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제주어 구술자료집(2017~2020)]을 마을별,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총 11471건이 있습니다.
안덕면 동광리/식생활/
2017년
조사자
아까 그 머 알개미젓.
(아까 그 뭐 아감 젓.)
제보자
예, 알개미젓.
(예, 아감젓.)
조사자
그건 어떵 담금니까?
(그건 어떻게 담금니까?)
제보자
내장젓, 내장젓.
(내장젓, 내장젓.)
알개미젓, 알개미젓은양, 그디 그 저 낚시 바늘, 낚시 ᄀᆞ뜬 것덜 이시난에 그런 것만 판찍 다듬아뒁 바당물에 확 헹경 판찍 다듬아. 손으로 일일이 그 저 낚시 바농 ᄀᆞ뜬 거영, ᄄᆞ시 먹이 ᄀᆞ뜬 것덜 혹시 부뜨면은 그런 것들 판찍ᄒᆞ게 다듬앙 바당물에 판찍 싯엉 오라그네, 집의 오라그네 저 거세기 소곰 ᄒᆞᆫ 저 영 ᄒᆞ여그네 버무려 놔두민 젓이주 머.
(아감젓, 아감젓은요, 거기 그 저 낚시 바늘, 낚시 같은 것들 있으니까 그런 것만 깨끗이 다듬어서 바닷물에 확 헹궈서 깨끗이 다듬어. 손으로 일일이 그저 낚시 바늘 같은 거랑, 다시 먹이 같은 것들 혹시 붙으면 그런 것들 깨끗하게 다듬어서 바닷물에 깨끗이 씻어서 와서, 집에 와서 저 거시기 소금 한 저 이렇게 해서 버무려 넣어두면 젓이지 뭐.))
불 쌉니까?
(불 켭니까?)
안덕면 동광리/식생활/
2017년
조사자
게젓은 어떵 ᄒᆞ우꽈? 게젓 멘들앙 먹어나지가 게, 겡이.
(게젓은 어떻게 합니까? 게젓 만들어서 먹어나지가 게, 게.)
제보자
겡이는예, 바닷가 ᄑᆞᆺ겡이.
(게는요, 바닷가 ‘ᄑᆞᆺ겡이’)
조사자
젓갈 맹글아봅디강?
(젓갈 만들어봤어요?)
제보자
바당에 가 ᄑᆞᆺ겡이 잡아 오면예, 그거 저 기냥 저 ᄒᆞ여단에 우리 어멍 ᄒᆞ는 것 배려보난에 기자 그 저 기냥 물, 물 컨에 물 영 ᄒᆞ루 ᄎᆞ냑 물 크난에 그냥 먹으난에 그 막 그 무신 것 나옵디다. 경 ᄒᆞ영 나온 다음에는양, 그레 저 소곰 기냥 버무려 놧단에 먹읍디다. ᄒᆞ루 처냑 물 주난 모살 ᄀᆞ뜬 거 ᄒᆞ연 나옵디다. 게 나와불어 그저 건져내연에 저 소곰 버무련 그냥 놧단에. 게난 난 먹어봄은 해도 난 기추룩 ᄒᆞ연 먹는 것만 봣주 나냥으로 직접 담아보진 안앗수다.
(바다에 가 ‘ᄑᆞᆺ겡이’ 잡아 오면요, 그거 저 그냥 저 해다가 우리 어머니 하는 것 봐보니까 그저 그 저 그냥 물, 물 담가서 물 이렇게 하루 저녁 물 담그니까 그냥 먹으니까 그 막 그 무슨 것 나옵디다. 그렇게 해서 나온 다음에는요, 그리로 저 소금 그냥 버무려 놓았다가 먹습디다. 하루 저녁 물주니까 모래 같은 거 해서 나옵디다. 게 나와버려 그저 건져내어서 저 소금 버무려서 그냥 넣었다가. 그러니까 난 먹어봄은 해도 난그처럼 해서 먹는 것만 봤지. 나대로 직접 담아보진 않았습니다.)
아니, 겡인 소곰만 버무려도 맛 좋아, 젠젠ᄒᆞᆫ 겡인. 게고 우리 그거 보깐도 먹곡.
(아니, 게는 소금만 버무려도 맛 좋아, 자잘한 게는. 그리고 우리 그거)
안덕면 동광리/식생활/
2017년
조사자
거면은 자리젯 멘드는 법 ᄒᆞᆫ 번 자세히 말해봅서. 저 이 자리 사당.
(그러면 자리젓 만드는 법 한 번 자세히 말해보쇼ᅟᅵᆸ시오. 저 이 자리 사다가.)
제보자
자리 사그네 화순이나 모실포에 강 자릿배 가그네 자리 사젠 ᄒᆞ민 옛날은 자리 아무나 못 삿수다. ᄉᆞᄆᆞᆺ 빽 좋아사 자리도 사나서, 옛날은. 옛날은 게그네 ᄉᆞᄆᆞᆺ 어떵 ᄒᆞ여그네 자리 하영 나끌 때는 아다르 뒈민 하영 거릴 때나, 아다르 뒈민 자리를 사당 모실포서 이ᄁᆞ지 졍 오랑, 졍 오라그네 그걸 이제 훍은 거 이제 이녁 궝 먹곡, 훼 ᄒᆞ영 먹곡, 보깡 먹곡, 어느 정도 그자 ᄒᆞᆫ 말이민 그냥 ᄒᆞᆫ 뒈 적시만 ᄀᆞᆯ려뒁, ᄀᆞᆯ령 아사둬그네 ᄌᆞᆫ 걸론 이제 저 기냥 저 소곰만 ᄒᆞ여그네 소곰만 간 맞게시리 소곰만 버무려그네 망데기에 담아그네, 우의 기추룩 조직 뱅뱅ᄒᆞ게 사령 톡 놔그네 똑 ᄒᆞ게 눌러그네 담 우터레 톡 ᄒᆞ게 지들루움만 ᄒᆞ민 거 경 ᄒᆞ민 자리젓. 경 ᄒᆞ영 먹는 것이 자리젓.
(자리 사서 ‘화순;이나 ’모슬포‘에 가서 자릿배 가서 자리 사려고 하면 예날은 자리 아무나 못 샀습니다. 사뭇 백 좋아야 자리도 샀었어, 옛날은. 옛날은 그래서 사뭇 어떻게 해서 자리 많이 낚을 때는 잘 걸리게 되면 많이 ’거릴’ 때나, 잘 걸리게 되면 자리를 사다가 ‘모슬포’서 이까지 져 와서, 져 와서 그걸 이제 굵은 거 이제 이녁 구워서 먹고, 회 해서 먹고, 볶아서 먹고, 어느 정도 그저 한 말이면 그냥 한 되 몫만 골려둬서, 골려서 가져둬서 잔 걸론 이제 저 그냥 저 소금만 해서 소금만 간 맞게끔 소금만 버무려서 옹기에 담아서, 위에 그처럼 조짚 뱅뱅하게 사려서 톡 넣어서 똑 하게 눌러서 담 위로 톡 하게 지지름만 하면 거 그렇게 하면 자리젓. 그렇게 해서 먹는 것이 자리젓.))
조사자
멜쳇, 멜쳇은.
(멸치젓, 멸치젓은.)
제보자
멜젯은 멜젯도 알에 가그네 사당 멜 사당, 멜 사다그네 집의 오라그네, 기자 멜쳇은 집의 오라그네, 기자 멜쳇은 사다그네 기자 더러 훍은 건, 국이나 끌려 먹을 거 ᄒᆞᄊᆞᆯ 넹겨둬그네 소곰 버무려그네 기냥 망데기, 망데기에 무신 조그만한 조막단지 닮은 거에라도, 것이라도 담앙 놔둡니다게.
(멸치젓은 멸치젓도 아래 가서 사다가 멸치 사다가, 멸치 사다가 집에 와서, 그저 멸치젓은 집에 와서, 그저 멸치젓은 사다가 그저 더러 굵은 건, 국이나 끓여 먹을 거 조금 남겨둬서 소금 버무려서 그냥 옹기, 옹기에 무슨 조그마한 ‘조막단지’ 닮은 거에라도, 것이라도 담아서 놓아둡니다.)
그 물량에 ᄄᆞ랑, 물량에 ᄄᆞ라그네.
(그 물량에 따라서, 물량에 따라서.)
족으민 족은 조막단지 ᄀᆞ뜬 것에 담곡, ᄒᆞᄊᆞᆯ 하면은 ᄒᆞᄊᆞᆯ 큰 망데기라도 담곡.
(적으면 작은 ‘조막단지’ 같은 것에 담고, 조금 많으면 조금 큰 옹기라도 담고.)
게 상 오민 큰 다락 ᄒᆞ여그네 다락더레 탁 비와그네, 그 다락더레 또 소곰 놔그네 저 삭삭 젓엉 막 버무려그네 ᄄᆞ로 단지레 담앙 딱 무신거 놔그네 돌 지둘뢍 놔두민, 그게 경ᄒᆞ민 젯 뒈영.
(게 사서 오면 큰 다락 해서 다락으로 탁 부어서, 그 다락으로 소금 넣어서 저 삭삭 저어서 막 버무려서 따로 단지로 담아서 딱 무엇 넣어서 돌 지질러서 놓아두면, 그게 그러면 젓 되어.))
안덕면 동광리/식생활/
2017년
조사자
그 다음 ᄎᆞᆯ레, ᄎᆞᆯ레.
(그 다음 ‘ᄎᆞᆯ레’, ‘ᄎᆞᆯ레’.)
제보자
ᄎᆞᆯ레.
(‘ᄎᆞᆯ레’.)
조사자
ᄎᆞᆯ레가 머이꽝? ᄎᆞᆯ레가.
(‘ᄎᆞᆯ레’가 뭐입니까? ‘ᄎᆞᆯ레’가.)
제보자
ᄎᆞᆯ레는, ᄎᆞᆯ레는 자리젯도 ᄎᆞᆯ레, 짐치도 ᄎᆞᆯ레, 장도 ᄎᆞᆯ레, 소곰도 ᄎᆞᆯ레, ᄎᆞᆯ레는예, ᄎᆞᆯ레는 밥 ᄌᆞᆨ앙 먹는 거 ᄎᆞᆯ레라.
(‘ᄎᆞᆯ레’는, ‘ᄎᆞᆯ레’는 자리젓도 ‘ᄎᆞᆯ레’, 김치도 ‘ᄎᆞᆯ레’, 장도 ‘ᄎᆞᆯ레’, 소금도 ‘ᄎᆞᆯ레’, ‘ᄎᆞᆯ레’는요, ‘ᄎᆞᆯ레’는 밥 적셔서 먹는 거 ‘ᄎᆞᆯ레’야.)
조사자
게난 ᄎᆞᆯ레가 반찬이구나양.
(그러니까 ‘ᄎᆞᆯ레’가 반찬이구나.)
제보자
예, 맞다 반찬이 ᄎᆞᆯ레.
(예, 맞다 반찬이 ‘ᄎᆞᆯ레’.)
반찬이 ᄎᆞᆯ레라. 게난 궤기라도 영 ᄒᆞ여그네 잡앙 먹곡, 궤기라도 영 ᄒᆞ민 아이고, ᄎᆞᆯ레 엇언 먹어졈시냐, 이거 궤기 먹엄구나. 오, 궤기 반찬 ᄎᆞᆯ레ᄒᆞ연 먹엄구나. 경 ᄎᆞᆯ레는 야튼 밥 반찬이 ᄎᆞᆯ레.
(반찬이 ‘ᄎᆞᆯ레’야. 그러니까 고기라도 이렇게 해서 잡아서 먹고, 고기라도 이렇게 하면 아이고, ‘ᄎᆞᆯ레’ 없어서 먹어지고 있느냐, 이거 고기 머고 있구나. 오, 고기반찬 ‘ᄎᆞᆯ레’해서 먹고 있구나. 그렇게 ‘찰레’는 아무튼 밥반찬이 ‘ᄎᆞᆯ레’.)
경ᄒᆞ곡 옛날에 기자 우리 손이 족앙 자리라도 하나 구민 손의 ᄌᆞᆸ아그네 ᄒᆞ꼼썩, ᄒᆞ꼼썩 ᄐᆞᆮ으멍 먹엇수다. 경ᄒᆞ면 그게 ᄎᆞᆯ레. 이거 밥 조쪙 먹으라, 밥 조쪙 먹으라.
(그리고 옛날에 그저 우리 손이 작아서 자리라도 하나 구우면 손에 집어서 조금씩, 조금씩 뜯으면서 먹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그게 ‘ᄎᆞᆯ레’. 이거 밥 ‘조쪙’ 먹어라, ‘조쪙’ 먹어라.))
아, ᄎᆞᆯ레에 밥 조쪙 먹으라. 이것에 밥 조쪙 먹으라, 조쪙 먹으라 ᄒᆞ민 기자 그거 ᄒᆞ꼼 ᄐᆞᆮ아 먹엉 밥 먹곡, 그자 국은 기자 뒌장국 끌리곡, 기자 국은 주루 뒌장국 끌리곡, 그 ᄎᆞᆯ레 ᄒᆞ여그네 손에 ᄌᆞᆸ앙, 경 ᄒᆞ연 ᄐᆞᆮ아 먹엇수다.
(아, ‘ᄎᆞᆯ레’에 밥 적셔서 먹으라. 이것에 밥 적셔서 먹으라, 적셔서 먹으라 하면 그저 그거 뜯어서 먹어서 밥 먹고, 그저 국은 그저 된장국, 그저 국은 주로 된장국 끓이고, 그 ‘ᄎᆞᆯ레’ 해서 손에 집어서, 그렇게 해서 뜯어 먹었습니다.)
(마늘장아찌, 마늘장아찌는 마늘, 마늘 있습니다, 마늘, 마늘. 봄이 나면 이만큼 크면 그거 뽑아서 다듬어서, 깨끗이 다듬어서 아주 잘게 썰어. 썰어서 그거 따로 저 소금하고 무엇 조금 버무려서 놓아두었다가 그거 이젠 건져서, 건져서 이제 저 통으로 담아서 간장 부어서 넣어두면 장아찌 됩니다. 그렇게도 해서 장아찌하고, 그.))
조사자
마농지양.
(마늘장아찌요.)
제보자
예, 마농지.
(예, 마늘장아찌.)
경ᄒᆞ곡 또 마농, 숭개비, 마농도양, 저 여물든 거 깡, 까그네 식초에 소곰물에 이제 저 ᄃᆞᆼ강 ᄒᆞᆫ 일주일 놔두민양, 그게 보유스롱ᄒᆞ민 그거 ᄆᆞᆫ딱 건져그네 ᄄᆞ로 아사내여그네 또 식초 놓곡, 저 설탕 놓곡, 소곰물 놓곡 ᄒᆞ영 ᄉᆞᆱ앙 놔두민 그게 또 마농장아치.
(그리고 또 마늘, 마늘, 마늘도요, 저 여물든 거 까서, 까서 식초에 소금물에 이제 저 담가서 한 일주일 놓아두면요, 그게 보유스름하면 그거 모두 건져서 따로 가져내어서 또 식초 넣고, 저 설탕 넣고, 소금물 넣고 해서 삶아서 넣어두면 그게 또 마늘장아찌.))
경 ᄒᆞ연 마농장아치, 경 ᄒᆞ연 좁디다. 경 ᄒᆞ연 우리 먹엄수다. 마농 장아치 ᄒᆞ연, ᄂᆞᆷ삐덜도 장아치 멘들곡, ᄂᆞᆷ삐 ᄆᆞᆯ리운 거, ᄆᆞᆯ리와그네양 무ᄆᆞᆯ랭이 멘들앙 장물에 컹.
(그렇게 해서 마늘장아찌, 그렇게 해서 좋습디다. 그렇게 해서 우리 먹고 있습니다. 마늘장아찌 해서, 무들도 장아찌 만들고, 무 말린 거, 말려서요, 무말랭이 만들어서 간장에 담가서.)
조사자
가시리양, 가시리옌 해졈져. 저 생기리.
(풀가사리요, 풀가사리라고 하고 있어. 저 무말랭이.)
제보자
생기리, 생기리, 생기리 그거 장에 컹, 커그네 놔두민 그게 쫄곳쫄곳 ᄒᆞ게시리 물 읏언 거 맛 좋읍니다. 경 ᄒᆞ연 그것도 장아치 ᄒᆞ여그네 경 ᄒᆞ연 먹곡.
(무말랭이, 무말랭이, 무말랭이 그거 장에 담가서, 담가서 놓아두면 그게 쫄깃쫄깃 하게끔 물 없어서 거 맛 졸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것도 장아찌 해서 그렇게 해서 먹고.)
조사자
생기리ᄒᆞ고 저 마, 마농 서꺼그네도 ᄒᆞ지 안 ᄒᆞᆸ니까?
(무말랭이하고 저 마, 마늘 섞어서도 하지 안 합니까?)
제보자
예, 서껑도 ᄒᆞᆸ니다.
(예, 섞어서도 합니다.)
옛날은예, 옛날은 그거 마농, 콥대사니, 콥대사니 뿔리, 뿔리를 까그네양, 저 쉐 멕이레 오는 사름덜 정심 반찬 ᄒᆞ영 오는 거 보민양, 뒌장에 저 담앙놧당 뒌장에, 뒌장에 ᄀᆞ찌 저 거세기 마농 깐 걸 그냥 놧다그네양, 그 이디 올 때는양, 그거 꺼내여그네 뒌장 멘들아 놓곡, 그거, 그거로 주로 쉐 멕이는 사름덜 반찬을 ᄒᆞᆸ디다. 게민 그 저 그 마농이 누렁ᄒᆞ연게. 뒌장에 그냥 담안 내부난, 말자 먹어보난 잘도 맛 좋아. 이거 어떵 ᄒᆞ연 햇수겐 해그네 이거 마농 까그네 뒌장에 담앙놧다그네 이추룩 ᄒᆞ민 밧듸, 어디 웨방 뎅길 때 이거 제일 좋은 거여 ᄒᆞ멍 웨삼촌 ᄒᆞᆯ 때는 그추록 ᄒᆞ연에 와낫수다, 그 마농은.(옛날은요, 옛날은 그거 마늘.
(옛날은요, 옛날은 그거 마늘, 마늘, 마늘 뿌리, 뿌리를 까서요, 저 소 먹이러 오는 사람들 점심 반찬 해서 오는 거 보면요, 된장에 저 담아넣었다가 된장에, 된장에 같이 저 거시기 마늘 깐 걸 그냥 넣었다가요, 그 여기 올 때는요, 그거 꺼내어서 된장 만들어 놓고, 그거, 그거로 소 먹이는 사람들 반찬을 합디다. 그러면 그 마늘이 누렇던데. 된장에 그냥 담아서 내버리니까, 말자 먹어보니까 잘도 맛 좋아. 이거 어떻게 해서 했습니까 해서 이거 마늘 까서 된장에 담아넣었다가 이처럼 하면 밭에, 어디 외방 다닐 때 이거 제일 좋은 거여 하면서 외삼촌 할 때는 그처럼 해서 왔었습니다, 그 마늘은.)
경도 ᄒᆞ곡, 패마농도 이제 패마농 봄의 메여그네, 그거 판찍 패마농 뿔리마씀. 뿔리 메여그네 판찍 다듬아그네, 복닥 판찍 싯쳐둬그네 저 그거 장 버무령, 장 버무령 놧당, 그것도 반찬으로 우리 먹엇수다.
(그렇게도 하고, 쪽파도 이제 쪽파 봄에 뽑아서, 그거 깨끗이 쪽파 뿌리요. 부리 뽑아서 깨끗이 다듬어서, 껍질 깨끗이 씻어둬서 저 그거 장 버무려서, 장 버무려서 놓았다가, 그것도 반찬으로 우리 먹었습니다.))
(간장을 버무리지, 장물에 담갔어, 담가서. 통에 이렇게 해서 옹기 조그마한 ‘조막단지’ 걸로 하나 까 넣어서, ‘조막단지’에 까 넣어서, 그거 쪽파 까기 잘도 궂습니다.)
경 ᄒᆞ영 까놩.
(그렇게 해서 까 넣어서.)
콥대사니는 까기가 좋은 디, 이 패마농 까는 건 까기 실퍼그네 우리가 안 먹엇주게. 게그네 그거 전읜 이제 패마농은 잘 ᄋᆢᆷ지 아녀는 디 옛날 패마농덜은 뽀록뽀록 저 ᄋᆢᆷ아, ᄋᆢᆷ아그네 ᄋᆢᆷ으면은 뽀록뽀록 ᄋᆢᆷ으면, 그 ᄋᆢᆷ은 걸로 ᄒᆞ여그네 다듬아그네 저 장, 저 무신 단지에 그 큰 것에 아니, 단지에 담앙놧다그네 단지레 그 장물을 그 우터레 등강ᄒᆞ게 비와, 우터레. 저 우터레 마농 우터레 올르게, 마농 우터레 올르게 비왕 놔두민 그 마농이, 마농이 말쩨읜 장물 색깔추룩양 검불고롱 ᄒᆞᆸ니다. 검불고롱, 검불고롱 ᄒᆞ게시리 장물이 막 그 쏙더레, 쏘곱더레 들어가민, 경ᄒᆞ민 그것이양, 콥대사니 이 지역 것보다 그것이 더 맛 좋아. 활씬 맛 좋아, 그게.
(마늘은 까기가 좋은 데, 이 쪽파 까는 건 까기 싫어서 우리가 안 먹었지. 그래서 그건 전에 이제 쪽파는 여물지 아니하는 데 옛날 쪽파들은 뽀록뽀록 저 여물어, 여물어서 여물면 뽀록뽀록 여물면, 그 여문 걸로 해서 다듬어서 저 장, 저 무슨 단지에 그 큰 것에 아니, 단지에 담아 넣었다가 단지로 그 간장을 그 위로 ‘등강하게’ 부어, 위로. 저 위로 마늘 위로 오르게, 마늘 위로 오르게 부어서 놓아두면 그 마늘이, 마늘이 말째에는 간장 색깔처럼 검불그레 합니다. 검불그레, 검불그레 하게끔 간장이 막 그 속으로, 속으로 들러가면, 그러면 그것이요, 마늘 이 지역 것보다 그것이 더 맛 좋아. 훨씬 맛 좋아, 그게.)
경 ᄒᆞ연 반찬ᄒᆞ영 장아치 ᄒᆞ영, 경 ᄒᆞ영 먹곡, 마농 ᄒᆞ영 먹곡.
(그렇게 해서 반찬해서 장아찌 해서, 그렇게 해서 먹고, 마늘 해서 먹고.)
조사자
유썹으로도 ᄒᆞ지 아녓수과?
(깻잎으로도 하지 않습니까?)
제보자
예, 예 유썹으로.
(예, 예 깻잎으로.)
예, 예 유썹으로.
(예, 예 깻잎으로.)
조사자
그건 어떵 멩급니까?
(그건 어떻게 만듭니까?)
제보자
유썹은 그 장아찌 오래 놧당 먹는 건 ᄒᆞᄊᆞᆯ 센 거, ᄒᆞᄊᆞᆯ 이제 이 ᄋᆢ름의 ᄒᆞᆯ 것은 어랑어랑 ᄒᆞ난에 그거 임시 먹는 걸로, 기냥 장아찌 다 임시 먹는 걸로 그날그날 그냥 ᄒᆞ멍 그 즉시라도 먹곡, 오래 놧당 먹는 건 ᄒᆞᄊᆞᆯ 센 거, ᄒᆞᆫ 팔월쯤 나민 ᄒᆞᄊᆞᆯ 센 걸 ᄒᆞ여그네 다듬앙 싯어그네 저 그릇에라도 ᄒᆞᄊᆞᆯ 죽영놔 그릇에 그저 납작납작 똑 ᄒᆞ게시리 지 ᄒᆞ여그네 그 우터레 소곰물을 ᄒᆞ영 비와. 소곰물로 ᄒᆞ영 비와그네 고만이 지둘롸그네 내년 봄, 이제 ᄀᆞ슬 때, 이제 우리 팔월이민 내년 봄 나도록 겨울에 기냥 내불어. 봄 나도록 그냥 내불엇다그네 ᄒᆞ민 그것이 짓누렁ᄒᆞ여, 누렁ᄒᆞ민 하나씩 하나씩 떼멍, 먹을 때 하나씩 하나씩 떼멍 ᄒᆞᄊᆞᆯ 저 무신 젭시에라도 ᄒᆞᄊᆞᆯ 영 아사내영 그걸 하나씩 떼멍 밥에 톡톡 올려노멍, 경도 ᄒᆞ영 먹곡, 거 오래 ᄒᆞᆷ이옌 경 ᄒᆞ영 먹곡, ᄄᆞ시 유썹으로 그날그날 먹는 건 유썹 ᄐᆞᆮ아다그네 장물더레 고추ᄀᆞ루 놓곡, ᄎᆞᆷ지름도 비와놓곡, 꿰도 놓곡 ᄒᆞ여그네 그냥 그 장을 막 양념을 ᄒᆞ여그네 그 유썹 하나 톡 ᄒᆞ민 유썹더레 톡 ᄒᆞ게 수까락으로 영 ᄒᆞ여그네 ᄇᆞᆯ르곡, ᄇᆞᆯ라놩 또 ᄒᆞ나 유썹 톡 놔그네 ᄄᆞ시 수까락으로 양념 ᄒᆞᆫ 장 ᄒᆞ여그네 영 ᄒᆞ영 ᄇᆞᆯ르곡, ᄇᆞᆯ르곡 ᄒᆞ민 그건 경 ᄒᆞ여그네 ᄆᆞᆫ딱 ᄇᆞᆯ라놩 그 톡 ᄒᆞ게 뒤집어. 톡 ᄒᆞ게 뒤집으면은 영 ᄒᆞ여그네 햇단 것이 영 뒌 거주게. 영 뒈면은 먹을 때는 우의로 영 하나씩 하나씩 떼멍 먹으민 그것이 맛 좋아, 그거. 그날그날 건 그 즉시 먹는 거.
(깻잎은 그 장아찌 오래 놓았다가 먹는 건 조금 쇤 거, 조금 이제 이 여름에 할 것은 ‘어랑어랑’ 하니까 그거 임시 먹는 걸로, 그냥 장아찌 다 임시 먹는 걸로 그날그날 임시 하면서 그 죽시라도 먹고, 오래 놓았다가 먹는 건 조금 쇤 거, 한 팔월쯤 나면 조금 쇤 걸 해서 다듬어서 씻어서 저 그릇에라도 조금 절여놓아 그릇에 그저 납작납작 똑 하게끔 장아찌 해서 그 위로 소금물을 해서 부어. 소금물로 해서 부어서 가만히 지질러서 내년 봄, 이제 가을 때, 이제 우리 팔월이면 내년 봄 나도록 내버려. 봄 나도록 그냥 내버렸다가 하면 그것이 아주 누렇하여, 누렇면 하나씩 하나씩 떼면서, 먹을 때 하나씩 하나씩 떼면서 조금 저 무슨 접시에라도 조금 이렇게 가져내어서 그걸 하나씩 떼면서 밥에 톡톡 올려놓으면서, 그렇게도 해서 먹고, 거 오래 함이라고 그렇게 해서 먹고, 다시 깻잎으로 그날그날 먹는 건 깻잎 뜯어다가 간장에 고춧가루 넣고, 참기름도 부어넣고, 깨도 넣고 해서 그냥 그 장을 막 양념을 해서 그 깻잎 하나 톡 하면 깻잎에 톡 하게 숟가락으로 이렇게 해서 바르고, 발라놓아서 또 하나 깻잎 톡 놓아서 다시 숟가락으로 양념 한 장 해서 바르고, 바르고 하면 그건 그렇게 해서 모두 발라놓아서 그 톡 하게 뒤집어. 톡 하게 뒤집으면은 이렇게 해서 했던 것이 이렇게 된 거지. 이렇게 되면은 먹을 때는 위로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떼면서 먹으면 그것이 맛 좋아, 그거. 그날그날 건 그 즉시 먹는 거.)
조사자
반치로도 멩글아 먹엇지양.
(파초로도 만들어 먹었지요.)
제보자
예, 반치는 옛날은 반치가 드르 반찬에 반치가 아니꽈?
(예, 파초는 옛날은 파초가 들 반찬에 파초가 아닙니까?)
반치는 반찬이 아니꽈?
(파초는 반찬이 아닙니까?)
조사자
반치 장아찌는 어떵 멘듭니까?
(파초 장아찌는 어떻게 만듭니까?)
제보자
그건 그 뿔리 우린 장 담은 것더레 놩도 먹엇수다.
(그건 그 뿌리 우린 장 담은 것으로 넣어서도 먹었습니다.)
장 담은 더레 기냥 드리쳐.
(장 담은 곳으로 그냥 들이쳐.)
드리쳐.
(들이쳐.)
장더레 드리쳐.
(장으로 들이쳐.)
드리쳥 장이 익으민 그 반치 ᄒᆞ여그네 장더레 드리쳣다그네 그거 건져다, 경 ᄒᆞ영 먹엇수다.
(들이쳐서 장이 익으면 그 파초해서 장으로 들이쳤다가 그 건져서, 그렇게 해서 먹었습니다.)
장 담으면은, 장 담젠 ᄒᆞ면은 반치, 반치를 ᄒᆞ여당 장만ᄒᆞ영 놔둬양. 장 담젠 ᄒᆞ민 ᄒᆞ여당 놔둬. 아싯날 내일 장 담을 거면은 오늘 파다그네 ᄆᆞᆫ딱 싯어그네 딱 준비ᄒᆞ여그네 놔둬. 썰엉 놧다그네 장을 ᄃᆞᆼ그며는 그 장더레 그거 기냥 들이쳐. 그냥, 기냥 이만씩 ᄒᆞᆫ 덩어리로, 덩어리로 기냥 들이치민 그것이 멧 달동안 익으면은양, 무랑ᄒᆞᆸ니다. 무랑ᄒᆞ면은 그 뿔리, 뿔리 장에 들이쳥 무랑ᄒᆞ면은 영 ᄒᆞ꼼 영 헤여그네 ᄒᆞᄊᆞᆯ 그차내여그네 막 짜난에 ᄒᆞ꼼썩 그차내멍 그날 먹을 만이 그차내여그네 먹곡, 먹곡. 경 ᄒᆞ여그네 ᄒᆞ꼼썩 먹곡.
(장 담으면, 장 담으려고 하면은 파초, 파초를 해다가 장만해서 놓아둬요. 장 담으려고 하면 해다가 놓아둬. 전날 내일 장 담을 거면은 오늘 파다가 모두 씻아서 딱 준비해서 놓아둬. 썰어서 놓았다가 장을 담그면 그 장으로 그거 그냥 들이쳐. 그냥, 그냥 이만큼씩 한 덩어리로, 덩어리로 그냥 들이치면 그것이 몇 달 동안 익으면요, 물렁합니다. 물렁하면그 뿌리, 뿌리 장에 들이쳐서 물렁하면 이렇게 조금 이렇게 해서 조금 끊어내어서 아주 짜니까 조금씩 끊어내면서 그날 먹을 만큼 끊어내어서 먹고, 먹고. 그렇게 해서 조금씩 먹고.))
그건 막 반찬으로 촐 빌 때 ᄀᆞ뜬디 밧듸 어졍강 먹엇수다.
(그건 막 반찬으로 꼴 벨 때 같은데 밭에 가져가서 먹었습니다.)
경 ᄒᆞ연 먹곡, 그 뎅구리, 그 뿔리 말고 뎅구리도, 뎅구리도 장에 경 들이쳥 먹엇수다, 옛날에.
(그렇게 해서 먹고, 그 줄거리, 그 뿌리 말고 줄거리도, 줄거리도 장에 그렇게 들이쳐서 먹었습니다, 옛날에.)
게난.
(그러니까.)
그 저 대, 대.
(그 저 대, 대.)
대 컹 올라왕.
(대 커서 올라와서.)
대도 우의 거, 우의 껍데기만 벳겨뒁 먹을 수 잇는 거, ᄒᆞᄊᆞᆯ 어랑어랑ᄒᆞᆫ 거, 어랑어랑ᄒᆞᆫ 거, 쏘곱의 먹을 수 잇는 것만 우의 껍데기만 벳겨뒁 쏘곱의 어랑어랑ᄒᆞᆫ 건 요만씩 톡톡 동골락동골락 ᄒᆞ게시리 요만씩, 욜로 요만씩 지러기 ᄒᆞ게시리 톡톡 ᄍᆞᆯ라그네 그 장항더레 드리쳥 먹곡, 게민 것도 반치지.
(대도 위에 거, 위에 껍데기만 벗겨둬서 먹을 수 있는 거, 조금 ‘어랑어랑’한 거, ‘어랑어랑’한 거, 속에 먹을 수 있는 것만 위에 껍데기만 벗겨둬서 속에 ‘어랑어랑’한 건 요만큼씩 톡톡 둥글둥글 하게끔 요만큼씩, 욜로 요만큼씩 길이 하게끔 톡톡 잘라서 그 장독으로 들이쳐서 먹고, 그러면 것도 파초장아찌.)
반치지 경 ᄒᆞ연 그거 복복 지지민 그 대가 난 맛 좁디다. 저 거세기 덩어리 뿔리보단.
(파초장아찌 그렇게 해서 복복 지지면 그 대가 난 맛 좋습디다. 저 거시기 덩어리 뿌리 보다는.)
(그거 요만큼 한 거 한 덩어리 하나만 톡 가져내어서 초옥초옥 하게 찢어서 그리로 참기름 넣고, 깨 넣고 해서 버무려서 하나씩 반찬하면 것도 좋아요.)
조사자
양애지도 해 먹엇지양.
(양하장아찌도 해 먹었지요,)
제보자
예게, 양애지도 해 먹곡게.
(예게, 양하장아찌도 해 먹고.)
양애지는 이제도 ᄒᆞ영 먹엇수다게.
(양하장아찌는 이제도 해서 먹었습니다.)
조사자
그거 ᄒᆞᆫ 번 멩그는 거 ᄀᆞᆯ아줍서.
(그거 한 번 만드는 거 말해주십시오.)
제보자
양애지도, 양애지도양, 양엣근 영 ᄒᆞ여그네 ᄆᆞᆫ딱 ᄒᆞ여다그네 다듬아. 판찍 다듬아그네 싯쳐둬그네 ᄄᆞ로 소곰이영 무신거 ᄒᆞᄊᆞᆯ 버무령 놧다그네 ᄒᆞᆫ 이틀만 시민 그거 ᄆᆞᆫ딱 건져내영 경 ᄒᆞ영 장 꿰왕 식연 놧수다. 식영 놔그네, 식영 놔그네 저 ᄒᆞ민 ᄒᆞᆫ 메칠 뒈민 그거 경 ᄒᆞ영 앗으멍 먹엇수다.
(양하장아찌도, 양하장아찌도요, ‘양엣근’ 이렇게 해서 모두 해다가 다듬어. 깨끗이 다듬어서 씻어둬서 따로 소금이랑 무엇 조금 버무려서 놓았다가 한 이틀만 있으면 그거 모두 건져내어서 그렇게 해서 장 끓여서 식혀 넣었습니다. 식혀 넣어서, 식혀 넣어서 저 하면 한 며칠 되면 그거 그렇게 해서 가지면서 먹었습니다.))
조사자
ᄆᆞᆷ으로도 지 핸 먹엇수광?
(모자반으로도 장아찌 해서 먹었습니까?)
제보자
예, ᄆᆞᆷ으로도 지 핸 먹엇수다. ᄆᆞᆷ은예, 옛날에 바당에 강 ᄆᆞᆷ, 옛날엔 ᄆᆞᆷ이 하낫수게. ᄆᆞᆷ 막 하난, 먹는 ᄆᆞᆷ, ᄎᆞᆷᄆᆞᆷ, 저 ᄆᆞᆷ이 하며는 ᄆᆞᆷ을 해다그네 바싹 ᄆᆞᆯ리와그네 장 담을 때는양, ᄈᆞᆯ지도 아녀 소곰 잉겡이, 그 소곰 잉겡이 ᄒᆞ여, 것고라. 소곰ᄒᆞ민양, 소곰만 그냥 손으로 탁탁탁탁 털어뒁 그 무신거 저 모살 ᄀᆞ뜬 거, 부뜬 거나 저 손으로 잘 테여둬그네양, 요만씩, 요만씩 팽팽팽팽 ᄆᆞᆯ아, ᄆᆞᆯ아그네양 장더레 기냥 들이쳣수다. 그거 장더레 기냥 들이쳐. 기냥, 기냥 ᄆᆞ른 체 영 팽팽팽팽 ᄆᆞᆯ아그네 장더레 장 담아놔그네 장더레 들이치곡, 장더레 들이치곡 ᄒᆞ영 놧다그네, 그건 맛 좋아 것도. 게그네 그것이 잘 익어가면은 것도 ᄀᆞ찌 장물 들어그네 맛 좋아. 경 ᄒᆞ여그네 그거 ᄒᆞᆫ 덩어리 톡 아사내여그네 칼로 썰어그네 그레 ᄄᆞ시 저 지름이라도 영 비와놓곡, 꿰라도 놔그네 영 서꺼그네 반찬, 그거 것도 맛 좋곡, 옛날은 그 반찬이 맛 좋아서. 것이 그것이 ᄆᆞᆷ지.
(예, 모자반으로도 장아찌해서 먹었습니다. 모자반은요, 옛날에 바다에 가서 모자반, 옛날에는 모자반에 많았습니다. 모자반 아주 많았어, 먹는 모자반, 참모자반, 저 모자반이 많으며는 모자반을 해다가 바싹 말려서 장 담을 때는요, 빨지도 아니하여 소금 찌꺼기, 그 소금 찌꺼기 해, 것더러. 소금하면요, 소금만 그냥 손으로 탁탁탁탁 떨어둬서 그 무엇 저 모래 같은 거, 붙은 거나 저 손으로 잘 떼어둬서요, 요만큼씩, 요만큼씩 팽팽팽팽 말아, 말아서요 장으로 그냥 들이쳤습니다. 그거 장으로 그냥 들이쳐. 그냥, 그냥 마른 체 이렇게 팽팽팽팽 말아서 장으로 장 담아놓아서 장으로 들이치고, 장으로 들이치고 해서 넣었다가, 그거 맛 좋아 것도. 그래서 그것이 잘 익어가면은 것도 같이 간장 들어서 맛 좋아. 그렇게 해서 그거 한 덩어리 톡 가져내어서 칼로 썰어서 그리로 다시 저 기름이라도 이렇게 부어넣고, 깨라도 넣어서 이렇게 섞어서 반찬, 그거 것도 맛 좋고,옛날은 그 반찬이 맛 좋았어. 것이 그것이 모자반장아찌.))
조사자
이 이웨 지 종류 엇수광?
(이 이외 장아찌 종류 없습니까?)
제보자
무신거.
(무엇.)
조사자
아까 말ᄒᆞᆫ 거 말고양, 지 종류.
(아까 말한 거 말고요, 장아찌 종류.)
제보자
아까 말ᄒᆞᆫ 거 말앙 지 종류? 양엣근지ᄒᆞ곡, 마농지ᄒᆞ곡, 고치지나뻮이 엇수다.
(아까 말한 거 말아서 장아찌 종류? ‘양엣근’장아찌하고, 마늘장아찌하고, 고추장아찌나밖에 없습니다.)
고치, 풀고치로도 지 ᄒᆞᆸ니다.
(고추, 풋고추로도 장아찌 합니다.)
경 ᄒᆞᆸ니다. 풀고치, 풀고치.
(그렇게 합니다. 풋고추, 풋고추.)
풀고치, 풀고치도 타다그네, 풀고치도 타다그네 저 너무 매운 걸랑 말곡, 어느 정도 매운 것만 ᄒᆞ여그네 저 곡지 신체 곡지체 저 거세기 ᄒᆞᆫ 건 무신 걸로 ᄒᆞ여그네 바농끗 닮은 거 아무 거라도 그냥 고치 콕콕콕콕 ᄒᆞ게시리 터지와. 멧 군데 톡톡 터지와그네 그거 소곰, 저 소곰물 ᄒᆞᄊᆞᆯ ᄒᆞ영 건졋당도 ᄒᆞ곡, 기냥도 ᄒᆞ곡, 기냥 ᄒᆞ는 것도 하고게. 기냥 놔, 기냥 망데기레 놔, 놔그네 장 꿰와그네 비와. 장 꿰와그네 식영 비우고 ᄄᆞ시 그거 식엉 ᄆᆞᆫ딱 ᄒᆞ루쯤읜 자나민 비와뒁 이짝더레 비와놩, 또 데와 또 데와그네 또 비우고 ᄒᆞ여그네 ᄒᆞᆫ 세 번만 ᄒᆞ민양, 지 뒈여그네 맛 좋아마씸. 세 번만 ᄒᆞ민 시지도 아녀곡, 오래 가곡.
(풋고추, 풋고추도 따다가, 풋고추도 따다가 저 너무 매운 걸랑 말고 어느 정도 매운 것만 해서 저 꼭지 있는 체, 꼭지체 저 거시기 한 건 무슨 걸로 해서 바늘끝 닮은 거 아무 거라도 그냥 고추 콕콕콕콕 하게끔 터지워. 몇 군데 톡톡 터지워서 그거 소곰, 저 소금물 조금 해서 건졌다가도 하고, 그냥도 하고, 그냥 하는 것도 많고. 그냥 넣어, 그냥 옹기로 넣어, 넣어서 장 끓여서 부어. 장 끓여서 식혀서 붓고, 다시 그거 식어서 모두 하루쯤에 자나면 부어둬서 이쪽으로 부어넣어서, 또 데워 또데워서 또 붓고 해서 한 세 번만 하면요, 장아찌 되어서 맛 좋아요. 세 번만 하면 시지도 아니하고, 오래 가고.))
올이 이제 ᄒᆞ영 나둬신디, 고치 하우스에 막 ᄋᆢ난 하영 ᄒᆞ영 나둬서, 이제.
(올해 이제 해서 나뒀는데, 고추 하우스에 막 여니까 많이 해서 나뒀어, 이제.))
조사자
물웨도 지 ᄒᆞ지 안 ᄒᆞᆸ니까.
(물외도 장아찌 하지 안 합니까?)
제보자
예, 물웨도.
(예, 물외도.)
,3 지 ᄒᆞᆸ니다.
(장아찌 합니다.)
조사자
오이로 ᄒᆞᆸ니까? 물웨로 ᄒᆞᆸ니까?
(오이로 합니까? 물외로 합니까?)
제보자
물웨도 ᄒᆞᆸ니다게. 오이도 ᄒᆞ주만은 물웨.
(물외도 합니다. 오이도 하지만은 물외.)
물웨도양.
(물외도요.)
조사자
물웨지 만드는 거 ᄀᆞᆯ아줍써.
(무외장아찌 만드는 거 말해주십시오.)
제보자
오이지도, 물웨지도 그 마지막에 ᄌᆞᆫᄌᆞᆫᄒᆞ게 막 영 도로기 열지 안읍니까? 경ᄒᆞ민 그거 기냥 톡톡톡톡 ᄒᆞ게 벌렁, 벌러그네 그저 그거 소곰에, 소곰에 ᄒᆞ여그네 딱 ᄒᆞ게.
(오이장아찌도, 물외장아찌도 그 마지막에 자잘하게 막 이렇게 ‘도로기’ 열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거 그냥 톡톡톡톡 하게 쪼개어서, 쪼개어서 그저 그거 소금에, 소금에 해서 딱 하게.)
조사자
씬 파동.
(씨는 파서.)
제보자
씨 신체, 어리난양, 씨 신체 해도 막 좋읍니다. 경 ᄒᆞ난 어린 때 영 그거 촥촥 벌러그네 소곰 ᄒᆞ여그네 딱 버무려그네, 딱 ᄒᆞ게 지들뢍 놔두민 그것도 맛 좋읍니다게. 그 저 오이지도, 저 물웨도 경 ᄒᆞ영 지 뒈곡, 오이도 경 ᄒᆞ영 지 뒈곡, 경 ᄒᆞᆸ디다. 경 ᄒᆞ영 먹곡, 나 이 저 봄의도 그추룩 ᄒᆞ영 막 하영 ᄒᆞ연 먹언. 물웨지 경 ᄒᆞ영 맛 좋읍니다. 맛 좋아. 저 경 ᄒᆞ여그네 ᄒᆞ꼼썩 아사내여그네 양애에 ᄒᆞ꼼 버무려그네 경 ᄒᆞ영 먹엇주게.
(씨 있는 체, 어리니까요, 씨 있는 체 해도 아주 좋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어린 때 이렇게 촥촥 쪼개어서 소그 해서 딱 버무려서, 딱 하게 지질러서 놓아두면 그것도 맛 좋습니다. 그 저 오이장아찌도, 저 물외도 그렇게 해서 장아찌 되고, 오이도 그렇게 해서 장아찌 되고, 그렇게 합디다. 그렇게 해서 먹고, 나 이 저 봄에도 그처럼 해서 아주 많이 해서 먹었어. 물외장아찌 그렇게 해서 맛 좋습니다. 맛 좋아. 저 그렇게 해서 조금씩 가져내어서 양하에 조금 버무려서 그렇게 해서 먹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