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술로 보는 제주어

마을과 주제를 선택해 살아 있는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제주어 구술자료집(2017~2020)]을 마을별,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마을
주제
검색어

초기화

11471건이 있습니다.

안덕면 덕수리/ 신앙/ 2020년

조사자
  • 조왕에 대해서?
  • (조왕에 대해서?)
  • 음.
  • (음.)
제보자
  • 글로 음식허는 따문 심방 온 땐 빌어. 경헨 조왕제 헤낫저게. 제서 땐 조왕제 안 헌다. 일월엔 논다.
  • (그리로 음식하는 때문 무당 온 땐 빌어. 그래서 ‘조왕제’ 했었어. 제사 때는 ‘조왕제’ 안 한다. 일월에는 놓는다.)
조사자
  • 일월에?
  • (일월에?)
제보자
  • 으. 일월에 놔.
  • (으. 일월에 놔.)

안덕면 덕수리/ 신앙/ 2020년

조사자
  • 아, 칠성.
  • (아, ‘칠성’.)
  • 예.
  • (예.)
제보자
  • 경허민 칠성 일월은 어떤 집이라도 잇주게.
  • (그러면 ‘칠성’ 일월은 어떤 집이라도 있지.)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경헨 잇이민 그 일월도이 선씨 일월, 이씨 일월, 오씨 일월 경허주게. 경허민 우린 이씨 할망 막 어진 할망, 순한 할망이엔 허주. 선씨 일월 잇인 집인 막 **허고 헌다. 잘 아니 모시민.
  • (그래서 있으면 그 일월도 현씨 일월, 이씨 일월, 오씨 일월 그러지. 그러면 우린 이씨 할머니 아주 어진 할머니, 순한 할머니라고 하지. 현씨 일월 있는 집은 아주 **하고 한다. 잘 아니 모시면.)
조사자
  • 아니, 그 할망덜도 다 성씨가 잇어? 오씨, 이씨?
  • (아니, 그 할머니들도 다 성씨가 있어? 오씨, 이씨?)
제보자
  • 어, 어 잇고. 아이구.
  • (어, 어 있고. 아이고.)
조사자
  • 아이구.
  • (아이고.)
제보자
  • 성 엇인 할망이 잇느냐?
  • (성 없는 할머니가 있니?)
조사자
  • 아. 게믄 삼춘네는 이씨 할망?
  • (아. 그럼 삼촌네는 이씨 할머니?)
제보자
  • 이씨, 으, 우리 집인 이씨 할망. 막 순헌 할망이엔 나게. 이씨 할망은.
  • (이씨, 으, 우리 집은 이씨 할머니. 아주 순한 할머니라고 말해. 이씨 할머니는.)
조사자
  • 으.
  • (으.)
제보자
  • 우리 오칩인. 경허고 이 김칩이나 고칩인 선씨 일월. 선씨 일월 이신 집인 막 선씨. 에도 아간덴 옛날에 새각시 우리 옛날 할망덜 새각씨 구허젠 허민, 에, 그 집이  구허지 말아 선씨 일월 잇어. 영 아낫저.
  • (우리 오씨 집안은. 그렇고 이 김씨 집이나 고씨 집안은 현씨 일월. 현씨 일월 있는 집은 아주 현씨. 딸에도 쫓아간다고 옛날에 새색시 우리 옛날 할머니들 새색시 구하려고 하면, 에, 그 집의 딸 구하지 말아 현씨 일월 있어. 이렇게 말했었어.)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선씨 일월이 쎄여.
  • (현씨 일월이 세.)
조사자
  • 아, 여저안티 따라가는 거?
  • (아, 여자한테 따라가는 거?)
제보자
  • 으. 선씨 일월이 막 쎈덴 헌다게. 느네 어무니 살아시민 그런 거 저런 거 다 알 거여만은.
  • (으. 현씨 일월이 아주 세다고 한다. 너희 어머니 살았으면 그런 거 저런 거 다 알 거지만.)
조사자
  • 게난예. 살아계실 땐 그런 거 물어볼 생각도 못허고예.
  • (그러니까요. 살아계실 때는 그런 거 물어볼 생각도 못하고요.)
제보자
  • 아고, 맞다. 맞다, 맞다. 아도 느녜 알도 안허고.
  • (아고, 맞다. 맞다, 맞다. 말해도 너희 알지도 않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알도 못헌다. 우리 덜 이제 아도 저 어멍 저 허주겡이 는 거. 에이구. 베고파나렌 허민 우리 족은놈 라면이라도 끌령 먹주.
  • (알지도 못한다. 우리 딸들 이제 말해도 저 어머니 저 허풍쟁이 말하는 거. 어이구. 배고팠었다고 하면 우리 작은놈 라면이라고 끓여서 먹지.)
조사자
  • 하하하.
  • (하하하.)
제보자
  • 어느 절에 라면이 어디 셔. 아이고, 원 원 을 필요도 엇고.
  • (어느 겨를에 라면이 어디 있어. 아이고, 원 원 말할 필요도 없고.)
조사자
  • 예, 예.
  • (예, 예.)

대정읍 인성리/ 조사마을/ 2020년

조사자
  • 그 삼춘 그 이 마을 그 형성. 아, 그 전에 삼춘 성함이 어떵뒈마씨?
  • (그 삼촌 그 이 마을 그 형성. 아, 그 전에 삼촌 성함이 어떻게 됩니까?)
제보자
  • 김동권입니다.
  • (김동권입니다.)
조사자
  • 몃 년생이우꽈?
  • (몇 년생입니까?)
제보자
  • 삼팔년 십일월 십팔일.
  • (삼십팔 년 십일월 십팔일.)
조사자
  • 삼팔년 십일월 십팔일예?
  • (삼십팔 년 십일월 십팔일이요?)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그 여기에서 계속 나고 자라고?
  • (그 여기에서 계속 나고 자라고?)
제보자
  • 여기에서 나고.
  • (여기에서 나고.)
조사자
  • 예, 알앗수다. 이 마을 형성은 어떵 뒛덴 헤마씨?
  • (예. 알았습니다. 이 마을 형성은 어떻게 됐다고 합니까?)
제보자
  • 이 마을 형성은 지금부터 ᄒᆞᆫ 사백년 전.
  • (이 마을 형성은 한 사백년 전.)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어, 문씨 강씨 김씨.
  • (어, 문씨 강씨 김씨.)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이렇게 형성이 뒈엇다고 하는데. 문씨 강씨는 엇고. 우리만 김씨만 남아 있고, 이 마을에.
  • (이렇게 형성이 되었다고 하는데. 문씨 강씨는 없고. 우리만 김씨만 남아 있고, 이 마을에.)

대정읍 인성리/ 조사마을/ 2020년

조사자
  • 음. 그렇게 하고예? 그러면 그 아까 문씨 강씨 김씨. 여기 보난 송칩도 한게예?
  • (음. 그렇게 하고요? 그러면 그 아까 문씨 강씨 김씨. 여기 보니까 송씨집도 많던데요?)
제보자
  • 송칩은 나중에 들어오고.
  • (송씨집은 나중에 들어오고.)
조사자
  • 아, 나중에 들어오고예?
  • (아, 나중에 들어오고요?)
제보자
  • 마을이 형성뒌 후에.
  • (마을이 형성된 후에.)
조사자
  • 지금 현재는 이 마을 성씨들은 어떻게 구성뒌 거라마씨?
  • (지금 현재는 이 마을 성씨들은 어떻게 구성된 겁니까?)
제보자
  • 이 마을에 지금은 젤 송씨가 많고.
  • (이 마을에 지금은 젤 송씨가 많고.)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송씨가 많고 그 다음은 김씨, 김해 김씨. 윤씨 박씨 이씨. 뭐 그 종류 그렇게.
  • (송씨가 많고 그 다음은 김씨, 김해 김씨. 윤씨 박씨 이씨. 뭐 그 종류 그렇게.)

대정읍 인성리/ 조사마을/ 2020년

제보자
  • 돈 잘 주는 건 유채가 낫고. 경 살다가 이제 그 또 농사짓젠 허민 쉐를 손을 잘 봐사 뒈여.
  • (돈 잘 주는 건 유채가 낫고. 그렇게 살다가 이제 그 또 농사지으려고 하면 소를 손을 잘 봐야 돼.)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게난 쉔 리치젠 허민 사릅에 르치거든.
  • (겨난 소는 가르치려고 하면 사릅에 가르치거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나릅도 간 리치주마는 보통 사릅에 리쳐.  다간도 아주 훌륭헌 건 다간도 좀 저 돌 끗언 르치는디 다간은 거의 안 르치고.
  • (나릅도 가서 가르치지만 보통 사릅에 가르쳐. 참 다간도 아주 훌륭한 건 다간도 좀 저 돌 끌어서 가르치는데 다간은 거의 안 가르치고.)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사릅 뒈민 리쳔. 나도 쉐 대섯 개 리쳐 봣는데. 쉐가 아주 좋은 놈은 한두 번 이껑 허민.
  • (사릅 되면 가르쳤어. 나도 소 대여섯 마리 가르쳐 봤는데. 소가 아주 좋은 놈은 한두 번 이끌어서 하면.)
조사자
  • 음.
  • (음.)
  • 음.
  • (음.)
제보자
  • 그런 식으로 야튼 소도  질긴 놈 질기고. 게 소 잘 르쳥 놔두민 그땐 사릅 부렝이 잘 리쳥 놔두민 닷 말지기 밧 나 삿어.
  • (그런 식으로 아무튼 소도 참 질긴 놈 질기고. 그게 소 잘 가르쳐서 놔두면 그땐 사릅 부룩소 잘 가르쳐서 놔두면 닷 마지기 밭 하나 샀어.)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그때는 그렇게 밧 사기가 좋앗엇는디 이젠 아마 쉐 열 머리 아도 밧 사기가 힘들어.
  • (그때는 그렇게 밭 사기가 좋았었는데 이젠 아마 소 열 마리 팔아도 밭 사기가 힘들어.)
조사자
  • 이 마을 사름들은 무신 일들 헹 살암신고예?
  • (이 마을 사람들은 무슨 일들 해서 살고 있나요?)
제보자
  • 지금은 과수원이 팔십 프로.
  • (지금은 과수원이 팔십 퍼센트.)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근데 옛날에는 뭐 다 밧농사.
  • (근데 옛날에는 뭐 다 밭농사.)
조사자
  • 예. 밧농사는 어떤 농사들마씨?
  • (예. 밭농사는 어떤 농사들이예요?)
제보자
  • 밧농산 그 전인 고구마 광작허기 전에는 겨울엔 보리.
  • (밭농산 그 전에는 고구마 광작하기 전에는 겨울엔 보리.)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여름엔 조, 콩 그 다음 그 메밀도 허고.
  • (여름엔 조, 콩 그 다음 그 메밀도 하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또 산듸.
  • (또 밭벼.)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밧벼.
  • (밭벼.)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산듸 그거 허고. 팥 튼 건 저 뭐 크게 많이 아녀고 자기 소비량 정도 쪼꼬맣게 헤서, 쪼꼼 남게 헤서 남으믄 고.
  • (밭벼 그거 하고. 팥 같은 건 저 뭐 크게 많이 아녀고 자기 소비량 정도 쪼그맣게 해서, 쪼금 남게 해서 남으면 팔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참깨도 허고.
  • (참깨도 하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녹두 허고. 또 오곡은 다 헷어요.
  • (녹두 하고. 또 오곡은 다 했어요.)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그 전에는.
  • (그 전에는.)
조사자
  • 우리 제주도말로 아줍서예.
  • (우리 제주도말로 말해주세요.)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이 동네 평소에 앗던예.
  • (이 동네 평소에 말했던.)
제보자
  • 예, 예.
  • (예, 예.)
  • 경허고 이제 그때는 뭐 농한지 잇엇죠. 그때는.
  • (그리고 이제 그때는 뭐 농한기 있었죠. 그때는.)
조사자
  • 예.
  • (예.)
  • 예.
  • (예.)
제보자
  • 새 해경엔 헌 건 그날은. 딱 금헷다가 그날부떤 누구든지 새를 비거든. 그 전에 새를 운반허민 걸려.
  • (띠 ‘해경’이라고 한 건 그날은. 딱 금했다가 그날부턴 누구든지 띠를 베거든. 그 전에 띠를 운반하면 잡혀.)
조사자
  • 아아.
  • (아아.)
제보자
  • 옛날 광업법2)2) 여기서 광업법이라고 하는 건 허채.
  • (許採)가 광석을 캐는 일에 대한 승낙, 또는 그 일을 의미하는 것에서 나온 말이어서 ‘해경’과 ‘허채’를 광업법에 의한다고 말한 듯하다.)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해경엔도 허고 해치엔도 허는디.
  • (‘해경’이라고도 하고 ‘허체’라고도 하는데.)
조사자
  • 해치엔도 ᄀᆞᆯ고예?
  • (‘허체’라고도 말하고요?)
제보자
  • 새 해경을 허면은 그땐 너나없이 집 일 새 다 비여당은에.
  • (띠 ‘해경’을 하면 그땐 너나없이 집 일 띠 다 베어다가.)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이제. 거 헤 오민 거 이제 농한기난 뭐 계속 놀곡 허는데 그 다음 언제부떠 일허냐 허민 봄 정월 나서 줄 놔가지고.
  • (이제. 거 해서 오면 거 이제 농한기니까 뭐 계속 놀고 하는데 그 다음 언제부터 일하냐 하면 봄 정월 나서 줄 놓아가지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집 일어불민 또 한창 놀아.
  • (집 이어버리면 또 한참 놀아.)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경허당은에 멘네, 목화.
  • (그러다가 면화, 목화.)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멘네 갈 때는 뒈면은 이월달에 멘네 갈거든. 이월 달엔 멘넨 갈 때엔 그때부떤 쟁기 들런 가끔 하나씩 나상 뎅기멍 일험 시작허민 그 다음 꼼 이시민 산뒤왓을 번허야 뒈여.
  • (면화 갈 때는 되면 이월 달에 면화 갈거든. 이월 달엔 면화 갈 때엔 그때부턴 쟁기 들고 가끔 하나씩 나서서 다니면서 일하기 시작하면 그 다음 조금 있으면 밭벼밭을 애벌갈이해야 돼.)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산듸 갈젠 허민 미리 번허영. 산듸왓 번헐 때 뒈민 밧듸선 쉐 저 쟁기 일 허는 소리가 나거든.
  • (밭벼 갈려고 하면 미리 애벌갈이해서. 밭벼밭 애벌갈이할 때 되면 밭에서는 소 저 쟁기 일 하는 소리가 나거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쉐, 밧 번허는 소리. 밧가는 소리가 나면은 경허민 그때부터 아 일헐 때 뒈엿구나. 게연 그 다음 산듸 갈앙.
  • (소, 밭 ‘번하는’ 소리. 밭가는 소리가 나면은 그러면 그때부터 아 일할 때 되였구나. 그러면 그 다음 밭벼 갈아서.)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산듸 갈곡 허영 그 다음엔 오월 중 뒈민 박전 농사를 허여. 박전.
  • (밭벼 갈고 해서 그 다음엔 오월 중순 되면 박전 농사를 해. 박전.)
조사자
  • 박전.
  • (박전.)
제보자
  • 박전이엔 헌 건 밧이 아주 나쁜.
  • (박전이라고 한 건 밭이 아주 나쁜.)
조사자
  • 예.
  • (예.)
  • 예.
  • (예.)
  • 예.
  • (예.)
  • 예.
  • (예.)
제보자
  • 말 루에  시간 풀 못 먹게 헤가지고 낮에는 그 농사철이니까 단기간 일주일 안네거든.
  • (말 하루에 한 시간 풀 못 먹게 해가지고 낮에는 그 농사철이니까 단기간 일주일 안이거든.)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저 밧 거스름팟을 다 조허민은 그게 그렇게 오월 중광 한 십오일 이상 이십일 차이가 나도 자라는 게 일주일이믄 이만큼 커불어.
  • (저 밭 ‘거스름팟’을 다 조하면 그게 그렇게 오월 중순과 한 십오일 이상 이십일 차이가 나도 자라는 게 일주일이면 이만큼 커버려.)
조사자
  • 아, 여름이난예?
  • (아, 여름이니까요?)
  • 예.
  • (예.)
제보자
  • 박전 농사는 뭐 크지 아녀고. 막 만이 앚앙 허고.
  • (박전 농사는 뭐 크지 않고. 막 가만히 앉아서 하고.)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게영 조 갈면 여름은 나민 검질 보통 삼십일. 안 메는 사름이 삼십일 많이 메는 사름은 사십일 오십일. 산듸 검질지 저 멘네 검질, 산듸 검질지 시작허민 두 까지 메는 사름이 잇고.
  • (그렇게 해서 조 갈면 여름은 되면 김 보통 삼십일. 안 매는 사람이 삼십일 많이 매는 사람은 사십일 오십일. 밭벼 김까지 저 면화 김, 밭벼 김까지 시작하면 두 달까지 매는 사람이 있고.)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경 여름에 한기나 아녀면은 산뒤 헤먹곡. 한기 허민 산듼 뭐 완전히 손들어부는 거.
  • (그렇게 여름에 한기나 않으면 밭벼 해먹고. 한기 하면 밭벼는 뭐 완전히 손들어버리는 거.)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이삭이 그냥 그 고고리가 헤영케 그냥 고고리가 피여도 헤영케 아무 것도 열매 없어.
  • (이삭이 그냥 그 이삭이 허옇게 그냥 이삭이 펴도 허옇게 아무 것도 열매 없어.)
조사자
  • 예, 예예.
  • (예, 예예.)
제보자
  • 수량이 안 뒈여가지고. 경허영 허곡 또 비가 좋앙은에 물이 좋으면은 산듸 허민 산뒤는 제일 단위 면적당 수확이 많이 나는 거주.
  • (수량이 안 되어가지고. 그렇게 하고 그러고 또 비가 좋아서 물이 좋으면 밭벼 하면 밭벼는 제일 단위 면적당 수확이 많이 나는 거지.)
조사자
  • 아, 그러우꽈?
  • (아, 그렇습니까?)
  • 아, 뭐 아까?
  • (아, 뭐 아까?)
제보자
  • 도껫줄레.
  • (‘도껫줄레’.)
조사자
  • 도껫줄레?
  • (‘도껫줄레’?)
제보자
  • 도껫줄레는 그 이 타작허는 도께.
  • (‘도껫줄레’는 그 이 타작하는 도리깨.)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도께를 쫙 펴가지고 사름이 사서 이렇게 번 뺑 돌민 그 수확이  섬 난덴 허곡.
  • (도리깨를 쫙 펴가지고 사람이 서서 이렇게 한번 뺑 돌면 그 수확이 한 섬 난다고 하고.)
조사자
  • 게난 그 줄레?
  • (그러니 그 ‘줄레’?)
제보자
  • 도께, 도께아들지. 도께어시 도께아덜허거든.
  • (도리깨, 도리깻열까지. 도리깻장부 도리깻열하거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도께아덜지 딱 펴가지고서 번 팍 돌면은  섬 난덴 허고.
  • (도리깻열까지 딱 펴가지고서 한번 팍 돌면 한 섬 난다고 하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옛날 소두 ᄒᆞᆫ 섬이지 뭐.
  • (옛날 소두 한 섬이지 뭐.)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메밀도 잘 뒈민 그렇게 뒈고.
  • (메밀도 잘 되면 그렇게 되고.)
조사자
  • 예.
  • (예.)
  • 음.
  • (음.)
  • 예.
  • (예.)
  • 아, 통사발오메기?
  • (아, ‘통사발오메기’?)
제보자
  • 예. 통사발만이 허영. 게영 가운디로 고망 딱 앙 허영.
  • (예. ‘통사발’만큼 해서. 그렇게 해서 가운데로 구멍 딱 뚫어서 하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허민 잘 먹는 사름이라야 두 개.
  • (하면 잘 먹는 사람이라야 두 개.)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두 개 먹는 사름은 거 식량 아주 좋은 사름이고. 보통 하나 먹으민 다 자빠지고.
  • (두 개 먹는 사람은 거 식량 아주 좋은 사람이고. 보통 하나 먹으면 다 자빠지고.)
조사자
  • 음.
  • (음.)
  • 그 오메기는 조오메기 헤마씨?
  • (그 ‘오메기’는 ‘조오메기’해요?)
제보자
  • 조오메기.
  • (‘조오메기’.)
조사자
  • 조오메기예?
  • (‘조오메기’예?)
  • 예.
  • (예.)
제보자
  • 경허영 그런 땐 그렇게 헷는데 이제 쪼끔씩 쪼끔씩 헤서 고구마가 이제 절간이니 뭐니 헤가지고 뒌 광작을 허게 뒈니까 이젠 여름엔 고구마가 제일 많은 면적을 차지허거든. 게서 전분 공장에  시껑 날르고 다 허다가 절간헤서 뭐 절간 공판도 허곡.
  • (그렇게 해서 그런 땐 그렇게 했는데 이제 쪼끔씩 쪼끔씩 해서 고구마가 이제 절간이니 뭐니 해가지고 된 광작을 하게 되니까 이젠 여름엔 고구마가 제일 많은 면적을 차지하거든. 그래서 전분 공장에 모두 실어 나르고 다 하다가 절간해서 뭐 절간 공판도 하고.)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경허다간 이젠 또 유채가 생겨낫어요.
  • (그러다가 이젠 또 유채가 생겨났어요.)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육십 년도, 육십 년대에 들어서. 유채 생기니까 유채허곡 헤여서 우리 마을에 유채를 궹장히 많이 갈앗어.
  • (육십 년도, 육십 년대에 들어서. 유채 생기니까 유채하고 해서 우리 마을에 유채를 굉장히 많이 갈았어.)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유채를 광작으로 재배허다가 그것이 거의 육십 년대 말 칠십 년대 초 뒈가니까 그때부떤 이제 감귤 붐이 일기 시작헷거든.
  • (유채를 광작으로 재배하다가 그것이 거의 육십 년대 말 칠십 년대 초 되가니까 그때부턴 이제 감귤 붐이 일기 시작했거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게영 그때부터 감귤 헤여서 그땐 처음엔  재력 잇는 사름덜이 묘목 귀허니까 사다 심곡 허다가 칠십 년대 중반 되니까 뭐 너나없이.
  • (그렇게 그때부터 감귤 하여서 그땐 처음엔 참 재력 있는 사람들이 묘목 귀하니까 사다 심고 하다가 칠십 년대 중반 되니까 뭐 너나없이.)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다 감귤 시작헷거든. 지금은 아마 감귤 안 허는 사름 하나도 없고, 벨로 없고.
  • (다 감귤 시작했거든. 지금은 아마 감귤 안 하는 사람 하나도 없고, 별로 없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겐디 그것에 주 생산허는 사름 팔십 프로 이상.
  • (그런데 그것에 주 생산하는 사람 팔십 퍼센트 이상.)
조사자
  • 아아.
  • (아아.)
제보자
  • 겨고 옛날은 쉐를 집마다 다 잇엇거든.
  • (그리고 옛날은 소를 집마다 다 있었거든.)
조사자
  • 예.
  • (예.)
  • 예.
  • (예.)
제보자
  • 밧갈쉐 헤영은에 그거 뭐  십 년 이십 년썩 질뢍은에 허면은 거세헤가지고 , 중성귀엔 헤근에.
  • (‘밧갈쉐’ 해서 그거 뭐 한 십 년 이십 년씩 길러서 하면은 거세해가지고 참, 불친소라고 해서.)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중성귀 헤근에  이십 년 쓰무 살지 질루는 사름도 잇고.
  • (불친소 해서 한 이십 년 스무 살까지 기르는 사람도 있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경허곡 집마다 쉐허영 여름에는 한라산에 가곡.
  • (그렇게 하고 집마다 소해서 여름에는 한라산에 가고.)
조사자
  • 예.
  • (예.)
  • 예.
  • (예.)
제보자
  • 드르에서 키우는 소 헤영 한라산에 보내곡 저 겨울에는 이제 이 목장에 가근에 허영 촐 좀 헤당 눈 푸끄면은 촐도 주곡.
  • (들에서 키우는 소 해서 한라산에 보내고 저 겨울에는 이제 이 목장에 가서 해서 꼴 좀 해다가 눈 휘날리면 꼴도 주고.)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안 그러면 내불민 나무 가지 튼 것도 다 먹으멍 살아, 그 소.
  • (안 그러면 내버리면 나무 가지 같은 것도 다 먹으면서 살아, 그 소.)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게영 살다가 이제 그것도 이젠 감귤 버슨덴 헤가니까 조금씩. 우리 사촌 어떵허연 야우허연.
  • (그렇게 살다가 이제 그것도 이젠 감귤이 번다고 해가니까 조금씩. 우리 사촌 어떡하다가 야우해서.)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보존 겅 헷는데. 도  헌 사름도  오륙 명 잇엇는데 크게 많이 헌 사름은 우리 하르버지허고 여기 우리 마을에 이장도 지내고 면의원도 헷던 분인데 아주 유명허신 분 그 박경수 씨라고 그분허곡 들도 많이 허고. 경허다가 우리 또 우리 하르버지 동서 뒈는 어른도  이삼십 필.
  • (보존 그렇게 했는데. 말도 말 한 사람도 한 오륙 명 있었는데 크게 많이 한 사람은 우리 할아버지하고 여기 우리 마을에 이장도 지내고 면의원도 했던 분인데 아주 유명하신 분 그 박경수 씨라고 그분하고 말들도 많이 하고. 그렇게 하다가 우리 또 우리 할아버지 동서 되는 어른도 한 이삼십 필.)
조사자
  • 음.
  • (음.)
  • 음.
  • (음.)
제보자
  • 또 그때는 집마다 도새기가 뭐 안 질룬 집 셔?
  • (또 그때는 집마다 돼지가 뭐 안 기르는 집 있어?)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뭐 도새기 다 질뢍은에 허면은 쉐걸름을 돗통에 담거든.
  • (뭐 돼지 다 길러서 하면은 소두엄을 돼지우리에 담거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쉐걸름을 돗통에 담아가지고서 뒈지가 밟히고 뒈지 똥 싸고 오줌 싸곡 허면서 그것이 부식 되고 부식 되고 허영 그것이 완전히 썩으면은 건 흑이 뒈불고.
  • (소두엄을 돼지우리에 담아가지고서 돼지가 밟히고 돼지 똥 싸고 오줌 싸고 하면서 그것이 부식 되고 부식 되고 해서 그것이 완전히 썩으면 그건 흙이 돼버리고.)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흑이 안 뒈영 걸름이 완전히 뒈게 허면은 후제 가을 뒈영 보리 갈게 뒈민 걸 걸름을 내는 거라.
  • (흙이 안 돼서 거름이 완전히 되게 하면은 후에 가을 돼서 보리 갈게 되면 것을 거름을 내는 거야.)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이제 쉐에 저기 쉐 헤서 쉐 우막, 쉐막에서 걸름 돗통데레 내는 건 걸름 낸덴 허곡.
  • (이제 소에 저기 소 해서 소 외양간, 외양간에서 거름 돼지우리에 내는 건 거름 낸다고 하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걸름 저 걸름 들인덴 허곡. 돗통디레 들인덴 허곡.
  • (거름 저 거름 들인다고 하고. 돼지우리로 들인다고 하고.)
조사자
  • 아, 들이는 거고.
  • (아, 들이는 거고.)
제보자
  • 그 다음 또 또 보리 갈젠 허민 걸름 내는 건 걸름 내는 거, 걸름 낸덴.
  • (그 다음 또 또 보리 갈려고 하면 거름 내는 건 거름 내는 거, 거름 낸다고.)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걸름내서 허민 다 그 통허는디. 걸름 내민 그걸 걸름헤영은에 이젠 마당 신, 마당 좋은 집은 마당. 마당 없는 집은 질레.
  • (거름내서 하면 다 그 통하는데. 거름 내면 그걸 거름해서 이젠 마당 있는, 마당 좋은 집은 마당. 마당 없는 집은 길에.)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헤영은에 그땐 차도 하나도 기껏헤야 우마차 멧 개벳긔 엇인 때. 게영 그걸 보리씨 삐영은에 걸 려.
  • (해서 그땐 차도 하나도 기껏해야 우마차 몇 개밖에 없을 때. 그렇게 그걸 보리씨 뿌려서 걸 밟아.)
조사자
  • 음.
  • (음.)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걸름착에 두 개.
  • (‘걸름착’에 두 개.)
조사자
  • 두 개.
  • (두 개.)
제보자
  • 두 개 담알 가지고 딱 시끄면은  바리거든.
  • (두 개 담아 가지고 딱 실으면 한 바리거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그 밧듸 멧 바리 들 거. 씨는 얼마 들 거.
  • (그 밭에 몇 바리 들 거. 씨는 얼마 들 거.)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딱허게 허민 닷 말지기 닷 말 씨 허민 씨 닷 말 걸로 말헨.  말지기 서 서말 싀 바리 든덴 허민 닷 말지기 삼오 십오 열다섯 바리.
  • (딱하게 하면 닷 마지기 닷 말 씨 하면 씨 닷 말 걸로 말해. 한 마지기 서 서 말 세 바리 든다고 하면 닷 마지기 삼오 십오 열다섯 바리.)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게근에 열다섯 번 쉐 실러야 뒈거든. 게영 그걸 이 밧 갈 때마다 쪼끔씩 쪼끔씩 내는 거라.
  • (그렇게 해서 열다섯 번 소에 실어야 되거든. 그렇게 그걸 이 밭 갈 때마다 쪼끔씩 쪼끔씩 내는 거야.)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경헤영은에 다령은에 경허영 그걸 탁, 허게 이제 노적봉처럼 데며근에 경허영 그날 못허민 다음 날부떠 걸로 쉐스렁으로 담으멍 쉐에 씨껑 강 밧듸 강 뿌려. 그땐 질도 뭐 좁고 허니까.
  • (그렇게 해서 다뤄서 그렇게 해서 그걸 탁, 하게 이제 노적봉처럼 가려서 그렇게 해서 그날 못하면 다음 날부터 걸로 쇠스랑으로 담으면서 소에 실어서 가서 밭에 가서 뿌려. 그땐 길도 뭐 좁고 하니까.)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낭 트멍으로 어떵 어떵 가멍 밧듸 강 펑, 겡헹 이제 그걸 놓민. 걸름 놓는 것도 여자들이 놓거든. 걸름덜 여자들이 체 앞이 탁 차가지고 체 높이 탁허게 메어가지고.
  • (나무 틈으로 어찌 어찌 가면서 밭에 가서 퍼서, 그렇게 해서 이제 그걸 놓으면. 거름 놓는 것도 여자들이 놓거든. 거름들 여자들이 삼태기 앞에 탁 차가지고 삼태기 높이 탁 하게 매어가지고.)
조사자
  • 음.
  • (음.)
  • 예.
  • (예.)
제보자
  • 뿌리민 걸름에 다 보리씨가 묻어 잇거든. 그것이 기비가 뒈엇거든.
  • (뿌리면 거름에 다 보리씨가 묻어 있거든. 그것이 밑거름이 되었거든.)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게영 이젠 보리 갈앙은에. 또 그 여름에 조 갈면서 질 때 로 려 불면은 벙에가 나거든. 벙에.
  • (그렇게 해서 이젠 보리 갈아서. 또 그 여름에 조 갈면서 질 때 말로 밟아 버리면은 볏밥이 나거든. 볏밥.)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벙에 나민 곰베엔 헌 거 헤가지고 이제 밧 간 다음엔 곰베로 다 그 흑을 부숴야 뒈여.
  • (볏밥 나면 곰방메라고 한 거 해가지고 이제 밭 간 다음엔 곰방메로 다 그 흙을 부숴야 돼.)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경허곡 골 막은덴 허민 고랑에 또 주젱이만 썩 똑똑 끊어놩 보리씰 놓거든.
  • (그렇게 하고 골 막는다고 하면 고랑에 또 주저리만 씩 똑똑 끊어놓아 보리씰 놓거든.)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게믄 걸 발로 막아야 뒈.
  • (그러면 걸 발로 막아야 돼.)
조사자
  • 아 아.
  • (아 아.)
제보자
  • 골 막곡 헤영. 경허영은에 보리 갈앙 허민 그땐 그 해방 직전에는 뭐 비료가 엇엇주게. 일제시대 뭐 유산암모니아라고 헤서 요새 요소 헌 말이주만는.
  • (골 막고 해서. 그렇게 해서 보리 갈아서 하면 그땐 그 해방 직전에는 뭐 비료가 없었지. 일제강점기 때 뭐 유산암모니아라고 해서 요새 요소라고 한 말이지만.)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그 황산암모니아 유산암모니아라고 암모니아라 헤서 나오는디 그거 어떵 허영 배급 타근에 것도 뭐 음대로 살 수 엇엉, 배급 타가지고 경헹 뿌리민 거 비료주민 잘 뒈고 허단. 그 다음 초산이엔 허영도 나와 나고. 그 다음 말짼 요소 나와나고 요소 유한. 유한 요소 이렇게.
  • (그 황산암모니아 유산암모니아라고 암모니아라 해서 나오는데 그거 어떻게 헤서 배급 타서 것도 뭐 마음대로 살 수 없어서, 배급 타가지고 그렇게 해서 뿌리면 거 비료주면 잘 되고 하다가. 그 다음 초산이라고 해서도 나왔었고. 그 다음 말짼 요소 나왔었고 요소 유한. 유한 요소 이렇게.)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그 비료 종류 나완. 일제시대 흥남질소비료 공장에서 나온 비료라고 예기헤낫어.
  • (그 비료 종류 나왔어. 일제강점기 때 흥남질소비료 공장에서 나온 비료라고 얘기했었어.)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해방 후엔 처음에  기가 멕혀낫주. 비료 사기가 힘들어가지고덜. 그 비료 주니까  진짠 요만씩 나던 것이 이만씩 나 곱빼기 자라거든.
  • (해방 후엔 처음에 참 기가 막혔었지. 비료 사기가 힘들어가지고들. 그 비료 주니까 참 진짠 요만씩 나던 것이 이만씩 나 곱빼기 자라거든.)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수확도 많이 나고. 경허면서 그때, 그때부떠 이제 쪼꼼씩 이, 저 비료 나옴 시작허니깐 식량 자급이 뒛주게.
  • (수확도 많이 나고. 그러면서 그때, 그때부터 이제 쪼끔씩 이, 저 비료 나오기 시작하니깐 식량 자급이 됐지.)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그 전엔 식량 자급이  힘들어가지고. 지금도 뭐 항상 밀체 먹는 소릴 허는디 밀속에 체가 아니고 밀 껍데기 초벌을 벳긴 거.
  • (그 전엔 식량 자급이 참 힘들어가지고. 지금도 뭐 항상 밀겨 먹는 소릴 하는데 밀속에 겨가 아니고 밀 껍데기 초벌을 벗긴 거.)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그걸 저 소 사료도 안 먹어. 소가. 그것이 사름이 다 먹엇거든.
  • (그걸 저 소 사료도 안 먹어. 소가. 그것을 사람이 다 먹었거든.)
조사자
  • 음, 게 그걸 뭘 헹 먹은 거라마씨?
  • (음, 그럼 그걸 뭘 해서 먹은 건가요?)
제보자
  • 그걸로 헤영 범벅도 헹 먹고.
  • (그걸로 해서 범벅도 해서 먹고.)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또 그것만 주식이 아니고. 그것에 그것이 하나민 또 좁쌀 같은 거.
  • (또 그것만 주식이 아니고. 그것에 그것이 하나면 또 좁쌀 같은 거.)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보리 같은 거 하나 허영 서꺼가지고 경헤영 우선 그 저 뭐야 포만감을.
  • (보리쌀 같은 거 하나 해서 섞어가지고 그렇게 해서 우선 그 저 뭐야 포만감을.)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느끼는 거고게. 뭐 영양분 잇건 말건 사름이 먹으니까.
  • (느끼는 거고. 뭐 영양분 있건 말건 사람이 먹으니까.)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우리 마을에도 뭐 밀체 아이 먹는 집의  삼십 분.
  • (우리 마을에도 뭐 밀겨 아니 먹는 집이 한 서른 분.)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나머진 다 밀체 먹엇주. 쪼꼼 먹엇든, 만이 먹엇든.
  • (나머진 다 밀겨 먹었지. 쪼끔 먹었든, 많이 먹었든.)
조사자
  • 이 동네도 밀체를, 밀을 간 거네예? 옛날에.
  • (이 동네도 밀겨를, 밀을 간 거네요? 옛날에.)
제보자
  • 밀 간 게 아니고.
  • (밀 간 게 아니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그 웨국에서 밀 수입헤가지고.
  • (그 외국에서 밀 수입해가지고.)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제분허고 남은 이 그 껍데기 그것을 상인이 사다가 걸 앗주게.
  • (제분하고 남은 이 그 껍데기 그것을 상인이 사다가 걸 팔았지.)
조사자
  • 으음.
  • (으음.)
제보자
  • 그걸 민 그걸 사다가 거를 주로 밀체죽 먹엇주.
  • (그걸 팔면 그걸 사다가 거를 주로 밀겨죽 먹었지.)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밀체죽.
  • (밀겨죽.)
  • 그 다음에 전분공장에 전분, 전분주시.
  • (그 다음에 전분공장에 전분, 전분찌꺼기.)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거 사다가 말려서 분쉐헤가지고 그것도 먹고. 흉년 때는.
  • (거 사다가 말려서 분쇄해가지고 그것도 먹고. 흉년 때는.)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게 허다가 비료 나옴 시작허난 비료로 헤서 그때부떤 보리 수확이 많이 나거든.
  • (그렇게 하다가 비료 나오기 시작하니까 비료로 해서 그때부턴 보리 수확이 많이 나거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옛날엔 보리 일곱 바리  착이민. 뭐 아 싀 바리  착.
  • (옛날엔 보리 일곱 바리 한 짝이면. 뭐 아 세 바리 한 짝.)
조사자
  • 무신거마씨?
  • (무엇이요?)
제보자
  • 보리.
  • (보리.)
조사자
  • 으.
  • (으.)
제보자
  • 보리도 싀 바리,  바리가  바리가 멧 뭇이야. 서 뭇씩이믄 열 뭇. 쓰무 뭇. 쓰무 뭇이  바리거든.
  • (보리도 세 바리, 한 바리가 한 바리가 몇 뭇이야. 세 뭇씩이면 열 뭇. 스무 뭇. 스무 뭇이 한 바리거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싀 바리  착, 일곱 뭇이야 일곱 뭇.
  • (세 바리 한 짝, 일곱 뭇이야 일곱 뭇.)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이른 뭇. 이른 뭇이믄  사름 먹넨 헷거든 옛날.
  • (일흔 뭇. 일흔 뭇이면 한 사람 먹는다고 했거든 옛날.)
조사자
  • 싀 바리  착이면예?
  • (세 바리 한 짝이면요?)
제보자
  • 싀 바리 ᄒᆞᆫ 착이믄.
  • (세 바리 한 짝이면.)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싀 바리  착이민  사름 베 들어 먹어 저 그런 소리 허는디. 뭐 그땐 싀 바리  착. 그루후제 보리가 잘 뒈고 농사가 잘 뒈고 비료 덕택에 뭐  집의 보통 보리가 스무 섬 서른 섬 마은 섬지. 거 백 석 백오십 썩 짜리도.
  • (세 바리 한 짝이면 한 사람 배 들어 먹어 저 그런 소리 하는데. 뭐 그땐 세 바리 한 짝. 그후 보리가 잘 되고 농사가 잘 되고 비료 덕택에 뭐 한 집에 보통 보리가 스무 섬 서른 섬 마흔 섬까지. 거 백 석 백오십 석 짜리도.)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그 다음엔 고구마를 많이 광작허고 유채 광작허고 허니까 보리 백 석 자랑이 안 뒛거든.
  • (그 다음엔 고구마를 많이 광작하고 유채 광작하고 하니까 보리 백 석 자랑이 안 됐거든.)
조사자
  • 예.
  • (예.)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