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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 대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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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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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조사자
그다음에 촐 빌 때 얽힌 추억 ᄀᆞᆯ아줍서. 촐 비멍게 얽힌 추억들 잇지 안 허우꽈?
(그다음에 꼴 벨 때 얽힌 추억 말해주십시오. 꼴 베면서요 얽힌 추억들 있지 않습니까?)
옛날 하르방, 할망덜 보민 노동요옌 허영 일헐 때마다 다 노래가 이서.
(옛날 할아버지, 할머니들 보면 노동요라고 해서 일할 때마다 다 노래가 있어.)
제보자
김멜 땐 사대소리가 잇고, 촐 빌 때도 할망덜은 어떻게 허느냐 허민 오오오오오 헹 그렇게 잘 헙디다게.
(김맬 땐 ‘사대소리’가 있고, 꼴 벨 때도 할머니들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오오오오오 해서 그렇게 잘 합디다.)
조사자
경 헤야 일헐 때 좀 재미나게 허는 겁주게.
(그렇게 해야 일할 때 좀 재미나게 하는 거지요.)
제보자
경 안 허믄 버쳐근에게.
(그렇게 안 하면 부쳐서요.)
조사자
이제는 저 보는 것도 하주만은 옛날엔 그런 것밖엔 엇수게.
(이제는 저 보는 것도 많지만 옛날엔 그런 것밖엔 없습니다.)
한림읍 대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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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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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조사자
경 허난 잘 살암수게. 그다음양 우리 저 땔감양, 지들커, 지들커 종류는 어떤 것덜이 잇수가?
(그렇게 하니까 잘 살고 있습니다. 그다음요 우리 저 땔감, 땔감, 땔감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제보자
나 시집은 오난예, 지들커 종류옌, 저 산에, 산에 간에 ᄎᆞᆷ가시낭덜 잇지 안 허우꽈?
(나 시집은 오니까요, 땔감 종류라고, 저 산에, 산에 가서 참가시나무들 있지 않습니까?)
어, 지들커는 보리낭 짇엇주게.
(어, 땔감은 보릿짚 때었지요.)
예, 그전인 보리낭 짇엉, 제일 좋게 낭 때엉 밥허젠 허민 겨울엔 보리만 갈아불민 헐 것이 엇지 안 헙니까? 경허민 그때부떤 목장 에 나무허레 다니는 거라마씨.
(예, 그전에는 보릿짚 때어서, 제일 좋게 나무 때어서 밥하려고 하면 겨울엔 보리만 갈아버리면 할 것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때부턴 목장에 나무하러 다니는 거지요.)
조사자
낭, 낭.
(나무, 나무.)
제보자
낭, 이제ᄀᆞ트민 차로나 구르마로라도 확 실러오주만은 그때 당시엔 등짐이 졍 ᄒᆞ루에 석 짐썩 중참, 중참, 중참 허멍.
(나무, 이제같으면 차로나 달구지로라도 확 실어오지만 그때 당시엔 등짐에 져서 하루에 석 짐씩 중참, 중참, 중참 하면서.)
조사자
게난 무슨 낭마씨?
(그러니까 무슨 나무요?)
제보자
ᄎᆞᆷ가시낭이영, 다근죽낭 ᄀᆞ튼 거.
(참가시나무랑 예덕나무 같은 거.)
조사자
다근죽낭, ᄎᆞᆷ가시낭.
(예덕나무, 참가시나무.)
제보자
다근죽낭 ᄀᆞ튼 거, 꽝낭 ᄀᆞ튼 거예. 겐디 제일 불 ᄉᆞᆱ기 좋은 낭은 볼레낭, 꽝낭.
(예덕나무 같은 거, 꽝꽝나무 같은 거요. 그런데 제일 불 때기 좋은 나무는 보리수나무, 꽝꽝나무.)
조사자
볼레낭, 꽝낭.
(보리수나무, 꽝광나무.)
제보자
예, ᄎᆞᆷ가시낭 ᄀᆞ튼 거.
(예, 참가시나무 같은 거.)
조사자
ᄎᆞᆷ가시낭은 안 좋암직헌디.
(참가시나무는 안 좋을 것 같은데.)
제보자
ᄎᆞᆷ가시낭이 막 좋읍니다.
(참가시나무가 아주 좋습니다.)
조사자
게난 저 뭐냐, 가시덜.
(그러니까 저 뭐냐, 가시들.)
제보자
가시 하영 이서도예, 불때는 건예.
(가시 많이 있어도요, 불때는 건요.)
조사자
아, 불이 좋구나.
(아, 불이 좋구나.)
제보자
예, 불이 달아.
(예, 불이 달아.)
가시낭은 좋은디 무거와.
(종가시나무는 좋은데 무거워.)
무거와. 게믄 이 저 잡가시낭덜은 개붑고 좀 엉글엉글허민 놩, 이 불 때는 것도예, ᄒᆞ끔 ᄃᆞᆯ싹ᄃᆞᆯ싹 들러지멍예, 그렇게 잘 부뜸니다게.
(무거워. 그러면 이 저 잡종가시나무들은 가볍고 좀 엉글엉글하면 놔서, 이 불때는 것도요, 조금 달싹달싹 들뜨면서요, 그렇게 잘 붙습니다.)
한림읍 대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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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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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조사자
그다음에 쉐똥허고 ᄆᆞᆯ똥?
(그다음에 소똥하고 말똥?)
굴묵양?
(‘굴묵’요?)
제보자
방 뜨시게, 굴묵 짇엇수게. 굴묵 짇주, 그걸로 밥헹 먹는 땔감으론 안 썻수다. 이 방 뜨시게 굴묵 짇엇주.
(방 따뜻하게, ‘굴묵’ 때었습니다. ‘굴묵’ 때지, 그걸로 밥해서 먹는 땔감으로 안 썼습니다. 이 방 따뜻하게 ‘굴묵’ 때었지.)
조사자
그 저 무신것도, 낭 비어나믄 무신거, 등체기.
(그 저 무엇도, 나무 베어나면 무엇, 나무 밑동.)
제보자
등체기, 등체기 그거.
(나무 밑동, 나무 밑동 그거.)
조사자
낭 등체기.
(나무 밑동.)
제보자
낭 등체기 보고 장작이엔 허는가? 그거 헤당은에 짇고.
(나무 밑동 보고 장작이라고 하는가? 그거 해다가 때고.)
조사자
그거 헤당 짇고양.
(그거 해다가 때고요.)
제보자
저 깨엉 ᄌᆞ근ᄌᆞ근허멍 허고예.
(저 깨어서 자근자근하면서 하고요.)
조사자
굴묵 짇엇구나, 굴묵.
(‘굴묵’ 때었구나, ‘굴묵’.)
제보자
그걸론 땔감으로 헷주. 굴묵은 그자 쉐똥허고 ᄀᆞ시락.
(그걸론 땔감으로 했지. ‘굴묵’은 그저 소똥하고 까끄라기.)
조사자
ᄀᆞ시락? ᄀᆞ시락은 오래 안 가.
(까끄라기? 까끄라기는 오래 안 가.)
제보자
오래 안 가도게, 그때 당시엔게 그거 불땔 거, 경 허영은에 그날 굴묵 ᄀᆞ시락에 불부쪙 허엿당, 또 둣날 아침인 또 군데 허영 불체 거둬뒁 또 짇곡, 또 짇곡, 경 허멍 살아십주게.
(오래 안 가도요, 그때 당시엔 그거 불땔 거, 그렇게 해서 그날 ‘굴묵’ 까끄라기에 불붙여서 하였다가, 또 뒷날 아침에는 고무래 해서 재 거둬둬서 또 때고, 또 때고, 그렇게 하면서 살았습지요.)
거 불체 걸름도 허곡게.
(거 재 거름도 하고요.)
한림읍 대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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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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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조사자
거 솔섭 걷으레 뎅겨 봅디가?
(거 솔잎 걷으러 다녀 봤습니까?)
제보자
예, 솔입은 글겡이 헤당은에, 솔입 글거당 불때십주게.
(예, 솔잎은 갈퀴 해다가, 솔잎 긁어다가 불땠습지요.)
조사자
솔입이엔 헙니까?
(‘솔입’이라고 합니까?)
제보자
솔섭, 솔섭.
(솔잎, 솔잎.)
조사자
솔섭이엔 헙니까?
(‘솔섭’이라고 합니까?)
제보자
예, 솔섭.
(예, 솔잎.)
조사자
예, 솔섭.
(예, 솔잎.)
제보자
솔섭 허영은에 그건 땔감으로 썻수게.
(솔잎 해서 그건 땔감으로 썼습니다.)
조사자
글겡이로 글겅 오고.
(갈퀴로 긁어서 오고.)
제보자
소낭밧디 강 보민 솔섭은 사름마다 다 ᄉᆞᄆᆞᆺ 미릇 허젠 가멍.
(소나무밭에 가서 보면 솔잎은 사람마다 다 사뭇 미리 하려고 가면서.)
조사자
아, 이젠 하서.
(아, 이젠 많아.)
제보자
이젠 감만 허믄 막 눌언.
(이젠 가기만 하면 마구 쌓였어.)
이젠 헤가민 걸름 헹 좋아.
(이젠 해가면 거름 해서 좋아.)
이제 그거 땔감허는 사름덜 잇수가?
(이제 그거 땔감하는 사람들 있습니까?)
조사자
솔섭도 걸름 허여?
(솔잎도 거름 해?)
제보자
아이고, 안 뒙니다. 에에, 썩지 아니허여.
(아이고, 안 됩니다. 에에, 썩지 않아.)
조사자
거 이제는 걸름이 안 뒈는 거 닮아, 숙대낭섭허고 솔섭은.
(거 이제는 거름이 안 되는 거 같아, 삼나무잎하고 솔잎은.)
제보자
숙대낭섭이나 솔섭이나 다 덮쳥 놔두민 헤얗게 곰셍이 피멍.
(삼나무잎이나 솔잎이나 다 덮쳐서 놔두면 하얗게 곰팡이 피면서.)
조사자
곰셍이 피어.
(곰팡이 피어.)
제보자
헙니다게, 오래뒈사 건. 숙대낭은 여기 우리 에염에 영 막 끈엉 낭 놔두민 ᄒᆞᆫ해 허민 그자 그 아래 막 썩엉은에 걸름 뒙니다게.
(합니다, 오래돼야 건. 삼나무는 여기 우리 옆에 이렇게 마구 끊어서 나무 놔두면 한해 하면 그저 그 아래 마구 썩어서 거름 됩니다.)
ᄒᆞᆫ 멧 년 뒈어사.
(한 몇 년 되어야.)
검질 안 나게 알더레 ᄁᆞᆯ아불엄수게.
(김 안 나게 아래로 깔아버리고 있습니다.)
한림읍 대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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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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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조사자
그다음에, 아까 저 낭허레 이 저 지들커 허젱 여긴 어디 올라강은에?
(그다음에, 아까 저 나무하러 이 저 땔감 하려고 여긴 어디 올라가서?)
제보자
여긴 목장에마씨, 목장에.
(여긴 목장에요, 목장에.)
조사자
목장에 강?
(목장에 가서?)
제보자
영어교육도시 들어오는 디.
(영어교육도시 들어오는 데.)
조사자
아, 거기 저.
(아, 거기 저.)
제보자
거기가 목장이라.
(거기가 목장이야.)
예, 거기.
(예, 거기.)
예, 거기가 곶자왈 잇수다게. 거기 강 헤와십주.
(예, 거기가 ‘곶자왈’ 있습니다. 거기 가서 해왔습지요.)
조사자
거기 강은에, 아까.
(거기 가서, 아까.)
제보자
예, ᄒᆞ루에 ᄎᆞᆷ.
(예, 하루에 참.)
조사자
아까 ᄎᆞᆷ가시낭허고.
(아까 참가시나무하고.)
제보자
ᄎᆞᆷ가시낭, 볼레낭, 꽝낭, 거기 잡낭덜 막 합니다게. 겐디 ᄎᆞᆷ가시낭은 이 호미로 나문 하기 좋은디 막 무거와예, 졍 오젠 허민, 게민 그거.
(참가시나무, 보리수나무, 꽝꽝나무, 거기 잡나무들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참가시나무는 이 낫으로 나무는 하기 좋은데 아주 무거워요, 져서 오려고 하면, 그러면 그거.)
조사자
다근죽낭?
(예덕나무?)
제보자
예, 다근죽낭이 질 게베웁니다, 낭을 헤보민.
(예, 예덕나무가 젤 가볍습니다, 나무를 해보면.)
지금 허믄 옛날에 누게 그 목장이.
(지금 하면 옛날에 누구 그 목장에.)
경 허영 폭낭도 무겁곡, 경 그거 허여당, 그거 허여당은에 모슬포 강 ᄒᆞᆫ 짐 졍 강 ᄆᆞᆯ르민, 졍 께영, ᄆᆞᆯ르민.
(그렇게 해서 팽나무도 무겁고, 그렇게 그거 해다가, 그거 해다가 모슬포 가서 한 짐 져가서 마르면, 져서 매끼랑, 마르면.)
조사자
나양, 요번에 이 곶자왈을 걸엇수게. 아, 그디 각시영 어디서부떠 걸어시냐 허면은 저 어디.
(나요, 요번에 이 ‘곶자왈’을 걸었습니다. 아, 거기 마누라랑 어디서부터 걸었느냐 하면은 저 어디.)
제보자
이 영어교육도시.
(이 영어교육도시.)
예, 예.
(예, 예.)
조사자
오설록 가 왓어, 아, 건디 사름이 하나도 안 보이더라고, 그냥 뭐 하늘도 안 보이고, 상당히 겁난 디데예. 아이 요즘 들개들 하부난게.
(‘오설록’ 가 왔어, 아, 그런데 사람이 하나도 안 보이더라고, 그냥 뭐 하나도 안 보이고, 상당히 겁난 곳이더라고. 아니 요즘 들개들 많아 버리니까.)
제보자
맞수다.
(맞습니다.)
영어교육도시, 곶자왈, 올렛길 막 좋은 디 잇수게, 여기.
(영어교육도시, ‘곶자왈’, 올레길 아주 좋은 데 있습니다, 여기.)
조사자
도립 곶자왈?
(도립 ‘곶자왈’?)
제보자
예.
(예.)
조사자
아, 나, 갓다 왓수다.
(아, 나, 갔다 왔습니다.)
제보자
거기가 좋지, 거기가 좋아.
(거기가 좋지, 거기가 좋아.)
조사자
나 안 뎅긴 디가 엇수다게.
(나 안 다닌 데가 없습니다.)
제보자
제주도립곶자왈 좋아.
(제주도립곶자왈 좋아.)
조사자
거긴 사름덜 하영 다닙디다.
(거긴 사람들 많이 다닙디다.)
제보자
하영 다니곡 저, 여름에 시원허고.
(많이 다니고 저, 여름에 시원하고.)
조사자
건디 여긴 보면은 아까 ᄀᆞᆮ던 건디 밧마다 다근죽낭이 수두룩이라.
(그런데 여긴 보면은 아까 말하던 것인데 밭마다 예덕나무가 아주 많아.)
제보자
어, 어.
(어, 어.)
겐디 다근죽낭이예, 우린 몰라신디 육지분덜 요쪽에 왕 사는디 다근죽낭이 위, 위에 위약입디다.
(그런데 예덕나무가요, 우린 몰랐는데 육지분들 요쪽에 와서 사는데 예덕나무가 위, 위에 위약입디다.)
조사자
아, 그 썹마씨?
(아, 그 잎요?)
제보자
다근죽낭이예, 영 끈엉 영 허민 좍좍 벳겨졍은에 그거 ᄆᆞᆯ리와근에ᅌᅨ 그거 딸리멍 먹어사.
(예덕나무요, 이렇게 끊어서 이렇게 하면 좍좍 벗겨져서 그거 말려서 그거 달이면서 먹어야.)
조사자
아, 그거 위약이엔?
(아, 그거 위약이라고?)
제보자
예, 위약. 저 무슨 나무 헛개나무 알아집니까? 헛개나무?
(예, 위약, 저 무슨 나무 헛개나무 알 수 있습니까? 헛개나무.)
조사자
예, 헛개.
(예, 헛개.)
제보자
헛개나무 열매.
(헛개나무 열매.)
조사자
헛개낭 ᄑᆞᆸ니다, 헛개낭.
(헛개나무 팝니다, 헛개나무.)
제보자
헛개 열매 알아지쿠가? 헛개나무 열매.
(헛개 열매 알겠습니까? 헛개나무 열매.)
조사자
아, 난 안 봐봣수다만은 저 상점에도 보면 헛개 물 허영은에 간에 좋덴 허영.
(아, 난 안 봤습니다만 저 상점에도 보면 헛개 물 해서 간에 좋다고 해서.)
제보자
예, 간이, 오널 테레비에 나오는 거 보난예.
(예, 간에, 오늘 텔레비전에 나오는 거 보니까.)
오일장에도 잇어.
(오일장에도 있어.)
간 나빤에 곧 죽을 지경이엔 헤신디 헛개 열매, 산에 가믄 저 우에 헛개나무 열매가 이만씩 헌 겁디다. 그거 딸련 먹으난에 간도 깨끗허게 낫고 죽어지카부덴헌 것이 살아졈젠 헙디다게. 게난 목장이 헛개나무가 실 건디 헤신디.
(간 나빠서 곧 죽을 지경이라고 했는데 헛개 열매, 산에 가면 저 위에 헛개나무 열매가 이만큼씩 한 겁디다. 그거 달여서 먹으니까 간도 깨끗하게 났고 죽을까 싶어서 한 것이 살아지고 있다고 합디다. 그러니까 목장에 헛개나무가 있을 것인데 했는데.)
조사자
아, 여긴 별로 엇어, 이 헛개는 육지, 게고 나 요번에 들은 말인디 막 위 나쁜 사름 아침에 밥 안 먹엉 이 ᄃᆞᆨ새기 ᄉᆞᆱ은 거 두 개 먹으민 막 좋넨.
(아, 여긴 별로 없어, 이 헛개는 육지, 그리고 나 요번에 들은 말인데 아주 위 나쁜 사람 아침에 밥 안 먹어서 이 달걀 삶은 거 두 개 먹으면 아주 좋다고.)
제보자
아, 기꽈?
(아, 그렇습니까?)
조사자
ᄃᆞᆨ새기 ᄉᆞᆱ은 거 두 개.
(달걀 삶은 거 두 개.)
제보자
겐디 ᄃᆞᆨ새기 ᄒᆞ루에 남자덜은 꼭 두 개 먹으렌 헙니께. 그러민 치매도 예방뒈곡예 몸에 경 좋덴 헙디다.
(그런데 달걀 하루에 남자들은 꼭 두 개 먹으라고 합니다. 그러면 치매도 예방되고 몸에 그렇게 좋다고 합디다.)
조사자
위에 좋덴.
(위에 좋다고.)
제보자
ᄃᆞᆨ새기 두 갠 남자덜 하루에 필수 먹어줘야 헌덴.
(달걀 두 개는 남자들 하루에 필수 먹어줘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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