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족제비도 없고, 꿩도 없었었는데 꿩이 여기 들어오기 시작한데가 한 이십년 되고 있어.)
조사자
아.
(아.)
제보자
꿩이 일부러 씨를 헤 와서 여기 여기 관광지로 헤근에.
(꿩이 일부러 씨를 해 와서 여기 여기 관광지로 해서.)
조사자
꿩 꿩.
(꿩 꿩.)
제보자
게.
(그럼.)
조사자
에.
(에.)
제보자
어, 게 꿩이 지금 너무 남발헤영 웨 꿩을 헤왓느냐고 지금 농사짓는 사름들은 원망이라 그게 돈벌이가 안 뒈는 거라.
(어, 그럼 꿩이 지금 너무 남발해서 왜 꿩을 해왔느냐고 지금 농사짓는 사람들은 원망이야 그게 돈벌이가 안 되는 거야.)
조사자
꿩이 물 건너 못 가는구나예.
(꿩이 물 건너 못 가는군요.)
제보자
못가는 모양이라. 여 여기 여기 꿩이 많이 이서 지금.
(못가는 모양이야. 여 여기 여기 꿩이 많이 있어 지금.)
우도면/바다일/
2019년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저 ᄋᆢᄉᆞᆺ 설 때 돌아갓는디, 그 이후에는 머 이 저 저 ᄆᆞ을이 어떵 형성 뒌 건 자세히 모르쿠다.
(저 여섯 살 때 돌아갔는데, 그 이후에는 머 이 저 저 마을이 어떻게 형성 된 건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조사자
아 예.
(아 예.)
제보자
그리고 이번에 확실히 모르니까 이번에 또 우도사랑협동조합이라고 발족헤서, 거기가 셍긴지가 지금 지난 십이 월 달에 호당 십만 원씩 출자 헤갖고, 이 우도사랑협동조합을 설립헤서 우도에서 뭐 이제 그 ᄎᆞᆷ 관광객들을 상대헤서 이제 에 관광객덜을 실러서 우도 구경을 시키면서 헤볼라고 헤서 지금 도에서도 ᄌᆞ동차 전기ᄌᆞ동차가 보급헤 줄테니까 또 보조도 헤 줄테니까 전기 ᄌᆞ동차를 헤 봐라.
(그리고 이번에 확실히 모르니까 이번에 또 ‘우도사랑협동조합’이라고 발족해서, 거기가 생긴 지가 지금 지난 십이 월 달에 호당 십만 원씩 출자 해가지고, 이 ‘우도 사랑협동조합’을 설립해서 우도에서 뭐 이제 그 참 관광객들을 상대해서 이제 에 관광객들을 싣고 우도 구경을 시키면서 해보려고 해서 지금 도에서도 자동차 전기자동차가 보급해 줄 터이니. 또 보조도해 줄 터이니 전기 자동차를 해 봐라.)
또 우도렌드에는 ᄒᆞᆫ 이백 명쯤 뒌다허는 거 닮읍디다.
(또 ‘우도렌드’에는 한 이백 명쯤 된다하는 거 같습디다.)
아, 이렇게 헤서 농협에서 수매ᄒᆞ겟다 헤서 게약ᄒᆞ지 게산 제 값도 많이 주지 이제. 이렇게 ᄒᆞ니까 이제 또 마늘을 갈기 시작헤서마씨.
(아, 이렇게 해서 농협에서 수매하겠다 해서 계약하지 계산 제 값도 많이 주지 이제. 이렇게 하니까 이제 또 마늘을 갈기 시작했어요.)
조사자
바다에 물질허지 안 헷수꽈예?
(바다에 물질하지 않았습니까요?)
제보자
예예.
(예예.)
조사자
바다에서 허는 일들은 어떤 일들이 잇입니까? 물질허는 일들 허고예.
(바다에서 하는 일들은 어떤 일들이 있습니까? 물질하는 일들 하고요.)
제보자
저 저 바다에 강 ᄐᆞ다 오는 거.
(저 저 바다에 가서 뜯어 오는 거.)
조사자
ᄐᆞ다 오는 거 허고.
(뜯어 오는 거 하고.)
제보자
천초.
(우뭇가사리.)
천초허고.
(우뭇가사리하고.)
예. 소라.
(예. 소라.)
조사자
예. 소란 물속에 들어간.
(예. 소라는 물속에 들어가서.)
제보자
천초는 이 삼월에 허는 거고.
(우뭇가사리는 이 삼월에 하는 거고.)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에 소라는 이제 팔월 추석에 허는 거고.
(에 소라는 이제 팔월 추석에 하는 거고.)
조사자
예. 경.
(예. 그렇게.)
제보자
또 이제 성게라고 ᄒᆞ는 거 잇는 거는 ᄒᆞᆫ 동지섯ᄃᆞᆯ에 허는 거우다게.
(또 이제 성게라고 하는 거 있는 거는 한 동지섣달에 하는 겁니다.)
조사자
아, 성게는 동지.
(아, 성게는 동지.)
제보자
동지섯ᄃᆞᆯ에도 ᄒᆞ곡 또 사 오월에도 허곡.
(동지섣달에도 하고 또 사 오월에도 하고.)
예. 사 오월엔 바빠 가지고 안 들고.
(예. 사 오월에는 바빠 가지고 안 들고.)
예. 오뉴월에, 오뉴월에.
(예. 오뉴월에, 오뉴월에.)
오뉴월에 허는 거.
(오뉴월에 하는 거.)
조사자
아.
(아.)
제보자
거 오뉴월에 비양 ᄀᆞ뜬디 영일동 ᄀᆞ뜬디.
(거 오뉴월에 ‘비양’ 같은데 ‘영일동’ 같은데.)
조사자
아, 성게는?
(아, 성게는?)
제보자
에, 성게는 원칙으로 허면은 동지섯ᄃᆞᆯ에 허는 거.
(에, 성게는 원칙으로 하면은 동지섣달에 하는 거.)
겨울에도 허곡 여름에도 허곡.
(겨울에도 하고 여름에도 하고.)
겨울에 그거는 철을, ᄉᆞᆯ진 때 ᄒᆞᆫ다고 헤서 그ᄃᆞᆯ에 헙네께게.
(겨울에 그거는 철을, 살찐 때 한다고 해서 그달에 합니다.)
조사자
예. 그ᄃᆞᆯ에 허고.
(예. 그달에 하고.)
제보자
지금은 막 쉴 때우다 성게가.
(지금은 막 쉴 때입니다 성게가.)
조사자
예예.
(예예.)
제보자
동지섯ᄃᆞᆯ에 막 ᄉᆞᆯ쳐 가지고 맛도 잇고 그렇게 ᄒᆞᆸ니다.
(동지섣달에 막 살쪄 가지고 맛도 있고 그렇게 합니다.)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산란기가 오뉴월 때가 아주 산란기우다.
(산란기가 오뉴월 때가 아주 산란기입니다.)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때가 제일 살찌고 막, 머 허난.
(그때가 제일 살찌고 마구, 뭐 하니까.)
조사자
예. 허는 거 ᄒᆞ고, 바당에 물건은예.
(예. 하는 거 하고, 바다에 물건은요.)
제보자
전복은 엇수다.
(전복은 없습니다.)
에, 전복은 전복은 머 저 상군덜 오십대 육십 대뻿긴 우리 전복 구경 못 헙니다.
(에, 전복은 전복은 뭐 저 상군들 오십대 육십 대밖에는 우리 전복 구경 못 합니다.)
조사자
맞수다 옛날에 옛날에.
(맞습니다 옛날에 옛날에.)
제보자
아, 엿날에는 아 전복도 머 하나 두 개 허는 거 우린 전복 많이 안 뜨주만은 ᄒᆞᆫ 육십대 오십대 ᄒᆞᆫ 세 개도 뜨고 두 개도 뜨고 이렇게 헤낫는디, 지금은 셍복 씨지엇수다게.
(아, 옛날에는 아 전복도 뭐 하나 두 개 허는 거 우린 전복 많이 안 떼지만 한 육십대 오십대 한 세 개도 떼고 두 개도 뜨고 이렇게 했는데, 지금은 생복 씨지었습니다.)
조사자
예. 지언예.
(예. 지어서요.)
제보자
가다오다 가끔 이 하나 정도 떼어오는 사람도 잇긴 잇입니께마는 건.
(가다오다 가끔 이 하나 정도 떼어오는 사람도 있기는 있습니다마는 그건.)
조사자
예. 거난 바다에도 남자 허는 일 여자 허는 일 잇인 거 아니과예. 남자허는 일은 그 넙메역도 헤나고 줄 줄나시 헤 가지고.
(예. 그러니까 바다에도 남자하는 일 여자 하는 일 있는 거 아닙니까요. 남자 하는 일은 그 넓미역도 했고 줄 ‘줄나시’ 해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