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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로 보는 제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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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제주어 구술자료집(2017~2020)]을 마을별,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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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읍 대림리/ 주생활/ 2020년

조사자
  • 그다음에 고팡에 대허영 물어보쿠다양, 고팡. 삼춘네는 저 이 고팡에 식게헐 때 거기 저 무신거 놉니까?
  • (그다음에 고방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고방. 삼촌네는 저 이 고방에 제사할 때 무엇 놓습니까?)
제보자
  • 아, 안 놉니다.
  • (아, 안 놓습니다.)
  • 안 놔.
  • (안 놔.)
  • 안 놉니다게.
  • (안 놓습니다.)
조사자
  • 안 허여마씨?
  • (안 해요?)
제보자
  • 우린 그런 거 엇수다.
  • (우린 그런 거 없습니다.)
  • 이 동넨 그런 거 엇어.
  • (이 동네는 그런 거 없어.)
  • 그런 거 아니허고, 또 여긴 문전상이엔 헌 건.
  • (그런 거 않고, 또 여긴 ‘문전상’이라고 한 건.)
조사자
  • 아, 문전상은 놓고?
  • (아, ‘문전상’은 놓고?)
제보자
  • 예, 문전상은 놉니다, 이제도 문전상은 놉니다.
  • (예, ‘문전상’은 놉니다, 이제도 ‘문전상’은 놉니다.)
조사자
  • 우린 고팡에 그거 놉니다게.
  • (우린 고방에 그거 놉니다.)
제보자
  • 그건 안, 안칠성이엔 허영, 이렌 그런 것이 엇수다.
  • (그건 안, ‘안칠성’이라고 해서, 이리로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조사자
  • 옛날 우리 조상덜 계속 노니까.
  • (옛날 우리 조상들 계속 놓으니까.)
  • 아, 그런 건 없고.
  • (아, 그런 건 없고.)
제보자
  • 그런 것이 거의 비슷허게 허여.
  • (그런 것이 거의 비슷하게 해.)
조사자
  • 우린 그런 거 없고 옛날부터 영 내려오난에.
  • (우린 그런 거 없고 옛날부터 이렇게 내려오니까.)
제보자
  • 예, 안칠성이엔 노는 디가.
  • (예, ‘안칠성’이라고 놓는 데가.)
조사자
  • 지금, 지금도 놔마씸.
  • (지금, 지금도 놔요.)
제보자
  • 아, 거는 바깟디도.
  • (아, 거는 바깥에도.)
  • 아, 그거 ○○이네 집 하나 놔.
  • (아, 그거 ○○이네 집 하나 놔.)
  • 아, 안칠성.
  • (아, ‘안칠성’.)
조사자
  • 우리 멩질 때나 식게 때는 꼭 거 헙니다게.
  • (우리 명절 때나 제사 때는 꼭 거 합니다.)
제보자
  • 밖에 가근에 허영 차롱착라도 허영 놩.
  • (밖에 가서 해서 채롱짝이라도 해서 놔서.)
조사자
  • 본상 웨로 그 문전상허고 그거.
  • (본상 외로 그 ‘문전상’하고 그거.)
제보자
  • 맞수다게, 허는 집, 여긴 우리 동넨 ○○이네 집이.
  • (맞습니다, 하는 집, 여긴 우리 동네는 ○○이네 집에.)
  • 아이고, 옛날에 우리 동네 하르방 하난 ᄉᆞᄆᆞᆺ ᄆᆞᆫ 병 걸련 죽언, 난 재게 죽어불젠 직장 뎅길 때 무신거 걸련 허난에 큰 숫구렝이 벰이난 그거 잡아단 먹으난 좋아불언. 좋아불언, 죽음이랑 마랑.
  • (아이고, 옛날에 우리 동네 할아버지 많으니까 사뭇 모두 병 걸려서 죽었어, 난 재우 죽어버리려고 직장 다닐 때 무엇 걸려서 큰 수구렁이 뱀이니까 그거 잡아다가 먹으니까 좋아 버렸어. 좋아 버렸어, 죽음이랑 마랑.)
조사자
  • 하하하.
  • (하하하.)
제보자
  • 재게 죽어불젠, 하하하, 게난 그런 게 어디 잇어?
  • (재우 죽어버리려고, 하하하. 그러니까 그런 게 어디 있어?)
조사자
  • 맞수다게.
  • (맞습니다.)
제보자
  • 가치가 엇어.
  • (가치가 없어.)
조사자
  • 게난 물어보쿠다. 고팡에 두지 놓고.
  • (그러니까 물어보겠습니다. 고방에 뒤주 놓고.)
제보자
  • 예, 그다음 항.
  • (예, 그다음 독.)
조사자
  • 그다음에 항.
  • (그다음에 독.)
제보자
  • 항아리도 양쪽으로 쫙 놩 보리 비민 ᄆᆞᆯ리왕 딱 담아두곡, 조도 마찬가지고예. 항아리도 놩.
  • (항아리도 양쪽으로 쫙 놔서 보리 베면 말려서 딱 담아두고, 조도 마찬가지고요. 항아리도 놔서.)
조사자
  • 그 후엔 도라무통 ᄀᆞ뜬 거 ᄀᆞ져단 헷주만은, 그땐 도라무통이 어디 셔.
  • (그 후엔 드럼통 같은 거 가져다가 했지만, 그땐 드럼통이 어디 있어.)
  • 항아리로양.
  • (항아리로요.)
제보자
  • 그 항아리가 제일 좋긴 허고게.
  • (그 항아리가 제일 좋긴 하고.)
  • 우리 도로무깡보다도 더 큰 항아리도 잇수다게. 이제도 잇수다.
  • (우리 드럼통보다도 더 큰 항아리도 있습니다. 이제도 있습니다.)
조사자
  • 아, 옛날 거멍헌 거라양.
  • (아, 옛날 거먼 거야.)
제보자
  • 아니, 거멍헌 건 물, 물항이고.
  • (아니, 거먼 건 물, 물독이고.)
  • 붉은, 붉은 항아리마씨.
  • (붉은, 붉은 항아리요.)
조사자
  • 옛날 거 우린 거멍허더라고.
  • (옛날 거 우린 거멓더라고.)
제보자
  • 거멍헌 건 물항아리.
  • (거먼 건 물항아리.)
  • 건 물항아리로 쓰고.
  • (건 물항아리로 쓰고.)
  • 거멍헌 거 막 큰 거라?
  • (거먼 거 아주 큰 거야?)
조사자
  • 예, 막 큰 거.
  • (예, 아주 큰 거.)
제보자
  • 경 큰 거 셔? 겐디 그건 다 물항아리.
  • (그렇게 큰 거 있어? 그런데 그건 다 물항아리.)
조사자
  • 이젠 다 엇어졋수다.
  • (이젠 다 없어졌습니다.)
제보자
  • 그거 엇어져불언, 그거 시민 좋은디.
  • (그거 없어져 버렸어, 그거 있으면 좋은데.)
  • 그거 물항아리, 물 노민 물 산덴 허는 거 아니우꽈?
  • (그거 물항아리, 물 넣으면 물 산다고 하는 거 아닙니까?)
조사자
  • 아이고, 거 옛날 엿장시덜 그 영 영 보멍 가져가불엇어.
  • (아이고, 거 옛날 엿장수들 그 이렇게 이렇게 보면서 가져가 버렸어.)
제보자
  • 우린 그 물항아리 하나 잇어. 거 나 제우 하나 ᄇᆞᆼ가완.
  • (우린 그 물항아리 하나 있어. 거 나 겨우 하나 주워왔어.)
  • 우린양 도로무깡만이 큰 항아리 서너니 개 잇수다.
  • (우린요 드럼통만큼 큰 항아리 서너 개 있습니다.)
조사자
  • 거 뭐꽝? 이 ᄈᆞᆺ으는 거 뭐라?
  • (거 뭐입니까? 이 빻는 거 뭐야?)
제보자
  • 방에톡.
  • (방아확,)
  • 방에톡.
  • (방아확.)
조사자
  • 예, 방에톡. 아, 그것도 어떤 집 가니까 그걸 유리 우티 탁 놘에, 그 응접실에, 아, 그거 허난 막 좋안게. 그런 것덜 옛날 엿장시덜 다 가져가불언, 다 가젼 도망가불언.
  • (예, 방아확. 아, 그것도 어떤 집 가니까 그걸 유리 위에 탁 놔서, 그 응접실에, 그거 하니까 아주 좋던데. 그런 것들 옛날 엿장수들 다 가져가 버렸어, 다 가져서 도망가 버렸어.)
제보자
  • 다 가져갓주게. 거 돈 벌엇지, 그놈덜.
  • (다 가져갔지. 그거 돈 벌었지, 그놈들.)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남방에, 남방에.
  • (나무절구, 나무절구.)
  • 남방에, 돌방에도 잇고.
  • (나무절구, 돌절구도 있고.)
  • 돌방에 요만헌 거, 꿰 ᄈᆞᆺ곡 그런 거.
  • (돌절구 요만한 거, 참깨 빻고 그런 거.)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저 무신 조그만헌 거, ᄈᆞᆺ으는 거.
  • (저 무슨 조그마한 거, 빻는 거.)
조사자
  • 지금 엿장시덜양 골동품 허는 사름덜이 거의 옛날 엿장시 출신덜이라.
  • (지금 엿장수들요 골동품 하는 사람들이 거의 옛날 엿장수 출신들이야.)
제보자
  • 어어, 맞아, 가이덜.
  • (어어, 맞아, 그아이들.)
조사자
  • 거 딱 오면은.
  • (그거 딱 오면은.)
제보자
  • 그런 거만 봐.
  • (그런 거만 봐.)
조사자
  • 이 쉐막 ᄀᆞ튼 디 어디 무신거 어신가 헤근에.
  • (이 외양간 같은 데 어디 무엇 없는가 해서.)
제보자
  • 도고리 같은 거.
  • (함지박 같은 거.)
조사자
  • 예, 그거 싹 헹 가져가불어.
  • (예, 그거 싹 해서 가져가 버려.)
제보자
  • 우리 집이도 이 옛날 저 무신거 잇지, 방에 찍는 거. 남방에 말고. 돌로 만든 거.
  • (우리 집에도 이 옛날 저 무엇 있지, 방아 찍는 거. 나무절구 말고. 돌로 만든 거.)
조사자
  • 돌로 만든 거?
  • (돌로 만든 거?)
제보자
  • 거 얼른 들르지도 못허여.
  • (거 얼른 들르지도 못해.)
조사자
  • 아, 그런 거양, 요즘 유리가 좋으니까 우티 쫙 깔안에. 차 마실 때 그거.
  • (아, 그런 거요, 요즘 유리가 좋으니까 위에 쫙 깔아서. 차 마실 때 그거.)
제보자
  • 우리도 요디 셔.
  • (우리도 요기 있어.)
조사자
  • 게난 그런 것덜이 옛날 뭐라, 사발 ᄀᆞ뜬 거양, 사발도 옛날 고팡에 놧주게.
  •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옛날 뭐야, 사발 같은 거요, 사발도 옛날 고방에 놨지.)
제보자
  • 맞수다게, 경 헤난.
  • (맞습니다, 그렇게 했던.)
  • 겐디 옛날 사발덜.
  • (그런데 옛날 사발들.)
  • 이젠양.
  • (이젠요.)
  • 이만씩 헌 사발이랏주.
  • (이만큼씩 한 사발이었지.)
조사자
  • 커, 막 커.
  • (커, 아주 커.)
제보자
  • 예게.
  • (예.)
조사자
  • 옛날 일 허젠 허믄 보리밥을 그냥 엄청 먹언에.
  • (옛날 일 하려고 하면 보리밥을 엄청나게 먹어서.)
제보자
  • 낭푼이 밥 먹엇주게.
  • (양푼 밥 먹었지.)
조사자
  • 먹을 것이 엇이니까.
  • (먹을 것이 없으니까.)
제보자
  • 놋그릇이고 그냥 사기그릇이고 다 이만씩.
  • (놋그릇이고 그냥 사기그릇이고 다 이만씩.)
조사자
  • 막 커. 거난 딱 하나 쓸 거 이십디다, 옛날 그릇 중에.
  • (아주 커. 그러니까 딱 하나 쓸 거 있습디다, 옛날 그릇 중에.)
제보자
  • 뭣이 쓸 거?
  • (뭣이 쓸 거?)
조사자
  • 종재기.
  • (종지.)
제보자
  • 아, 종재기.
  • (아, 종지.)
조사자
  • 종재기는 넉동베기 헐 때.
  • (종지는 넉동내기 할 때.)
제보자
  • 맞아, 넉동베기 헐 때, 노는 거주.
  • (맞아, 넉동내기 할 때, 노는 거지.)
조사자
  • 넉동베기 헐 때 종재기 하나.
  • (넉동내기 할 때 종지 하나.)
제보자
  • 그것도 우리 집이 셔. 난 윳을 좋아허는 따문에.
  • (그것도 우리 집에 있어. 난 윷을 좋아하기 때문에.)
조사자
  • 것이 최고라, 옛날 종재기양, 장물 놔놘 거.
  • (그것이 최고야, 옛날 종지요, 간장 놨던 거.)
제보자
  • 그 종재기양 전기선 감는 거ᄁᆞ지 감앙 놔둿수다게.
  • (그 종지요 전기선 감는 거까지 감아서 놔뒀습니다.)
  • 우린 그거 딱 잇어, 나 윳을 좋아허는 따문에.
  • (우린 그거 딱 있어, 나 윷을 좋아하기 때문에.)
조사자
  • 하하하.
  • (하하하.)
제보자
  • 하하하.
  • (하하하.)
  • 매날 비온 날은 윳 놀레 감수게.
  • (맨날 비 오는 날은 윷 놀러 가고 있습니다.)
조사자
  • 그디 윳도양.
  • (거기 윷도요.)
제보자
  • 완전 사기 윳덜토 잇고.
  • (완전 사기 윷들도 있고.)
조사자
  • 사기 윳이 하우다게, 겐디 윳은 술 ᄒᆞᆫ 잔 먹어야 허는 건디.
  • (사기 윷이 많습니다, 그런데 윷은 술 한 잔 먹어야 하는 건데.)
제보자
  • 아니. 술은 안 먹고.
  • (아니, 술은 안 먹고.)
  • 술 안 먹어도게 경 취미 허영 매날 갑니다.
  • (술 안 먹어도 그렇게 취미 해서 맨날 갑니다.)
조사자
  • 아니, 뭐 무신 끗발이엔 헤근에.
  • (아니, 뭐 무슨 기운이라고 해서.)
제보자
  • 겐디 그 말은 맞은디, 우리 기가 좋아.
  • (그런데 그 말은 맞는데, 우리 기가 좋아.)
조사자
  • 하하하.
  • (하하하.)
제보자
  • 절대 ᄂᆞᆷ안티 기죽지 안 헤.
  • (절대 남한테 기죽지 않아.)
조사자
  • 따는 편이우꽈? 일르는 편이우꽈?
  • (따는 편입니까? 잃는 편입니까?)
제보자
  • 일르지게, 돈 허영 딸 놈이 어디 잇어. 겐디 우린 기죽진 안 허여.
  • (잃지요, 돈 해서 딸 놈이 어디 있어. 그런데 우린 기죽지는 않아.)
조사자
  • 아이고게, 그런 거 허멍 따는 맛이 잇어야.
  • (아이고, 그런 거 하면서 따는 맛이 있어야.)
제보자
  • 백에 ᄒᆞᆫ 번은 따지, 허허. 백에 ᄒᆞᆫ 번은 따긴 따지. 허허.
  • (백에 한 번은 따지, 허허. 백에 한 번은 따긴 따지. 허허.)
조사자
  • 딴 사름은 본전게.
  • (딴 사람은 본전.)
제보자
  • 백에 ᄒᆞᆫ 번은 따고.
  • (백에 한 번은 따고.)
  • 옛날엔 크게 놉디만은, 이젠 돈 오만 원 ᄀᆞ졍 강 일러도 오만 원 따도 오만 원.
  • (옛날엔 크게 놉디다만, 이젠 돈 오만 원 가져서 가서 잃어도 오만 원 따도 오만 원.)
  • 옛날에 상갓집 다닐 때는 열다섯 번을 연타 이겻어. 부두노조는 큰상제, 한전은 족은상젠디, 난 우리 한전팀, 나 대표로 헨 열다섯 번 이기니까 그디 월급 싹 다.
  • (옛날에 상갓집 다닐 때는 열다섯 번을 연타 이겼어. 부두노조는 큰상제, 한전은 작은상제인데, 난 우리 한전팀, 나 대표로 해서 열다섯 번 이기니까 거기 월급 싹 다.)
  • 게 어디 붑디가?
  • (그래 어디 버렸습니까?)
  • ᄒᆞᆫ 번도 안 줜. 아, 게난 그땐 한전팀덜이 난 오만 원 놘 열다섯 번 놀앗주만은, 딴 아이덜은 십만 원, 이십만 원, 막 돈 따 보젠.
  • (한 번도 안 줬어. 아, 그러니까 한전팀들이 난 오만 원 놔서 열다섯 번 놀았지만, 딴 아이들은 십만 원, 이십만 원 마구 돈 따 보려고.)
조사자
  • 그 돈이민 밧 멧 게 살 건디.
  • (그 돈이면 밭 몇 개 살 건데.)
제보자
  • 저거 따시믄 밧 멧 개 삿지.
  • (저거 땄으면 밭 몇 개 샀지.)
  • 돈 십 원도 안 ᄀᆞ져와십디다. 호호호.
  • (돈 십 원도 안 가져왔습디다. 호호호.)
조사자
  • 하하하.
  • (하하하.)
  • 거 부침 탄 헌 거주게.
  • (그거 부침 타서 한 거지.)
제보자
  • 아이, 나 거 놀안.
  • (아니, 나 거 놀았어.)
조사자
  • 논 사름이 돈은 쪼금 더 가져갑니다만은, 부치는 것덜.
  • (논 사람이 돈은 조금 더 가져갑니다만, 부치는 것들.)
제보자
  • 아니, 부치는 놈덜이, 난 오만 원 놘 놀앗주만은, 부치는 놈덜, 한전 놈덜 돈덜 하지 안 헤서게. 십만 원, 이십만 원 다 경 헷주. 거 열다섯 번이니까 돈이 얼마라, 그 당시 밧 ᄒᆞᆫ 파니 사지.
  • (아니, 부치는 놈들이, 난 오면 오만 원 놔서 놀았지만, 부치는 놈들, 한전 놈들 돈들 많지 않아. 십만 원, 이십만 원 다 그렇게 했지. 그거 열다섯 번이니까 돈이 얼마야, 그 당시 밭 한 이랑 사지.)
조사자
  • 아이, 게 이상헌 방향으로 가불엇져.
  • (아니, 그래 이상한 방향으로 가버렸어.)
제보자
  • 하하하.
  • (하하하.)

한림읍 대림리/ 주생활/ 2020년

조사자
  • 그다음엔 정제에 대헤서 알아보쿠다양, 이 정제 허면은 솟양, 솟도 그 당시는 ᄒᆞᆫ 멧 개 놧수가?
  • (그다음엔 부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제 부엌 하면은 솥요, 솥도 그 당시는 한 몇 개 놨습니까?)
  • 솟, 제일 큰 거부터 조로록.
  • (솥, 제일 큰 거부터 줄줄이.)
제보자
  • 거 말치도, 대말치, 소말치.
  • (거 ‘말치’도, ‘대말치’, ‘소말치’.)
조사자
  • 대말치 놔 난 다음엔?
  • (‘대말치’ 놔 난 다음엔?)
제보자
  • 소말치.
  • (‘소말치’.)
  • 중말치, 소말치.
  • (‘중말치’, ‘소말치’.)
  • 소말치 놩 그다음 중말치 놩.
  • (‘소말치’ 놔서 그다음 ‘중말치’ 놔서.)
조사자
  • 게난 천천이양, 대말치.
  • (그러니까 천천히요, ‘대말치’.)
제보자
  • 중말치.
  • (‘중말치’.)
조사자
  • 중말치.
  • (‘중말치’.)
제보자
  • 그다음은 거.
  • (그다음은 거.)
  • 소말치.
  • (‘소말치’.)
  • 아, 거 뭐옌 헌다.
  • (아, 그거 뭐라고 한다.)
조사자
  • 소말치.
  • (‘소말치’.)
제보자
  • 또 족은 헤끄만헌 거.
  • (또 작은 조그마한 거.)
  • 헤끄만헌 거 뭐옌 헌다만은.
  • (조그마한 거 뭐라고 한다마는.)
조사자
  • 그거 저 뭐 족.
  • (그거 저 뭐 작.)
제보자
  • 그거 잊어불엇네.
  • (그거 잊어버렸네.)
조사자
  • 거난 밥허는 거 잇고.
  • (그러니까 밥하는 거 있고.)
  • 다도테기.
  • (‘다도테기’.)
제보자
  • 어어, 다도테기.
  • (어어, ‘다도테기’.)
조사자
  • 다도테기 그다음에.
  • (‘다도테기’ 그다음에.)
제보자
  • 옹조리.
  • (옹달솥.)
조사자
  • 옹조리.
  • (옹달솥.)
제보자
  • 옹조리가 질 끄트머리에.
  • (옹달솥이 젤 끄트머리에.)
  • 제일 끄트머리.
  • (제일 끄트머리.)
  • 게난 이제ᄀᆞ찌 세멘이나 헤시민 하나씩 톡톡 노멍 놔실 건디.
  • (그러니까 이제같이 했으면 하나씩 톡톡 놓으면서 놨을 건데.)
조사자
  • 그 솟 노는 것을 뭐옌 허지, 그거? 돌 세 개 영 허영, 솟덕?
  • (그 솥 놓는 것을 뭐라고 하지, 그거? 돌 세 개 이렇게 해서, 봇돌?)
제보자
  • 솟덕, 솟덕, 솟덕이우다게.
  • (봇돌, 봇돌, 봇돌입니다.)
  • 솟덕 맞아.
  • (봇돌 맞아.)
조사자
  • 솟덕예, 솟덕.
  • (봇돌요, 봇돌.)
제보자
  • 세 개.
  • (세 개.)
  • 세 개, 네 개라게.
  • (세 개, 네 개야.)
  • 아니, 솟 하나 세우젠 허민 세 개주게.
  • (아니, 솥 하나 세우려고 하면 세 개지.)
조사자
  • 솟덕 세 개.
  • (봇돌 세 개.)
제보자
  • 요기 하나, 양ᄋᆢᇁ이 두 개.
  • (요기 하나 양옆에 두 개.)
조사자
  • 양옆에예.
  • (양옆에요.)
제보자
  • 경 허영 질 두엔 요만이 허게 불체.
  • (그렇게 해서 젤 뒤엔 요만큼 하게 재.)
조사자
  • 불치.
  • (재.)
제보자
  • 불치 밀리고.
  • (재 밀리고.)
조사자
  • 밀리는 디.
  • (밀리는 데.)
제보자
  • 예, 경 헷수다.
  • (예, 그렇게 했습니다.)
조사자
  • 그 불치 밀리는 디도 막 컷주게.
  • (그 재 밀리는 데도 아주 컸지.)
제보자
  • 막 컷수다.
  • (아주 컸습니다.)
  • 경허고 이 저 온돌 허는 집인 바로 그냥.
  • (그리고 이 저 온돌 하는 집엔 바로 그냥.)
  • 온돌은 그르후에 헌 거고.
  • (온돌은 그 후에 한 거고.)
조사자
  • 옛날 온돌 엇어서.
  • (옛날 온돌 없었어.)
제보자
  • 엇엇수다게.
  • (없었습니다.)
  • 무사게 우리 저 **왓 살 때 온돌.
  • (왜요 우리 저 **밭 살 때 온돌.)
  • 아, 거기, 그거는 우리 막 개방뒌 후에.
  • (아, 거기, 그거는 우리 아주 개방된 후에.)
조사자
  • 아, 옛날은양, 정제. 방이 엇어노니까.
  • (아, 옛날은요, 부엌. 방이 없어 놓으니까.)
제보자
  • 돌 시 개만 놩.
  • (돌 세 개만 놔서.)
조사자
  • 불치만 놓고. 그때 농사짓으멍 경 헷수게게.
  • (재만 놓고. 그때 농사지으면서 그렇게 했습니다.)
제보자
  • 예.
  • (예.)
  • 굴묵 짇곡. 저 부엌 영 허영 안터렌 솟덕 시 개 놔근에.
  • (‘굴묵’ 때고. 저 부엌 이렇게 해서 안으로는 봇돌 세 개 놔서.)
조사자
  • 옛날은양 거 뭘로도 하영 헤낫수다게, 어린아이덜 때문에. 그 저 곱을락허멍. 아이, 저 무시것과? 거 밥 헤 먹는 거 뭐옌 헙니까?
  • (옛날은요 거 무엇으로도 해서 했었습니다, 어린아이들 때문에. 그 저 숨바꼭질 하면서, 아니, 저 무엇입니까? 거 밥해 먹는 거 뭐라고 합니까?)
제보자
  • 헉밥.
  • (소꿉질)
  • 헉밥.
  • (소꿉질.)
조사자
  • 양?
  • (예?)
제보자
  • 헉밥.
  • (소꿉질.)
조사자
  • 헉밥. 그 저 눌 옆이 왕 허거든, 요놈들.
  • (소꿉질. 그 저 가리 옆에 와서 하거든, 요놈들.)
제보자
  • 어어, 맞아.
  • (어어, 맞아.)
조사자
  • 경 허는 이 저 살루는 축허멍 성냥 하나 허영은에 싹 태와불곡.
  • (그렇게 하는 이 저 불 살리는 척하면서 성냥 하나 해서 싹 태워버리고.)
제보자
  • 맞수다게.
  • (맞습니다.)
  • ᄉᆞᆱ을 게 엇어노난게.
  • (삶을 게 없어 놓으니까.)
조사자
  • 아, 거 헛밥이엔 허는구나, 헛밥.
  • (아, 거 ‘헉밥’이라고 하는구나, 소꿉질.)
제보자
  • 옛날 어린아이덜 허는 거 보난, 장난헐 게 엇어노난. 하하하.
  • (옛날 어린아이들 하는 거 보니까, 장난할 게 없어 놓으니까. 하하하.)
조사자
  • 거난 이제 여자, 남자 일허는 것도 틀려, 여자덜은 영 불 ᄉᆞᆷ는 척허곡.
  • (그러니까 이제 여자, 남자 일하는 것도 달라, 여자들은 이렇게 불 때는 척하고.)
제보자
  • 느랑 여자 허라.
  • (너랑 여자 해라.)
  • 나랑 아방허곡, 아기허곡 허멍, 호호호.
  • (나랑 아버지하고, 아기하고 하면서, 호호호.)
조사자
  • 경 허멍 불 하영 살루아불엇주게.
  • (그렇게 하면서 불 많이 살려버렸지.)
제보자
  • 게난 옛날엔 헐 게 엇어노니까, 보는 건 그거벳기 못 봣거든, 경 허난. 하하하.
  • (그러니까 옛날엔 할 게 없어 놓으니까, 보는 건 그거밖에 못 봤거든, 그렇게 하니까. 하하하.)
조사자
  • 그다음에 솟, 불치 노는 디, 그다음에 그 저 살레가 잇고예.
  • (그다음에 솥, 재 놓는 데, 그다음에 그 저 ‘살레’이 있고요.)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살레, 살레 옆이 항 놧지양? 물항.
  • (‘살레’, ‘살레’ 옆에 독 놨지요? 물독.)
제보자
  • 살레 옆이 물항.
  • (‘살레’ 옆에 물독.)
조사자
  • 물항, 살레 옆이.
  • (물독, ‘살레’ 옆에.)
제보자
  • 예, 예.
  • (예, 예.)
조사자
  • 물항.
  • (물독.)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그다음에 물항 옆에 조그만 문으로 장 거리레 가는 디?
  • (그다음에 물독 옆에 조그만 문으로 간장 뜨러 가는 데?)
  • 장팡뒤가 잇고.
  • (장독대가 있고.)
제보자
  • 장팡뒤, 예.
  • (장독대, 예.)
조사자
  • 살레는 그릇 시치민 대낭 우에.
  • (‘살레’는 그릇 씻으면 대나무 위에.)
제보자
  • 질 밋테.
  • (젤 밑에.)
조사자
  • 밋테난게 그릇 시친 거 놓고.
  • (밑이니까 그릇 씻은 거 놓고.)
제보자
  • 대나무로 짜근에 물 빠지게 그레 어펏수다.
  • (대나무로 짜서 물 빠지게 그리로 엎었습니다.)
조사자
  • 어프고.
  • (엎고.)
  • 어프고.
  • (엎고.)
제보자
  • 예. 무신 뭐 따끌 정도 뒈엇수가? 불체 올라도 그렇게 허면서 살앗수다.
  • (예. 무슨 뭐 닦을 정도 되었습니까?, 재 올라도 그렇게 하면서 살았습니다.)
조사자
  • 그다음에 그 우에는 낭으로 뒌 문 헹은에.
  • (그다음에 그 위에는 나무로 된 문 해서.)
제보자
  • 예, 예.
  • (예, 예.)
조사자
  • 거기에.
  • (거기에.)
제보자
  • 살레, 살레 짜근에.
  • (‘살레’, ‘살레’ 짜서.)
조사자
  • 반찬덜 놓곡.
  • (반찬들 넣고.)
제보자
  • 질 아렌 문 안 허고, 중간엔 문 허영. 먹어난 음식 ᄀᆞ뜬 거, 반찬 ᄀᆞ뜬 거 그레 놔근에 더꺼십주.
  • (젤 아래에는 문 안 하고, 중간에는 문 해서. 먹었던 음식 같은 거, 반찬 같은 거 그리로 놔서 닫았습지요.)
조사자
  • 더끄고 제일 우티는 저 이 꿰ᄀᆞ루 ᄀᆞ튼 거.
  • (닫고 젤 위에는 저 깻가루 같은 거.)
제보자
  • 예, 예.
  • (예, 예.)
조사자
  • 고치ᄀᆞ루 ᄀᆞ튼 거.
  • (고춧가루 같은 거.)
제보자
  • 양념, 양념통덜.
  • (양념, 양념통들.)
조사자
  • 예, 통덜 놔근에 허고.
  • (예, 통들 놔서 하고.)
제보자
  • 예. 경 헷수다게.
  • (예, 그렇게 했습니다.)
  • 어, 어.
  • (어, 어.)
조사자
  • 조그만허게.
  • (조그마하게.)
제보자
  • 찻방도 마루주게, 마루방이라, 마루방.
  • (‘찻방’도 마루지요, 마루방이야, 마루방.)
조사자
  • 아, 찻방양.
  • (아, ‘찻방’요.)
제보자
  • 이제도 마리레 들어가곡, 부엌으로 들어가곡 잇수다게.
  • (지금도 마루로 들어가고, 부엌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 게난 것도 저 방으로 허지 안 허고 마루ᄀᆞ치 널로 허영.
  • (그러니까 그것도 저 방으로 하지 않고 마루같이 널로 해서.)
조사자
  • 찻방 잇고. 그 대말치에서 그 콩.
  • (‘찻방’있고, 그 ‘대말치’에서 그 콩.)
제보자
  • 엿, 엿도 허곡 콩도 ᄉᆞᆱ곡. 주로 콩 ᄉᆞᆱ고, 장, 장 담그젠 허민.
  • (엿, 엿도 하고 콩도 삶고, 주로 콩 삶고, 장, 장 담그려고 하면.)
조사자
  • 장 담젠 허민, 게고 저 쉐 멕이젠.
  • (장 담그려고 하면, 그리고 저 소 먹이려고.)
제보자
  • 콩 ᄉᆞᆱ앙 쉐, 쉐촐 ᄉᆞᆱ고.
  • (콩 삶아서 소, 소꼴 삶고.)
  • 쉐촐 ᄉᆞᆱ고.
  • (소꼴 삶고.)
  • 그런 거주, 대충.
  • (그런 거지, 대충.)
조사자
  • 거난 가운데 그거 아까 다도테기, 다루테기가 밥허는 거.
  • (그러니까 가운데 그거 아까 ‘다도테기’, ‘다루테기’가 밥하는 거.)
제보자
  • 밥허는 거, 다도테기.
  • (밥하는 거, ‘다도테기’)
조사자
  • 그다음에.
  • (그다음에.)
제보자
  • 옹조리.
  • (옹달솥.)
조사자
  • 옹조린 반찬 멩그는 거고.
  • (옹달솥은 반찬 만드는 거고.)
제보자
  • 예, 게난 옹조리솟을 질 끄트머리에 놩 반찬 허고.
  • (예, 그러니까 옹달솥을 제일 끄트머리에 놔서 반찬 하고.)
조사자
  • 크기, 크기로 헷어, 크기로. 국 끌리는 건 뭐라? 국 끌리는 것도 따로 헤서.
  • (크기, 크기로 했어, 크기로. 국 끓이는 건 뭐야? 국 끓이는 것도 따로 해서.)
제보자
  • 국 끌리는 건 게난 다도테기 다음에 국 끌리는 솟.
  • (국 끓이는 건 그러니까 ‘다도테기’ 다음에 국 끓이는 솥.)
  • 다도테기 다음에.
  • (‘다도테기’ 다음에.)
  • 요만이 헌 거 그레 앚졍 그거 헷주마씨.
  • (요만큼 한 거 그리로 앉혀서 그거 했지요.)
  • 밥 다음에 헷주.
  • (밥 다음에 했지.)
  • 그다음엔 옹조리 앚져근에 반찬허고.
  • (그다음엔 옹달솥 안쳐서 반찬하고.)
조사자
  • 이 보통 솟이 다섯 개 놔야.
  • (이 보통 솥이 다섯 개 놔야.)
제보자
  • 예. 맞수다게.
  • (예, 맞습니다.)
조사자
  • 그다음에 재덜 막 하난에 거 뭐꽝? 물로 헤근에 찍 수세미 ᄀᆞ뜬 거.
  • (그 다음에 재들 아주 많으니까 그거 뭐입니까? 물로 해서 짚 수세미 같은 거.)
제보자
  • 예, 찍으로 헤낫수다.
  • (예, 짚으로 했었습니다.)
조사자
  • 그땐 찍으로 헤근에 솟두껭이 영 둘르고, 그다음에 밥 부꺼난 디도 그걸로.
  • (그때는 짚으로 해서 솥뚜껑 이렇게 두르고, 그다음에 밥 끓어 넘쳐난 데도 그걸로.)
제보자
  • 수세미 엇을 때난게.
  • (수세미 없을 때니까.)
조사자
  • 막 둘르고.
  • (막 두르고.)
제보자
  • 그걸로 솟 우에 밥헤 나민 막 시쳐십주.
  • (그걸로 솥 위에 밥해 나면 마구 씻었습지요.)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찍이 질기니까.
  • (짚이 질기니까.)
  • 찍으로 영.
  • (짚으로 이렇게.)
조사자
  • 예, 경.
  • (예, 그렇게.)
제보자
  • 이젠 행주로 헴주만은 그땐 찍으로 헷수게.
  • (이젠 행주로 하지마는 그땐 짚으로 했습니다.)
조사자
  • 예, 게난 저 그릇 시칠 때도 찍으로.
  • (예, 그러니까 저 그릇 씻을 때도 짚으로.)
제보자
  • ᄆᆞᆫ딱 찍으로 헤낫어.
  • (모두 짚으로 했었어.)
  • 찍으로.
  • (짚으로.)
조사자
  • 찍으로.
  • (짚으로.)
제보자
  • 이젠 옛날에도 수세미영 ᄀᆞ튼 거 옛날에 셔낫수다.
  • (이젠 옛날에도 수세미와 같은 거 옛날에 있었습니다.)
  • ᄉᆞ가웨.
  • (수세미외.)
  • ᄉᆞ가웨엔 허영 그건 막 깨끗헌 집이 그런 거 허영 허고, 경 매집이 엇엉, 것도.
  • (수세미외라고 해서 그건 아주 깨끗한 집에 그런 거 해서 하고, 그렇게 매집에 없어서, 그것도.)

한림읍 대림리/ 주생활/ 2020년

조사자
  • 그다음에 문설주에 대헤서 알아보쿠다양, 우선 그 문에 대헌 건디, 문에 대헌 건디 우선 그 문 멩글젠 허믄 여기 돌쩌귀가 잇어야 헐 거 아니우꽈양?
  • (그다음에 문설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그 문에 대한 건데, 문에 대한 건데 우선 그 문 만들려고 하면 여기 돌쩌귀가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제보자
  • 아, 돌절귀.
  • (아, 돌쩌귀.)
조사자
  • 예, 그 돌쩌귀.
  • (예, 그 돌쩌귀.)
제보자
  • 옛날엔 이런 문 잇어, 영 ᄋᆢᆯ앙 허는 거.
  • (옛날에는 이런 문 있어, 이렇게 열어서 하는 거.)
  • 영 ᄋᆢᆯ아근에 더끄곡, 영 ᄋᆢᆯ앙 영 더끄곡.
  • (이렇게 열어서 닫고, 이렇게 열어서 이렇게 닫고.)
조사자
  • 돌쩌귀양?
  • (돌쩌귀요.)
제보자
  • 돌절귀.
  • (돌쩌귀.)
조사자
  • 거 돌쩌귀엔 허지양?
  • (그거 돌쩌귀라고 하지요?)
제보자
  • 돌절귀, 돌철귀.
  • (돌쩌귀, 돌쩌귀.)
조사자
  • 돌철귀?
  • (돌쩌귀?)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돌철귀. 그 돌철귀가 잇고 그다음에 문지방, 문지방 잇지 안 허우꽈양? 문지방.
  • (돌쩌귀. 그 돌쩌귀가 있고 그다음에 문지방, 문지방 있지 않습니까? 문지방.)
제보자
  • 예. 문지방도 영 허믄 영 톡지와근에, 톡지왕 톡 더끄민 더꺼지게 넘어오지 못허게 경 헤낫어. 더꺼지게. 영 이중으로 톡지왕.
  • (예. 문지방도 이렇게 하면 이렇게 턱져서, 턱져서 톡 닫으면 닫게 넘어오지 못하게 그렇게 했었어. 닫게. 이렇게 이중으로 턱져서.)
조사자
  • 옛날엔 이레 더끄는 문이라양.
  • (옛날에는 이리로 닫는 문이에요.)
제보자
  • 다 더끄는 문.
  • (다 닫는 문.)
조사자
  • 밀문은 엇고.
  • (미닫이문은 없고.)
제보자
  • 아이, 밀문은 엇고.
  • (아, 미닫이문은 없고.)
조사자
  • 더끄는 문.
  • (닫는 문.)
제보자
  • 다 더끄는 문이우다게. 창살 허영 창오지 ᄇᆞᆯ르곡.
  • (다 닫는 문입니다. 창살 해서 창호지 바르고.)
  • 또 방문도 더끄는 문으로 저 돌철귀로 영 두 개 영 허민 ᄋᆢᆯ아근에, 문이 무신 요만이 헹.
  • (또 방문도 닫는 문으로 저 돌쩌귀로 이렇게 두 개 이렇게 하면 열어서, 문이 무슨 요만큼 해서.)
조사자
  • 그다음에 그 문에 대헤서 좀 알아보쿠다. 우선 그 문을 ᄃᆞᆯ아야 뒐 거 아니우꽈양? 게난에 방에 들어갈 때는 창문이엔 헙니까? 방에, 구들에 들어갈 때.
  • (그다음에 그 문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그 문을 달아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방에 들어갈 때는 창문이라고 합니까? 방에, 구들에 들어갈 때.)
제보자
  • 창문게.
  • (창문.)
  • 창문 맞주.
  • (창문 맞지.)
조사자
  • 창문양.
  • (창문이요.)
제보자
  • 이거 여긴 지겟문. 창문은 저쪽이 창문이고.
  • (이거 여기는 지겟문. 창문은 저쪽이 창문이고.)
  • 저 족은 문이 창문.
  • (저 작은 문이 창문.)
  • 어, 베꼇디 신 것이 창문. 이건 지겟문.
  • (어, 바깥에 있는 것이 창문. 이건 지게문.)
조사자
  • 지겟문. 저 마리에서 방에 들어가는 것은 지겟문, 지겟문양.
  • (지게문. 저 마루에서 방에 들어가는 것은 지게문, 지게문이요.)
제보자
  • 지겟문.
  • (지게문.)
조사자
  • 거난 마리에서 방에 들어가는 문은 그 지겟문.
  • (그러니까 마루에서 방에 들어가는 문은 그 지게문.)
제보자
  • 지긋문.
  • (지게문.)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지깃문?
  • (지게문?)
  • 지긋문.
  • (지게문.)
조사자
  • 지긋문.
  • (지게문.)
제보자
  • 예, 절로 창문.
  • (예, 저리로 창문.)
조사자
  • 지긋문.
  • (지게문.)
제보자
  • 저 앞으론 창문.
  • (저 앞으로는 창문.)
조사자
  • 그다음에 정제에서 장팡뒤로 가는 문은 뭐옌 헙니까?
  • (그다음에 부엌에서 장독대로 가는 문은 뭐라고 합니까?)
제보자
  • 정제에서 장팡뒤로 가는 문? 그건 뭐 지긋문, 창문 아니라.
  • (부엌에서 장독대로 가는 문? 그건 뭐 지게문, 창문 아니야.)
조사자
  • 건 잘 몰르고양. 그다음에.
  • (그건 잘 모르고요. 그다음에)
제보자
  • 욜로 들어오는 건 대문.
  • (여기로 들어오는 건 대문.)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마리로 들어오는 건 대문.
  • (마루로 들어오는 건 대문.)
조사자
  • 마리로 들어오는 건 대문. 마리로 들어오는 건 대문.
  • (마루로 들어오는 건 대문. 마루로 들어오는 건 대문.)
제보자
  • 마리로 들어오는 건 대문.
  • (마루로 들어오는 건 대문.)
  • 게난 거 장팡뒤에 가는 문은 장팡뒤에 가근에.
  • (그러니까 그거 장독대에 가는 문은 장독대에 가서.)
조사자
  • 족은 문이엔 허는가?
  • (작은 문이라고 하는가?)
제보자
  • 예, 거 족은 문이엔 헙니다.
  • (예, 그거 작은 문이라고 합니다.)
  • 장팡뒤에 강 문 ᄋᆢᆯ앙 간장 거려 오라, 영 허주. 문 이름이 엇어.
  • (‘장팡뒤’에 가서 문 열어서 간장 떠 오라, 이렇게 하지. 문 이름이 없어.)
조사자
  • 그냥 족은 문이주예. 그다음에 마리에 정제레 가는 문은 잇지 안 허우꽝? 마리 가운데 헤근에 정제레.
  • (그냥 작은 문이지요. 그다음에 마루에 부엌으로 가는 문은 있지 않습니까? 마루 가운데 해서 부엌에.)
제보자
  • 것도 문 이름이 엇어. 그자 이 지겟문허고 창문.
  • (그것도 문 이름이 없어. 그저 지게문하고 창문.)
조사자
  • 고팡더레 가는 건 고팡문?
  • (고방으로 가는 건 고방문?)
제보자
  • 아, 건 고팡문. 건 고팡문이엔 허여.
  • (아, 그건 고방문. 그건 고방문이라고 해.)
  • 고팡문.
  • (고방문.)
조사자
  • 그다음에 마리 뒤에도 조그만 문 잇어나지 안 헷수가?
  • (그다음에 마루 뒤에도 자그만 문 있었지 않았습니까?)
제보자
  • 창문, 창문.
  • (창문, 창문.)
조사자
  • 건 뒷문?
  • (그건 뒷문?)
제보자
  • 창문.
  • (창문.)
조사자
  • 창문? 마리에서 뒤로.
  • (창문? 마루에서 뒤로.)
제보자
  • 예, 뒤, 뒷창문.
  • (예, 뒤, 뒷창문.)
조사자
  • 뒷창문?
  • (뒷창문?)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뒷창문, 뒷창문.
  • (뒷창문, 뒷창문.)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그다음에 저 어디 저.
  • (그다음에 저 어디 저.)
제보자
  • 양, 이 방더레 가는 문이 지겟문?
  • (예, 이 방으로 가는 문이 지게문?)
  • 지긋문.
  • (지게문.)
  • 지긋문, 대문, 창문. 그것이 맞아뵈우다.
  • (지게문, 대문, 창문. 그것이 맞아 보입니다.)
조사자
  • 뒷창문.
  • (뒷창문.)
제보자
  • 예. 저 창문 저 뒷창문 ᄋᆢᆯ라게.
  • (예. 저 창문 저 뒷창문 열어라.)
  • 그건 굴묵문, 굴묵문이주게.
  • (그건 ‘굴묵문’, ‘굴묵문’이지요.)
조사자
  • 굴묵문.
  • (‘굴묵문’.)
제보자
  • 굴묵문 ᄋᆢᆯ앙 보라, 거기 저 멩텡이 시냐 허멍 경 헷주게.
  • (‘굴묵문’ 열어 봐라, 거기 저 망태기 있냐 하면서 그렇게 했지.)
  • 겅 허연 창고엔 봉창문.
  • (그렇게 해서 창고에는 봉창문.)
조사자
  • 거난 이 옛날 이 창문, 대문은 이 저 마리레 들어가는 문이고, 낭으로만 만들엇지양?
  • (그러니까 이 옛날 이 창문, 대문은 이 저 마루로 들어가는 문이고, 나무로만 만들었지요?)
제보자
  • 예, 예.
  • (예, 예.)
조사자
  • 낭, 낭문.
  • (나무, 나무문.)
제보자
  • 예, 낭.
  • (예, 나무.)
  • 대문은 이거고라 대문이엔 저 베꼇디.
  • (대문은 이것더러 대문이라고 저 바깥에.)
조사자
  • 낭문.
  • (나무문.)
제보자
  • 이문간, 이문간 문도 대문이엔 헷어.
  • (문간채, 문간채 문도 대문이라고 했어.)
조사자
  • 저 어디냐, 저 이 지겟문은 저.
  • (저 어디냐, 저 이 지게문은 저.)
제보자
  • 마리에서 방더레 가는 거.
  • (마루에서 방으로 가는 거.)
조사자
  • 이거 창오지로 문 ᄇᆞᆯ르고?
  • (이거 창호지로 문 바르고?)
제보자
  • 예, 문쌀. 문쌀 허영.
  • (예, 문살. 문살 해서.)
조사자
  • 문쌀 허영 창오지로 ᄇᆞᆯ르고?
  • (문살 해서 창호지로 바르고?)
제보자
  • 예, 예.
  • (예, 예.)
조사자
  • 굴묵더레 가는 것도 낭으로만 허고?
  • (‘굴묵’으로 가는 것도 나무로만 하고?)
제보자
  • 낭으로만 헹 그냥 영 더퍼 가지고.
  • (나무로만 해서 그냥 이렇게 덮어 가지고.)
조사자
  • 게난 정제로 가는 문도 낭으로만 뒌 문양.
  • (그러니까 부엌으로 가는 문도 나무로만 된 문요.)
제보자
  • 정젯문, 굴묵문. 경 헤십주.
  • (부엌문, ‘굴묵문’. 그렇게 했습지요.)
  • 고팡문.
  • (고방문.)
  • 고팡문.
  • (고방문.)
조사자
  • 게난 방에 들어가는 것만 창오지로 문을 ᄇᆞᆯ랏구나예.
  • (그러니까 방에 들어가는 것만 창호지로 문을 발랐군요.)
제보자
  • 예, 예, 경 헷수다게.
  • (예, 예, 그렇게 했습니다.)
조사자
  • 다 낭으로 뒌 문이고.
  • (다 나무로 된 문이고.)
제보자
  • 예.
  • (예.)

애월읍 봉성리/ 조사마을/ 2020년

조사자
  • 대림리 마을 형성에 대허영 한 번 ᄀᆞᆯ아줘봅서.
  • (대림리 마을 형성에 대해서 한 번 말해보십시오.)
  • 그게 어디에 잇어낫수가?
  • (그게 어디에 있었습니까?)
제보자
  • 그게 지금 이야기헴수게. 그 저 오일장허고 오일장 이짝에 주유소 잇지 아니허꽈? 주유소 잇는 뒤 밧디덜 잇어낫수다. 굴을 파단 보니까. 굴이 잇어십주기. 잇어낫는데 거길 보니까 저, 임○○씨허고 이젠 돌아갓수다마는 ᄒᆞᆫ 멧 사름덜이 거길 파다보니까 것이 나와 가지고 그때.
  • (그게 지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저 오일장하고 오일장 이쪽에 주유소 있지 않습니까? 주유소 있는 뒤 밭에들 있었습니다. 가서 굴을 파다 보니까. 굴이 있었습지요. 있었었는데 거길 보니까 저, 임○○씨하고 이젠 돌아갔습니다만 한 몇 사람들이 거길 파다 보니까 그것이 나와서 그때.)
조사자
  • 혹시 고인돌이 거기 잇인 건 아니고마씨? 돌 영 헤 가지고, 돌 영 허는 거 잇지 안허꽈?
  • (혹시 고인돌이 거기 있는 건 아니고요? 돌 이렇게 해 가지고, 돌 이렇게 하는 거 있지 않습니까?)
제보자
  • 아이, 그건 엇고마씨. 그래가지고 걸로 볼 때는 석기 시대부떠 사름이 살다가, 그 살아낫다는 것을 증명헐 수 엇주마는, 지금 현재 확실헌 것도 엇주마는 대개 우리 대림리는 한 육백여 년 전이부떠 사름이 살지 안헷는가, 건 뭐냐며는 각 족보별로 성씨덜 족보를 따준다든지 ᄄᆞ로 저 우리가 볼 때는 약 육백 년 내지 칠백 년 정도가 설촌뒌 유래가 뒈어 잇고.
  • (아니, 그건 없고요. 그래서 그것으로 볼 때는 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다가, 그 살았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지만, 지금 현재 확실한 것도 없지만 대개 우리 대림리는 한 육백여 년 전에부터 사람이 살지 안 했는가, 건 뭐냐면 각 족보별로 성씨들 족보를 따준다든지 또, 저 우리가 볼 때는 약 육백 년 내지 칠백 년 정도가 설촌된 유래가 되어 있고.)
조사자
  • 게믄 조선 시대 전에 고려 시대 쯤 뒈겟네예.
  • (그러면 조선 시대 전에 고려시대 쯤 되겠네요.)
  • 거 어디 선돌이 어디 잇긴 잇수가?
  • (그거 어디 선돌이 있긴 있습니까?)
  • 향지에예?
  • (향지에예?)
제보자
  • 도로변에 수원허고 대림더레 도로변에 이십주게. 그래서 그 돌을 놓고 선돌이라고 허고 입석이라고도 헤나십주게. 게서 거길 중심으로 헤가지고 사름이 살아난 것을 셍각이 뒈어마씀. 그 원인은 그 저 그 돌, 돌로 ᄒᆞᆫ 벡 메다쯤 ᄌᆞᄁᆞᆺ디는 ᄄᆞ로 탑이 잇엇수다. 예, 탑도 잇엇는데 그 탑도 역시 수원 농경지 정리 사업 허면서 것을 없애버려 가지고 그 ᄌᆞᄁᆞᆺ디는 지금 농업용수 땅꼬가 그 ᄌᆞᄁᆞᆺ디 올라간 잇수다.
  • (도로변에 수원하고 대림으로 도로변에 있습지요. 그래서 그 돌을 놓고 ‘선돌’이라고 하고 ‘입석’이라고도 했었습지요. 그래서 거길 중심으로 해서 사람이 살았던 것을 생각이 되어요. 그 원인은 그 저 그 돌, 돌로 한 백 미터쯤 곁에는 따로 탑이 있었습니다. 예, 탑도 있었는데 그 탑도 역시 수원 농경지 정리 사업 하면서 그것을 없애버려서 그 곁에는 지금 농업용수 탱크가 그 곁에 올라간 있습니다.)
조사자
  • 물땅꼬.
  • (물탱크.)
제보자
  • 예, 그걸 그렇게 올라가 잇어가지고 그, 선돌이라고 허다가 게서 이제 대림이라고 헷고, 대림은 왜 대림이라고 헷느냐면 아까 첨 말이 바뀌엇수다게. 그 선돌이라고 허게 뒌 동기는 그 돌로 인해가지고, 예.
  • (예, 그걸 그렇게 올라가 있어서 그, ‘선돌’이라고 하다가 게서 이제 대림이라고 했고, 대림은 왜 대림이라고 했냐면 아까 참 말이 바뀌었습니다요. 그 ‘선돌’이라고 하게 된 동기는 그 돌로 인해서, 예.)
조사자
  • 입석 잇으니까?
  • (입석 있으니까?)
  • 숲이 큰.
  • (숲이 큰.)
  • 건해?
  • (‘건해’?)
제보자
  • 건해, 예, 건해가 비니까, 것을.
  • (‘건해’, 예, ‘건해’가 비니까, 것을.)
조사자
  • 거 무슨 뜻이우꽈? 건해.
  • (거 무슨 뜻입니까? ‘건해’.)
제보자
  • 건, 지리학, 요즘 지관덜이 이야기 허는 걸 그 저.
  • (건, 지리학, 요즘 지관들이 이야기 하는 걸 그 저.)
조사자
  • 건, 아, 그 건자, 한자로.
  • (건, 아, 그 건자, 한자로.)
  • 원래 다 대림이엇는데.
  • (원래 다 대림이었는데.)
  • 아, 을신?
  • (아, ‘을신’?)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을신이 동허면?
  • (‘을신’이 동하면?)
제보자
  • 을신방이니까예. 거 동헌다는 게 높으면 말입니다, 동허면 자기네가 헤롭다 이레가지고 허니까 대림서는 대림서 갈라간 부락이주마는, 아, 걸 올려두며는 내리촤불고. 내리촤불고 헤 가지고, 그 상당히, 예.
  • (‘을신방’이니까예. 거 동한다는 게 높으면 말입니다. 동하면 자기네가 해롭다 이래서 하니까 대림어서는 대림에서 갈라진 부락이지만, 아, 걸 올려두면 내리쳐버리고. 내리쳐버리고 해 가지고, 그 상당히, 예.)
조사자
  • 싸움을 헤낫구나.
  • (싸움을 했었구나.)
  • 베중이왓?
  • (‘베중이왓’?)
제보자
  • 예, 건, 밧, 왓이라고 헌 건 밧을 의미하는 겁니다.
  • (예, 건, 밭, 밭이라고 한 건 밭을 의미하는 겁니다.)
조사자
  • 베중이왓.
  • (‘베중이왓’.)
제보자
  • 예, 그 ᄌᆞᄁᆞᆺ딘 그 저 무덤을 볼 때도 거기에 그 저 옛날 절충장군이라든지 ᄄᆞ로 저 유격대장이라고 헤십주, 그 비문에 보며는. 양 씨 묘인디 그 저 베중이왓 거기 묻엇는데, 걸로 보더라도 옛 어른덜 그 저 베 형국이라 알다시피 베가 그 지세상으로 저 서쪽을 향헤서 그 산을 씌야 헐 건디, 저 그 묘를, 겐디 건 저 남쪽으로 돌린 원인이 옛 어른덜의 말에 의하면 베 치가 영 반대로 돌아가지 안 헙니까예?
  • (예, 그 곁에는 그 저 무덤을 볼 때도 거기에 그 저 옛날 절충장군이라든지 따로 저 유격대장이라고 했었지, 그 비문에 보면. 양씨 묘인데 그 저 ‘베중이왓’ 거기 묻었는데, 걸로 보더라도 옛 어른들 그 저 배 형국이라 알다시피 배가 그 지세상으로 저 서쪽을 향해서 그 산을 써야 할 건데, 저 그 묘를, 그런데 건 저 남쪽으로 돌린 원인이 옛 어른들의 말에 의하면 배 키가 이렇게 반대로 돌아가지 않습니까요?)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그래 가지고, 그 산을 그렇게 썻다, 이렇게 허고 걸 중심으로 헤 가지고.
  • (그래 가지고, 그 산을 그렇게 썼다, 이렇게 하고 그걸 중심으로 해 가지고.)
조사자
  • 지금으로 보면 위치가 어느 정도쯤 뒙니까?
  • (지금으로 보면 위치가 어느 정도쯤 됩니까?)
제보자
  • 위치는 까깝수다. 여기. 우리 동네 밋테고.
  • (위치는 가깝습니다. 여기. 우리 동네 밑이고.)
조사자
  • 그 저 천주교회 잇는 쪽은 아니고?
  • (그 저 천주교회 있는 쪽은 아니고?)
제보자
  • 아니.
  • (아니.)
조사자
  • 거긴 아니고?
  • (거긴 아니고?)
  • 돗통?
  • (‘돗통’?)
제보자
  • 예, 네 젓을 돗 자예. 그때 그 아, 삿대 돗 자, 삿대 돗 자 써 가지고 그, 글로 베가 들어오며는 영 삿대질허면서 그레 올라가낫다 헤 가지고 거 저 돗통밧, 돗통밧 이름이 잇고.
  • (예, 노 저을 돛자예. 그때 그 아, 삿대 돛자. 삿대 돛자 있어 가지고 그, 글로 배가 들어오면 이렇게 삿대질하면서 그리 올라갔었다 해 가지고 거 저 ‘돗통밧’, ‘돗통밧’ 이름 지어 있고.)
  • 아닙니다, 것도 우리 대림.
  • (아닙니다, 것도 우리 대림.)
조사자
  • 원래 수원리, 현재는 그게 한수리꽈? 수원이꽈?
  • (원래 수원리, 현재는 그게 한수리입니까? 수원입니까?)
제보자
  • 아니. 대림이우다.
  • (아니. 대림입니다.)
조사자
  • 지금도 대림?
  • (지금도 대림?)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아, 그러면 그 대림이 지금 바당에 부터 잇구나예? 어딘가.
  • (아, 그러면 그 대림이 지금 바다에 붙어 있구나? 어딘가.)
  • 두수개?
  • (‘두수개’?)
제보자
  • 예, 건 그 개밧이라고 헤 가지고, 두수개 자를 써 가지고 베가 들어오는 곳, 그렇게 가는 디가 잇고. 또 대림 저 로타리 ᄌᆞᄁᆞᆺ디 보믄 동산 잇는데, 거기가 돗대 세와난 흔적이 잇어낫는디 그 돗대는 해방.
  • (예, 건 그 ‘개밧’이라고 해 가지고, 두수개자를 써 가지고 배가 들어오는 곳, 그렇게 가는 데가 있고. 또 ‘대림’ 저 로터리 곁에 보면 동산 있는데, 거기가 돛대 세웠던 흔적이 있었었는데 그 돛대는 해방.)
조사자
  • 대림 동산이엔 허믄 천주교 쪽 동산 말이우꽈?
  • (‘대림’ 동산이라고 하면 천주교 쪽 동산 말입니까?)
제보자
  • 아니.
  • (아니.)
조사자
  • 거 저 더 올라왕?
  • (거 저 더 올라와서?)
제보자
  • 예, 거.
  • (예, 거.)
조사자
  • 더 올라왕 예?
  • (더 올라와서 예?)
  • 그거는 이제 남아잇는 것이 엇고마씨?
  • (그거는 이제 남아있는 것이 없고요?)
  • ᄌᆞ물케?
  • (‘ᄌᆞ물케’?)
제보자
  • 예, ᄌᆞ물케라고 헤 가지고 대림리 잠수동, 잠수동이라 헷수다. 그것이 우리 비로소 수원도 대림이엇고, 또 한림은 ᄄᆞ로 역시 그 갑신년에 대림이라낫다가.
  • (예, ‘ᄌᆞ물케’라고 해 가지고 대림리 ‘잠수동’, ‘잠수동’이라 했습니다. 그것이 우리 비로소 수원도 대림이었고, 또 한림은 또 역시 그 갑신년에 대림이었다가.)
조사자
  • 갑신년이믄?
  • (갑신년이면?)
  • 아, 그때 분구가 뒛구나.
  • (아, 그때 분구가 됐구나.)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거 저 거기서 책임지라고 헤 가지고 대림서 막 떼몰아나십주게. 그게 한림 매립허기 전이니까, 겐, 게노니까 이젠 그 수원서도 거리가 멀어 가지고 막 또 저 ᄆᆞ을 분리허겟다고도 허고 허니까 어짜피 에이 저것덜 끊엉 메꼉, 저 영장 치우렌 허젠.
  • (거 저 거기서 책임지라고 해가지고 대림서 마구 다몰았지요. 그게 한림 매립하기 전이니까, 그래서, 그랬었으니까 이젠 그 수원서도 거리가 멀어가지고 마구 또 저 마을 분리하겠다고도 하고 하니까 어차피 에이 저것들 끊어서 맡겨서, 저 송장 치우라고 하려고.)
조사자
  • 하하. 그니까 바다가 갈라져 불어사, 시체 올라와도 그디서 알앙 처리헐 거니까.
  • (하하. 그러니까 바다가 갈라져 버려야, 시체 올라와도 거기서 알아서 처리할 거니까.)
제보자
  • 그래 가지고 저 거긴 신미년에 수원이 분리뒈십주게. 분리뒛는데.
  • (그래 가지고 저 거긴 신미년에 수원이 분리됐습지요. 분리됐는데.)
조사자
  • 신미년이면 멧 년도우꽈?
  • (신미년이면 몇 년도입니까?)
제보자
  • 신미년이 그 저, 나갈 때 대림리 향지 드리쿠다.
  • (신미년이 그 저, 나갈 때 ‘대림리’ 향지 드리겠습니다.)
조사자
  • 예, 예.
  • (예, 예.)
  • 예. 멩랑동.
  • (예. ‘멩랑동’.)
제보자
  • 살기 시작헤 가지고 걸, 거리도 멀고, 여기 오니까 항상 그 상동에는 옛부떠 사름이 많이 살고 거긴 족게 다녀서 허니까, 괄세 받아지고 허니까, 자기네 스스로가 분리허겟다고 막 헤 가지고 걸.
  • (살기 시작해 가지고 걸, 거리도 멀고, 여기 오니까 항상 그 상동에는 옛부터 사람이 많이 살고 거긴 적게 다녀서 하니까, 괄시 받아지고 하니까, 자기네 스스로가 분리하겠다고 마구 해 가지고 걸.)
조사자
  • 한림 쪽에서?
  • (한림 쪽에서?)
제보자
  • 예, 저도 분리뒌 디는, 분리뒌 연도는 확실히 그 저가 얘기헌 대로 천팔백팔십이 년도에, 갑신년도 분리가 뒈신디, 그때 그 분리가 뒈멍서라 그 부락 내에서 이웃 부락간에 소송도 잇고, 거 뭣고 저 싸움이 잇어나신디, 건 왜 그런고 허면은 한림 그 한림 거 이리에 보며는 대림허고 분리뒈난, 게서 거 소송헤난 저 뭣고 판결문덜이 잇어낫수다.
  • (예, 저도 분리된 데는, 분리된 연도는 확실히 그 저가 얘기한 대로 천팔백팔십이 년도에, 갑신년도 분리가 됐는데, 그때 그 분리가 되면서 곧 그 부락 내에서 이웃 부락 간에 소송도 있고, 거 무엇이고 저 싸움이 있었었는데, 건 왜 그런 것인가 하면은 한림 그 한림 거 이리에 보면 대림하고 분리되니까, 게서 거 소송했던 저 무엇이고 판결문들이 있었습니다.)
조사자
  • 한림이리 사무소에?
  • (한림이리 사무소에?)
제보자
  • 예, 이리에, 우린 그건 읏어나십주, 엇어나신디, 게 대림 상대허겟다고 허니까 양계장이 고문서 그디 잇수가 허난, 아이 고문서 읏덴 허니까 아 우리 동네에 이 사무소에 공문서가 잇수다 헤 가지고 그걸 보니까 연도꺼지도 팔십일 년도에 분릴 허면서 그 사름들이 저 그냥 분리헌 것이 아니라 조건이 잇어십주기. 저 경계를 어딜로 허라, ᄄᆞ로 해상 상으로는 해초잡이 무신거 저 경계선을 이 한림 서쪽에는 한림서 허겟다, 싸움 알력이 잇어노니까, 거 또 상동에서 갈라갓으니까 상동에 잇는 그 부락 내 공금, 돈 하고 그땐 그 돈 하고 ᄄᆞ로 저 땅덜토 갈라 달라, 게도 우리 대림서는 텃세로 그걸 아이 갈라줘십주게. 알력 잇당 두 번이나 걸 소송을 헤도 베, 그 갈라가지믄 갈라갓주, 그거꺼지도 뭐 어떵 헐 거 뭐 잇냐, 야튼 판결을, 판결문은 경 나와십디다. 그렇게 헤 가지고 걸 아이 뒌 허는디.
  • (예, 이리에, 우린 그건 없었지요, 없었는데, 게 대림 상대하겠다고 하니까 양계장이 고문서 거기 있습니까 하니까, 아니 고문서 없다고 하니까 아, 우리 동네에 이 사무소에 공문서가 있습니다 해가지고 그걸 보니까 연도까지도 팔십일 년도에 분리를 하면서 그 사람들이 저 그냥 분리한 것이 아니라 조건이 있었지요. 저 경계를 어디로 하라, 따로 해상 상으로는 해초잡이 무엇 저 경계선을 이 한림 서쪽에는 한림에서 하겠다, 싸움 알력이 있었으니까, 거 또 상동에서 갈라갔으니까 상동에 있는 그 부락 내 공금, 돈 하고 그땐 그 돈하고 따로 저 땅들도 갈라달라, 그래도 우리 대림서는 텃세로 그걸 아니 갈라줬지요. 알력 있다가 두 번이나 걸 소송을 해도 배, 그 갈라가지면 갈라갔지, 그거까지도 뭐 어떻게 할 거 뭐 있느냐, 아무튼 판결을, 판결문은 그렇게 나왔습디다. 그렇게 해가지고 걸 아니 된 하는데.)
조사자
  • 그땐 게믄 그게 개인 땅이 아니고? 부락 땅?
  • (그땐 그러면 그게 개인 땅이 아니고? 부락 땅?)
  • 예, 예, 그건 부락 땅. 그렇게 헤십주게. 아, 그렇게 헤 부니까 또 그것만 그 당시 헌 게 아니라 그 한림서는 지금 한림 그 저 도항선 메는 디, 그 바다 일대가양, 거 매립이 거 삽십이 년도에 매립이 뒛수다. 게 그 전에는 글로 막 해초류가 올라오며는 그걸 헤다가 밧디 걸름도 허곡 허니까 그걸 허레 가며는 대림서는 과거에 우리 대림 셔나니까 허레 가며는 한림선 걸, 경 안 뒌다, 그걸 막으레 오며는 그때 저 이, 이○○허고 ᄄᆞ로 저 이, 임○○이엔 허는 사름하고, 이, 이○○이엔 헌 사름이 심떼가 쎄난 모양이라마씸, 그 저 가서 대림 사름 막 ᄃᆞᆯ앙 강 그 저 ᄆᆞᆷ ᄀᆞ뜬 것도 올라와시문 헤서 허여 오곡 허며는, 이제는 이놈으 새끼덜 못 허게 헤 가며는 그 두 어른들이 모다 죽이켄 허영 막 억압을 헤 가지고 와신디 옛날 그 심 자랑으로 거 때령 놓고 헤 가지고, 이런 무모한 짓이 어디 잇습니까 헤 가지고 그 고소장이 내용이 경 뒈십디다.
  • (예, 예, 그건 부락 땅. 그렇게 했습지요. 아, 그렇게 해 버리니까 또 그것만 그 당시 한 게 아니라 그 한림서는 지금 한림 그 저 도항선 매는 데, 그 바다 일대가요, 거 매립이 거 삽십이 년도에 매립이 됐습니다. 게 그 전에는 거기로 마구 해초류가 올라오면 그걸 해다가 밭에 거름도 하고 하니까 그걸 하러 가면 대림서는 과거에 우리 대림 있었으니까 하러 가면 한림선 걸, 그렇게 안 된다, 그걸 막으러 오며는 그때 저 이, 이○○하고 또 저 이, 임○○이라고 하는 사람하고, 이, 이○○이라고 하는 사람이 힘이 셌던 모양이지요, 그 저 가서 대림 사람 마구 데려서 가서 그 저 모자반 같은 것도 올라왔으면 해서 하여 오고 하면, 이제는 이놈의 새끼들 못 하게 해 가면 그 두 어른들이 모두 죽이겠다고 해서 아주 억압을 해 가지고 왔는데 옛날 그 힘 자랑으로 거 때려서 놓고 해 가지고, 이런 무모한 짓이 어디 있습니까 해 가지고 그 고소장이 내용이 그렇게 됐습디다.)
  • 게난 그 축항이 셍긴 때가 그 매립헐 때 셍겻수가?
  • (그러니까 그 축항이 생긴 때가 그 매립할 때 생겼습니까?)
제보자
  • 네, 게 가지고 건 삽십이 년도에 매립헷수다.
  • (네, 그래 가지고 건 삽십이 년도에 매립했습니다.)
조사자
  • 게니까 그때 매립허멍 축항이 셍긴 거구나예?
  • (그러니까 그때 매립하면서 축항이 생긴 거구나?)
제보자
  • 예, 그거 게서 한림 저 일삼일사 번지엔 헤 가지고, 거.
  • (예, 그거 그래서 한림 저 일삼일사 번지라고 해 가지고, 거.)
조사자
  • 예, 일삼일사 번지.
  • (예, 일삼일사 번지.)
제보자
  • 그 일대가 다 일삼일사번지, 매립헌 디가.
  • (그 일대가 다 일삼일사 번지, 매립한 데가.)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게 그거 싯는데, 그디가 과거엔 대림이라십주. 대림이라낫는디. 매립허멍 그저 갈라져십주.
  • (그래 그거 있는데, 거기가 과거엔 대림이었지. 대림이었었는데. 매립하면서 그저 갈라졌지.)
조사자
  • 한림으로 갈라지고예?
  • (한림으로 갈라지고요?)
제보자
  • 그렇게 헤불고 난 또 저 수원서는 그 한림서 허는 거 봐 가지고 경계를 놔 가지고 ᄄᆞ로 이젠 수원 너미 땅이 작다, 갈라가도. 그렇게 헤 가지고 그걸 이의를 거니까 그 ᄉᆞ또가 완 어떵 어떵 뒌 거냐 허니까 거 이래서 왓습니다 허니까, 아무 날 아무 시에 글로 가니까 거기서 거 현장에서 대령허라, 그렇게 명을 내리니까 수원허고 우리 대림이 갓는데, 대림, 대림서는 신, 야튼 저 제주대학교 저 단과대학 학장, 거 저 초대 감사원장 헤난 그 사름이.
  • (그렇게 해버리고 난 또 저 수원서는 그 한림서 하는 거 봐 가지고 경계를 놔 가지고 또 이젠 수원 너무 땅이 적다, 갈라가도. 그렇게 해 가지고 그걸 이의를 거니까 그 사또가 와서 어떻게 어떻게 된 거냐 하니까 거 이래서 왔습니다 하니까, 아무 날 아무 시에 거기로 가니까 거기서 거 현장에서 대령하라, 그렇게 명을 내리니까 수원하고 우리 대림이 갔는데, 대림, 대림서는 신, 아무튼 저 제주대학교 저 단과대학 학장, 거 저 초대 감사원장 했던 그 사람이.)
조사자
  • 신○○ 교수님?
  • (신○○ 교수님?)
제보자
  • 예, ○○이가 ○○이 그 고조가 영 간 보니까 그때 임 뭣이가 대답을 헴시니까 그 ○○이 고조가, 사또, 내가, 내가 대답하리다. 이 간밤이 이슬 맞앙 큰 것들이 뭣을 안다고 헙니까? 이놈들광 물어보십시오. 이 저 수원 비석거리 비석이 어떠어떠ᄒᆞᆫ 비석이 멧 개가 세왓졋냐 물어보십시오. 게니까 이젠 얼룬 대답을 못 헌 거라마씨. 거 보십시오. 자기네 경계랑 놔 둡센 허고 어제랑 이석헌 것을 압네까? 내가 대답허겟습니다, 허연 팍 돌려쳐부니까 어떻게 힘도 씨고, 게난 저 완력이 오죽 좋앗수가게. 게난 이제 그것을 허니 그 어른 허는 말이 영 허니까, 그게 사또는 영 봐가지고 현 위치 그대로 허라. 경 헤부니까 이제 지금 수원초등학교 잇는 그 땅도 우리 대림 땅이고 이 묵은 일주도로로 위쪽은 다 대림이라십주게.
  • (예, ○○이가 ○○이 그 고조가 이렇게 가서 보니까 그때 임 뭣이가 대답을 하고 있으니까 그 ○○이 고조가, 사또, 내가, 내가 대답하리다. 이 간밤에 이슬 맞아서 큰 것들이 뭣을 안다고 헙니까? 이놈들과 물어보십시오. 이 저 수원 비석거리 비석이 어떠어떠한 비석이 몇 개가 세워졌느냐 물어보십시오. 그러니까 이젠 얼른 대답을 못 한 거예요. 거 보십시오. 자기네 경계랑 놔 두라고 하고 어제랑 이석헌 것을 압니까? 내가 대답하겠습니다, 해서 팍 돌려버리니까 어떻게 힘도 쓰고, 그러니까 저 완력이 오죽 좋았습니까. 그러니까 이제 그것을 하니 그 어른 하는 말이 이렇게 하니까, 그게 사또는 이렇게 봐가지고 현 위치 그대로 하라. 그렇게 해버리니까 이제 지금 수원초등게교 있는 그 땅도 우리 대림 땅이고 이 묵은 일주도로로 위쪽은 다 대림이었지요.)
  • 예, 용운동 알로 저 용운동이 어디냐 허면 대림 긋뗑이에 가서, 그 옛날은 용운동이나 수원리나 거 다 대림 지경이라나니까. 거기 가 가지고 동을 저 입주 시작헤 가지고 동이 뒈십주게. 게니까 거 용운동만 허니까 또 셍각이 나는 게 그래서 그 해방뒌 그때꺼지도, 에 또, 해방 뒈 가지고 ᄒᆞᆫ 칠팔 년 임○○씨 읍장 때꺼지, 아, 리장 때꺼지도 우리 대림서 거기 가서 공동 입어를 헤십주기. 공동 입어를 헤 가지고.
  • (예, ‘용운동’ 아래로 저 ‘용운동’이 어디냐 하면 대림 끝에 가서, 그 옛날은 ‘용운동’이나 수원리나 거 다 대림 지경이었으니까. 거기 가 가지고 동을 저 입주 시작해 가지고 동이 됐습지요. 그러니까 거 ‘용운동’만 하니까 또 생각이 나는 게 그래서 그 해방된 그때까지도, 에 또, 해방 되어 가지고 한 칠팔 년 임○○ 씨 읍장 때까지, 아, 이장 때까지도 우리 대림서 거기 가서 공동 입어를 했지요. 공동 입어를 해 가지고.)
조사자
  • 공동 입어?
  • (공동 입어?)
  • 게난 가좌동허고 용운동은 ᄀᆞ튼 마을 아니우꽈?
  • (그러니까 ‘가좌동’하고 ‘용운동’은 같은 마을 아닙니까?)
제보자
  • 예, 예, 같은 마을.
  • (예, 예, 같은 마을.)
조사자
  • 겐디 이젠 용운동이엔 허고? 예전엔 가좌동이엔 허고?
  • (그런데 이젠 ‘용운동’이라고 하고? 예전엔 ‘가좌동’이라고 하고?)
  • 빗그물? 빗그물예.
  • (‘빗그물’? ‘빗그물’요.)
제보자
  • 예, 거기 잇는데 그 일대도 다 대림으로 현재꺼지도 대림서 통치헴수다. 그디도 대림사동이라 헤 가지고.
  • (예, 거기 있는데 그 일대도 다 대림으로 현재까지도 대림서 통치하고 있습니다. 거기도 해 가지고.)
조사자
  • 예, 대림사동.
  • (예, 대림사동.)
제보자
  • 예, 잇어 가지고, 그 바당도 잇고.
  • (예, 있어 가지고, 그 바다도 있고.)
조사자
  • 아니 대림사동은 어디 천주교 쪽이 대림사동 아니우꽈?
  • (아니 대림사동은 어디 천주교 쪽이 대림사동 아닙니까?)
제보자
  • 예, 그렇게 뒈 가지고 대림사동서도 이제 현재 바당을 두고 잇주마는 우리 상동에는 그 수협에 가압뒌 사름이 얼마 엇어마씨, 상동에는. 경 허니까 걸 등한시헤가지고 그냥 내부는 입장입주.
  • (예, 그렇게 돼 가지고 대림사동서도 이제 현재 바다를 두고 있지만 우리 상동에는 그 수협에 가압된 사람이 얼마 없어요, 상동에는. 그렇게 하니까 걸 등한시 해가지고 그냥 내버리는 입장이지.)
조사자
  • 해녀도 잇수가? 현재는.
  • (해녀도 있습니까? 현재는.)
제보자
  • 한 멧 분 이실 거우다.
  • (한 몇 분 있을 것입니다.)
조사자
  • 대림에예?
  • (대림에요?)
제보자
  • 예, 예, 잇어도 그디 얼마 가질 안 허여마씨. 젊은 땐 헤나건지 헤도 이디선 살까 헤도. 게서 경계란 것은 그렇게 헤서 허니 수원은 그렇게 땅이 족위진 원인이 그때 현장에서 대기허라 헤 가지고 헷는디 가서 게난 그자 그대로 헌 것까지 수원은 작아지고 상대도 역시 그 고문서에 보며는 그 하천, 내로 어느 쪽 무슨 질, 서쪽이랑 한림허곡 이쪽이랑 대림 허라, 겡덜 그추룩 헨 내렷다고 헤 가지고 경계선 그디서 막 싸와난 모양이라마씨, 옛 어른덜이.
  • (예, 예, 있어도 거기 얼마 가질 안 해요. 젊은 땐 했었는지 해도 여기선 살까 해도. 거기서 경계란 것은 그렇게 해서 하니 수원은 그렇게 땅이 작아진 원인이 그때 현장에서 대기하라 해 가지고 했는데 가서 그러니까 그저 그대로 한 것까지 수원은 작아지고 상대도 역시 그 고문서에 보면 그 하천, 내로 어느 쪽 무슨 길, 서쪽이랑 한림하고 이쪽이랑 대림 하라, 그렇게들 그처럼서 내렸다고 해 가지고 경계선 거기서 마구 싸웠던 모양이에요, 옛 어른들이.)
조사자
  • 상대는 그 위로고예?
  • (상대는 그 위로고요?)
제보자
  • 예, 상댄 이 바로 우입주기. 게서 상대허고 싸와난 거는 없는데, 한림허고 수원서 싸와난 거는, 거 저 고문서가 이서마씀게.
  • (예, 상대는 이 바로 위이지요. 게서 상대하고 싸웠던 거는 없는데, 한림하고 수원서 싸웠던 거는, 거 저 고문서가 있어요.)
조사자
  • 마을이 나눠지면서.
  • (마을이 나눠지면서.)
제보자
  • 예, 게고 저 상대는 우리 대림서 지역이 원체 광활허니까 같이 나눠졋다 이렇게 허고, 그 끗대 ᄄᆞ로 상대는 그 당시꺼지도 사름덜 많이 살앗지마는 그 인동 장씨허고 모커리 양칩이서 거기 살앗다, 그 근거는예. 그렇게 뒈서 분리가 뒌 겁니다게.
  • (예, 그리고 저 상대는 우리 대림서 지역이 원체 광활하니까 같이 나눠졌다 이렇게 하고, 그 끝에 따로 상대는 그 당시까지도 사람들 많이 살았지만 그 인동 장씨하고 곁채 양씨집에서 거기 살았다, 그 근거는요. 그렇게 돼서 분리가 된 겁니다.)
조사자
  • 게난 그 수원리 그 평평헌 요디 땅허고예, 여기 대림 여기가 제일 넓은 디 아니우꽈? 제일 평평허고 넓은 디가 그것이 이 갈라진 거고나. 수원 쪽으로 갈라진 거고.
  • (그러니까 그 수원리 그 평평한 요기 땅하고요, 여기 대림 여기가 제일 넓은 데 아닙니까? 제일 평평하고 넓은 데가 그것이 이 갈라진 거구나. 수원 쪽으로 갈라진 거고.)
제보자
  • 게난 수원초등학교, 그 일주도로 잇지 아니허꽈게.
  • (그러니까 수원초등학교, 그 일주도로 있지 않습니까.)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일주도로 잇는 디로 아랜 수원이고, 우이 그 수원초등학교도 건 우리 대림이라마씨.
  • (일주도로 있는 데로 아랜 수원이고, 위에 그 수원초등학교도 건 우리 대림이에요.)
조사자
  • 대림이라.
  • (대림이라.)
제보자
  • 대림인디 그 알로 쭉 내려가면 이제 그 읍사무소 가는 길 잇고, 수원 그 저 한수리, 거기꺼지도 그 저 일주도로를 중심으로 허다가, 그 한수리꺼지도 가며는 알더레 내려가는 길이 잇수다. 그 길로 헤 가지고 현재.
  • (대림인데 그 아래로 쭉 내려가면 이제 그 읍사무소 가는 길 있고, 수원 그 저 한수리, 거기까지도 그 저 일주도로를 중심으로 하다가, 그 한수리까지도 가며는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로 해 가지고 현재.)
조사자
  • 일주도로는 그 옛날 일주도로예?
  • (일주도로는 그 옛날 일주도로요?)
제보자
  • 예, 도항선 잇는 그 일대꺼지도 현재 매립도 허고 건, 우리 대림으로 헤 가지고 대림사동으로 헨, 지금도 행정구역상 대림더레 왕 투표도 허고, 모든 것을 그 저 ᄀᆞ치 관장헙니다.
  • (예, 도항선 있는 그 일대까지도 현재 매립도 하고 건, 우리 대림으로 해 가지고 대림사동으로 했어, 지금도 행정구역상 대림으로 와서 투표도 하고, 모든 것을 그 저 같이 관장합니다.)
조사자
  • 게, 여기 대림이엔 허는디, 한수풀이엔도 허는디예.
  • (게, 여기 대림이라고 하는데, 한수풀이라고도 하는데요.)
제보자
  • 아, 한수풀이엔 허는 것은 그 한자가 클 한, ᄄᆞ로 ‘하다’.
  • (아, 한수풀이이라고 하는 것은 그 한자가 글 한, 또한 ‘하다’.)
조사자
  • 클 한예?
  • (클 한요?)
제보자
  • 예, 이렇게 헤 가지고 다대, 다대동, 다대시, 다대동, 이렇게 헤 가지고 한림도 많을 다자 썬양. 예, 경 헤 가지고 한림, 대림 다 뒈어 가지고 허다가 이제 그 한림서 분리뒌 끗데, 그 명칭을 한림으로 헤십주기.
  • (예, 이렇게 해 가지고 ‘다대’, ‘다대동’, ‘다대시’, ‘다대동’, 이렇게 해 가지고 한림도 많을 다자 썼어요. 예, 그렇게 해 가지고 한림, 대림 다 되어 가지고 하다가 이제 그 한림서 분리된 끝에, 그 명칭을 한림으로 했습지요.)
조사자
  • 한수풀이난 클 한 자에 한허고 수풀 림 자에 림헤서.
  • (한수풀이니까 클 한 자에 한하고 수풀 림 자에 림해서.)
제보자
  • 겐디 이제 대림 거니까, 그 한림, 한림허여 가지고.
  • (그런데 이제 대림 거니까, 그 한림, 한림하여 가지고.)
조사자
  • 게니까 한수풀은 대림이 맞는 거우꽈?
  • (그러니까 한수풀은 대림이 맞는 것입니까?)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원래 대림인데 이것이 내려갼 한림이, 한수풀이 내려간 한림이 뒛구나예? 대림이 맞는 거 담다예.
  • (원래 대림인데 이것이 내려간 한림이, 한수풀이 내려간 한림이 됐구나? 대림이 맞는 거 닮다예.)
제보자
  • 게 길도 우리 대림도 우리 집도 한수풀로 오길이우다. 예.
  • (게 길도 우리 대림도 우리 집도 한수풀로 오길입니다. 예.)
조사자
  • 예, 맞수다. 여기 오단 보난 한수풀 오길이엔 뒈십디다.
  • (예, 맞습니다. 여기 오다가 보니까 한수풀 오길이이라고 됐습디다.)
제보자
  • 게, 저 한수풀로 오길이우다. 그래서.
  • (게, 저 한수풀로 오길입니다. 그래서.)
조사자
  • 유래가 게믄 한수풀은 대림, 한수풀이엔 허다가 아니면, 대림이엔 헤신가마씨, 어떵 헤신가마씨?
  • (유래가 그러면 한수풀은 대림, 한수풀이라고 하다가 아니면, 대림이라고 했는가요, 어떻게 했는가요?)
제보자
  • 아니, 그걸 몽땅 어우러 가지고 대림, 수원, 한림, 상대꺼지가 제일 처음은 그 인구가 막 족을 때니까 그 선둘26)26) ‘선둘’은 ‘선돌’이라고 하며 한림읍 수원리와 대림리 사이에 있는 석기시대 입석.
  • (立石)을 말한다.)
조사자
  • 예, 선둘 포함허고.
  • (예, ‘선둘’ 포함하고.)
제보자
  • 이제 선둘이엔 헌 것이 이젠 원래 가다가 그.
  • (이제 ‘선둘’이라고 한 것이 이젠 원래 가다가 그.)
조사자
  • 선둘은 요 지역만 선둘이엔 헌 거 아니우꽈?
  • (‘선둘’은 요 지역만 ‘선둘’이라고 한 거 아닙니까?)
제보자
  • 아니우다, 전체가.
  • (아닙니다, 전체가)
조사자
  • 전체가?
  • (전체가?)
  • ᄌᆞᆷ수동?
  • (ᄌᆞᆷ수동?)
제보자
  • 예, ᄌᆞᆷ수동이라 헤 가지고 그건 대림리 잠수동, 그렇게 뒈고 한림은 다대.
  • (예, ‘ᄌᆞᆷ수동’이라 해 가지고 그건 대림리 ‘잠수동’, 그렇게 되고 한림은 ‘다대’.)
조사자
  • 다대동?
  • (‘다대동’?)
  • 대섬밧?
  • (‘대섬밧’?)
제보자
  • 예, 그게 그 한림 항구허고 부튼 딘디, 거기에.
  • (예, 그게 그 한림 항구하고 붙은 덴데, 거기에.)

애월읍 봉성리/ 조사마을/ 2020년

조사자
  • 중심이 대림, 명월 딱 큰 부락이 이신디 나중에는 각각 나눠졋구나예, 각각. 음, 이 동네 이 마을 주로 성씨들이 구성이 어떵 뒙니까? 어떤 성씨들이 오랫동안 살아왓수가?
  • (중심이 대림, 명월 딱 큰 부락이 있는데 나중에는 각각 나눠졌구나예, 각각. 음, 이 동네 이 마을 주로 성씨들이 구성이 어떻게 됩니까? 어떤 성씨들이 오랫동안 살아왔습니까?)
제보자
  • 서씨, 박씨, 김씨, 양씨 이런 어른덜이 그 설촌헤 가지고 오래뒈어낫수다.
  • (서씨, 박씨, 김씨, 양씨 이런 어른들이 그 설촌해 가지고 오래되었었습니다.)
조사자
  • 양씨, 박씨, 김씨.
  • (양씨, 박씨, 김씨.)
제보자
  • 예, 서씨.
  • (예, 서씨.)
조사자
  • 김씨는 한 본이우꽈?
  • (김씨는 한 본입니까?)
제보자
  • 아니우다. 경주 김씨 잇고 김해 김씨 잇고, 영 뒈우다.
  • (아닙니다. 경주 김씨 있고 김해 김씨 있고, 이렇게 됩니다.)
조사자
  • 예, 가장 오래뒌 성씨는 어떤 성씨우꽈?
  • (예, 가장 오래된 성씨는 어떤 성씨입니까?)
  • 개석이왓?
  • (‘개석이왓’?)
제보자
  • 개석이왓으로.
  • (‘개석이왓’으로.)
조사자
  • 갯 헐 때는 갯, 바당 갯이우꽈?
  • (갯 할 때는 갯, 바다 갯입니까?)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개석이왓.
  • (‘개석이왓’.)
제보자
  • 그래 가지고 그 저 베 형국이니까 일름덜이 나온 거라마씨.
  • (그래 가지고 그 저 배 형국이니까 이름들이 나온 거지요.)
조사자
  • 그 저 김○○ 교장네는 어디, 어디 김씨꽈?
  • (그 저 김○○ 교장네는 어디, 어디 김씨입니까?)
제보자
  • 그디도 경주우다. 경준디 그디도 살암수다. 이젠 그 집에 김 교장, ○○이네가 살젠 그디 잇수다 뭐.
  • (거기도 경주입니다. 경주인데 거기도 살고 있습니다. 이젠 그 집에 김 교장, ○○이네가 살려고 거기 있습니다 뭐.)
조사자
  • 예, 오래 뒛지예? 그디가.
  • (예, 오래 됐지요? 거기가.)
제보자
  • 아 그디는, 우리도 경주 김씨우다마는 거기는 입도 후보단도 저 ᄒᆞᆫ 입도 십 대쯤 뒐 거우다, 거기는.
  • (아 거기는, 우리도 경주 김씨입니다만 거기는 입도 후보다도 저 한 입도 십 대쯤 될 것입니다, 거기는.)
조사자
  • 그 분이?
  • (그 분이?)
제보자
  • 예, 그래 가지고 ᄀᆞ뜬 경주라고 헙니다마는 우린 대안군파고 그딘 영공파.
  • (예, 그래 가지고 같은 경주라고 합니다만 우린 대안군파고 거긴 영공파.)
조사자
  • 게난 처음부떠 이디 완 산 거우꽈?
  • (그러니까 처음부터 여기 와서 산 것입니까?)
  • 수룡동?
  • (‘수룡동’?)
제보자
  • 예, 거기에 선묘가 싯수다. 이제도 그디.
  • (예, 거기에 선묘가 있습니다. 이제도 거기.)
조사자
  • 수룡동에?
  • (‘수룡동’에?)
  • 살고 잇고예, 그 신○○ 교수님네도 신씨도 여기 삽니까?
  • (살고 있고요, 그 신○○ 교수님네도 신씨도 여기 삽니까?)
  • 마을에서 힘이 막 잇는.
  • (마을에서 힘이 아주 있는.)
제보자
  • 예, 신○○ 그 교수네 우리 막 어릴 적이는 박거리에 죄인들 심어당 가둔 디가 셔나서마씨. 신○○ 교수 웃대 사름덜이영. 겐디 그 신○○ 교수 살아난 터는 요 가식이왓이 남아잇수다.
  • (예, 신○○ 그 교수네 우리 아주 어릴 적에는 바깥채에 죄인들 잡아다가 가둔 데가 있었어요. 신○○ 교수 윗대 사람들이랑. 그런데 그 신○○ 교수 살았던 터는 요 ‘가식이왓’에 남아있습니다.)
조사자
  • 가식이왓.
  • (‘가식이왓’.)
제보자
  • 게난 그 번지 ᄀᆞ뜬 것도 저 ᄄᆞᆫ 데 책엔 보믄 나왓수다만, 나 이제 늙어불고 허니까 다 잊엇수다마는.
  • (그러니까 그 번지 같은 것도 저 다른 데 책엔 보면 나왔습니다만, 나 이제 늙어버리고 하니까 다 잊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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