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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로 보는 제주어

마을과 주제를 선택해 살아 있는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제주어 구술자료집(2017~2020)]을 마을별,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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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71건이 있습니다.

안덕면 동광리/ 밭일/ 2017년

조사자
  • 콩씨 어떵 뿌립니까?
  • (콩씨 어떻게 뿌립니까?)
제보자
  • 콩씨 손으로 삐주, 어떵 ᄒᆞ여게.
  • (콩씨 손으로 뿌리지, 어떻게 해.)
  • 콩씨, 콩씬예, 조 ᄀᆞ뜬 건 열 번, 쓰무 번 삐주마는양 콩씨는.
  • (콩씨, 콩씨, 조 같은 건 열 번, 스무 번 뿌리지만은 콩씨는.)
  • 콩씨는 두세 번이민 ᄒᆞᆫ 줌에 줸 거 데껴사.
  • (콩씨는 두세 번이면 한 줌에 쥔 거.)
조사자
  • 콩씨는 두세 번.
  • (콩씨는 두세 번.)
제보자
  • 예, 높이 데끼민 착 퍼졍 나가주게, 떨어지주게. 떨어지는 거 보고 데끼는 거난.
  • (예, 높이 던지면 착 퍼져서 나가지, 떨어지지. 떨어지는 거 보고 던지는 거니까.)
  • 착착 눈으로 훤ᄒᆞ게 보이는 거난, 두서너 번 씨 삐영 데껴부난.
  • (착착 눈으로 환하게 보이는 거니까, 두서너 번 씨 뿌려서 던져버리니까.)
  • 콩씨는 여러 번 ᄒᆞᆫ 줌 갖엉 데낄 수가 없어. 씨가 골ᄀᆞ루 안 가.
  • (콩씨는 여러 번 한 줌 가져서 던질 수가 없어. 씨가 골고루 안 가.)
  • 이젠 기계로 헴주마는.
  • (이젠 기계로 햄하고 있지만은.)
  • ᄒᆞᆫ 줌 줴민 두세 번이민 던져야. 얕으게 데끼지 말앙 노프게 데끼민 다 떨어지멍 다 골ᄀᆞ루 다.
  • (한 줌 쥐면 두세 번이면 던져야. 얕게 던지지 말아서 높게 던지면 다 떨어지면서 다 골고루 다.)
조사자
  • 아, 거난 좁씬 ᄇᆞ름에 불려불카부덴 야트게 뿌리고.
  • (아, 그러니까 좁씨는 바람에 불려버릴까 싶어서 얕게 뿌리고.)
제보자
  • 야트게 뿌리곡, 여라 번 데껴야 이거.
  • (얕게 뿌리고, 여러 번 던져야 이거.)
  • 여라 번.
  • (여러 번.)
조사자
  • 콩씨는…….
  • (콩씨는…….)
제보자
  • 두세 번에 던져부러야.
  • (두세 번에 던져버려야.)
조사자
  • 우티, 우터레 삐영.
  • (위쪽, 위쪽으로 뿌려서.)
제보자
  • 예.
  • (예.)

안덕면 동광리/ 밭일/ 2017년

조사자
  • 콩밧 검질 멧 번 멥니까?
  • (콩밭 김 몇 번 맵니까?)
제보자
  • 콩밧 검질도 머 옛날 막상 해봣자 ᄒᆞᆫ 번 아니면 두 번이주.
  • (콩밭 김도 뭐 옛날 막상 해봤자 한 번 아니면 두 번이지.)
  • 옛날은 ᄒᆞᆫ 번 아니민 잘 메민 ᄒᆞᆫ 번 아니민 두 번.
  • (옛날은 한 번 아니면 잘 매면 한 번 아니면 두 번.)
  • 콩은 이게 저 이파리로 밑에 그늘 쳐부니까 ᄒᆞᆫ 번만 멘 다음엔 콩이 자라기 시작ᄒᆞ민 풀이 커질 못ᄒᆞ여, 커질 못ᄒᆞ여.
  • (콩은 이게 저 잎으로 밑에 그늘 쳐버리니까 한 번만 맨 다음에 콩이 자라기 시작하면 풀이 크질 못해, 크질 못해.)
  • 콩밧은 예 ᄒᆞᆫ 번만 검질 메도 뒙니다, 콩밧은.
  • (콩밭은 한 번만 김매도 됩니다, 콩밭은.)
  • 콩밧은 주로 ᄒᆞᆫ 번이라.
  • (콩밭은 주로 한 번이지.)
  • 이제는 막 걸우곡 ᄒᆞ는 따문에 두 불덜 막 ᄒᆞᆫ 번만 검질, 약 햇다그네 검질메고.
  • (이제는 막 걸우고 하는 때문에 두 벌들 막 한 번만 김, 약했다가 김매고.)
  • 손으로 메지 아녀염서 요즘.
  • (손으로 매지 아니하고 있어 요즘.)
  • 경 ᄒᆞᆸ주마는 전의는 콩 검질이나, ᄑᆞᆺ 검질이나 ᄒᆞᆫ 번이민 뒈엇수다, ᄒᆞᆫ 번 전읜.
  • (그렇게 하지만은 전에는 콩 김이나, 팥 김이나 한 번이면 되었습니다.)

안덕면 동광리/ 밭일/ 2017년

조사자
  • 콩밧듸 검질들 어떤 검질 잇수과?
  • (콩밭에 김들 어떤 김 있습니까?)
제보자
  • 그것도 주로 거의 숙.
  • (그것도 주로 거의 쑥.)
  • 숙.
  • (쑥.)
  • 절롼지, 절롼지, 푸께낭 이거 주로라.
  • (바랭이, 바랭이, 꽈리나무 이거 주로지.)
  • 조팟듸 나는 거예.
  • (조밭에 나는 거요.)
  • 조팟듸 나는 거 거의 나.
  • (조밭에 나는 거 거의 나.)
조사자
  • ᄒᆞᆫ 번 더 ᄀᆞᆯ아줍서. 조팟듸 나는 거.
  • (한 번 더 말해주십시오. 조밭에 나는 거.)
제보자
  • 조팟듸 나는 거, 콩밧듸 나는 거 이제 저 잘 죽지 않는 거 머라 거.
  • (조밭에 나는 거, 콩밭에 나는 거 이제 저 잘 죽지 않는 거 뭐라 거.)
  • 고네할미.
  • (달개비.)
  • 고네할미, 숙, 절롼지, 푸께낭 저.
  • (달개비, 쑥, 바랭이, 꽈리나무 저.)
  • 복쿨.
  • (깨풀.)
  • 저 복쿨, 저 개삼동 주루지 뭐.
  • (저 깨풀, 저 까마종이 주로지 뭐.)
  • 주로 그거. 복쿨 하영 나고, 복쿨ᄒᆞ고 제일 요새 제일 하영 나는 거. 복쿨ᄒᆞ고 저.
  • (주로 그거. 깨풀 많이 나고, 깨풀하고 제일 요새 제일 많이 나는 거. 깨풀하고 저.)
  • 이 게범불레라게.
  • (이 ‘게범불레’지.)
  • 게범불레, 게범불레낭.
  • (‘게범불레’, ‘게범불레낭’.)
  • 풀 종류가 하서.
  • (풀 종류가 많아.)
조사자
  • 복쿨 ᄒᆞ민 어떤 풀인고마씨?
  • (깨풀 하면 어떤 풀입니까?)
제보자
  • 복쿨. 쏩이 똥골똥골ᄒᆞᆫ 건디 낭은 ᄁᆞ늘고.
  • (깨풀. 잎이 동글동글한 것인데 나무는 가늘고.)
  • 겐디 씨가 하기를 젠젠ᄒᆞ영 씨가 문제 한 거라. 저거 그것이 문제라.
  • (그런데 씨가 하기를 잔잔해서 씨가 문제 많은 거지.)
조사자
  • 하늘쿨은 안 나낫수광?
  • (망초는 안 났었습니까?)
제보자
  • 하늘쿨 무사 안 납니까. 하늘쿨도 납니다. 이제도 하늘쿨 이제도. 하늘쿨이 저 무신거고라 하늘쿨 ᄒᆞ는 거 아니?
  • (망초 왜 안 납니까. 망초도 납니다. 이제도 망초 이제도. 저 무슨 것더러 망초 하는 거 아니?)
조사자
  • 천상쿨.
  • (망초.)
제보자
  • 천상쿨.
  • (망초.)
  • 어, 천상쿨.
  • (어, 망초.)
  • 이제 하영 납니다.
  • (이제 많이 납니다.)
  • 거 콩밧듸도 천상쿨 만이 나.
  • (거 콩밭에도 망초 많이 나.)
  • 천상쿨 하영 납니다. 천상쿨.
  • (망초 많이 납니다. 망초.)
조사자
  • 여긴 천상쿨이라 ᄒᆞ는구나양.
  • (여긴 ‘천상쿨’이라 하는군요.)
제보자
  • 여긴 천상쿨, 여긴 천상쿨.
  • (여긴 ‘천상쿨’, 여긴 망초.)
조사자
  • 영 가까운디도 틀리네예.
  • (이렇게 가까운데도 다르네요.)
제보자
  • 그딘 하늘쿨이옌 ᄒᆞᆸ니까?
  • (거긴 ‘하늘쿨’이라고 합니까?)
조사자
  • 우린 하늘쿨.
  • (우린 ‘하늘쿨’.)
제보자
  • 이딘 천상쿨.
  • (여긴 ‘천상쿨’.)
  • 천상쿨도 잘 납니다. 여름의 하영 납니다.
  • (망초도 잘 납니다. 여름에 많이 납니다.)
  • 콩밧듸 건 뭐 옛날에 조팟듸건 천상쿨 나서.
  • (콩밭에 건 뭐 옛날에 조밭에 건 망초 났어.)
  • 낫주게 천상쿨 낫수다.
  • (났지 망초 났습니다.)
조사자
  • 거난 고네할미. 우리 동네에서는 고니쿨, 고니쿨 ᄒᆞ주. 게난 저 작지 우티 검질 거꾸로 뿌리 하늘에 영 ᄒᆞ여그네 던졍 내불어도 아 저 죽어가당도 비 오민 살아나.
  • (그러니까 달개비. 우리 동네에서는 달개비, 달개비 하지. 그러니까 저 자갈 위에 김 거꾸로 하늘에 이렇게 해서 던져 내버려도 아 저 죽어가다가도 비 오면 살아나.)
제보자
  • 옛날도 오죽해서 그거 하영 죽이젠 돌 우트레 ᄒᆞᆫ 줌 ᄒᆞ여단 ᄀᆞᆯ갱이로 딱딱 두드려 때령 막 ᄍᆞᆯ랏거든. ᄍᆞᆯ란에 밧듸레 픽 데꼉 내부니까 그게 다 살앙 더 퍼져부럿다는 거라.
  • (옛날도 오죽해서 그거 많이 죽이려고 돌 위쪽으로 한 줌 해다가 호미로 딱딱 두드려 때려서 막 잘랐거든. 잘라서 픽 밭으로 던져 내버리니까 그게 다 살아서 더 번져버렸다는 거지.)
조사자
  • 거난 그거양 마디마다 마디사이로 뿔리가 또 나와.
  • (그러니까 그거 마디마다 마디사이로 뿌리가 또 나와.)
제보자
  • 예, 마디마다 마디 글로 ᄆᆞᆫ 싹이 나와 무신거 ᄒᆞ민.
  • (예, 마디마다 마디 거기로 모두 싹이 나와 무엇 하면.)
  • 게난 ᄆᆞ디ᄆᆞ디 지금 물동이 역할을 ᄒᆞᆫ다 해서 물 담아질 정도거든.
  • (그러니까 마디마디 지금 물동이 역할을 한다 해서 물 담아질 정도거든.)
조사자
  • 경 ᄒᆞᆫ 거 달마마씨. 그 저 마디마다.
  • (그렇게 한 거 닮아요. 그 저 마디마다.)
제보자
  • 고네할미, 하늘쿨고라 천상쿨 아.
  • (달개비, ‘하늘쿨’더러 ‘천상쿨’ 아.)
  • 천상쿨고라 하늘쿨이옌 헴구나.
  • (‘천상쿨’더러 ‘하늘쿨’이라고 하고 있구나.)
조사자
  • 게난 하늘천자 써그네게, 천상이나 하늘이나 마찬가지 말입주게. 웨냐면 하늘을 천상이라고 ᄒᆞ영 한자로.
  • (그러니까 하늘천자 써서, 천상이나 하늘이나 마찬가지 말이지요. 왜냐 하면 하늘을 천상이라고 해 한자로.)
제보자
  • 게난 옛날도 하늘쿨이라 헤신가 그레.
  • (그러니까 옛날도 망초라 했었는지 그래.)
조사자
  • 예, 하늘쿨.
  • (예, 망초)
제보자
  • 근디 일루 저 목안더렌 천상쿨이옌 ᄒᆞ더라고.
  • (그런데 이리로 저 목안으로는 망초라고 하드라고.)
조사자
  • 하늘쿨, 하늘은 우리말이고 천상은 저 한짭주게.
  • (망초, 하는ㄹ은 우리말이고 천상은 한자지요.)
제보자
  • 거난 옛날 어른덜 경 ᄒᆞ니까 천상쿨이라 지어실테지.
  • (그러니까 옛날 어른들 그렇게 하니까 망초라 지었을 터이지.)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게난 고네할미옌 ᄒᆞᆫ 거 저거 그레 무슨 풀?
  • (그러니까 달개비라고 하는 거 저거 그쪽으로 무슨 풀?)
조사자
  • 고니풀.
  • (달기씨깨비.)
제보자
  • 게난 건 거의 ᄀᆞ뜨네.
  • (그러니까 건 거의 같네.)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고니풀이나 고네할미나.
  • (‘고니풀’이나 ‘고네할미’나.)
조사자
  • 할미옌 ᄒᆞ네양, 여기선.
  • (‘할미’라고 하네요, 여기선.)
제보자
  • 고네할미 이딘 고네할미.
  • (달개비 여기서는 ‘고네할미’.)
조사자
  • 고니쿨. 게난 쿨이나 풀이나 마찬가지고.
  • (달기씨깨비. 그러니까 ‘쿨’이나 ‘풀’이나 마찬가지고.)
제보자
  • 푸께낭은 그레 멋이렌 ᄒᆞ여.
  • (꽈리는 그쪽으로 무엇이라고 해.)
조사자
  • 그냥 푸께낭이라 ᄒᆞᆸ니다. 거난 저디 강 보민 푼철귀옌도 헤여.
  • (그냥 꽈리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저기 가서 보면 ‘푼철귀’라고도 해.)
제보자
  • 개삼동낭도 마찬가지.
  • (까마종이도 마찬가지.)
조사자
  • 개삼동낭은 확실히 모르쿠다. 게난 우리 그 저 개푸께, 개푸께 헤실 거라.
  • (까마종이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그 저 개꽈리, 개꽈리 했을 거야.)
제보자
  • 개푸껜 그 푸께낭 종류가 개푸께가 잇곡.
  • (개꽈린 그 꽈리 종류가 개꽈리가 있고.)
조사자
  • 개푸켄 저 거멍ᄒᆞᆫ 거.
  • (개꽈리는 저 거먼 거.)
제보자
  • 아니, 저 색깔이 저 남색.
  • (아니, 저 색깔이 저 남색.)
  • 색깔이 속에 남색이 잇곡, 그냥 저 부께낭은 저 똥고랑ᄒᆞ여 푸께 속에 거세기 모양도 틀려. 개삼동낭 ᄒᆞ고 틀려.
  • (색깔이 속에 남색이 있고, 그냥 저 꽈리는 저 둥글어서 꽈리 속에 거시기 모양도 달라. 까마종이 하고 달라.)
조사자
  • 게난 저 옛날 저 이 푸께 타 먹으레 뎅겨신디, 저 푸께낭 이신 디 꼭 뭐가 잇어. ᄎᆞᆷ웨 ᄉᆞ춘 뭐라?
  • (그러니까 저 옛날 저 이 꽈리 따서 먹으러 다녔는데, 저 꽈리 있는 데 꼭 뭐가 있어. 참외 사촌 뭐야?)
제보자
  • 저 간잘귀.
  • (저 개똥참외.)
조사자
  • 예, 간잘귀.
  • (예, 개똥참외)
제보자
  • 간잘귀.
  • (개똥참외)
  • 씨 번지기 시작ᄒᆞ민 관리 못ᄒᆞ여.
  • (씨 번지기 시작하면 관리 못해.)
조사자
  • 콩밧듸 간잘귀도 잇어나지 안 ᄒᆞ우꽈?
  • (콩밭에 개똥참외도 있어나지 안 하였습니까?)
제보자
  • 아이구, 이제도 십니다.
  • (아이구, 이제도 있습니다.)
  • 이제도 셔.
  • (이제도 있어.)
  • 우리 오래비네도 올이도 간절귀 ᄒᆞᆫ 푸데 주서나서.
  • (우리 오라비네도 올해도 개똥참외 한 포대 주웠었어.)
조사자
  • 주성 뭐 ᄒᆞᆸ니까?
  • (주워서 뭐 합니까?)
제보자
  • 씨지카부덴.
  • (씨질까 싶어서.)
  • 씨 끈지젠 게.
  • (씨 끊으려고.)
조사자
  • 아, 저 씨 하주게 거.
  • (아, 저 씨 많지 거.)
제보자
  • 예, 씨 그차. 씨 ᄒᆞᄊᆞᆯ이라도 ᄌᆞᆨ게 ᄒᆞ젠, 아이덜 공일날 오란에 주서나지 안 ᄒᆞ여서.
  • (예, 씨 끊어. 씨 조금이라도 적게 하려고, 아이들 공일날 와서 주웠었지 안 해서.)
  • 저 영어도시레 가는 디 질 확장ᄒᆞ멍 우리 요 질 어염 밧 어염에 그거 ᄋᆢ라시난에 저 도청 건설국장 왓단 요 귀ᄒᆞᆫ 거양, 이거 멧 십 년 만의 봐점수다. 봐점수다 ᄒᆞ멍.
  • (저 영어도시로 가는 데 길 확장하면서 우리 요 길 옆 밭 옆에 그거 열어 있으니까 저 도청 건설국장 왔다가 요 귀한 거, 이거 몇 십 년 만에 보고 있습니다. 보고 있습니다 하면서.))
  • 간잘귀.
  • (개똥참외.)
  • 예, 이거 타당 먹읍서. 하, 이거 무공해우다양. 이거 탕 먹으멍 ᄀᆞᆯ아라만은.
  • (예, 이거 따다가 먹으세요. 하, 이거 무공해입니다. 이거 따서 먹으면서 말해라만은.)
조사자
  • 무공해옌 ᄒᆞ민 다 좋아 ᄒᆞᆸ니다게, 간절귀.
  • (무공해라고 하면 다 좋아 합니다, 개똥참외.)

안덕면 동광리/ 밭일/ 2017년

조사자
  • 콩 수확ᄒᆞᆯ 때 어떵 ᄒᆞᆸ니까?
  • (콩 수확할 때 어떻게 합니까?)
제보자
  • 콩 수확ᄒᆞᆯ 땐 익으민 호미로 딱딱 꺼껑.
  • (콩 수확할 땐 익으면 낫으로 딱딱 꺾어서.)
조사자
  • 꺼끄지양. 거 빈덴 안 ᄒᆞ지양.
  • (꺾지요. 거 벤다고 안 하지요.)
제보자
  • 빈덴 안 ᄒᆞ고 콩은 꺼껑.
  • (벤다고 안 하고 콩은 꺾어.)
조사자
  • 콩 꺼껑 그 다음.
  • (콩 꺾어서 그 다음.)
제보자
  • 도깨로 장만햇주게.
  • (도리깨로 장만했지.)
  • 그 밧듸서라도 멍석이라도 페와그네 두두리던가, ᄒᆞ꼼 ᄒᆞᆫ 건.
  • (그 밭에서라도 멍석이라도 펴서 두드리든가, 조금 한 건.)
조사자
  • 멀로 두두려.
  • (무엇으로 두드려.)
제보자
  • 도깨.
  • (도리깨.)
  • 망땡이로도 두두리곡, 도깨로도 두두리곡.
  • (몽둥이로도 두드리고, 도리깨로도 두드리고.)
조사자
  • 경 ᄒᆞ영.
  • (그렇게 해서.)
제보자
  • 경 ᄒᆞ영 망땡이로도 두두리곡, 도깨로도 두두리곡, ᄆᆞᆫ 털어지민 ᄄᆞ시 낭은 이펜드레 쳐내둬그네 각메기도 ᄄᆞ로 쳐내둬그네 그 알멩이 신 딘, 그 무신 체덜 신 거.
  • (그렇게 해서 몽둥이로도 두드리고, 도리깨로도 두드리고, 모두 떨어지면 다시 나무는 이쪽으로 쳐내둬서 ‘각메기’도 따로 쳐내둬서 그 알맹이 있는 덴, 그 무슨 겨들 있는 거.)
조사자
  • 무신 체로.
  • (무슨 체로.)
제보자
  • 그냥 불려, 불려 ᄇᆞ름에.
  • (그냥 불려, 불려 바람에.)
조사자
  • 얼멩이로도 영 치지 안 ᄒᆞᆸ니까?
  • (어레미로도 이렇게 치지 안 합니까?)
제보자
  • 얼멩이로도 치긴 쳐도 거의 얼멩이로도 치긴 칩니다. 얼멩이로도. 한 사름은 하민, 하민 얼멩이도 치주마는 어느 정도는 도깨로 두드령 잘 두드령 초불 두드령 뒈쌍 또 두드령. 초불 두드령 뒈싸놩 또 두드리곡 ᄒᆞ여그네 ᄆᆞᆫ 두드려지민 그냥 바깟더레 쳐 내둬그네 ᄄᆞ시 잘 이제 손봐그네 ᄒᆞᆫ 번 더 두드려. ᄒᆞᆫ 번 더 두드려그네 각메기 ᄆᆞᆫ딱 손으로 어느 정도 쳐내둬그네 ᄇᆞ름 쎈 날은 불림만 ᄒᆞ민 뒈는 거.
  • (어레미로도 치긴 쳐도 거의 어레미로도 치긴 칩니다. 어레미로도. 한 사람은 하면, 하면 어레미로도 치지만은 어느 정도는 도리깨로 두드려서 잘 두드려서 초벌 두드려서 뒤집어서 두드려서. 초벌 두드려서 뒤집어놔서 또 두드리고 해서 모두 두드려지면 그냥 바깥으로 쳐 내둬서 다시 잘 이제 손봐서 한 번 더 두드려. 한 번 더 두드려서 ‘각메기’ 모두 손으로 어느 정도 쳐내둬서 바람 센 날은 불림만 하면 되는 거.))
조사자
  • 그 각메기 건 멀로 ᄒᆞ연 썻수과?
  • (그 ‘각메기’ 건 무엇으로 하여 썼습니까?)
제보자
  • 쉐.
  • (소.)
  • 각메기 쉐촐.
  • (‘각메기’ 소꼴.)
  • 콩낭도 쉐촐, 각메기도 쉐.
  • (콩짚도 소꼴, ‘각메기’도 소.)
조사자
  • 그 저 옛날 저 콩낭으로 갈치 궝 먹어나지 안 ᄒᆞ엿수과?
  • (그 저 옛날 저 콩짚으로 갈치 구워서 먹어나지 안 했습니까?)
제보자
  • 갈치 궝 먹으민 그추룩 맛 좋아마씨. 자리.
  • (갈치 구워서 먹으면 그처럼 맛 좋아요. 자리.)
조사자
  • 콩낭으로.
  • (콩짚으로.)
제보자
  • 콩낭에도 갈치 궝 먹엇주마는 그거 무신 다 쉐 양식 주루주게.
  • (콩짚에도 갈치 구워서 먹었지만은 그거 무슨 다 소 양식 주로지.)
  • 아니, 밧듸 가그네 콩 두두리레 강, 콩 두드리레 가그네 ᄂᆞᆯ 고등에라도 ᄒᆞ나 가졍가그네 점심 반찬 엇이민 콩 두드려난 것에 그 놔그네 고등어라도 궝, 그추룩 맛 좋주게. 경 맛 좋아. 경 ᄒᆞ주만은 그추룩 ᄒᆞᆫ 것이 멧 번이나.
  • (아니, 밭에 가서 콩 두드리러 가서, 콩 두드리러 가서 날 고등어라도 하나 가져가서 점심 반찬 없으면 콩 두드려난 것에 그 놔서 고등어라도 구워서, 그처럼 맛 좋지. 그렇게 맛 좋아. 그렇게 하지만은 그처럼 한 것이 몇 번이나.))
  • 근디 이젠 경 구워 먹으면 맛엇이메.
  • (그런데 이젠 그렇게 구워서 먹으면 맛없어.)
  • 그땐 경 ᄒᆞᆫ 것이 최고 맛 좋앗수다.
  • (그땐 그렇게 한 것이 최고 맛 좋았습니다.)
조사자
  • 그 다음 도깨질 ᄒᆞ곡.
  • (그 다음 도리깨질 하고.)
제보자
  • 도깨로 ᄒᆞ곡, 망땡이로 두두리곡.
  • (도리깨로 하고, 몽둥이로 두드리고.)
조사자
  • 망땡이로 두두려그네.
  • (몽둥이로 두드려서.)
제보자
  • 도깨로도 두두리곡, 망땡이로도 두두리곡 ᄒᆞ여그네 초불, 두불 두두려사주. ᄒᆞᆫ 번만 콩은 멧 번 두드려사 ᄒᆞ여.
  • (도리깨로도 두드리고 몽둥이로도 두드리고 해서 초벌, 두벌 두드려야지. 한 번만 콩은 몇 번 두드려야 해.))
  • 이제 옛날 그 발전뒌 게 맥타기로 장만햇주게.
  • (이제 옛날 그 발전된 게 탈곡기로 장만했지.)
  • 멧 번 두드려사 ᄒᆞ여 콩은.
  • (몇 번 두드려야 해 콩은.)
  • 좀 기계화뒈니까 맥타기로.
  • (좀 기계화되니까 탈곡기로.)
조사자
  • 그 맥타기로 ᄒᆞᆯ 때가 멧 년대, 칠십 년대?
  • (그 탈곡기로 할 때가 몇 년대, 칠십 년대?)
제보자
  • 칠십 년.
  • (칠십 년.)
  • 아니, 그르 후에 우다.
  • (아니, 그러 후에 입니다.)
  • 아니, 아니, 맥타기로 ᄒᆞ 건 디가 내가 보리 맥타기가.
  • (아니, 아니, 탈곡기로 하 건 데가 내가 보리 탈곡기가.)
  • 보리 맥타기보단 말쩨 나왓주게.
  • (보리 탈곡기보단 말째 나왔지.)
  • 콩 맥타기가 말쩨 나왓는디, 칠십 년대 나와서.
  • (콩 탈곡기가 말째 나왔는데, 칠십 년대 나왔어.)
  • 아이, 칠십 년대 안 나와서.
  • (아이, 칠십 년대 안 나왔어.)

안덕면 동광리/ 밭일/ 2017년

조사자
  • 그 다음에 저 콩 종류 어떤 것들 잇수과?
  • (그 다음에 저 콩 종류 어떤 것들 있습니까?)
제보자
  • 옛날 거세기는 저 장 콩류옌 ᄒᆞ여그네 메주콩ᄒᆞ곡, 푸린콩ᄒᆞ곡, 거세기 콩ᄂᆞᄆᆞᆯ콩 여간 햇주 무신.
  • (옛날 거시기는 저 장 콩류라고 해서 메주콩하고, 푸른콩하고, 거시기 콩나물콩 여간 했지 무슨.))
  • 콩 종류는 옛날은 검은콩도 엇어낫수다. 옛날은 푸린콩은 셔나서. 푸린콩ᄒᆞ고, 힌 ᄃᆞᆨ새기콩ᄒᆞ곡, 푸린콩ᄒᆞ고, 힌 ᄃᆞᆨ새기콩ᄒᆞ곡, ᄄᆞ시 걸름콩 가는 그런 걸름콩 그런 콩ᄒᆞ곡.
  • (콩 종류는 옛날은 검은콩도 없었습니다. 옛날은 푸른콩은 있었어. 푸른콩하고, 흰 ‘ᄃᆞᆨ새기콩’하고, 푸른콩하고, 흰 ‘ᄃᆞᆨ새기콩’하고, 다시 거름콩 가는 그런 거름콩 그런 콩하고.))
조사자
  • 그 저 조팟 에염에.
  • (그저 조밭 옆에.)
제보자
  • 아, 저 머드레콩.
  • (아, 저 ‘머드레콩’.)
  • 머드레콩.
  • (‘머드레콩’.)
조사자
  • 돔비.
  • (동부.)
제보자
  • 돔비, 돔비.
  • (동부, 동부.)
조사자
  • 돔비.
  • (동부.)
제보자
  • 응.
  • (응.)
  • 근디 조팟듸도양, 조팟듸도 고량마다 콩 놧수다. 머드레콩.
  • (그런데 조밭에도요, 조밭에도 고랑마다 콩 놨습니다. ‘머드레콩’.)
조사자
  • 머드레콩 ᄒᆞ민 어떤.
  • (‘머드레콩’하면 어떤.)
제보자
  • 머드레콩 ᄒᆞᆫ 건, 머드레콩도 ᄀᆞ뜬 우리 가는 콩인디 조팟 가운디 ᄒᆞ나씩 가운디 아니고 고량에 고량마다, 고량마다 하나씩하나씩 새 띄와그네 요만씩 새 띄와그네 ᄒᆞ나씩ᄒᆞ나씩 노멍 ᄒᆞ민양, 그디 꺼 장국 거 훍은 콩 그렇게 심어그네.
  • (‘머드레콩’한 건, ‘머드레콩’도 같은 우리 가는 콩인데 조밭 가운데 하나씩 가운데 아니고 고랑에 고랑마다, 고랑마다 하나씩하나씩 새 띄워서 요만큼씩 새 띄워서 하나씩하나씩 놓으면서 하면요, 거기 거 장국 거 굵은 콩 그렇게 심어서.))
조사자
  • 그저 어디 조팟 사이에.
  • (그저 어디 조밭 사이에.)
제보자
  • 조팟 그 고량, 고량 사이에.
  • (조밭 그 고랑, 고랑 사이에.)
  • 고량 사이에.
  • (고랑 사이에.)
  • 옛날에는 쉐로 갈안에 다 고량이 이섯주게. 막 ᄇᆞᆯ려부러도 고량, 고량이 잇어신디, 그 고량 사이에 머드레콩 놧수다.
  • (옛날에는 소로 갈아서 다 고랑이 있었지. 막 밟아버려도 고랑, 고랑이 있었는데, 그 고랑 사이에 ‘머드레콩’ 놨습니다.)
  • 띄엄띄엄 놔.
  • (띄엄띄엄 놔.)
  • ᄒᆞ나씩ᄒᆞ나씩 ᄒᆞ민양, 그 콩이 두물고 ᄒᆞ난 경 잘 ᄋᆢᆯ아마씨.
  • (하나씩하나씩 하면요, 그 콩이 드물고 하니까 그렇게 잘 열어요.)
조사자
  • 게난 밧 에염엔 돔비, 돔비 갈고.
  • (그러니까 밭 옆엔 동부, 동부 갈고.)
제보자
  • 돔비나 두불콩이나 돔비.
  • (동부나 ‘두불콩’이나 동부.)
조사자
  • 그 다음에 조팟 사이에는 머드레콩.
  • (그 다음에 조밭 사이에는 ‘머드레콩’)
제보자
  • 예, 조팟 사이에는 머드레콩.
  • (예, 조밭 사이에는 ‘머드레콩’)
조사자
  • 게난 콩 종류가 아까 돔비도 콩 종류고 돔비.
  • (그러니까 콩 종류가 아까 동부도 콩 종류고 동부.)
제보자
  • 돔비도 콩 종류고, 두불콩도 콩 종류고.
  • (동부도 콩 종류고, ‘두불콩’도 콩 종류고.)
조사자
  • 두불콩?
  • (‘두불콩’?)
제보자
  • 으응.
  • (으응.)
조사자
  • 두불콩 ᄒᆞ민.
  • (‘두불콩’ 하면.)
제보자
  • 두불콩도 에염에 놓는 거.
  • (‘두불콩’도 옆에 놓는 거.)
  • 밧듸 돔비 놓는 디 심는 게, 이 저 훍은 알멩이에 담아진 것이 두불콩이라.
  • (밭에 동부 놓는 데 심는 게, 이 저 굵은 알맹이에 담아진 것이 ‘두부콩’이야.)
  • 빨강 알멩이 요만ᄒᆞᆫ 거 납작납작ᄒᆞᆫ 거 두불콩 잇수다.
  • (빨강 알맹이 요만한 거 납작납작한 거 ‘두불콩’ 있습니다.)
  • 근디 ᄌᆞᆫ 건 ᄑᆞᆺ 종류 비슷ᄒᆞᆫ 거 돔비고.
  • (근데 자잘한 건 팥 종류 비슷한 거 동부고.)
  • ᄄᆞ시 돔비는 ᄑᆞᆺ추룩 쫄랑쫄랑ᄒᆞ고, 두불콩은 똥골똥골ᄒᆞᆫ 나풀나풀ᄒᆞᆫ 거 ᄒᆞ곡, 껍데기도 ᄒᆞᄊᆞᆯ 질지 안 ᄒᆞ영 요만큼썩벢이 안 ᄒᆞ곡, 돔비는 요만큼썩도 지는 게 잇주마는 그거는 요만큼썩벢이 안 ᄒᆞ곡 똥골똥골ᄒᆞ여.
  • (다시 동부는 팥처럼 길쭉길쭉하고, ‘두불콩’은 동글동글한 나풀나풀한 거 하고, 껍데기도 조금 길지 안 해서 요만큼씩밖에 안 하고, 동부는 요만큼씩도 지는 게 있지만은 그거는 요만큼씩밖에 안 하고 동글동글해.)
조사자
  • 게난 돔비는 막 줄 벋는 거 아니우꽈?
  • (그러니까 동부는 막 줄 벋는 거 아닙니까?)
제보자
  • 막 줄 벋은 거.
  • (막 줄 벋은 거.)
  • 막 줄 벋은 거. 돔비는 막 이디서 저 방ᄁᆞ지도 줄 벋어그네 간 때마다 타다그네 깡 먹는 거고, 두불콩도 경 ᄒᆞ는 거.
  • (막 줄 벋은 거. 동부는 막 여기서 저 방까지도 줄 벋어서 간 때마다 따다가 까서 먹는 거고, ‘두불콩’도 그렇게 하는 거.)
  • 두불콩도 줄 벋엉 올라.
  • (‘두불콩’도 줄 벋어서 올라.)
조사자
  • 아, 경 ᄒᆞ곡, 그 다음에 ᄃᆞᆨ새기콩.
  • (아, 그렇게 하고, 그 다음에 ‘ᄃᆞᆨ새기콩’.)
제보자
  • ᄃᆞᆨ새기콩, ᄃᆞᆨ새기콩 ᄀᆞ뜬 건 조팟듸 머드레 놓는 거 머드레콩.
  • (‘ᄃᆞᆨ새기콩’, ‘ᄃᆞᆨ새기콩’ 같은 건 조밭에 ‘머드레’ 놓는 거 ‘머드레콩’.)
  • 거 저 파란 장콩 ᄒᆞ는 거, 그 종류 그거나 거의 그거.
  • (거 저 파란 장콩 하는 거, 그 종류 그거나 거의 그거.)
  • 게난 힌 콩이나 힌 콩, 머드레콩이나 푸린 ᄃᆞᆨ새기콩이나 콩밧듸 머드레 놓는 거.
  • (그러니까 흰 콩이나 흰 콩, ‘머드레콩’이나 푸른 ‘ᄃᆞᆨ새기콩’이나 콩밭에 ‘머드레’ 놓는 거.)
  • 거 장콩 경 심으민 머드레콩이옌 햇주게. 그게 장콩이라.
  • (거 장콩 그렇게 심으면 ‘머드레콩’이라고 했지. 그게 장콩이야.)
조사자
  • 게난 콩 종류 ᄒᆞ면은, 이제 정리 ᄒᆞ면은 돔비, 두불콩, 머드레콩, 힌 ᄃᆞᆨ새기콩.
  • (그러니까 콩 종류 하면은, 이제 정리 하면은 동부, ‘두불콩’, ‘머드레콩’, 흰 ‘ᄃᆞᆨ새기콩’.)
제보자
  • 푸린콩.
  • (푸른콩.)
조사자
  • 거민 나도 옛날 저 밧듸 가그네 감저 팡 오곡, 오다그네 돔비 ᄐᆞᆮ앙오라 ᄒᆞ여그네 거 ᄉᆞᆯ마 먹어낫수다.
  • (그러면 나도 옛날 저 밭에 가서 고구마 파서 오고, 오다가 동부 뜯어오라 해서 거 삶아 먹어났습니다.)
제보자
  • 예, 경 ᄒᆞᆸ니다.
  • (예, 그렇게 합니다.)
조사자
  • 감저 우의 돔비 놔그네 그거 ᄒᆞ여그네.
  • (고구마 위에 동부 놔서 그거 해서.)
제보자
  • 아이, 두불콩은. 아이, 놘 ᄉᆞᆯ마 먹어서. 두불콩도 놩 ᄉᆞᆯ마먹엇주.
  • (아이, ‘두불콩’은. 아이, 놘 삶아 먹었어. ‘두불콩’도 놔서 삶아먹었지.)
조사자
  • 돔비보다는 나중에 나오지 안 햇수과?
  • (동부보다는 나중에 나오지 안 했습니까?)
제보자
  • 에이, 옛날부떠 나오는 거, 두불콩도 옛날, 옛날부떠.
  • (에이, 옛날부터 나오는 거, ‘두불콩’도 옛날, 옛날부터.)
조사자
  • 돔비 그거 선 거 ᄒᆞ여그네.
  • (동부 그거 선 거 해서.)
제보자
  • 아, 저 또 콩 종류에 강낭콩도 잇어서. 강낭콩이옌 ᄒᆞᆫ 건 그 큰 거, 넙석넙석ᄒᆞᆫ 거.
  • (아, 저 또 콩 종류에 강낭콩도 있었어. 강낭콩이라고 한 건 그 큰 거, 넓적넓적한 거.)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그땐 그거도 ᅌᆢᆯ아서 셔서.
  • (그땐 그거도 열어서 있었어.)
조사자
  • 경ᄒᆞ민양, 콩 가져그네 맨드는 거 하지 안 ᄒᆞ우꽈?
  • (그러면요, 콩 가져서 만드는 거 많지 안 합니까?)
제보자
  • 합주게, 맨드는 거.
  • (많지, 만드는 거.)
조사자
  • 무신거 맨듭니까?
  • (무엇 만듭니까?)
제보자
  • 체째는 두부주게. 아, 체째는 장이주게, 체째는 장.
  • (첫째는 두부지. 아, 첫째는 장이지, 첫째는 장.)
  • 장도 담곡, 콩죽도 쒀 먹곡, 머 둠비도 맨들아 먹곡, 머 다 햇주게.
  • (장도 담고, 콩죽도 쒀 먹고, 뭐 두부도 만들어 먹고, 뭐 다 했지.)
조사자
  • 그 다음 장 맨들고.
  • (그 다음 장 만들고.)
제보자
  • ᄀᆞᆯ아당 콩국도 헤 먹곡, 콩죽도 쒕 먹곡, 또…….
  • (갈아다가 콩국도 해 먹고, 콩죽도 쒀서 먹고, 또…….)
  • 콩국도 헤 먹곡.
  • (콩국도 해 먹고.)
  • 두부도 헤 먹곡.
  • (두부도 해 먹고.)
조사자
  • 또 그 무신거 헤 먹엇지양?
  • (또 그 무엇 해 먹었지요?)
제보자
  • 뭐.
  • (뭐.)
조사자
  • 그 콩지름.
  • (그 콩나물.)
제보자
  • 예, 콩지름.
  • (예, 콩나물.)
  • 콩지름, 콩나물 놩.
  • (콩나물, 콩나물 놔서.)
  • 식게 때 콩지름 놩 시루에, 시루에 ᄒᆞ여그네 콩지름도 헤 먹곡.
  • (제사 때 콩나물 놔서 시루에, 시루에 해서 콩나물도 해 먹고.)
  • 그것도 햇주.
  • (그것도 했지.)
  • 콩으로 ᄒᆞ는 건 핫주 뭐, 콩 보깡 콩지도 헤 먹곡.
  • (콩으로 하는 건 많지 뭐, 콩 볶아서 콩자반도 해 먹고.)
조사자
  • 예, 콩지.
  • (예, 콩자반.)
제보자
  • 콩지도 헤 먹곡, 콩지 그거 보까그네 장물 파시식ᄒᆞ게 ᄃᆞᆼ가그네.
  • (콩자반도 해 먹고, 콩자반 그거 볶아서 장물 ‘파시식’하게 담가서.)
  • 콩지도 헤 먹지만 콩 보깡 그냥도 먹어서게. 보게또에 담앙 뎅기멍.
  • (콩자반도 해 먹지만 콩 볶아서 그냥도 먹었어. 주머니에 담아 다니면서.)
  • 원 주루 거세기로 먹는 건 콩지로도 하영 햇주게. 밧듸 갈 때도 콩지 우선 ᄒᆞ여그네 밧듸 가져가곡.
  • (원 주로 거시기로 먹는 건 콩자반으로도 많이 했지. 밭에 갈 때도 콩자반 우선 해서 밭에 가져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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