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제주어 구술자료집(2017~2020)]을 마을별,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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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동광리/의생활/
2017년
조사자
게난 바농질ᄒᆞᆯ 때 방법이 여러 가지 아니우꽈?
(그러니까 바느질할 때 방법이 여러 가지 아닙니까?)
제보자
예.
(예.)
조사자
홀트는 것도 잇곡, 영 그냥 띄염띄염 주는 것도 잇곡.
(훑는 것도 있고, 이렇게 그냥 띄엄띄엄 깁는 것도 있고.)
제보자
예.
(예.)
조사자
거 ᄒᆞᆫ 번 말해봅서.
(거 한 번 말해보십시오.)
제보자
치메 주름은 안지젠 ᄒᆞ민양, 영 ᄒᆞ영 톡 ᄒᆞ게 ᄌᆞᆸ아그네 영영 줘오곡, 줘오곡 ᄒᆞ멍 치멧허리에 맞지 안 ᄒᆞ민 그거 쏙 ᄒᆞ게 줘왕 치멧허리에 똑 ᄒᆞ게 맞게 멘들아그네 우리 ᄃᆞᆯ안 입엇수다게. 경 행 ᄃᆞᆯ안 입곡, ᄄᆞ로 이 저 고무줄 놓는 디도 영 ᄒᆞ영 멘들젠 ᄒᆞ민 막 훍게 그건, 이 뎅침ᄒᆞ민 잘 ᄇᆞ려지지 안읍니다게. 뎅침ᄒᆞ민 ᄇᆞ려지지 안 행 그자 영 ᄒᆞ민 ᄇᆞ려지곡 ᄒᆞ민 영 뎅침 지깍ᄒᆞ게 ᄒᆞ여그네, 이런 실밥을 뎅침ᄒᆞ멍 만들엇수다게.
(치마 주름은 잡으려고 하면요, 이렇게 해서 톡 하게 잡아서 이렇게이렇게 기워오고, 기워오고 하면서 치마허리에 맞지 안 하면 그거 쏙 하게 기워서 치마허리에 똑 하게 맞게 만들어서 우리 달아서 입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달아서 입고, 따로 이 저 고무줄 놓는 데도 이렇게 해서 만들려고 하면 아주 굵게 그건, 이 박음질하면 잘 찢어지지 않습니다. 박음질하면 찢어지지 안 해서 그저 이렇게 하면 찢어지고 하면 이렇게 박음질 빽빽하게 해서, 이런 실밥을 박음질하면서 만들었습니다.))
뎅침은 바농질이옌 ᄒᆞ는 것이 뎅침이 잇곡, 그냥 호는 것이 잇곡, 감치는 것이 잇서. 뒷바농질이 잇곡, 그 씰 과정이.
(박음질은 바느질이라고 하는 것이 박음질이 있고, 그냥 호는 것이 있고, 감치는 것이 있어. 뒷바느질이 있고, 그 실 과정이.)
조사자
그거 자세ᄒᆞ게 말해봅서.
(그거 자세하게 말해보십시오.)
제보자
뒷바농질은 뒷바농질은예 이런 저 바지 알 ᄀᆞ뜬 디 ᄒᆞᆯ 때 삼각곤ᄒᆞ게, 삼각곤ᄒᆞ게 ᄒᆞᆸ니다. 영 해그네 이제 저 바지알 이추룩 감추는 거, 겁데기로 씰 나오지 안 ᄒᆞ게 ᄒᆞ젠, 경 ᄒᆞ여그네 그 뒷바농질 ᄒᆞ곡, ᄄᆞ시 감추는 바농질은 보선 ᄀᆞ뜬 거 저 대비 ᄀᆞ뜬 거 옛날은 대비우다, 대비, 대비를 줍젠 대비나 보선이나 줍젠 ᄒᆞ면은 대비나 보선이나 줄 때는 영영 ᄒᆞ여그네 감추는 거 감추는 걸로 ᄒᆞ곡, ᄄᆞ시 치메 ᄀᆞ뜬 거, 치메 ᄀᆞ뜬 거 ᄒᆞᆯ 때는 그냥 영 그냥 영영 그자 영영 호는 거 영영 경 호는 거, 또 뎅침, 뎅침은 바농을 뎅침이옌 ᄒᆞᆫ 건 좀 바농질을 질기게 오래 가게 씰밥 바깟더레 안 나오게 ᄒᆞ민 영 ᄒᆞ영 ᄒᆞᆫ 번 ᄒᆞ여그네 두의로 ᄒᆞᆫ 번 찔러그네 영 ᄒᆞ곡, 앞으로 두의로 ᄒᆞᆫ번 찔렁 영 해나민 뒤로 영 ᄒᆞᆫ 번 찔렁 영 ᄒᆞ는 건 건 뎅침. 게난 바농질도 뎅침 싯곡, 뒷바농질 싯곡, 호는 바농질 싯곡, 감치는 바농질 싯곡.
(뒷바느질은, 뒷바느질은요, 이런 저 바지 알 같은 데 할 때 ‘삼각끈ᄒᆞ게’, ‘삼각끈ᄒᆞ게’ 합니다. 이렇게 해서 이제 저 바지밑 이처럼 감추는 거, 껍데기로 실 실 나오지 안 하게 하려고, 그렇게 해서 그 뒷바느질 하고, 다시 감치는 바느질은 보선 같은 거 옛날은 양말입니다. 양말, 양말을 기우려고 양말이나 보선이나 기우려고 하면은 양말이나 보선이나 기울 때는 이렇게이렇게 해서 감치는 거 감치는 걸로 하고, 다시 치마 같은 거, 치마 같은 거 할 때는 그냥 이렇게 그냥 이렇게이렇게 그저 이렇게이렇게 호는 거 이렇게이렇게 그렇게 호는 거, 또 박음질, 박음질은 바늘을 바늘을 박음질이라고 하는 건 좀 바느질을 질기게 오래 가게 실밥 바깥으로 안 나오게 하면 이렇게 해서 한 번 해서 뒤로 한 번 찔러서 이렇게 하고, 앞으로 뒤로 한 번 찔러서 이렇게 해나면 뒤로 이렇게 한 번 찔러서 이렇게 하는 건 박음질. 그러니까 바느질도 박음질 있고, 뒷바느질 있고, 호는 바느질 있고, 감치는 바느질 있고.))
거난 것도 네 가지우다. 네 가지라. 바농질 ᄒᆞ는 것도 네 가지.
(그러니까 것도 네 가지입니다. 네 가지지. 바느질 하는 것도 네 가지.)
안덕면 동광리/의생활/
2017년
조사자
그 다음에 그 옷 종류 물어보쿠다양. 그 남자 옷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잇수과?
(그 다음에 그 옷 종류 물어보겠습니다. 그 남자 옷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제보자
바지저고리.
(바지저고리.)
조사자
남자 옷.
(남자 옷.)
제보자
남자 옷에 옛날은 살마다, 살마다ᄒᆞ곡, 저 중의 쏘곱에 입는 거 중의. 남자덜 입는 건 그자 옛날은 어디 갈 때 어디 웨방이나 갈 때는 살마다, 살마다도 집의서 멘든 살마다, 그 다음에 바지, 바지 입어그네 쏙바지 입어그네 우의 그냥 조선옷바지 입어그네 ᄒᆞ곡, 저고리도 ᄒᆞᄊᆞᆯ 잘 입는 사름은 쏘곱에 안저고리 입어, 쏙저고리, 안저고리 입어그네 우의에 저고리 입어그네 그 우에 쪼깰 입어 쪼깨. 담배도 놓곡 부쉐도 놓곡. 그때 부쉐옌 해서 부쉐도 놓곡 담베ᄊᆞᆷ지도 놓곡 ᄒᆞ젠 영 두 개 ᄃᆞᆯ곡, 우의도 ᄒᆞ나 ᄃᆞᆯ곡, 건 쪼깨. 광목으로 ᄒᆞ나 미녕으로 ᄒᆞ나 쪼깨 멘들아그네 입어난 쪼깨 우위 저 두루막을 입엇주게. 어디 웨방갈 때 그건 나들이복, 나들이복. 나들이복은 입젠 ᄒᆞ민 두루막 우터레 입어그네 경 행 가곡, ᄄᆞ시 그 두루막 우터레는 제사 때 ᄀᆞ뜬 때 ᄒᆞᆯ 때 특별ᄒᆞ게 입을 때는 저 도복, 남자 옷은 주루 그거 어디 갈 때 입는 것은 그거 남자 옷은.
(남자 옷에 옛날은 사각팬티, 사각팬티하고, 저 중의 속에 입는 거 중의. 남자들 입는 건 그저 옛날은 어디 갈 때 외방이니 갈 때는 사각팬티, 사가팬티도 집에서 만든 사각팬티, 그 다음에 바지, 바지 입어서 속바지 입어서 위에 그냥 조선옷바지 입어서 하고, 저고리도 조금 잘 입는 사람은 속에 안저고리 입어, 속저고리, 안저고리 입어서 위에 저고리 입어서 그 위에 조낄 입어 조끼. 담배도 놓고 부시도 놓고, 그 부시라고 해서 부시도 놓고 담배쌈지도 놓고 하려고 이렇게 두 개 달고, 위에도 하나 달고, 건 조끼. 광목으로 하나 무명으로 하나 조끼 만들어서 입어난 조끼 위에 저 두루마기를 입었지. 어다 외방갈 때 그건 나들이복, 나들이복. 나들이복은 입으려고 하면 두루마기 위로 입어서 그렇게 해서 가고, 다시 그 두루마기 위로는 제사 때 같은 때 할 때 특별하게 입을 때는 저 도포, 남자 옷은 주로 그거 어디 갈 때 입는 것은 그거 남자 옷은.))
경ᄒᆞ곡 여름엔 남자들은 창옷 입엇수다게. 창옷 입곡 저울엔 두루막 입곡 이 중의 적삼 입곡 창옷 입곡, 여름에 나들이ᄒᆞᆯ 때 남자들.
(그리고 여름에는 남자들은 창옷 입었습니다. 창옷 입고 겨울에는 두루마기 입고, 이 중의 적삼 입고, 여름에 나들이할 때 남자들.)
창옷은 홑옷, 홑옷이 창옷, 두루막은 겨울에 입는 안 영 놔지는 것이 두루막. 안, 안 아이 놔그네 ᄒᆞᆫ 겹으로 해진 건 창옷.
(창옷은 홑옷, 홑옷이 창옷, 두루마기는 겨울에 입는 안 이렇게 놔지는 것이 두루마기. 안, 안 아니 놔서 한 겹으로 만들어진 것 창옷.)
여름엔 창옷 입곡, 저울엔 두루막 입곡, 경 햇수다.
(여름엔 창옷 입고, 겨울엔 두루마기 입고, 그렇게 했습니다.)
안덕면 동광리/의생활/
2017년
조사자
여자 옷 종류 ᄀᆞᆯ아줍서.
(여자 옷 종류 말해주십시오.)
제보자
여자 옷 종륜양, 주로 치메ᄒᆞ고 저고리 입엇수다.
(여자 옷 종류는요, 주로 치마하고 저고리 입었습니다.)
여자 옷도양 옛날엔양 쏘곱에 속옷, 속옷 입곡, 그 다음에 저 중의, 중의 잇어서. 저 중의 입곡 그 우엔 쏘곱에 입는 치메 입곡, 중의옌 ᄒᆞᆫ 건양 가당 영영 해지민 어울려지곡 그냥 가당 오줌 싸지는 옷이 이섯수다, 중의. 그런 그 저 속옷 입곡 중의 입곡 우의는 그냥 미녕으로 맨들아그네 어깨마리만, 이제 ᄀᆞ뜨면 부자 자식으로 어디 것도 특별ᄒᆞᆯ 때 갈 때 그런 거 입주게. 그냥 집의선 그런 거 안 입는 디 그 저 어깨마리, 집의서 것도 어깨마리 만들어그네 다 만들어그네 어깨마리 입곡, 저 우읜 적삼 입어그네 그냥 어디 그냥 여자 보통 가는 땐 적삼 입곡 저울엔 저고리 입곡 어깨마리만 입으민 뭐 난닝구나 그런 거 없어. 게난에 어깨마리 입곡 적삼 입곡 겨울에는 어깨마리도 입곡 내의도 어선 그냥 저고리민 접저고리, 경만 입엉 뎅기곡 아래는 속옷 입곡 중의 입곡 치메 입곡 경 ᄒᆞ영 뎅기곡, 주루 경 입어 뎅기곡 여자덜은 그거.
(여자 옷도요 옛날엔요 속에 속옷, 속옷 입고, 그 다음에 중의, 중의 있었어. 저 중의 입고 그 위에 속에 입는 치마 입고, 중의라고 하는 건요 가다가 이렇게이렇게 해지면 어울려지고 그냥 가다가 오줌 싸지는 옷이 있었습니다, 중의. 그런 그저 속옷 입고 중의 입고 위에는 그냥 무명으로 만들어서 어깨끈만, 이제 같으면 부자 자식으로 어디 것도 특별할 때 갈 때 그런 거 입지. 그냥 집에선 그런 거 안 입는 데 그 저 어깨끈, 집에서 것도 어깨끈 만들어서 다 만들어서 어깨마리 입고, 저 위에는 적삼 입어서 그냥 어디 그냥 여자 보통 가는 땐 적삼 입고 겨울엔 저고리 입고 어깨끈만 입으면 뭐 러닝이나 그런 거 없어. 그러니까 어깨끈 입고 적삼 입고 겨울에는 어깨끈도 입고 내의도 없어서 그냥 저고리면 겹저고리, 그렇게만 입어서 다니고 아래는 속옷 입고 중의 입고 치마 입고 그렇게 해서 다니고, 주로 그렇게 입어 다니고 여자들은 그거.)
엿날 할망덜은 난닝구도 읏곡, 내의도 읏곡, 아무 것도 엇으난 적삼 ᄒᆞ나 입엉 젯도 드러내연 뎅겻수다게. 동네에서 뎅길 때 젯 ᄆᆞᆫ딱 내영 뎅겻수다.
(옛날 할머니들은 러닝도 없고, 내의도 없고, 아무 것도 없으니까 적삼 하나 입어서 젖도 드러내어서 다녔습니다. 동네에서 다닐 때 젖 모두 내어서 다녔습니다.)
영 ᄒᆞ영예 ᄍᆞ르민양 차디 디친 사름은 일루 나오주게.
(이렇게 해서요, 짧으면요, 차디? 디친? 사람은 이리로 나오지.)
안덕면 동광리/의생활/
2017년
조사자
아이 옷 종류는 어떤 것덜 잇수과? 아이, 아이덜 입는 옷.
(아이 옷 종류는 어떤 것들 있습니까? 아이, 아이들 입는 옷.)
제보자
아이 옷도 영 우리 다 멘들앙 입졋수다.
(아이 옷도 이렇게 우리 다 만들어서 입혔습니다.)
조사자
게난 어떤 옷덜.
(그러니까 어떤 옷들.)
제보자
아이덜 입는 거, 그 옷 일름을 모르크라.
(아이들 입는 거, 그 옷 이름 모르겠어.)
그 무신거게, 원피스게. 영 치매 우알 부뜬 거.
(그 무엇, 원피스. 이렇게 치마 위아래 붙은 거.)
아니, 어린 아이덜 입는 옷은예, 어린 아이덜 입는 옷은양, 그때 아기들 입지는 거 베려보민양, 이 저 아이덜 영 ᄒᆞ여그네 옷을 일루 영 ᄒᆞ여그네 입지곡, 일로 턱받이 식으로 만들아그네 어깨마리 식으로 영 만들앙 그런 옷 입곡, 알은 영 그냥 저 들르민 아기덜 오줌이영 똥이고 쌔와지는 그런 옷이 이섯수다게 그때.(아니, 어린 아이들 입는 옷은요, 어린 아이들 입는 옷은요, 그때 아기들 입히는 거 봐보면요, 이 저 아이들 이렇게 해서 옷을 이라로 이렇게 해서 입히고, 이리로 턱받이 식으로 만들어서 어깨끈 식으로 이렇게 만들어서 그런 옷 입고, 아래는 이렇게 그냥 저 들르면 이기들 오줌이랑 똥이고 싸지게 하는 그런 옷이 있었습니다, 그때.) 106026 @ 아래 터진 거.
(아래 터진 거.)
아래 터진 거.
(아래 터진 거.)
멘들앙 입졋수게. 강알 돌랑.
(만들어서 입혔습니다. 밑 도려서.)
게난 멘들앙게 돌르지 안 ᄒᆞ고 그렇게 멘들아 집의서 멘들 때 이 알 저 여자 할망덜 바지저고리 터진 식으로 멘들아그네 알 멘들아그네 우의를 이런데 다 입어지곡, 그냥 영영 아지민 그냥 오줌이영 똥이영 싸지게, 경 만들안 입엇주게. 집잇어 돌르지 안 ᄒᆞ고 경 만들안.
(그러니까 만들어서 도리지 안 하고 그렇게 만들어 집에서 만들 때 이 아래 저 여자 할머니들 바지저고리 터진 식으로 만들어서 아래 만들어서 위를 이런 데 다 입어지고, 그냥 이렇게이렇게 앉으면 그냥 오줌이랑 똥이랑 싸지게, 그렇게 만들어서 입었지. 집에서 도려내지 안 하고 그렇게 만들어서.)
우린 돌르지 안 ᄒᆞ고 엿날 영 식으로 영 저 거세기 불중의식으로 멘들아네 입졋주.
(우린 도려내지 안 하고 이렇게 식으로 이렇게 저 거시기 불중의 식으로 만들어서 입혔지.)
예게, 옛날에는 다 만들안 입졋지.
(예게, 옛날에는 다 만들어서 입혔지.)
안덕면 동광리/의생활/
2017년
조사자
옷 멩글아 봅디강?
(옷 만들어 봤습니까?)
제보자
우리 옷은 그자 이녁 입는 옷.
(우리 옷은 그저 이녁 입는 옷.)
조사자
게메 멩그는 과정을 영 말해봅서. 옷 멩그는 과정.
(글쎄 만드는 과정을 이렇게 말해보십시오. 옷 만드는 과정.)
제보자
과정 잘 ᄀᆞᆯ아봅서.
(과정 잘 말해보십시오.)
과정양 이 치메저고리 멘듦은 막 쉽곡, 남자양 남자 옷 멘듦은 ᄒᆞᄊᆞᆯ 어려웁디다게.
(과정요 이 치마저고리 만듦은 아주 쉽고, 남자요 남자 옷 만듦은 조금 어렵습디다.)
조사자
거 ᄒᆞᆫ 번양 ᄀᆞᆯ아봅서.
(거 한 번 말해보십시오.)
제보자
나도 멘들아신디양 중의 멘들젠 ᄒᆞ민 멘드는 식이 ᄐᆞ나마씀. 이런 이 이런 딀로 부치는 복이 상복 잇곡, 이제 저 밋복 족은 복 싯곡 ᄒᆞ는 따문 ᄒᆞᄊᆞᆯ 어렵곡, 우리 이 여자 옷 멘듦은 쉽곡, 남자 옷 멘듦은 ᄒᆞᄊᆞᆯ 어려웁디다. 나도 우리 집 하르방 저 이디 오라네 바지저고리 멘들젠 ᄒᆞ난 잘도 어려웁디다게. 이 상복은 부찜ᄒᆞ고양 이런 디 부찌는 복이 터 셔. 것ᄀᆞ라 무신 복이옌 ᄒᆞᆫ다만은 그거 부찜이 ᄒᆞᄊᆞᆯ 어려원에 ᄒᆞᆸ디다만은 경 멘들아봣수다.
(나도 만들었는데 중의 만들려고 하면 만드는 식이 달라요. 이런 이 이런 데로 붙이는 복이 큰사폭 있고, 이제 저 작은사폭 작은 복 있고 하는 때문 조금 어렵고, 우리 이 여자 옷 만듦은 쉽고, 남자 옷 만듦은 조금 어렵습디다. 나도 우리 집 ‘하르방’ 저 여기 와서 바지저고리 만들려고 하니까 잘도 어렵습디다. 이 큰사폭은 붙임하고요 이런 데 붙이는 복이 터 있어. 것더러 무슨 복이라고 한다만 그거 붙임이 조금 어려워서 합디다만 그렇게 만들어 봤습니다.))
게난 그 복 상복 무신 허리에 ᄒᆞ는 거 무신 복 그런 거 일름 잘 ᄀᆞᆯ아봅서.
(그러니까 그 복 상복 무슨 허리에 하는 거 무슨 복 그런 거 이름 잘 말해보십시오.)
상복은 영 ᄒᆞ곡, 그 이 복은 거 무신 복이옌사 ᄒᆞ는지 잘 모르크라.
(큰사폭은 이렇게 하고, 그 이 복은 거 무슨 복이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어.)
조사자
그거 멘드는 거 영 해봅서. 천 이젠 ᄌᆞᆯ라.
(그거 만드는 거 이렇게 해보십시오. 천 이제는 잘라.)
제보자
천은양, 상복은 영 ᄒᆞ영 과짝ᄒᆞ게 영 ᄒᆞ영 부찌곡, 또 이런 듸 부찌는 건 영 뽀라지게 요딘 넓곡 요렌 좁곡, 이렌 좁곡, 이렌 넓곡, 경 ᄒᆞ는 복이 두 개를 부쪄 두 개를 부찝디다. 이레 ᄒᆞ나 이짝드레 ᄒᆞ나 부찌곡, 이짝드레 ᄒᆞ나 부찌곡, 상복도 이레 영 부찌곡, 이레 영 부찌곡, 경 ᄒᆞ영네 나냥으로 ᄆᆞᆯ랑 나냥으로 맨들아봐신디 어려와 막 숭나고 ᄒᆞᆸ디다게. 잘 못ᄒᆞᆸ디다게. 경 행 그거 경 행 나 ᄒᆞᆫ 번 만들아봣수다.
(천은요, 큰사폭은 이렇게 해서 곧게 이렇게 해서 붙이고, 또 이런 데 붙이는 건 이렇게 빨게 요긴 넓고, 요쪽으로는 좁고, 이리로는 넓고, 그렇게 하는 복이 두 개를 붙여 두 개를 붙였습디다. 이리로 하나 이쪽으로 하나 붙이고, 큰사폭도 이리로 이렇게 붙이고, 이리로 이렇게 붙이고, 그렇게 해서 나대로 말라서 나대로 만들어봤었는데 어려워 막 흉나고 합디다. 잘 못합디다. 그렇게 해서 그거 그렇게 해서 나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조사자
바농으로 ᄒᆞ여그네.
(바늘로 해서.)
제보자
예, 바농으로, 바농으로 ᄒᆞ연 미승 셧수과게, 미승 엇으난에 바농으로 만들아봣수다.
(예, 바늘로, 바늘로 해서 재봉틀 있었습니까, 재봉틀 없으니까 바늘로 만들어봤습니다.)
그추룩 부칠 때는 호는 바농.
(그처럼 붙일 때는 호는 바늘)
호는 바농 행, 경 ᄒᆞ난 우리가 그거 저 갈중읜 계속 튿지 안 ᄒᆞ여그네 저 ᄈᆞᆯ멍 들어 입게 멘드난 막 질기게 줍곡, 그걸 우리가 또 트덩 ᄈᆞᆯ젠 ᄒᆞ민 바르륵ᄒᆞ게 트더지게 호안 멘들앗수다게. 경 그거 멘들앙 ᄄᆞ로 다듬앙 풀ᄒᆞ영 ᄄᆞ로 새로 멘들앗수게. 또 멘들앙 입지곡 경 햇수다. 경 ᄒᆞ난 그 복이 이제 저 ᄀᆞᇀ아시민.
(호는 바늘 해서, 그렇게 하니까 우리가 그거 저 ‘갈중의’는 계속 뜯지 안 해서 저 빨면서 계속 입게 만드니까 아주 질기게 깁고, 그걸 우리가 또 뜯어서 빨려고 하면 바드득하게 뜯어지게 호아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그거 만들어서 따로 다듬어서 풀해서 따로 새로 만들었습니다. 또 만들어서 입히고 그렇게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그 복이 이제 저 같았으면.))
밋복.
(작은사폭.)
밋복, 밋복.
(작은사폭, 작은사폭.)
건 밋복.
(건 작은사폭.)
상복, 밋복.
(큰사폭, 작은사폭.)
상복, 밋복 걸 햇주.
(큰사폭, 작은사폭 걸 했지.)
게난 우리 저고리 남자도 저고리 멘듦은 쉽곡, 그 바지 멘듦은 어려웁디다게. 게난 밋복, 상복 부쪄그네.
(그러니까 우리 저고리 남자도 저고리 만듦은 쉽고, 그 바지 만듦은 어렵습디다. 그러니까 작은사폭, 큰사폭 붙여서.)
조사자
저고리 멩글 때 그 과정 머영 ᄀᆞᆯ아봅서.
(저고리 만들 때 그 과정 뭐랑 말해보십시오.)
제보자
저고린 멘듦 막 쉬웁니다.
(저고린 만듦 아주 쉽습니다.)
조사자
게난 해, 해봅서.
(그러니까 해, 해보십시오.)
제보자
광목이 광목이나 미녕이난에, 미녕은 두 폭으로 두 푹 들여사 멘들곡, 광목은 ᄒᆞᆫ 폭으로도 뒙니다, 크난. 게난 저 영 ᄒᆞ여그네 이런 디 영 거세기 부분만 약아지 부분만 돌르곡, ᄉᆞ미 ᄒᆞ곡 영 ᄒᆞ민 저고리 멘듦은 막 쉬웁니다게.
(광목이 광목이나 무명이니까, 무명은 두 폭으로 두 폭 들여야 만들고, 광목은 한 폭으로도 됩니다, 크니까. 그러니까 저 이렇게 해서 이런 데 이렇게 거시기 부분만 목 부분만 도리고, 소매하고 이렇게 하면 저고리 만듦은 아주 쉽습니다.))
게난에 이제 저고리도 짓 영 ᄒᆞ여그네 영 ᄒᆞ여그네 요디 저 저고리에 영 ᄒᆞ여그네 이디 굴룬것 부쪄그네 씰밥 내우젠 곱게 ᄒᆞ젠 거 짓, 건 짓, ᄄᆞ시 영 ᄒᆞ여그네 영 ᄒᆞ민 거세기 요건 옷ᄉᆞ미 그 짓, 옷ᄉᆞ민데 그 짓 끗동 논 거 아니우꽈?
(그러니까 이제 저고리도 깃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해서 요기 저 저고리에 이렇게 해서 여기 군것 붙여서 실밥 내려고 곱게 하려고 거 깃, 건 깃, 다시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면 거시기 요건 옷소매 그 깃, 옷소맨데, 그 깃 끝동 놓은 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