을/
2019년
조사자
그다음에 구엄리에 옛날 계덜 잇잖우꽈? 계.
(그다음에 구엄리에 옛날 계들 있잖습니까? 계.)
제보자
제?
(계?)
조사자
예, 제, 제, 그거 ᄒᆞᆫ 번 말해 봅서?
(예, 계, 계, 그거 한 번 말해 보십시오?)
제보자
화단제여.
(‘화단계’다.)
옛날 뭐 ᄒᆞ믄 저 화단제가 싯고. 또 무신 잔치집이 허는 가메제, 가메, 거 저 잔치들믄 새각시 모셩 가는, 그것도 제 안 허믄 안 빌려주곡. 가멧제 잇곡, 또 화단제옌 허영 사람이 돌아강 죽으믄 그레 저 묻는 거, 것도 제 헹 얼마 돈을 내, ᄊᆞᆯ로 받읍주, ᄊᆞᆯ로. ᄊᆞᆯ ᄒᆞᆫ 뒈, 두 뒈 영 헹 받으믄 이제 그것이 ᄎᆞᄎᆞ 메와지믄 사름이 하영 죽곡 허믄 매헤 연말에 그걸 ᄊᆞᆯ 계산허영은에 돈 ᄒᆞ곡.
(옛날 뭐 하면 저 ‘화단계’가 있고. 또 무슨 잔칫집에서 하는 가마계, 가마, 그것 저 잔치들면 새색시 모셔서 가는, 그것도 계 안 하면 안 빌려주고. 가마계 있고, 또 ‘화단계’라고 해서 사람이 돌아가서 죽으면 그리로 저 묻는 거, 것도 계해서 얼마 돈을 내, 쌀로 받습니다, 쌀로. 쌀 한 되, 두 되 이렇게 해서 받으면 이제 그것이 차차 모아지면 사람이 많이 죽고 하면 매해 연말에 그걸 쌀 계산해서 돈 하고.)
옛날엔 심방들 왕은에 가메도 미어가곡, 경.
(옛날에는 무당들 와서 가마도 메어가고, 그렇게.)
제는 그렇게 허영 무슨 제 무슨 제 헷자 그것이 제일 크고 이.
(계는 그렇게 해서 무슨 계 무슨 계 했자 그것이 제일 크고 이.)
무사, 포제옌 ᄒᆞ영 바당에 이제 할마님 제영, 이제 그런 제도 ᄋᆢ라게 잇수다. 포제도 헤나고, 바당에 크게 헤낫수다.
(왜, 포제라고 해서 바다에 이제 할머님 제랑, 이제 그런 제도 여러 개 있습니다. 포제도 했었고, 바다에 크게 했었습니다.)
그거라게, 제.
(그거야, 계.)
제? 젠 그런 뭐.
(계? 계는 그런 뭐.)
조사자
사발제?
(사발계?)
제보자
사발제, 사발제.
(사발계, 사발계.)
사발제도 싯곡. 경 헨 멧이 영 돌아가멍.
(사발계도 있고. 그렇게 해서 몇 명이 이렇게 돌아가면서.)
상제도 잇고.
(상계도 있고.)
상제가 이서. 상젠 뭐냐 ᄒᆞ믄 잔치 때 ᄀᆞ튼 때 상 빌레 데니멍 전인양, 이런 이제 ᄀᆞ트면 큰 상 허영 쭉 잔치칩이 허는디, 아 전인 영 외상으로 그냥 ᄒᆞᆫ 상으로 ᄒᆞᆫ 사름이.
(상계가 있어. 상계는 뭐냐 하면 잔치 때 같은 때 상 빌러 다니면서 전에는요, 이런 이제 같으면 큰 상 해서서 쭉 잔칫집에 하는데, 아 전에는 이렇게 외상으로 그냥 한 상으로 한 사람이.)
잔치허젠 허민 막 빌레 뎅기젠 허민.
(잔치하려고 하면 마구 빌리러 다니려고 하면.)
동넬 다 뎅겨야 허여. 상제 든 사람들은 ᄀᆞ만이 앚이믄 아 누구네 오늘 잔치여 허믄게 데려당 다 거기도 계 주인이 싯곡 뭐가 이서, 책임자덜이. 게믄 잔치ᄒᆞᆯ 때 ᄀᆞ튼 때는 그 집이만 강 ᄀᆞᆯ으민 다 헤줘.
(동네를 다 다녀야 해. 상계 든 사람들은 가만히 앉으면 아 누구네 오늘 잔치야 하면 데려다가 다 거기도 계 주인이 있고 뭐가 있어, 책임자들이. 그러면 잔치할 때 같은 때는 그 집에만 가서 말하면 다 해줘.)
애월읍 구엄리/조사마을/
2019년
조사자
그다음에 이 마을엔 어떤 풍습들이 잇수과?
(그다음에 이 마을에는 어떤 풍습들이 있습니까?)
제보자
뭐 저 이.
(뭐 저 이.)
조사자
뭐 당에 뎅긴다거나.
(뭐 당에 다닌다거나.)
제보자
당할망제 ᄒᆞ믄 당할망제 저 음력 정월, 초정월 ᄀᆞᆮ 넘으믄 이제 저 제를 지냅니다. 이제 거 허게되믄 정자 든 날 거 저 정묘일 요런 날만 들엉 이제 어디강 책 봥 왕 제 지내곡, 제 지낼 때는 제관 뽑는 디도 봥으네 상제 안 들곡, 그 집이 깨끗ᄒᆞ곡 마을에서 영 봥 ᄒᆞ끔 게도 밥 적이나 먹곡, ᄒᆞ끔 덕이 잇다 ᄒᆞ는 분을 제관을 ᄒᆞ믄 거 당할망제는 제관을 이제 거, 제관ᄒᆞ고 다시 집사ᄒᆞ곡, 또 전사관이라고 이서, 도새기 잡앙 거기 시정ᄒᆞ고, 전사관 헹은에 제를 지냅주게. 게민 미릿 도새기 사당으네 것도 검은 도새기로, 이 하양 거나 털 얼룩진 거는 제관으로 안 지냉, 옛날은 다 헹 토종 도새기 까망 걸로 사당 걸 시셍허영 ᄒᆞ민 물 꿰왕 들렁 그스리질 안 헷수다. 전인 돗 잡앙 그스리는디, 겡 이제 거 손으로 뽑곡 헹 나중에 저 돗술은 ᄑᆞᆯ아 먹곡, 겡 제 헹 이제 거 제 지냅주게. 산 채 잡앙 내장 ᄆᆞᆫ딱 빼 놓곡 허영 딱 ᄒᆞ게 첨 할머니 앞더레 올령으네 노민 정밤쯤 뒈믄 축 이제 세 번 고허곡 헹으네 제를 지냅주게. 게믄 거기서도 제 지내당 자축, 대축이라고 허영 축도 익곡 허는디 세 번쯤 축을 고헙니다. 나도 첨 ᄋᆢ라번 제를 지내봣는디 이제 경 ᄒᆞ끔 이제 거 대충 헹 제 익곡, 거 동네분덜토 아 뭐영 허믄 거 놀레와마씀. 그날 제 지내믄. 몸이나 굿지 안은 사람덜은 왕, 집이 몸이 굿거나 상제, 영장밧디 간 이런 사람덜은 이녁낭으로 가질 말고. 겡 헹 거 강 또 밤중 뒈영 제 지내곡, 그거 그 후제 또 돗 잡앙으네 ᄉᆞᆯ망 썰엉 헤 가믄 두세 시 뒙주게, 밤이. 경 헹 또 먹곡 ᄋᆢ름엔 저 이젠 어서졋수다마는 포제옝 허영 거 삼밧 아래 돌로 영 싸근에 포젯동산, 포젯동산, 이젠 다 밀어졋수다. 거기 강도 똑같이 헤도 거기 규모가 ᄒᆞ끔 당할망보다 ᄒᆞ끔 커. 제관도 ᄒᆞᆫ 열 두 사름 뽑곡, 제관 뭐 알짜여 뭣이여 헹 열두 사람 뽑곡, 제 지내는 건 이디ᄒᆞ곡 비슷ᄒᆞ여마씀. 제관은 ᄋᆢ라 사람 뽑앙은에 거기서.
(본향당제 하면 본향당제 저 음력 정월 초정월 곧 넘으면 이제 저 제를 지냅니다. 이제 거 하게되면 정자 든 날 거 저 정묘일 요런 날만 들어서 이제 어디 가서 책 보고 와서 제 지내고, 제 지낼 때는 제관 뽑는 데도 봐서 상제 안 들고, 그 집이 깨끗하고 마을에서 이렇게 봐서 조금 그래도 밥 적이나 먹고, 조금 덕이 있다 하는 분을 제관을 하면 거 본향당제는 제관을 이제 거, 제관하고 다시 집사하고, 또 전사관이라고 있어, 돼지 잡아서 거기 받치고, 전사관 해서 제를 지내지요. 그러면 미리 돼지 사다가 것도 검은 돼지로, 이 하얀 거나 털 얼룩진 거는 제관으로 안 지내, 옛날은 다 해서 토종 돼지 검은 걸로 사다가 걸 씻어서 하면 물 끓어서 들러서 그을리 질 안 했습니다. 전에는 돼지 잡아서 그을리는데, 그렇게 이제 거 손으로 뽑고 해서 나중에 저 돼지털은 팔아서 먹고, 그렇게 제 해서 이제 거 제를 지내지요. 산 채 잡아서 내장 모두 빼놓고 해서 딱 하게 참 할머니 앞으로 올려서 놓으면 한밤중 되면 축 이제 세 번 고하고 해서 제를 지내지요. 그러면 거기서도 제 지내다가 자축, 대축이라고 해서 축도 읽고 하는데 세 번쯤 축을 고합니다. 나도 참 여러 번 제를 지내봤는데 이제 그렇게 조금 이제 거 대충해서 제 읽고, 거 동네분들도 아 뭐 이렇게 하면 거 놀러와요. 그날 제 지내면. 몸이나 비리지 않은 사람들은 와서, 집에 몸이 비리나 상제, 장지에 간 이런 사람들은 이녁 냥으로 가질 말고. 그렇게 해서 거 가서 또 밤중 되어서 제 지내고, 그거 그 후제 또 돼지 잡아서 삶아서 썰어서 해 가면 두세 시 되지요, 밤이. 그렇게 해서 또 먹고 여름에는 저 이젠 없어졌습니다만 포제라고 해서 거 ‘삼밧’ 아래 돌로 이렇게 쌓아서 포제동산, 포제동산, 이젠 다 밀어졌습니다. 거기 가서도 똑같이 해도 거기 규모가 조금 본향당보다 조금 커. 제관도 한 열두 사람 뽑고, 제관 뭐 알짜여 뭣이여 해서 열두 사람 뽑고, 제 지내는 건 여기하고 비슷해요. 제관은 여러 사람 뽑아서 거기서.)
경 헤도 바당 이시난 생선도 ᄂᆞᆯ차 올리곡 저 바당 것이옌 헤낫수다. ᄂᆞᆯ 차 헤당은에.
(그렇게 해도 바다 있으니까 생선도 날 채 올리고 저 바다 것이라고 했었습니다. 날짜 해다.)
또 물꾸럭은 이제 헤당 ᄂᆞᆯ 채 ᄉᆞᆷ지 아니허영.
(또 문어는 이제 해다 날 채 삶지 아니해.)
포제헐 땐 다 ᄂᆞᆯ 채, 다 바당이난.
(포제할 때는 다 날 채, 다 바다이니까.)
아무 제도 다 당할망제도 도새기 다 ᄂᆞᆯ채 올리곡, 이제도 ᄄᆞᆫ 부락엔 포제 ᄒᆞ곡, 일 년에 두 번 당제 ᄒᆞ곡 ᄒᆞ는디, 우리 마을은 이제 포제는 거 뭐 허다보난 어서지고 이제 지금은 당제만 지냄십주게.
(어떠한 제도 다 본향당제도 돼지 다 날짜 올리고, 이제도 다른 부락엔 포제 하고, 일 년에 두 번 당제 하고 하는데, 우리 마을은 이제 포제는 거 뭐 하다보니까 없어지고 이제 지금은 당제만 지내고 있습니다.)
자갈들 ᄑᆞᆯ단 보난 ᄆᆞᆫ딱 하파해부러가난.
(자갈들 팔다가 보니까 모두 폭파해 버려가니까.)
아, 거 자갈.
(아, 거 자갈.)
막 ᄑᆞᆯ앗수다. 구엄 그 부락이서.
(마구 팔았습니다. ‘구엄’ 그 마을에서.)
것이 이제 놔둬시민 관광지로 막 좋을 건디. 그땐 마을엔 어렵곡 허다 보난 저 비헹장 허멍양, 그 자갈을 막 ᄑᆞᆯ안 시꺼간 거라.
(것이 이제 놔뒀으면 관광지로 아주 좋을 건데. 그때는 마을에는 어렵고 하다 보니까 저 비행장 하면서요, 그 자갈을 마구 팔아서 실어간 거야.)
막 하영 ᄑᆞᆯ앗수다.
(아주 많이 팔았습니다.)
ᄆᆞᆫ짝 파 부난.
(모두 파 버리니까.)
막 폭파허멍 헤 부가난, 그 포젯동산이옌 허영.
(마구 폭파하면서 해 버려가니까, 그 포제동산이라고 해서.)
포크레인이여, ᄆᆞᆫ딱 큰 땀뿌차로 거려간 그 자갈도.
(굴삭기여, 모두 큰 덤프트럭으로 가져간 그 자갈도.)
막 ᄑᆞᆯ안.
(마구 팔았어.)
수백 년 쌓은 자갈덜 ᄆᆞᆫ짝 케부난, 이제 거긴 뭐 돌만 엉성허연 촘 보기가 싫고, 뭐도 관광지도 못 뒈어마씨. 그런 것이 아쉽수다게. 거 ᄑᆞᆯ아먹은 거.
(수백 년 쌓은 자갈들 모두 캐 버리니까, 이제 거긴 뭐 돌만 앙상하여서 참 보기가 싫고, 뭐도 관광지도 못 되어요, 그런 것이 아쉽습니다. 거 팔아먹은 거.)
게난 ᄀᆞ만이 ᄑᆞᆯ지 말아시믄.
(그러니까 가만히 팔지 않았으면.)
조사자
농악놀이 그런 건 엇수과?
(농악놀이 그런 거는 없습니까?)
제보자
별로 저, 걸궁이옝 허영.
(별로 저, 걸립이라고 해서.)
조사자
걸궁, 걸궁.
(걸립. 걸립.)
제보자
걸궁 게믄 지금은 저 안 허는디 전인 걸궁덜 막 헤낫수다.
(걸립 그러면 지금은 안 하는데 전에는 걸립들 마구 했었습니다.)
오랫수다. 오래언게.
(오랬습니다. 오래었어.)
걸궁허믄 저 거기서도 뭐 저 총젭이여 이제 무신 동녕바치여, 경헹 다 이제 구대진ᄉᆞ, 영 헹 이제 거 또 여러 기관덜이 총젭이도 털벙거지 씨고, 이 총 둘러메엉 총 멩그랑 둘러메엉 ᄒᆞ곡 집마다 돌멍 독독독 두드리멍 거, 저 집이 들어강 재게 뭣 안 주믄 강 뭐영 ᄊᆞᆯ이영 걸여줘사. 안 주믄 강 ᄆᆞᆫ딱 저 정지로 강 ᄆᆞᆫ 넴비도 저 장난으로 데껴불곡, 이제 거 마당더레 ᄆᆞᆫ 케우립주게. 경 헤 가믄 재게 아이고 이거 재게 줘사켜. 보내곡 ᄒᆞ믄. 집마다 뎅이멍 헤 노믄, 거기도 막 ᄊᆞᆯ도 이제 ᄒᆞᆫ 짐 막 벌곡, 영 헹 첨 동네 막 헷수다게.
(걸립하면 저 거기서도 뭐 저 총잡이여, 이제 무슨 거지여, 그래서 다 이제 구대진사, 이렇게 해서 이제 거 또 여러 기관들이 총잡이도 털벙거지 쓰고, 이 총 어깨에 둘러메어서 총 만들어서 어깨에 둘러메고 집마다 돌면서 독독독 두들기면서 거, 저 집에 들어가서 빨리 무엇 안 주면 가서 뭐랑 쌀이랑 떠줘야. 안 주면 가서 모두 저 부엌으로 가서 모두 냄비도 저 장난으로 던져버리고, 이제 거 마당으로 모두 던져버리지요. 그렇게 해 가면 빨리 아이고 이거 빨리 줘야겠어. 보내고 하면. 집마다 다니면서 해 놓으면, 거기도 마구 쌀도 이제 한 짐 마구 벌고, 이렇게 해서 참 동네 마구 했습니다.)
아방은 부름씨만 헤시난.
(아버지는 심부름만 했으니까.)
우린 뒤에서 부름씨헹 뭐 졍 데니곡, 아버지네 대에예, 그렇게 허영 헷고.
(우리는 뒤에서 심부름해서 뭐 져서 다니고, 아버지네 대에요, 그렇게 해서 했고.)
구덕 ᄀᆞ져오라 허영.
(바구니 가져오라 해서.)
우리 뒤에 부름씨허영.
(우리 뒤에 심부름해서.)
ᄊᆞᆯ 받아 오곡 허영.
(쌀 받아 오고 해서.)
들렁 지어오곡 헤낫수다게.
(들어서 져오고 했었습니다.)
애월읍 구엄리/조사마을/
2019년
조사자
거ᄒᆞ고 이 마을 특산물 어떤 것들이 잇수과?
(그거하고 이 마을 특산물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제보자
특산물은.
(특산물은.)
조사자
특산물, 특산물.
(특산물, 특산물.)
제보자
특산물은.
(특산물은.)
조사자
특별히 생산되는 물건.
(특별히 생산되는 물건.)
제보자
특산물은, 특별히 생산뒈는 물건은 뭐 엇고. 요즘 근간에 하우스 단지가 다 뒛수다게. 옛날 허믄 멘네도 ᄒᆞ고.
(특산물은, 특별히 생산되는 물건은 뭐 없고. 요즘 근간에 하우스 단지가 다 됐습니다. 옛날 하면 면화도 하고.)
조사자
소금.
(소금.)
제보자
소금ᄒᆞ고 또 바당에 궤기 나끄레 강 ᄒᆞ믄, 우리도 성창에 강 보믄 ᄋᆢ름에양, 거 이때라. 복젱이가 잘 잡혀낫수다. 그 복젱이 ᄒᆞ믄 복젱이알 또 헤당 데꼉 이제 ᄒᆞ곡 ᄒᆞ믄.
(소금하고 또 바다에 고기 낚으러 가서 하면, 우리도 선창에 가서 보면 여름에요, 거 이때야. 복어가 잘 잡혔었습니다. 그 복어 하면 복어알 또 해다가 던져서. 이제 하고 하면.)
먹으믄 죽느녠 ᄒᆞ영.
(먹으면 죽는다고 해서.)
사람은 못 먹어도 그걸로 허영 복젱이알 냄새가 지독헤낫수다. 겐디 여기선 복젱이 ᄆᆞᆯ린다 헤 노믄 막 그레 코가 깨져마씀, 냄새로. 그 ᄋᆢ름. 경 헤도 그것이 나중 잘 ᄆᆞᆯ라노믄 복젱이 ᄑᆞᆯ곡, 소금 ᄑᆞᆯ곡. 그거ᄒᆞ곡 ᄒᆞ믄 그 외에는 뭐 조나 보리 이런 거는 다 그냥 ᄄᆞᆫ 부락도 ᄒᆞ는 농사, 그 외에는 또 근자에 왕으네는 감제도 싱그곡.
(사람은 못 먹어도 그걸로 해서 복어알 냄새가 지독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복어 말린다 해 놓으면 마구 그리로 코가 깨져요, 냄새로. 그 여름. 그렇게 해도 그것이 나중 잘 말려놓으면 복어 팔고, 소금 팔고. 그거하고 하면 그 외에는 뭐 조나 보리 이런 거는 다 그냥 다른 부락도 하는 농사, 그 외에는 또 근자에 와서는 고구마도 심고.)
그건 그 후제마씀.
(그거는 그 후에요.)
이거, 저거 헹 오이, 이 제주도에서 요즘은 구엄 오이옝 ᄒᆞ민 알아줍주게. 여기 면적이 뭐 거의 지금 밧은 칠십프로는 하우스라. 게난 우리 제일 처음 우리도 하우스 시작허영 나 우이 ᄒᆞᆫ 세 사람, 다섯 사람가 시작을 헷는디 하우스, 그 하우스가 뭣도 모르고 헐 때 우리도 외부 강은에.
(이거, 저거 해서 오이, 이 제주도에서 요즘은 ‘구엄’ 오이라고 하면 알아주지요. 여기 면적이 뭐 거의 지금 밭은 칠십 퍼센트는 하우스야. 그러니까 우리 제일 처음 우리도 하우스 시작해서 나 위에 한 세 사람, 다섯 사람이 시작을 했는데 하우스, 그 하우스가 뭣도 모르고 할 때 우리도 외부 가서.)
작년 간.
(작년 가서.)
아니 처음엔 외부 간 저 하우스 허는 거 강 봐아전, 아이고 이거 하우스 좀 헤사 돈 벌어지켜. 그 때 시작헌 거. ᄄᆞᆫ 딘 간 보난 담배대옌 허여, 담배 영 ᄋᆢᆨ강 여는 것이 싯수다게. 게문 저 이십이미리 빠이프에 이제 거 팔메다 뒈는 그걸 헹 이제 담배 ᄋᆢᆨ그는 디 ᄒᆞᆫ 삼십 갠가 그 때 담배ᄒᆞ는 사람덜은 그거 특별이 줘낫수다게. 그걸로 허단 하우스가 나중에 좀 크게 해야겟다 허는 여기 작목반에 멧 사름 헤 가지고양, 우리도 담양ᄁᆞ지 갓수다, 대 허레. 왕대, 왕대 허레 강, 거긴 ᄒᆞ민 저 여기보다 아멩헤도 여기보다 쌉주게. 대 장시 왕 허난, 아, 담양가믄 대가 이제 여기 담지 아니허영 수월허게 사 지곡, 좀 싸게 사진다. 겡 이제 담양을 가기로 헌디. 그때도 돈을 가져간디 이제 ᄀᆞ뜨믄 첨 은행으로 헹 보내곡 허민 아무것도 아닌디. 그땐 현찰을 돈을 그냥 가졍 데녀서. 게 집마다 메완 돈을 허난 이제 천원 컷고 이제 보통 만 원짜리양, 천 원짜리 오천 원은 큰돈, 만 원짜리 귀ᄒᆞ게 얼마 어섯수다게. 천 원ᄒᆞ곡 저 오천 원짜리로 허다보난 베개보단도 크게 돈을 싸져서마씀. 게난 아 둘이 가멍양. 야, 이거 돈 일엇당 큰일 나켜. 이거 둘이 안쳐 요거 저 영 허니까 요거 가방에 놔도 알아지고 요거. 겡허연 이제 제우 비헹기 탄 담양ᄁᆞ지, 그때 비헹기도 처음 타보고 난 뭐 비헹기 탈 일이 셧수가? 그때 담양가멍.
(아니 처음에는 외부 가서 저 하우스 하는 거 가서 봐와서, 아이고 이거 하우스 좀 해야 돈 벌어지겠어. 그때 시작한 거. 다른 데는 가서 보니까 담배대라고 해, 담배 이렇게 엮어서 여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면 저 이십이 밀리미터 파이프에 이제 거 팔 미터 되는 그걸 해서 이제 담배 엮는 데 한 삼십 갠가 그때 담배하는 사람들은 그거 특별히 줬었습니다. 그걸로 하다가 하우스가 나중에 좀 크게 해야겠다 하는 여기 작목반에 몇 사람 해 가지고요, 우리도 ‘담양’까지 갔습니다, 대 하러. 왕대, 왕대 하러 가서, 거기는 하면 저 여기보다 아무래도 여기보다 싸지요. 대 장수 와서 하니까, 아, ‘담양’ 가면 대가 이제 여기 닮지 아니 해서 수월하게 사지고, 좀 싸게 사진다. 그렇게 이제 ‘담양’을 가기로 했는데. 그때도 돈을 가져갔는데 이제 같으면 참 은행으로 해서 보내고 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땐 현찰을 돈을 그냥 가져서 다녔어. 그렇게 집마다 모아서 돈을 하니까 이제 천 원 컸고 이제 보통 만 원짜리요, 천 원짜리 오천 원은 큰돈, 만 원짜리 귀하게 얼마 없었습니다. 천 원하고 저 오천 원짜리로 하다보니까 베개보다도 크게 돈을 싸졌어요, 그러니까. 아 둘이 가면서요, 야 이거 돈 잃었다가 큰일 나겠어. 이거 둘이 앉혀 요거 저 이렇게 하니까 요거 가방에 놔도 알아지고 요거. 그래서 이제 겨우 비행기 탄 ‘담양’까지, 그때 비행기도 처음 타보고 난 뭐 비행기 탈 일이 있었습니까? 그때 담양 가면서.)
이십 년도 더 뒛수게.
(이십 년도 더 됐습니다.)
우리 ᄒᆞᆫ.
(우리 한.)
스물 싯에.
(스물 셋에.)
스물서이 뒐 때 담양 가 오랏는디, 그때 간, 거 간 ᄒᆞ난 또 대 ᄒᆞ는디 간에, 거기도 거기만이양, 밤이 또 여관이 강 자젠ᄒᆞ난 거 돈은 붕땅ᄒᆞ고양, 어두왕 어느 놈 가져가불지 겡, 이거 큰일 낫다. 강도 들믄. 겡 두 친구가양, 눠두서 베게에 돈을 반썩 나놩 베게에 이거 돈 들러가믄 이거 헤가믄 알아지난 베게 비영 눅자 허연. 그렇게 헨 헤오고 또.
(스물셋 될 때 ‘담양’ 가 왔는데, 그때 가서, 거기 가서, 또 대하는데 가서, 거기도 거기만이요, 밤에 또 여관에 가서 자려고 하니까 거 돈은 불룩하고요, 어두워서 어느 놈 가져가 버릴지 그렇게, 이거 큰일 났다. 강도 들면. 그렇게 두 친구가요, 눠둬서 베개에 돈을 반씩 나눠서 베게에 이거 돈 가져가면 이거 해가면 알아지니까 베개 베어서 눅자 했어. 그렇게 해서 해오고 또.)
게난 멧 십 년 뒛수게.
(그러니까 몇 십 년 됐습니다.)
게난 여기 돈 헤단 베삭 내언, 짐 베 삭 내언양. 이ᄁᆞ지 ᄎᆞᆷ 시꺼완에 그것이 하우스양, 구엄이 오깍 일어나게 된 동기우다게. 그루 후제는 빠이쁘 이제 빠이쁘 새로 나오난 이제 사단 ᄒᆞ곡, 대 빠이쁘는 어서졋는디.
(그러니까 여기 돈 해다가 배삯 내었어, 짐 배삯 내었어요. 이까지 참 실어 와서 그것이 하우스요, ‘구엄’이 오롯이 일어나게 된 동기입니다. 그 후에는 파이프 이제 파이프 새로 나오니까 이제 사다가 하고, 대 파이프는 없어졌는데.)
조사자
게난 하우스 안네는 주로 오이, 오이 키왐수과?
(그러니까 하우스 안에는 주로 오이, 오이 키우고 있습니까?)
제보자
이제는 오이ᄒᆞ고 저 도마도 ᄒᆞ끔 ᄒᆞ는디, 그자 이 첫째는 오이우다게. 오인 헤보믄 사름은 ᄒᆞ끔 저 못젼뎌도 돈이 뒈어마씸. 일을 ᄒᆞ민 거 빨리 ᄒᆞᆫ ᄉᆞ십일 뒈어가믄 싱겅으네 ᄒᆞᆫ 십오일이나 이십일 메종 키왕으네 걸 하우시에 싱급주게. 싱겅 ᄒᆞ믄 ᄒᆞᆫ ᄉᆞ십일 뒈 가믄 저 우트레 올랑 저 오이, 이제 저 물웨 종류 아니꽈게? 재게 커. 물웨 크듯 헌다 허다시피. 재게 크믄 금방 타믄 시장에 가믄 그땐 이제 하우스덜 얼마 어시난 돈이 꿰 뒙디다. 경 헹 주로 이제 하우스가 집마다 거의 막 일어난 요즘도 저 젊은 사람덜토양 하우스 아니 허는 사람이 어서. 우린 옛날 다 헤부난 이젠 설러부런, 나도 이제 ᄒᆞ끔 싯고. 걸 다 이제 메어불젠 너무 아쉽고 헨 조금 ᄒᆞᆫ 멧 벡 평 싯고. 경 헨 이제 여긴 주로 이제도 하우스 오이우다. 구엄오이허믄 제주도에서 알아줘낫수다.
(이제는 오이하고 저 토마토 조금 하는데, 그자 이 첫째는 오이입니다. 오이는 해보면 사람은 조금 저 못 견뎌도 돈이 되어요. 일을 하면 거 빨리 한 사십일 돼 가면 심어서 한 십오일이나 이십일 모종 키워서 그것을 하우스에 심습니다. 심어서 하면 한 사십일 돼 가면 저 위로 올라서 저 오이, 이제 저 물외 종류 아닙니까? 빨리 커. 물외 크듯 한다 하다시피. 빨리 크면 금방 따면 시장에 가면 그땐 이제 하우스들 얼마 없으니까 돈이 꽤 됩디다. 그렇게 해서 주로 이제 하우스가 집마다 거의 마구 일어난 요즘도 저 젊은 사람들도요 하우스 아니 하는 사람이 없어. 우린 옛날 다 해버리니까 이젠 치워버렸어, 나도 이제 조금 있고. 그것을 다 이제 매어버리려고 너무 아쉽고 해서 조금 한 몇 백 평 있고. 그렇게 해서 이제 여긴 주로 이제도 하우스 오이입니다. ‘구엄’ 오이 하면 제주도에서 알아줬습니다.)
애월읍 구엄리/조사마을/
2019년
조사자
그다음에 이 마을 자랑거리 시민 ᄒᆞ끔 ᄀᆞᆯ아봅서?
(그다음에 이 마을 자랑거리 있으면 조금 말해보세요?)
제보자
자랑거린 뭐 특별헌 거.
(자랑거리는 뭐 특별한 거.)
옛날 축구도 ᄒᆞ곡.
(옛날 축구도 하고.)
아, 옛날양.
(아, 옛날에요.)
공도 창 일등ᄒᆞ곡.
(공도 차서 일등하고.)
이 ᄉᆞ계에서 구엄ᄒᆞ민 무시 못 헤낫수다게. 이 운동을 잘허여.
(이 세계에서 ‘구엄’하면 무시 못 했었습니다. 이 운동을 잘해.)
운동을 잘허여.
(운동을 잘해.)
예, 거 돌아간 분도 잇지만 고○○씨라고 그 사람이 막 축구 어린 때부터 시에 농고여 어디영 막 데니멍 축구선수로 제주도 선수 허연, 또 저 윤○○ 그 분덜 축구 도 선수덜이 멧 사람 셧수다게. 그 받침 헤 가지고 제주도 ᄎᆞᆷ 저 이 애월읍 허믄 아, 구엄 이기지 못허여. 구엄 허믄 이제도 구엄도 운동 정신이영 게이트볼 허믄 구엄에 요번에도 제주도연합회 전체에서 간 일등헷수다. 게난 육지ᄁᆞ지 가완. 거 이제도 ᄒᆞ믄 거 저 구엄 마을 노인정에 강 보믄 이제 트로피가 방안에 ᄀᆞ득앙 놀 디가 어실 정도로 헷고, 또 우승기도 멧 개 싯고, 이런 건 아주 첨 저 전통적으로 구엄리 운동허는 전통이라.
(예, 그렇게 돌아간 분도 있지만 고○○씨라고 그 사람이 아주 축구 어릴 때부터 시에 농고여 어디랑 마구 다니면서 축구선수로 제주도 선수 했어, 또 저 윤○○ 그분들 축구 도 선수들이 몇 사람 있습니다. 그 받침 해 가지고 제주도 참 저 이 애월읍 하면 아, ‘구엄’ 이기지 못해. ‘구엄’ 하면 지금도 ‘구엄’도 운동 정신이랑 게이트볼 하면 ‘구엄’에 이번에도 제주도연합회 전체에서 가서 일등 했습니다. 그러니까 육지까지 가왔어. 거 이제도 하면 거 저 ‘구엄’ 마을 노인정에 가서 보면 이제 트로피가 방안에 가득해서 놓을 데가 없을 정도로 했고, 또 우승기도 몇 개 있고, 이런 건 아주 참 저 전통적으로 ‘구엄리’ 운동하는 전통이지.)
요새 젊은 아이덜토, 운동 선생덜 다 죽엇수다게. 나이 들기 전이 죽언, 젊은 때에. 돌아가도 이제 젊은 아이덜은 그 정신으로 이제 운동가도 이제 구엄, 구엄 험니다. 어떵 허난 뭐시 전달뒈신가? 그추룩 허영헤도 구엄 젊은 사람덜토양, 운동이옝 허믄 어디 강 안 떨어지는 셍입디다게. 그 운동 선생님덜 다 돌아갓수다.
(요즘 젊은 아이들도, 운동 선생들 다 죽었습니다. 나이 들기 전에 죽었어, 젊은 때에. 돌아가도 이제 젊은 아이들은 그 정신으로 이제 운동가도 사람들도 이제 ‘구엄’, ‘구엄’ 합니다. 어떻게 하니까 무엇이 전달됐는가? 그처럼 해서 해도 ‘구엄’ 젊은 사람들도요, 운동이라고 하면 어디 가서 안 떨어지는 모양입니다. 그 운동 선생님들 다 돌아갔습니다.)
것이 전통이 셩은에.
(것이 전통이 있어서.)
것이 이제도 뭣이 셔마씀. 이제 공회당에 강 봐도 그런 무신거 아이고, 운동허영 무신거 탕 왓져. 젊은 사람덜토 뭣이 신 셍이라마씀.
(것이 이제도 뭣이 있어요. 이제 공회당에 가서 봐도 그런 무엇 아이고, 운동해서 무엇 타서 왔어. 젊은 사람들도 뭣이 있는 모양이에요.)
물림이 싯수다게.
(물림이 있습니다.)
물림이 이성마씨게.
(물림이 있어서요.)
소금양?
(소금요?)
애월읍 구엄리/조사마을/
2019년
조사자
아까 물어본 거 이외에 구엄에 대해서 더 ᄀᆞᆮ고 싶은 것 잇걸랑 ᄀᆞᆯ아봅서.
(아까 물어본 거 이외에 ‘구엄’에 대해서 더 말하고 싶은 것 있걸랑 말해보십시오.)
제보자
거 뭐. 하도 옛날, 옛날 헤나난 무신 옛날 저.
(그렇게 뭐. 매우 옛날, 옛날 했었으니까 무슨 옛날 저.)
조사자
소금 헤난 거 ᄒᆞ끔 ᄀᆞᆯ아봅서.
(소금 했던 거 조금 말해보세요.)
소금 헤난 거.
(소금 했던 거.)
제보자
소금, 그땐 이제도 싯수다마는, 소금 거 바당에 가믄 그것이 소금도 밧ᄀᆞ찌 물려주곡양, ᄑᆞᆯ곡 사곡 헤마씀. 하간 소금빌레 허민 멧 파니, 멧 파니 다섯 파니라, 멧 개 이제 ᄒᆞ민, 것도 하민 이제 갈랑줘.
(소금, 그땐 이제도 있습니다만, 소금 그거 바다에 가면 그것이 소금도 밭같이 물려주고요, 팔고 사고 해요. 모든 ‘소금빌레’ 하면 몇 뙈기, 몇 뙈기 다섯 뙈기야, 몇 개 이제 하면, 것도 많으면 이제 갈라서 줘.)
큰아덜은 멧 개, 족은아덜은 멧 개씩.
(큰아들은 몇 개. 작은아들은 몇 개씩.)
것도 소금빌레영 하믄 갈랑줭, 멧 파니 아덜 거, 멧 파니 성 줄 거옌 헤 노민 이제 것도 잘 안 주믄 형제간도 것 따문에 좋지 못 허영 쌉기도 허곡 허는디, 소금은 거 지금은 영 형식만 세멘으로 헷주마는, 전인양 그 천흑 허영 천흑으로 다 흑을 뒈게 막 ᄇᆞᆯ라놩 흑으로 영 저 소금 파니 멩그랏수다.
(것도 ‘소금빌레’랑 많으면 갈라 줬어, 몇 뙈기 아들 거, 몇 뙈기 형 줄 거라고 해놓으면 이제 것도 잘 안 주면 형제간도 것 때문에 좋지 못해서 싸우기도 하고 하는데, 소금은 거 지금은 이렇게 형식만 시멘트로 했지만, 전에는요 그 찰흙 해서 찰흙으로 다 흙을 되게 마구 발라놔서 흙으로 이렇게 저 소금 뙈기 만들었습니다.)
동글락, 동글락 허영.
(동그랗게, 동그랗게 해서.)
이제 ᄇᆞ짝 ᄆᆞᆯ리왓당 ᄒᆞ믄 그 뭐 흑 헐 때 소금 헤도 그냥 허믄 그게 흑이 안 뒈난 ᄀᆞ시락 ᄀᆞ찌 놩 막 천흑으로 뀌영 막 다려. 게믄 것이 끈닥끈닥헙니다. 지깍허믄 그걸로 손으로 싹 허멍 영 흑질허영 헹으네 파니를 멩글아. 멩글앙 그레 이제 ᄒᆞᆫ동안 쳥 앗졋당, 물 이제 받앗당, 이놈 요것이 ᄍᆞᆫ물에 영 굳어지믄 양, 비와도 얼른 싯어지지도 아니허곡, 데깍허영. 저 물 들어도 잘 흑은 안 싯어져. 게믄 이제 이걸 바가지나 뭣으로 이제 그 빌레허믄 물 질어당 호갈이마다 물 채왕.
(이제 바짝 말렸다가 하면 그 뭐 흙 할 때 소금해도 그냥 하면 그게 흙이 안 되니까 까끄라기 같이 놔서 마구 찰흙으로 반죽해서 마구 다려. 그러면 것이 끈적끈적 합니다. 빽빽하면 그걸로 손으로 싹 하면서 이렇게 흙질해서 하여서 뙈기를 만들어. 만들어서 그리로 이제 한동안 쳐서 앉혔다가, 물 이제 받았다가, 이놈 요것이 짠물에 이렇게 굳어지면요, 비 와도 얼른 씻기지도 아니하고, 딴딴해서. 저 물 들어도 잘 흙은 안 씻어져. 그러면 이제 이걸 바가지나 뭣으로 이제 그 ‘빌레’하면 물 길어다가 웅덩이마다 물 채워서.)
좀팍은 집이서 멩글앙.
(‘좀팍’은 집에서 만들어서.)
경 헤영 저 그레 채왕 놔둿당 요것이 ᄒᆞᆫ 닷새쯤 ᄀᆞ뜩 앚앗당 영 허믄 날 덥곡 헤 가믄 이 때 뒈믄 거 영 비슷허게 빌레옌 헌 건 영 펜안ᄒᆞᆫ 디도 잇주마는 펜안헌 딘 돌소금ᄒᆞ곡, 돌소금이옌 ᄒᆞᆫ 건 어떵 허냐믄, 딱 허게 펜안헌 딘 물 영, 비그릇헌 딘 빌레옌 허영 지치믄 더운 물이 영 허영 벳디 ᄌᆞᆽ아지곡 헤 가믄 ᄎᆞᄎᆞ 짜질 거 아이우꽈? 펜안헌 딘양, 돌소금이옝 허영 아, 이건 돌소금 앚일 디, 겡 영 펜안ᄒᆞ믄 물이 지칠 디 어서도 이것이 지냥으로 자연이 뿔어 가믄 나중에 아레 ᄒᆞ끔썩 소금이 셍겨납니다. 겡 그대로 딱 놔두믄 소금 더러 건지멍 ᄆᆞᆯ이우멍 거 돌소금이고.
(그렇게 해서 저 그리로 채워서 놔뒀다가 요것이 한 닷새쯤 가득 앉았다가 이렇 하면 날 덥고 헤 가면 이때 되면 거 이렇게 비슷하게 ‘빌레’라고 한 건 이렇게 평평한 데도 있지만 평평한 데는 돌소금하고, 돌소금이라고 한 건 어떻게 하냐면, 딱 하게 평평한 데는 물 이렇게, 비탈진 데는 ‘빌레’라고 해서 끼얹으면 더운 물이 이렇게 해서 볕에 잦아지고 해 가면 차차 짜질 거 아닙니까? 평평한 데는요, 돌소금이라고 해서 아, 이건 돌소금 앉을 데, 그렇게 해서 평평하면 물이 끼얹을 데 없어도 이것이 스스로 자연히 삐어 가면 나중에 아래 조금씩 소금이 생겨납니다. 그렇게 그대로 딱 놔두면 소금 더러 건지면서 말리면서 거 돌소금이고.)
호갈이 소곱더렌 건졍 그레 놩.
(웅덩이 속으로 건져서 그리로 놓아서.)
그냥 소금, 이제 소게소금이롕 허여. 돌소금, 소게소금.
(그냥 소금, 이제 ‘소게소금’이라고 해. 돌소금, ‘소게소금’.)
게난 그건 산에 가도 ᄒᆞ끔 ᄊᆞᆯ 더 줍니다. 돌소금 구엄 왓젱 허영. ᄊᆞᆯ 뒈왁세기로 하나 더 줘.
(그러니까 그건 산에 가도 조금 쌀 더 줍니다. 돌소금 ‘구엄’ 왔다고 해서. 쌀 식되로 하나 더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