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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로 보는 제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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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제주어 구술자료집(2017~2020)]을 마을별,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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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동광리/ 밭일/ 2017년

조사자
  • 게난 그 감저 심글 때.
  • (그러니까 그 고구마 심을 때.)
제보자
  • 예, 심글 때.
  • (예, 심을 때.)
조사자
  • 그 과정을 ᄒᆞᆫ 번에 말해봅서, 감저.
  • (그 과정을 한 번에 말해보십시오, 고구마.)
제보자
  • 감저 심글 때양, 그 감저 심글 때 영 ᄒᆞ면은 감저를, 감저를 영 줄 영 ᄒᆞ영 난 거 요만이 ᄒᆞᆫ 줄 아니우꽈. 이걸 심어그네 톡 ᄒᆞ게 영 ᄒᆞ여그네 똑똑 눌러그네 심겅, 영 ᄒᆞ영 흑 톡 더끄민 요, 요 짝더레 또 심글거 아니, 게민 요 이 감저 이 감저 끄트머리광 이 감저 끄트머리영 영 ᄒᆞ게 심급니다, 영 영 ᄒᆞᄊᆞᆯ. 게난 이 끄트머리로는 안 나. 이 끄트머리로만 나는 거난. 이 등체기론 안 나는 거주게. 영 ᄒᆞ면은 영 ᄒᆞ민 앞의 심근 요건 등체기주게. 게난 요거 욜론 감저 나고, 요거 등체기난 영 ᄒᆞ민 요 감전 감저 아이 들은 거. 요걸로 감저 들어. 경 ᄒᆞᆫ 따문 이거 영 이추록 ᄒᆞ멍 심급니다. 감저 심글 때.
  • (고구마 심을 때요, 그 고구마 심을 때 이렇게 하면은 고구마를, 고구마를 이렇게 덩굴 이렇게 해서 난 거 요만이 한 덩굴 아닙니까. 이걸 심어서 톡 하게 이렇게 해서 똑똑 눌러서 심어서, 이렇게 해서 흙 톡 덮으면 요, 요 짝으로 또 심을 거 아니, 그러면 요 이 고구마 이 고구마 끄트머리와 이 고구마 끄트머리와 이렇게 하게 심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조금. 그러니까 이 끄트머리로는 안 나. 이 끄트머리로만 나는 거니까. 이 ‘등체기’론 안 나는 거지. 이렇게 하면은 이렇게 하면 앞에 심은 요건 ‘등체기’지. 그러니까 요거 여기론 고구마 나고, 요거 ‘등체기’니까 이렇게 하면 요 고구만 고구마 아니 들은 거. 요걸로 고구마 들어. 그렇게 한 때문 이거 이렇게 이처럼 하면서 심습니다. 고구마 심을 때.))
  • 게난 줄광 줄은 연결ᄒᆞ는 그 상태가 뒈는 거주게.
  • (그러니까 덩굴과 덩굴은 연결하는 그 상태가 되는 거지.)
  • 응, 영 영 ᄒᆞ영 심거. 영 ᄒᆞ영 심그곡, 이 난 처음에는 몰라그네 감전 등체기로 드는 거카부덴 ᄒᆞ난 끄트머리로 감절 드는 거라, 끄트머리로. 끄트머리로 순 나는 디로 감저 드는 거, 순 순 안 나는 디는 감저 안 들어. 순 나는 끄트머리로 순 나는 건 순 나는 디로 감저 들어.
  • (응, 이렇게 이렇게 해서 심어. 이렇게 해서 심고, 이 난 처음에는 몰라서 고구만 ‘등체기’로 드는 걸까 하니까 끄트머리로 고구말 드는 거지, 끄트머리로. 끄트머리로 순 나는 데로 고구마 드는 거, 순 순 안 나는 데는 고구마 안 들어. 순 나는 끄트머리로 순 나는 건 순 나는 데로 고구마 들어.)

안덕면 동광리/ 밭일/ 2017년

조사자
  • 감저 검질 멧 번 멥니까?
  • (고구마 김 몇 번 맵니까?)
제보자
  • 에, 감저 검질은 멧 번 안 멥니다. ᄒᆞᆫ 번만 메민 뒈여. 줄 나그네 탁 더꺼져불민예, ᄒᆞᆫ 번만 메불민 뒈여, 감저 검질은. 감저 검질은, 감저 검질은 ᄒᆞᆫ 번벢이 안 멥니다. 감저 검질은 ᄄᆞ시 경 하영 나지도 안 ᄒᆞᆸ니다. 거 줄 나분 다음읜.
  • (에, 고구마 김은 몇 번 안 맵니다. 한 번 매면 되어. 덩굴 나서 탁 덮어져 버리면요, 한 번 매버리면 되어, 고구마 김은. 고구마 김은, 고구마 김은 한 번밖에 안 맵니다. 고구마 김은 다시 그렇게 해서 나지도 안 합니다. 거 덩굴 나버린 다음엔.)

안덕면 동광리/ 밭일/ 2017년

조사자
  • 저 감저 밧듸 검질덜, 어떤 검질덜 잇수광?
  • (저 고구마 밭에 김들 어떤 김들 있습니까?)
제보자
  • 감저 밧듸 나는 검질은예, 숙이나 ᄒᆞ고양 숙이나 ᄒᆞ고 절롼지나 그런 거벢인 저.
  • (고구마 밭에 나는 김은요, 쑥이나 하고 바랭이나 그런 거밖엔 저.)
  • 감저, 감저 밧듸는 별로 ᄄᆞᆫ 검질덜 별로 안 나.
  • (고구마, 고구마 밭에는 별로 다른 김들 별로 안 나.)
  • 절롼지ᄒᆞ고 숙이 제일 만이 나. 감저 갈아난 밧은양, 뒷해ᄁᆞ지 저 검질 안 납니다. 감저 파나민양 검질 어십니다.
  • (바랭이하고 쑥이 제일 많이 나. 고구마 갈아난 밭은요, 뒷해까지 저 김 안 납니다. 고구마 파나면요 김 없습니다.))
  • 이 검질 씨가.
  • (이 김 씨가.)
  • 감저줄이 어떵사 ᄒᆞ염신지예, 어떵사 ᄒᆞ염신지양 감저 밧듸 검질 엇어.
  • (고구마 덩굴이 어떻게야 하고 있는지요, 어떻게야 하고 있는지 고구마 밭에 심 없어.)
조사자
  • 감저줄로 영 막아져부난 경 ᄒᆞᆫ 거 달마양.
  • (고구마 덩굴로 이렇게 막아져버리니까 그렇게 한 거 닮아요.)
제보자
  • 예, 예.
  • (예, 예.)
  • 막아져부난 해 받지 못ᄒᆞ영 다 썩어부는 모양이라.
  • (막아져버리니까 해 받지 못해서 다 썩어버리는 모양이지.)
  • 경 ᄒᆞ염신고라 감저 밧듸 감저 밧듼 검질도 멜 것도 ᄒᆞᆫ 번만 메불민 뒈곡, 겅 여라 종류 나지도 안 ᄒᆞ곡, ᄄᆞ시 ᄄᆞ시 그 말제에라도 검질 그 감저 파난 그르에라도 봄 나도록 검질은 아이 나.
  • (그렇게 하고 있는지 고구마 밭에 고구마 밭에는 맬 것도 한 번만 매버리면 돠고, 그렇게 여러 종류 나지도 안 하고, 다시 그 말자에라도 김 그 고구마 파난 그루에라도 봄 나도록 김은 아니 나.)
  • 아니 나, 아니 나.
  • (아니 나, 아니 나.)
  • 아이 나.
  • (아니 나.)
조사자
  • 거난 감저 검질 멜 때가 가장 쉽지양?
  • (그러니까 고구마 김 맬 때가 가장 쉽지요?)
제보자
  • 예, 감저 검질 맬 때가 아주 젤 쉬운 거. 감저 검질은 거 수 웨로 생각ᄒᆞᆸ네다. ᄄᆞᆫ 조 컴질 그런 것이 ᄉᆞᄆᆞᆺ, 감저 검질은 겅 ᄒᆞ영 갈지도 아니영 아녀주만은 저 감저 검질은 검질로 생각을 아녀여. 트멍 나민 강 메여그네.
  • (예, 고구마 김 맬 때가 아주 젤 쉬운 거. 고구마 김은 거 수 외로 생각합니다. 다른 조 김 그런 것이 사뭇, 고구마 김은 그렇게 해서 갈지도 아니하고 아니하지만은 저 고구마 김은 김으로 생각을 아니하여. 틈 나면 가서 매어서.)
  • 거 감저는 검질 아이 메어도 헤 먹어도 뒈고 ᄒᆞ는디 머.
  • (거 고구마는 김 아니 매어도 해 먹어도 되고 하는데 뭐.)
조사자
  • 나도 감저 검질 하영 메엇수다, 옛날에.
  • (나도 고구마 김 많이 매었습니다, 옛날에.)
제보자
  • 제일 쉬운 감저 검질이주게.
  • (제일 쉬운 고구마 김이지.)

안덕면 동광리/ 밭일/ 2017년

조사자
  • 예, 빨리빨리 메영가그네 멍에, 멍에질 강 좀 쉬젠 빨리빨리 메영. 경 ᄒᆞ고 그저 감저 수확 어떵 ᄒᆞᆸ니까?
  • (예, 빨리빨리 매어가서 밭머리, 밭머리 가서 좀 쉬려고 빨리빨리 매어서. 그렇게 하고 그저 고구마 수확 어떻게 합니까?)
제보자
  • 감저 수확은예.
  • (감저 수확은요.)
  • 수확.
  • (수확.)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감 감저.
  • (감 감저.)
조사자
  • 이제 파야할 것 아니꽝?
  • (이제 파야할 것 아닙니까?)
제보자
  • 감저 파젠 ᄒᆞ민 줄을 걷어야 ᄒᆞ고.
  • (고구마 파려고 하면 덩굴을 걷어야 하고.)
  • 줄을 걷어.
  • (덩굴을 걷어.)
  • 줄을 전읜 호미로만 걷엇수다게. 호미로, 호미로, 전읜 호미로. 아싯날 가그네 아싯날 미릇미릇 ᄒᆞᆫ 둘리고서 ᄒᆞ여그네 그 아싯날 가그네 감저줄을 막 걷어. 겅 허여그네 저 ᄒᆞᆫ ᄒᆞ루쯤 시둘뢍, 시둘뢍 내불어, 거 걷음만 ᄒᆞ영. 그 손으로만 이제는 막 하간 걸로 걷는 디 그때는 손으로만 걷엇주게.
  • (덩굴을 전에는 낫으로만 걷었습니다. 낫으로, 낫으로, 전에는 낫으로. 전날 가서 전날 미리미리 한 두르고서 해서 그 전날 가서 고구마 덩굴을 막 걷어. 그렇게 해서 저 한 하루쯤 시들어서, 시들어서 내버려, 거 걷음만 해서. 그 손으로만 이제는 막 온갖 걸로 걷는 데 그때는 손으로만 걷었지.))
  • 감저 수확ᄒᆞᆯ 때는 줄을 걷어낭으네 여 두 가지라. 두 가지로 ᄒᆞ는 디, 에 쉐 쟁기로 한복판 갈앙으네 감저 파는 사름이 잇곡, 경 못ᄒᆞ민 손으로 거의 파야 뒈여.
  • (고구마 수확할 때는 덩굴을 걷어나서 여 두 가지지. 두 가지로 하는 데, 에 소 쟁기로 한복판 갈아서 고구마 파는 사람이 있고, 그렇게 못하면 손으로 거의 파야 되어.)
조사자
  • 거난 처음에 감저줄 걷엉.
  • (그러니까 처음에 고구마 덩굴 걷어서.)
제보자
  • 처음엔 감저줄 걷엉, 처음에 감저줄 걷엉 ᄒᆞ르쯤 이틀쯤 시둘뢍, 이제 사름덜 감저 팔 때 ᄒᆞᄊᆞᆯ 저 수누렁 강, 이웃집의 사름이라도 수누렁 강, 게네 골갱이로 감저를 파는 거라. 감저를 파 파그네, 파그네 멩텡이에도 담곡, 그 머 옛날은 대구푸덴가 무신 푸데에도 담곡, 그추록 ᄒᆞ멍 이제 집이 쉐 시꺼왓주, 시꺼와서. 쉐로 시꺼오곡, 쉐로 시꺼오곡. 경 ᄒᆞ여그네 묻엉놧당도 먹곡, 그때는 옛날은 묻엉놧당 먹는 게 주로고, 중간에 뻬떼기덜 ᄒᆞ여네 ᄑᆞᆯ앗주만은.
  • (처음엔 고구마 덩굴 걷어서, 처음에 고구마 덩굴 걷어서 하루쯤 이틀쯤 시들어서, 이제 사람들 고구마 팔 때 조금 저 품앗이 가서, 이웃집의 사람이라도 품앗이 가서, 그네 호미로 고구마를 파는 거지. 고구마를 파서, 파서 망태기에도 담고, 그 뭐 대구포댄가 무슨 포대에도 담고, 그처럼 하면서 이제 집에 소 실어왔지, 실어왔어. 소로 실어오고, 소로 실어오고. 그렇게 해서 묻어놨다가도 먹고, 그때는 옛날은 묻어놨다가 먹는 게 주로고, 중간에 고구마 고지들 해서 말았지만은.))
  • 게난 옛날에사 경.
  • (그러니까 옛날에야 그렇게.)
  • 으응, 옛날에.
  • (으응, 옛날에.)
  • 감저 심근덴 ᄒᆞ여도 경 하영 심그진 못햇주게.
  • (고구마 심는다고 하여도 그렇게 많이 심진 못했지.)
  • 게난 그냥 먹을 거, 옛날 옛날은 먹을 거 정도 그저 ᄒᆞᆫ 두 구뎅이, 두 구뎅이.
  • (그러니까 그냥 먹을 거, 옛날 옛날은 먹을 거 정도 그저 한 두 구덩이, 두 구덩이.)
  • 감저 썰엉 ᄆᆞᆯ리우는 게 경 쉽질 아녀주게. 옛날은 경 만치 아니영.
  • (고구마 썰어서 말리는 게 그렇게 쉽질 아니하지. 옛날은 그렇게 많지 아니하여.)
조사자
  • 거난 저 그냥 감저 이 머야 저 전분공장에.
  • (그러니까 저 그냥 고구마 이 뭐야 저 전분공장에.)
제보자
  • 그때는 전분공장이 엇어.
  • (그때는 전분공장이 없어.)
  • 쌩, 쌩.
  • (날, 날.)
  • 어섯수다, 엇어.
  • (없었습니다, 없어.)
  • 경 ᄒᆞ여그네 그르후제 중간이주게 중간.
  • (그렇게 해서 뒷날의 어느 때 중간이지 중간.)
조사자
  • 응, 응. 생감저.
  • (응, 응. 날고구마.)
제보자
  • 생감저, 그때는 어선 어선. 그냥 감저 뻬떼기, 감저 감저 ᄒᆞ여그네 ᄆᆞᆯ려그네 뻬떼기 맨들앙 놧다그네 ᄆᆞᆯ방애 강 ᄈᆞ사다그네 멩질 저 소상 때 ᄀᆞ뜬 때 걸로 감저침떡 ᄒᆞ곡, 감저 썰어놓곡, 감저 기냥 ᄂᆞᆯ 체 거 그냥 구뎅이 판 디 거 파당 묻어놧다그네 파당 만약에 우리 하르방이 이제 그땐 삼 년 ᄒᆞᆯ 때난에 소상이고 이제 올리 죽으민 새해 소상, 대상 그추룩 ᄒᆞᆯ 때라부난에 어느 때 뒈민 소상이난 소상헤 먹젠 ᄒᆞ민 감저를 잘 묻주게. 구뎅이 멧 개에 ᄒᆞ여그네 묻어놧당 묻어놔두고 감저를 ᄆᆞᆯ리왕 뻬떼기 ᄒᆞ여. 놧다그네 뻬떼기를 ᄒᆞ영 뻬떼기를 잘 뻬떼기 ᄒᆞ영 놧다그네 그걸 ᄆᆞᆯ방애 가면은 ᄀᆞ를 ᄈᆞ숩니다, 뻬떼기를. 뻬떼기를 ᄈᆞ사그네 ᄀᆞ루 저 ᄀᆞ루 ᄈᆞ상 쳐 저 ᄀᆞ루 치는 체로 치곡, ᄀᆞ루 치는 체로 치곡, 거고 ᄀᆞ루 맨들아그네 이제 그 소상 때 ᄀᆞ뜬 때는 그 감저 ᄀᆞ루로 ᄒᆞ여그네 저 떡 시루떡 저 거세기 저 감저 썰어놓곡 ᄒᆞ여그네 그것 진짜 맛 좋은 떡. 게, 아녀여그네 ᄄᆞ시 ᄒᆞ끔썩 ᄒᆞ끔썩 ᄒᆞ끔썩 ᄒᆞ는 떡은 그 남방에라도 담앙 독독독독 ᄒᆞ게 남방에에 그 감저 뻬떼기 ᄈᆞ사그네 그걸로 조베기도 ᄒᆞ영 먹곡 ᄄᆞ시 영 ᄒᆞ여그네 다데떡. 그 개떡초록, 개떡초록 감저ᄀᆞ루로 개떡초록도 먹곡, 개떡초록 하영 ᄒᆞ영 먹엇수다, 그거. 개떡초록, 개떡초록 ᄒᆞ여그네 그 집의서 그자 ᄒᆞ꼼썩 ᄈᆞ슨 건 개떡초록도 ᄒᆞ영 먹곡, ᄄᆞ시 감저 범벅도 ᄒᆞ영 먹곡, 감저조베기도 ᄒᆞ영 먹곡, 감저 감저로 시루떡도 ᄒᆞ곡, 머 못ᄒᆞ는 것이 셔 머. 감저로도 다 ᄒᆞ여져 다 ᄒᆞ여져. 그거 ᄀᆞ르 ᄆᆞᆯ리왕 ᄀᆞ르 내영 ᄒᆞ젠 ᄒᆞ민.
  • (날고구마, 그때는 없어서 없어서. 그냥 고구마 고지, 고구마 고구마 해서 말려서 고지 만들어서 놨다가 연자매 가서 빻아다가 명절 저 소상 때 같은 때 걸로 고구마시루떡 하고, 고구마 썰어놓고, 고구마 그냥 날 체 거 그냥 구덩이 판 데 거 파다가 묻어놨다가 파다가 만약에 우리 ‘하르방’이 이제 그땐 삼 년 할 때니까 소상이고 이제 올해 죽으면 새해 소상, 대상 그처럼 할 때니까 어느 때 되면 소상이니까 소상해 먹으려고 하면 고구마를 잘 묻지. 구덩이 몇 개에 해서 묻어 넣었다가 묻어 넣어두고 고구마를 말려서 고지 해. 놨다가 고지를 해서 고지를 잘 고지 해서 놨다가 그걸 연자매 가면은 가루를 빻습니다, 고지를. 고지를 빻아서 가루 저 가루 빻아서 쳐 저 가루 치는 체로 치고, 가루 치는 체로 치고, 그리고 가루 만들어서 이제 그 소상 때 같은 때는 그 고구마 가루로 해서 저 떡 시루떡 저 거시기 저 고구마 썰어놓고 해서 그것 진짜 맛 좋은 떡. 그럼, 아니해서 다시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 하는 떡은 그 절구에라도 담아서 독독독독 하게 절구에 그 고구마 고지 빻아서 그걸로 수제비도 해서 먹고, 다시 이렇게 해서 ‘다데떡’. 그 개떡처럼, 개떡처럼 고구마 가루로 개떡처럼도 먹고, 개떡처럼 많이 해서 먹었습니다, 그거. 개떡처럼, 개떡처럼 해서 그 집에서 그저 조금씩 빻은 건 개떡처럼도 해서 먹고, 다시 고구마범벅도 해서 먹고, 고구마수제비도 해서 먹고, 고구마 고구마로 시루떡도 하고, 뭐 못하는 것이 있어 뭐. 고구마로도 다 해져 다 해져. 그거 가루 말려서 가루 내서 하려고 하면.)

안덕면 동광리/ 밭일/ 2017년

조사자
  • 감저 그 보관 때.
  • (고구마 그 보관 때.)
제보자
  • 보관ᄒᆞᆯ 때 아니 그냥.
  • (보관할 때 아니 그냥.)
조사자
  • 아까도 말햇주만 감저 구뎅이에 ᄒᆞ여그네 그거 다시 ᄒᆞᆫ 번 말해.
  • (아까도 말했지만 고구마 구덩이에 해서 그거 다시 한 번 말해.)
제보자
  • 구덩이에 ᄒᆞ영.
  • (구덩이에 해서.)
  • 아.
  • (아.)
  • 감저 그것이 저 땅 파그네, 파그네 ᄒᆞ는 게 구뎅이거든 구뎅이면은 어욱나 새나 헤당 옆에 쭉 세와. 웨 세우느냐 ᄒᆞ면은 그게 그 감저를 그 안트레 저 놓면은 흑을 그레 들어가지 못 ᄒᆞ게 하기 위해서 거 세우는 거주게. 세우면 이게 어느 정도 중간 정도 뒈면은 이 저 새건 어욱이건, 즉 말ᄒᆞ면.
  • (고구마 그것이 저 땅 파서, 파서 하는 게 구덩이거든 구덩이면은 억새나 띠나 해다가 옆에 쭉 세워. 왜 세우느냐 하면은 그게 그 고구마를 그 안으로 놓으면 흙을 그리로 들어가지 못 하게 하기 위해서 거 세우는 거지. 세우면 이게 어느 정도 중간 정도 되면은 이 저 띠건 억새이건, 즉 말하면.))
  • 숨통.
  • (숨통.)
  • 숨 쉬는 숨통 만드는 걸로 영 무꺼그네 한복판에 영 세와. 감저 씨 저 비와 논 한복판 한가운디 세와 또 감저를 비우는 거라. 비우멍 이 저 ᄎᆞ침ᄎᆞ침 흑을 옆으로 계속 올려주는 거라. 경 ᄒᆞ여야 이게 즉 말ᄒᆞ면 저 망텡이 모냥으로 뒈는 거주게. 이 망텡이 안에 감저건 뭐이건 담는 식이라 이건. 경 ᄒᆞ여그네 제일 마지막엔 오면은 그 새건 머이건 톡 ᄒᆞ게 이거 숨통 굽 이신더레 톡 모두와그네 그걸 씨와, 씨와그네, 그 다음엔 머 하느냐 ᄒᆞ면은 비가 와도 그레 침투 아이 ᄒᆞ게 저 ᄂᆞ람지 ᄒᆞ영 옆으로 두루는 사름도 잇곡, 또 경 ᄒᆞ영 새로 영.
  • (숨 쉬는 숨통 만드는 걸로 이렇게 묶어서 한복판에 이렇게 세워. 고구마 씨 저 부어 놓은 한복판 한가운데 세워 또 고구마를 비우는 거지. 비우면서 이 저 차츰차츰 흙을 옆으로 계속 올려주는 거지. 그렇게 하여야 이게 즉 말하면 저 망태기 모양으로 되는 거지. 이 망태기 안에 고구마건 뭐이건 담는 식이지 이건. 그렇게 해서 제일 마지막엔 오면은 그 띠건 뭐이건 톡 하게 이거 숨통 굽 있는 곳으로 톡 모아서 그걸 씌워, 씌워서, 그 다음엔 ᄆᆉ 하느냐 하면은 비가 와도 그리로 침투 아니 하게 저 ‘ᄂᆞ람지’ 해서 옆으로 두르는 사람도 있고, 또 그렇게 해서 띠로 이렇게.))
  • 새, 새로, 새로 ᄒᆞ여그네 ᄂᆞ람지를 만들아.
  • (띠, 띠로, 띠로 해서 ‘ᄂᆞ람지’를 만들어.)
  • 경 ᄒᆞ여그네 덮엉 놔두면은 이게 항상 이 저 온도가 그 벳, 저 벳 동 안 뒈영 딱 맞아. 맞이면은 온도가 잘 맞을 정도로 경 묻으면은 썩질 아녀고, 잘 못 뒈면은 그 안에서 썩어부러 가지고 이게.
  • (그렇게 해서 덮어서 넣어두면 이게 항상 이 저 온도가 그 볕, 저 볕 동안 되어서 딱 맞아. 맞으면 온도가 잘 맞을 정도로 그렇게 묻으면은 썩질 아니하고, 잘 못 되면 그 안에서 썩어버려 가지고 이게.)
  • 새로 영.
  • (띠로 이렇게.)
  • 버릴 때가 많고.
  • (버릴 때가 많고.)
  • 새로 영 ᄒᆞ여그네 둘러그네 그 감저 구뎅이 새로 우의 영 ᄒᆞ영 더끄면은 그 주젱기 새로 ᄒᆞ여그네 주젱길 짭니다. 주젱기를 새 ᄒᆞᆫ 뭇 ᄒᆞ여그네 딱 무꺼그네 주젱기를 짜. 주젱기옌 ᄒᆞ여 것고라. 옛날 주젱기, 주젱기 딱 짜놔나그네, 탁 베르싸그네, 탁 ᄇᆞᆯ라그네 영 해그네 영 행 무끄고 영 행 무끄고 ᄒᆞ여그네 이디 것이 탁 벌려지게시리 ᄒᆞ여그네 그 감저 눌 제일 곡대기레.
  • (띠로 이렇게 해서 둘러서 그 고구마 구덩이 띠로 이렇게 해서 덮으면 그 ‘주젱기’를 짜. ‘주젱기’라고 하여 것더러. 옛날 ‘주젱기’, ‘주젱기’ 딱 짜놔서, 탁 열어서, 탁 밟아서, 이렇게 해서 그 고구마 가리 제일 꼭대기로.))
  • 톡 덮어.
  • (톡 덮어.)
  • 톡 더꺼. 게민 비가 오고 눈이 오고 그렌 절대 비 안 들어가주기. 경 해영 경 ᄒᆞ곡, 경 ᄒᆞ여그네 얼마에 ᄒᆞᆫ 번썩 날 좋으민 그 주젱기를 좀 열아줘.
  • (톡 덮어. 그러면 비가 오고 눈이 오고 그리론 절대 비 안 들어가지. 그렇게 해서 그렇게 하고, 그렇게 해서 얼마에 한 버씩 날 좋으면 그 ‘주젱기’를 좀 열어줘.)
  • 열아줘.
  • (열어줘.)
  • 응, 열아줘. 주젱기를 열아줘야 그 숨이 ᄒᆞᄊᆞᆯ 쉬, 날 좋아그네 거세기 ᄒᆞ민 영 주젱기를 ᄒᆞᄊᆞᆯ 열아주곡, 경 잘 관리ᄒᆞ면은 썩질 아녀곡, 또 관리 잘못 ᄒᆞ여그네 중이나 들어그네 막 옆의 쒜미러가곡 해불민 썩곡, 경 ᄒᆞ민 ᄒᆞ나에만 눌지 안 ᄒᆞᆸ니다. 하영 눌지 안ᄒᆞ여. 저 ᄆᆞᆫ 썩어불카부덴. 하영 눌민 썩기가 저 하난에. 그 ᄒᆞ꼼썩 ᄒᆞᄁᆞᆷ썩 멧 구뎅이에 눕니다. 이 ᄒᆞᆫ 집의도. 그거 저 뻬데기나 쪼꼼 ᄒᆞ민 그거 양석으로 그거 양석이영 큰일 때도 쓰고 허젠 저 하영 묻읍니다게.
  • (응, 열어줘. ‘주젱기’를 열어줘야 그 숨이 조금 쉬, 날 좋아서 거시기 하면 이렇게 ‘주젱기’를 조금 열어주고, 그렇게 잘 관리하면은 썩질 아니하고, 또 관리 잘못해서 쥐나 들어가서 막 옆에 쏠아가고 해버리면 썩고, 그렇게 하면 하나에만 쌓지 안 합니다. 많이 쌓지 안 해. 저 모두 썩어버릴까 싶어서. 많이 쌓으면 썩기가 저 많으니까. 그 조금씩 조금씩 몇 구덩이에 쌓습니다. 이 한 집에도 그거 저 고지나 조금 하면 그거 양식으로 그거 양식이랑 큰일 때도 쓰고 하려고 저 많이 묻습니다.)
  • 한 군데 그 만이 들어가게 묻엉은 온도 조절이 안 뒈주.
  • (한 군데 그 많이 들어가게 묻어서는 온도 조절이 안 되지.)
  • 예, 안 뒈여. 게난 ᄋᆢ라 구뎅일 묻어. ᄋᆢ라 구뎅일 묻어그네 주젱기를 경 싸그네 ᄂᆞ람지 새로 ᄒᆞ여그네 ᄂᆞ람지 둘럿다그네 우의 주젱기 ᄒᆞ여그네 톡 더끄곡, 그추록 ᄒᆞ멍 ᄒᆞ여그네 관리를 잘 ᄒᆞ면은 썩지를 아녀곡.
  • (예, 안 되어. 그러니까 여러 구덩일 묻어. 여러 구덩일 묻어서 ‘주젱기’를 그렇게 쌓아서 ‘ᄂᆞ람지’ 띠로 해서 ‘ᄂᆞ람지’ 둘렀다가 위에 ‘주젱기’ 해서 톡 덮고, 그처럼 하면서 해서 관리를 잘 하면은 썩지를 아니하고.)
  • 주젱기옌 ᄒᆞᆫ 게 알고 보면 저 페렝이 식이주게. 사름 쓰는 페렝이 식으로 우터레 씨우는 게.
  • (‘주젱기’라고 한 게 알고 보면 저 패랭이 식이지게. 사람 쓰는 패랭이 식으로 위로 씌우는 게.)
  • 것고라 주젱기옌 ᄒᆞ여, 주젱기.
  • (것더러 ‘주젱기’라고 해, ‘주젱기’.)
조사자
  • 그 주젱기 그 ᄂᆞ람진 안 햇수광?
  • (그 ‘주젱기’ 그 ‘ᄂᆞ람지’는 안 했습니까?)
제보자
  • ᄂᆞ람지.
  • (ᄂᆞ람지.)
  • ᄂᆞ람지 ᄒᆞ영 ᄒᆞ여놩 우터레 씨우는 거라.
  • (‘ᄂᆞ람지’ 해서 해놔서 위로 씌우는 거지.)
  • ᄂᆞ람 ᄂᆞ ᄂᆞ람지는 ᄀᆞᆺ으로 벵 ᄒᆞ게 영 ᄒᆞ영 ᄎᆞᄎᆞ ᄎᆞᄎᆞ ᄎᆞᄎᆞ 둘렁 요 ᄁᆞ지 가면은 요디 구멍 날게 아니우꽝양, 구멍 나면은 그 우터레 주젱기 씨우는 거라.(‘ᄂᆞ람 ᄂᆞ ᄂᆞ람지’는 가.
  • (邊)로 빙 하게 이렇게 해서 차차 차차 차차 둘러서 요 까지 가면은 여기 구멍 날게 아닙니까예, 구멍 나면은 그 위쪽으로 ‘주젱기’ 씌우는 거지.)
조사자
  • 비 들어가지 못 ᄒᆞ게.
  • (비 들어가지 못 하게.)
제보자
  • 예, 예, 아 비 들라 비 들지 못 ᄒᆞ게.
  • (예, 예, 아 비 들라 비 들지 못 하게.)
  • 비 들지 못 ᄒᆞ게.
  • (비 들지 못 하게.)
  • 예, 비 들지 못 ᄒᆞ고, ᄇᆞ름들도 궂인 ᄇᆞ름 들지 못 ᄒᆞ게. 저 쥐들어 가는 것이 아니고 이것 저 ᄇᆞ롬 궂인 ᄇᆞ롬 들어가지 말고 물들지 못ᄒᆞ 게 주젱기로 톡 씨우는 거라. 경 씨와불민 톡 막아져불주게. 경 ᄒᆞ난에 요 주젱기를 ᄒᆞᆫ 얼마에 ᄒᆞᄊᆞᆯ썩 영 ᄒᆞ영 저 열아줍니다, 주젱기를. 경 ᄒᆞ는 거. 경 ᄒᆞ영 보관ᄒᆞ는 거.(예, 비 들지 못 하고, 바람들도 궂은 바람 들지 못 하게 ‘주젱기’로 톡 씌우는 거지. 그렇게 씌워버리면 톡 막아져버리지. 그렇게 하니까 요 ‘주젱기’를 한 얼마에 조금씩 이렇게 해서 저 열어줍니다, ‘주젱기’를. 그렇게 하는 거. 그렇게 해서 보관하는 거.) 103057 @ 그 다음에양, 그저 감저로 뭘 멩글안 먹엇수광?
  • (그 다음에요, 그저 고구마로 뭘 만들어서 먹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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