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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면
/
들일
/
2019년
조사자
예. ᄆᆞᆯ 구르마도 베랑 안허고예?
(예. 말 수레도 별로 않고요?0)
제보자
겐데 저저 팔십 년데 멧 사람이 ᄆᆞᆯ 구르마차 조합을 네 사름인가 헤낫어. 마차 조합.
(그런데 저저 팔십 년대 몇 사람이 말 수레 조합을 네 사람인가 했었어. 마차 조합.)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건 운반용으로 건 어디 운반 헷냐면 일반 저 에, 검멀레 모레 운반 할랴고.
(그건 운반용으로 그건 어디 운반 했냐면 일반 저 에, ‘검멀레’ 모래 운반 하려고.)
조사자
아.
(아.)
제보자
여기 그 저 각 집집마다, 우물이 잇어. 물통이 잇어 물통 정부에서 여기 봉천수 봉천수가 자꾸 ᄆᆞᆯ라가지고 이제 쓰레또지붕을 게량헤서 쓰레또에서 물을 받아근에 그 물을 먹어라.
(여기 그 저 각 집집마다, 우물이 있어. 물통이 있어 물통 정부에서 여기 ‘봉천수’ ‘봉천수’가 자꾸 말라가지고 이제 슬레이트지붕을 개량해서 슬레이트에서 물을 받아서 그 물을 먹어라.)
조사자
응.
(응.)
제보자
게민 집집마다 우물을 파라.
(그러면 집집마다 우물을 파라.)
조사자
응.
(응.)
제보자
우물을 파켄허면은 호당 얼마씩 행정에서 지원헤 주겟다. 그렇게 헤서 ᄒᆞ니까 모레가 필요헌 거라.
(우물을 파려고하면 호당 얼마씩 행정에서 지원해 주겠다. 그렇게 해서 하니까 모래가 필요한 거야.)
조사자
응.
(응.)
제보자
모레가 필요허니까 모레를 ᄀᆞᆺ에 강 사올 순 엇고 저 검멀레엔 헌데 이제 검멀레에 모레가 잇엇어 그 건축용 모레.
(모래가 필요하니까 모레를 제주에 가서 사올 수는 없고 저 ‘검멀레’라고 한데 이제 ‘검멀레’에 모래가 있었어 그 건축용 모래.)
조사자
응.
(응.)
제보자
그 모레를 집집마다 실어서 돈 벌려고 세 사름이 심지어는 밧을 ᄑᆞᆯ아서 마차를 삿다고.
(그 모래를 집집마다 실어서 돈 벌려고 세 사람이 심지어는 밭을 팔아서 마차를 샀다고.)
조사자
응.
(응.)
제보자
우리 친구 ᄒᆞ나는 이제 경 헤서 그 집집마다 그저 모레를 실어 날라서 저 돈을 벌어낫엇다고.
(우리 친구 하나는 이제 그렇게 해서 그 집집마다 그저 모래를 실어 날라서 저 돈을 벌었었다고.)
조사자
그땐 후제예.
(그땐 후에요.)
제보자
그래서 그게, 어느 정도 이젠, 것도 다 끗나니까 ᄆᆞᆯ도 ᄑᆞᆯ아불고 마차도 ᄑᆞᆯ아불고 이제.
(그래서 그게, 어느 정도 이젠, 그것도 다 끝나니까 말도 팔아버리고 마차도 팔아버리고 이제.)
조사자
예.
(예.)
우도면
/
들일
/
2019년
조사자
그 쉐ᄒᆞ고 ᄆᆞᆯ 먹이가 보통 우리는 촐이엔 허는디.
(그 소하고 말 먹이가 보통 우리는 꼴이라고 하는데.)
제보자
촐.
(꼴.)
조사자
예. 보통 촐이엔 헙니까?
(예. 보통 꼴이라고 합니까?)
제보자
예. 촐.
(예. 꼴.)
조사자
예. 촐 말고는 어떤 무시것덜, 저기 칙 칙, 뭐엔 헙니까?
(예. 꼴 말고는 어떤 무엇들, 저기 칡 칡, 뭐라고 합니까?)
제보자
칙은 칙은 저 육지 ᄀᆞᆺ이 여기 칙 또 산에 가면 ᄍᆞ끔 잇주만은 여기 칙이 흔허지 안여는데, 머 줄 만든 거 줄 벋는 거.
(칡은 칡은 저 육지 제주에 여기 칡 또 산에 가면 조끔 있지만은 여기 칡이 흔하지 않는데, 뭐 줄 만든 거 줄 벋는 거.)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건디 여기는 칙 ᄀᆞ뜬 거는 쉐 멕이거나 ᄆᆞᆯ 멕이지는 안 허여.
(그런데 여기는 칡 같은 거는 소 먹이거나 말 먹이지는 않아.)
조사자
게민 들에 가면은 쉐 먹는 거는 어떤 것들이 잇이는고예.
(그러면 들에 가면은 소 먹는 거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요.)
제보자
산이 가민?
(산에 가면?)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산에도 잔디 순 잔디 잔디 크면은 그자 뜯어먹고.
(산에도 잔디 순 잔디 잔디 크면은 그저 뜯어먹고.)
조사자
잔디엔 헙니까 테역이엔 헙니까 무시거엔 헙니까?
(잔디라고 합니까 잔디라고 합니까 무엇이라고 합니까?)
제보자
머 테역이엔 허주게.
(뭐 잔디라고 하지.)
조사자
큰 것덜.
(큰 것들.)
제보자
예. 테역ᄎᆞᆯ.
(예. 잔디꼴.)
조사자
테역ᄎᆞᆯ?
(잔디꼴.)
제보자
테역ᄎᆞᆯ.
(잔디꼴.)
조사자
테역ᄎᆞᆯ이엔 헙니까?
(잔디꼴이라고 합니까?)
제보자
응, 테역ᄎᆞᆯ이엔 허주.
(응, 잔디꼴이라고 하지.)
우도면
/
들일
/
2019년
조사자
ᄎᆞᆯ은 게난 ᄎᆞᆯ은 마련헌 거 힘들어근에 그냥 우에 가근에 저기 저.
(꼴은 그러니까 꼴은 마련한 거 힘들어서 그냥 위에 가서 저기 저.)
제보자
이 이 여기 동네사름은 저 서머리에.
(이 이 여기 동네사람은 저 ‘서머리’에.)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서머리 산에 가근에 소를 아이 키왓는데 저 동착녁 사름덜.
(‘서머리’ 산에 가서 소를 아니 키웠는데 저 ‘동착녘’ 사람들.)
조사자
예.
(예.)
제보자
그디 한 몃 집은 서머리에 자꾸 아침저녁으로 들락날락 헷다고.
(거기 한 몇 집은 ‘서머리’에 자꾸 아침저녁으로 들락날락 했다고.)
조사자
으.
(으.)
제보자
게민 어느 정도, 한 한 오십 메다.
(그러면 어느 정도, 한 한 오십 미터.)
조사자
응.
(응.)
제보자
그 범위네에 돌아다니면서 뜯어 먹게시리.
(그 범위내에 돌아다니면서 뜯어 먹게끔.)
조사자
응.
(응.)
제보자
말뚝을 박아 논다고.
(말뚝을 박아 놓는다고.)
조사자
응, 말뚝을.
(응, 말뚝을.)
제보자
말뚝을 박아노민 그 ᄆᆞᆯ이나 쉐가 돌아다니면서.
(말뚝을 박아놓으면 그 말이나 소가 돌아다니면서.)
조사자
응, 먹는 거라예.
(응, 먹는 거예요.)
제보자
이제 지금 이제 풀을 뜯어 먹는 거라.
(이제 지금 이제 풀을 뜯어 먹는 거야.)
조사자
응.
(응.)
제보자
경 헹 또 아침 땐 그렇게 ᄒᆞ곡 또 저녁 때 또 다른 딜로 고처 박아주고, 웬겨주고.
(그렇게 해서 또 아침 땐 그렇게 하고 또 저녁 때 또 다른 데로 고쳐 박아주고, 옮겨주고.)
우도면
/
들일
/
2019년
조사자
예. 경허고 이제 옛날에는 뭐 인칙에 ᄀᆞᆯ앗듯이 감저 저기 줄예. 감젓줄 같은 걸로 헤기네예.
(예. 그러고 이제 옛날에는 뭐 일찍이 말했듯이 고구마 저기 줄요. 고구마기는줄기 같은 걸로 해서요.)
제보자
게난 감젓줄도 지금 이제 췌데한 데로 쉐 한 ᄆᆞ리 일 년 먹일랴고 허면 한 사천평 오천평치 고구마넝쿨을 모아와야 뒈어.
(그러니까 고구마기는줄기도 지금 이제 최대한 대로 소 한 마리 일 년 먹이려고 하면 한 사천 평 오천 평치 고구마넝쿨을 모여와야 돼.)
조사자
예예.
(예예.)
제보자
모아다근에 한 두 눌 세 눌을 눌어 놔야.
(모아다가 한 두 가리 세 가리를 가리어 놔야.)
조사자
예예.
(예예.)
제보자
걸 이제 꺼네멍 저 아침저녁으로 ᄒᆞ루에 세 번 줘사 뒈어.
(그걸 이제 꺼내면서 저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세 번 주어야 돼.)
조사자
세 번은 줘사 뒈난예.
(세 번은 주어야 되니까요.)
제보자
아침에 세 번씩. 주곡 또 물 ᄒᆞ루 강 또 물 ᄒᆞᆫ 번 가근에 우물ᄀᆞᆺ에 가근에 물 멕여 와야 뒈고.
(아침에 세 번씩. 주고 또 물 하루 가서 또 물 한 번 가서 우물가에 가서 물 먹여 와야 되고.)
조사자
ᄋᆢ기 나는 물에 가근에 저기 물 멕영 와신가마씨?
(여기 나는 물에 가서 저기 물 먹여서 왔는가요?)
제보자
우리 저 나 키울 덕에는 이제 수돗물이 얼마 안나 그때는 안나부난, 이 저기 우물ᄀᆞᆺ가 잇엇다고 저기.
(우리 저 나 키울 적에는 이제 수돗물이 얼마 안나 그때는 안나버리니까, 이 저기 우물가가 있었다고 저기.)
조사자
우물 무슨 물이엔 헙니까?
(우물 무슨 물이라고 합니까?)
제보자
우물, 동네에서 그때 빨레터.
(우물, 동네에서 그때 빨래터.)
조사자
아.
(아.)
제보자
빨레터 물을 멕여낫다고.
(빨래터 물을 먹였다고.)
조사자
응, 거 무슨 물이엔 헙니까? 그 물은.
(응, 거 무슨 물이라고 합니까? 그 물은.)
제보자
걸 여기서는 궂인물이엔 허는디.
(걸 여기서는 ‘궂인물’이라고 하는데.)
조사자
궂신물?
(‘궂인물?’)
제보자
궂인물.
(‘궂인물.’)
조사자
궂인물.
(‘궂인물.’)
제보자
궂인물인디 그 빨레터주 빨레터.
(‘궂인물’인데 그 빨래터지 빨래터.)
조사자
예. 궂인물이예.
(예. ‘궂인물’이요.)
제보자
게고 거 빨레터 물을 저.
(그리고 거 빨래터 물을 저.)
조사자
그 물을 멕영예.
(그 물을 먹여서요.)
제보자
비누도 비누도 좀 비눗물도 좀 서꺼진 거지만은 쉐를 멕여왓다고 그때.
(비누도 비누도 좀 비눗물도 좀 섞어진 거지만은 소를 먹여왔다고 그때.)
우도면
/
들일
/
2019년
조사자
응, 인칙에 삼춘 그 강 쉐 멕여난 추억은예. 아까 ᄀᆞᆯ아시난에예.
(응, 일찍이 삼촌 그 가서 소 먹였던 추억은요 아까 말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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