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술로 보는 제주어

마을과 주제를 선택해 살아 있는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제주어 구술자료집(2017~2020)]을 마을별,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마을
주제
검색어

초기화

11471건이 있습니다.

성산읍 고성리/ 식생활/ 2017년

조사자
  • 그 옛날에 ᄎᆞᆯ레엔 헌 거가 잇어난 거 닮아예.
  • (그 옛날에 ‘ᄎᆞᆯ레’라고 한 것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제보자
  • ᄎᆞᆯ레가 멜젓 지진 거게.
  • (‘ᄎᆞᆯ레’가 멸치젓 지진 거.))
조사자
  • 기지예. 멜젓 지진 거예.
  • (그렇지요. 멸치젓 지진 거요.))
제보자
  • 자리젓이나 멜젓이나 지진 게 촐레.
  • (자리젓이나 멸치젓이나 지진 것이 ‘ᄎᆞᆯ레.’))
조사자
  • 지진 거예?
  • (지진 거요?)
  • 아, 지진 거어.
  • (아, 지진 거.)
제보자
  • 거, 냄비 바탕에 놔근에 저기 ᄒᆞᆫ 국자나 두 국자 놓고.
  • (거, 냄비 바닥에 넣어서 저기 한 국자나 두 국자 넣고.)
  • 어, 물 ᄒᆞᄊᆞᆯ 놓고 그거 놓고 헹 지지민 짭찌그랑 ᄒᆞ민 그게 ᄎᆞᆯ레.
  • (어, 물 조금 넣고 그거 넣고 해서 지지면 짭짤해서 하면 그게 ‘ᄎᆞᆯ레.’)
조사자
  • 거문 여기.
  • (그러면 여기.))
제보자
  • 그걸 뭘로 지져시냐 허민 엿날은 전복껍덕 그 놓아 가지고 전복껍덕에 노왕 촐레 지정 먹는 거주 거 전복껍데기에에.
  • (그걸 뭘로 지졌느냐 하면 옛날은 전복갑 그 넣어 가지고 전복갑에 넣어서 ‘ᄎᆞᆯ레’ 지져서 먹는 거지 거 전복갑에.)
  • 거 전복껍덕에 ᄎᆞᆷ 올케 요 소코리만인 헙네다게.
  • (거 전복갑에 참 올케 이 소쿠리만큼 합니다.)
조사자
  • 예. 큰 거어.
  • (예. 큰 거.)
제보자
  • 경 ᄒᆞᆫ디 고냥이 이디 고냥이 알로는 족아도 우트른 ᄒᆞ민 고냥이 커 경 ᄒᆞ민 그걸 솜으로 헤근에 그 고냥을 다 막아 막아근에 이제 그레 멜젓 놓고 물 ᄒᆞᄊᆞᆯ 놓고 헤영 덕 앚정 무신 무시거나 잇어게. 덕 앚저근에 불 ᄒᆞᄊᆞᆯ ᄉᆞᆷ으민 보글보글 허민 그자 거려 앚아네영 사발에사 비신디 원 그자사 먹어신디 원 어떵사 먹어신디.
  • (그렇게 한데 구멍이 여기 구멍이 아래는 작아도 위쪽에는 하면 구멍이 커 그렇게 하면 그걸 솜으로 해서 그 구멍을 다 막아 막아서 이제 거기에 멸치젓 넣고 물 조금 넣고 해서 덕 앉혀서 무슨 무엇이나 있어 덕 앉혀서 불 조금 때면 보글보글 하면 그저 떠서 가져 내어서 사발에야 비웠는지 원 그저야 먹었는지 원 어떻게 야 먹었는지.)
조사자
  • 조창 먹으면예.
  • (조치개로 먹으면요.)
제보자
  • 경 허민 ᄂᆞ물 ᄉᆞᆱ앙도 먹고.
  • (그렇게 하면 나물 삶아도 먹고.)
조사자
  • ᄂᆞ물 ᄉᆞᆱ앙도 먹고.
  • (나물 삶아도 먹고.)
제보자
  • 그자 ᄌᆞᆨ앙 밥거려 먹고 그거 ᄌᆞᆨ앙도 먹고.
  • (그저 찍어서 밥 떠서 먹고 그거 찍어도 먹고.)
  • 겐디 그게 촐레.
  • (그런데 그게 ‘ᄎᆞᆯ레.’)
조사자
  • 아 그게 ᄎᆞᆯ레.
  • (아 그게 ‘ᄎᆞᆯ레.’)
제보자
  • 경 ᄒᆞ난 그게 ᄎᆞᆯ레 자리젓이나 멜젓이나 지진 게 ᄎᆞᆯ레.
  • (그렇게 하니까 그게 ‘ᄎᆞᆯ레’ 자리젓이나 멸치젓이나 지진 것이 ‘ᄎᆞᆯ레.’)
조사자
  • 지진 게 촐레예?
  • (지진 것이 ‘ᄎᆞᆯ레’요?)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게민 이 ᄎᆞᆯ레가 허면은 반찬으로 고기반찬ᄀᆞ추룩 코시롱허니까는.
  • (그러면 이 ‘ᄎᆞᆯ레’가 하면은 반찬으로 고기반찬처럼 고소하니까는.)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예 밥이.
  • (예 밥이.)
제보자
  • 예, 밥이 ᄂᆞ물 ᄉᆞᆱ은 거 엇이민 그것만 밥 거려 먹곡, 국 거려 먹곡 거 먹곡 찍어, 거 엿날에 ᄀᆞᆫ장 찍엉 영 밥 먹듯이게 그런 식 아니라.
  • (예, 밥이 나물 삶은 거 없으면 그것만 밥 떠서 먹고, 국 떠서 먹고 그거 먹고 찍어, 그 옛날에 간장 찍어서 이렇게 밥 먹듯이 그런 식 아니야.)
조사자
  • 맞수다게. ᄎᆞᆯ레 반찬예. 멜젓을 하영 헌 거라예. 멜젓이.
  • (맞습니다. ‘ᄎᆞᆯ레’ 반찬요. 멸치젓을 많이 한 거예요. 멸치젓이.)
제보자
  • 응, 경 헤근에.
  • (응, 그렇게 해서.))
조사자
  • 예, 게난 멜젓이 용도는 김치허고 양념 버무려근에 양념먹고 양념허민 이것저것 파도 썰어 놓고.
  • (예, 그러니까 멸치젓이 용도는 김치하고 양념 버무려서 양념 먹고 양념 하면 이것저것 파도 썰어 넣고.)
제보자
  • 다 헤영.
  • (다 해서.)
조사자
  • ᄎᆞᆯ레 헤기네기. 이거 먹고 아 이거 맛 좋키여 이거.
  • (‘ᄎᆞᆯ레’ 해서는. 이거 먹고 아 이거 맛 좋겠다 이거.)

성산읍 고성리/ 식생활/ 2017년

조사자
  • 장아찌, 장아찌는 어 지시엔 허잖아예?
  • (장아찌, 장아찌는 어 장아찌라고 하잖아요?)
제보자
  • 예, 지시.
  • (예, 장아찌.))
조사자
  • 지시예. 지시.
  • (예, 장아찌요. 장아찌.))
제보자
  • 마농지시.
  • (마늘장아찌.)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파 저 콥데산이 지시.
  • (파 저 마늘장아찌.)
조사자
  • 마농, 예 콥데산이.
  • ((마늘, 예 마늘.)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또 유는 무시건고?
  • (또 들깨는 무엇인가?))
제보자
  • 무시거?
  • (무엇?))
조사자
  • 아, 유입 예.
  • (아, 들깻잎 예.))
제보자
  • 유입 절인 거.
  • (들깻잎 절인 거.)
조사자
  • 유입지예?
  • (들깻잎 장아찌요?)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아, 유입지시.
  • (아, 들깻잎장아찌.)
제보자
  • 유입지.
  • (들깻잎장아찌.)
조사자
  • 유입지예.
  • (들깻잎장아찌요.)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유입이 깬닙이 아닌가?
  • (들깻잎이 들깻잎이 아닌가?)
제보자
  • 응, 깬닙이 유입이렌 ᄒᆞ고.
  • (응, 들깻잎이 들깻잎이라고 하고.)
  • 깬닙이 유입이우다게. 깬입이.
  • (들깻잎이 들깻잎입니다. 들깻잎이.)
조사자
  • 그 파초엔 헌 거가 잇어나신디. 파초가 옛날에 반하, 아니 반하.
  • (그 파초라고 하는 것이 있었었는데. 파초가 옛날에 반하, 아니 반하.)
제보자
  • 파초엔 헌 거 난 몰르쿠다.
  • (파초라고 한 거 난 모르겠습니다.)
조사자
  • 파초엔 헌 거가 아 잇어나신디. 파초 저 그 무시거 닮은 거. 바나나 잎 같은 거예.
  • (파초라고 한 것이 아 있었었는데. 파초 저 무엇 같은 거. 바나나 잎 같은 거요.)
제보자
  • 아.
  • (아.)
조사자
  • 반치, 아니.
  • (파초, 아니.))
제보자
  • 거 저 무시거?
  • (거 저 무엇?)
조사자
  • 아니.
  • (아니.))
제보자
  • 반치.
  • (파초.)
  • 반치.
  • (파초.)
조사자
  • 반치이?
  • (파초?)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으 반치도.
  • (으 파초도.)
제보자
  • 저 그것도 지시 헹 먹어.
  • (저 그것도 장아찌 해서 먹어.)
조사자
  • 지시 했지예?
  • (장아찌 했지요?)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반치 닮은 거.
  • (파초 같은 거.)
제보자
  • 반치 저 뒌장에.
  • (파초 저 된장에.))
조사자
  • 묻어근에예?
  • (묻어서요?)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뒌장에.
  • (된장에.)
제보자
  • 그거 지시 헤근에에 먹어나서.
  • (그거 장아찌 해서 먹었었어.)
조사자
  • 뒌장 묻어근에ᄒᆞ고 양에, 양에.
  • (묻어서하고 양하, 양하.)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양하엔 헙니까? 양에엔 헙니까?
  • (양하라고 합니까? 양하라고 합니까?)
제보자
  • 양헷근 헤여근엥이 요세 지시헴젠 헤여 엿날엔 지실 안 혀고.
  • (‘양엣근’ 해서 이 요새 장아찌 한다고 해 옛날에는 장아찌를 안 하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ᄉᆞᆱ아근엥이 무청 먹엇주.
  • (삶아서 무쳐서 먹었지.)
조사자
  • 아 양에는 지시 안 허고.
  • (아 양하는 장아찌 안 하고.)
제보자
  • 으.
  • (으.)
조사자
  • ᄉᆞᆱ앙 먹고예.
  • (삶아서 먹어요.))
제보자
  • 응, 양에끈 양에끈.
  • (응, ‘양엣근’ ‘양엣근.’)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또 양에도 그자 비영 ᄉᆞᆱ앙 무처먹곡.
  • (또 양하도 그저 베어서 삶아서 무쳐먹고.))
조사자
  • 무처 먹고예?
  • (무쳐 먹고요?)
제보자
  • 어릴 적에.
  • (어릴 적에.)
  • 게난 지시엔 헌 건 엇주. 안 헷주게.
  • (그러니까 장아찌라고 한 건 없지. 안 했지.)
조사자
  • 지시는 안허고예.
  • (장아찌는 안하고요.)
제보자
  • 으, 거 크면은 그 거 밥 싸 먹으민.
  • (으, 그거 크면 그거 밥 싸 먹으면.)
조사자
  • 밥 싸 먹어도예.
  • (밥 싸 먹어도요.)
제보자
  • 또 맛잇서.
  • (또 맛있어.)
조사자
  • 예, 예 그 뒤엣 거 딱 꺾어근에.
  • (예, 예 그 뒤에 거 딱 꺾어서.)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영 헤도근에예.
  • (이렇게 해두어서요.)
제보자
  • 으.
  • (으.)
조사자
  • 예, 예.
  • (예, 예.))
  • 모자반, ᄆᆞᆷ도 지시 헤나신가마씨?
  • (모자반, 모자반도 장아찌 했는가요?)
제보자
  • 아니 그런 거 지시 안 혀. 그런 거 그자 ᄆᆞᆷ국 끌일 떼 헤 먹곡.
  • (아니 그런 거 지시 안 해. 그런 거 그저 모자반 국 끓일 때 해 먹고.)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무청 먹곡 헷주.
  • (무쳐서 먹고 했지.)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거 지시 ᄀᆞ뜬 건 안혀 봐서.
  • (거 장아찌 같은 건 안 해봤어.)
조사자
  • 응. 삼춘 그, 반치엔 허지예?
  • (응. 삼촌 그, 파초라고 하지요?)
제보자
  • 응, 반치이.
  • (응, 파초.)
조사자
  • 반치예?
  • (파초요?)
제보자
  • 응.
  • (응.)
  • 으 응.
  • (으 응.))
조사자
  • 그 반치예? 반치.
  • (그 파초요? 파초.)
제보자
  • 응.
  • (응.))

성산읍 고성리/ 식생활/ 2017년

조사자
  • 마늘 마늘지시 만드는 법은?
  • (마늘 마늘장아찌 만드는 법은?)
제보자
  • 마늘지신 그자 저 소곰 헷당 건정 ᄀᆞᆫ장에 허는 거주마. 마농지신.
  • (마늘장아찌는 그저 저 소금 했다가 건져서 간장에 하는 거지. 마늘장아찌는.))
조사자
  • 아, 소금 해나신가마씨?
  • (아, 소금 했는가요?)
제보자
  • 소곰.
  • (소금.))
  • 몸을 너무 하영 죽이민 무시거, 그자 아쓱 헷다근에.
  • (몸을 너무 많이 죽이면 무엇, 그저 조금 했다가.)
조사자
  • 조끔.
  • (조금.)
제보자
  • ᄀᆞᆫ장 부엉허고.
  • (간장 부어서 하고.)
조사자
  • 예 간장.
  • (예 간장.)
제보자
  • 또, 그자 잠시 빨리 먹젠 허민.
  • (또, 그저 잠시 빨리 먹으려고 하면.)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ᄀᆞᆫ장 허곡 물, ᄀᆞᆫ장 반 물 반헤근엥에 끌영 식영.
  • (간장 하고 물, 간장 반 물 반해서 끓여서 식혀서.)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놓는 사람도 잇고.
  • (넣는 사람도 있고.)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ᄒᆞᄊᆞᆯ 따뜻헌 떼 놓왕 허민 빨리 먹곡.
  • (조금 따뜻한 때 넣어서 하면 빨리 먹고.)
조사자
  • 예에 물 온도에 따라 가지고예.
  • (예에 물 온도에 따라 가지고요.)
제보자
  • 으, 으.
  • (으, 으.)
조사자
  • 아, 아.
  • (아, 아.)
제보자
  • 경 헤근에 잇따근넹이 오레 잇당 먹을 사람은 그거 ᄀᆞᆫ장을 식영.
  • (그렇게 해서 이따가 오래 이따가 먹을 사람은 그거 간장을 식혀서.)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놓곡, 경 안 헤근넹이 ᄒᆞ는 사람은 싸라근엥이 그냥 그 단지에 담아근넹에 따뜻 ᄒᆞᆫ 때.
  • (넣고, 그렇게 안 해서 하는 사람은 썰어서 그냥 그 단지에 담아서 따뜻한 때.)
조사자
  • 먹고예.
  • (먹고요.)
제보자
  • 놓곡.
  • (넣고.)
조사자
  • 예, 예, 예.
  • (예, 예, 예.))
제보자
  • 빨리 먹젠 허민.
  • (빨리 먹으려고 하면.)
조사자
  • 삼춘 이게 간장은 집에 장물 얘기 허는 거 아닛꽈예?
  • (삼촌 이것이 간장은 집에 간장 얘기 하는 거 아닙니까요?)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장물예.
  • (간장요.)
제보자
  • 응, 집에 ᄀᆞᆫ장 담은 거게.
  • (응, 집에 간장 담은 거.)
조사자
  • 예 간장 담은 거.
  • (예 간장 담은 거.)
제보자
  • 겐디 요셋 어른덜은 그거 먹엄서? 평엣 거 사당 먹엄주.
  • (그런데 요새의 어른들은 그거 먹고 있니? 병에 거 사다가 먹고 있지.)
조사자
  • 펭엣 거 사단 허주예. 옛날은?
  • (병에 거 사다가 하지요. 옛날은?)
제보자
  • 우린 담은 거 먹어.
  • (우린 담근 거 먹어.)
조사자
  • 아, 지금도.
  • (아, 지금도.)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담은 거예? 예. 담은 거가 좋은 거주마씨. 나도 장은 담앙 먹읍니다. 된장허고 장물허고 겐디 맛 좋아예. 식게 헐 떼도 그걸로 딱 노민예. 그 그예 참.
  • (담근 거요? 예. 담근 것이 좋은 거지요. 나도 장은 담가서 먹습니다. 된장하고 간장하고 그런데 맛 좋아요. 제사 할 때도 그걸로 딱 넣으면요. 그 그요 참.)
제보자
  • ᄀᆞᆫ장 ᄃᆞᆷ앙 먹어사 뒈주게.
  • (간장 담가서 먹어야 되지.)
조사자
  • 예, 예 건강에 좋고예.
  • (예, 예 건강에 좋고요.)
제보자
  • 게난 요세 싸름덜은 그거 짜다 무신 맛 엇다. 허멍 허난.
  • (그러니까 요새 사람들은 그거 짜다 무슨 조금 맛 없다. 하면서하니까.)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짜민 ᄒᆞ끔만 놓라. 핫, 핫, 핫, 핫.
  • (짜면 조금만 넣으라. 핫, 핫, 핫, 핫.)
조사자
  • 아, 아.
  • (아, 아.)
제보자
  • 짜민 ᄒᆞ끔만 놓라.
  • (짜면 조금만 넣으라.)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게민 무신 물도 ᄒᆞᄊᆞᆯ 국도 ᄒᆞᄊᆞᆯ 검으릉 헴저 허민.
  • (그러면 무슨 물도 조금 국도 조금 거무스름 한다고 하면.)
조사자
  • 어.
  • (어.)
제보자
  • 검어도 ᄀᆞᆫ장 논거난 어떵 안 헌다 난 경 ᄒᆞ멍.
  • (검어도 간장 넣은 거니까 어떻게 안 한다 난 그렇게 하면서.)
조사자
  • 예, 예, 예. 검으릉 검으릉 헐수록 그거가 오래되고 좋은 거렌 허난에. 그거가 그 요구르트 우리 먹는 약 먹는 거예? 거 그것보다도 몇 천 배여, 몇 만 배엔 허난예. 그게 좋은 거렌 허난.
  • (예, 예, 예. 거무스름 거무스름할수록 그것이 오래되고 좋은 거라고 하니까. 그것이 그 요구르트 우리 먹는 약 먹는 거요? 그거 그것보다도 몇 천 배다, 몇 만 배라고 하니까요. 그게 좋은 거라고 하니까.))
제보자
  • 게난 요세 싸름덜 그거 먹젠 헴서게?
  • (그러니까 요새 사람들 그거 먹으려고 하고 있어?)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소곰 놩 끌영 먹젠 ᄒᆞ곡.
  • (소금 넣어서 끓여서 먹으려고 하고.)
조사자
  • 멩물에 소금예.
  • (맹물에 소금요.)
제보자
  • 응.
  • (응.)

성산읍 고성리/ 식생활/ 2017년

조사자
  • 회?
  • (회?)
  • 하, 하하.
  • (하, 하하.)
  • 회, 회 종류에 대해 ᄀᆞᆯ아줍서. 자리회 새끼회?
  • (회, 회 종류에 대해 말해주십시오. 자리회 ‘새끼회?’)
제보자
  • 회?
  • (회?)
조사자
  • 예. 자리회 아까헌 거.
  • (예. 자리회 아까 한 거.)
제보자
  • 자리회.
  • (자리회.)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어렝이회.
  • (‘어렝놀래기회.’)
조사자
  • 어렝이회.
  • (‘어렝놀래기회.’))
제보자
  • 또 그다음 무시거라?
  • (또 그다음 무엇이야?)
조사자
  • 어렝이회.
  • (‘어렝놀래기회.’))
제보자
  • 아니 게난에 저 무시거니? 오징어회.
  • (아니 그러니까 저 무엇이니? ‘오징어회.’)
조사자
  • 예 인칙에 막 ᄀᆞᆯ아신디예.
  • (예 일찍이 아주 말했는데요.)
제보자
  • 으, 오징에회.
  • (으, ‘오징어회.’)
조사자
  • 솔라니도 헤기네 조기회도 잇고예?
  • (옥돔도 해서 조기회도 있고요.)
제보자
  • 으.
  • (으.)
조사자
  • 또 오징어.
  • (또 오징어.)
제보자
  • 거 회가 족아게.
  • (거 회가 적어.)
조사자
  • 문어회 뭐.
  • (문어회 뭐.)
제보자
  • 문어.
  • (문어.)
  • 광어.
  • (광어.)
조사자
  • 옛날에도 광어 잇어나수꽈?
  • (옛날에도 광어 있었습니까?)
제보자
  • 광어? 아 엿날에에.
  • (광어? 아 옛날에.)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아 엿날에도 광어 잇엇주게.
  • (아 옛날에도 광어 있었지.)
조사자
  • 으 바닷 속엣 거예?
  • (으 바다 속에 거요?)
제보자
  • 으 바다 속에.
  • (으 바다 속에.)
조사자
  • 자연산.
  • (자연산.)
제보자
  • 바다 속에 바닥에 그 진짜베기.
  • (바다 속에 바닥에 그 진짜배기.)
조사자
  • 으 으.
  • (으 으.)
제보자
  • 문어 문어회도 잇고게. 무신 회가 족아서.
  • (문어 문어회도 있고. 무슨 회가 작아서.)
조사자
  • 청각?
  • (청각?)
제보자
  • 성게 성게훼도 잇어고게.
  • (성게 ‘성게회’도 있었고.)
조사자
  • 예 성게.
  • (예 성게.)
제보자
  • 청각도 헤영 회헹 먹곡게.
  • (청각도 해서 회해서 먹고.))
조사자
  • 예 청각도 허고예.
  • (예 청각도 하고요.)
제보자
  • 응, 무시거 뭐 갯것 거 훼 안, 못헹 먹는 것가 잇어?
  • (응, 무엇 뭐 바에것 거 회 안, 못해서 먹는 것이 있어?)
조사자
  • 새끼회도 헤나신가마씨?
  • (‘새끼회’도 했는가요?)
제보자
  • 으, 새끼회도 헹 먹어나고게.
  • (으, ‘새끼회’도 해서 먹었었고.)
조사자
  • 새끼회도예?
  • (‘새끼회’도요?)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뭐 밧, 저 갯 거시. 그 저기 전복으로도 물회 해나지 안 해나수과? 옛날에.
  • (뭐 밭, 저 바다 것이. 그 저기 전복으로도 물회 해나지 안 했었습니까?)
제보자
  • 아이고 전복으로 물회 헤영.
  • (아이고 전복으로 물회 해서.))
조사자
  • 고등어도 헤나고.
  • (옛날에, 고등어도 했었고.)
제보자
  • 전복물회 헐 게 어디 서?
  • (전복물회 할 거 어디 있니?)
  • 물회를 물회가 어떵 헹 먹을 말이라. 못 헹 먹어.
  • (물회를 물회가 어떻게 해서 먹을 말이야. 못 해서 먹어.)
  • 헤, 헤, 헤, 헷.
  • (헤, 헤, 헤, 헷.)
  • 전복 물횐 안 헹 먹어보고. 솔레기물회 헤영 먹곡.
  • (전복 물회는 안 해서 먹어보고. ‘옥돔물회’ 해서 먹고.)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저 ᄎᆞᆷ 어렝이.
  • (저 참 어렝놀래기.)
조사자
  • 어렝이물회ᄒᆞ곡예.
  • (‘어렝놀래기물회’하고요.)
제보자
  • 물회 허곡.
  • (물회 하고.)
  • 자리.
  • (자리돔.)
  • 자리회 허곡.
  • (자리회 하고.))
  • 아, 뭐 그자 ᄆᆞᆫᄆᆞᆫ헌 건 어렝이물회 자리물회주 뭐.
  • (아, 뭐 그저 만만한 건 어렝놀래기물회 ‘자리물회지’ 뭐.)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경 ᄒᆞ곡.
  • (그렇게 하고.)
  • 헐 허고.
  • (헐 하고.)
  • 회 무청 먹는 거는 멜 멜도 회헹 먹어.
  • (회 무쳐서 먹는 거는 멸치 멸치도 회해서 먹어.))
조사자
  • 멜.
  • (멸치.)
제보자
  • 회 무청 먹는 거 멜도 뭐 ᄒᆞ면은 맛잇어.
  • (회 무쳐서 먹는 거 멸치도 뭐 하면은 맛있어.)
  • 거 ᄎᆞᆷ 싹 ᄒᆞ게.
  • (거 참 싹 하게.)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가죽 ᄉᆞ이엣 거 뻬 떼도근에.
  • (가죽 사이에 거 뼈 떼어서.)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훼 ᄒᆞ면은.
  • (회 하면.)
조사자
  • 싱싱헌 떼?
  • (싱싱한 때?)
제보자
  • 음.
  • (음.)
조사자
  • 부드럽고예.
  • (부드럽고요.)
제보자
  • 싱싱 안 혀.
  • (싱싱 안 해.)
  • 아니 싱싱ᄒᆞᆫ 거는 더 궂읍니께.
  • (아니 싱싱한 거는 더 궂습니다.)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ᄒᆞᄊᆞᆯ 저 물 가 가듯 ᄒᆞ는 걸 헤영 헤사.
  • (조금 저 물 가 가듯 하는 걸해서 해야.)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장만헤영 영영 헤 가민 비늘 다 벗어저불곡.
  • (장만해서 이렇게 이렇게 해 가면 비늘 다 벗겨져 버리고.))
조사자
  • 아, 아.
  • (아, 아.)
제보자
  • 경 허민.
  • (그렇게 하면.))
조사자
  • 냄새 안 나곡 어.
  • (냄새 안 나고 어.)
제보자
  • 짝 쩨어근에 가운디 꽝.
  • (찢어서 가운데 뼈.)
  • 꽝차.
  • (뼈째.)
  • 꼴랑지 끗차두고 헹 그 ᄉᆞᆯ만 헹 허민 잘도 맛잇입니게.
  • (꼬리 끊어두고 해서 그 살만 해서 하면 잘도 맛있습니다.)
조사자
  • 응 저기, 그.
  • (응 저기, 그.)

성산읍 고성리/ 식생활/ 2017년

조사자
  • 이 시절에 따라 계절에 따라예. 반찬들이 잇지 아니우꽈예? 그 우럭조림은 여름에 많이 먹읍니까?
  • (이 시절에 따라 계절에 따라요. 반찬들이 있지 않습니까요? 그 우럭조림은 여름에 많이 먹습니까?)
제보자
  • 무신 조림?
  • (무슨 조림?)
조사자
  • 우럭, 우럭.
  • (우럭, 우럭.)
제보자
  • 우럭?
  • (우럭?))
조사자
  • 예, 예. 조령 먹는 거.
  • (예, 예. 조려서 먹는 거.)
제보자
  • 아니 우럭 조림은 아무 떼 먹어도 우럭은 존 거.
  • (아니 우럭 조림은 아무 때 먹어도 우럭은 좋은 거.)
  • 헤, 헤, 헷.
  • (헤, 헤, 헷.)
조사자
  • 응 우럭은예?
  • (응 우럭은예?))
제보자
  • 우럭은. 저슬에 먹어도 좋고, 여름에 먹어도 좋고 가을에 먹어도 좋고. 우럭은.
  • (우럭은 겨울에 먹어도 좋고, 여름에 먹어도 좋고 가을에 먹어도 좋고. 우럭은.)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원 아무 떼 먹어도 존디.
  • (원 아무 때 먹어도 좋은데.)
  • 가시가 한.
  • (가시가 많아.)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ᄎᆞᆷ 까시가 함으로 그거주. 뭐 ᄎᆞᆷ 제일 맛잇는 거 우럭인디. 경 헌디.
  • (참 가시가 많음으로 그거지. 뭐 참 제일 맛있는 거 우럭인데 그런데.)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그자 저 조기가 이 떼 맛잇일 철인가?
  • (그저 저 조기가 이 때 맛있을 철인가?)
조사자
  • 조기?
  • (조기?)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조기는 쫌 추울 떼?
  • (조기는 좀 추울 때?)
제보자
  • 응, 추울 떼.
  • (응, 추울 때.)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경 ᄒᆞ곡.
  • (그렇게 하고.)
조사자
  • 아, 조림예.
  • (아, 조림요.)
제보자
  • 응.
  • (응.)
  • 솔레기도 지금이 맛실 떼주머.
  • (옥돔도 지금이 맛있을 때지.))
  • 게 솔레기사게 체 ᄀᆞᆯ을 거꽈? 솔레기사. 핫.
  • (그럼 옥돔이야 체 말을 할 것입니까? 옥돔이야. 핫)
조사자
  • 어, 핫. 솔레기야.
  • (어, 핫. 옥돔이야.)
제보자
  • 핫, 핫.
  • (핫, 핫.)
조사자
  • 으 솔레기 조림ᄒᆞ고 또 겨울에 조림헤서 먹는 거는 고등에?
  • (으 옥돔 조림하고 또 겨울에 조림해서 먹는 거는 고등어?)
제보자
  • 고등에.
  • (고등어.))
조사자
  • 고등에예? 고등에. 고등에 조림.
  • (고등어요? 고등어. 고등어 조림.)
제보자
  • 으 고등에 조림 ᄒᆞ곡게. 지금 무시거 뭐 겨울에 먹는 거 동테ᄒᆞ곡 무시거 그런 거.
  • (으 고등어조림 하고. 지금 무엇 뭐 겨울에 먹는 거 동태하고 무엇 그런 거.)
조사자
  • 각 각제기도 여름에.
  • (전 전갱이도 여름에.)
제보자
  • 각제기도 뭐.
  • (전갱이도 뭐.)
조사자
  • 겨울에 아니.
  • (겨울에 아니.)
제보자
  • 으.
  • (으.)
조사자
  • 겨울에 각제기 졸여근에.
  • (거울에 전갱이 졸여서.)
제보자
  • 견디 각제기가 겨울에 안 나.
  • (그런데 전갱이가 겨울에 안 나.)
  • 응 봄 나가사 나.
  • (응 봄 나야 나.)
  • 봄 나사.
  • (봄 나야.)
조사자
  • 아, 봄예?
  • (아, 봄요?)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봄에는 각제기 조림예?
  • (봄에는 전갱이 조림요?)
제보자
  • 응, 각제기.
  • (응, 전갱이.)
조사자
  • 봄에 각제기 조림.
  • (봄에는 전갱이 조림.))
제보자
  • 봄 나가사 각제기 조림ᄒᆞ곡. 갈치도 저 거시기.
  • (봄 나가야 전갱이 조림하고. 갈치도 저 거시기.)
  • 건 가을 뒈사.
  • (건 가을 되야.)
  • 가을뒈어 구시월 뒝.
  • (가을되어 구시월 되어서.))
조사자
  • 가을 으 구시월예?
  • (가을 으 구시월요?)
제보자
  • 응.
  • (응.)
  • 이제 맛잇을 거라 갈치.
  • (이제 맛있을 거야 갈치.)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이젯ᄁᆞ지 맛잇실 거우다 갈치.
  • (이제까지 맛있을 겁니다 갈치.)
조사자
  • 예, 시월 달 십일월 달부터 맛 좋덴 헙디다머예.
  • (예, 시월 달 십일월 달부터 맛 좋다고 합디다뭐요.)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예 저기 그러면 겨울에 조림이 맛 좋은 거는. 어, 또 저 돼지고기도 장물 놔근에 졸여근에 먹지 안읍니까예?
  • (예 저기 그러면 겨울에 조림이 맛 좋은 거는. 어, 또 저 돼지고기도 간장 넣어서 졸여서 먹지 않습니까요?)
제보자
  • 아이고 막 그 저 아이들 그 ᄉᆞᆯ만 헹 헤 주민 좋주게.
  • (아이고 막 그 저 아이들 그 살만 해서 해주면 좋지.)
조사자
  • 돼지고기예?
  • (돼지고기요?)
제보자
  • 뒈에지고기에 ᄀᆞᆫ장 놩 조림헤영.
  • (돼지고기에 간장 넣어 조림해서.)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경 헹 ᄒᆞ민.
  • (그렇게 해서 하면.)
조사자
  • 예 간장 놔근에예?
  • (예 간장 넣어서요?)
제보자
  • 예 조림헤영.
  • (예 조림해서.)
조사자
  • 뭐 저 소고기.
  • (뭐 저 소고기.)
제보자
  • 뭐 저 메추리 알이나 ᄒᆞᄊᆞᆯ 놓고 헹.
  • (뭐 저 메추리알이나 조금 넣고 해서.)
조사자
  • 예 소고기 같은 거는 어려워근에.
  • (예 소고기 같은 거는 어려워서.)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허주만은예.
  • (하지만은요.)
제보자
  • 소고기는 너무 저 질겨.
  • (소고기는 너무 저 질겨.)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게난 뒈지고기가 ᄉᆞᆯ로 아이덜 헤영 주민.
  • (그러니까 돼지고기가 살로 아이들 해서 주면.)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잘 먹어.
  • (잘 먹어.)
조사자
  • 음 봄에는 각제기.
  • (음 봄에는 전갱이.)
제보자
  • 각제기.
  • (전갱이.)
조사자
  • 또 뭐 잇인고마씨? 봄에는?
  • (또 뭐 있는가요? 봄에는?)
제보자
  • 알아지크라? 뭣사 허민 좋을 것산디. 허, 허, 헛.
  • (알아지겠어? 뭣이야 하면 좋을 것인지. 허, 허, 헛.)
조사자
  • 음 조림 어.
  • (음 조림 어.)
제보자
  • 바당고기는 아무 떼나 조림이 헤도.
  • (바닷고기는 아무 때나 조림을 해도.)
조사자
  • 아무 떼나.
  • (아무 때나.)
제보자
  • 맛만 ᄀᆞᆫ만 잘 맞췅 허민 다 맛 잇입니다게.
  • (맛만 간만 잘 맞춰서 하면 다 맛 좋습니다.)
조사자
  • 음 조림ᄒᆞ고 겨울에 제일 맛좋은 음식은 무시건고예?
  • (음 조림하고 겨울에 제일 맛좋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제보자
  • 젤 젤 맛잇은 건. 이 성산포에서 솔레기주마.
  • (젤 젤 맛있는 건. 이 성산포에서 옥돔이지.)
조사자
  • 겨울에?
  • (겨울에?)
제보자
  • 예, 겨울에.
  • (예, 겨울에.)
조사자
  • 솔레기.
  • (옥돔.)
제보자
  • 지금양, 일로부터 섯덜 ᄊᆡ에 막 맛 좋아.
  • (지금요, 이리로부터 섣달 사이에 아주 맛 좋아.)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섯 ᄃᆞᆯ 넘엉 정월 넘어사 가민 ᄒᆞ꼼 맛이 뭐헤 가주양?
  • (섣달 넘어서 정월 넘어서 가면 조금 뭐해 가지요?)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이제 부터양.
  • (이제 부터요.)
조사자
  • 섯달 사이에?
  • (섣달 사이에?))
제보자
  • 섯ᄃᆞᆯ 정월은 잘도 맛잇어.
  • (섣달 정월은 잘도 맛있어.)
조사자
  • 옛날에도 그 솔레기 많이 나와나수과?
  • (옛날에도 그 옥돔 많이 나왔었습니까?)
제보자
  • 으.
  • (으.)
조사자
  • 구워근에.
  • (구워서.)
제보자
  • 으 으.
  • (으 으.)
조사자
  • 옛날에예. 성산포.
  • (옛날에요. 성산포.)
제보자
  • 게난 고기가 겨울 들면은 솔레기는 ᄉᆞᆯ찌거든. 게 모든 게 ᄉᆞᆯ 찔 떼가 제일 맛 인거라.
  • (그러니까 고기가 겨울 들면 옥돔은 살찌거든. 그럼 모든 것이 살 찔 때가 제일 맛있는 거야.)
조사자
  • 아 옛날에도 그 그건 풍선으로 강으넹에 잡아 와신가마씨?
  • (옛날에도 그 그건 풍선으로 가서 잡아 왔는가요?)
제보자
  • 엿날에 풍선으로 강 허민게 자꾸 불려낭.
  • (옛날에 풍선으로 가서 하면 자꾸 불려나서.)
  • 건 건 낙씨.
  • (건 건 낚시.)
조사자
  • 주낙?
  • (주낙?)
제보자
  • 낙씨로 낙까 온 거난 얼마나게.
  • (낚시로 낚아 온 거니까 얼마나.)
  • 낙끄는 거난.
  • (낚는 거니까.)
조사자
  • 으.
  • (으.)
제보자
  • 게난 성산 솔레기가 세어 나수다. 옛날에.
  • (그러니까 성산 옥돔이 헤아렸었습니다. 옛날에.)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엿날부터 경 헌디 이젠 솔레기 성산 솔레기가 잇수꽈?
  • (옛날부터 그렇게 한데 이젠 옥돔 성산 옥돔이 있습니까?)
  • 다 헤, 헤, 헤, 헷.
  • (다 헤, 헤, 헤, 헷.)
  • 어디사 간 잡앙 왐신디. 하, 핫.
  • (어디야 가서 잡아서 오고 있는지. 하, 핫.)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경 헤도.
  • (그렇게 해도.)
조사자
  • 맛 좋아예.
  • (맛 좋아요.)
제보자
  • 이 지방엣게 맛 존넨 헙니다.
  • (이 지방에 것이 맛 좋다고 합니다.)
조사자
  • 맞수다.
  • (맞습니다.)
제보자
  • 이 저 페선이 저 짝엣 건 맛업덴.
  • (이 저 ‘표선’이 저 쪽에 것은 맛없다고.)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솔레기도.
  • (옥돔도.)
  • 여깃게 게 두껍주.
  • (여기 것이 두껍지.)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잡으레 가는 지경이 잇일거우다뭐.
  • (잡으러 가는 지경이 있을 겁니다.)
제보자
  • 응.
  • (응.)
  • 아마도 경 헴신고라.
  • (아마도 그렇게 하고 있는 건지.)
조사자
  • 예, 예, 예.
  • (예, 예, 예.)
제보자
  • 이 성산지방에서.
  • (이 성산지방에서.)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이제 ᄑᆞ는 솔레기는 두껍고 맛잇고.
  • (이제 파는 옥돔은 두껍고 맛있고.)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이 저 거시기로 표선으로 저 짝더렌.
  • (이 저 거시기로 표선으로 저 쪽으로는.)
조사자
  • 남군 더렌.
  • (남군 쪽으로는.)
제보자
  • 예.
  • (예.)
  • 얄바 헤영헤여.
  • (얇아 하얘서.)
  • 얄브곡 맛이 엇덴 헙네다.
  • (얇고 맛이 없다고 합니다.)
  • ᄆᆞᆯ르민 헤영.
  • (마르면 하얘서.)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여긴 벌겅.
  • (여기는 붉어.)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겨울에는 솔레기. 겨울에는예. 솔레기가 반찬예?
  • (겨울에는 옥돔. 겨울에는요. 옥돔이 반찬요?)
제보자
  • 으.
  • (으.)
조사자
  • 제일 맛 좋은 거 반찬예.
  • (제일 맛 좋은 거 반찬요.)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그냥 겨울에 반찬은 뭐 김치허고.
  • (그냥 겨울에 반찬은 뭐 김치하고.)
제보자
  • 김치허곡게 무신 파 김치허곡게.
  • (김치하고 무슨 파김치하고.)
조사자
  • 예 김치종류예.
  • (예 김치종류요.)
제보자
  • 으, 짐치종류 그런 거 헹 먹주 무신.
  • (으, 김치종류 그런 거 해서 먹지 무슨.)
조사자
  • 국, 뭐 국이나 뭐 따뜻헌 국 헤서 뭐 콩국.
  • (국, 뭐 국이나 뭐 따뜻한 국 해서 뭐 콩국.)
제보자
  • 따뜻ᄒᆞᆫ 거에 뒌장국 뭐 눼지 안 허는 거 그거 그자 메 날 끌영 먹엉 헤, 헤 헷.
  • (따뜻한 것에 뭐 된장국 뭐 눼지 안 하는 거 그거 그저 매 날 끓여서 먹어 헤, 헤 헷.)
조사자
  • 예, 예. 된장국예. 여름에 맛 좋은 거는 외, 저기 웨예?
  • (예, 예. 된장국요. 여름에 맛 좋은 거는 오이, 저기 오이요?)
제보자
  • 웨? 웨넹국.
  • (오이? 오이냉국.)
조사자
  • 예 외냉국예.
  • (예 오이냉국요.)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웨넹국.
  • (오이냉국.)
제보자
  • 웨 놓곡 머 저 거시기 오징에나 데우청 싸라 놓고 허민 머.
  • (응, 오이 넣고 뭐 저 거시기 오징어나 데워서 썰어 넣고 하면 뭐.))
조사자
  • 예, 외냉국 헤가지고.
  • (예, 오이냉국 해가지고.))
제보자
  • 잘도 맛 좋주 마.
  • (잘도 맛 좋지 뭐.))
조사자
  • 예 반찬이 외냉국허고 여름에는 또 저 지시덜 놔근에예.
  • (예 반찬이 오이냉국하고 여름에는 또 저 장아찌들 넣어서요.)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젓갈 젓허고예.
  • (젓갈 젓하고요.)
제보자
  • 예, 지시, 마농지시허곡.
  • (예, 장아찌, 마늘장아찌하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저 거시기 무시거니 셍기리 지시 허곡게.
  • (저 거시기 무엇이니 무말랭이 장아찌 하고.)
조사자
  • 아, 생기리예 생기리.
  • (아, 무말랭이요, 무말랭이.)
제보자
  • 경 헤근넹이 헤영 여름에.
  • (그렇게 해서 해서 여름에.))
조사자
  • 지시예.
  • (장아찌요.)
제보자
  • 자리회 어렝이회.
  • (자리회 어렝놀래기회.)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젤 물회 맛잇주.
  • (젤 물회 맛있지.)
조사자
  • 물회 맛 좋은거예. 그 봄에는 반찬이 ᄒᆞ끔 저기 헐 건디. 이떼도 김치도 뭐.
  • (예, 물회 맛 좋은 거요. 그 봄에는 반찬이 조금 저기 할 건데. 이때도 김치도 뭐.)
제보자
  • 김치 종류로 먹엄주게.
  • (김치 종류로 먹고 있지.)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김치게 뭐 저 알타리 무수김치도 허고.
  • (김치 뭐 저 총각무 무김치도 하고.)
조사자
  • 무수 김치도 허고.
  • (무수 김치도 하고.)
제보자
  • 또 총각김치도 허곡게.
  • (또 총각김치도 하고.)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경 혀근에 먹엄주 무신 뭐.
  • (그렇게 해서 먹고 있지 무슨 뭐.)
조사자
  • 예, 가을에는 갈치허고 저기 반찬이 가을에는 가을에도.
  • (예, 가을에는 갈치하고 저기 반찬이 가을에는 가을에도.)
제보자
  • 가을에도 이것저것 뭐.
  • (가을에도 이것저것 뭐.)
조사자
  • 젓갈예? 젓갈 익어근에.
  • (젓갈요? 젓갈 익어서.)
제보자
  • 똑 ᄒᆞ나만 먹어저게.
  • (딱 하나만 먹어지니.))
조사자
  • 맞수다.
  • (맞습니다.)
제보자
  • 게난 나는 건 다 먹어 허.
  • (그러니까 나는 건 다 먹어 허.)
  • 허, 허, 헛.
  • (허, 허, 헛.)
  • 헤, 헤, 헤, 헷.
  • (헤, 헤, 헤, 헷.)
조사자
  • 예, 예. 자리젓도 헤가지고.
  • (예, 예. 자리젓도 해가지고.))
제보자
  • 으, 자리젓도 뭐.
  • (으, 자리젓도 뭐.)
조사자
  • 그거 저기.
  • (그거 저기.)
제보자
  • 잇당 먹곡.
  • (이따가 먹고.)
  • 으.
  • (으.)
조사자
  • 촐밧 헐 떼.
  • (꼴밭 할 때.)
제보자
  • 으.
  • (으.)
조사자
  • 가저 강 먹고예, 자리젓도 허곡. 뭐 조림이야 뭐 이것저것.
  • (가져가서)
제보자
  • 으 이것저것.
  • (으 이것저것.)
조사자
  • 헤가지고.
  • (해가지고.)
제보자
  • 허곡게 무신.
  • (하고 무슨.)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갈치 구웡도 먹곡.
  • (갈치 구워서도 먹고.))
조사자
  • 예, 예 경허고.
  • (예, 예 그렇게 하고.)
제보자
  • 갈치 구우민 얼마나 맛이 잇서.
  • (갈치 구우면 얼마나 맛이 있어.)
조사자
  • 아, 그리고 여름에는 호박.
  • (아, 그리고 아, 여름에는 호박.)
제보자
  • 으.
  • (으.)
  • 호박국? 팔월 나민.
  • (호박국? 팔월 나면.)
조사자
  • 예 팔월 나민 호박국예. 겨울에는 호박국허고.
  • (예 팔월 나면 호박국요. 겨울에는 호박국 하고.)
제보자
  • 호박에 갈치국 끌여야 젤 맛잇곡.
  • (호박에 갈치국 끓여야 젤 맛있고.)
조사자
  • 예 호박에 갈치국예 맞수다 갈치국.
  • (예 호박에 갈치국요 맞습니다 갈치국.)
제보자
  • 여름엔 갈치국 맛엇엉 구시월 나사.
  • (여름에는 갈치국 맛없어서 구시 월 나야.)
조사자
  • 아, 구시월 나사예?
  • (아, 구시월 나야요?)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갈치국이 십일월 이후부턴.
  • (갈치국이 십일월 이후부턴.)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맛 좋으니깐은예.
  • (맛 좋으니까는요.)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어 서서이. 장 담그는 거까지 허게마씸요? 딱 허면 되 뒘직허우다.
  • (어 서서히. 장 담그는 거까지 하게요? 딱 하면 그러면 되 되겠습니다.)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