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방에톡. 아, 그것도 어떤 집 가니까 그걸 유리 우티 탁 놘에, 그 응접실에, 아, 그거 허난 막 좋안게. 그런 것덜 옛날 엿장시덜 다 가져가불언, 다 가젼 도망가불언.
(예, 방아확. 아, 그것도 어떤 집 가니까 그걸 유리 위에 탁 놔서, 그 응접실에, 그거 하니까 아주 좋던데. 그런 것들 옛날 엿장수들 다 가져가 버렸어, 다 가져서 도망가 버렸어.)
제보자
다 가져갓주게. 거 돈 벌엇지, 그놈덜.
(다 가져갔지. 그거 돈 벌었지, 그놈들.)
조사자
예.
(예.)
제보자
남방에, 남방에.
(나무절구, 나무절구.)
남방에, 돌방에도 잇고.
(나무절구, 돌절구도 있고.)
돌방에 요만헌 거, 꿰 ᄈᆞᆺ곡 그런 거.
(돌절구 요만한 거, 참깨 빻고 그런 거.)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저 무신 조그만헌 거, ᄈᆞᆺ으는 거.
(저 무슨 조그마한 거, 빻는 거.)
조사자
지금 엿장시덜양 골동품 허는 사름덜이 거의 옛날 엿장시 출신덜이라.
(지금 엿장수들요 골동품 하는 사람들이 거의 옛날 엿장수 출신들이야.)
제보자
어어, 맞아, 가이덜.
(어어, 맞아, 그아이들.)
조사자
거 딱 오면은.
(그거 딱 오면은.)
제보자
그런 거만 봐.
(그런 거만 봐.)
조사자
이 쉐막 ᄀᆞ튼 디 어디 무신거 어신가 헤근에.
(이 외양간 같은 데 어디 무엇 없는가 해서.)
제보자
도고리 같은 거.
(함지박 같은 거.)
조사자
예, 그거 싹 헹 가져가불어.
(예, 그거 싹 해서 가져가 버려.)
제보자
우리 집이도 이 옛날 저 무신거 잇지, 방에 찍는 거. 남방에 말고. 돌로 만든 거.
(우리 집에도 이 옛날 저 무엇 있지, 방아 찍는 거. 나무절구 말고. 돌로 만든 거.)
조사자
돌로 만든 거?
(돌로 만든 거?)
제보자
거 얼른 들르지도 못허여.
(거 얼른 들르지도 못해.)
조사자
아, 그런 거양, 요즘 유리가 좋으니까 우티 쫙 깔안에. 차 마실 때 그거.
(아, 그런 거요, 요즘 유리가 좋으니까 위에 쫙 깔아서. 차 마실 때 그거.)
제보자
우리도 요디 셔.
(우리도 요기 있어.)
조사자
게난 그런 것덜이 옛날 뭐라, 사발 ᄀᆞ뜬 거양, 사발도 옛날 고팡에 놧주게.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옛날 뭐야, 사발 같은 거요, 사발도 옛날 고방에 놨지.)
제보자
맞수다게, 경 헤난.
(맞습니다, 그렇게 했던.)
겐디 옛날 사발덜.
(그런데 옛날 사발들.)
이젠양.
(이젠요.)
이만씩 헌 사발이랏주.
(이만큼씩 한 사발이었지.)
조사자
커, 막 커.
(커, 아주 커.)
제보자
예게.
(예.)
조사자
옛날 일 허젠 허믄 보리밥을 그냥 엄청 먹언에.
(옛날 일 하려고 하면 보리밥을 엄청나게 먹어서.)
제보자
낭푼이 밥 먹엇주게.
(양푼 밥 먹었지.)
조사자
먹을 것이 엇이니까.
(먹을 것이 없으니까.)
제보자
놋그릇이고 그냥 사기그릇이고 다 이만씩.
(놋그릇이고 그냥 사기그릇이고 다 이만씩.)
조사자
막 커. 거난 딱 하나 쓸 거 이십디다, 옛날 그릇 중에.
(아주 커. 그러니까 딱 하나 쓸 거 있습디다, 옛날 그릇 중에.)
제보자
뭣이 쓸 거?
(뭣이 쓸 거?)
조사자
종재기.
(종지.)
제보자
아, 종재기.
(아, 종지.)
조사자
종재기는 넉동베기 헐 때.
(종지는 넉동내기 할 때.)
제보자
맞아, 넉동베기 헐 때, 노는 거주.
(맞아, 넉동내기 할 때, 노는 거지.)
조사자
넉동베기 헐 때 종재기 하나.
(넉동내기 할 때 종지 하나.)
제보자
그것도 우리 집이 셔. 난 윳을 좋아허는 따문에.
(그것도 우리 집에 있어. 난 윷을 좋아하기 때문에.)
조사자
것이 최고라, 옛날 종재기양, 장물 놔놘 거.
(그것이 최고야, 옛날 종지요, 간장 놨던 거.)
제보자
그 종재기양 전기선 감는 거ᄁᆞ지 감앙 놔둿수다게.
(그 종지요 전기선 감는 거까지 감아서 놔뒀습니다.)
우린 그거 딱 잇어, 나 윳을 좋아허는 따문에.
(우린 그거 딱 있어, 나 윷을 좋아하기 때문에.)
조사자
하하하.
(하하하.)
제보자
하하하.
(하하하.)
매날 비온 날은 윳 놀레 감수게.
(맨날 비 오는 날은 윷 놀러 가고 있습니다.)
조사자
그디 윳도양.
(거기 윷도요.)
제보자
완전 사기 윳덜토 잇고.
(완전 사기 윷들도 있고.)
조사자
사기 윳이 하우다게, 겐디 윳은 술 ᄒᆞᆫ 잔 먹어야 허는 건디.
(사기 윷이 많습니다, 그런데 윷은 술 한 잔 먹어야 하는 건데.)
제보자
아니. 술은 안 먹고.
(아니, 술은 안 먹고.)
술 안 먹어도게 경 취미 허영 매날 갑니다.
(술 안 먹어도 그렇게 취미 해서 맨날 갑니다.)
조사자
아니, 뭐 무신 끗발이엔 헤근에.
(아니, 뭐 무슨 기운이라고 해서.)
제보자
겐디 그 말은 맞은디, 우리 기가 좋아.
(그런데 그 말은 맞는데, 우리 기가 좋아.)
조사자
하하하.
(하하하.)
제보자
절대 ᄂᆞᆷ안티 기죽지 안 헤.
(절대 남한테 기죽지 않아.)
조사자
따는 편이우꽈? 일르는 편이우꽈?
(따는 편입니까? 잃는 편입니까?)
제보자
일르지게, 돈 허영 딸 놈이 어디 잇어. 겐디 우린 기죽진 안 허여.
(잃지요, 돈 해서 딸 놈이 어디 있어. 그런데 우린 기죽지는 않아.)
조사자
아이고게, 그런 거 허멍 따는 맛이 잇어야.
(아이고, 그런 거 하면서 따는 맛이 있어야.)
제보자
백에 ᄒᆞᆫ 번은 따지, 허허. 백에 ᄒᆞᆫ 번은 따긴 따지. 허허.
(백에 한 번은 따지, 허허. 백에 한 번은 따긴 따지. 허허.)
조사자
딴 사름은 본전게.
(딴 사람은 본전.)
제보자
백에 ᄒᆞᆫ 번은 따고.
(백에 한 번은 따고.)
옛날엔 크게 놉디만은, 이젠 돈 오만 원 ᄀᆞ졍 강 일러도 오만 원 따도 오만 원.
(옛날엔 크게 놉디다만, 이젠 돈 오만 원 가져서 가서 잃어도 오만 원 따도 오만 원.)
옛날에 상갓집 다닐 때는 열다섯 번을 연타 이겻어. 부두노조는 큰상제, 한전은 족은상젠디, 난 우리 한전팀, 나 대표로 헨 열다섯 번 이기니까 그디 월급 싹 다.
(옛날에 상갓집 다닐 때는 열다섯 번을 연타 이겼어. 부두노조는 큰상제, 한전은 작은상제인데, 난 우리 한전팀, 나 대표로 해서 열다섯 번 이기니까 거기 월급 싹 다.)
게 어디 붑디가?
(그래 어디 버렸습니까?)
ᄒᆞᆫ 번도 안 줜. 아, 게난 그땐 한전팀덜이 난 오만 원 놘 열다섯 번 놀앗주만은, 딴 아이덜은 십만 원, 이십만 원, 막 돈 따 보젠.
(한 번도 안 줬어. 아, 그러니까 한전팀들이 난 오만 원 놔서 열다섯 번 놀았지만, 딴 아이들은 십만 원, 이십만 원 마구 돈 따 보려고.)
조사자
그 돈이민 밧 멧 게 살 건디.
(그 돈이면 밭 몇 개 살 건데.)
제보자
저거 따시믄 밧 멧 개 삿지.
(저거 땄으면 밭 몇 개 샀지.)
돈 십 원도 안 ᄀᆞ져와십디다. 호호호.
(돈 십 원도 안 가져왔습디다. 호호호.)
조사자
하하하.
(하하하.)
거 부침 탄 헌 거주게.
(그거 부침 타서 한 거지.)
제보자
아이, 나 거 놀안.
(아니, 나 거 놀았어.)
조사자
논 사름이 돈은 쪼금 더 가져갑니다만은, 부치는 것덜.
(논 사람이 돈은 조금 더 가져갑니다만, 부치는 것들.)
제보자
아니, 부치는 놈덜이, 난 오만 원 놘 놀앗주만은, 부치는 놈덜, 한전 놈덜 돈덜 하지 안 헤서게. 십만 원, 이십만 원 다 경 헷주. 거 열다섯 번이니까 돈이 얼마라, 그 당시 밧 ᄒᆞᆫ 파니 사지.
(아니, 부치는 놈들이, 난 오면 오만 원 놔서 놀았지만, 부치는 놈들, 한전 놈들 돈들 많지 않아. 십만 원, 이십만 원 다 그렇게 했지. 그거 열다섯 번이니까 돈이 얼마야, 그 당시 밭 한 이랑 사지.)
조사자
아이, 게 이상헌 방향으로 가불엇져.
(아니, 그래 이상한 방향으로 가버렸어.)
제보자
하하하.
(하하하.)
한림읍 대림리/주생활/
2020년
조사자
그다음엔 정제에 대헤서 알아보쿠다양, 이 정제 허면은 솟양, 솟도 그 당시는 ᄒᆞᆫ 멧 개 놧수가?
(그다음엔 부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제 부엌 하면은 솥요, 솥도 그 당시는 한 몇 개 놨습니까?)
솟, 제일 큰 거부터 조로록.
(솥, 제일 큰 거부터 줄줄이.)
제보자
거 말치도, 대말치, 소말치.
(거 ‘말치’도, ‘대말치’, ‘소말치’.)
조사자
대말치 놔 난 다음엔?
(‘대말치’ 놔 난 다음엔?)
제보자
소말치.
(‘소말치’.)
중말치, 소말치.
(‘중말치’, ‘소말치’.)
소말치 놩 그다음 중말치 놩.
(‘소말치’ 놔서 그다음 ‘중말치’ 놔서.)
조사자
게난 천천이양, 대말치.
(그러니까 천천히요, ‘대말치’.)
제보자
중말치.
(‘중말치’.)
조사자
중말치.
(‘중말치’.)
제보자
그다음은 거.
(그다음은 거.)
소말치.
(‘소말치’.)
아, 거 뭐옌 헌다.
(아, 그거 뭐라고 한다.)
조사자
소말치.
(‘소말치’.)
제보자
또 족은 헤끄만헌 거.
(또 작은 조그마한 거.)
헤끄만헌 거 뭐옌 헌다만은.
(조그마한 거 뭐라고 한다마는.)
조사자
그거 저 뭐 족.
(그거 저 뭐 작.)
제보자
그거 잊어불엇네.
(그거 잊어버렸네.)
조사자
거난 밥허는 거 잇고.
(그러니까 밥하는 거 있고.)
다도테기.
(‘다도테기’.)
제보자
어어, 다도테기.
(어어, ‘다도테기’.)
조사자
다도테기 그다음에.
(‘다도테기’ 그다음에.)
제보자
옹조리.
(옹달솥.)
조사자
옹조리.
(옹달솥.)
제보자
옹조리가 질 끄트머리에.
(옹달솥이 젤 끄트머리에.)
제일 끄트머리.
(제일 끄트머리.)
게난 이제ᄀᆞ찌 세멘이나 헤시민 하나씩 톡톡 노멍 놔실 건디.
(그러니까 이제같이 했으면 하나씩 톡톡 놓으면서 놨을 건데.)
조사자
그 솟 노는 것을 뭐옌 허지, 그거? 돌 세 개 영 허영, 솟덕?
(그 솥 놓는 것을 뭐라고 하지, 그거? 돌 세 개 이렇게 해서, 봇돌?)
제보자
솟덕, 솟덕, 솟덕이우다게.
(봇돌, 봇돌, 봇돌입니다.)
솟덕 맞아.
(봇돌 맞아.)
조사자
솟덕예, 솟덕.
(봇돌요, 봇돌.)
제보자
세 개.
(세 개.)
세 개, 네 개라게.
(세 개, 네 개야.)
아니, 솟 하나 세우젠 허민 세 개주게.
(아니, 솥 하나 세우려고 하면 세 개지.)
조사자
솟덕 세 개.
(봇돌 세 개.)
제보자
요기 하나, 양ᄋᆢᇁ이 두 개.
(요기 하나 양옆에 두 개.)
조사자
양옆에예.
(양옆에요.)
제보자
경 허영 질 두엔 요만이 허게 불체.
(그렇게 해서 젤 뒤엔 요만큼 하게 재.)
조사자
불치.
(재.)
제보자
불치 밀리고.
(재 밀리고.)
조사자
밀리는 디.
(밀리는 데.)
제보자
예, 경 헷수다.
(예, 그렇게 했습니다.)
조사자
그 불치 밀리는 디도 막 컷주게.
(그 재 밀리는 데도 아주 컸지.)
제보자
막 컷수다.
(아주 컸습니다.)
경허고 이 저 온돌 허는 집인 바로 그냥.
(그리고 이 저 온돌 하는 집엔 바로 그냥.)
온돌은 그르후에 헌 거고.
(온돌은 그 후에 한 거고.)
조사자
옛날 온돌 엇어서.
(옛날 온돌 없었어.)
제보자
엇엇수다게.
(없었습니다.)
무사게 우리 저 **왓 살 때 온돌.
(왜요 우리 저 **밭 살 때 온돌.)
아, 거기, 그거는 우리 막 개방뒌 후에.
(아, 거기, 그거는 우리 아주 개방된 후에.)
조사자
아, 옛날은양, 정제. 방이 엇어노니까.
(아, 옛날은요, 부엌. 방이 없어 놓으니까.)
제보자
돌 시 개만 놩.
(돌 세 개만 놔서.)
조사자
불치만 놓고. 그때 농사짓으멍 경 헷수게게.
(재만 놓고. 그때 농사지으면서 그렇게 했습니다.)
제보자
예.
(예.)
굴묵 짇곡. 저 부엌 영 허영 안터렌 솟덕 시 개 놔근에.
(‘굴묵’ 때고. 저 부엌 이렇게 해서 안으로는 봇돌 세 개 놔서.)
조사자
옛날은양 거 뭘로도 하영 헤낫수다게, 어린아이덜 때문에. 그 저 곱을락허멍. 아이, 저 무시것과? 거 밥 헤 먹는 거 뭐옌 헙니까?
(옛날은요 거 무엇으로도 해서 했었습니다, 어린아이들 때문에. 그 저 숨바꼭질 하면서, 아니, 저 무엇입니까? 거 밥해 먹는 거 뭐라고 합니까?)
제보자
헉밥.
(소꿉질)
헉밥.
(소꿉질.)
조사자
양?
(예?)
제보자
헉밥.
(소꿉질.)
조사자
헉밥. 그 저 눌 옆이 왕 허거든, 요놈들.
(소꿉질. 그 저 가리 옆에 와서 하거든, 요놈들.)
제보자
어어, 맞아.
(어어, 맞아.)
조사자
경 허는 이 저 살루는 축허멍 성냥 하나 허영은에 싹 태와불곡.
(그렇게 하는 이 저 불 살리는 척하면서 성냥 하나 해서 싹 태워버리고.)
제보자
맞수다게.
(맞습니다.)
ᄉᆞᆱ을 게 엇어노난게.
(삶을 게 없어 놓으니까.)
조사자
아, 거 헛밥이엔 허는구나, 헛밥.
(아, 거 ‘헉밥’이라고 하는구나, 소꿉질.)
제보자
옛날 어린아이덜 허는 거 보난, 장난헐 게 엇어노난. 하하하.
(옛날 어린아이들 하는 거 보니까, 장난할 게 없어 놓으니까. 하하하.)
조사자
거난 이제 여자, 남자 일허는 것도 틀려, 여자덜은 영 불 ᄉᆞᆷ는 척허곡.
(그러니까 이제 여자, 남자 일하는 것도 달라, 여자들은 이렇게 불 때는 척하고.)
제보자
느랑 여자 허라.
(너랑 여자 해라.)
나랑 아방허곡, 아기허곡 허멍, 호호호.
(나랑 아버지하고, 아기하고 하면서, 호호호.)
조사자
경 허멍 불 하영 살루아불엇주게.
(그렇게 하면서 불 많이 살려버렸지.)
제보자
게난 옛날엔 헐 게 엇어노니까, 보는 건 그거벳기 못 봣거든, 경 허난. 하하하.
(그러니까 옛날엔 할 게 없어 놓으니까, 보는 건 그거밖에 못 봤거든, 그렇게 하니까. 하하하.)
조사자
그다음에 솟, 불치 노는 디, 그다음에 그 저 살레가 잇고예.
(그다음에 솥, 재 놓는 데, 그다음에 그 저 ‘살레’이 있고요.)
제보자
예.
(예.)
조사자
살레, 살레 옆이 항 놧지양? 물항.
(‘살레’, ‘살레’ 옆에 독 놨지요? 물독.)
제보자
살레 옆이 물항.
(‘살레’ 옆에 물독.)
조사자
물항, 살레 옆이.
(물독, ‘살레’ 옆에.)
제보자
예, 예.
(예, 예.)
조사자
물항.
(물독.)
제보자
예.
(예.)
조사자
그다음에 물항 옆에 조그만 문으로 장 거리레 가는 디?
(그다음에 물독 옆에 조그만 문으로 간장 뜨러 가는 데?)
장팡뒤가 잇고.
(장독대가 있고.)
제보자
장팡뒤, 예.
(장독대, 예.)
조사자
살레는 그릇 시치민 대낭 우에.
(‘살레’는 그릇 씻으면 대나무 위에.)
제보자
질 밋테.
(젤 밑에.)
조사자
밋테난게 그릇 시친 거 놓고.
(밑이니까 그릇 씻은 거 놓고.)
제보자
대나무로 짜근에 물 빠지게 그레 어펏수다.
(대나무로 짜서 물 빠지게 그리로 엎었습니다.)
조사자
어프고.
(엎고.)
어프고.
(엎고.)
제보자
예. 무신 뭐 따끌 정도 뒈엇수가? 불체 올라도 그렇게 허면서 살앗수다.
(예. 무슨 뭐 닦을 정도 되었습니까?, 재 올라도 그렇게 하면서 살았습니다.)
조사자
그다음에 그 우에는 낭으로 뒌 문 헹은에.
(그다음에 그 위에는 나무로 된 문 해서.)
제보자
예, 예.
(예, 예.)
조사자
거기에.
(거기에.)
제보자
살레, 살레 짜근에.
(‘살레’, ‘살레’ 짜서.)
조사자
반찬덜 놓곡.
(반찬들 넣고.)
제보자
질 아렌 문 안 허고, 중간엔 문 허영. 먹어난 음식 ᄀᆞ뜬 거, 반찬 ᄀᆞ뜬 거 그레 놔근에 더꺼십주.
(젤 아래에는 문 안 하고, 중간에는 문 해서. 먹었던 음식 같은 거, 반찬 같은 거 그리로 놔서 닫았습지요.)
조사자
더끄고 제일 우티는 저 이 꿰ᄀᆞ루 ᄀᆞ튼 거.
(닫고 젤 위에는 저 깻가루 같은 거.)
제보자
예, 예.
(예, 예.)
조사자
고치ᄀᆞ루 ᄀᆞ튼 거.
(고춧가루 같은 거.)
제보자
양념, 양념통덜.
(양념, 양념통들.)
조사자
예, 통덜 놔근에 허고.
(예, 통들 놔서 하고.)
제보자
예. 경 헷수다게.
(예, 그렇게 했습니다.)
어, 어.
(어, 어.)
조사자
조그만허게.
(조그마하게.)
제보자
찻방도 마루주게, 마루방이라, 마루방.
(‘찻방’도 마루지요, 마루방이야, 마루방.)
조사자
아, 찻방양.
(아, ‘찻방’요.)
제보자
이제도 마리레 들어가곡, 부엌으로 들어가곡 잇수다게.
(지금도 마루로 들어가고, 부엌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게난 것도 저 방으로 허지 안 허고 마루ᄀᆞ치 널로 허영.
(그러니까 그것도 저 방으로 하지 않고 마루같이 널로 해서.)
조사자
찻방 잇고. 그 대말치에서 그 콩.
(‘찻방’있고, 그 ‘대말치’에서 그 콩.)
제보자
엿, 엿도 허곡 콩도 ᄉᆞᆱ곡. 주로 콩 ᄉᆞᆱ고, 장, 장 담그젠 허민.
(엿, 엿도 하고 콩도 삶고, 주로 콩 삶고, 장, 장 담그려고 하면.)
조사자
장 담젠 허민, 게고 저 쉐 멕이젠.
(장 담그려고 하면, 그리고 저 소 먹이려고.)
제보자
콩 ᄉᆞᆱ앙 쉐, 쉐촐 ᄉᆞᆱ고.
(콩 삶아서 소, 소꼴 삶고.)
쉐촐 ᄉᆞᆱ고.
(소꼴 삶고.)
그런 거주, 대충.
(그런 거지, 대충.)
조사자
거난 가운데 그거 아까 다도테기, 다루테기가 밥허는 거.
(그러니까 가운데 그거 아까 ‘다도테기’, ‘다루테기’가 밥하는 거.)
제보자
밥허는 거, 다도테기.
(밥하는 거, ‘다도테기’)
조사자
그다음에.
(그다음에.)
제보자
옹조리.
(옹달솥.)
조사자
옹조린 반찬 멩그는 거고.
(옹달솥은 반찬 만드는 거고.)
제보자
예, 게난 옹조리솟을 질 끄트머리에 놩 반찬 허고.
(예, 그러니까 옹달솥을 제일 끄트머리에 놔서 반찬 하고.)
조사자
크기, 크기로 헷어, 크기로. 국 끌리는 건 뭐라? 국 끌리는 것도 따로 헤서.
(크기, 크기로 했어, 크기로. 국 끓이는 건 뭐야? 국 끓이는 것도 따로 해서.)
제보자
국 끌리는 건 게난 다도테기 다음에 국 끌리는 솟.
(국 끓이는 건 그러니까 ‘다도테기’ 다음에 국 끓이는 솥.)
다도테기 다음에.
(‘다도테기’ 다음에.)
요만이 헌 거 그레 앚졍 그거 헷주마씨.
(요만큼 한 거 그리로 앉혀서 그거 했지요.)
밥 다음에 헷주.
(밥 다음에 했지.)
그다음엔 옹조리 앚져근에 반찬허고.
(그다음엔 옹달솥 안쳐서 반찬하고.)
조사자
이 보통 솟이 다섯 개 놔야.
(이 보통 솥이 다섯 개 놔야.)
제보자
예. 맞수다게.
(예, 맞습니다.)
조사자
그다음에 재덜 막 하난에 거 뭐꽝? 물로 헤근에 찍 수세미 ᄀᆞ뜬 거.
(그 다음에 재들 아주 많으니까 그거 뭐입니까? 물로 해서 짚 수세미 같은 거.)
제보자
예, 찍으로 헤낫수다.
(예, 짚으로 했었습니다.)
조사자
그땐 찍으로 헤근에 솟두껭이 영 둘르고, 그다음에 밥 부꺼난 디도 그걸로.
(그때는 짚으로 해서 솥뚜껑 이렇게 두르고, 그다음에 밥 끓어 넘쳐난 데도 그걸로.)
제보자
수세미 엇을 때난게.
(수세미 없을 때니까.)
조사자
막 둘르고.
(막 두르고.)
제보자
그걸로 솟 우에 밥헤 나민 막 시쳐십주.
(그걸로 솥 위에 밥해 나면 마구 씻었습지요.)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찍이 질기니까.
(짚이 질기니까.)
찍으로 영.
(짚으로 이렇게.)
조사자
예, 경.
(예, 그렇게.)
제보자
이젠 행주로 헴주만은 그땐 찍으로 헷수게.
(이젠 행주로 하지마는 그땐 짚으로 했습니다.)
조사자
예, 게난 저 그릇 시칠 때도 찍으로.
(예, 그러니까 저 그릇 씻을 때도 짚으로.)
제보자
ᄆᆞᆫ딱 찍으로 헤낫어.
(모두 짚으로 했었어.)
찍으로.
(짚으로.)
조사자
찍으로.
(짚으로.)
제보자
이젠 옛날에도 수세미영 ᄀᆞ튼 거 옛날에 셔낫수다.
(이젠 옛날에도 수세미와 같은 거 옛날에 있었습니다.)
ᄉᆞ가웨.
(수세미외.)
ᄉᆞ가웨엔 허영 그건 막 깨끗헌 집이 그런 거 허영 허고, 경 매집이 엇엉, 것도.
(수세미외라고 해서 그건 아주 깨끗한 집에 그런 거 해서 하고, 그렇게 매집에 없어서, 그것도.)
한림읍 대림리/주생활/
2020년
조사자
그다음에 문설주에 대헤서 알아보쿠다양, 우선 그 문에 대헌 건디, 문에 대헌 건디 우선 그 문 멩글젠 허믄 여기 돌쩌귀가 잇어야 헐 거 아니우꽈양?
(그다음에 문설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그 문에 대한 건데, 문에 대한 건데 우선 그 문 만들려고 하면 여기 돌쩌귀가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제보자
아, 돌절귀.
(아, 돌쩌귀.)
조사자
예, 그 돌쩌귀.
(예, 그 돌쩌귀.)
제보자
옛날엔 이런 문 잇어, 영 ᄋᆢᆯ앙 허는 거.
(옛날에는 이런 문 있어, 이렇게 열어서 하는 거.)
영 ᄋᆢᆯ아근에 더끄곡, 영 ᄋᆢᆯ앙 영 더끄곡.
(이렇게 열어서 닫고, 이렇게 열어서 이렇게 닫고.)
조사자
돌쩌귀양?
(돌쩌귀요.)
제보자
돌절귀.
(돌쩌귀.)
조사자
거 돌쩌귀엔 허지양?
(그거 돌쩌귀라고 하지요?)
제보자
돌절귀, 돌철귀.
(돌쩌귀, 돌쩌귀.)
조사자
돌철귀?
(돌쩌귀?)
제보자
예.
(예.)
조사자
돌철귀. 그 돌철귀가 잇고 그다음에 문지방, 문지방 잇지 안 허우꽈양? 문지방.
(돌쩌귀. 그 돌쩌귀가 있고 그다음에 문지방, 문지방 있지 않습니까? 문지방.)
제보자
예. 문지방도 영 허믄 영 톡지와근에, 톡지왕 톡 더끄민 더꺼지게 넘어오지 못허게 경 헤낫어. 더꺼지게. 영 이중으로 톡지왕.
(예. 문지방도 이렇게 하면 이렇게 턱져서, 턱져서 톡 닫으면 닫게 넘어오지 못하게 그렇게 했었어. 닫게. 이렇게 이중으로 턱져서.)
조사자
옛날엔 이레 더끄는 문이라양.
(옛날에는 이리로 닫는 문이에요.)
제보자
다 더끄는 문.
(다 닫는 문.)
조사자
밀문은 엇고.
(미닫이문은 없고.)
제보자
아이, 밀문은 엇고.
(아, 미닫이문은 없고.)
조사자
더끄는 문.
(닫는 문.)
제보자
다 더끄는 문이우다게. 창살 허영 창오지 ᄇᆞᆯ르곡.
(다 닫는 문입니다. 창살 해서 창호지 바르고.)
또 방문도 더끄는 문으로 저 돌철귀로 영 두 개 영 허민 ᄋᆢᆯ아근에, 문이 무신 요만이 헹.
(또 방문도 닫는 문으로 저 돌쩌귀로 이렇게 두 개 이렇게 하면 열어서, 문이 무슨 요만큼 해서.)
조사자
그다음에 그 문에 대헤서 좀 알아보쿠다. 우선 그 문을 ᄃᆞᆯ아야 뒐 거 아니우꽈양? 게난에 방에 들어갈 때는 창문이엔 헙니까? 방에, 구들에 들어갈 때.
(그다음에 그 문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그 문을 달아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방에 들어갈 때는 창문이라고 합니까? 방에, 구들에 들어갈 때.)
제보자
창문게.
(창문.)
창문 맞주.
(창문 맞지.)
조사자
창문양.
(창문이요.)
제보자
이거 여긴 지겟문. 창문은 저쪽이 창문이고.
(이거 여기는 지겟문. 창문은 저쪽이 창문이고.)
저 족은 문이 창문.
(저 작은 문이 창문.)
어, 베꼇디 신 것이 창문. 이건 지겟문.
(어, 바깥에 있는 것이 창문. 이건 지게문.)
조사자
지겟문. 저 마리에서 방에 들어가는 것은 지겟문, 지겟문양.
(지게문. 저 마루에서 방에 들어가는 것은 지게문, 지게문이요.)
제보자
지겟문.
(지게문.)
조사자
거난 마리에서 방에 들어가는 문은 그 지겟문.
(그러니까 마루에서 방에 들어가는 문은 그 지게문.)
제보자
지긋문.
(지게문.)
조사자
예?
(예?)
제보자
지깃문?
(지게문?)
지긋문.
(지게문.)
조사자
지긋문.
(지게문.)
제보자
예, 절로 창문.
(예, 저리로 창문.)
조사자
지긋문.
(지게문.)
제보자
저 앞으론 창문.
(저 앞으로는 창문.)
조사자
그다음에 정제에서 장팡뒤로 가는 문은 뭐옌 헙니까?
(그다음에 부엌에서 장독대로 가는 문은 뭐라고 합니까?)
제보자
정제에서 장팡뒤로 가는 문? 그건 뭐 지긋문, 창문 아니라.
(부엌에서 장독대로 가는 문? 그건 뭐 지게문, 창문 아니야.)
조사자
건 잘 몰르고양. 그다음에.
(그건 잘 모르고요. 그다음에)
제보자
욜로 들어오는 건 대문.
(여기로 들어오는 건 대문.)
조사자
음.
(음.)
제보자
마리로 들어오는 건 대문.
(마루로 들어오는 건 대문.)
조사자
마리로 들어오는 건 대문. 마리로 들어오는 건 대문.
(마루로 들어오는 건 대문. 마루로 들어오는 건 대문.)
제보자
마리로 들어오는 건 대문.
(마루로 들어오는 건 대문.)
게난 거 장팡뒤에 가는 문은 장팡뒤에 가근에.
(그러니까 그거 장독대에 가는 문은 장독대에 가서.)
조사자
족은 문이엔 허는가?
(작은 문이라고 하는가?)
제보자
예, 거 족은 문이엔 헙니다.
(예, 그거 작은 문이라고 합니다.)
장팡뒤에 강 문 ᄋᆢᆯ앙 간장 거려 오라, 영 허주. 문 이름이 엇어.
(‘장팡뒤’에 가서 문 열어서 간장 떠 오라, 이렇게 하지. 문 이름이 없어.)
조사자
그냥 족은 문이주예. 그다음에 마리에 정제레 가는 문은 잇지 안 허우꽝? 마리 가운데 헤근에 정제레.
(그냥 작은 문이지요. 그다음에 마루에 부엌으로 가는 문은 있지 않습니까? 마루 가운데 해서 부엌에.)
제보자
것도 문 이름이 엇어. 그자 이 지겟문허고 창문.
(그것도 문 이름이 없어. 그저 지게문하고 창문.)
조사자
고팡더레 가는 건 고팡문?
(고방으로 가는 건 고방문?)
제보자
아, 건 고팡문. 건 고팡문이엔 허여.
(아, 그건 고방문. 그건 고방문이라고 해.)
고팡문.
(고방문.)
조사자
그다음에 마리 뒤에도 조그만 문 잇어나지 안 헷수가?
(그다음에 마루 뒤에도 자그만 문 있었지 않았습니까?)
제보자
창문, 창문.
(창문, 창문.)
조사자
건 뒷문?
(그건 뒷문?)
제보자
창문.
(창문.)
조사자
창문? 마리에서 뒤로.
(창문? 마루에서 뒤로.)
제보자
예, 뒤, 뒷창문.
(예, 뒤, 뒷창문.)
조사자
뒷창문?
(뒷창문?)
제보자
예.
(예.)
조사자
뒷창문, 뒷창문.
(뒷창문, 뒷창문.)
제보자
예.
(예.)
조사자
그다음에 저 어디 저.
(그다음에 저 어디 저.)
제보자
양, 이 방더레 가는 문이 지겟문?
(예, 이 방으로 가는 문이 지게문?)
지긋문.
(지게문.)
지긋문, 대문, 창문. 그것이 맞아뵈우다.
(지게문, 대문, 창문. 그것이 맞아 보입니다.)
조사자
뒷창문.
(뒷창문.)
제보자
예. 저 창문 저 뒷창문 ᄋᆢᆯ라게.
(예. 저 창문 저 뒷창문 열어라.)
그건 굴묵문, 굴묵문이주게.
(그건 ‘굴묵문’, ‘굴묵문’이지요.)
조사자
굴묵문.
(‘굴묵문’.)
제보자
굴묵문 ᄋᆢᆯ앙 보라, 거기 저 멩텡이 시냐 허멍 경 헷주게.
(‘굴묵문’ 열어 봐라, 거기 저 망태기 있냐 하면서 그렇게 했지.)
겅 허연 창고엔 봉창문.
(그렇게 해서 창고에는 봉창문.)
조사자
거난 이 옛날 이 창문, 대문은 이 저 마리레 들어가는 문이고, 낭으로만 만들엇지양?
(그러니까 이 옛날 이 창문, 대문은 이 저 마루로 들어가는 문이고, 나무로만 만들었지요?)
제보자
예, 예.
(예, 예.)
조사자
낭, 낭문.
(나무, 나무문.)
제보자
예, 낭.
(예, 나무.)
대문은 이거고라 대문이엔 저 베꼇디.
(대문은 이것더러 대문이라고 저 바깥에.)
조사자
낭문.
(나무문.)
제보자
이문간, 이문간 문도 대문이엔 헷어.
(문간채, 문간채 문도 대문이라고 했어.)
조사자
저 어디냐, 저 이 지겟문은 저.
(저 어디냐, 저 이 지게문은 저.)
제보자
마리에서 방더레 가는 거.
(마루에서 방으로 가는 거.)
조사자
이거 창오지로 문 ᄇᆞᆯ르고?
(이거 창호지로 문 바르고?)
제보자
예, 문쌀. 문쌀 허영.
(예, 문살. 문살 해서.)
조사자
문쌀 허영 창오지로 ᄇᆞᆯ르고?
(문살 해서 창호지로 바르고?)
제보자
예, 예.
(예, 예.)
조사자
굴묵더레 가는 것도 낭으로만 허고?
(‘굴묵’으로 가는 것도 나무로만 하고?)
제보자
낭으로만 헹 그냥 영 더퍼 가지고.
(나무로만 해서 그냥 이렇게 덮어 가지고.)
조사자
게난 정제로 가는 문도 낭으로만 뒌 문양.
(그러니까 부엌으로 가는 문도 나무로만 된 문요.)
제보자
정젯문, 굴묵문. 경 헤십주.
(부엌문, ‘굴묵문’. 그렇게 했습지요.)
고팡문.
(고방문.)
고팡문.
(고방문.)
조사자
게난 방에 들어가는 것만 창오지로 문을 ᄇᆞᆯ랏구나예.
(그러니까 방에 들어가는 것만 창호지로 문을 발랐군요.)
제보자
예, 예, 경 헷수다게.
(예, 예, 그렇게 했습니다.)
조사자
다 낭으로 뒌 문이고.
(다 나무로 된 문이고.)
제보자
예.
(예.)
애월읍 봉성리/조사마을/
2020년
조사자
대림리 마을 형성에 대허영 한 번 ᄀᆞᆯ아줘봅서.
(대림리 마을 형성에 대해서 한 번 말해보십시오.)
그게 어디에 잇어낫수가?
(그게 어디에 있었습니까?)
제보자
그게 지금 이야기헴수게. 그 저 오일장허고 오일장 이짝에 주유소 잇지 아니허꽈? 주유소 잇는 뒤 밧디덜 잇어낫수다. 굴을 파단 보니까. 굴이 잇어십주기. 잇어낫는데 거길 보니까 저, 임○○씨허고 이젠 돌아갓수다마는 ᄒᆞᆫ 멧 사름덜이 거길 파다보니까 것이 나와 가지고 그때.
(그게 지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저 오일장하고 오일장 이쪽에 주유소 있지 않습니까? 주유소 있는 뒤 밭에들 있었습니다. 가서 굴을 파다 보니까. 굴이 있었습지요. 있었었는데 거길 보니까 저, 임○○씨하고 이젠 돌아갔습니다만 한 몇 사람들이 거길 파다 보니까 그것이 나와서 그때.)
조사자
혹시 고인돌이 거기 잇인 건 아니고마씨? 돌 영 헤 가지고, 돌 영 허는 거 잇지 안허꽈?
(혹시 고인돌이 거기 있는 건 아니고요? 돌 이렇게 해 가지고, 돌 이렇게 하는 거 있지 않습니까?)
제보자
아이, 그건 엇고마씨. 그래가지고 걸로 볼 때는 석기 시대부떠 사름이 살다가, 그 살아낫다는 것을 증명헐 수 엇주마는, 지금 현재 확실헌 것도 엇주마는 대개 우리 대림리는 한 육백여 년 전이부떠 사름이 살지 안헷는가, 건 뭐냐며는 각 족보별로 성씨덜 족보를 따준다든지 ᄄᆞ로 저 우리가 볼 때는 약 육백 년 내지 칠백 년 정도가 설촌뒌 유래가 뒈어 잇고.
(아니, 그건 없고요. 그래서 그것으로 볼 때는 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다가, 그 살았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지만, 지금 현재 확실한 것도 없지만 대개 우리 대림리는 한 육백여 년 전에부터 사람이 살지 안 했는가, 건 뭐냐면 각 족보별로 성씨들 족보를 따준다든지 또, 저 우리가 볼 때는 약 육백 년 내지 칠백 년 정도가 설촌된 유래가 되어 있고.)
조사자
게믄 조선 시대 전에 고려 시대 쯤 뒈겟네예.
(그러면 조선 시대 전에 고려시대 쯤 되겠네요.)
거 어디 선돌이 어디 잇긴 잇수가?
(그거 어디 선돌이 있긴 있습니까?)
향지에예?
(향지에예?)
제보자
도로변에 수원허고 대림더레 도로변에 이십주게. 그래서 그 돌을 놓고 선돌이라고 허고 입석이라고도 헤나십주게. 게서 거길 중심으로 헤가지고 사름이 살아난 것을 셍각이 뒈어마씀. 그 원인은 그 저 그 돌, 돌로 ᄒᆞᆫ 벡 메다쯤 ᄌᆞᄁᆞᆺ디는 ᄄᆞ로 탑이 잇엇수다. 예, 탑도 잇엇는데 그 탑도 역시 수원 농경지 정리 사업 허면서 것을 없애버려 가지고 그 ᄌᆞᄁᆞᆺ디는 지금 농업용수 땅꼬가 그 ᄌᆞᄁᆞᆺ디 올라간 잇수다.
(도로변에 수원하고 대림으로 도로변에 있습지요. 그래서 그 돌을 놓고 ‘선돌’이라고 하고 ‘입석’이라고도 했었습지요. 그래서 거길 중심으로 해서 사람이 살았던 것을 생각이 되어요. 그 원인은 그 저 그 돌, 돌로 한 백 미터쯤 곁에는 따로 탑이 있었습니다. 예, 탑도 있었는데 그 탑도 역시 수원 농경지 정리 사업 하면서 그것을 없애버려서 그 곁에는 지금 농업용수 탱크가 그 곁에 올라간 있습니다.)
조사자
물땅꼬.
(물탱크.)
제보자
예, 그걸 그렇게 올라가 잇어가지고 그, 선돌이라고 허다가 게서 이제 대림이라고 헷고, 대림은 왜 대림이라고 헷느냐면 아까 첨 말이 바뀌엇수다게. 그 선돌이라고 허게 뒌 동기는 그 돌로 인해가지고, 예.
(예, 그걸 그렇게 올라가 있어서 그, ‘선돌’이라고 하다가 게서 이제 대림이라고 했고, 대림은 왜 대림이라고 했냐면 아까 참 말이 바뀌었습니다요. 그 ‘선돌’이라고 하게 된 동기는 그 돌로 인해서, 예.)
조사자
입석 잇으니까?
(입석 있으니까?)
숲이 큰.
(숲이 큰.)
건해?
(‘건해’?)
제보자
건해, 예, 건해가 비니까, 것을.
(‘건해’, 예, ‘건해’가 비니까, 것을.)
조사자
거 무슨 뜻이우꽈? 건해.
(거 무슨 뜻입니까? ‘건해’.)
제보자
건, 지리학, 요즘 지관덜이 이야기 허는 걸 그 저.
(건, 지리학, 요즘 지관들이 이야기 하는 걸 그 저.)
조사자
건, 아, 그 건자, 한자로.
(건, 아, 그 건자, 한자로.)
원래 다 대림이엇는데.
(원래 다 대림이었는데.)
아, 을신?
(아, ‘을신’?)
제보자
예.
(예.)
조사자
을신이 동허면?
(‘을신’이 동하면?)
제보자
을신방이니까예. 거 동헌다는 게 높으면 말입니다, 동허면 자기네가 헤롭다 이레가지고 허니까 대림서는 대림서 갈라간 부락이주마는, 아, 걸 올려두며는 내리촤불고. 내리촤불고 헤 가지고, 그 상당히, 예.
(‘을신방’이니까예. 거 동한다는 게 높으면 말입니다. 동하면 자기네가 해롭다 이래서 하니까 대림어서는 대림에서 갈라진 부락이지만, 아, 걸 올려두면 내리쳐버리고. 내리쳐버리고 해 가지고, 그 상당히, 예.)
조사자
싸움을 헤낫구나.
(싸움을 했었구나.)
베중이왓?
(‘베중이왓’?)
제보자
예, 건, 밧, 왓이라고 헌 건 밧을 의미하는 겁니다.
(예, 건, 밭, 밭이라고 한 건 밭을 의미하는 겁니다.)
조사자
베중이왓.
(‘베중이왓’.)
제보자
예, 그 ᄌᆞᄁᆞᆺ딘 그 저 무덤을 볼 때도 거기에 그 저 옛날 절충장군이라든지 ᄄᆞ로 저 유격대장이라고 헤십주, 그 비문에 보며는. 양 씨 묘인디 그 저 베중이왓 거기 묻엇는데, 걸로 보더라도 옛 어른덜 그 저 베 형국이라 알다시피 베가 그 지세상으로 저 서쪽을 향헤서 그 산을 씌야 헐 건디, 저 그 묘를, 겐디 건 저 남쪽으로 돌린 원인이 옛 어른덜의 말에 의하면 베 치가 영 반대로 돌아가지 안 헙니까예?
(예, 그 곁에는 그 저 무덤을 볼 때도 거기에 그 저 옛날 절충장군이라든지 따로 저 유격대장이라고 했었지, 그 비문에 보면. 양씨 묘인데 그 저 ‘베중이왓’ 거기 묻었는데, 걸로 보더라도 옛 어른들 그 저 배 형국이라 알다시피 배가 그 지세상으로 저 서쪽을 향해서 그 산을 써야 할 건데, 저 그 묘를, 그런데 건 저 남쪽으로 돌린 원인이 옛 어른들의 말에 의하면 배 키가 이렇게 반대로 돌아가지 않습니까요?)
조사자
예, 예.
(예, 예.)
제보자
그래 가지고, 그 산을 그렇게 썻다, 이렇게 허고 걸 중심으로 헤 가지고.
(그래 가지고, 그 산을 그렇게 썼다, 이렇게 하고 그걸 중심으로 해 가지고.)
조사자
지금으로 보면 위치가 어느 정도쯤 뒙니까?
(지금으로 보면 위치가 어느 정도쯤 됩니까?)
제보자
위치는 까깝수다. 여기. 우리 동네 밋테고.
(위치는 가깝습니다. 여기. 우리 동네 밑이고.)
조사자
그 저 천주교회 잇는 쪽은 아니고?
(그 저 천주교회 있는 쪽은 아니고?)
제보자
아니.
(아니.)
조사자
거긴 아니고?
(거긴 아니고?)
돗통?
(‘돗통’?)
제보자
예, 네 젓을 돗 자예. 그때 그 아, 삿대 돗 자, 삿대 돗 자 써 가지고 그, 글로 베가 들어오며는 영 삿대질허면서 그레 올라가낫다 헤 가지고 거 저 돗통밧, 돗통밧 이름이 잇고.
(예, 노 저을 돛자예. 그때 그 아, 삿대 돛자. 삿대 돛자 있어 가지고 그, 글로 배가 들어오면 이렇게 삿대질하면서 그리 올라갔었다 해 가지고 거 저 ‘돗통밧’, ‘돗통밧’ 이름 지어 있고.)
아닙니다, 것도 우리 대림.
(아닙니다, 것도 우리 대림.)
조사자
원래 수원리, 현재는 그게 한수리꽈? 수원이꽈?
(원래 수원리, 현재는 그게 한수리입니까? 수원입니까?)
제보자
아니. 대림이우다.
(아니. 대림입니다.)
조사자
지금도 대림?
(지금도 대림?)
제보자
예.
(예.)
조사자
아, 그러면 그 대림이 지금 바당에 부터 잇구나예? 어딘가.
(아, 그러면 그 대림이 지금 바다에 붙어 있구나? 어딘가.)
두수개?
(‘두수개’?)
제보자
예, 건 그 개밧이라고 헤 가지고, 두수개 자를 써 가지고 베가 들어오는 곳, 그렇게 가는 디가 잇고. 또 대림 저 로타리 ᄌᆞᄁᆞᆺ디 보믄 동산 잇는데, 거기가 돗대 세와난 흔적이 잇어낫는디 그 돗대는 해방.
(예, 건 그 ‘개밧’이라고 해 가지고, 두수개자를 써 가지고 배가 들어오는 곳, 그렇게 가는 데가 있고. 또 ‘대림’ 저 로터리 곁에 보면 동산 있는데, 거기가 돛대 세웠던 흔적이 있었었는데 그 돛대는 해방.)
조사자
대림 동산이엔 허믄 천주교 쪽 동산 말이우꽈?
(‘대림’ 동산이라고 하면 천주교 쪽 동산 말입니까?)
제보자
아니.
(아니.)
조사자
거 저 더 올라왕?
(거 저 더 올라와서?)
제보자
예, 거.
(예, 거.)
조사자
더 올라왕 예?
(더 올라와서 예?)
그거는 이제 남아잇는 것이 엇고마씨?
(그거는 이제 남아있는 것이 없고요?)
ᄌᆞ물케?
(‘ᄌᆞ물케’?)
제보자
예, ᄌᆞ물케라고 헤 가지고 대림리 잠수동, 잠수동이라 헷수다. 그것이 우리 비로소 수원도 대림이엇고, 또 한림은 ᄄᆞ로 역시 그 갑신년에 대림이라낫다가.
(예, ‘ᄌᆞ물케’라고 해 가지고 대림리 ‘잠수동’, ‘잠수동’이라 했습니다. 그것이 우리 비로소 수원도 대림이었고, 또 한림은 또 역시 그 갑신년에 대림이었다가.)
조사자
갑신년이믄?
(갑신년이면?)
아, 그때 분구가 뒛구나.
(아, 그때 분구가 됐구나.)
예, 예.
(예, 예.)
제보자
거 저 거기서 책임지라고 헤 가지고 대림서 막 떼몰아나십주게. 그게 한림 매립허기 전이니까, 겐, 게노니까 이젠 그 수원서도 거리가 멀어 가지고 막 또 저 ᄆᆞ을 분리허겟다고도 허고 허니까 어짜피 에이 저것덜 끊엉 메꼉, 저 영장 치우렌 허젠.
(거 저 거기서 책임지라고 해가지고 대림서 마구 다몰았지요. 그게 한림 매립하기 전이니까, 그래서, 그랬었으니까 이젠 그 수원서도 거리가 멀어가지고 마구 또 저 마을 분리하겠다고도 하고 하니까 어차피 에이 저것들 끊어서 맡겨서, 저 송장 치우라고 하려고.)
조사자
하하. 그니까 바다가 갈라져 불어사, 시체 올라와도 그디서 알앙 처리헐 거니까.
(하하. 그러니까 바다가 갈라져 버려야, 시체 올라와도 거기서 알아서 처리할 거니까.)
제보자
그래 가지고 저 거긴 신미년에 수원이 분리뒈십주게. 분리뒛는데.
(그래 가지고 저 거긴 신미년에 수원이 분리됐습지요. 분리됐는데.)
조사자
신미년이면 멧 년도우꽈?
(신미년이면 몇 년도입니까?)
제보자
신미년이 그 저, 나갈 때 대림리 향지 드리쿠다.
(신미년이 그 저, 나갈 때 ‘대림리’ 향지 드리겠습니다.)
조사자
예, 예.
(예, 예.)
예. 멩랑동.
(예. ‘멩랑동’.)
제보자
살기 시작헤 가지고 걸, 거리도 멀고, 여기 오니까 항상 그 상동에는 옛부떠 사름이 많이 살고 거긴 족게 다녀서 허니까, 괄세 받아지고 허니까, 자기네 스스로가 분리허겟다고 막 헤 가지고 걸.
(살기 시작해 가지고 걸, 거리도 멀고, 여기 오니까 항상 그 상동에는 옛부터 사람이 많이 살고 거긴 적게 다녀서 하니까, 괄시 받아지고 하니까, 자기네 스스로가 분리하겠다고 마구 해 가지고 걸.)
조사자
한림 쪽에서?
(한림 쪽에서?)
제보자
예, 저도 분리뒌 디는, 분리뒌 연도는 확실히 그 저가 얘기헌 대로 천팔백팔십이 년도에, 갑신년도 분리가 뒈신디, 그때 그 분리가 뒈멍서라 그 부락 내에서 이웃 부락간에 소송도 잇고, 거 뭣고 저 싸움이 잇어나신디, 건 왜 그런고 허면은 한림 그 한림 거 이리에 보며는 대림허고 분리뒈난, 게서 거 소송헤난 저 뭣고 판결문덜이 잇어낫수다.
(예, 저도 분리된 데는, 분리된 연도는 확실히 그 저가 얘기한 대로 천팔백팔십이 년도에, 갑신년도 분리가 됐는데, 그때 그 분리가 되면서 곧 그 부락 내에서 이웃 부락 간에 소송도 있고, 거 무엇이고 저 싸움이 있었었는데, 건 왜 그런 것인가 하면은 한림 그 한림 거 이리에 보면 대림하고 분리되니까, 게서 거 소송했던 저 무엇이고 판결문들이 있었습니다.)
조사자
한림이리 사무소에?
(한림이리 사무소에?)
제보자
예, 이리에, 우린 그건 읏어나십주, 엇어나신디, 게 대림 상대허겟다고 허니까 양계장이 고문서 그디 잇수가 허난, 아이 고문서 읏덴 허니까 아 우리 동네에 이 사무소에 공문서가 잇수다 헤 가지고 그걸 보니까 연도꺼지도 팔십일 년도에 분릴 허면서 그 사름들이 저 그냥 분리헌 것이 아니라 조건이 잇어십주기. 저 경계를 어딜로 허라, ᄄᆞ로 해상 상으로는 해초잡이 무신거 저 경계선을 이 한림 서쪽에는 한림서 허겟다, 싸움 알력이 잇어노니까, 거 또 상동에서 갈라갓으니까 상동에 잇는 그 부락 내 공금, 돈 하고 그땐 그 돈 하고 ᄄᆞ로 저 땅덜토 갈라 달라, 게도 우리 대림서는 텃세로 그걸 아이 갈라줘십주게. 알력 잇당 두 번이나 걸 소송을 헤도 베, 그 갈라가지믄 갈라갓주, 그거꺼지도 뭐 어떵 헐 거 뭐 잇냐, 야튼 판결을, 판결문은 경 나와십디다. 그렇게 헤 가지고 걸 아이 뒌 허는디.
(예, 이리에, 우린 그건 없었지요, 없었는데, 게 대림 상대하겠다고 하니까 양계장이 고문서 거기 있습니까 하니까, 아니 고문서 없다고 하니까 아, 우리 동네에 이 사무소에 공문서가 있습니다 해가지고 그걸 보니까 연도까지도 팔십일 년도에 분리를 하면서 그 사람들이 저 그냥 분리한 것이 아니라 조건이 있었지요. 저 경계를 어디로 하라, 따로 해상 상으로는 해초잡이 무엇 저 경계선을 이 한림 서쪽에는 한림에서 하겠다, 싸움 알력이 있었으니까, 거 또 상동에서 갈라갔으니까 상동에 있는 그 부락 내 공금, 돈 하고 그땐 그 돈하고 따로 저 땅들도 갈라달라, 그래도 우리 대림서는 텃세로 그걸 아니 갈라줬지요. 알력 있다가 두 번이나 걸 소송을 해도 배, 그 갈라가지면 갈라갔지, 그거까지도 뭐 어떻게 할 거 뭐 있느냐, 아무튼 판결을, 판결문은 그렇게 나왔습디다. 그렇게 해가지고 걸 아니 된 하는데.)
조사자
그땐 게믄 그게 개인 땅이 아니고? 부락 땅?
(그땐 그러면 그게 개인 땅이 아니고? 부락 땅?)
예, 예, 그건 부락 땅. 그렇게 헤십주게. 아, 그렇게 헤 부니까 또 그것만 그 당시 헌 게 아니라 그 한림서는 지금 한림 그 저 도항선 메는 디, 그 바다 일대가양, 거 매립이 거 삽십이 년도에 매립이 뒛수다. 게 그 전에는 글로 막 해초류가 올라오며는 그걸 헤다가 밧디 걸름도 허곡 허니까 그걸 허레 가며는 대림서는 과거에 우리 대림 셔나니까 허레 가며는 한림선 걸, 경 안 뒌다, 그걸 막으레 오며는 그때 저 이, 이○○허고 ᄄᆞ로 저 이, 임○○이엔 허는 사름하고, 이, 이○○이엔 헌 사름이 심떼가 쎄난 모양이라마씸, 그 저 가서 대림 사름 막 ᄃᆞᆯ앙 강 그 저 ᄆᆞᆷ ᄀᆞ뜬 것도 올라와시문 헤서 허여 오곡 허며는, 이제는 이놈으 새끼덜 못 허게 헤 가며는 그 두 어른들이 모다 죽이켄 허영 막 억압을 헤 가지고 와신디 옛날 그 심 자랑으로 거 때령 놓고 헤 가지고, 이런 무모한 짓이 어디 잇습니까 헤 가지고 그 고소장이 내용이 경 뒈십디다.
(예, 예, 그건 부락 땅. 그렇게 했습지요. 아, 그렇게 해 버리니까 또 그것만 그 당시 한 게 아니라 그 한림서는 지금 한림 그 저 도항선 매는 데, 그 바다 일대가요, 거 매립이 거 삽십이 년도에 매립이 됐습니다. 게 그 전에는 거기로 마구 해초류가 올라오면 그걸 해다가 밭에 거름도 하고 하니까 그걸 하러 가면 대림서는 과거에 우리 대림 있었으니까 하러 가면 한림선 걸, 그렇게 안 된다, 그걸 막으러 오며는 그때 저 이, 이○○하고 또 저 이, 임○○이라고 하는 사람하고, 이, 이○○이라고 하는 사람이 힘이 셌던 모양이지요, 그 저 가서 대림 사람 마구 데려서 가서 그 저 모자반 같은 것도 올라왔으면 해서 하여 오고 하면, 이제는 이놈의 새끼들 못 하게 해 가면 그 두 어른들이 모두 죽이겠다고 해서 아주 억압을 해 가지고 왔는데 옛날 그 힘 자랑으로 거 때려서 놓고 해 가지고, 이런 무모한 짓이 어디 있습니까 해 가지고 그 고소장이 내용이 그렇게 됐습디다.)
게난 그 축항이 셍긴 때가 그 매립헐 때 셍겻수가?
(그러니까 그 축항이 생긴 때가 그 매립할 때 생겼습니까?)
제보자
네, 게 가지고 건 삽십이 년도에 매립헷수다.
(네, 그래 가지고 건 삽십이 년도에 매립했습니다.)
조사자
게니까 그때 매립허멍 축항이 셍긴 거구나예?
(그러니까 그때 매립하면서 축항이 생긴 거구나?)
제보자
예, 그거 게서 한림 저 일삼일사 번지엔 헤 가지고, 거.
(예, 그거 그래서 한림 저 일삼일사 번지라고 해 가지고, 거.)
조사자
예, 일삼일사 번지.
(예, 일삼일사 번지.)
제보자
그 일대가 다 일삼일사번지, 매립헌 디가.
(그 일대가 다 일삼일사 번지, 매립한 데가.)
조사자
예, 예.
(예, 예.)
제보자
게 그거 싯는데, 그디가 과거엔 대림이라십주. 대림이라낫는디. 매립허멍 그저 갈라져십주.
(그래 그거 있는데, 거기가 과거엔 대림이었지. 대림이었었는데. 매립하면서 그저 갈라졌지.)
조사자
한림으로 갈라지고예?
(한림으로 갈라지고요?)
제보자
그렇게 헤불고 난 또 저 수원서는 그 한림서 허는 거 봐 가지고 경계를 놔 가지고 ᄄᆞ로 이젠 수원 너미 땅이 작다, 갈라가도. 그렇게 헤 가지고 그걸 이의를 거니까 그 ᄉᆞ또가 완 어떵 어떵 뒌 거냐 허니까 거 이래서 왓습니다 허니까, 아무 날 아무 시에 글로 가니까 거기서 거 현장에서 대령허라, 그렇게 명을 내리니까 수원허고 우리 대림이 갓는데, 대림, 대림서는 신, 야튼 저 제주대학교 저 단과대학 학장, 거 저 초대 감사원장 헤난 그 사름이.
(그렇게 해버리고 난 또 저 수원서는 그 한림서 하는 거 봐 가지고 경계를 놔 가지고 또 이젠 수원 너무 땅이 적다, 갈라가도. 그렇게 해 가지고 그걸 이의를 거니까 그 사또가 와서 어떻게 어떻게 된 거냐 하니까 거 이래서 왔습니다 하니까, 아무 날 아무 시에 거기로 가니까 거기서 거 현장에서 대령하라, 그렇게 명을 내리니까 수원하고 우리 대림이 갔는데, 대림, 대림서는 신, 아무튼 저 제주대학교 저 단과대학 학장, 거 저 초대 감사원장 했던 그 사람이.)
조사자
신○○ 교수님?
(신○○ 교수님?)
제보자
예, ○○이가 ○○이 그 고조가 영 간 보니까 그때 임 뭣이가 대답을 헴시니까 그 ○○이 고조가, 사또, 내가, 내가 대답하리다. 이 간밤이 이슬 맞앙 큰 것들이 뭣을 안다고 헙니까? 이놈들광 물어보십시오. 이 저 수원 비석거리 비석이 어떠어떠ᄒᆞᆫ 비석이 멧 개가 세왓졋냐 물어보십시오. 게니까 이젠 얼룬 대답을 못 헌 거라마씨. 거 보십시오. 자기네 경계랑 놔 둡센 허고 어제랑 이석헌 것을 압네까? 내가 대답허겟습니다, 허연 팍 돌려쳐부니까 어떻게 힘도 씨고, 게난 저 완력이 오죽 좋앗수가게. 게난 이제 그것을 허니 그 어른 허는 말이 영 허니까, 그게 사또는 영 봐가지고 현 위치 그대로 허라. 경 헤부니까 이제 지금 수원초등학교 잇는 그 땅도 우리 대림 땅이고 이 묵은 일주도로로 위쪽은 다 대림이라십주게.
(예, ○○이가 ○○이 그 고조가 이렇게 가서 보니까 그때 임 뭣이가 대답을 하고 있으니까 그 ○○이 고조가, 사또, 내가, 내가 대답하리다. 이 간밤에 이슬 맞아서 큰 것들이 뭣을 안다고 헙니까? 이놈들과 물어보십시오. 이 저 수원 비석거리 비석이 어떠어떠한 비석이 몇 개가 세워졌느냐 물어보십시오. 그러니까 이젠 얼른 대답을 못 한 거예요. 거 보십시오. 자기네 경계랑 놔 두라고 하고 어제랑 이석헌 것을 압니까? 내가 대답하겠습니다, 해서 팍 돌려버리니까 어떻게 힘도 쓰고, 그러니까 저 완력이 오죽 좋았습니까. 그러니까 이제 그것을 하니 그 어른 하는 말이 이렇게 하니까, 그게 사또는 이렇게 봐가지고 현 위치 그대로 하라. 그렇게 해버리니까 이제 지금 수원초등게교 있는 그 땅도 우리 대림 땅이고 이 묵은 일주도로로 위쪽은 다 대림이었지요.)
예, 용운동 알로 저 용운동이 어디냐 허면 대림 긋뗑이에 가서, 그 옛날은 용운동이나 수원리나 거 다 대림 지경이라나니까. 거기 가 가지고 동을 저 입주 시작헤 가지고 동이 뒈십주게. 게니까 거 용운동만 허니까 또 셍각이 나는 게 그래서 그 해방뒌 그때꺼지도, 에 또, 해방 뒈 가지고 ᄒᆞᆫ 칠팔 년 임○○씨 읍장 때꺼지, 아, 리장 때꺼지도 우리 대림서 거기 가서 공동 입어를 헤십주기. 공동 입어를 헤 가지고.
(예, ‘용운동’ 아래로 저 ‘용운동’이 어디냐 하면 대림 끝에 가서, 그 옛날은 ‘용운동’이나 수원리나 거 다 대림 지경이었으니까. 거기 가 가지고 동을 저 입주 시작해 가지고 동이 됐습지요. 그러니까 거 ‘용운동’만 하니까 또 생각이 나는 게 그래서 그 해방된 그때까지도, 에 또, 해방 되어 가지고 한 칠팔 년 임○○ 씨 읍장 때까지, 아, 이장 때까지도 우리 대림서 거기 가서 공동 입어를 했지요. 공동 입어를 해 가지고.)
조사자
공동 입어?
(공동 입어?)
게난 가좌동허고 용운동은 ᄀᆞ튼 마을 아니우꽈?
(그러니까 ‘가좌동’하고 ‘용운동’은 같은 마을 아닙니까?)
제보자
예, 예, 같은 마을.
(예, 예, 같은 마을.)
조사자
겐디 이젠 용운동이엔 허고? 예전엔 가좌동이엔 허고?
(그런데 이젠 ‘용운동’이라고 하고? 예전엔 ‘가좌동’이라고 하고?)
빗그물? 빗그물예.
(‘빗그물’? ‘빗그물’요.)
제보자
예, 거기 잇는데 그 일대도 다 대림으로 현재꺼지도 대림서 통치헴수다. 그디도 대림사동이라 헤 가지고.
(예, 거기 있는데 그 일대도 다 대림으로 현재까지도 대림서 통치하고 있습니다. 거기도 해 가지고.)
조사자
예, 대림사동.
(예, 대림사동.)
제보자
예, 잇어 가지고, 그 바당도 잇고.
(예, 있어 가지고, 그 바다도 있고.)
조사자
아니 대림사동은 어디 천주교 쪽이 대림사동 아니우꽈?
(아니 대림사동은 어디 천주교 쪽이 대림사동 아닙니까?)
제보자
예, 그렇게 뒈 가지고 대림사동서도 이제 현재 바당을 두고 잇주마는 우리 상동에는 그 수협에 가압뒌 사름이 얼마 엇어마씨, 상동에는. 경 허니까 걸 등한시헤가지고 그냥 내부는 입장입주.
(예, 그렇게 돼 가지고 대림사동서도 이제 현재 바다를 두고 있지만 우리 상동에는 그 수협에 가압된 사람이 얼마 없어요, 상동에는. 그렇게 하니까 걸 등한시 해가지고 그냥 내버리는 입장이지.)
조사자
해녀도 잇수가? 현재는.
(해녀도 있습니까? 현재는.)
제보자
한 멧 분 이실 거우다.
(한 몇 분 있을 것입니다.)
조사자
대림에예?
(대림에요?)
제보자
예, 예, 잇어도 그디 얼마 가질 안 허여마씨. 젊은 땐 헤나건지 헤도 이디선 살까 헤도. 게서 경계란 것은 그렇게 헤서 허니 수원은 그렇게 땅이 족위진 원인이 그때 현장에서 대기허라 헤 가지고 헷는디 가서 게난 그자 그대로 헌 것까지 수원은 작아지고 상대도 역시 그 고문서에 보며는 그 하천, 내로 어느 쪽 무슨 질, 서쪽이랑 한림허곡 이쪽이랑 대림 허라, 겡덜 그추룩 헨 내렷다고 헤 가지고 경계선 그디서 막 싸와난 모양이라마씨, 옛 어른덜이.
(예, 예, 있어도 거기 얼마 가질 안 해요. 젊은 땐 했었는지 해도 여기선 살까 해도. 거기서 경계란 것은 그렇게 해서 하니 수원은 그렇게 땅이 작아진 원인이 그때 현장에서 대기하라 해 가지고 했는데 가서 그러니까 그저 그대로 한 것까지 수원은 작아지고 상대도 역시 그 고문서에 보면 그 하천, 내로 어느 쪽 무슨 길, 서쪽이랑 한림하고 이쪽이랑 대림 하라, 그렇게들 그처럼서 내렸다고 해 가지고 경계선 거기서 마구 싸웠던 모양이에요, 옛 어른들이.)
조사자
상대는 그 위로고예?
(상대는 그 위로고요?)
제보자
예, 상댄 이 바로 우입주기. 게서 상대허고 싸와난 거는 없는데, 한림허고 수원서 싸와난 거는, 거 저 고문서가 이서마씀게.
(예, 상대는 이 바로 위이지요. 게서 상대하고 싸웠던 거는 없는데, 한림하고 수원서 싸웠던 거는, 거 저 고문서가 있어요.)
조사자
마을이 나눠지면서.
(마을이 나눠지면서.)
제보자
예, 게고 저 상대는 우리 대림서 지역이 원체 광활허니까 같이 나눠졋다 이렇게 허고, 그 끗대 ᄄᆞ로 상대는 그 당시꺼지도 사름덜 많이 살앗지마는 그 인동 장씨허고 모커리 양칩이서 거기 살앗다, 그 근거는예. 그렇게 뒈서 분리가 뒌 겁니다게.
(예, 그리고 저 상대는 우리 대림서 지역이 원체 광활하니까 같이 나눠졌다 이렇게 하고, 그 끝에 따로 상대는 그 당시까지도 사람들 많이 살았지만 그 인동 장씨하고 곁채 양씨집에서 거기 살았다, 그 근거는요. 그렇게 돼서 분리가 된 겁니다.)
조사자
게난 그 수원리 그 평평헌 요디 땅허고예, 여기 대림 여기가 제일 넓은 디 아니우꽈? 제일 평평허고 넓은 디가 그것이 이 갈라진 거고나. 수원 쪽으로 갈라진 거고.
(그러니까 그 수원리 그 평평한 요기 땅하고요, 여기 대림 여기가 제일 넓은 데 아닙니까? 제일 평평하고 넓은 데가 그것이 이 갈라진 거구나. 수원 쪽으로 갈라진 거고.)
제보자
게난 수원초등학교, 그 일주도로 잇지 아니허꽈게.
(그러니까 수원초등학교, 그 일주도로 있지 않습니까.)
조사자
예, 예.
(예, 예.)
제보자
일주도로 잇는 디로 아랜 수원이고, 우이 그 수원초등학교도 건 우리 대림이라마씨.
(일주도로 있는 데로 아랜 수원이고, 위에 그 수원초등학교도 건 우리 대림이에요.)
조사자
대림이라.
(대림이라.)
제보자
대림인디 그 알로 쭉 내려가면 이제 그 읍사무소 가는 길 잇고, 수원 그 저 한수리, 거기꺼지도 그 저 일주도로를 중심으로 허다가, 그 한수리꺼지도 가며는 알더레 내려가는 길이 잇수다. 그 길로 헤 가지고 현재.
(대림인데 그 아래로 쭉 내려가면 이제 그 읍사무소 가는 길 있고, 수원 그 저 한수리, 거기까지도 그 저 일주도로를 중심으로 하다가, 그 한수리까지도 가며는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로 해 가지고 현재.)
조사자
일주도로는 그 옛날 일주도로예?
(일주도로는 그 옛날 일주도로요?)
제보자
예, 도항선 잇는 그 일대꺼지도 현재 매립도 허고 건, 우리 대림으로 헤 가지고 대림사동으로 헨, 지금도 행정구역상 대림더레 왕 투표도 허고, 모든 것을 그 저 ᄀᆞ치 관장헙니다.
(예, 도항선 있는 그 일대까지도 현재 매립도 하고 건, 우리 대림으로 해 가지고 대림사동으로 했어, 지금도 행정구역상 대림으로 와서 투표도 하고, 모든 것을 그 저 같이 관장합니다.)
조사자
게, 여기 대림이엔 허는디, 한수풀이엔도 허는디예.
(게, 여기 대림이라고 하는데, 한수풀이라고도 하는데요.)
제보자
아, 한수풀이엔 허는 것은 그 한자가 클 한, ᄄᆞ로 ‘하다’.
(아, 한수풀이이라고 하는 것은 그 한자가 글 한, 또한 ‘하다’.)
조사자
클 한예?
(클 한요?)
제보자
예, 이렇게 헤 가지고 다대, 다대동, 다대시, 다대동, 이렇게 헤 가지고 한림도 많을 다자 썬양. 예, 경 헤 가지고 한림, 대림 다 뒈어 가지고 허다가 이제 그 한림서 분리뒌 끗데, 그 명칭을 한림으로 헤십주기.
(예, 이렇게 해 가지고 ‘다대’, ‘다대동’, ‘다대시’, ‘다대동’, 이렇게 해 가지고 한림도 많을 다자 썼어요. 예, 그렇게 해 가지고 한림, 대림 다 되어 가지고 하다가 이제 그 한림서 분리된 끝에, 그 명칭을 한림으로 했습지요.)
조사자
한수풀이난 클 한 자에 한허고 수풀 림 자에 림헤서.
(한수풀이니까 클 한 자에 한하고 수풀 림 자에 림해서.)
제보자
겐디 이제 대림 거니까, 그 한림, 한림허여 가지고.
(그런데 이제 대림 거니까, 그 한림, 한림하여 가지고.)
조사자
게니까 한수풀은 대림이 맞는 거우꽈?
(그러니까 한수풀은 대림이 맞는 것입니까?)
제보자
예.
(예.)
조사자
원래 대림인데 이것이 내려갼 한림이, 한수풀이 내려간 한림이 뒛구나예? 대림이 맞는 거 담다예.
(원래 대림인데 이것이 내려간 한림이, 한수풀이 내려간 한림이 됐구나? 대림이 맞는 거 닮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