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술로 보는 제주어

마을과 주제를 선택해 살아 있는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제주어 구술자료집(2017~2020)]을 마을별,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마을
주제
검색어

초기화

11471건이 있습니다.

애월읍 구엄리/ 들일/ 2019년

조사자
  • 예, 쉐 종류는?
  • (예, 소 종류는?)
제보자
  • 쉐 종류는양.
  • (소 종류는요.)
조사자
  • 어떤 것들이 잇수강?
  •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제보자
  • 뭐 이 여기선 보믄 ᄉᆞᆨ쉐, 뭐 이 저.
  • (뭐 이 여기선 보면 칡소, 뭐 이 저.)
  • 암쉐.
  • (암소.)
  • 암쉐, 저 뿔 오그라진 암쉐여, 무신 검은 쉐, 이제 황쉐 잇고, ᄉᆞᆨ쉐, 이제 저 검은 흑, 검은 흑쉐, 검은 것도 두 가지라. 하난 완전 검은 것이 싯고, 다음에 이제 검은 뿔 오그라진 암쉐.
  • (암소, 저 뿔 오그라진 암소야, 무슨 검은 소, 이제 황소 있고, 칡소, 이제 저 검은 흑, 검은 흑소, 검은 것도 두 가지야. 하나는 완전 검은 것이 있고, 다음에 이제 검은 뿔 오그라진 암소.)
  • 건 막 몹씰아.
  • (건 아주 사납고 악해.)
조사자
  • 완전 검은 건 무슨 쉐옌 허여마씸?
  • (완전 검은 건 무슨 소라고 하지요?)
제보자
  • 거는 이 저 진흑쉐옌 허고. 진흑쉐 그거 아이.
  • (거는 이 저 진흑소라고 하고. 진흑소 그거 아니.)
  • 막 몹씰앙, 쉐가.
  • (아주 사납고 악해서, 소가.)
  • 이 저 진흑쉐도 몹씰아. 게난 질 순헌 건 요 황쉐, 노랑쉐가 아메도 어질곡, 뿔도 이제 뿔도 너무 성긋헌 거는 그냥 이 싸움쉡주게, 그건. 뿔 봥도 사곡, 사져.
  • (이 저 진흑소도 사납고 악해. 그러니까 제일 순한 건 요 황소, 노랑소가 아무래도 어질고, 뿔도 이제 뿔도 너무 뾰족한 거는 그냥 이 싸움소지요, 그건. 뿔 보고도 사고, 사져.)
  • 게난 몹씰앙 ᄑᆞᆯ아사.
  • (그러니까 사납고 악해서 팔아야.)
조사자
  • 게난 쉐 종류는 두 가지로 봥 허네 양, 이 털허고 뿔.
  • (그러니까 소 종류는 두 가지로 봐서 하네요, 이 털하고 뿔.)
제보자
  • 예, 뿔허고, 주로 이제 뿔 허믄 쪼짝 뿔이여.
  • (예, 뿔하고, 주로 이제 뿔 하면 뾰족한 뿔이야.)
  • 아이 영 입도 봐사. 쉐도 영 입 진, 입 진 쉐가 셔.
  • (아니 이렇게 입도 봐야. 소도 이렇게 입 긴, 입 긴 소가 있어.)
  • 눈 알이 진 쉐옌 허영.
  • (눈 아래가 긴 소라고 해서.)
  • 그 쉐는.
  • (그 소는.)
  • 눈 알이 질엉, 영 톡이 진 쉐는 잘 안 먹어.
  • (눈 아래가 길어서, 이렇게 턱이 긴 소는 잘 안 먹어.)
  • 먹지도 아이 허곡 몹씰만 허영양, 페라왕마씨.
  • (먹지도 안 하고 사납고 악하기만 해서요, 까다로워요.)
  • 에, 거 눈 알 질언 잘 먹켜.
  • (예, 거 눈 아래 길어서 잘 먹겠어.)
  • 영 입 나온 쉐가 이서마씨.
  • (이렇게 입 나온 소가 있어요.)
  • 쉐 사젱 허믄 눈 알을 보라, 눈 알이 지냐, ᄇᆞ뜨냐 허영, 주뎅이가 물착허곡 허믄 쉐가 똥이라도 밋밋 먹고.
  • (소 사려고 하면 눈 아래를 보라, 눈 아래가 긴가, 짧은가 해서, 주둥이가 매끈하고 하면 소가 똥이라도 줄곧 먹고.)
  • 잘 먹지도 아이 허고.
  • (잘 먹지도 안 하고.)
  • 게 아니고 요거 잘 안 먹으믄양.
  • (게 아니고 요거 잘 안 먹으면요.)
  • 우리도 그런 쉐 질완.
  • (우리도 그런 소 길렀어.)
  • 이런 거 큰 어디 영 이껑 가도 냄새 영 쿡쿡 ᄒᆞ끔만 헤 노믄 안 먹어마씨.
  • (이런 거 큰 어디 이렇게 이끌어서 가도 냄새 이렇게 쿡쿡 조금만 해 놓으면 안 먹어요.)
  • 안 먹고.
  • (안 먹고.)
  • 요놈으 거는양, 성가시고.
  • (요놈의 거는요, 성가시고.)
  • 막, 막 착허지도 아이허고.
  • (아주, 아주 착하지도 않고.)
  • 또 이 비육쉐옌 내치는 디도 그걸 이제 쉐 허믄 ᄑᆞ는 딘 어떠냐 허믄, 미국쉐옌 허영 ᄉᆞᆯ지왕 ᄑᆞᆸ주게, 궤기쉐로. 경 헹 ᄑᆞ는 디, 집이서 이제 허믄 ᄋᆢ름에 콩허고 보통 헷당 콩 ᄉᆞᆯ망 멕이곡, 조 헹도 이디 허믄 ᄉᆞᆯ므멍 늘 것 ᄉᆞᆯ므멍, 이제 촐은 누까에 촐 썰어 놔 누까에 헹 멕이곡, 항상 집이서. 겡 허믄 이제 쉐 키우는 과정은양, 그것이 ᄒᆞᆫ 다섯 설내지 ᄋᆢ섯 설 뒐 때ᄁᆞ지 키와야, 이 저 궤기쉐로 나가.
  • (또 이 비육소라고 해서 내치는 데도 그걸 이제 소하면 파는 데는 어떠냐 하면, 미국 소라고 해서 살찌워서 팔지요, 고기소로. 그렇게 해서 파는데, 집에서 이제 하면 여름에 콩하고 보통 했다가 콩 삶아서 먹이고, 조 해서도 여기 하면 삶으면서 늘 먹이 삶으면서, 이제 꼴은 쌀겨에 꼴 썰어 놔 쌀겨에 해서 먹이고, 항상 집에서. 그렇게 하면 이제 소 키우는 과정은요, 그것이 한 다섯 살이나 여섯 살 될 때까지 키워야, 이 저 고기소로 나가.)
  • 아이 쉐도 페라왕, 페라왕.
  • (아니 소도 까다로워서, 까다로워서.)

애월읍 구엄리/ 들일/ 2019년

조사자
  • 그다음에 쉐 가졍은에 뭘로 활용헷수가?
  • (그다음에 소 가져서 뭐로 활용했습니까?)
제보자
  • 이디선 첫째는 밧 갈고.
  • (여기서는 첫째 밭 갈고.)
  • 구르마허고.
  • (마차하고.)
  • 밧 갈고 구르마 헹, 허곡 짐.
  • (밭 갈고 마차 해서, 하고 짐.)
  • 구르마도 허여.
  • (마차도 해.)
  • 시꺼 오곡. 쉐질메 허영. 경 헹 이 저 쉐앗배옌 허영 쉐앗배도 꽝 ᄆᆞᆫ 헤난디, 요거 신사라옝 허영양, 찝 닮지 아니 허영 질긴 것이 싯수다, 저 이제 ᄀᆞ뜨믄 난 닮은 건디.
  • (실어 오고, 소길마 해서. 그렇게 해서 이 저 참바라고 해서 꼬아서 모두 했었는데, 요거 뉴질랜드삼이라고 해서요, 짚 같지 아니해서 질긴 것이 있습니다, 저 이제 같으면 난 닮은 건데.)
조사자
  • 그거 신사라.
  • (그거 뉴질랜드삼.)
제보자
  • 예, 신사라 그걸로 ᄆᆞᆫ 두드리멍 배 꼬믄.
  • (예, 뉴질랜드삼 그걸로 모두 두들기면서 참바 꼬면.)
조사자
  • 예, 신사라로.
  • (예, 뉴질랜드삼으로.)
제보자
  • 질깁주게. 쉐석도 다 걸로 허고, 또 고지 가믄 그 소리낭이라고 허여, 그걸로 ᄆᆞᆫ 두드령 소리낭 헤당, 그땐 이제ᄀᆞ찌 산에 강덜 이제 뭐 헤 가지고 허난, 그레 소리낭 좀 헤온 건 말 아이헷수다게. 그디도 단속헌 사름도 이거 뭐 아 저기 소리낭 헹 쉐앗배 ᄒᆞ끔 꼬젠 헴젠 허믄 말 아이 헤도, 거 저 소리낭 거죽 벳경, 경 헨 ᄆᆞᆫ 져 왕 이제 배 들이곡, ᄋᆢ름엔 ᄒᆞᆯ 거 잇수강? 거나헹 집이 배 들이곡 헹, 쉐아배도 꼬고.
  • (질기지요. 소고삐도 다 걸로 하고, 또 곶 가면 그 소리나무라고 해, 그걸로 모두 두드려서 소리나무 해다가, 그땐 이제같이 산에 가서 이제 뭐 해 가지고 하니까, 그리 소리나무 좀 해온 건 말 안 했습니다. 거기도 단속한 사람도 이거 뭐 아 저기 소리나무 해서 참바 조금 꼬려고 하고 있다고 하면 말 안 해도, 거 저 소리나무 거죽 벗겨서, 그렇게 해서 모두 져 와서 이제 참바 들이고, 여름에는 할 거 있습니까? 거나해서 집에 참바 들이고 해서, 참바도 꼬고.)

애월읍 구엄리/ 들일/ 2019년

조사자
  • 그다음에 쉐 나이, 아까 ᄒᆞᆫ ᄉᆞᆯ이 뭐마씨?
  • (그다음에 소 나이, 아까 한 살이 뭐에요?)
제보자
  • 쉐 나이는 금승, 다간, 사릅, 나릅 다음에 이제 거.
  • (소 나이는 하릅, 두습, 사릅, 나릅 다음에 이제 거.)
조사자
  • 나릅 다음은?
  • (나릅 다음은?)
제보자
  • 다습이옌.
  • (다습이라고.)
조사자
  • 다습.
  • (다습.)
제보자
  • 다습, 다습.
  • (다습, 다습.)
조사자
  • 다습이옌 허믄 다ᄉᆞᆺ 설이이라.
  • (다습이라고 하면 다섯 살 이야.)
제보자
  • 거 다습쯤 난 거 닮수다. 늬빨 영 들러봥 걸, 잘 몰르는 늬빨 영 들러봥 니가 이제 영 우리도 잘 배우라, 영 보믄, 어금니가 영 나곡 허믄 이것 ᄒᆞᆫ 다습은 넘은 거로고. 어금니 난 벌써.
  • (거 다습쯤 난 거 같습니다. 이빨 이렇게 들러봐서 거를, 잘 모르는 이빨 이렇게 들러봐서 이가 이제 이렇게 우리도 잘 배우라, 이렇게 보면, 어금니가 이렇게 나고 하면 이것 한 다습은 넘은 거로군. 어금니 나서 벌써.)
조사자
  • 여섯 살은 뭐옌 헤서마씸?
  • (여섯 살은 뭐라고 했어요?)
제보자
  • 하여튼 다습ᄁᆞ진 아는 디 ᄋᆢ슷 살은 잘 몰라. 다습 뒈가믄 이 저.
  • (하여튼 다습까지는 아는데 여섯 살은 잘 몰라. 다습 돼 가면 이 저.)
  • ᄑᆞᆯ아불어 잡아불고, 게 안 허믄.
  • (팔아 버려 잡아 버리고, 게 안 하면.)
  • ᄑᆞᆯ아불고, 게 아니믄 육쉐로 멕영 ᄑᆞᆯ아불어마씨.
  • (팔아 버리고 게 아니면 육소로 먹여서 팔아 버리지요.)
조사자
  • 여섯 살.
  • (여섯 살.)
제보자
  • 예, ᄋᆢ섯살.
  • (예, 여섯 살.)
조사자
  • 엇고?
  • (없고?)
제보자
  • 다슷 ᄉᆞᆯ 헤가믄 막.
  • (다섯 살 해가면 막.)
  • 다습 뒈 가믄 니가 영 들렁, 코 헹, 니 영 벌경 보믄, 이 어금니가 소곱에 나곡 헤가믄 요거 다습은 넘은 거여. 코 꿰곡.
  • (다습 되 가면 이가 이렇게 들러서, 코 해서, 이 이렇게 벌겨서 보면, 이 어금니가 속에 나고 해가면 요거 다습은 넘은 거야. 코 꿰고.)
조사자
  • 어금니 나 가민 쉐도 다 뒌 거구나.
  • (어금니 나 가면 소도 다 된 거구나.)
제보자
  • 예, 그러믄 ᄆᆞᆫ 나이 찬 거.
  • (예, 그러면 모두 나이 찬 거.)
  • 게난 어디 잡아먹는 디 보내고.
  • (그러니까 어디 잡아먹는 데 보내고.)
조사자
  • 쉐 이것도.
  • (소 이것도.)
제보자
  • 잡앙 먹는 디도 보내고.
  • (잡아서 먹는 데도 보내고.)
조사자
  • 열다섯 ᄉᆞᆯ 산덴 허는디.
  • (열다섯 살 산다고 하는데.)
제보자
  • 예, 오래 사는디, 이디선 경 질루지 아이헤마씨, 쉐 늙어 가믄 노망헌덴.
  • (예, 오래 사는데, 여기서는 그렇게 기르지 안 해요, 소 늙어 가면 노망한다고.)
  • 저기 목장에 강, 검은데기 목장에 가믄 경, 검은데기 하르방 쉐 늙은 쉐들 셔. 늙은 쉐들 셔. 그 하르방도 아이고, 쉐들 내불어 뒁 죽어부런.
  • (저기 목장에 가서, ‘검은데기’ 목장에 가면 그렇게, ‘검은데기’ 할아버지 소 소 늙은 소들 있어. 그 할아버지도 아이고, 소들 내버려 둬서 죽어버렸어.)

애월읍 구엄리/ 들일/ 2019년

조사자
  • 쟁기 명칭 ᄒᆞᆫ번 ᄀᆞᆯ아봅서.
  • (쟁기 명칭 한번 말해보십시오.)
제보자
  • 쟁긴양, 구짝 헌 것이 성에고, 성에. 이거 성에헴직허다. 또 하난 무클이옌 헌 거, 오그라져, 쟁기 무클 닮은 거, 쒜 오그라졍, 요것도 잘 헤야지 무클이 너무 구짝 벋으믄 흑에 잘 안 들어. 겐 요것이 보기 좋게 쏙 저 뭣이옌 ᄀᆞᆮ나, 질메 가진 너무 오그라지고, 그 보단 덜 오그라지고, 오그라졍 허믄, 요것이 무클이고, 성에, 그다음엔 이 벳바들이옌, 벳바들허믄 영 콕 찔렁 받는 것이 잇수다. 그다음엔 양짓머리, 영 손 줴영 밧 갈 때 허는 거, 양짓머리가 싯수다.
  • (쟁기는요, 곧장 한 것이 성에고, 성에. 이거 성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하나는 쟁깃술이라고 한 거, 오그라져, 쟁기 쟁깃술 닮은 거, 쇠 오그라져서, 요것도 잘 해야지 쟁깃술이 너무 곧장 뻗으면 흙에 잘 안 들어. 겐 요것이 보기 좋게 쏙 저 뭐라고 말하나, 길마 가지는 너무 오그라지고, 그 보다는 덜 오그라지고, 오그라져서 하면, 요것이 쟁깃술이고, 성에, 그다음에는 이 ‘벳바들’이라고, ‘벳바들’하면 이렇게 콕 찔러서 받는 것이 있습니다. 그다음엔 양지머리, 이렇게 손 쥐어서 밭 갈 때 하는 거, 양지머리가 있습니다.)
조사자
  • 가운디 세운 건?
  • (가운데 세운 건?)
제보자
  • 뭐?
  • (뭐?)
  • 아, 그건.
  • (아, 그건.)
  • 가운디 세와져서.
  • (가운데 세워져서.)
  • 아, 것이 뭐더라? 대칼은 아니고.
  • (아, 그것이 뭐더라? 대칼 아니고.)
조사자
  • 대칼은?
  • (대칼은?)
제보자
  • 대칼은 벳 신 거고. 무클, 쟁기 무클, 성에 이거.
  • (대칼은 볏 있는 거고. 쟁깃술, 쟁기, 쟁깃술, 성에 이거.)
  • 건 모르커라, 잊어부런.
  • (건 모르겠어, 잊어버려서.)
조사자
  • 나중에 물어볼 거난양, 생각헹 놔둡서.
  • (나중에 물어볼 거니까요, 생각해서 놔두세요.)
제보자
  • 예.
  • (예.)
  • 이제 우리 쟁기 ᄑᆞᆯ아서 헐 건디, 누게 줘 불어사 헐 건디.
  • (이제 우리 쟁기 팔아야 할 건데, 누구 줘 버려야 할 건데.)
조사자
  • 그다음에 쉐 두드리는 거?
  • (그다음에 소 두들기는 거?)
제보자
  • 아, 저 가린석이라고 헹양, 베 두드릴 때.
  • (아, 저 ‘가린석’이라고 해서요, 배 두들길 때.)
조사자
  • 가린석.
  • (‘가린석’.)
제보자
  • 가린석, 저 밧갈 때, 이레 가곡 저레 가곡, 요것도 똑 저 거 무신 볼레낭이나, 볼레낭이 아이고 윤노리낭, 그런 낭으로 오그령 헤사 이제 거 가린석 헴직허다. 윤노리옌 허영 질깁니다게. 그것이 잘 꺽어지지도 아이허곡 허는, 이디선 윤노리허믄 대게 쉐 이제 가린석 요거 허켜 허영. 윤노리로 헹 딱 허게 허고, 또 이 쉐 밧갈 때는 아까 ᄀᆞᆯ앗듯이 소리낭 가린석 허믄 요것이 ᄃᆞᆫᄃᆞᆫ허곡양, 쉐 ᄒᆞᆫ번 탁 허믄, 쉐가.
  • (‘가린석’, 저 밭갈 때, 이리 가고 저리 가고, 요것도 똑 저 거 무슨 보리수나무나, 보리수나무가 아니고 윤노리나무, 그런 나무로 오그려서 해야 이제 거 ‘가린석’ 할 수 있을 것 같다. 윤노리라고 해서 질깁니다. 그것이 잘 꺾어지지도 안 하고 하는, 여기선 윤노리하면 대게 소 이제 ‘가린석’ 요거 하겠다 해서. 윤노리로 해서 딱 하게 하고, 또 이 소 밭갈 때는 아까 말했듯이 소리나무 ‘가린석’ 하면 요것이 단단하고요, 소 한번 탁 하면, 소가.)
  • 말 잘 안 들으믄, 탁 두들경 허믄, 말 아이 들으믄.
  • (말 잘 안 들으면, 탁 두드려서 하면, 말 안 들으면.)
  • 이 저 신사라로 꼬은 건 약허여, 걸 두드리믄. 경 허영 ᄀᆞ르치곡 헤낫수다.
  • (이 저 뉴질랜드삼으로 꼰 건 약해, 걸 두드리면. 그렇게 해서 가르치고 했었습니다.)

애월읍 구엄리/ 들일/ 2019년

조사자
  • 다음에 질메, 질메 명칭 ᄒᆞᆫ번 영 ᄀᆞᆯ아봅서.
  • (다음에 길마, 길마 명칭 한번 이렇게 말해보십시오.)
제보자
  • 질메는 앞 곱은 가지허고, 뒤, 뒷 곱은 가지, 등태, 이건 뭐.
  • (길마는 앞 굽은 가지하고, 뒤 굽은 가지, 겉언치, 이건 뭐.)
  • 나룩찝으로 멘들아사.
  • (볏짚으로 만들어야.)
  • 이거 영 헌 거 멍에, 멍엘 거라. 성에, 아 이게 성에고, 쟁기 이게 성에라. 영 세운 거.
  • (이거 이렇게 한 거 멍에, 멍에일 거야. 성에, 아 이게 성에고, 쟁기 이게 성에야. 이렇게 세운 거.)
  • 성에옌게, 그거.
  • (성에라고요, 그거.)
  • 그게 성에.
  • (그게 성에.)
조사자
  • 거난 영 질메 영.
  • (그러니까 이렇게 길마 이렇게.)
제보자
  • 예, 질메허믄 질멧가지가 뒤에 싯고, 쪼금 앞 질멧가진 더 짝 오그라진 거고, 뒷 질멧 가진 ᄒᆞ끔 영 ᄂᆞ롯헤사. 게 안 헹 딱 헤불믄, 앞뒤에 허믄 쉐나 ᄆᆞᆯ 질롸도 딱 접아불어. 게난 쉐가 못 젼디곡 허난, 요건 앞 질멧가지 헤졈직허다 허고 또 뒷 질멧가지 헤졈직허다 허믄 그 저, 그 웨로 영 헌 거ᄀᆞ찌 그거는 뭐.
  • (예, 길마하면 길마 가지가 뒤에 있고, 조금 앞 기마가지는 더 짝 오그라진 거고, 뒤 길마 가지는 조금 이렇게 늘어져야. 게 안 해서 딱 해버리면, 앞뒤에 하면 소나 말 길러도 딱 접어버려. 그러니까 소가 못 견디고 하니까, 요건 앞 길마 가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고, 또 뒤 길마 가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면 그 저, 그 외로 이렇게 한 거같이 그거는 뭐.)
  • 등태 만들젠 허믄.
  • (겉언치 만들려고 하면.)
  • 등태 허젠 허믄 그거, 이제.
  • (겉언치 하려고 하면 그거, 이제.)
  • 나룩찝 두드령은에.
  • (볏짚 두드려서.)
  • 아니, 낭을 헤살 거 아니라. 그 성에가 아니고 뭣이옌 허더라. 건 좀 다음 생각헤 보고.
  • (아니, 나무를 해야 할 거 아니야. 그 성에가 아니고 뭐라고 하드라. 건 좀 다음 생각해 보고.)
  • @ 성엔 아까 ᄎᆞᆽ앗주기게.
  • (성에는 아까 찾았지요.)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