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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면
/
밭일
/
2019년
조사자
삼춘 농사를 여기서도 많이 지어나니깐예. 다, 밧 산디 쉐허고.
(삼촌 농사를 여기서도 많이 지었으니까요 다, 밭 밭벼 소하고.)
제보자
예.
(예.)
조사자
조농사 보리농사.
(조농사 보리농사.)
제보자
예.
(예.)
조사자
밧 산디예. 밧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고마씨. 밧일이문 농사일이주마씨예. 어떵 것들이 잇이고예.
(밭 밭벼요, 밭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요. 밭일이면 농사일이지요 어떤 것들이 있는가요.)
제보자
예. 게난 그 년도 별로 그 년도 별로 틀립주마씨 그 밧 농사일이, 옛날 에, 팔십년도 이전에는 조 보리농사만 헷수다. 조 보리만.
(예. 그러니까 그 년도 별로 그 년도 별로 다르지요 그 밭 농사일이, 옛날 에, 팔십년도 이전에는 조 보리농사만 했습니다. 조 보리만.)
조사자
막 그 옛날에도예.
(마구 그 옛날에도요.)
제보자
예. 그 팔십년도 이전에는 옛날 조상대대로 그자 보리허고 조만 갈아서 우선 의식주.
(예. 그 팔십년도 이전에는 옛날 조상대대로 그저 보리하고 조만 갈아서 우선 의식주.)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이제 입에 풀칠헐 것만 헤십주.
(이제 입에 풀칠할 것만 했지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돈 사젠도 않고, 그렇게 헤오다가 팔십 에, 육십년도 ᄁᆞ지는, 그래서 육십오년도 부떠는 고구마를 ᄍᆞ끔씩 갈기 시작헤수다. 고구마, 그래서 고구마를 이제 서속에 ᄀᆞ치 보테서 이제 먹기도 헷고 이젠.
(돈 사려고도 않고, 그렇게 해오다가 팔십 에, 육십년도 까지는, 그래서 육십오년도 부터는 고구마를 조금씩 갈기 시작했습니다. 고구마, 그래서 고구마를 이제 서속에 같이 보태서 이제 먹기도 했고 이젠.)
조사자
서속마씨 아까 고구마를 서속에.
(서숙요 아까 고구마를 서속에.)
제보자
예. 조조 조에, 서꺼서 밥도 헤 먹기도 ᄒᆞ곡 가난헌 집은 이제, 또 이제 겨울에 간식으로 쳐도 먹고 이렇게 헷는데 엣날에도 그렇게 헷주만은 그때는 또 이제 신식 고구마가 나오라낫수다.
(예. 조조 조에, 섞어서 밥도 해먹기도 하고 가난한 집은 이제, 또 이제 겨울에 간식으로 쪄도 먹고 이렇게 했는데 옛날에도 그렇게 했지만은 그때는 또 이제 신식 고구마가 나왔습니다.)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옛날 제줏 감저라고 헤서 들어오긴 헷는데 그때 나온 건 동글동글 헤갖고예. 게 고구마가 잘 들어마씸 옛날 거 보담, 이제 그 고구마를 ᄎᆞ츰 ᄎᆞ츰 안 헤가니까 이제는 절간고구마, 이제 술 원료 그거 만드는 절간고구마를 ᄒᆞ기 시작헤십주.
(옛날 제주 고구마라고 해서 들어오긴 했는데 그때 나온 건 동글동글 해가지고요, 그래서 고구마가 잘 들어요 옛날 거 보다는, 이제 그 고구마를 차츰 차츰 안 해가니까 이제는 절간고구마, 이제 술 월료 그거 만드는 절간고구마를 하기 시작했지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래서 ᄒᆞᆫ 팔십년도 ᄁᆞ지는 구십년도 ᄁᆞ지는 이 저 땅콩이 나오기 전 ᄁᆞ지는 구십년대 ᄁᆞ지는 이 절간고구마를 많이 헤가수다게.
(그래서 한 팔십년도 까지는 구십년도 까지는 이 저 땅콩이 나오기 전 까지는 구십년대 까지는 이 절간고구마를 많이 해갔습니다.)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래서 이제 농협에서 수매도 하고 농협에 의탁을 허는 수매도 헤서 걸 또 주장 에, 농협에서 받아갖고 또 이제 농협에서는 각 이제 주정공장에 술 원료로 이렇게 이제 나가기도 허고 ᄑᆞᆯ기도 헤수다.
(그래서 이제 농협에서 수매도 하고 농협에 의탁을 하는 수매도 해서 그걸 또 죽장 에, 농협에서 받아가지고 또 이제 농협에서는 각 이제 주정공장에 술 원료로 이렇게 이제 나가기도 하고 팔기도 했습니다.)
조사자
으.
(으.)
제보자
글다가 구십 년도 와서는 이제 그 ᄎᆞᆷ 땅콩.
(그렇다가 구십년도 와서는 이제 그 참 땅콩.)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또 웨 고구마를 또 저 안 갈기 시작 헷느냐 허면은 중국산 전분이 들어와 가니까 그 전에 ᄒᆞᆫ 팔십 ᄒᆞᆫ 오년에 오륙년도 칠년도 ᄁᆞ지는 절간고구마를 ᄒᆞ다가 팔십칠 년도부떠 구십년도 이삼년 사이에는, 전분 월료로 고구마를 저 큰섬에.
(또 왜 고구마를 또 저 안 갈기 시작했느냐 하면은 중국산 전분이 들어와 가니까 그 전에 한 팔십 한 오년에 오륙년도 칠년도 까지는 절간고구마를 하다가 팔십칠 년도부터 구십년도 이삼년 사이에는, 전분 월료로 고구마를 저 제주에.)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육지에 실러 날랏수다. 저 성산포 하천리 공장에.
(육지에 실어 날랐습니다. 저 ‘성산포 하천리’ 공장에.)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아니면 또 저 애월에 거 무슨 공장에 이렇게 헤서 전분 월료를 이제 셍고구마를 실러 날랏는데 그 사이 이삼년 싣껀 날르다보니까 이젠 전분 전분 공장이 잇어도 공장이 줄어들어부러서마씸 제주도에 나가 알기로는 이십군데 전분공장이 셍겨낫수다게.
(아니면 또 저 ‘애월’에 거 무슨 공장에 이렇게 헤서 전분 월료를 이제 생고구마를 실어 날랐는데 그 사이 이삼년 실어서 나르다보니까 이젠 전분 전분공장이 있어도 공장이 줄어들어버려서요 제주도에 내가 알기로는 이십군데 전분공장이 생겼습니다.)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경ᄒᆞ다가 중국산 전분이 들어와 가니까 이젠 수지가 안 맞아가니까 저 전분공장이 이젠 다 페업을 ᄒᆞ기시작 ᄒᆞ는 거라.
(그렇게 하다가 중국산 전분이 들어와 가니까 이젠 수지가 안 맞아가니까 저 전분공장이 이젠 다 폐업을 하기시작 하는 거야.)
조사자
아.
(아.)
제보자
또 이제 세로 시작을 ᄒᆞᆯ랴고ᄒᆞ니까 요세 이 환경 관게로 헤서 신식으로 헤야 뒈니까 비용도 많이 들지.
(또 이제 새로 시작을 하려고하니까 요새 이 환경 관계로 해서 신식으로 해야 되니까 비용도 많이 들지.)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또 중국에서 전분 월료가 많이 들어와가니까 경젱헤서 수지가 안 맞암직 ᄒᆞ니까, 에 전분공장덜을 다 페업헤여 버리니까 아 우리가 셍산을 고구마를 가 ᄑᆞᆯ아 올랴면은 상당히 힘이 들어서마씸.
(또 중국에서 전분 원료가 많이 들어와 가니까 경쟁해서 수지가 안 맞음직 하니까. 에 전분공장들을 다 폐업해 버리니까 아 우리가 생산을 고구마를 가 팔아 오려면은 상당히 힘이 들어서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예. 그렇게 헤서 힘이 드는 도중에 아 땅콩을 갈아보니까 지금 소득이 셍기는 거라마씨 그래서 이젠 땅콩을 갈자.
(예. 그렇게 해서 힘이 드는 도중에 아 땅콩을 갈아보니까 지금 소득이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이젠 땅콩을 갈자.)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땅콩을 갈아서 또 농협에 ᄑᆞᆯ다보니까 아, 농협에서도 이젠 저 유통공사엔 ᄒᆞᆫ디서가 더 이상 받아들이질 못허겟다, 그걸 사서 가공할 사람들이 벨 이제 좋게 셍각을 안헤서, 수량도 적게 나곡 또 우리도 취급ᄒᆞ기가 까다로우니까 앞으로 받아들이질 못허겟다고 허니까.
(땅콩을 갈아서 또 농협에 팔다보니까 아, 농협에서도 이젠 저 유통공사라고 한데서가 더 이상 받아들이질 못하겠다, 그걸 사서 가공할 사람들이 별 이제 좋게 생각을 않아서, 수량도 적게 나고 또 우리도 취급하기가 까다로우니까 앞으로 받아들이질 못하겠다고 하니까.)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아 게문 큰일 낫다 ᄒᆞ여서 그때 우리 국회의원 앞세와 갖고.
(아 그러면 큰일 났다 해서 그때 우리 국회의원 앞세워 가지고.)
조사자
으.
(으.)
제보자
유통공사에 가서 삼년만 받아 주십시오. 그 사이에 우리가 어떠한 작물로 데처할 수 잇는 준비를 헐 테니까 헤주세요 허니까. 게민 그렇게 허라고 헤서 아 삼년 쩨가 뒈니까 이제 우도가 관광지가 뒈분 거라마씸.
(유통공사에 가서 삼년만 받아 주십시오. 그 사이에 우리가 어떠한 작물로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할 테니까 해주세요 하니까. 그러면 그렇게 하라고 헤서 아 삼 년째가 되니까 이제 우도가 관광지가 돼버린 거예요.)
조사자
게난 어제는 그런 사항에 대해서예.
(그러니까 어제는 그런 사항에 대해서요.)
제보자
예. 이 얘기헤십주.
(예. 이 이야기했지요.)
조사자
시대별로해서 얘기 그런 저기 마늘ᄁᆞ지는 들언예.
(시대별로해서 얘기 그런 저기 마늘까지는 들었어요.)
제보자
예. 헷고예.
(예. 했고요.)
조사자
예. 그런데 그 이외에 것덜.
(예. 그런데 그 이외의 것들.)
제보자
그건 이제 여름농사고 땅콩은.
(그건 이제 여름농사고 땅콩은.)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또 이제 겨울농사로써는 이제 그 마늘을 허기 시작헌 겁주 마늘을.
(또 이제 겨울농사로써는 이제 그 마늘을 하기 시작한 거죠 마늘을.)
조사자
마늘예.
(마늘요.)
제보자
거 이제 마늘을 갈기 시작헷는데, 그 전에는 마늘은 ᄍᆞ끔 갈긴 갈아도 경 심ᄒᆞ게는 안 갈앗수다. 많이 안 갈앗는데 에, 농협에서 계약재배를 ᄒᆞ는 거라마씨.
(그거 이제 마늘을 갈기 시작했는데, 그 전에는 마늘은 조끔 갈기는 갈아도 그렇게 심하게는 안 갈았습니다. 많이 안 갈았는데 에, 농협에서 계약재배를 하는 거예요.)
조사자
으.
(으.)
제보자
또 농협에서도 이제 저 그 중앙 정부에서 그 지정을 헤주겟다고 ᄒᆞ니까 농민덜 셍산ᄒᆞᆫ 마늘 게약을 헤서 수매를 헤라.
(또 농협에서도 이제 저 그 중앙 정부에서 그 지정을 해주겠다고 하니까 농민들 생산한 마늘 계약을 해서 수매를 해라.)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경 헤서 아 농협에서 ᄑᆞᆯ아먹기가 쉬운 거라마씨.
(그렇게 해서 아 농협에서 팔아먹기가 쉬운 거예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 웨에는 마늘 셍산헤갖고 못 ᄑᆞᆯ아갖고 나도 일 년 ᄂᆞᆷ이한테 ᄑᆞᆯ아갖고 일 년치 깝도 못 받안 내불엇수다.
(그 외에는 마늘 생산해가지고 못 팔아가지고 나도 일 년 남한테 팔아가지고 일 년치 값도 못 받아서 내버렸습니다.)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겐디 농협엔 받으니까 즉시 수매헤서 대금 정산도 헤주고 허니까 마늘을 갈기 시작헤오는 도중에 또 이제는 쪽파를 ᄍᆞ끔씩 갈기 시작헌 거라.
(그런데 농협에는 받으니까 즉시 수매해서 대금 정산도 해주고 하니까 마늘을 갈기 시작해오는 도중에 또 이제는 쪽파를 조끔씩 갈기 시작한 거야.)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으. 쪽파, 갈아서 이제 헹 오니까 쪽파가 쉬웁고 또 저 보성 등지에서 쪽파를 무조껀 선호헤마씸 종자가 좋다고 헤서.
(으. 쪽파, 갈아서 이제 해서 오니까 쪽파가 쉽고 또 저 ‘보성’ 등지에서 쪽파를 무조건 선호해요 종자가 좋다고 해서.)
조사자
씨앗으로예.
(씨앗으로요.)
제보자
예. 씨앗용으로.
(예. 씨앗용으로.)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또 저 충청도 서산 예산 서천 이 지방에서는 노지재배도 허곡 겨울에는 하우스 재배를 허는 거라 그렇게 헤서 수지가 맞으니까 우도 이제 그저 쪽파 씨를 사가기 시작ᄒᆞ는 거라마씨.
(또 저 충청도 서산 예산 서천 이 지방에서는 노지재배도 하고 겨울에는 하우스 재배를 하는 거야 그렇게 해서 수지가 맞으니까 우도 이제 그저 쪽파 씨를 사가기 시작하는 거예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게 우도는 이제 또 저 육지 제주 본섬에 이제 그저 한림이나 이 애월 지방더레는 우도 씨를 사갖고 재배헤근에 그걸 또 상품용으로, 상품용으로 육지에 팔기도 헙니다.
(그래서 우도는 이제 또 저 육지 제주 본섬에 이제 그저 한림이나 이 애월 지방으로는 우도 씨를 사가지고 재배해서 그걸 또 상품용으로, 상품용으로 육지에 팔기도 합니다.)
조사자
음.
(음.)
제보자
그래서 까갖고.
(그럼 까가지고.)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게 우리는 우도에서는 까질을 안 헹 그자 순 종자 종으로만 팝니다게.
(그래서 우리는 우도에서는 까지를 않아서 그저 순 종자 종으로만 팝니다.)
조사자
종자 종으로예.
(종자 종으로요.)
제보자
우도쪽파는.
(우도쪽파는.)
조사자
그 이외에 밧디 밧일 거 농사일이고예.
(그 이외에 밭에 밭일 거 농사일이고요.)
제보자
예.
(예.)
그렇게 헤서 옛날에는 밧이 만헌 사름덜은 자기 밧에 이제 듬북을 체왓다가 좀 남으면 이제 엇는 사람 밧 없는 사름덜 빌려줘나수다게 여기 듬북을 들여서.
(그렇게 해서 옛날에는 밭이 많은 사람들은 자기 밭에 이제 듬북을 채웠다가 좀 남으면 이제 없는 사람 밭 없는 사람들 빌려줬습니다 여기 듬북을 들여서.)
우도면
/
밭일
/
2019년
조사자
그 이웨에 밧디에 밧일에는 또 경허젠 허면은 이제 밧도 갈아야 되고 씨도 뿌려야 되고.
(그 이외에 밭에 밭일에는 또 그렇게 하려고 하면은 이제 밭도 갈아야 되고 씨도 뿌려야 되고.)
제보자
예.
(예.)
조사자
거름도 해야 되고.
(거름도 해야 되고.)
제보자
예.
(예.)
조사자
등등 허는디.
(등등 하는데.)
제보자
걸름은.
(거름은.)
보리농사도 이제 아까도 잘.
(보리농사도 이제 아까도 잘.)
조사자
보리농사 짓젠 허면은 처음에 준비허는 거를 제일 큰 걸 멧 가지.
(보리농사 지으려고 하면은 처음에 준비하는 거를 제일 큰 걸 몇 가지.)
제보자
제일 준비허는 걸 우선 듬북을 헤. 듬북 첫체로.
(제일 준비하는 걸 우선 듬북을 해. 듬북 첫째로.)
조사자
걸름 준비허는 거예.
(거름 준비하는 거요.)
제보자
듬북, 듬북 안 허면은 보릴 못 갈아 먹어십주. 멘땅엔 보릴 갈앙 안뒈여마씸. 보리 비료가 엇일 때난.
(듬북, 듬북 안 허면은 보리를 못 갈아 먹었지요. 맨땅에는 보리를 갈아서 안 돼요. 보리 비료가 없을 때니까.)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옛날에는 육십 년대는 비료가 안 나올 때는 지금.
(옛날에는 육십 년대는 비료가 안 나올 때는 지금.)
조사자
예. 게난 보리씨. 보리씨 종자허고.
(예. 그러니까 보리씨. 보리씨 종자하고.)
제보자
예. 최종으로 씨 준비허고.
(예. 최종으로 씨 준비하고.)
조사자
그 담에 밭가는 거.
(그 다음에 밭가는 거.)
제보자
예예. 그 다음에 밧을 갈아.
(예예. 그 다음에 밭을 갈아.)
조사자
가는 것도 소 쉐로 갈곡.
(가는 것도 소 소로 갈고.)
제보자
소 갈곡.
(소 갈고.)
조사자
예. 소로예.
(예. 소로요.)
제보자
소 잇는 사람 아니면은 보리 저 농사를 못헤 먹엇주마씨.
(소 있는 사람 아니면 보리 저 농사를 못해 먹었지요.)
조사자
예, 예. 소 헤가지고예. 걸름은 또 듬북으로.
(예, 예. 소 해가지고요. 거름은 또 듬북으로.)
우도면
/
밭일
/
2019년
조사자
예전에 조허고 보릿대를 ᄍᆞ끔 ᄀᆞᆯ아주시고 땅콩헌 거.
(예전에 조하고 보릿대를 조끔 갈아주시고 땅콩헌 거.)
제보자
옛날에는 이제 그 듬북을 허다가.
(옛날에는 이제 그 듬북을 하다가.)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육십년도 부떠는 비료가 나오기 시작헷거든마씸.
(육십년도 부터는 비료가 나오기 시작했거든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게 비료로만 이제 밧디 뿌리는 거라. 퉤비를 셍산 안헤마씨.
(그래서 비료로만 이제 밭에 뿌리는 거야. 퇴비를 생산 않아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게 비료로 이제 저 지금 농협에서게 주문을 허민 농협에서 사다 주는 거라마씨.
(그래서 비료로 이제 저 지금 농협에서 주문을 하면 농협에서 사다 주는 거예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래서 화학 비료만 막 써와십주.
(그래서 화학 비료만 마구 써왔지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요 근레에는 유기농 유기농헤서 저 퉤비가 ᄒᆞᆫ 삼십 프로가 그 서꺼젓수다 그렇게 헤서 비료를 써서 농사를 집니다게 지금.
(요 근래에는 유기농 유기농해서 저 퇴비가 한 삼십 프로가 그 섞여졌습니다 그렇게 해서 비료를 써서 농사를 짓습니다 지금.)
조사자
그 전에 헐 때 그 비료엔 헌 건 어떵 그 전 옛날에는.
(그 전에 할 때 그 비료에는 한 것은 어떻게 그 전 옛날에는.)
제보자
아주 옛날에는 비료가 엇어십주. 그자 저 해조류.
(아주 옛날에는 비료가 없었지요. 그저 저 해조류.)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 듬북을 헤어다근에 쌓아 놧다근에 그거 이제 밧을 갈아근에 듬북을 깔아서.
(그 듬북을 해다가 쌓아 놨다가 그거 이제 밭을 갈아서 듬북을 깔아서.)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게 보리씨를 삐엉.
(그래서 보리씨를 뿌려서.)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경 그자 보리씨 더퍼근에.
(그렇게 그저 보리씨 덮어서.)
조사자
예. 그게.
(예. 그게.)
제보자
이제 쉐로 갈앙 사이 이 저 사이를 쉐로 갈앗수다.
(이제 소로 갈아서 사이 이 저 사이를 소로 갈았습니다.)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쉐로 갈아 갈면은 양쪽으로 흑이 뒈서 그 듬북이 감촤저마씨예.
(소로 갈아 갈면 양쪽으로 흙이 되어 그 듬북이 감추어져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경헤서 이제.
(그렇게 해서 이제.)
조사자
그게 걸름이엇고예.
(그것이 거름이고요.)
제보자
예.
(예.)
조사자
돗걸름은 또.
(돼지거름은 또.)
제보자
돗걸름 돗걸름도 마찬가지로 뿌려수다. 밧디 강.
(돼지거름 돼지거름도 마찬가지로 뿌렸습니다. 밭에 가서.)
조사자
예. 돗거름.
(예. 돼지거름.)
제보자
예. 저 수산ᄀᆞ뜬 디나 이런 딘 강 보면은예. 바람이 안 불기 때문에 밧이 땅이 흐리기 때문에 바람이 안 불기 위해서, 이 돗걸름을 마당에 내 놔근에 그레 보리씨를 삐여근에 막 쉐로 ᄇᆞᆲ아.
(예. 저 ‘수산’같은 데나 이런 데는 가서 보면은요. 바람이 안 불기 때문에 밭이 땅이 차지기 때문에 바람이 안 불기 위해서, 이 돼지거름을 마당에 내 놓아서 그리로 보리씨를 뿌려서 마구 소로 밟아.)
조사자
예.
(예.)
제보자
ᄇᆞᆲ아근에 이제 ᄄᆞ시 그걸 전부다 그릇에 가저가근에 밧디 강 쪼금씩 ᄍᆞ끔씩 떡ᄀᆞ치 갈롸놔나서.
(밟아서 이제 다시 그걸 전부다 그릇에 가져가서 밭에 가서 조금씩 조금씩 떡같이 갈라놨어.)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저기는예. 거기는예. 삐지 아녀 여기는 이제 돗걸름 ᄀᆞ튼 것이 이시민 그대로 듬북ᄒᆞ고 ᄀᆞ치 서껑 뿌렷수다.
(저기는요 거기는요 뿌리지 않아 여기는 이제 돼지거름 같은 것이 있으면 그대로 듬북하고 같이 섞어서 뿌렸습니다.)
조사자
서껑 뿌리고예.
(섞어서 뿌리고요.)
제보자
그 고랑에 깔고 또 걸름도.
(그 고랑에 깔고 또 거름도.)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고랑에 놓아근에 그자 밧을 갈앙 어퍼근에 보리를 갈기 시작헤낫고.
(고랑에 놓아서 그저 밭을 갈아서 엎어서 보리를 갈기 시작했고.)
조사자
걸름 헤주고.
(거름 해주고.)
제보자
예.
(예.)
조사자
그 다음에는 밧을 갈아주고.
(그 다음에는 밭을 갈아주고.)
제보자
예. 그때는 육십년도ᄁᆞ지 뿐이고.
(그때는 육십년도까지 뿐이고.)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육십년도 이후에는 보리가 나기 시작ᄒᆞ니까 이제는 듬북을 ᄒᆞ지 안 헷수다.
(육십년도 이후에는 ‘보리’가 나기 시작하니까 이제는 듬북을 하지 않았습니다.)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이젠 듬북이 필요 엇거든마씨 비료를 ᄒᆞ니까.
(이제는 듬북이 필요 없거든요 비료를 하니까.)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렇게 고셍을 ᄒᆞ면서 일 력을 들이면서 듬북을 ᄒᆞᆯ 필요가 엇다고 지금.
(그렇게 고생을 하면서 일 력을 들이면서 듬북을 할 필요가 없다고 지금.)
조사자
맞수다. 게민 이건 종자 잇곡.
(맞습니다. 그러면 이건 종자 있고.)
제보자
예.
(예.)
조사자
그 다음.
(그 다음.)
제보자
보리를 갈아갖고 조는 조는 그렇게 보리 갈아난 그르에 듬북은 들여난 그르에는 조는 잘 뒈여마씸. 비료도 비료도 엇거니와 비료 안 헤도.
(보리를 갈아가지고 조는 조는 그렇게 보리 갈아난 그루에 듬북을 들였던 그루에는 조는 잘 돼요. 비료도 비료도 없거니와 비료 않아도.)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겐디 듬북을 안들여난 밧디 조를 갈앙은 또 조가 안 뒈는 거라 땅 땅 심이 약허기 때문에.
(그런데 듬북을 안 들였었던 밭에 조를 갈아서는 또 조가 안 돼는 거야 땅 땅 힘이 약하기 때문에.)
조사자
예.
(예.)
음.
(음.)
제보자
보릴 갈아라 게민 그 그르에는 또 조가 잘 뒈니까.
(보리를 갈아라 그러면 그 그루에는 또 조가 잘 되니까.)
조사자
으.
(으.)
제보자
조는 못 갈고 보리만 갈아먹어라.
(조는 못 갈고 보리만 갈아먹어라.)
조사자
아, 보리만.
(아, 보리만.)
제보자
이렇게 헤놓고도 그 밧디 듬북은 들이고 ᄍᆞ끔 듬북이 부족헨 못들이면 보리를 갈지 말아라.
(이렇게 해놓고도 그 밭에 듬북은 들이고 조끔 듬북이 부족해서 못들이면 보리를 갈지 마라.)
조사자
응.
(응.)
제보자
음 그 땅에는 듬북 안들이면 보리를 갈지 말라 ᄒᆞᆫ 것이 그렇게 옛날에는 그렇게 헤낫수다.
(음 그 땅에는 듬북 안들이면 보리를 갈지 마라 한 것이 그렇게 옛날에는 그렇게 했습니다.)
예. 듬북 또 듬북도 허고 또 돗걸름.
(예. 듬북반 또 듬북도 하고 또 돼지거름.)
조사자
아, 돗걸름 맞수다. 돗걸름.
(아, 돼지거름 맞습니다. 돼지거름.)
제보자
돗걸름도 네어근에 이런 디 제엉 놧당 집안에.
(돼지거름도 내어서 이런 데 제겨 놓았다가 집안에.)
조사자
예예.
(예예.)
제보자
이런 디 제엉 놧다근에 좀 어느 정도 ᄍᆞ끔 ᄆᆞᆯ량.
(이런 데 제겨서 놓았다가 좀 어느 정도 조끔 말려서.)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수분기 ᄍᆞ끔 뻬어근에 이젠 밧디 강 뿌려근에 거 지어 가근에 등짐으로 지어다근에 다 영 드멍드멍 놩 뿌려근에 다 ᄀᆞ찌 섞어근에 뿌려근에 이젠.
(수분기 조끔 빼어서 이젠 밭에 가서 뿌려서 거 지어 가서 등짐으로 지어다가 다 이렇게 뜨문뜨문 놔서 뿌려서 다 같이 섞어서 뿌려서 이젠.)
조사자
걸름은 ᄒᆞᆫ 해에 멧 번 내는고예.
(거름은 한 해에 몇 번 내는가요.)
제보자
그때 뿐 입주. 그 건.
(그때 뿐 입죠. 그 건.)
조사자
ᄒᆞᆫ 번 냅니까.
(한 번 냅니까.)
제보자
예. 그거 뿌리면 비료 엇일 덕이는 것뿐이라마씀.
(예. 그거 뿌리면 비료 없을 적에는 것뿐이어요.)
조사자
걸름을 돗걸름 네는 거.
(거름을 돼지거름 내는 거.)
제보자
돗걸름 네는 건 일 년에 부자칩이 사름덜은예.
(돼지거름 내는 건 일 년에 부잣집에 사람들은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보리칩 ᄀᆞ뜬 걸 저 돗통에 이제 돗통에 두 번 세 번 놓는 사름도 잇입니다게. 두 번씩 푸는 사름도 잇고 또 보릿찝 없는 사름은 보릿찦 에껴갖고 것도 돗통에 ᄒᆞᆫ 번 네왕 ᄒᆞᆫ 번 네는 사름도 잇고,
(보릿짚 같은 걸 저 돼지우리에 이제 돼지우리에 두 번 세 번 놓는 사람도 있습니다. 두 번씩 푸는 사람도 있고 또 보릿짚 없는 사람은 보릿짚 아껴가지고 것도 돼지우리에 한 번 내어서 한 번 내는 사람도 있고.)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도야지가 또 크면은 도세기가 큰 도세기 길루면, 거름을 많이 만듭주마씨. 이제 많이 ᄇᆞᆯ루곡마씨.
(돼지가 또 크면 돼지가 큰 돼지 기르면, 거름을 많이 만드지요. 이제 많이 밟고요.)
조사자
걸름을 낼 때는예. 돗통이 저 저기 집 옆에 잇일 거 아닛과예.
(거름을 낼 때는요 돼지우리가 저 저기 집 옆에 있을 거 아닙니까요.)
제보자
집 안네 돗통이.
(집 안에 돼지우리가.)
조사자
집 안에.
(집 안에.)
제보자
잇입주.
(있지요.)
조사자
예. 그러면은 걸름은 밖으로 네칠 것.
(예. 그러면은 거름은 밖으로 내칠 것.)
제보자
아, 집 안네.
(아, 집 안에.)
조사자
집 안에 마당에.
(집 안에 마당에.)
제보자
집안에 어느 구석에 마당 어느 구석에.
(집안에 어느 구석에 마당 어느 구석에.)
조사자
어느 구석에.
(어느 구석에.)
제보자
예예.
(예예.)
조사자
그 바로 저기 통시.
(그 바로 저기 돼지우리.)
제보자
밧긋디ᄁᆞ지는 멀고.
(밖에까지는 멀고.)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지치지 안읍니까게. 게 게난 집이 울 에염 이시면은 좀 너른 데.
(지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러니까 집이 울타리 옆에 있으면 좀 너른 데.)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영 앞뒤론 말고 ᄋᆢᇁ디로.
(이렇게 앞뒤론 말고 옆으로.)
조사자
ᄋᆢᇁ에.
(옆에)
제보자
ᄒᆞ끔 ᄋᆢᇁ으로 영 헤근에.
(조금 옆으로 이렇게 해서.)
조사자
헤기네.
(해서.)
제보자
그대로 쌓아둡주마씨.
(그대로 쌓아두지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경 머 덮어두어근에 이제 비 안 들게시리.
(그렇게 뭐 덮어두어서 이제 비 안 들게끔.)
조사자
비가 안 들게시리.
(비가 안 들게끔.)
제보자
이제 덮어두기도 ᄒᆞ고 경ᄒᆞ고 듬북은 듬북은 이제 헤어 ᄌᆞᆷ 바다에서 해조류를 케어오면 거기서 ᄆᆞᆯ려.
(이제 덮어두기도 하고 그렇게 하고 듬북은 듬북은 이제 해 좀 바다에서 해조류를 캐오면 거기서 말려.)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등짐 지어근에 이제 집 가까이 갖다놔근에.
(등짐 지어서 이제 집 가까이 갖다놔서.)
조사자
예. 경 헹.
(예. 그렇게 해서.)
제보자
듬북 눌 눌어근에.
(듬북 가리 가리어서.)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저 ᄂᆞ람지 새로.
(저 이엉 띠로.)
조사자
예.
(예.)
제보자
ᄂᆞ람지 만들아.
(이엉 만들어.)
조사자
예, 예.
(예, 예.)
제보자
경 그 우이 둘르는 거라마씨 이제 우엔 주젱이 주젱이 저 가운디론 물 들어가지 못허게 주젱이.
(그렇게 그 위에 두르는 거예요 이제 위에는 주저리 주저리 저 가운데로는 물 들어가지 못하게 주저리.)
조사자
주젱기 헤가지고 놓고예.
(주저리 해가지고 놓고요.)
제보자
저 더끄곡 헤근에 게근에 ᄒᆞᆫ 멧 개월 동안 보관헷다근에 때가 뒈면 눌 걷어근에 그 듬북을 이젠 주워 ᄃᆞᆷ아 밧디 저 갑주.
(저 덮고 해서 그래서 한 몇 개월 동안 보관했다가 때가 되면 가리 걷어서 그 듬북을 이젠 주워 담아 밭에 지어 가지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나 옛날에 저 우리도 저 비양이엔 ᄒᆞᆫ 디 간 살아낫는디 ᄎᆞᆷ 거 어디 할망ᄒᆞ곡 이제 듬북 ᄒᆞ루 종일 저 중앙에 ᄒᆞ루 종일 지어가난 적이 잇수다. 나 열세 설 때.
(나 옛날에 저 우리도 저 ‘비양’이라고 한 데 가서 살았는데 참 거 어디 할머니하고 이제 듬북 하루 종일 저 중앙에 하루 종일 지어갔던 적이 있습니다. 나 열세 살 때.)
조사자
아이고.
(아이고.)
제보자
저 인정상 또 엇어노니까 또 그 집이 강 밥이라도 얻어먹곡, 또 이제 그거 지어주면 ᄄᆞ시 보릿ᄊᆞᆯ ᄒᆞᆫ 말 조 ᄒᆞᆫ 말 이렇게 주기도 헙니다게.
(저 인정상 또 없으니까 또 그 집에 가서 밥이라도 얻어먹고, 또 이제 그거 지어주면 다시 보리쌀 한 말 조 한 말 이렇게 주기도 합니다.)
조사자
아.
(아.)
제보자
품삯으로.
(품삯으로.)
조사자
품삯으로예.
(품삯으로.)
우도면
/
밭일
/
2019년
조사자
게민 저기 조나 보리 같은 거는 씨는 이녁이 헹 놔둿다가.
(그러면 저기 조나 보리 같은 거는 씨는 이녁이 해서 놔두었다가.)
제보자
준비헤 놔두십주.
(준비해 놔두죠.)
조사자
준비 헹 이녁 갈아난 거를.
(준비해서 이녁 갈아난 거를.)
제보자
예예.
(예예.)
헤 나둿다근에. 예. 보리 갈안 이녁 준비헤 둿다가.
(해 놔두었다가. 예. 보리 갈아서 이녁 준비해 두었다가.)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일년에 몃 마지기 갈 거 또 듬북이 얼마 뒈난 저거 몃 마지기 헐 거.
(일년에 몇 마지기 갈 거 또 듬북이 얼마 되니까 저거 몇 마지기 할 거.)
조사자
예산 헤가지고예.
(예산 해가지고요.)
제보자
딱 짐작헤여근에 보리는.
(딱 짐작해서 보리는.)
조사자
예. 뿌리고, 그 다음에는 뿌려난 다음에는 검질메야 되고.
(예. 뿌리고, 그 다음에는 뿌려난 다음에는 김매야 되고.)
보리는예. 언제 누게가 어떵 갑니까? 이 동네는 보리는 보리 갈 때는 구월 저기, 씨 뿌리는 거.
(보리는요, 언제 누가 어떻게 갑니까? 이 동네는 보리는 보리 갈 때는 구월 저기, 씨 뿌리는 거.)
제보자
음력 음력 입동 들면.
(음력 음력 입동 들면.)
조사자
예. 입동예.
(예. 입동예.)
제보자
음력으로 입동을 기준으로 헤서 조는 이제 소서를 기준으로 ᄒᆞ곡예.
(음력으로 입동을 기준으로 해서 조는 이제 소서를 기준으로 하고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보리는 입동을 기준으로 헙주마씨.
(보리는 입동을 기준으로 하지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렇게 헤서 음력으로 보통 그자 시월 ᄒᆞᆫ 스무날 음력 시월 스무날 보름으로부터 시월 스무날 그 사이에 이제 보리를 갈기 시작 헙주마씨.
(그렇게 해서 음력으로 보통 그저 시월 한 스무날 음력 시월 스무날 보름으로부터 시월 스무날 그 사이에 이제 보리를 갈기 시작하지요.)
조사자
그 누게가 갈 저기 저기 갈코예?
(그 누가 갈 저기 저기 갈까요?)
제보자
우리 저 여기 집집마다 다 남자덜이 잇지 안우꽈 남자덜.
(우리 저 여기 집집마다 다 남자들이 있지 않습니까 남자들.)
조사자
집집마다 남자덜이 허고예.
(집집마다 남자들이 하고요.)
제보자
남자덜이 이시니까.
(남자들이 있으니까.)
조사자
예. 보리 갈 때.
(예. 보리 갈 때.)
제보자
그대로 보통 집집마다 다 남자 한 사름 정돈 다 잇엇주게.
(그대로 보통 집집마다 다 남자 한 사람 정돈 다 있었지.)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백오십 평에 ᄒᆞᆫ 말지기라고 허십주. 백삼십 평 백오십 평.
(백오십 평에 한 마지기라고 하지요. 백삼십 평 백오십 평.)
조사자
백오십 평에 ᄒᆞᆫ 말지기예.
(백오십 평에 한 마지기요.)
제보자
예. 천 평이면 ᄒᆞᆫ 일곱 말.
(예. 천 평이면 한 일곱 말.)
우도면
/
밭일
/
2019년
조사자
멩텡이 놩 옆에 놔근에.
(망태기 놔서 옆에 놔서.)
제보자
예.
(예.)
조사자
멩텡이에 씨를 놔근에.
(망태기에 씨를 넣어서.)
제보자
예. 멩텡이에 놩 가근에.
(예. 망태기 넣어서 가서.)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디 밧디 지엉 강 ᄌᆞ그만헌 그릇에 ᄌᆞ그마헌 그릇에.
(거기 밭에 지어 가서 조그마한 그릇에 조그마한 그릇에.)
조사자
쪼그마헌 그릇이 어떤 거.
(쪼그마한 그릇이 어떤 거.)
제보자
조그마헌 씨 그릇 옛날에 멩텡이라헌 그릇도 잇어낫수다.
(조그마한 씨 그릇 옛날에 망태기라한 그릇도 있었습니다.)
조사자
예. 멩텡이.
(예. 망태기에.)
제보자
씨 뿌리는 그릇도 잇어낫어 씨 담앙에 뿌리는 그릇도 잇고.
(씨 뿌리는 그릇도 있어 씨 담아서 뿌리는 그릇도 있고.)
조사자
씨멩텡이.
(씨망태기.)
제보자
예.
(예.)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건 그런 건 갖춘 사름덜토 잇고, 또 간난허고 또 머헌 사름은 못 가진 사름도 잇고.
(그건 그런 건 갖춘 사람들도 있고, 또 간난하고 또 뭐한 사람은 못 가진 사람도 있고.)
조사자
예. 게민 그거 잇인 사름은, 그걸로 헹 저 어께에 메고 엇인 사름은.
(예. 그러면 그거 있는 사람은, 그걸로 해서 저 어깨에 매고 없는 사람은.)
제보자
예. 겐디 차롱도 잇고야 차롱. 그걸로 헹.
(예. 그런데 채롱도 있고요 채롱. 그걸로 해서.)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예. 차롱도 잇고.
(예. 채롱도 있고.)
조사자
예. 차롱도 잇고.
(예. 채롱도 있고.)
제보자
예. 또 바구리 바구니도 잇고, 저 머냐 허면 바구니는 머냐면 구덕을 짜거든마씨.
(예. 또 바구니 바구니도 있고, 저 뭐냐 하면 바구니는 뭐냐 하면 바구니를 짜거든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저 웃드르ᄀᆞ뜬 디서는 구덕을 짜근에 이기 ᄑᆞᆯ레 와마씨. 우리는 대가 없기 때문에 저기 웃드른 대가 많거든마씸.
(저 ‘웃드르’같은 데서는 바구니를 짜서 여기 팔러 와요. 우리는 대가 없기 때문에 저기 ‘웃드르’는 대가 많거든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대를 헤근에 구덕을 짜근에 여기에 오면은 우리가 사는 거라. 상 어느 정도 씨당 중고품이 뒈면 이젠 헝겁을 ᄇᆞᆯ라 헝겁, 이런 헝겁을 ᄇᆞᆯ라근에 풀 쒀근에 ᄇᆞᆯ뢍 ᄇᆞ름구덕을 멩그는 거라 ᄇᆞ름구덕예.
(대를 해서 바구니를 짜서 여기에 오면 우리가 사는 거야. 사서 어느 정도 쓰다가 중고품이 되면 이젠 헝겊을 발라 헝겊, 이런 헝겊을 발라서 풀 쒀서 발라서 ‘ᄇᆞ름구덕’을 만드는 거야 ‘ᄇᆞ름구덕’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 ᄇᆞ름구덕에 이제 그 ᄊᆞᆯ을 놓기 시작허는 거라 보리ᄊᆞᆯ이든지 좁ᄊᆞᆯ이든지 그 ᄇᆞ름구덕이 이젠.
(그 ‘ᄇᆞ름구덕’에 이제 그 쌀을 넣기 시작하는 거야 보리쌀이던지 좁쌀이던지 그 ‘ᄇᆞ름구덕’이 이젠.)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릇이 뒈는 겁주 ᄇᆞ름구덕 ᄒᆞ나 만들면은 ᄒᆞᆫ 십 년 이상 씹주게.
(그릇이 되는 겁죠 ‘ᄇᆞ름구덕’ 하나 만들면은 한 십년 이상 쓰지요.)
조사자
예예.
(예예.)
제보자
지금.
(지금.)
조사자
예. 그거 헤가지고 옆구리에 놔근에양.
(예. 그거 해가지고 옆구리에 놔서요.)
제보자
예. ᄇᆞ름구덕에 씨 놔기네 뿌리기 시작헙주게.
(예. ‘ᄇᆞ름구덕’에 씨 넣어서 뿌리기 시작하지요.)
조사자
앞으로 옆으로 영 가면서예.
(앞으로 옆으로 이렇게 가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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