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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로 보는 제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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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 봉성리/ 식생활/ 2020년

조사자
  • 게난 그건 어떤 식으로 장을 담갓수가?
  • (그러니까 그건 어떤 식으로 장을 담갔습니까?)
제보자
  • 어떤 식으로 담아마씨, 메주 ᄉᆞᆱ아근에 놔 두믄 터근에 ᄆᆞᆯ르믄 소금물 ᄀᆞᆯ아근에 허엿다근에게, 담는 날은 메주 싯어근에 소금물에 들이쳠수게, 게난 소금물은 ᄀᆞᆫ을 맞추젠 허믄예.
  • (어떤 식으로 담가요, 메주 삶아서 놔두면 터서 마르면 소금물 갈아서 했다가, 담그는 날은 메주 씻어서 소금물에 집어넣습니다, 그러니까 소금물은 간을 맞추려고 하면요.)
  • ᄃᆞᆨ새기.
  • (달걀.)
  • ᄃᆞᆨ새기를예, 계란을 영 소금물에 놓으믄 오백 원짜리 동전만이 계란이 밖으로 나와마씨. 영 나오믄 오백 원짜리 동전만큼만 나오믄 간 맞아마씨.
  • (달걀을, 계란을 이렇게 소금물에 놓으면 오백 원짜리 동전만큼 계란이 밖으로 나와요. 이렇게 나오면 오백 원짜리 동전만큼만 나오면 간 맞아요.)
조사자
  • 아 기꽈? 소금간이 그걸로 파악이 뒈어? ᄃᆞᆨ새기 딱 헤 가지고 보그락허게 올라오믄.
  • (아 그렇습니까? 소금간이 그걸로 파악이 돼요? 달걀 딱 해 가지고 봉긋하게 올라오면.)
제보자
  • 예.
  • (예.)
  • 너미 막 짜믄 많이 올라오고 너무 싱거우믄 ᄀᆞᆯ라앚아불고.
  • (너무 아주 짜면 많이 올라오고 너무 싱거우면 가라앉아버리고.)
  • ᄀᆞᆯ라앚아불곡예, 짜믄 더.
  • (가라앉아버리고요, 짜면 더.)
조사자
  • 게니까 그게 염분이 뜨게 만드는구나예.
  • (그러니까 그게 염분이 뜨게 만드는구나.)
제보자
  • 예, 예, 지혭주게.
  • (예, 예. 지혜입니다.)
조사자
  • 아 그게 염분의 농도를 맞추는 거네예. 진짜 그것도 지혜네.
  • (아 그게 염분의 농도를 맞추는 거네요. 진짜 그것도 지혜네.)
제보자
  • 겐디 이 장 담아난 지가 멧 년이우꽈게. 나도 장 담아나건 지 잘도 오랫수다.
  • (그런데 이 장 담갔던 지가 몇 년입니까. 나도 장 담갔던지 매우 오래 됐습니다.)
조사자
  • 게난 일단 콩으로, 불 ᄉᆞᆷ앙 콩을 ᄉᆞᆱ아 가지고.
  • (그러니까 일단 콩으로, 불 때서 콩을 삶아 가지고.)
제보자
  • ᄉᆞᆱ앙, ᄉᆞᆱ앙은에게.
  • (삶아, 삶아서.)
  • 문짝 ᄉᆞᆱ앙.
  • (전부 삶아.)
  • ᄉᆞᆱ으믄예, 그전에는 집이서 ᄉᆞᆱ앙 ᄈᆞ사신디 나중뒈어가난예, 저 떡방앗간에 가믄 ᄀᆞᆯ아줘마씨.
  • (삶으면요, 그전에는 집에서 삶아서 빻았는데 나중되어가니까요, 저 떡방앗간에 가면 갈아줘요.)
조사자
  • ᄀᆞᆯ아줘.
  • (갈아줘.)
제보자
  • ᄀᆞᆯ아주믄 ᄀᆞ져 오랑 집이 오랑 메주 멘들아근에 어디 뭐 헌 디 ᄄᆞ신 디 놔둬사 틉니께. 경 아니허믄 무꺼근에 영 ᄃᆞᆯ아메나양 어디 경 허영 허기도 허영 ᄆᆞᆯ르믄 섣ᄃᆞᆯ 뒈믄 장 담아마씨.
  • (갈아주면 가져 와서 메주 만들어서 어디 뭐 한 데 따뜻한 데 놔둬야 틉니다. 그렇지 않으면 묶어서 이렇게 달아매거나 어디 그렇게 해서 하기도 해서 마르면 섣달 되면 장 담가요.)
조사자
  • 게난 그게 메주 만들 때는 어느 시기에 만듭니까, 멧 월 달쯤?
  • (그러니까 그게 메주 만들 때는 어느 시기에 만듭니까, 몇 월 달쯤?)
제보자
  • 저 십일월 하순부떠.
  • (저 십일월 하순부터.)
  • 동짓ᄃᆞᆯ 뒈사 허는디.
  • (동짓달 돼야 하는데.)
조사자
  • 십일월쯤 만들고 ᄒᆞᆫ ᄃᆞᆯ쯤 잇당, ᄒᆞᆫ ᄃᆞᆯ 정도 지낭 그 메주가 트면 그때야 담그는구나.
  • (십일월쯤 만들고 한 달쯤 있다가, 한 달 정도 지나서 그 메주가 트면 그때야 담그는구나.)
제보자
  • 예.
  • (예.)
  • 예.
  • (예.)
  • ᄄᆞ로 ᄆᆞᆯ리왕. 잘 ᄆᆞᆯ이왕은에.
  • (따로 말려서. 잘 말려서.)
조사자
  • 게난 거는 담강은에 얼마나 놔둡니까?
  • (그러니까 그것은 담가서 얼마나 놔둡니까?)
제보자
  • 장에 담가 가지고 뜨지 아니허게 우로 그 저 장항에 딱 맞은 대나무 ᄀᆞᆽ당은에 똑똑 놔근에 지들립주게.
  • (장에 담가 가지고 뜨지 않게 위로 그 저 장독에 딱 맞는 대나무 갖다가 똑똑 놓아서 지지릅니다.)
조사자
  • 대나무로?
  • (대나무로?)
제보자
  • 예, 대나무로 그 우로 돌 톡 지둘뢍 놔두믄.
  • (예, 대나무로 그 위로 돌 톡 지질러서 놔두면.)
조사자
  • 광목 헝겁으로 영 쌍 허는 건.
  • (광목 헝겊으로 이렇게 싸서 하는 건.)
제보자
  • 아 그건 다 헤논 끗데 버렝이 아이 들게 광목으로 싸는 거고.
  • (아 그건 다 해놓은 끝에 벌레 안 들게 광목으로 싸는 거고.)
  • 벌레 일지 안 허게 ᄑᆞ리 ᄀᆞ뜬 거 강 똥 안 싸게끔 영 허는 거 아니우꽈.
  • (벌레 일지 않게 파리 같은 거 가서 똥 안 싸게끔 이렇게 하는 거 아닙니까.)
조사자
  • 게난 그거 대나무는.
  • (그러니까 그거 대나무는.)
제보자
  • 그거예, 메주 신 디 항 안네 영 허믄 그 소곱에 무신걸로 영 허영 눌르믄 대나무로 눌르믄 메주가 물 우터레 뜨지 아니허영.
  • (그거요, 메주 있는 데 항아리 안에 이렇게 하면 그 속에 뭐로 이렇게 해서 누르면 대나무로 누르면 메주가 물 위로 뜨지 않아서.)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ᄀᆞᆯ라앚주.
  • (가라앉지.)
  • ᄀᆞᆯ라앚입니께게. 대나무로 영 눌러주믄, 경 아니허믄 메주가 떠부니까.
  • (자라앉습니다. 대나무로 이렇게 눌러주면, 그렇지 않으면 메주가 떠버리니까.)
조사자
  • 떠부니까.
  • (떠버리니까.)
제보자
  • 경 헤근에 허영 허믄.
  • (그렇게 해서 해서 하면.)
조사자
  • 물에 ᄃᆞᆼ그젠 허믄 ᄒᆞᆯ 수 엇이 그걸 헤야겟다예.
  • (물에 담그려고 하면 할 수 없이 그걸 해야겠네요.)
제보자
  • 예. 그추룩 허영.
  • (예, 그처럼 해서.)
조사자
  • 게믄 그걸 어느 정도 놔두는 거우꽈?
  • (그러면 그걸 어느 정도 놔두는 겁니까?)
제보자
  • 아 그건 빨리 거리는 사름 잇곡, 천천이 거리는 사름 잇곡 헙니다게.
  • (아 그건 빨리 퍼내는 사람 있고, 천천히 퍼내는 사람 있고 합니다.)
  • 전이는 그건 장물 만들젠 허면은 조끔 물을 하영 놔 가지고 허엿다가 장물 거려당 먹엇는디 이젠 장물 장이 엇입주기. 이젠 뒌장으로 다 먹엉. 게난 그 저 장물 뒝 허젠 허믄 오래 놔둿당 허기 위헤서는 ᄒᆞᆫ 이삼 월ᄁᆞ지는 그냥 ᄃᆞᆼ강, ᄃᆞᆼ강 놔둿다가 ᄒᆞᆫ 삼월쯤 뒈어가면은 저 장물만 ᄄᆞ로 건져 놩 장물 망데기 헤 가지고 장물 만듭니다. 먹기 위헤서 장물만 담아두고, 메주는 ᄄᆞ로 흠뻑 보리ᄊᆞᆯ ᄉᆞᆱ앙, 아주망네 경 안 헷수가?
  • (전에는 그건 간장 만들려고 하면 조금 물을 많이 놓아 가지고 했다가 간장 퍼다가 먹었는데 이젠 간장 장이 없습니다. 이젠 된장으로 다 먹어서. 그러니까 그 저 간장 되어서 하려고 하면 오래 놔뒀다가 하기 위해서는 한 이삼 월까지는 그냥 담가서, 담가서 놔뒀다가 한 삼월쯤 되어가면 저 간장만 따로 건져 놓고 간장 망데기 해 가지고 간장 만듭니다. 먹기 위해서 간장만 담아두고, 메주는 따로 흠뻑 보리쌀 삶아서, 아주머니네 그렇게 안 했습니까?)
  • 예, 보리밥 허영은에 ᄀᆞ찌 놩 ᄄᆞ시 반죽허여근에 뒌장은 ᄄᆞ로 담앙 놔두믄. 콩만 허는 것보단예 보리ᄊᆞᆯ 밥 허여근에 허믄 뒌장도 하곡 맛도 더 좋아마씨.
  • (예, 보리밥 해서 같이 놓고 다시 반죽해서 된장은 따로 담아서 놔두면. 콩만 하는 것보다는 보리쌀 밥 해서 하면 된장도 많고 맛도 더 좋아요.)
조사자
  • 음, 보리 ᄉᆢᆱ은 거 그레 서껑은에.
  • (음, 보리 삶은 것 거기에 섞어서.)
제보자
  • 예. 보리밥 허여근에 서껑.
  • (예. 보리밥 해서 섞어서.)
조사자
  • 그래야 뒌장이 맛이 잇어예, 음.
  • (그래야 된장이 맛이 있어요.)
제보자
  • 경허곡 뒌장도 하곡 경 허연 허여나건디 요 장 담근 지 멧 십년 뒈엇수다.
  • (그리고 된장도 많고 그렇게 해서 했었는데 요 장 담근 지 몇 십년 되었습니다.)
조사자
  • 게난 뒌장은 그런 식으로 멘들고 고추장은 어떤 식으로 멘들아낫수가?
  • (그러니까 된장은 그런 식으로 만들고 고추장은 어떤 식으로 만들었습니까?)
제보자
  • 고추장은 그자 그거 무시것고.
  • (고추장은 그저 뭐냐.)
  • 뒌장에다.
  • (된장에다.)
  • 저 메주 ᄀᆞ를, 아 요새에 담는 것덜은 요새 담는 건 메주ᄀᆞ를 ᄑᆞᆸ니께, 메주ᄀᆞ를 사당은에게 고치ᄀᆞ를, 고치허고 뭐 허여근에 반죽허영 멘드는 겁주.
  • (저 메줏 가루, 아 요새는 담그는 것들은 요새 담그는 건 메주가루를 팝니다, 메줏가루를 사다가 고춧가루, 고추하고 뭐 해서 반죽해서 만드는 겁니다.)
조사자
  • 겐 그건 어떤 식으로?
  • (그래서 그건 어떤 식으로?)
제보자
  • 소금, 소금도 헹 놓곡 허영.
  • (소금, 소금도 해서 놓고 해서.)
조사자
  • 아 게난 그건 게믄 그것도 어느 정도 숙성은 시켜야 헐 거 아니우꽈?
  • (아 그러니까 그러면 그것도 어느 정도 숙성은 시켜야 할 거 아닙니까?)
제보자
  • 고춧가루 다 놩 반죽허여예, 담앙은에 단지에 담앙 놔두믄예, 다 숙성뒙니께게.
  • (고춧가루 다 놓아서 반죽해요, 담아서 단지에 담아서 놔두면요, 다 숙성됩니다.)
조사자
  • 다 숙성뒈불어.
  • (다 숙성돼버려.)
제보자
  • 예, 경헌디 그 고추장 담아난 건 오렛수다. 간장, 뒌장 담아난 디도 ᄒᆞᆫ 거제 삽십 년 뒘실 거라.
  • (예, 그런데 그 고추장 담갔던 건 오래됐습니다. 간장, 된장 담근지도 한 거의 삼십 년 되었을 거야.)
  • 우리 뒌장 ᄀᆞ튼 건, 우리 할망 죽기 전꺼진 담아낫수다.
  • (우리 된장 같은 건, 우리 할머니 죽기 전까지는 담갔었습니다.)
조사자
  • 고추장은 ᄆᆞ멀ᄏᆞ를로.
  • (고추장은 메밀가루로.)
제보자
  • 아니우다.
  • (아닙니다.)
조사자
  • 뭘로?
  • (뭘로?)
제보자
  • 메주ᄀᆞ를로마씨.
  • (메줏가루로요.)
조사자
  • 아, 메주ᄀᆞ를.
  • (아, 메줏가루.)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콩 메주ᄀᆞ를? 메주가 아니라.
  • (콩 메줏가루? 메주가 아니라.)
제보자
  • ᄀᆞ를.
  • (가루.)
조사자
  • ᄀᆞ를?
  • (가루?)
제보자
  • 아, 메주, 메줍주.
  • (아, 메주, 메주입니다.)
  • 메주ᄀᆞ를, 메주. 콩 ᄉᆞᆱ은 메주, 장 담은 거.
  • (메줏가루, 메주. 콩 삶은 메주, 장 담그는 거.)
조사자
  • 그걸 가루 만들엉?
  • (그걸 가루 만들어서?)
제보자
  • 예, 예.
  • (예, 예.)
조사자
  • 어디 강 가루 만들어?
  • (어디 가서 가루 만들어?)
제보자
  • 어디 강 가루 만들어마씨게, 집이서 그냥 그거예 허영은에 찧믄. 그것이 물 우뜬 거난 장물 우뜬 거난예, 무랑무랑헙니께게. 경허믄 고치가를 놓곡 허영 반죽허는 겁주게.
  • (어디 가서 가루 만들어요, 집에서 그냥 그것에 해서 찧으면. 그것이 물 적신 거니까 간장 적신 거니까요, 물렁물렁합니다. 그러면 고춧가루를 놓고 해서 반죽하는 겁니다.)

애월읍 봉성리/ 식생활/ 2020년

조사자
  • 게난 옛날에 그때 장 담그멍 무슨 뭐 조심허렌 허는 얘기덜이 엇어낫수가?
  • (그러니까 옛날에 그때 장 담그면서 무슨 뭐 조심하라고 하는 얘기들이 없었습니까?)
제보자
  • 조심은 무시거마씨. 날 잡앙 담으믄 뒈는 거난.
  • (조심은 뭐요. 날 잡아서 담그면 되는 거니까.)
  • 날은 보믄 그 집안 장 먹는 사름이 띠가 드는 날은 제외허여.
  • (날은 보면 그 집안 장 먹는 사람이 띠가 드는 날은 제외해요.)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그날을 피헤 가지고 장을 담급주.
  • (그날을 피해 가지고 장을 답급니다.)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게난 그런 말만.
  • (그러니까 그런 말만.)
  • 개날, ᄃᆞᆨ날, 묘일 이런 날 장을 많이 담앗수다.
  • (개날, 닭날, 묘일 이런 날 장을 많이 담았습니다.)
조사자
  • 개날, ᄃᆞᆨ날, 묘일?
  • (개날, 닭날, 묘일?)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묘일.
  • (묘일.)
제보자
  • 이런 때 많이 담아십주.
  • (이런 때 많이 담갔습니다.)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ᄆᆞᆯ날.
  • (말날.)
  • 겐디 섣ᄃᆞᆯ 그믐날 잘 담아낫수다게. 섣ᄃᆞᆯ 그믐날 장 담아낫수다.
  • (그런데 섣달 그믐날 잘 담갔었습니다. 섣달 그믐날 장 담갔었습니다.)
  • 책엔 보면 거 저 뭐냐, 임일, 그것을 피허라고 뒈십디다. 그 장 담는 날은.
  • (책에는 보면 거 뭐냐, 임일, 그것을 피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장 담그는 날은.)
조사자
  • 뭘 피헤마씨?
  • (뭘 피해요?)
제보자
  • 예, 임일.
  • (예, 임일.)
조사자
  • 인일, 호랑이날?
  • (인일, 호랑아날?)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음 그날을 피헌다.
  • (음 그날을 피한다.)
제보자
  • 임 맡길 임자 임일예.
  • (임 맡길 임자 임일요.)
조사자
  • 아, 맡길 임자에 임자, 음.
  • (아, 맡길 임자에 임자, 음.)
제보자
  • 이제는 다 잊어불언 허여나도 몰르쿠다.
  • (이제는 다 잊어버렸어 했었어도 모르겠습니다.)
  • 우리는 ᄒᆞᆫ 오 년 전이꺼지는 집이서 메주 ᄉᆞᆱ앙 장 다 헷수다.
  • (우리는 한 오 년 전에까지는 집에서 메주 삶아서 장 다 했습니다.)
  • 성님은 경 헤실 거우다게.
  • (형님은 그렇게 했을 겁니다.)
  • 경 헤근에 저 오 년이 뭐여, ᄒᆞᆫ 삼사 년 전꺼진 우리집서도 담앙 먹곡, ᄄᆞ로 걸 아덜네 집이덜토.
  • (그렇게 해서 저 오 년이 뭐야, 한 삼사 년 전까지는 우리집에서도 담가 먹고, 따로 그걸 아들네 집에들도.)
조사자
  • 보낸.
  • (보냈어.)
제보자
  • 올라갈 때 섣ᄃᆞᆯ에 갈 때라도 거졍 강 그걸로 이제 거기서 소금 ᄀᆞᆯ아놩 그걸 시경 아덜네냥으로 시경 담아주고 헤십주.
  • (올라갈 때 섣달에 갈 때라도 가져 가서 그걸로 이제 거기서 소금 갈아놓고 그걸 시켜서 아들네대로 시켜서 담아주고 했습니다.)
  • 멧 해를 담아줫수다, 뭐. 서울 올라 강.
  • (몇 해를 담아줬습니다, 뭐. 서울 올라 가서.)
  • 성님은 부지런허난 경 헤실 거우다게, 올라 강. 난예, 일본 가지 전이만 헷주, 일본 간 ᄒᆞᆫ 삼 년 살안 온 다음에는양, 온 디가 이거 ᄒᆞᆫ 삼십 년 뒈엇수게. 경 허난 그루후첸 ᄒᆞᆫ 번도 안 담아봣수다게, ᄒᆞᆫ 번도 안 담아봔.
  • (형님은 부지런하니까 그렇게 했을 겁니다, 올라 가서. 난, 일본 가기 전에만 했지, 일본 가서 한 삼년 살아서 온 다음에는, 온 지가 이거 한 삼십 년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그 이후로는 한 번도 안 담가봤습니다, 한 번도 안 담가봤어.)
  • ᄒᆞᆫ 사오 년 전꺼지 헤 낫수다.
  • (한 사오 년 전까지 했었습니다.)
  • 성님은 경 헤실 거우다.
  • (형님은 그렇게 했을 겁니다.)
  • 아덜네 집이 간 ᄄᆞ로 장 만드는 걸 다 ᄀᆞ르쳐십주게.
  • (아들네 집에 가서 따로 장 만드는 걸 다 가르쳤습니다.)
  • 우리 큰ᄄᆞᆯ넨양 이제도 장 담아마씨.
  • (우리 큰딸네는 지금도 장 담가요.)
  • 집이도 게난 다.
  • (집에도 그러니까 다.)
  • 메주 사당. 저 아라동서 사는디.
  • (메주 사다가. 저 아라동 사는데.)
조사자
  • 아, 예.
  • (아, 예.)
제보자
  • 아라동 사는디 이제도예 메주 ᄒᆞᆫ 말에치 상 강예, 담앙, 야 사당 먹으라 허믄, 이제 경 허단에 집 질 들어가게 뒈언 집이 들어가부난에 아파트 간 사난, 담지 못 허난 저 어디 ○○이네 담는 디, 규태 아덜 담는 디 그 디 오란에 ᄒᆞᆫ 말 담안 그 공장에 오란 담안 놔둠서 거져단 먹어낫수다. 경 헌디 몰르쿠다, 이젠 어떵 헴신지.
  • (아라동 사는데 지금도 메주 한 말어치 사서 가서, 담아서, 야 사다가 먹어라 하면, 이제 그렇게 하다가 집 길 들어가게 되어서 집이 들어가 버리니까 아파트 가서 사니까, 담지 못하니가 저 어디 정선이네 담는 데, ○○ 아들 담는 데 거기 와서 한 말 담아서 그 공장에 와서 담아서 놔두니까 가져다 먹었습니다. 그런데 모르겠습니다, 이젠 어떻게 하는지.)
  • 우리 담아주는 장, ○○ 아덜네 집이 가믄 뒌장 다 셔마씨.
  • (우리 담아주는 장, ○○ 아들네 집에 가면 된장 다 있어요.)
  • 게난 가넨 그추룩 허여근에 그 장 공장에 오란양 담아단 먹어낫주기게. 저 아라동에 사난에 대학병원 가는 디 그 다리 신 알로 질이 요만이벳기 안 헤나신디 그디 질 늘루멍양 집 오꼿 들어가불언, 집 들어가부난에 아파트 강 살젠 허난 못 담으난에 이디 오란 장 공장에 완 담안 먹어신디, 이제도 그디 것사 ᄀᆞᆽ단 먹엄신디 어떵 헴신디 몰르쿠다. 아 이젠 아파트 아니허연 집 짓언 가난.
  • (그러니까 그 아이네는 그처럼 해서 그 장 공장에 와서 담갔다가 먹었습니다. 저 아라동에 사니까 대학병원 가는 데 그 다리 있는 아래 길이 요만큼밖에 안 했었는데 거기 길 늘리면서 집 그만 들어가 버렸어,234)234) 집이 도로부지에 편입되어 버렸다는 의미이다.)
  • 난, 뒌장은 지금 담은 걸로 충분히 먹어졈직 허여마씨. 게난 그 고추장도 사당도 조끔 먹어집니다만은 혼자 헐 때라도. 그 웨에도 뒌장 안네영 그자 그레 물 놔 가지고 고치ᄀᆞ를 놩 식초 ᄀᆞ튼 거, 놩 젓으믄 ᄄᆞ로 고추장이 뒈어가지고 그추룩도 먹어지고, 고치ᄀᆞ를 많이 놩.
  • (난, 된장은 지금 담근 걸로 충분히 먹어짐직 해요. 그러니까 그 고추장도 사다가도 조금 먹어집니다마는 혼자 할 때라도. 그 외에도 된장 드려서 그저 거기 물 놓아 가지고 고춧가루 놓고 식초 같은 거, 놓아서 저으면 따로 고추장이 되어 가지고 그처럼도 먹어지고, 고춧가루를 많이 놓아서.)
  • 고치장도 사당 먹어불곡, 뒌장도 사당 먹어불곡 헴수다.
  • (고추장도 사다가 먹어버리고, 된장도 사다가 먹어버리고 합니다.)

애월읍 봉성리/ 주생활/ 2020년

조사자
  • 집에 대헤서 물어보쿠다. 집을 지어본 경험이 잇수가?
  • (집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집을 지어본 경험이 잇습니까?)
제보자
  • 난 집도 나냥으로 지어보진 안 헷수다.
  • (난 집도 나대로 지어보진 않았습니다.)
조사자
  • 이 집은 언제 어떵 지은 집이우꽈?
  • (이 집은 언제 어떻게 지은 집입니까?)
제보자
  • 집은 이거 우리 조상 때부떠 대대로 물려온 집이우다.
  • (집은 이거 우리 조상 때부터 대대로 물려온 집입니다.)
조사자
  • 게 고치멍 살아구나예?
  • (그래 고치면서 살았군요?)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그때하고는 구조가 조금 다를 거고예?
  • (그때하고는 구조가 조금 다를 거고요?)
제보자
  • 예. 내부 구조만 ᄄᆞ납주 나머진 뭐.
  • (예. 내부 구조만 다르지 나머진 뭐.)
조사자
  • 아니 속에 대들보도 이실 거고 뭐 이신디 이걸로 막아부니까예.
  • (아니 속에 대들보도 있을 거고 뭐 있는데 이걸로 막아버리니까요.)
제보자
  • 건 포가.
  • (건 보가.)
조사자
  • 예, 포.
  • (예, 보.)
  • 음, 서리.
  • (음, 서까래.)
제보자
  • 서리 걸쳐 가지고 허고, ᄄᆞ로 그 우엔 서리 우에는 대나무라던지 그렇지 않으면은 ᄀᆞ는 나무를 두 개로 깨어 가지고 여껑 딱 더꺼마씨. 더꺼놓고 그 우터레는 ᄄᆞ로 흑을 끼어 가지고 뭣 조금 흑으로 다림질허영 저 틈틈이 놔놩 그다음부떠는 ᄄᆞ로 거 새 허영.
  • (서까래 걸쳐 가지고 하고, 또 그 위에는 서까래 위에는 대나무라든지 그렇지 않으면은 가는 나무를 두 개로 깨어 가지고 엮어서 딱 덮어요. 덮어놓고 그 위로는 또 흙을 끼어 가지고 뭣 조금 흙으로 다림질해서 저 틈틈이 놔놔서 그다음부터는 또 거 띠 해서.)
조사자
  • 게난 그 세 칸이여, 네 칸이여 헌 거는 어떵 구분헴수가?
  • (그러니까 그 세 칸이야, 네 칸이야 한 거는 어떻게 구분하고 있습니까?)
제보자
  • 아, 칸이라는 게 ᄒᆞᆫ 칸은 ᄎᆞᆷ 일메다 팔십을 ᄒᆞᆫ 칸이라고 허주만은.
  • (아, 칸이라는 게 한 칸은 참 일미터 팔십을 한 칸이라고 하지만은.)
조사자
  • 일메다 팔십, 일메다 팔십 정사각형? 게믄 ᄒᆞᆫ 평이 뒈겟네예?
  • (일미터 팔십, 일미터 팔십 정사각형? 그러면 한 평이 되겠네요?)
제보자
  • 예, ᄒᆞᆫ 평이 뒈는디 이 칸이엔 허믄 보통 이디 초가집덜은 ᄉᆞ 칸집을 지습니다, 뭐. 게 아니믄 좀 어려운 집에는 삼 칸. 우리 집은 이거 옛날 삼 칸이우다.
  • (예, 한 평이 되는데 이 칸이라고 하면 보통 여기 초가들은 사 칸집을 짓습니다, 뭐. 그렇게 아니면 좀 어려운 집에는 삼 칸, 우리 집은 이거 옛날 삼 칸입니다.)
조사자
  • 요거, 요거, 요거가.
  • (요거, 요거, 요거가.)
제보자
  • 욜로 이 삼방이 ᄒᆞᆫ 칸, 저 부엌 쪽이 ᄒᆞᆫ 칸, 저쪽에 ᄄᆞ로 ᄒᆞᆫ 칸이 잇언 삼 칸집, 삼 칸이고, 또 이것을 ᄄᆞ로 삼방 다음에 챗방 만들곡 구들 만들곡 다음 것 만들고 이런 집은 ᄉᆞ 칸집.
  • (여기로 이 대청이 한 칸, 저 부엌 쪽이 한 칸, 저쪽에 또 한 칸이 있어서 삼 칸집, 삼 칸이고, 또 이것은 또 대청 다음에 찻방 만들고 방 만들고 다음 것 만들고 이런 집은 사 칸집.)
조사자
  • 삼방이, 상방이 주로 가운데 잇지예?
  • (대청이, 대청이 주로 가운데 있지요?)
제보자
  • 예, 예.
  • (예, 예.)

애월읍 봉성리/ 주생활/ 2020년

조사자
  • 가운데 잇구나예, 가운데 잇고. 그 집 종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 동네에도 집 종류가 따로 이실 거 아니우꽈예?
  • (가운데 있군요, 가운데 있고, 그 집 종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 동네에도 집 종류가 따로 있을 거 아닙니까?)
제보자
  • 예, 초가집, 기와집 잇고.
  • (예, 초가, 기와집 있고.)
조사자
  • 또?
  • (또?)
제보자
  • 또 저 양철집.
  • (또 저 양철집.)
조사자
  • 아, 양철집.
  • (아, 양철집.)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양철집, 초가집, 기와집, 또?
  • (양철집, 초가, 기와집 또?)
제보자
  • 그 전부 그 정돕주.
  • (그 전부 그 정도지.)
조사자
  • 그 정도.
  • (그 정도.)
제보자
  • 전인 그레낫다가 지금은 스레트 잇이니까 스레트집이여, ᄄᆞ로 슬라브집이 이십주.
  • (전에는 그랬었다가 지금은 슬레이트 있으니까 슬레이트집, 또 슬라브집이 있지요.)
조사자
  • 이제는예, 요즘에 나오는 것들은예?
  • (이제는요, 요즘에 나오는 것들은요?)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그 집을 헐 때는 흑으로만은 집을 안 지엇지예?
  • (그 집을 할 때는 흙으로만 집을 안 지었지요?)
  • 예.
  • (예.)
  • 게난 그 맞담이란 건 집을 지을, 집에, 집 지으멍 맞담을 쌓앗수가?
  • (그러니까 그 맞담이란 건 집을 지을, 집에, 집 지으면서 맞담을 쌓았습니까?)
제보자
  • 예, 축담을 허는디 전이 게 그런 큰 돌이라던지 귀 영 맞은 돌이 얼마 없을 때니까, 기구가 엇인 때난 그자, 또 돌덜토 많고 허니까 그 돌 읏이대길 겸 헤 가지고 아까ᄀᆞ찌 흑 영 놓멍 또 돌로, ᄌᆞᆫ돌 맞춤으로 ᄒᆞᆫ 도리 놔 놩 흑 놓곡 ᄒᆞᆫ 도리 놔 놩 흑 놓곡 영 헤서 둘레 쪽을 다 헷수다. 우리도 저거 뒤엔 그 돌 그냥 잇수다.
  • (예, 축당을 하는데 전에 그래 그런 큰 돌이라든지 귀 이렇게 맞은 돌이 얼마 없을 때니까, 기구가 없을 때니까 그저, 또 돌들도 많고 하니까 그 돌 없게 할 겸 해 가지고 아까까지 흙 이렇게 해서 놓고 또 돌로, 잔돌 맞춤으로 한 도리 놔 놔서 흙 놓고 한 도리 놔 놔서 흙 놓고 이렇게 해서 둘레 쪽을 다 했습니다. 우리도 저거 뒤엔 그 돌 그냥 있습니다.)
조사자
  • 게난 건 맞담이란 건 이쪽도 이쪽이영 두 줄로 올라가는 거우꽈?
  • (그러니까 건 맞담이란 건 이쪽도 이쪽이랑 두 줄로 올라가는 것입니까?)
제보자
  • 예, 예.
  • (예, 예.)
조사자
  • 그니까 하난 좀 약허니까?
  • (그니까 하나는 좀 약하니까?)
제보자
  • 예. 겐디 지금은 저기 박거리 ᄀᆞ뜬 디라든지 쉐막 ᄀᆞ뜬 디는, 나중에 나가 짓은 거난 돌 사단 다 다음직헌 담으로만 시꺼당 다앗는디 지금은.
  • (예. 그런데 지금은 저기 바깥채 같은 데라든지 외양간 같은 데는, 나중에 내가 지은 거니까 돌 사다가 다 쌓을 것 같은 담으로만 실어다가 쌓았는지 지금은.)
조사자
  • 그건 웨담?
  • (그건 외담?)
제보자
  • 예, 웨담으로 축석을 헤십주. 전인 헤도 그 농촌에는 인심이 좋아 가지고 ᄂᆞᆷ의 집 큰일 헌덴 허믄예, 여자들은 물 져다 주고 ᄄᆞ로 흑도 뀌어주고, 또 일 때도 서로 수눌엉덜 허고, 영 헤십주.
  • (예, 외담으로 축석을 했습지요. 전에는 해도 그 농촌에는 인심이 좋아 가지고 남의 집 큰일 한다고 하면요, 여자들은 물 져다 주고 또 흙도 이겨주고, 또 일 때도 서로 품앗이해서 하고, 이렇게 했습지요.)
조사자
  • 음. 집에는 여러 집들이 잇어나지 안 헷수가? 그러면 그런 집들은 어떤, 어떤 집들이 잇어낫수가?
  • (음. 집에는 여러 집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런 집들은 어떤, 어떤 집들이 있었습니까?)
제보자
  • 집에는 여기는 대게 초가집.
  • (집에는 여기는 대개 초가.)

애월읍 봉성리/ 주생활/ 2020년

조사자
  • 예, 초가집인데 일반적으로 안커리가 잇고.
  • (예, 초가인데 일반적으로 안채 있고.)
제보자
  • 예, 안꺼리가 잇고, 안꺼리.
  • (예, 안채 있고, 안채.)
조사자
  • 이건 안커리고?
  • (이건 안채이고?)
제보자
  • 밖거리, 모커리.
  • (바깥채, 곁채.)
조사자
  • 모커리는 어떤 걸 모커리옌 헷수가?
  • (곁채는 어떤 걸 곁채라고 했습니까?)
제보자
  • 밖거리옌 헌 건 안꺼리영 마주 상 잇인 마주 보는 집고라 밖거리옌 허고, 모커리는 ᄋᆢᇁ으로 선 거를.
  • (바깥채라고 한 건 안채랑 마주 서 있는 마주 보는 집더러 안채라고 하고, 곁채는 옆으로 선 거를.)
조사자
  • 아, 그러면.
  • (아, 그러면.)
제보자
  • 우리도 이쪽 저건 모커리고.
  • (우리도 이쪽 저건 곁채고.)
조사자
  • 아, 이거는 모커리가 뒈겟다예, 영 헹 영 헌 거니까.
  • (아, 이거는 곁채가 되겠다,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한 거니까.)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이렇게 직각으로 뒈니까. 근데 이렇게 마주 보면 안커리, 밧거리, 요거는 모커리.
  • (이렇게 직각으로 되니까. 그런데 이렇게 마주 보면 안채, 바깥채, 요거는 곁채.)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주로 이제 그렇게.
  • (주로 이제 그렇게.)
제보자
  • 게고 바꼇디 지은 건 ᄄᆞ로 웨양간이라고 쉐막이라든지 ᄆᆞᆯ막, 이렇게 뒈어십주. 게고 ᄄᆞ로 전인 뒈지를 질루는 뒈지울.
  • (그리고 바깥에 지은 건 또 외양간이라고 외양간이라든지 마구간, 이렇게 되었지. 그리고 전에는 돼지를 기르는 돼지우리.)
조사자
  • 통시?
  • (돼지우리?)
  • 음, 그러면 눌 누는 데도, 눌굽도 하나의 터가 잇는 거 아니라예?
  • (음, 그러면 가리 쌓는 데도. 눌굽도 하나의 터가 있는 거 아니에요?)
제보자
  • 예, 눌 누는 디는게, 우리도 이디 저 눌 눌어난 디우다만은, 거기는 그 저 흑이 우선뒐 거니까 그디 흑덜 다 파내엉 다 뀌엉 건 안네 흑으로 ᄇᆞᆯ르고 그디는 자갈로 메와 가지고 그 눌굽을 허고.
  • (예, 가리 가리는 데는요, 우리도 여기 저 가리 가렸던 데입니다만, 그 저 흙이 우선될 거니까 거기 흙들 다 파내어서 다 이겨서 건 안에 흙으로 바르고 거기는 자갈로 메워 가지고 그 ‘눌굽’을 하고.)
조사자
  • 아, 밋테 자갈 메우는 게 좋으니까, 눌굽 헐 때.
  • (아, 밑에 자갈 메우는 게 좋으니까, ‘눌굽’ 할 때.)
제보자
  • 예.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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