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제주어 구술자료집(2017~2020)]을 마을별,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총 11471건이 있습니다.
남원읍 남원리/의생활/
2017년
조사자
그믄 미녕으로는 어떤 옷 만듭니까, 미녕으로는?
(그럼 무명으로는 어떤 옷을 만듭니까, 무명으로는?)
제보자
갈정뱅이.
(감물 들인 잠방이.)
조사자
갈정뱅이. 또?
(감물 들인 잠방이. 또?)
제보자
갈적삼.
(감물 들인 적삼.)
조사자
갈적삼 음.
(감물 들인 적삼, 음.)
제보자
옛날말로 갈중이.
(옛날말로 감물 들인 중의.))
조사자
갈중이.
(감물 들인 중의.)
제보자
그거주게.
(그거지.)
조사자
그런 거예. 요즘 우리 광목천에 물들이는 것 같은 게 광목이 엇이난.
(그런 거요. 요즘 우리 광목천에 물들이는 것 같은 게 광목이 없으니까.)
제보자
겨난 그걸로 감을 들여 가지고.
(그러니까 그걸로 감을 들여 가지고.)
조사자
감 들이는 거예.
(감 들이는 거요.))
제보자
감물 들여서 갈정뱅이, 갈적삼.
(감물 들여서 감물 들인 잠방이, 감물들인 적삼.)
조사자
으.
(으.)
제보자
우리가 입는 건 그 옛날에 그 시절에 몸빼를 헐 중 몰라 가지고 이만이 널른 거 중의라 중의. 갈중이.
(우리가 입는 건 그 옛날에 그 시절에 일 바지를 할 줄 몰라 가지고 이만큼 넓은 거 중의라고 중의. 감물 들인 중의.)
조사자
갈중이.
(감물 들인 중의.)
제보자
경 헨 옛날에 할망덜 요렇게 요렇게 헤영 이디 딱 무꺼근에 요렇게.
(그렇게 해서 옛날에 할머니들 요렇게 요렇게 해서 여기 딱 묶어서 요렇게.)
조사자
내리면 뒈는 거.
(내리면 되는 거.)
제보자
고무줄 헐 중도 모르고 천도 이제보단 곱 들었지.
(고무줄 할 줄도 모르고 천도 이제보단 곱 들었지.)
조사자
으.
(으.)
제보자
이디가 이만이 폭 널르게 헨 이디 오랑 요렇게 요렇게 영 딱 무껑 영.
(여기가 이만큼 폭 넓게 해서 여기 와서 요렇게 요렇게 이렇게 딱 묶어서 이렇게.)
조사자
아.
(아.)
제보자
게난 거 갈중이.
(그러니까 거 감물 들인 중의.)
조사자
갈중이.
(감물 들인 중의.)
제보자
또 이만썩 갈적삼.
(또 이만큼씩 감물 들인 적삼.)
조사자
아.
(아.)
제보자
그거 원 일름이 거라.
(그거 원 이름이 거야.))
남원읍 남원리/의생활/
2017년
조사자
토목이이라고 허는 건 엇어낫수과, 토목이렌 허는 거?
(토목이라고 하는 건 없었습니까, 토목이라고 하는 거?)
제보자
건 광목 종류.
(건 광목 종류.)
조사자
광목 종류과, 토목은?
(광목 종류입니까, 토목은?)
제보자
으.
(으.)
남원읍 남원리/의생활/
2017년
조사자
그믄 홍세미녕은?
(그럼 ‘홍세미녕’은?)
제보자
으?
(으?)
조사자
홍세미녕이렌 헌 거 뭐과?
(‘홍세미녕’이라고 한 거 뭡니까?)
제보자
그건 미녕을 홍세 놓는 거.
(그건 무명을 혼서 함에 놓는 거.)
시집갈 적에. 장가, 장가드는 사람이.
(시집갈 적에 장가, 장가드는 사람이.)
조사자
으.
(으.)
제보자
새각시 칩이.
(새색시 집에.)
조사자
으.
(으.)
제보자
거 예단이지, 예물이지, 옛날.
(거 예단이지, 예물이지, 옛날.)
조사자
그니까 홍세, 홍세, 함에 넣었던 거예?
(그러니까 혼서, 혼서, 함에 넣었던 거요?)
제보자
, 2 으.
(으.)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거.
(그거.)
조사자
미녕 넣으니까 홍세미녕이라고 불렀구나예?
(무명 넣으니까 ‘홍세미녕’이라고 불렀군요?)
제보자
어.
(어.)
조사자
홍세미녕 어느 정도, 양은 어느 정도 넣읍니까?
(‘홍세미녕’ 어느 정도, 양은 어느 정도 넣습니까?)
제보자
거 ᄒᆞᆫ이 엇어.
(거 한이 없어.)
조사자
ᄒᆞᆫ이 엇어.
(한이 없어.)
제보자
아니.
(아니.)
조사자
으.
(으.)
제보자
저 거세기 사십 자라. 미녕 보통 ᄒᆞᆫ 필이.
(저 거세기 사십 자야. 무명 보통 한 필이.)
조사자
미녕 ᄒᆞᆫ 필이 사십 자?
(무명 한 필이 사십 자?)
제보자
어. ᄒᆞᆫ 필이 사십 잔데.
(어. 한 필이 사십 잔데.)
조사자
어.
(어.)
제보자
저 잘사는 사름은 세 필을 놓고.
(저 잘사는 사람은 세 필을 놓고.)
조사자
으, 으.
(으, 으.)
제보자
못사는 사름은 두 필을 놔.
(못사는 사람은 두 필을 놔.)
조사자
으.
(으.))
제보자
그것도 엇엉 못사는 사름은. 그러다가 ᄎᆞᄎᆞ 좋은 세상이 나니까 이젠 저 광목 ᄒᆞᆫ 통 헤당 놓는 사름은 막 잘살아. 아이고, 누게네 집인 광목 ᄒᆞᆫ 통 홍세 왓젠. 영 허고. 또 후젠 그 세상 그나마 좋으난 멩주를. 또 그 다 여산헤 가지고 시마지 ᄒᆞᆫ 통 사오고 멩줄 ᄒᆞᆫ 통 놔서. 그 사람 결론허민 애기 나면 시마진 기저귀 허고.
(그것도 없어서 못사는 사람은. 그러다가 차차 좋은 세상이 나니까 이젠 저 광목 한 통 해다가 넣는 사람은 아주 잘살아. 아이고, 누구 집엔 광목 한 통 ‘홍세’ 왔다고. 이렇게 하고. 또 이후에 그 세상 그나마 좋으니까 명주를. 도 그 다 예산해 가지고 ‘시마지’ 한 통 사오고 명줄 한 통 놔서. 그 사람 결혼하면 아기 낳으면 ‘시마지’는 기저귀 하고.)
조사자
시마지가 뭐꽈?
(‘시마지’가 뭡니까?)
제보자
시마지 잇주게.
(시마지 있지.)
건 기계에서 나온 건데.
(건 기계에서 나온 건데.)
조사자
아.
(아.)
제보자
으.
(으.)
조사자
기저귀 하는 거?
(기저귀 하는 거?)
제보자
어.
(어.)·)
조사자
기저귀감?
(기저귀감?)
제보자
어. 기저귀감. 그거 한 통허고 멩주 마흔 자를 놓면은 결론헤 나민, 허민 애기 나민 그 시마지는 기저귀 허고 그 멩주는 그 장게간 사름 옷 헹 입는 사름도 있고 놔두민 잇당 애기 옷 헤 주는 디도 있고 그렇게 헷어. 거 홍세미녕 원 그거주.
(어. 기저귀감. 그거 한 통하고 명주 마흔 자를 넣으면 결혼해 나면, 하면 아기 낳으면 그 ‘시마지’는 기저귀 하고 그 명주는 그 장가간 사람 옷 해서 입는 사람도 있고 놔두면 있다가 아기 옷 해 주는 데도 있고 그렇게 했어. 거 ‘홍세미녕’ 원 그거지.)
조사자
음. 그면 원래는 어쨌든 시집갈 때는 미녕을 헤줬던 거라예?
(음. 그러면 원래는 어쨌든 시집갈 때는 무명을 해 줬던 거지요?)
제보자
으, 옛날은 미녕.
(으, 옛날은 무명.)
조사자
좀 지나멍 잘살아지민 명주까지 갔었던 거지예?
(좀 지나면서 잘살아지면 명주까지 갔었던 거지요?)
제보자
그렇주게.
(그렇지.)
으.
(예.)
조사자
그민 광목 헤 주는 사람도 돈 잇엇던 거, 사당 넣었던 거니까예?
(그럼 광목 해 주는 사람도 돈 있었던 거, 사다가 넣었던 거니까요?)
제보자
으, 그때 막 여기 광목이 어려와.
(으, 그때 아주 여기 광목이 어려워.)
조사자
어려와예?
(어려워요?)
제보자
육지서가 잘 들어오지 안 허영.
(육지에서가 잘 들어오지 않아.)
남원읍 남원리/의생활/
2017년
조사자
아. 그민 목화 농사는 어떵 지엇수과, 목화 농사?
(아. 그럼 목화 농사는 어떻게 지었습니까, 목화 농사?)
제보자
목화 농사는 목화씨가 저 콩 방울, 족은 콩 방울만씩 헤여이.
(목화 농사는 목화씨가 저 콩 방울, 작은 콩 방울만큼씩 해.)
조사자
으.
(으.)
제보자
그거 했다가 목화 갈 때는 불치에다가 그놈을 사악 버물어 놓고 밧을 쟁기로 해서 요만석 사이 나게 밧을 남저가 갈면은 그거 버무린 거 대바구니에. 그걸 ᄎᆞᆯ구덕이라고.
(그거 했다가 목화 갈 때는 재에다가 그놈을 삭 버물어 놓고 밭을 쟁기로 해서 요만큼씩 사이 나게 밭을 남자가 갈면 그거 버무린 거 대바구니에. 그걸 ‘ᄎᆞᆯ구덕’이라고.)
조사자
ᄎᆞᆯ구덕.
(대바구니.)
제보자
ᄎᆞᆯ구덕이라고 헤서 끈 ᄃᆞᆫ 거 톡 메 가지고 적당한 간격으로.
(대바구니라고 해서 끈 단 거 톡 메 가지고 적당한 간격으로.)
조사자
으.
(으.)
제보자
두 방울씩 들게 접아 놧당 것도 막 잘 ᄆᆞᆯ라서주. 내중은 메어 불고 검질 멜 땐 ᄒᆞᆫ 방울, ᄒᆞ나.
(두 방울씩 들게 집어 놨다가 것도 아주 잘 말라서지. 나중은 매어 버리고 검질 맬 땐 한 방울, 하나.)
조사자
아.
(아.)
제보자
게난 것도 다 완고헐지 안 헐 지 몰라 가지고 그자 두 개도 놓고 세 개도 놓고. 씨는 자기 집이서 ᄇᆞᆯ룰 때 헹 뒛던 거난.
(그러니까 것도 다 완고할지 안 할지 몰라 가지고 그저 두 개도 놓고 세 개도 놓고. 씨는 자기 집에서 바를 때 해 뒀던 거니까.)
조사자
으.
(으.))
제보자
딱 검질 멜 때는 뒘직헌 것만 놔둬근에 다 메영 놔두민 그놈이 커 가민.
(딱 검질 맬 때는 됨직한 것만 놔두고 다 매어 놔두면 그놈이 커 가면.)
조사자
씨를 언제, 몇 월에 뿌리는 거라?
(씨를 언제, 몇 월에 뿌리는 거야?)
제보자
씨는 봄에 뿌려서.
(씨는 봄에 뿌려서.)
봄에.
(봄에.)
조사자
봄에.
(봄에.)
제보자
팔월에.
(팔월에.)
조사자
거둬들여?
(거둬들여?)
제보자
거둬들, 이거 어디가 거둬들여?
(거둬들, 이거 어디가 거둬들여?)
그게 왜냐허면 ᄃᆞ레라고 허는데.
(그게 왜냐하면 다래라고 하는데.)
조사자
으.
(으.)
제보자
열매 보고 거 익기 전엔 참 맛있어.
(열매 보고 거 익기 전엔 참 맛있어.)
여름 나 가민 꼿이 펴 가지고.
(여름 돼 가면 꽃이 펴 가지고.)
조사자
예.
(예.)
제보자
팔월 나 가면 ᄃᆞ레가 생기는데.
(팔월 돼 가면 다래가 생기는데.)
익으민 이렇게 벌어져.
(익으면 이렇게 벌어져.)
생기는데 그놈이 생겨서 소곱에서 그 목화가 뒈 가지고 그놈이 삼각형으로 탁 그놈의 ᄃᆞ레가 벌러지면은.
(생기는데 그놈이 생겨서 속에서 그 목화가 돼 가지고 그놈이 삼각형으로 탁 그놈의 다래가 벌어지면.)
조사자
음.
(음.)
제보자
그 ᄃᆞ레 소곱으로 부각헌 솜이 잇어.
(그 다래 속으로 ‘부각’한 솜이 있어.))
조사자
음.
(음.)
제보자
게민 그것이 쪼그만이 헤싸질 땐 타젠 허민 힘들고 탁 자자지면은 이제는 그걸 다.
(그럼 그것이 조그마하게 헤벌어질 땐 따려고 하면 힘들고 탁 젖혀지면 이제는 그걸 다.)
ᄒᆞ나 ᄒᆞ나 손으로.
(하나 하나 손으로.)
일일이 타야지.
(일일이 따야지.)
헤 가지고는 바구, 바구니에 아저당.
(해 가지고는 바구, 바구니에 가져다가.)
조사자
아, 그럼 그거 타는 게 언제, 몇 월?
(아, 그럼 그거 따는 게 언제, 몇 월?)
제보자
주로 팔월달이주게.
(주로 팔월이지.)
조사자
팔월.
(팔월.)
제보자
팔구월에.
(팔구월에.)
팔월에 탈 때는 초창기에 초물을 타고.
(팔월에 딸 때는 초창기에 초벌을 따고.)
조사자
으.
(으.))
제보자
구월에는 못 된 거 물 짠 거 막물 타고.
(구월에는 못 된 거 물 짠 거 막물 따고.)
조사자
그럼 아까 열매 맛있다고 한 거는 그거 벌어지기 전에?
(그럼 아까 열매 맛있다고 한 거는 그거 벌어지기 전에?)
제보자
어.
(어.)
어, 그 맛있던 게 목화가 뒈는 거여.
(어, 그 맛있던 게 목화가 되는 거야.)
조사자
아.
(아.)
제보자
참 그것 아이덜 도둑질헤 먹엇다근에.
(참 그거 아이들 도둑질해서 먹었다가.)
ᄃᆞ레 타 먹으레 들엇당 혼나주.
(다래 따 먹으려고 들었다가 혼나지.)
조사자
그거 먹어 불민 안 뒐 거 아니?
(그거 먹어 버리면 안 될 거 아니?)
제보자
으, 거 맛이 좋거든.
(으, 거 맛이 좋거든.)
조사자
하하하.
(하하하.)
제보자
거 옛날에 먹을 게 엇엇거든.
(거 옛날에 먹을 게 없었거든.))
게난 옛날에, 지금 사는 세상 얼마나 그거를. 요만썩 봉우리 헌 거를 멧 짐 타다가 그 농서일 허면서 저르 신 때 아무 날이나 널지도 못 혀.
(그러니까 옛날에, 지금 사는 세상 얼마나 그거를. 요만큼씩 봉우리 한 거를 몇 짐 따다가 그 농사일 하면서 겨를 있을 때 아무 날이나 널지도 못 해.)
조사자
어.
(어.)
제보자
ᄆᆞᆫ지락은 다 솜에만 ᄃᆞᆯ라부틀라고 허지이.
(먼지는 다 솜에만 달라붙으려고 하지.)
조사자
맞아, 맞아.
(맞아, 맞아.)
제보자
그 요즘 ᄀᆞ치 이렇게 세멘 허곡 영 깨끗헤시민 허주만은 옛날에는 순 질레도 포장 ᄒᆞ나 안 허영 다 흑허고 잔디.
(그 요즘 같이 이렇게 시멘트 하고 이렇게 깨끗했으면 하지만 옛날에는 순 길도 포장 하나 안 해서 다 흙하고 잔디.)
조사자
으.
(으.)
제보자
집에도 이 마당에 다 검질 ᄁᆞᆯ앗주게.
(집에도 이 마당에 다 검불 깔았지.)
조사자
으, 으.
(으, 으.)
제보자
집도 검질.
(집도 검불.)
조사자
으.
(으.)
제보자
원 우리 세상 검질 아닌 것이 엇주게. 집도 검질 초가집이고.
(원 우리 세상 검불 아닌 것이 없지. 집도 검불 초가집이고.)
조사자
으.
(으.)
그럼 그거 팔월에 따면 그 장만을, 장만허는 거를 그때 헙니까?
(그럼 그거 팔월에 따면 그 장만을, 장만하는 거를 그때 합니까?)
제보자
겨울 내내.
(겨울 내내)
겨울 내내 걸어 놓고.
(겨울 내내 걸어 놓고.)
조사자
아.
(아.)
제보자
봄 내내. 가을에 따면.
(봄 내내. 가을에 따면.)
조사자
으.
(으.)
제보자
이제 여기 말로 조 비고.
(이제 여기 말로 조 베고.))
조사자
그지 농사지을 때잖아예?
(그렇지 농사지을 때잖아요?)
제보자
조 비고 감저 파고 헤 불민, 보리 갈지.
(조 베고 고구마 파고 해 버리면, 보리 갈지.)
조사자
으, 으.
(으, 으.)
제보자
이제 보리 갈아 둬근에 겨울 들민 그게 일이지이.
(이제 보리 갈아 두고 겨울 들면 그게 일이지.)
조사자
음.
(음.)
제보자
봄 나 가민 또 이제 ᄂᆞᆯ지.
(봄 돼 가면 또 이제 날지.)
조사자
으.
(으.)
목화는?
(목화는?)
제보자
목화는 밧디 막.
(목화는 밭에 막.)
널리.
(넓게.)
조사자
널리 심어야 되는 거라예?
(넓게 심어야 되는 거지요?)
제보자
으, 으.
(으, 으.)
조사자
목화 간격은 얼마씩, 한 이 정도?
(목화 간격은 얼마씩, 한 이 정도?)
제보자
건 ᄒᆞᆫ이 엇어.
(건 한이 없어.)
아이고, 막 이만썩 허여. 그 정도 안 허영.
(아이고, 막 이만큼씩 해. 그 정도 안 해.)
조사자
아.
(아.)
제보자
겨난 건.
(그러니까 건.)
거는 가지가 많이 거려야만이 많이 나오니까.
(거는 가지가 많이 여러 가지로 뻗어 나야만 많이 나오니까.)
많이 허는 사름은 목화도 좋은 밧디 싱겅 다박다박 나민 훍으면 ᄃᆞ레가 잘 열엉 목화도 하고.
(많이 하는 사람은 목화도 좋은 밭에 심어서 주렁주렁 나면 굵으면 다래가 잘 열어서 목화도 많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