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삭일 한 번 하면, 초하루 하면 우린 보름 하고 하면서 우린 삼 년을 했습니다.)
조사자
이젠 그거 봐 보질 못허여.
(이젠 그거 봐 보질 못해.)
제보자
이젠 장밧디 강 묻으민 거기서 다 합제 헤둰 와불엄수게.
(이젠 장지에 가서 묻으면 거기서 다 합제 해둬서 와버리고 있습니다.)
조사자
다 헤뒁은에 그냥.
(다 해둬서 그냥.)
제보자
그냥 와불어.
(그냥 와버려.)
조사자
상복도 다 ᄉᆞᆯ아불고.
(상복도 다 불태워 버리고.)
제보자
다 ᄉᆞᆯ아불어.
(다 불태워 버려.)
거 좋은 거라.
(거 좋은 거야.)
조사자
아, 이거.
(아, 이거.)
제보자
존 거, 존 거 아니우다.
(좋은 거, 좋은 거 아닙니다.)
조사자
어느 것이 좋은지.
(어느 것이 좋은지.)
제보자
존 건 아니, 사름이양 그거 옛날도 다 이유가 이신 거우다. 부모덜 그 아기덜 키우젱 허민 오죽 진짜 정성들이멍 키왓수가게. 거난 이 부모를 존경허는 디서 아기덜 본 베우젠 다 경 허는 거주, 요즘은 다 그냥 거기서 합 다 헤여뒁 왕 저녁엔 왕 데갈라젼덜 잠수게.
(좋은 건 아니, 사람이요 그거 옛날도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부모들 그 아기들 키우려고 하면 오죽 진짜 정성들이면서 키웠습니까. 그러니까 이 부모를 존경하는 데서 아기들 본 배우려고 다 그렇게 하는 거지, 요즘은 다 그냥 거기서 합 다 해둬서 와서 저녁엔 와서 드러누워서 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