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술로 보는 제주어

마을과 주제를 선택해 살아 있는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제주어 구술자료집(2017~2020)]을 마을별,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마을
주제
검색어

초기화

11471건이 있습니다.

안덕면 동광리/ 조사마을/ 2017년

조사자
  • 응, 제주도 말로만양. 그 뭐냐 그 여기 사는 성씨덜 무슨 성씨가 제일 하우꽝?
  • (응, 제주도 말로만. 그 뭐냐 그 여기 사는 성씨들 무슨 성씨가 제일 많습니까?)
제보자
  • 음, 현재 성씨가.
  • (음, 현재 성씨가.)
  • 강씨가 할 거우다.
  • (강씨가 많을 것입니다.)
  • 강씨가 할 거우다.
  • (강씨가 많을 것입니다.)
조사자
  • 강씨 그 다음?
  • (강씨 그 다음?)
제보자
  • 강씨, 고씨.
  • (강씨, 고씨.)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에 그다음에는 에.
  • (에 그다음에는 에.)
  • 김.
  • (김.)
  • 김씨, 우리 신씨, 이씨 그 정도.
  • (김씨, 우리 신씨, 이씨 그 정도.)
조사자
  • 응. 게난 젤 한 성씨는 강씨.
  • (응. 그러니까 제일 많은 성씨는 강씨.)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강씨도 제비 강씨도 잇곡.
  • (강씨도 제비 강씨도 있고.)
제보자
  • 예게.
  • (예게.)
조사자
  • 펜안 강씨도 잇곡.
  • (편안 강씨도 있고.)
제보자
  • 예게.
  • (예게.)
  • ᄒᆞ난 여기 거의 제비 강씨.
  • (하니까 여기 거의 제비 강씨.)
조사자
  • 거의 제비 강씨양 화순도 보민 제비 강씨 ᄒᆞ지양?
  • (거의 제비 강씨, ‘화순’도 보면 제비 강씨 많지요?)
제보자
  • 응.
  • (응.)

안덕면 동광리/ 조사마을/ 2017년

조사자
  • 그 다음 따른 건, ᄒᆞ는 것덜.
  • (그 다음 다른 건, 하는 것들.)
제보자
  • 따른 건 ᄒᆞ는 거 엇고.
  • (다른 건 하는 거 없고.)
  • 도새기 질루당도 치와불고.
  • (돼지도 기르다가도 치워버리고.)
  • 다 치와불고.
  • (다 치워버리고.)
  • 안 뒘젠 ᄒᆞ멍 도새기덜도 다 치와불곡, 이자 쉐덜도 멧 집만.
  • (안 된다고 하면서 돼지들도 다 치워버리고, 이제 소들도 몇 집만.)
  • 게난 이게 겨울철 ᄀᆞ차와 가민은 자기 농사 진 거, 다 걷어 아진 다음은 농안기 뒈엇어, 저 헤변 쪽으로 ᄂᆞᆷ의 미깡 타그네.
  • (그러니까 이게 겨울철 가까워 가면은 자기 농사 진 거, 다 걷어 가진 다음은 농한기 되어서, 저 해변 쪽으로 남의 밀감 타서.))
  • 돈 벌어먹으레.
  • (돈 벌어먹으려고.)
  • 일땅 벌어먹으레 뎅겸주기.
  • (하루 품삯 벌어먹으려고 다니고 있지.)
조사자
  • 경ᄒᆞ면 저 젤 하영 ᄒᆞ는 거.
  • (그러면 저 젤 많이 하는 거.)
제보자
  • 하영 ᄒᆞ는 거, 콩.
  • (많이 하는 거, 콩.)
조사자
  • 콩?
  • (콩?)
제보자
  • 보리.
  • (보리.)
조사자
  • 보리?
  • (보리?)
제보자
  • 이젠 보리도 ᄒᆞ곡.
  • (이젠 보리도 하고.)
  • 보리도 만이 ᄒᆞᆫ다.
  • (보리도 많이 한다.)
조사자
  • 콩도 종류가 잇지 아녀우꽝? 무슨 콩?
  • (콩도 종류가 있지 않습니까? 무슨 콩?)
제보자
  • 그 콩나물 콩.
  • (그 콩나물 콩.)
조사자
  • 콩나물 콩?
  • (콩나물 콩?)
제보자
  • 준자리.
  • (‘준자리’.)
  • 그것이 준자리옌 ᄒᆞ는데 요즘말로.
  • (그것이 ‘준자리’라고 하는데 요즘말로.)
조사자
  • 콩나물 콩 뭐마씸?
  • (콩나물 콩에 뭐요?)
제보자
  • 준자리.
  • (‘준자리’.)
조사자
  • 준 준자리?
  • (‘준, ‘준자리’?)
제보자
  • 예, 준자리.
  • (예, ‘준자리’.)
  • 아주 ᄌᆞᆫᄌᆞᆫᄒᆞᆫ 콩이라는 거지.
  • (아주 자잘한 콩이라는 거지.)
조사자
  • 응, 응, 응, 아, 거난 준, 준자리구나, 준자리.
  • (응, 응, 응, 아, 그러니까 ‘준, 준자리’구나, ‘준자리’.)
제보자
  • 아, 준자리.
  • (아, ‘준자리’.)
  • 준자리ᄒᆞᆸ니다. 준자리.
  • (‘준자리’합니다. ‘준자리’.)
  • 이딧 말로 준자리옌 ᄒᆞ는데, 저 콩나물 콩이주게. 겐디 저 모멀, 보리 그게 주로 그게 세 가지가 젤 만이 ᄒᆞ는 거.
  • (여기 말로 ‘준자리’라고 하는데 저 콩나물 콩이지. 그런데 저 메밀, 보리 그게 주로 세 가지가 젤 많이 하는 거.)
조사자
  • 보리는 무슨 보리?
  • (보리는 무슨 보리?)
제보자
  • 보리는 맥주보리.
  • (보리는 맥주보리.)
  • 맥주보리.
  • (맥주보리.)
조사자
  • 아, 맥주보리로. ᄉᆞᆯ오린 안 ᄒᆞᆸ니까?
  • (아, 맥주보리로. 쌀보리는 안 합니까?)
  • 강씨가 하구나 그 뭐냐 그 여긴 주로 무슨 일 ᄒᆞ멍 살암수광?
  • (강씨가 많구나 그 뭐냐 그 여긴 주로 무슨 일 하면서 살고 있습니까?)
제보자
  • 여기 밧농사엔 ᄒᆞᆫ 것이 저 콩 갈곡.
  • (여기 밭농사라고 한 것이 저 콩 갈고.)
조사자
  • 콩?
  • (콩?)
제보자
  • 또 모멀 갈곡.
  • (또 메밀도 갈고.)
조사자
  • 모멀?
  • (메밀?)
제보자
  • 모멀 갈곡.
  • (메밀 갈고.)
  • 지슬 갈곡.
  • (감자 갈고.)
  • 저 지슬.
  • (저 감자.)
조사자
  • 응, 지슬. 그 다음에 따른 것들은.
  • (응, 감자. 그 다음에 다른 것들은.)
제보자
  • ᄑᆞᆺ 갈곡.
  • (팥 갈고.)
  • ᄑᆞᆺ 갈곡. 그거 웨에는 여기.
  • (팥 갈고. 그것 외에는 여기.)
  • 으응, 저 고구마도 ᄒᆞ는디 여기는 이게 미깡낭은 아녀거든. 아녀니까 그거나벢이 ᄒᆞᆯ 게 엇어.
  • (으응, 저 고구마도 하는데 여기는 이게 감귤나무는 안하거든. 안하니까 그것밖에 할 게 없어.)
조사자
  • 무사 미깡낭은 안 ᄒᆞ염서마씀?
  • (왜 감귤나무는 안 하고 있어요?)
제보자
  • 고지가 높아.
  • (고지가 높아.)
조사자
  • 고지가 여기 멧 고지 뒙니까?
  • (고지가 여기 몇 고지 됩니까?)
제보자
  • 이벡칠십 고지.
  • (이백칠십 고지.)
조사자
  • 이벡칠십 고지? 게 보통 삼벡 고지ᄁᆞ진.
  • (이백칠십 고지? 게 보통 삼백 고지까진.)
제보자
  • 응, ᄒᆞ는데 에, 토질이.
  • (응, 하는데 에, 토질이.)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땅이 에, 화산 땅이라 놔서.
  • (땅이 에, 화산 땅이라 가지고.)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강한 땅이 아니니까, 밀감 맛이 없어.
  • (강한 땅이 아니니까, 밀감 맛이 없어.)
조사자
  • 그 그자 뭐 쉐도 질루지양?
  • (그 그저 뭐 소도 기르지요?)
제보자
  • 응, 쉐 질롸.
  • (응, 소 길러.)
  • 축산을 전읜, 전의는 축산 안 ᄒᆞ여낫수게게.
  • (축산을 전에는, 전에는 축산 안 해났습니다.)
  • 전의는 거의 축산을.
  • (전에는 거의 축산을.)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처음에 이제 살 땐 쉐 질롸, 쉐로 살앗수다. 쉐로. 아이덜 ᄒᆞᆨ교 다니는, 쉐로.
  • (처음에 이제 살 땐 소 길러, 소로 살았습니다. 소로. 아이들 학교 다니는, 소로.)
조사자
  • ᄆᆞᆯ은 안 질루왓수광?
  • (말은 안 길렀습니까?)
제보자
  • ᄆᆞᆯ도 질롸나곡.
  • (말도 길렀었고.)
  • ᄆᆞᆯ도 질루고, 이제도 ᄆᆞᆯ 질루는 사름 잇수다. 한 분께서 이제도 ᄆᆞᆯ도 질루곡, ᄆᆞᆯ도 이제도 질루곡, 쉐도 질루곡.
  • (말도 기르고, 이제도 말 기르는 사람 있습니다. 한 분께서 이제도 말도 기르고, 말도 이제도 기르고, 소도 기르고.)
  • ᄉᆞᆯ오리는 안 ᄒᆞ여, ᄉᆞᆯ오리는 안 ᄒᆞ여.
  • (쌀보리는 안 해, 쌀보리는 안 해.)
조사자
  • 맥주보리만.
  • (맥주보리만.)
제보자
  • 응, 맥주보리만.
  • (응, 맥주보리만.)
조사자
  • 게민 콩ᄒᆞ고.
  • (그러면 콩하고.)
제보자
  • 메밀ᄒᆞ고.
  • (메밀하고.)
조사자
  • 메밀이옌 ᄒᆞ지 맙서. 모멀.
  • (메밀이라고 하지 마십시오. 메밀.)
제보자
  • 모멀.
  • (메밀.)
  • 모멀ᄒᆞ고 저 맥주보리.
  • (메밀하고 저 맥주보리.)
조사자
  • 응, 맥주보리.
  • (응, 맥주보리.)
제보자
  • 멧 년 전ᄁᆞ지는 지슬 ᄒᆞ나 헤낫주, 지슬.
  • (몇 년 전까지는 감자 하나 했었지, 감자.)
조사자
  • 쉐는 집집마다 다 잇수광?
  • (소는 집집마다 다 있습니까?)
제보자
  • 아, 아니.
  • (아, 아니.)
  • 이제는 집집마다 다 엇수다.
  • (이제는 집집마다 다 없습니다.)
  • 이제는 업적으로 한, 한 댓, 대 서너 가구 한 ᄋᆢ섯 집, ᄋᆢ섯 집 뒈겟다.
  • (이제는 업적으로 한, 한 댓, 댓 서너 가구, 한 여섯 집, 여섯 집 되겠다.)
조사자
  • 쉐 질루는 집이 ᄒᆞᆫ ᄋᆢ섯 집?
  • (소 기르는 집이 한 여섯 집?)
제보자
  • 예, 업적으로 ᄒᆞ나 ᄒᆞ주. 옛날추룩 ᄒᆞᆫ 쉐 열 개나 ᄒᆞ는 사름은 엇수다게. 옛날에는 집집마다 쉐 열 개, 여다섯 개 잇다마는 이제는 업으로 ᄒᆞ는 사름벢인 개인으로 ᄒᆞ는 사름은 엇수다. 가인으로 ᄒᆞ나썩 ᄒᆞ는 건 뒈 질 아녀여, 돈이. 업적으로 ᄒᆞ여그네 하영 ᄒᆞ는 사름은 어떵 ᄒᆞᆫ지 몰라도 원.
  • (예, 업적으로 하나 하지. 옛날처럼 한 소 열 개나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옛날에는 집집마다 소 열 개, 열다섯 개 있었지만 이제는 업으로 하는 사람밖에는 개인으로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개인으로 하나씩 하는 것은 되 질 안 해, 돈이. 업적으로 해서 많이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는지 몰라도 원.)

안덕면 동광리/ 조사마을/ 2017년

조사자
  • 그 다음에 그 저 이 동네영 집 집주변에 보면 오름 잇지 안으꽝? 오름 그 다음에 저 네, 그 다음에 이 저 바위, 그 다음에 굴 이런 거 이시민 좀 말해줍서. 젤 처음 오름, 오름.
  • (그 다음에 그 저 이 동네랑 집 집주변에 보면 오름 있지 않습니까? 오름 그 다음에 내, 그 다음에 이 저 바위, 그 다음에 굴 이런 거 있으면 말씀해주십시오. 젤 처음 오름, 오름.)
제보자
  • 오ᄅᆞᆷ, 오ᄅᆞᆷ은 이 부락 남쪽으로 가면, 우리 동네 남쪽으로 가면.
  • (오름, 오름은 이 부락 남쪽으로 가면, 우리 동네 남쪽으로 가면.)
조사자
  • 응.
  • (응.)
제보자
  • 이 저 북오름이 잇곡.
  • (이 저 ‘북오름’이 있고.)
조사자
  • 북오름?
  • (‘북오름’?)
제보자
  • 예, 또 그것 따라 거린오름이 잇곡.
  • (예, 또 그것 다라 ‘거린오름’이 있고.)
조사자
  • 거린오름.
  • (‘거린오름’.)
제보자
  • 응, 또 저 붉은오름이 잇곡, 저 동남쪽으로 가민 머리에진오름이 잇곡, 또 그 조금 우의로 가민 미오름이 잇곡, 또 넘어사면은 족은다비오름이 잇곡, 원물오름이 잇곡, 저디 가면 당오름 잇곡, 도너리오름 잇곡, 오름은 그거.
  • (응, 또 저 ‘붉은오름’이 있고, 저 동남쪽으로 가면 ‘머리에진오름’이 있고, 그 조금 위로 가면 ‘미오름’이 있고, 또 넘어서면 ‘족은다비오름’이 있고, ‘원물오름’이 있고, 저기 가면 ‘당오름’ 있고, ‘도너리오름’이 있고, 오름은 그거.)
  • 남성이오름 싯곡.
  • (‘남성이오름’ 있고.)
  • 건 더 돌아가민 남성이오름 잇곡.
  • (건 더 돌아가면 ‘남성이오름’ 있고.)
조사자
  • 오름 하우다양.
  • (오름 많습니다.)
제보자
  • 오름 막 하우다.
  • (오름 매우 많습니다.)
  • 응, 뼁 돌아가멍.
  • (응, 빙 돌아가면서.)
조사자
  • 내는?
  • (내는?)
제보자
  • 내는 이거 저 잇날 말로 앞내고랑이옌 ᄒᆞ는 앞내가 잇곡.
  • (내는 이것 저 옛날 말로 ‘앞내고랑’이라고 하는 ‘앞내’가 있고.)
조사자
  • 앞내?
  • (‘앞내’?)
제보자
  • 앞내, 앞내.
  • (‘앞내’, ‘앞내’.)
  • 내 고랑이옌 햇거든. 내고랑.
  • (내 고랑이라고 했거든, 내 고랑.)
  • 앞내 고랑.
  • (‘앞내 고랑’.)
  • 저 또 돌떠리내옌 ᄒᆞᆫ 거 잇곡, 여기. 또 요 밑으로 가민 승비다리내옌 ᄒᆞᆫ 거 잇어. 승비다리내창이옌 ᄒᆞᆫ 거 잇어.
  • (저 또 ‘돌떠리내’라고 한 거 있고, 여기. 또 요 밑으로 가면 ‘승비다리내창’이라고 한 거 있어. ‘승비다리내창’이라고 한 거 있어.)
  • 승비다리내창.
  • (‘승비다리내창’.)
  • 그게 세 군데.
  • (그것 세 군데.)
  • 응.
  • (응.)
조사자
  • 그 다음에 그 저 바위, 바위 그 옛날 그 저 심방덜 가그네 막 빌어난 디 돌. 그 큰 돌 잇지 안허우꽝?
  • (그 다음에 그 저 바위, 바위, 그 옛날 그 저 무당들 가서 막 빌었었던 데 돌, 그 큰 돌 있지 않습니까?)
제보자
  • 여기는 큰 돌은 업고예, 옛날 심방 다니던 당, 당 잇어낫수다, 당. 당, 바르 당, 할망당.
  • (여기는 큰 돌은 없고요, 옛날 무당 다니던 당, 당 있었습니다, 당. 당, 바로 당, 본향당.)
조사자
  • 그 앞이 돌은 엇어낫수광?
  • (그 앞에 돌은 없었습니까?)
제보자
  • 돌도 저, 저 돌은 잇긴 잇어.
  • (돌도 저, 저 돌은 있긴 있어.)
  • 돌은 잇어도 그 이름은 안 지엇어, 그거.
  • (돌은 있어도 그 이름은 안 지었어, 그거.)
  • 돌은, 돌은 잇긴 이신디 그 낭만 막, 막 싱거서, 막 더꺼젼 시난에 원 돌 신 거 잘 몰라 원.
  • (돌은, 돌은 있긴 있는데 그 나무만 막, 막 심어서, 막 덮어져 있으니까, 원 돌 있는 거 잘 몰라 원.)
  • 돌 일름을 짓 질 안 ᄒᆞ여서.
  • (돌 이름은 짓 질 안 해서.)
  • 겐디 그디 그자 일 년에 ᄒᆞᆫ 번이고, 일 년에 두 번이고 그자 고정적으로 그디 강, ᄒᆞᆫ 심방 데령 가그네 빌는 디주, 그디. 아기 아파가지고 왕 빌곡.
  • (그런데 거기 그저 일 년에 한 번이고, 일 년에 두 번이고 그저 고정적으로 거기 가서, 한 무당 데려서 가서 비는 데지, 거기. 아기 아파가지고 와서 빌고.)
  • 그디 더 그 웨에 ᄃᆞ리라는 게 잇어, ᄃᆞ리. 돌다리.
  • (거기 더 그 외에 다리라는 게 있어, 다리. 돌다리.)
조사자
  • 응, ᄃᆞ리.
  • (응, 다리.)
제보자
  • 응, 돌다리. 돌로만 뒌 ᄃᆞ리.
  • (응, 돌다리. 돌로만 된 다리.)
  • 이 저 내 이렇게 우의로 이러케 난 거, 똑 한 군데 잇곡, 돌다리라는 게 ᄒᆞ나 잇곡.
  • (이 저 내 이렇게 위로 이렇게 난 거, 딱 한 군데 있고, 돌다리라는 게 하나 있고.)
조사자
  • 어디 잇어마씸?
  • (어디 있어요?)
제보자
  • 여기, 저 여기 한 유커리 광장에서 조금 동쪽으로 가민 있어.
  • (여기, 저 여기 한 육거리 광장에서 조금 동쪽으로 가면 있어.)
조사자
  • 겅ᄒᆞ고 그 다음에 저 굴.
  • (그리고 그 다음에 저 굴.)
제보자
  • 굴은예, 저 지슬 영화에 나오는 거, 저디 큰넙궤옌 ᄒᆞᆫ 거 잇곡, 또 동쪽으로 가면은 저 미오름궤옌 ᄒᆞᆫ 거 잇곡, 또 아, 요디도 가민 종이알궤도 셔.
  • (굴은요, 저 ‘지슬’ 영화에 나오는 거, 저기 ‘큰넙궤’라고 한 거 있고, 또 동쪽으로 가면은 저 ‘미오름궤’라고 한 거 있고, 또 아, 여기도 가면 ‘종이알궤’도 있어.)
  • ᄌᆞᆫᄌᆞᆫᄒᆞᆫ, ᄌᆞᆫᄌᆞᆫᄒᆞᆫ 것사 하주, 머.
  • (자잘한, 자잘한 것이야 많지, 뭐.)
  • ᄌᆞᆫᄌᆞᆫᄒᆞᆫ 건 ᄒᆞ지만, 제일 큰 게.
  • (자잘한 건 많지만 제일 큰 게.)
조사자
  • 게민 그거 다 ᄀᆞᆯ아줍서.
  • (그러면 그거 다 말해주십시오.)
제보자
  • 제일 큰 게 큰돌궤옌 ᄒᆞᆫ 거, ᄒᆞᆫ 삼사백 명 피신덜 해난 그 사삼사건 때, 그 굴이주.
  • (제일 큰 게 ‘큰돌궤’라고 한 거. 한 삼사백 명 피신들 했던 그 사삼사건 때, 그 굴이지.)
조사자
  • 그 다음.
  • (그 다음.)
제보자
  • 그 다음 저 미오름산테굴이 크주.
  • (그 다음 저 ‘미오름산테굴’이 크지.)
  • 미오름굴이 크주. 미오ᄅᆞᆷ산테굴이 크주.
  • (‘미오름굴’이 크지. ‘미오름산테굴’이 크지.)
  • 또 요디 조궁이아옌 *** 거, ᄌᆞᆨ아난 거.
  • (또 여기 조궁이아라고 *** 거 작아난 거.)
  • 그 미오름굴은, 그 미오름굴은 이 시국에 저 사름덜이 손수 파, 그냥 이녁이 파멍 그디 파는, 파도 그자 손, 나영 골겡이로 파멍 알러레 사알살살 ᄒᆞ멍. 오름, 오름 꼭대기난에 오름 꼭대기를 요영 들어가멍 욜로 손 파멍 알레 강 *** 거기 굴 만든 디주게.
  • (그 ‘미오름굴’은, 그 ‘미오름굴’은 이 시국에 저 사람들이 손수 파 그냥 이녁이 파며 거기 파는, 파도 그저 손, 나랑 호미로 파며 알 쪽으로 살살 하며 오름, 오름 꼭대기니까 오름 꼭대기를 이렇게 들어가며 여기로 손 파며 아래 가서 *** 거기 굴 만든 데지.)
  • 아 그기서 대변보면 송이에 가보멍 수세식으로 싹 내려가불메.
  • (아 거기서 대변보면 송이에 가보며 수세식으로 싹 내려가 버려.)
  • 게난 그디 굴을 영 ᄒᆞ면은 두 밧디로 굴이 ᄄᆞ 나서. 우리 그디 강 곱아낫주게.
  • (그러니까 거기 굴을 이렇게 하면은 두 군데로 굴이 또 났어. 우리 거기 가서 숨었었지.)

안덕면 동광리/ 조사마을/ 2017년

조사자
  • 그, 그 다음에양, 그 여기 무슨 저 기관들 이수광? 여기.
  • (그, 그 다음에요, 그 여기 무슨 기관들 있습니까? 여기.)
제보자
  • 이 주변에?
  • (이 주변에?)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주변에 요즘 막 저 거세기 중국아이덜 쒀ᄒᆞ는 거세기, 요 해피타운 ᄒᆞ는 거 잇곡.
  • (주변에 요즘 막 저 거시기 중국아이들 쇼하는 거시기, 요 해피타운 하는 거 있고.)
  • 그게 기관이우꽝?
  • (그게 기관입니까?)
  • 아니, 것도 거 사부러시난.
  • (아니, 것도 거 사버렸으니까.)
  • 그것사 관광지주.
  • (그것이야 관광지지.)
  • 게난 요 동쪽으로 가면은 지금 그게 저 그 이름 뭐라고 하더라.
  • (그러니까 요 동쪽으로 가면은 지금 그게 저 그 이름 뭐라고 하더라.)
  • 고느레?
  • (‘고느레’?)
  • 아니, 고고량 쪽에.
  • (아니, ‘고고량’ 쪽에.)
  • 고고량 쪽에?
  • (‘고고량’ 쪽에?)
  • 또 거기 가기 전의 여기 저 동광요양원이 잇곡.
  • (또 거기 가기 전에 여기 저 동광요양원이 있고.)
조사자
  • 요양원.
  • (요양원.)
제보자
  • 또 우리 그 지역 벗어난 디는 필요가 엇고, 여기 조끔 동쪽으로 가면은 저 아스콘회사가 잇어. 우리 동광 저 지원ᄒᆞ는 데, 그거 세 군데.
  • (또 우리 그 지역 벗어난 데는 필요가 없고, 여기 조금 동쪽으로 가면은 저 아스콘회사가 있어. 우리 동광 저 지원하는 데 그거 세 군데.)
조사자
  • 그 다음에 이제 초등학교가 잇곡.
  • (그 다음에 이제 초등학교가 있고.)
제보자
  • 이건 이제 초등학교 페교뒈여부런.
  • (이건 이제 초등학교 폐교되어버렸어.)
조사자
  • 아, 초등학교 페교뒛수광?
  • (아 초등학교 폐교됐습니까?)
제보자
  • 페교뒈여부난 이게 저 거세기로 뒌. 저 저 저 아 뭐 이저부럿져. 저 저 저 체험마을로, 체험마을로.
  • (폐교돼버리니까 이게 저 거시기로 되었어. 저 저 저 아 뭐 잊어버렸어. 저 저 저 체험마을로, 체험마을로.)
조사자
  • 아 체험마을로. 그 다음에 뭐 따른 것들은 엇수과? 여기.
  • (아 체험마을로. 그 다음에 다른 것들은 없습니까? 여기.)
제보자
  • 여기 또 ᄄᆞᆫ 건, 뭐 엇어.
  • (여기 또 다른 건, 뭐 없어.)
조사자
  • 복지회관 잇곡.
  • (복지회관 있고.)
제보자
  • 아, 게난 그 복지회관 잇곡, 이거 노인정 잇곡, 여기 청년.
  • (아 그러니까 그 복지회관 있고, 이거 노인정 있고, 여기 청년.)
  • 청년사무실 잇곡.
  • (청년사무실 있고.)
  • 청년덜 저 체력단련.
  • (청년들 저 체력단련.)
  • 단련실 싯곡, 체력단련실.
  • (단련실 있고, 체력단련실.)
  • 또 마을문고 잇곡.
  • (또 마을문고 있고.)
  • 마을문고 싯곡, 체력단련실 싯곡.
  • (마을문고 있고, 체력단련실 있고.)

안덕면 동광리/ 조사마을/ 2017년

조사자
  • 이 마을에 그 저 계 잇지 안 ᄒᆞ우꽈? 계, 옛날 ᄀᆞ뜨면은 저 뭐 상여 계라든가.
  • (이 마을에 그 저 계 있지 안 합니까? 계, 옛날 같으면 저 뭐 상여계라든가.)
제보자
  • 거, 거 이젠 업서.
  • (거, 거 이젠 없어.)
조사자
  • 옛날, 옛날 잇어난 거 하나 ᄀᆞᆯ아줍서, 옛날.
  • (옛날, 옛날 있었던 거 하나 말해주십시오, 옛날.)
제보자
  • 아, 상여. 사름 저 무신거 ᄒᆞ는 거.
  • (아, 상여. 사람 무엇 하는 거.)
조사자
  • 응, 계, 계 옛날, 저 여기 계 대신에 제옌 ᄒᆞ지, 제. 그거 잇어난 거 ᄒᆞᆫ 번 ᄀᆞᆯ아줍서.
  • (응 계, 계 옛날, 저 여기 계 대신에 계라고 하지, 계. 그거 있었던 거 한 번 말해주십시오.)
제보자
  • 그것이 저 옛날 상여제옌 ᄒᆞᆫ 게, 에, 그 쩍에 한 열, 멧 멩이가 조직헤나실 거라 그게. 겐디 그걸 헤영 햇는디, 그게. 한 십여 년 그거 운영뒈실 거라. 뒛는디 웨냐면 그르후제 이노무 게 저, 그걸 보관을 잘 못해가지고 달 떨어지니까 ᄄᆞᆫ 디 가서 빌려다 쓰면서, 그 제를 파산시켜부럿주기.
  • (그것이 저 옛날 상여계라고 한 게, 에, 그 적에 한 열, 몇 명이 조직했었을 거야, 그게. 그런데 그걸 많이 했는데, 그게 한 십여 년 그거 운영됐을 거야. 됐는데 왜냐하면 어느 때에 이게 저, 그걸 보관을 잘 못해서 달 떨어지니까 다른 데 가서 빌려다 쓰면서 그 계를 파산시켜버렸지.)
조사자
  • 그 다음에 따른 거 엇수과? 그 여자삼춘은 무신 그 옛날 그릇제 ᄀᆞ뜬 거.
  • (그 다음에 다른 거 없습니까? 그 여자삼촌은 무슨 그 옛날 그릇계 같은 거.)
제보자
  • 그릇제야 이십주게. 그릇제도 싯곡, ᄊᆞᆯ제 싯곡, 그릇제도 셔그네 돈덜 ᄒᆞᆫ 달에 얼마씩 모아 모아놧당 이녁 ᄎᆞ레 돌아오민, 그 다나누시.(たなぬし)식으로 ᄒᆞ여그네 ᄎᆞ레 돌아오면은, 이제 거세기 그릇도 ᄒᆞ고, 그릇덜 사오고. ᄊᆞᆯ제도 ᄒᆞ여그네 다나누시식으로 들어그네 일 년에 ᄒᆞᆫ 번썩, ᄒᆞᆫ 사름씩 ᄎᆞ레배기로 ᄒᆞ여그네. ᄊᆞᆯ도 보리ᄊᆞᆯ제도 싯곡 곤ᄊᆞᆯ제도 싯곡. 그 제도 그 옛날사 제 핫주.
  • (그릇계야 있습지요. 그릇계도 있고, 쌀계도 있고, 그릇계도 있어서 돈들 한 달에 얼마씩 모아 모아두었다가 이녁 차례 돌아오면, 그 무슨 나눠 먹기 식으로 해서 차례 돌아오면, 이제 거시기 그릇도 하고, 그릇들 사오고. 쌀계도 해서 나눠 먹기 식으로 들어서 일 년에 한 번씩, 한 사람씩 차례대로 해서. 쌀도 보리쌀계도 있고, 흰쌀계도 있고, 그 계도 그 옛날이야 계 많지.)
조사자
  • 곤ᄊᆞᆯ제도 헤낫수과?
  • (흰쌀계도 했었습니까?)
제보자
  • 예, 보리ᄊᆞᆯ제도 헤낫수다.
  • (예, 보리쌀계도 했었습니다.)
조사자
  • 여기 뭐 곤ᄊᆞᆯ 나지도 안 ᄒᆞ는디.
  • (여기 뭐 흰쌀도 나지도 안 하는데.)
제보자
  • 곤ᄊᆞᆯ제, 곤ᄊᆞᆯ 나지 안 ᄒᆞ는 디난 제 ᄒᆞ엿주게.
  • (흰쌀계, 흰쌀 나지 안 하는 데니까 계 하였지.)
  • 나지 안 ᄒᆞ난 ᄒᆞ는 거지.
  • (나지 안 하니까 하는 거지.)
  • 나지 안 ᄒᆞ난. 게난 잔치 때 받젠. 우리 아기, 아기덜 여기 잔치 때 받젠 제 ᄒᆞ여. 이제 잔치뒈면은 그 제ᄊᆞᆯ 받아그네 잔치ᄒᆞ곡, 곤ᄊᆞᆯ 그 제는 곤밥을 얼마 해서게. 잔치 땐 보리밥만 햇주.
  • (나지 안 하니까. 그러니까 잔치 때 받으려고. 우리 아기, 아기들 여기 잔치 때 받으려고 계 했어. 이제 잔치 되면은 그 계 쌀 받아서 잔치하고, 흰쌀로, 그 계는 흰밥을 얼마 했어. 잔치 댄 보리밥만 했지.)
  • 경ᄒᆞ고 여자, 여자분덜은 그런 제가 이시민, 남자들은 번주제옌 ᄒᆞᆫ 거 이섯주, 번주. 도야지 사그네 저 합동으로 사다놩 잡앙 갈랑 먹는 제. 돼지, 돼지 사다그네 ᄒᆞ민, 그 저 멩질 가ᄎᆞ와 가민 그거 잡앙 추석 때 정추 때 멩질 대비헤가지고, 그 돼지 사당 잡아그네 갈라그네, 멧 멩잇어 ᄂᆞᆷ이 산담 중노동을 가그네 담을 공사마탕 ᄒᆞ여그네, 돈 모앗당 그걸 ᄒᆞ여그네 돼지 잡아먹는 그 제.
  • (그리고 여자, 여자분들은 그런 계가 있으면, 남자들은 번지계라고 하는 거 있었지, 번지. 돼지 사서 합동으로 사다놓아 잡아서 갈라서 먹는 계. 돼지, 돼지 사다가 하면, 그 저 명절 가까워 가면 그거 잡아서 추석 때, 정초 때 명절 대비해서 그 돼지 사다가 잡아서 갈라서, 몇 명잇어 남의 산담 중노동을 가서 담을 공사 맡아 해서, 돈 모았다가 그걸 해서 돼지 잡아먹는 그 계.)
  • 도새기 잡아먹는 제.
  • (돼지 잡아먹는 계.)
  • 제가 잇엇주.
  • (계가 있었지.)
조사자
  • 그 옛날 보면 저 궨당덜 고적, 고적은 잇어낫수광?
  • (그 옛날 보면 저 권당들 ‘고적’, ‘고적’은 있었습니까?)
제보자
  • 무사? 잇어낫수광?
  • (왜? 있었습니까?)
  • 고적도예, 초창기에는 ᄉᆞ삼사건 전에 풍습을 따라가지고, 이 저 메밀로 만든 돌레떡이옌 ᄒᆞᆫ 거, 이만씩 ᄒᆞᆫ 돌레떡이옌 그 햇어.
  • (‘고적도요, 초창기에는 4·3사건 전에 풍습을 따라가지고, 이 저 메밀로 만든 ’돌레떡‘이라고 하는 거, 이만큼씩 하는 ’돌레떡‘이라고 그 했어.)
  • 이만씩 ᄒᆞᆫ 돌레떡이주게.
  • (이만큼씩 한 ‘돌레떡’이지.)
  • 응, 거난 둘레가 이만이 ᄒᆞᆫ 디 그게 그 집안마다 풍습이예, 고적이옌 ᄒᆞ민 그거 멧 개 경 ᄒᆞ다가, 그르후제는 이게 ᄊᆞᆯ로 햇거든 ᄊᆞᆯ로예, 저.
  • (응, 그러니까 둘레가 이만큼 한 데 그게 그 집안마다 풍습이요, ‘고적’이라고 하면 그거 몇 개 그렇게 하다가, 어느 때는 이게 쌀로 했거든 쌀로요, 저.)
  • 처음엔 ᄒᆞᆫ 뒈.
  • (처음에는 한 되.)
  • 어, ᄒᆞᆫ 뒈 ᄒᆞ당, 그 다음 두 뒈 ᄒᆞ당, ᄒᆞᆫ 말로 이렇게 올려놧거든. 이렇게 올리당 것도 업서져불고.
  • (어, 한 되 하다가, 그 다음 두 되 하다가, 한 말로 이렇게 올려놓았거든. 이렇게 올리다가 것 도 없어져버리고.)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