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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로 보는 제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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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제주어 구술자료집(2017~2020)]을 마을별,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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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동광리/ 식생활/ 2017년

조사자
  • 동지짐치도 해 먹지양?
  • (‘동지짐치’도 해먹지요?)
제보자
  • 예, 동지짐치도 매해, 매해마다.
  • (예, ‘동지짐치’도 매해, 매해마다.)
조사자
  • 동지짐치에 대해 ᄒᆞᆫ 번 ᄀᆞᆯ아봅서.
  • (‘동지짐치’에 대해 한 번 말해보십시오.)
제보자
  • 동지짐치는양, 동지가 봄 나민 동지가 막 사지 안 ᄒᆞᆸ니까? ᄒᆞᄊᆞᆯ 어느 정도 세지 안 ᄒᆞᆫ 듸로, 먹을 수 잇는 듸로만 딱딱딱딱 꺽어다그네 꺽어다그네 싯쳥, 게네 죽여. 죽여그네, 죽여그네 죽을 만이 죽으면은 건져그네 확 건졍 싯쳐둬그네 그레 양념, 양념도 경 머 저 배추짐치도 하영 아니, 대강, 대강ᄒᆞ여그네 딱 지둘뢍 놔둬그네 ᄒᆞᆫ 얼마만 잇으민 맛 들민 먹는 것이 동지짐치.
  • (‘동지김치’는요, ‘동지’가 봄 나면 ‘동지’가 막 서지 안 합니까? 조금 어느 정도 쇠지 안 한 데로, 먹을 수 있는 데로만 딱딱딱딱 꺾어다가, 꺾어다가 씻어서, 게네 절여. 절여서, 절여서 절을 만큼 절이면 건져서 확 건져서 씻어둬서 그리로 양념, 양념도 그렇게 뭐 저 배추김치도 많이 아니, 대강, 대강해서 지질러서 놓아둬서 한 얼마만 있으면 맛 들면 먹는 것이 ‘동지짐치’.))
  • 동지짐치 경 ᄒᆞ영 먹는 거.
  • (‘동지짐치’ 그렇게 해서 먹는 거.)
  • 막 쉬운 거, 막 쉬운 거.
  • (막 쉬운 거.)

안덕면 동광리/ 식생활/ 2017년

조사자
  • 동지 저 머 ᄂᆞᆷ삐짐치.
  • (‘동지’ 저 뭐 무김치.)
제보자
  • ᄂᆞᆷ삐짐치 이 짐치.
  • (무김치 이 김치.)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인칙이 ᄂᆞᆷ삐짐치.
  • (일찍이 무김치.)
조사자
  • 저 열무짐치.
  • (저 열무김치.)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게난 열무짐치, ᄂᆞᆷ삐짐치, 짐치 ᄀᆞ뜬 거구나.
  • (그러니까 열무김치, 무김치, 김치 같은 거구나.)
제보자
  • 예, 게난 열무짐치영 ᄂᆞᆷ삐짐치영 ᄒᆞ민 ᄂᆞᆷ삐, ᄂᆞᆷ삐짐치도양, ᄂᆞᆷ삐짐치도 옛날은 그 쉐뿔 ᄀᆞ치 술랑술랑ᄒᆞ난, 이만씩 질게시리 넙죽넙죽 ᄒᆞ여그네 그냥.
  • (예, 그러니까 열무김치랑 무김치랑 하면 무, 무김치도요, 무김치도 옛날은 그 소뿔 같이 길쭉길쭉하니까, 이만큼씩 길게끔 넙죽넙죽 해서 그냥.))
  • 넙죽넙죽.
  • (넙죽넙죽.)
  • 넙죽넙죽ᄒᆞ게 이만씩 크게시리, 크게시리 듬박듬박ᄒᆞ게 먹어도 그자 딱딱 기냥 끼치멍 먹어지게 이만씩 질게시리 ᄒᆞᄊᆞᆯ 두텁게 썰어그네 죽엿다그네 그거 건져그네 그레 양념만 ᄒᆞᄊᆞᆯ 햇다그네 기냥 영 아상 손에 들르멍 먹엇수다, 전의. 썹도 ᄀᆞ찌 부뜬 채, 훍게 썰어, 넙죽넙죽ᄒᆞ게 썰어. 게그네 익으민 것도 경 ᄒᆞ영 ᄒᆞ민 옛날은 맛 좋앗수다, 것도.
  • (넙죽넙죽하게 이만큼씩 크게끔, 크게끔 듬삭듬삭하게 먹어도 그저 딱딱 그냥 끊이면서 먹어지게 이만큼씩 길게끔 조금 두껍게 썰어서 절였다가 그거 건져서 그리로 양념만 조금 했다가 그냥 이렇게 가져서 손에 들르면서 먹었습니다, 전에. 잎도 같이 붙은 채, 굵게 썰어, 넙죽넙죽하게 썰어. 그래서 익으면 것도 그렇게 해서 하면 옛날은 맛 좋았습니다, 것도.)
  • 거 이제도 맛 좋읍니다게. 이제도 맛 좋아. 그거 이제도 ᄒᆞ민 맛 좋아. ᄂᆞᆷ삐 막 맛 좋은 것 ᄒᆞ영 넓게 후 넙죽넙죽 썰어그네 얼른 소곰 햇당 양념 버무령 담아두민 이제도 막 맛 좋아마씀.
  • (거 이제도 맛 좋습니다. 이제도 맛 좋아. 그거 이제도 하면 맛 좋아.무 막 맛 좋은 것 해서 넓게 후 넙죽넙죽 썰어서 언른 소금 했다가 양념 버무려서 담아두면 이제도 막 맛 좋아요.))
  • 옛날에양, 그 ᄂᆞᆷ삐를, ᄂᆞᆷ삐를 이추룩 ᄒᆞ영, 경 ᄒᆞ영 ᄀᆞ찌 죽엿다그네 짐치, 배추짐치 ᄒᆞᆯ 때 배추 ᄒᆞᆫ 번 싹 ᄒᆞ게 항에 ᄁᆞᆯ아놔그네 그 위의 ᄂᆞᆷ삐 그추룩 큰 거 우터레 ᄄᆞ시 우터레 싹 더꺼놩 그 우터레 칭칭이, 칭칭이 ᄒᆞ여그네 경 ᄒᆞ영 배추가 어려우난에, 그땐 배추가 어려우난에, 이제 ᄂᆞᆷ삐 그추록 해. 칭칭이 놩 ᄒᆞ민양, 익으민양, ᄂᆞᄆᆞᆯ보다 그 ᄂᆞᆷ삐가 더 맛 좋아마씸, ᄂᆞᆷ삐짐치가.
  • (옛날에요, 그 무를, 무를 이처럼 해서, 그렇게 해서 같이 절였다가 김치, 배추김치 할 때 배추 한 번 싹 하게 항에 깔아 넣어서 그 위에 무 그처럼 큰 거 위로 다시 위로 싹 덮어 넣어서 그 위로 층층이, 층층이 해서 그렇게 해서 배추가 어려우니까, 그땐 배추가 어려우니까, 이제 무 그처럼 해. 층층이 넣어서 하면요, 익으면요, 나물보다 그 무가 더 맛 좋아요, 무김치가.)
  • 저 양념 들어가민 ᄂᆞᆷ삐짐치가 더.
  • (저 양념 들어가면 무김치가 더.)

안덕면 동광리/ 식생활/ 2017년

조사자
  • 그 다음 저 머 저 패마농, 패마농짐치.
  • (그 다음 저 뭐 저 쪽파, 쪽파김치.)
제보자
  • 패마농짐치도 게 패마농 이만이 크면은, 크면은 이제 매여다그네 칼로 딱 ᄍᆞᆯ라그네 이제 판찍 곱딱ᄒᆞ게 다듬앙 물에 싯엉, 이제 싯어그네 물에서 파싹 싯엉, 물 빠지면은 저 소곰 싹싹싹싹 뿌려, 소곰ᄒᆞ영 놧당 어느 정도 죽은 ᄂᆞᄆᆞᆯ추룩 오랜 아니 죽여도 뒈여. 어느 정도 죽으민 또 확 ᄒᆞ게 헤와둬그네 고치ᄀᆞ루영 머 ᄒᆞᄊᆞᆯ 영 ᄒᆞ여그네 마농이영 ᄒᆞᄊᆞᆯ ᄀᆞᆽ당 ᄒᆞᄊᆞᆯ 양념 대강 해도, 거 경경 ᄒᆞ영 먹는 거.
  • (쪽파김치도 게 쪽파 이만큼 크면, 크면 이제 뽑아다가 칼로 딱 잘라서 이제 깨끗이 곱게 다듬어서 물에 씻어서, 이제 씻어서 물에 더할 나위 없이 씻어서, 물 빠지면 저 소금 싹싹싹싹 뿌려, 소금해서 놓았다가 어느 정도 절인 나물처럼 오랜 아니 절여도 되어. 어느 정도 절이면 또 확 하게 헹궈둬서 고춧가루랑 뭐 조금 이렇게 해서 마늘이랑 조금 갖다가 조금 양념 대강 해도, 거 그렇게그렇게 해서 먹는 거.))
  • 경ᄒᆞ고 이젠 저 패마농짐치도 죽이지 안 ᄒᆞ영 기냥 막 바로 버무렴수게. 싯어그네 마농 판찍 다듬앙 싯어그네 물 빠지민 그자 액젓으로 소곰이고 막 바로 버무리민, 경 ᄒᆞ영사 더 맛 좋아마씀. 죽영 ᄒᆞᆫ 것보다.
  • (그리고 이젠 저 쪽파김치도 절이지 안 해서 그냥 막 바로 버무리고 있습니다. 씻어서 마늘 깨끗이 다듬어 씻어서 물 빠지면 그저 액젓으로 소금이고 막 바로 버무리면, 그렇게 해야 더 맛 좋아요. 절여서 한 것보다.))
  • 전읜 액젓이 어디 이섯수가? 전읜 그자 최고 잘 ᄒᆞ는 것 기자 멜쳇이나 ᄒᆞᄊᆞᆯ 놧주. 경 ᄒᆞ연 나는 마농짐치나 거세기 짐치나 똑 ᄀᆞ뜨게 ᄒᆞᆸ니다. 똑 ᄀᆞ뜨게.
  • (전에는 액젓이 어디 있었습니까? 전에는 그저 최고 잘 하는 것 멸치젓이나 조금 넣었지. 그렇게 해서 나는 마늘김치나 거시기 김치나 똑 같게 합니다. 똑 같게.)

안덕면 동광리/ 식생활/ 2017년

조사자
  • 그 다음에 꿩 아까 말ᄒᆞᆫ.
  • (그 다음에 꿩 아까 말한.)
제보자
  • ,3 꿩마농.
  • (달래.)
조사자
  • 꿩마농짐치.
  • (달래김치.)
제보자
  • 꿩마농, 꿩마농짐치, 꿩마농짐치 밧듸 가그네 ᄒᆞ나ᄒᆞ나 매여당, 매여다그네 거 다듬젠 ᄒᆞ민 막 궂입니다. 꿩마농짐치는 다 해다그네 밧듸 강 다 해다그네 집의 오랑 거 판찍ᄒᆞ게 담듬아그네 싯어그네 것도 그 저 약간, 약간 ᄒᆞᄊᆞᆯ 그저 저 죽영 놧다그네 건졍. 건졍 싯엉 건져둬그네, 또 소곰 ᄒᆞᄊᆞᆯ 해놓곡 ᄒᆞ여그네 항에 그저 무신 것도 ᄒᆞᄊᆞᆯ ᄊᆞᆯ뜬물 ᄀᆞ뜬 거 놓민 더 좋아마씸. 놔그네 ᄒᆞᄊᆞᆯ 저 간 맞촤그네 소곰도 ᄒᆞᄊᆞᆯ 놓곡 ᄀᆞᆫ 맞촤그네 ᄒᆞᄊᆞᆯ 저 항에다, 망데기에라도 담아그네 저 자박자박 ᄒᆞ게시리 놩 우의로 돌 딱, 저 그 옛날은양, 조 갈아난 좃낭 ᄒᆞ여그네 요만이 ᄒᆞ여그네, 영 ᄒᆞ여그네 둘러그네 그 그것, 저 거세기 우터레 마농 우터레 딱 놔그네 그 우터레 돌 직깍 딱 지들롸낫수다게. 좃낭, 붉은 좃낭 것도. 경 ᄒᆞ영낫수다. 이 짐치에도 경 ᄒᆞ곡, 짐치도 우틔 두룰 때는 옛날은 그 좃낭 ᄒᆞ여그네, 영 ᄒᆞ여그네 저 ᄒᆞ여. 둘러그네 그 우터레 지들롸낫수다, 그 돌 지들롸. ᄒᆞᄊᆞᆯ 익을 동안.
  • (꿩마농, 달래김치, 달래김치 밭에 가서 하나ᄒᆞ하 뽑아다가, 뽑아다가 거 다듬으려고 하면민 막 궂습니다. 달래김치는 다 해다가 밭에 가서 다 해다가 집에 와서 거 깨끗하게 담듬어서 씻어서 것도 그 저 약간, 약간 조금 그저 저 절여 놓았다가 건져서. 건져서 씻어서 건져둬서, 또 소금 조금 해넣고 해서 항에 그저 무엇도 조금 쌀뜬물 같은 거 넣으면 더 좋아요. 넣어서 조금 간 맞춰서 소금도 조금 넣고, 간 맞춰서 조금 저 항에다, 옹기에라도 담아서 저 자박자박 하게끔 넣어서 위로 돌 딱, 저 그 옛날은요, 조 갈아난 조짚 해서 요만큼 해서, 이렇게 해서 둘러서 그 그것, 저 거시기 위로 마늘 위로 딱 넣어서, 그 위로 돌 빽빽하게 딱 지질러 놓았습니다. 조짚, 붉은 조짚 것도. 그렇게 했었습니다. 이 김치에도 그렇게 하고, 김치도 위에 두를 때는 옛날은 그 조짚 해서, 이렇게 해서 저 해. 둘러서 그 위로 지질렀었습니다. 그 돌 지질렀어. 조금 익을 동안.)
  • 경ᄒᆞ민 꿩마농짐친 여름, 저 봄 나그네 자리훼 ᄒᆞ여도 그거 썰어놩 먹으민 경 맛 좋아. 자리훼도 썰어놩 먹곡, 여름에 썰어그네 물도 놩 먹곡, 경 햇수다. 옛날은 꿩마농짐치도 경 ᄒᆞ여.(그러면 달래김치는 여름, 저 봄 나서 자리회 해도 그거 썰어 넣어서 먹으면 그렇게 맛 좋아. 자리회도 썰어 넣어서 먹고, 여름에 썰어서 물도 넣어서 먹고, 그렇게 했습니다. 옛날은 달래김치도 그렇게 해.) 107044 #1 거 조직 지둘루는 건, 영 물이 올라와사 짐치가 저 곰생이도 안 피곡 변ᄒᆞ지 말렌 저 조직 놔그네 경 ᄒᆞ연 돌 딱 지둘롸낫당 먹엇수다.
  • (거 조짚 지지르는 건, 이렇게 물이 올라와야 김치가 저 곰팡이도 안 피고 변하지 말라고 저 조짚 넣어서, 그렇게 해서 돌 딱 지질렀었다가 먹었습니다.))
  • 우의 ᄆᆞ르지 말렌.
  • (위에 마르지 말라고.)
  • ᄆᆞ르지 말렌.
  • (마르지 말라고.)
  • 아니, 아니 그 드르, 드릇ᄂᆞᄆᆞᆯ은 드릇ᄂᆞᄆᆞᆯ짐치가 잇곡, 갓짐치여 ᄒᆞᆫ 것. 옛날엔 갓짐치여 안 ᄒᆞ여그네 갯ᄂᆞᄆᆞᆯ짐치. 갯ᄂᆞᄆᆞᆯ짐치도 갯ᄂᆞᄆᆞᆯ짐친 ᄒᆞ민 그 갯ᄂᆞᄆᆞᆯ도 ᄂᆞᄆᆞᆯ이나 마찬가지로, 저 갯ᄂᆞᄆᆞᆯ은 아무디나 데꼉내불민 기냥 나는 거난에, 게민 좋으민 기자 칼로 강 딱딱 해단에 ᄎᆞᆷ 싯어그네 죽엿다그네 기자 것도 양념 기자 대강만 ᄒᆞ여그네 딱 지들뢍놔두민양, 오래 이시민 맛 좋읍니다. 경 ᄒᆞ는 게 갯ᄂᆞᄆᆞᆯ 짐치주 머.
  • (그 다음에 아니, 아니 그 들, ‘드릇ᄂᆞᄆᆞᆯ’은 ‘드릇ᄂᆞᄆᆞᆯ’김치가 있고, 갓김치라고 하는 것. 옛날에는 갓김치라고 안 해서, ‘갯ᄂᆞᄆᆞᆯ짐치’. 갓김치도 갓김치는 하면 그 갓도 나물이나 마찬가지로, 저 갓은 아무데나 던져서 내버리면 그냥 나는 거니까, 그러면 좋으면 그저 칼로 가서 딱딱 해다가 참 씻어서 절였다가 그저 것도 양념 대강만 해서 딱 지질러서 놓아두면, 오래 있으면 맛 좋습니다. 그렇게 하는 게 갓김치지 뭐.))
  • 경도 ᄒᆞ영 먹곡, 딱딱 썰어그네 풀 ᄒᆞᄊᆞᆯ 쑤곡, 물 데와그네, 물 끌여그네 그레 폭 ᄒᆞ게 비왕놔두민양, 오늘 ᄒᆞ민 늴 먹어져마씀. 경도 해 먹곡, 경 햇수다. 그 갓짐치도, 갓짐치도 여라 가지우다게.
  • (그렇게도 해서 먹고, 딱딱 썰어서 풀 조금 쑤고, 물 데워서, 물 끓여서 그리로 푹 하게 부어서 넣어두면요, 오늘 하면 내일 먹어져요. 그렇게도 해 먹고, 그렇게 했습니다. 그 갓김치도, 갓김치도 여러 가지입니다.)
  • 요라 가지.
  • (여러 가지.)
  • 경도 해 먹곡.
  • (그렇게도 해 먹고.)
조사자
  • 게난 갓ᄒᆞ고 드릇ᄂᆞᄆᆞᆯ은 틀린 거네양.
  • (그러니까 갓하고 ‘드릇ᄂᆞᄆᆞᆯ’은 다른 거네요,)
제보자
  • 예, 틀립주게.
  • (예, 다르지.)
조사자
  • 드릇ᄂᆞᄆᆞᆯ짐치도 해 먹읍디까?
  • (‘드릇ᄂᆞᄆᆞᆯ’김치도 해 먹습디까?)
제보자
  • 예게, 드릇ᄂᆞᄆᆞᆯ짐치는예, 기냥 갈지 아녀여그네 기냥 밧듸 기냥 제멋대로 난 것이 드릇ᄂᆞᄆᆞᆯ이주게. 드릇ᄂᆞᄆᆞᆯ, 그 ᄂᆞᆷ삐 ᄀᆞ뜬 거, 옛날은 ᄂᆞᆷ삐 ᄀᆞ뜬 거 갈아그네 뽑지 안 ᄒᆞ영 기냥 내불엉, 막 오래 가민 드릇ᄂᆞᄆᆞᆯ 뒈는 것 닮아. 경도 ᄒᆞ곡 기냥 원래 드르ᄂᆞᄆᆞᆯ도 ᄀᆞ새드릇ᄂᆞᄆᆞᆯ도 싯곡, 기냥 그 저 저 그냥 들머귀드릇ᄂᆞᄆᆞᆯ도 싯곡, 드릇ᄂᆞᄆᆞᆯ도 싯곡.
  • (예게, ‘드릇ᄂᆞᄆᆞᆯ’김치는요, 그냥 갈지 아니해서 그냥 밭에 그냥 제멋대로 난 것이 ‘드릇ᄂᆞᄆᆞᆯ’이지. ‘드릇ᄂᆞᄆᆞᆯ’, 그 무 같은 거, 옛날은 무 같은 거 갈아서 뽑지 안 해서 그냥 내버려, 막 오래 가면 들나물 되는 것 닮아. 그렇게도 하고 그냥 원래 ‘드릇ᄂᆞᄆᆞᆯ’도 씀바귀도 있고, 그냥 저 저 그냥 ‘들머귀드릇ᄂᆞᄆᆞᆯ’있고, ‘드릇ᄂᆞᄆᆞᆯ’도 있고.)
  • 세 가지라.
  • (세 가지지.)
  • ᄒᆞᆫ 세 가지나 뒈우다. 세 가지.
  • (한 세 가지나 됩니다. 세 가지.)
조사자
  • 머, 머마씸.
  • (뭐, 뭐요.)
제보자
  • ᄂᆞᄆᆞᆯ 종류가.
  • (나물 종류가.)
조사자
  • 게난 머, 머.
  • (그러니까 뭐, 뭐.)
제보자
  • 까릿까릿 ᄒᆞᆫ 것도 싯곡.
  • (까릿까릿 한 것도 있고.)
  • ᄀᆞ새ᄂᆞᄆᆞᆯ, ᄀᆞ새ᄂᆞᄆᆞᆯ 것고라 ᄀᆞ새ᄂᆞᄆᆞᆯ.
  • (씀바귀, 씀바귀, 것더러 씀바귀.))
  • 응.
  • (응.)
  • ᄄᆞ로 물탁물탁 ᄒᆞ게, 넙죽넙죽 배추 닮은 것도 싯곡, ᄄᆞ로 저 ᄒᆞᄊᆞᆯ ᄀᆞ노롱ᄒᆞ여그네 막 우터레 올라가는 것도 싯곡, 경 ᄒᆞ연 세 가지우다게. 게그네 그 ᄀᆞ새ᄂᆞᄆᆞᆯ은 영 ᄒᆞ영 땅에 올라오멍도 썹알라 까릿까릿ᄒᆞ게 ᄌᆞᆷ지롱이 까릿까릿 경 ᄒᆞ곡, 저 ᄂᆞᆷ삐 비슷ᄒᆞ멍도 쏘곱으로 막 뭉클락ᄒᆞ게 ᄂᆞᆷ삐 들어그네, ᄂᆞᆷ삐 들어그네 ᄒᆞᆫ 그런 ᄂᆞᄆᆞᆯ 일름은 뭣산디 몰라게. ᄄᆞ시 ᄂᆞᄆᆞᆯ도 ᄄᆞ시 썹이 너풀너풀 배추추룩, 싹 ᄂᆞᄆᆞᆯ추룩 ᄒᆞᆫ 건 들머귀짐치.
  • (따로 물탁물탁하게, 넙죽넙죽 배추 닮은 것도 있고, 따로 저 조금 가느다라서 막 위로 올라가는 것도 있고, 그렇게 해서 세 가지입니다. 그래서 그 씀바귀는 땅에 올라오면서도 잎도 까릿까릿하게 아주 잘게 까릿까릿 그렇게 하고, 저 무 비슷하면서도 속으로 막 뭉툭하게 무 들어서, 무 들어서 한 그런 나물 이름은 뭣인지 모르지. 다시 나물도 다시 잎이 넓적넓적 배추처럼, 싹 나물처럼 한 건 ‘들머귀짐치’.))
  • 들머귀, 들머귀.
  • (‘들머귀’, ‘들머귀’.)
  • 거 들머귀, 들머귀라 ᄒᆞᆸ니다, 것고라. 배추도 아니고, ᄂᆞᆷ삐도 아니고, 드릇ᄂᆞᄆᆞᆯ도 아닌 ᄒᆞᆫ 썹이 넙적넙적한 ᄂᆞᄆᆞᆯ이 들머귀라 ᄒᆞ는 ᄂᆞᄆᆞᆯ이 잇수다. 그 들머귀짐치도 ᄒᆞ연 그런 거, 짐치덜 ᄀᆞ뜨게 ᄒᆞ는 거게, ᄀᆞ찌. 그 세 개가 다 ᄀᆞ찌 짐치 ᄒᆞ는 거, 들머귀ᄂᆞᄆᆞᆯ ᄒᆞ곡, ᄀᆞ새ᄂᆞᄆᆞᆯ ᄒᆞ곡, 또 ᄒᆞ난 저 그 무신 그 ᄂᆞᄆᆞᆯ은 무신 ᄂᆞᄆᆞᆯ산디 몰라. ᄂᆞᆷ삐 닮은 ᄂᆞᄆᆞᆯ. 그 두 개는 알아지는디.
  • (거 ‘들머귀’, ‘들머귀’라 합니다, 것더러. 배추도 아니고, 무도 아니고, ‘드릇ᄂᆞᄆᆞᆷ’도 아닌 한 잎이 넓적넓적한 나물이 ‘들머귀’라 하는 나물이 있습니다. 그 ‘들머귀짐치’도 해서 그런 거, 김치들 같게 하는 거, 같이. 그 세 개가 다 같이 김치 하는 거, ‘들머귀ᄂᆞᄆᆞᆯ’하고, 씀바귀하고, 또 하나는 저 그 무슨 그 나물은 무슨 나물인지 모르지. 무 닮은 나물, 그 두 개는 알아지는데.))
  • 무신거옌사 ᄒᆞ는디 알아지크라게. 들머귀ᄂᆞᄆᆞᆯ ᄒᆞ곡, ᄀᆞ새ᄂᆞᄆᆞᆯ ᄒᆞ곡 그자 드릇ᄂᆞᄆᆞᆯ ᄒᆞ연 세 가지라게.
  • (무엇이라고 하는데 알아지겠어. ‘들머귀ᄂᆞᄆᆞᆯ’하고, 씀바귀하고, 그저 ‘드릇ᄂᆞᄆᆞᆯ’해서 세 가지지.))
  • 예.
  • (예.)
  • 기냥 드릇ᄂᆞᄆᆞᆯ로 해여.
  • (그냥 ‘드릇ᄂᆞᄆᆞᆯ’로 했어.)
  • 드릇ᄂᆞᄆᆞᆯ로.
  • (‘드릇ᄂᆞᄆᆞᆯ’로)
  • 경ᄒᆞ고 우리 그 드릇ᄂᆞᄆᆞᆯ을 엿날은양, 이 ᄂᆞᄆᆞᆯ 읏곡 ᄒᆞ민 그거 해단 데우멍 먹엇수다, 드러. 그 ᄂᆞᄆᆞᆯ 캐레 일부러 돌아뎅겻수다, 우리 어린 아은 때 그추록 ᄂᆞᄆᆞᆯ 캐.
  • (그리고 우리 그 ‘드릇ᄂᆞᄆᆞᆯ’을 옛날은요, 이 나물 없고 하면 그거 해다가 데우면서 먹었습니다, 계속. 그 나물 캐러 일부러 돌아다녔습니다. 어린 아이 때 그처럼 나물 캐.)
  • 드릇ᄂᆞᄆᆞᆯ 뿌리가양, 맛 좋아마씸.
  • (‘드릇ᄂᆞᄆᆞᆯ’ 뿌리가요, 맛 좋아요.)
  • ᄉᆞᆱ앙.
  • (삶아서.)
  • 그때 옛날에 드릇ᄂᆞᄆᆞᆯ 막 뿔리가 커. 드릇ᄂᆞᄆᆞᆯ은 매해 갈지 아니그네 매해 아니 가는 밧듸 막 묵은 밧더레 싯주게. 막 저 멧 년 동안 갈지 아니여 갈아먹지 안 ᄒᆞ영 내분 밧듸 그냥 막 싯곡, 싯곡 ᄒᆞ면양, 그 ᄂᆞᆷ삐 뿔리가양, 막 커마씸. 게 그 ᄂᆞᆷ삐 뿔리를 기냥 뽑아다그네 기냥 ᄀᆞᆯ겡이로 막 뿔리를 파다그네, 썹은 ᄆᆞᆫ 녹아불어그네 ᄆᆞᆫ 해도 뿔리를 파다그네, 그 뿔릴 쩨멍 그냥 크민 기냥, 기냥 칼로 ᄒᆞᆫ 넷 동 해 짝짝 쩨어그네 데와그네 뒌장 딱딱 찍어 먹으민 것도양, 쓰질 안 ᄒᆞ영 들크름ᄒᆞ게끔, 옛날은 경 ᄒᆞ연 먹어낫수다, 그거.
  • (그때 옛날에 ‘드릇ᄂᆞᄆᆞᆯ’ 막 뿌리가 커. ‘드릇ᄂᆞᄆᆞᆯ’은 매해 갈지 아니하여 매해 아니 가는 밭에 막 묵은 밭에 있지. 막 저 몇 년 동안 갈지 아니하여 갈지 안 해서 내버린 밭에 그냥 막 있고, 있고 하면요, 그 무 뿌리가요, 막 커요. 게 그 무 뿌리를 그냥 뽑아다가 그냥 호미로 막 뿌리를 파다가, 잎은 모두 녹아버려서 모두 해도 뿌리를 파다가, 그 뿌리를 째면서 그냥 크면 그냥, 그냥 칼로 한 넷 동 해 짝짝 째어서 데워서 된장 딱딱 찍어 먹으면 것도요, 쓰질 안 해서 달콤하게끔, 옛날은 그렇게 해서 먹었었습니다, 그거.))

안덕면 동광리/ 식생활/ 2017년

조사자
  • 그 다음에 그 갓짐치에 대ᄒᆞ여 말해줍서. 거 드릇ᄂᆞᄆᆞᆯ이지양.
  • (그 다음에 그 갓김치에 대하여 말해주십시오. 거 ‘드릇ᄂᆞᄆᆞᆯ’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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