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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로 보는 제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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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제주어 구술자료집(2017~2020)]을 마을별,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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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71건이 있습니다.

남원읍 수망리/ 주생활/ 2018년

조사자
  • 그 집에 종류들을 말헤줍서. 삼춘이 지엇던 건 초가집이엇지에?
  • (그 집의 종류들을 말해주세요. 삼촌이 지었던 건 초가집이었지요?)
제보자
  • 예. 종류는 저 이칸집엔 이칸집 이칸집 허고 삼칸집 허고 ᄉᆞ칸집까지 이서낫수다.
  • (예. 종류는 저 이간집이라고 이간집, 이간집하고 삼간집하고 사간집까지 있었습니다.)
조사자
  • 예. 겨난 무슨 집 짓어낫수과?
  • (예. 그러니 무슨 집 지었었습니까?)
제보자
  • 겨난 이 이칸집이엔 ᄒᆞᆫ 건 어떤 식으로 이칸집엔, 포 영 헤근엥예 제일 아주 제일 중요한 포 가운디 딱 ᄒᆞ나 세워근엥예 가운딜로 중심헹 갈랑, 이쭉 이쭉 헤근에 이칸. 또 삼칸집은 그 포 영 헌 거, 포를 두개 메와근엥예 세우민 양쪽에 칸 ᄒᆞ나 양쪽에 칸 두개 삼칸집.
  • (그러니 이 이간집이라고 한 건 어떤 식으로 이간집이라고, 보 이렇게 해서 제일 아주 제일 중요한 보 가운데 딱 하나 세워서 가운데로 중심해서 갈라, 이쪽 이쪽 해서 두 칸. 또 삼간집은 그 보 이렇게 한 거, 보를 두개 메워서 세우면 양쪽에 칸 하나 양쪽에 칸 두개 삼간집.)
조사자
  • 예. 삼춘 지어난 집은 무슨 집이꽈?
  • (예. 삼촌 지어난 집은 무슨 집인가요?)
제보자
  • 에, 우리 짓어난 집은 보통 삼칸집.
  • (에, 우리 지어난 집은 보통 삼간집.)
조사자
  • 삼칸집예?
  • (삼간집이요?)
제보자
  • 삼칸집. 또 쉐막이엔 헹 쉐막은 이칸집.
  • (삼간집. 또 외양간이라고 해서 외양간은 이간집.)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경 짓어근엥예 거 또 짓으면은 이녁만 그것이 집을 완공을 못시킵니다계.
  • (그렇게 지어서 거 또 지으면 이녁만 그것이 집을 완공을 못시킵니다.)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어떤 식으로 완공을 시켯냐면, 목시 빌엉 일단은 나무를 까까 가지고 집을 짓는디, 또 ᄆᆞᆫ딱 그 헤놩은엥예, 그 목시 빌어근엥예 아래에서 집을 짜 놩은엥예, 메칠 날 상향ᄒᆞ라, 영 상향택일을 ᄒᆞᆯ 택일을 또 봅니다. 거 지관안티 강.
  • (어떤 식으로 완공을 시켰냐면, 목수 빌어서 일단은 나무를 깎아 가지고 집을 짓는데, 또 모두 그 해놓아서, 그 목수 빌어서 아래에서 집을 짜 놔서, 몇 날 상향하라, 이렇게 상향택일을 할 택일을 또 봅니다. 거 지관한테 가서.)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지관이나 거 택일하는 사름안티 강. 아, 메칠 날 상향ᄒᆞ라 ᄒᆞ여. 또 그날ᄁᆞ지 집은 완전이 밑에서 ᄆᆞᆫ 모양을 만들어 놔야 뒈야양.
  • (지관이나 그거 택일하는 사람한테 가서. 아, 몇 날 상향하라 해. 또 그날까지 집은 완전히 밑에서 모두 모양을 만들어 놔야 돼요.)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만들어놩, 상향ᄒᆞ는 날은 거 동네사름들 ᄆᆞᆫ딱 그 초청ᄒᆞᆸ니다. 메틀 날 우리 집 세왐시메 ᄀᆞ찌 오랑은엥예 저 지둥도 영 심어주곡, 집 세와도렝 헤근에. 거 이녁 혼자만은 집을 못 세우니까양?
  • (만들어놔서, 상향하는 날은 그 동네사람들 모두 그 초청합니다. 몇 날 우리 집 세우니 같이 와서 저 기둥도 이렇게 잡아주고, 집 세워달라고 해서. 거 이녁 혼자만은 집을 못 세우니까요?)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집 세우젠ᄒᆞ민 거 기둥을 ᄒᆞ낙씩 ᄒᆞ낙씩 두 군대 꼽아근에 그냥 양쪽에 사름 두 사름씩 두 사름 너의가 가근엥예 집을 네 사름이 장정들 네 사름이 이서야.
  • (집 세우려하면 거 기둥을 하나씩 하나씩 두 군대 꼽아서 그냥 양쪽에 사람 두 사람씩 두 사람 넷이 가서 집을 네 사람이 장정들 네 사람이 있어야.)
조사자
  • 삼춘이 지어난 집은 삼칸집예?
  • (삼촌이 지어난 집은 삼간집요?)
제보자
  • 예. 삼칸집.
  • (예. 삼간집.)

남원읍 수망리/ 주생활/ 2018년

조사자
  • 삼칸집이고 그다음엔 어 그 삼칸집인데 그 집들도 저기 안거린지 밖거린지 아니면 모커린지 헤낫잖아예? 삼춘지은 집은 뭐엿수과?
  • (삼간집이고 그다음엔 어 그 삼간집인데 그 집들도 저기 안챈지 바깥챈지 아니면 곁챈지 했었잖아요? 삼촌지은 집은 뭐였습니까?)
제보자
  • 안커리.
  • (안채.)
조사자
  • 안커리 지어낫구나예.
  • (안채 지었었군요.)
제보자
  • 응. 안커리ᄒᆞ고 쉐막.
  • (응. 안채하고 외양간.)

남원읍 수망리/ 주생활/ 2018년

제보자
  • 그걸 그렇게 헤야 액을 막아진다고.
  • (그걸 그렇게 해야 액을 막아진다고)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게헤난 다음에, 그걸로 거기서 이젠 집 주인이 그걸 받아 가지고, 거기다 전부 그걸 헤 가지고 그건 이젠 뭐 옛날에는 어려운 때니깐양? 집 세우렌 오렌 헹, 온 사람들 그걸 헤 가지고, 젤 나눠먹기 쉬운 방법은 그걸 전부헤 가지고 그 칼로 잘게 짤라가지고 국을 끓입니다.
  • (그러한 다음에, 그걸로 거기서 이젠 집 주인이 그걸 받아 가지고, 거기다 전부 그걸 해 가지고 그건 이젠 뭐 옛날에는 어려운 때니까요? 집 세우러 오라고 해서, 온 사람들 그걸 해 가지고, 제일 나눠먹기 쉬운 방법은 그걸 전부해 가지고 그 칼로 잘게 잘라가지고 국을 끓입니다.)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국을 끌려 가지고 그렇게 따문 보통 상향시간은 보통 열ᄒᆞᆫ 시로 열 시.
  • (국을 끓여 가지고 그렇기 때문 보통 상향시간은 보통 열한 시로 열 시.)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원, 그렇게 경ᄒᆞ민 그 동네에 놀레 온 사름ᄒᆞ곡, 여기 다 옵센헹 그걸 그자 국을 만들아 가지고 쪼곰씩 쪼곰씩, 만히는 못 드립니다. 엿날에 어려운 때니깐양. 그 사름들은 아 그 아무네 집이 집 세운덴 헨에 우리 가근엥예 강 구경ᄒᆞ곡 놀레 가자 헹 가며는 그 사람들 온 사름은 조금씩이라도 다 주어야 뒙니다게. 뭐 누구는 안 주곡 누구는 안 주면은 뭐 상당히, 그 엿날은 그 먹질 못허곡 귀한 때니깐 아무네 집이 집 세우는디 가니깐 그거 그 앞이 간 사름은 얻어먹고 내중에 간 사름은 기냥 얻어먹지 못헷젠 허멍, 그런 소문내우지 말젠 오는 사람 영 보면서 좀 그 ᄃᆞᆨ ᄒᆞᆫ 마리가 얼마나 ᄒᆞᆸ니까. 그거 칼로 졸게 썰어가지고 물을 쪼곰 사람이 많이 올 거 같으면 물을 쪼꼼 많이 놓곡, 거기다가 뭐 뭐 ᄂᆞᆷ삐도 썰어 놓곡, 뭐 무슨 뭐 엿날도 메역 이시난 메역 놓콕 헹, 그걸 영 조곰씩 다 나눠줍니다. 게민 그걸 먹곡 경 헹 끗나. 겡, 경 헹 상향 그날ᄒᆞ루 끗납니다.
  • (원, 그렇게 그러하면 그 동네에 놀러 온 사람하고, 여기 다 오십시오해서 그걸 그저 국을 만들어 가지고 조금씩 조금씩, 많이는 못 드립니다. 옛날에 어려운 때니까요. 그 사람들은 아 그 아무 네 집이 집 세운다고 해서 우리 가서 가 구경하고 놀러가자 해서 가면 그 사람들 온 사람은 조금씩이라도 다 주어야 됩니다. 뭐 누구는 안 주고 누구는 안 주면 뭐 상당히, 그 옛날은 그 먹질 못하고 귀한 때니까 아무 네 집에 집 세우는데 가니깐 그거 그 앞에 간 사람은 얻어먹고 나중에 간 사람은 그냥 얻어먹지 못했다고 하면, 그런 소문내지 않으려고 오는 사람 이렇게 보면서 좀 그 닭 한 마리가 얼마나 합니까. 그거 칼로 잘게 썰어 가지고 물을 조금 사람이 많이 올 거 같으면 물을 조금 많이 넣고, 거기다가 뭐 뭐 무도 썰어 넣고, 뭐 무슨 뭐 옛날도 미역 있으니까 미역 넣고 해서, 그걸 이렇게 조금씩 다 나눠줍니다. 그러면 그걸 먹고 그렇게 해서 끝나. 그렇게, 그렇게 해서 상향 그날하루 끝납니다.)
  • 끗나민 이젠 또 ᄒᆞᆨ질이렌 헌게 잇습니다. ᄒᆞᆨ질. ᄒᆞᆨ질이엔 ᄒᆞᆫ 건 뭐냐면 흑을 물에다가 버무려 가지고 그 집의 옆이 옆이 영 ᄇᆞᆯ르는 거라양. 요즘식으로 요렇게 세멘헤지만은, 그때는 그 삼칸집을 짓으면은 그 안에다가 칸을 막습니다. 지금 요추룩. 요거는 구들, 요거는 삼방, 요거는 정제, 요거는 고팡이엥. 그 사이사이에 뭘 막아야 뒐건디.
  • (끝나면 이제는 또 흙질이라고 한 게 있습니다. 흙질. 흙질이라고 한 건 뭐냐면 흙을 물에다가 버무려 가지고 그 집의 옆에 옆에 이렇게 바르는 겁니다. 요즘 식으로 요렇게 시멘트를 하지만, 그때는 그 삼간집을 지으면 그 안에다가 칸을 막습니다. 지금 요처럼. 요거는 구들, 요거는 대청, 요거는 부엌, 요거는 광이라고. 그 사이사이에 뭘 막아야 될 건데.)
  • 요즘은 뭐 기술도 좋고 재료도 좋은 때니깐 뭐 아무 걸로라도 합판이라든가 무슨 저런디 부룩꿀 쌓든가 벡돌 쌓든가 헤근엥 세멘 헤주만은, 그때는 흑을 ᄇᆞᆯ릅니다. ᄇᆞᆯ라야 뒙니다. 그 흑질이엔 흑질 날은 그것도 택일헤야 뒙니다. 아무 날에나 ᄒᆞ질 않고, 택일하는 사람신디 강, 아 우리 집 이젠 흑질헤야 뒐 건디 메칠 날 흑질허젠 헴신디 어는 날 헤시민 좋구과, 강 들으면은 에, 아무 날 흑질ᄒᆞ라, 게민 흑질ᄒᆞ는디, 그 흑을 어느 방향에서 파옵니까, 것도 방향도 이섯수다. 어 아무방향에나 ᄒᆞ질 아여고. 게, 거 옛날 구식말로 뭐 무신 뭐 갑을방이니 병진방이니 뭐 경신방이니 헤 가지고 ᄒᆞ면은, 게 그때 보면은 보통 뭐 시계 시계방향으로 영 파나 아무방향에서 흑을 파 가지고 그걸 사용ᄒᆞ라ᄒᆞ민. 게민 그걸 흑질ᄒᆞ젠 ᄒᆞ민 또 동네 사람을 전부 다 빌어야 됩니다게.
  • (요즘은 뭐 기술도 좋고 재료도 좋은 때니깐 뭐 아무 걸로라도 합판이라든가 무슨 저런데 블록을 쌓든가 벽돌 쌓든가 해서 시멘트 하지만, 그때는 흙을 바릅니다. 발라야 됩니다. 그 흙질이라고 흙질 날은 그것도 택일해야 됩니다. 아무 날에나 하지를 않고, 택일하는 사람에게 가서, 아 우리 집 이젠 흙질해야 될 건데 몇 날 흙질하려고 하는데 어는 날 했으면 좋겠습니까, 가서 들으면. 에, 아무 날 흙질하라, 그러면 흙질하는데, 그 흙을 어느 방향에서 파옵니까, 그것도 방향도 있었습니다. 어, 아무방향에나 하지 않고. 그래, 그거 옛날 구식말로 뭐 무슨 뭐 갑을방이니 병진방이니 뭐 경신방이니 해 가지고 하면, 그래 그때 보면 보통 뭐 시계 시계방향으로 이렇게 파나 아무방향에서 흙을 파 가지고 그걸 사용하라하면. 그러면 그걸 흙질하려고 하면 또 동네 사람을 전부 다 빌어야 됩니다.)
  • 메칠 날 우리 집이 흑질헴시니깐 오랑은에 흑질 헤줍서 헤야. 또 남자들언틴 영ᄒᆞ고. 그때 흑질 ᄒᆞ젠 ᄒᆞ면 흑을 버무르젠 ᄒᆞ민 물이 이서야 뒐 거 아니꽈? 물을 ᄀᆞ므나 조곰 ᄀᆞ물아가민 또 물을 먼디 강 질어오젠 ᄒᆞ민, 그때 물 어떤 방식으로, 물을 동네 여자들 또 별도로 빕니다. 낼 우리 흑질헴시메, 물 오랑 져 줍서 허영. 겡허민 거 그자 의무적으로 그 땐 갈 걸로 알앗수다, 엿날엔. 다 돌아가멍 경 ᄒᆞ니까. 게민 그 여자들은 그 허벅져 오랑 물로 져 날랑 남자들은 흑을 파민 그래 그냥 물을 비와놓는 거라양.
  • (몇 날 우리 집에 흙질하니깐 와서 흙질해주세요 해야. 또 남자들 한데는 이렇게 하고. 그때 흙질 하려고 하면 흙을 버무리려고 하면 물이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물을 가물거나 조금 가물어가면 또 물을 먼데 가서 길어오려고 하면, 그때 물 어떤 방식으로, 물을 동네 여자들 또 별도로 빕니다. 낼 우리 흙질하니까, 물 와서 져 주세요 해서. 그러면 거 그저 의무적으로 그 땐 갈 걸로 알았습니다, 옛날엔. 다 돌아가면서 그렇게 하니까. 그러면 그 여자들은 그 허벅지고 와서 물로 지고 날라서 남자들은 흙을 파면 그리로 그냥 물을 부어놓는 겁니다.)
  • 경허민 그 흑을, 거 물만 비아놓민 뒈는 게 아이라 그걸 그냥 막 영 버무려야 뒙니께. 저 아무 걸로 헤도 헤영. 게도 그 흑을 버무리는 방법은 그 쉐가 이서야 뒙니다. 쉐. 쉐도 아무쉐나 안 뒙니다. 아주 그냥 막 일 잘허는 소, 밧갈쉐, 밧가는 쉐 양. 큰놈, 그걸 아무 집이 강, 미리 것도 빌어야 뒙니다. 낼 우리 흑질 ᄒᆞ젠 ᄒᆞ니깐 쉐좀 빌려줘. 저 흑 ᄇᆞᆯ릴, 흑 ᄇᆞᆯ릴 쉐, 흑을 그자 버무린단 말을 흑 ᄇᆞᆯ릴 쉐 빌려줍서, 헤근엥에. 것도 아무나 안 빌려줍니다. 그 쉐가 상당히 못전딥니다. 그거 흑을 ᄇᆞᆯ리젠 ᄒᆞ면은. 흑을 파 놔 가지고 거기에 물을 담아놔 가지고 그 생각을 헤봅서. 그디 들어가근엥에, 그걸 발로 그걸 ᄇᆞᆲ아야 뒐 거 아니꽈. 아무 힘약한 쉔 뒈지도 않고 또 아무나 쉐를 빌려주질 아늡니다. 동네 쉐 이서도. 좀 인정이 좀 가깝고 친척이나 뒌 사름신딘 저 마지못헤근엥예 쉐 빌려. 거, 품삯이나 뭐 주는 것도 아니우다. 기냥 기자 공짜로 기자 그 ᄒᆞ는 식으로.
  • (그러면 그 흙을, 그거 물만 부어놓으면 되는 게 아니라 그걸 그냥 막 이렇게 버무려야 되니까요. 저 아무 걸로 해도해서. 그래도 그 흙을 버무리는 방법은 그 소가 있어야 됩니다. 소. 소도 아무소나 안 됩니다. 아주 그냥 막 일 잘하는 소, 밭갈소, 밭가는 소요. 큰놈, 그걸 아무 집에 가서, 미리 것도 빌어야 됩니다. 낼 우리 흙질 하려고 하니깐 소 좀 빌려줘. 저 흙 밟을, 흙 밟을 소, 흙을 그저 버무린단 말을 흙 밟을 소 빌려주세요, 해서. 그것도 아무나 안 빌려줍니다. 그 소가 상당히 못 견딥니다. 그거 흙을 밟으려고 하면. 흙을 파놓아 가지고 거기에 물을 담아 넣어 가지고 그 생각을 해보세요. 거기 들어가서, 그걸 발로 그걸 밟아야 될 거 아닙니까. 아무 힘 약한 소는 되지도 않고 또 아무나 소를 빌려주질 안합니다. 동네 소 있어도. 좀 인정이 좀 가깝고 친척이나 된 사람에게는 저 마지못해서 소 빌려요. 그거, 품삯이나 뭐 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그저 공짜로 그저 그 하는 식으로.)
  • 헤영, 그 물 질어 오는 여저들도 허벅으로 물 질어당 그레 비우는 것도 다 품삯 받는 것이 아니우다. 그냥 도움, 서로서로 그자 그자 일면 말하면 수눌어. 수눌므로 우리 제주도 방어가 그 옛날엔 그 수눌음이렌 헤여근에, 아주 그냥 젤 첨, 역사적인 말인디. 게 수눌엉, 그걸 쉐로 그냥 막 그걸 ᄇᆞᆯ봐근엥예, 막 그 서터노민 그 ᄒᆞᆫ 번 또 쉐스렁으로 그거 또 뒤집어야 뒙니다. 그 골고루 뒈게시리. 그 뒤집을 때 쉐는 ᄇᆞᆯ리당 바깟듸 끄서네근엥에 조곰 물도 멕이고, 촐도 주곡 헤근엥예 먹여 놩.
  • (해서, 그 물 길어 오는 여자들도 허벅으로 물 길어다가 그리로 비우는 것도 다 품삯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도움, 서로서로 그저 일면 말하면 품앗이 해. 품앗이 하므로 우리 제주도 방언이 그 옛날엔 ‘수눌음’이라고 해서 아주 그냥 제일 참, 역사적인 말인데. 그래 품앗이 해, 그걸 소로 그냥 막 그걸 밟아서, 막 그 섞어놓으면 그 한 번 또 쇠스랑으로 그거 또 뒤집어야 됩니다. 그 골고루 되게끔. 그 뒤집을 때 소는 밟다가 밖에 끌어내서 조금 물도 먹이고, 꼴도 주고 해서 먹여 놓아.)
  • 그 사이에 장정들은 들어가근에 것도 아무나 안헙니다. 것도 사람을 택헤야 뒙니다. 것도 쉐시렁질도 ᄒᆞᆯ줄도 알곡, 좀 힘도 쓰곡 ᄒᆞᆫ 사람은 흑굿이엥 헤근에 게 흑질ᄒᆞ젠 ᄒᆞ민 흑굿 헤줄 사름을 ᄄᆞ루 빌어야 됩니다.
  • (그 사이에 장정들은 들어가서 그것도 아무나 안합니다. 그것도 사람을 택해야 됩니다. 그것도 쇠스랑질도 할 줄 알고, 좀 힘도 쓰고 한 사람은 ‘흙굿’이라고 해서, 그게 흙질하려고 하면 ‘흙굿’해줄 사람을 따로 빌어야 됩니다.)
  • 건 무슨 말인ᄀᆞ ᄒᆞ면은, 흑굿, 아무네 집이 강 그 좀 일 잘 헴시민 넬랑 우리 흑꾿데 들어줘, 흑꾿데 들어줘, 그 사름 특별히 빕니다게. 흑꾿데 들어 들영. 흑굿이엔 ᄒᆞᆫ 건, 그 사름들이 헤영 보민 그 땅을 파곡 또 쉐가 들어가근엥예 ᄇᆞᆯ릴 때 그 쉐를 그냥 다 방향 붸양 쉐를 아무데나 가면 뒈는 게 아니고. 쉐도 그 잘 들어가젠을 안헙니다게. 것도 말, 짐승이라 말은 모르지만은 그것도 자기가 힘들 데라고 헤 가지고.
  • (그건 무슨 말이냐 하면, ‘흙굿’ 아무 네 집에 가서 그 좀 일 잘하고 있으면 내일랑 우리 ‘흙굿’에 들어 가줘, ‘흙굿’에 들어 가줘, 그 사람 특별히 빕니다. ‘흙굿’에 들어 드려서. ‘흙굿’이라고 한 건, 그 사람들이 해서 보면 그 땅을 파고 또 소가 들어가서 밟을 때 그 소를 그냥 다 방향 보여줘서 소를 마무데나 가면 되는 게 아니고. 소도 그 잘 들어가려고 안합니다. 그것도 말, 짐승이라 말은 모르지만 그것도 자기가 힘들 데라고 해 가지고.)
  • 게난 그 흑꾿데 들사람들이 그 지맹헹 빈 사름덜이 그 사람들이 쉐 녹대를 잡아근엥예 그냥 이껑 들어갑니다. 거 두에서 저 몰아주곡 헹양. 경영 뭐 그냥 멘손으로 허는 거 빼고, 작업ᄒᆞ는 막뎅이 심엉 툭툭 때리멍 기자 들어가렌 헹, 겡형 골고루 뎅입니다. 골고루 뎅이멍 거기서 또 기냥 뎅이는 게 아니라 소리를 헤야 뒈어양. 노래를 불러야 뒈양. 밧 ᄇᆞᆯ리는 소리렌 헤 가지고 엿날 거거 것도 밧ᄇᆞᆯ리는 소리도 것도 아무나 허는 것도 아니고, 거.
  • (그러니 그 ‘흙굿’에 들사람들이 그 지명해서 빈 사람들이 그 사람들이 소 굴레를 잡아서 그냥 이끌어서 들어갑니다. 그 뒤에서 저 몰아주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뭐 그냥 맨손으로 하는 거 빼고, 작업하는 막대기 잡아 툭툭 때리며 그저 들어가라고 해서, 그렇게 해서 골고루 다닙니다. 골고루 다니며 거기서 또 그냥 다니는 게 아니라 소리를 해야 돼요. 노래를 불러야 돼요. 밭 밟는 소리라 해 가지고 옛날 그거 그것도 밭 밟는 소리도 그것도 아무나 하는 것도 아니고, 그거.)
조사자
  • 기억남수과?
  • (기억납니까?)
제보자
  • 에. 요즘.
  • (예. 요즘.)
조사자
  • 한번 이때 그걸 밧 ᄇᆞᆯ리는 소리 한 번 헤보쿠과?
  • (한번 이때 그걸 밭 밟는 소리 한 번 해보겠습니까?)
제보자
  • 건 난 할 줄 몰르는데, 나도 엿날에 그 우리 집에 쉐도 잇고 ᄆᆞᆯ도 헤 가지고 엿날은 저번에도 내가 말씀드렷지만은, 그 조를 갈젠 헤민 밧 ᄇᆞᆯ릴 거, 밧 ᄇᆞᆯ릴 때는, 우리 집인 조금 우리 집인 그 당시에 동네 쪼꼼 그래도 쪼꼼 살림을 좀 산다는 평을 받앗수다게. 남이 밥을 안 빌어먹고 게난 건 엿날에도 거 쉐, ᄆᆞᆯ은 집집마다 잇서나질 안앗수다. 그 그런 그 길를 힘이 없어 가지고, 우리는 그래도 쪼끔 동네에서 부유하게 산다 헤가지고, 쉐도 잇고 ᄆᆞᆯ도 잇서 가지고, 우리 집잇 ᄆᆞᆯ로 우리 집이 밧을 ᄇᆞᆯ려수다게.
  • (그건 난 할 줄 모르는데, 나도 옛날에 그 우리 집에 소도 있고 말도 길 러가지고 옛날은 저번에도 내가 말씀드렸지만, 그 조를 갈려고 하면 밭 밟을 거, 밭 밟을 때는, 우리 집인 조금 우리 집인 그 당시에 동네 조금 그래도 조금 살림을 좀 산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남의 밥을 안 빌어먹고 그러니 그건 옛날에도 그거 소, 말은 집집마다 있어나질 않았습니다. 그 그런 그 기를 힘이 없어 가지고, 우리는 그래도 조금 동네에서 부유하게 산다 해서, 소도 있고 말도 있어 가지고, 우리 집의 말로 우리 집의 밭을 밟았습니다.)
  • 겡헹 그자, 또 동네에서 어신 사름신디 메칠 날 밧 ᄇᆞᆯ려ᄃᆞ렌 헹. 겡헨디. 그 흑 ᄇᆞᆯ릴 때도 그런 소리를 그 동네서 영 봥, 그자 영 목청 목소리 좋거든, 야, 그 저 밧 ᄇᆞᆯ리는 소리 허멍 흑 ᄇᆞᆯ리라. 게영, 거 섭섭허게 하지 말앙 게민, 그 사름덜이 헤영 소리허멍, 거 밧을, 밧 ᄇᆞᆯ리는 식으로. 게난, 흑 ᄇᆞᆯ린다는 것이 밧 ᄇᆞᆯ리는 식이우다게. 빨리, 그 흑 통에 쉐가 들어가니까 빨리 걷지 못하는 거지. 쉐는 게 뜨벅뜨벅 밧갈쉐가 동작이 허는 것이 ᄇᆞᆯ릅니까게. ᄆᆞᆯ은 ᄈᆞᆯ르지만은, 헹으네 게 그걸 영 첨, 그냥 ᄇᆞᆯ리는 걸 밧 ᄇᆞᆯ리는 소리 허멍, 흑을 ᄇᆞᆯ랑으네게 그 흑굿에 든 사람들이 전부 그걸 다 책임정, 흑을 전부 그냥 거기서 버무려 놉니다.
  • (그러니 그저, 또 동네에서 없는 사람에게 며칠에 밭 밟아달라고 해서, 그런데 그 흙 밟을 때도 그런 소리를 그 동네에서 이렇게 봐서, 그저 이렇게 목청 목소리 좋거든, 야,그 저 밭 밟으는 소리 하면서 흙 밟으라. 해서, 거 섭섭하게 하지 말고 그러면, 그 사람들이 해서 소리하면서, 그 밭을, 밭 밟는 식으로. 그러니까, 흙 밟는다는 것이 밭 밟는 식입니다. 빨리, 그 흙 통에 소가 들어가니까 빨리 걷지 못하는 거지. 소는 그게 뚜벅뚜벅 ‘밭갈소’가 동작이 하는 것이 빠릅니까. 말은 빠르지만, 해서 그래 그걸 이렇게 참, 그냥 밟는 걸 밭 밟는 소리하면서, 흙을 밟아서 그 ‘흙굿’에 든 사람들이 전부 그걸 다 책임져서, 흙을 전부 그냥 거기서 버무려 놉니다.)
  • 버무려 놓민은 이젠 흑을 흑을 걸 날라 가야 옆이 흑을 ᄇᆞᆯ를 거 아니꽈? 저만치 어디 먼 디 강 헤 놓면은, 거 산태엔 헌 게 이서 산태. 산태엔 헌거 이신디 앞에 ᄒᆞᆫ 사름 뒤에 ᄒᆞᆫ 사름 이렇게 헹 들르는 건디, 그것을 그 산태도 거 다 미리 준비헤놥니다게. 이녁신디 엇이민 동네 집이 가근엥예 거 산태도 경 집집마다 엇어낫수다. 것도 건 낭으로 만든 건디양, 것도 만들어 놔근엥예, ᄒᆞ나만 이성 뒈는 거 아니라 산태 ᄒᆞᆫ 두 개 세 개는 이서야 뒙니다게.
  • (버무려 놓으면 이젠 흙을 흙을 그걸 날라 가야 옆에 흙을 바를 거 아닙니까? 저만치 어디 먼 데 가서 해 놓으면, 그거 ‘산태’라고 한 게 있어 ‘산태’. ‘산태’라고 한 게 있는데 앞에 한 사람 뒤에 한 사람 이렇게 해서 드는 건데, 그것을 그 산태도 미리 준비해놓습니다. 이녁에게 없으면 동네 집에 가서요, 거 ‘산태’도 그렇게 집집마다 없었습니다. 그것도 나무로 만든 건데요, 그것도 만들어 놔서, 하나만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산태’ 한 두 개 세 개는 있어야 됩니다.)
  • 저 겨 계속 흑을 날라야 뒈게, 산태 들르는 사름도 아무나 힘 약한 사름 못 들릅니다, 헤예. 누구누구 산태 영 들러다 ᄃᆞᆯ아. 흑을 들라근엥예 안에다 들러 내민, 안에도 흑을 ᄇᆞᆯ르는 사람이 또루 이십니다게. 손으로 뭉쳐 가지고, 그 축 이 벽에다가 ᄇᆞᆯ르는 사름이 신디, ᄇᆞᆯ르는 사름이 자기대로 흑을 떠서 ᄇᆞᆯ르는게 아니라 옆에 또 흑을 뭉처 주는 사름이 이서야 됩니다.
  • (저 겨 계속 흙을 날라야 되게, 산태 드는 사람도 아무나 힘 약한 사람 못 듭니다, 합니다. 누구누구 ‘산태’ 이렇게 들어다 달라. 흙을 들어서 안에다 들어 내밀면, 안에도 흙을 바르는 사람이 따로 있습니다. 손으로 뭉쳐 가지고, 그 축 이 벽에다가 바르는 사람이 있는데, 바르는 사람이 자기대로 흑을 떠서 바르는 게 아니라 옆에 또 흙을 뭉쳐 주는 사람이 있어야 됩니다.)
  • 흑을 요만큼석 덩어리 만썩 뭉쳐 가지고 이 옆에 벽 ᄇᆞᆯ르는 사름헌티 거 주면은, 그 사름이 받아 가지고 거 벽을 ᄇᆞᆯ르고, 것도 흑을 날라 가는 사름은 산태 헷던 사름은 거기서, 또 게, 소주 그때도 어려와도 소주는 이서서양. 술양, 술 그 먹는 사름은 ᄒᆞᆫ잔씩 저 먹으민 또 술ᄇᆞᄅᆞᆷ에 또 서로 힘자랑 한다고양, 힘자랑 한다고 산태 들를락 헷주게.
  • (흙을 요만큼씩 덩어리 만씩 뭉쳐 가지고 이 옆에 벽 바르는 사람한데 그거 주면, 그 사람이 받아 가지고 그거 벽을 바르고, 그것도 흙을 날라 가는 사람은 ‘산태’ 했던 사람은 거기서, 또 그, 소주 그때도 어려워도 소주는 있었습니다. 술이요, 술 그 먹는 사람은 한잔씩 저 먹으면 또 술김에 또 서로 힘자랑 한다고요, 힘자랑 한다고 ‘산태’ 들기를 했지.)
  • 산태 들를락 헤당은 산태가 막 뿌러지는 수도 이십니다. 거 힘 좋은 사름들 엿날에는 그렇게 먹지 못ᄒᆞ고, 요즘처럼 뭐 고기를 자주 먹엇이카 무슨 고급으로 무슨 뭐 쌀밥을 먹엇이카, 엿날에는 보리밥, 조밥 뭐 모물펌벅, 이런 걸로 먹엉 살안 그래도 힘 잇는 사람은 힘 이섯수다 게. 산태 들를락 헤다근엥예 들러다가 산태들 기자 꺼껑 데껴불곡양. 흑을 경헤영 겅하는 것도 잇는디.
  • (‘산태’ 들기 하다가 ‘산태’가 막 부러지는 수도 이십니다. 힘 좋은 사름들 옛날에는 그렇게 먹지 못하고, 요즘처럼 뭐 고기를 자주 먹었을까 무슨 고급으로 무슨 쌀밥을 먹었을까, 옛날에는 보리밥, 조밥 뭐 메밀범벅, 이런 걸로 먹어 살아 그래도 힘 있는 사람은 힘 있었습니다. ‘산태’ 들기 하다가 ‘산태’ 들어다가 기저 꺾어 던져버리고요. 흙을 그렇게 그리하는 것도 있는데.)
  • 이, 주민 안에서 흑을 ᄇᆞᆯ르고, 또 지붕우에서 흑을 ᄇᆞᆯ라야 뒙니다. 지붕엔 서설엔 헤연에, 그날 다 ᄒᆞᆨ질 날에 서설엔 헤근엥예, 서설헨 헌 건 무신말이냐면은 초가집은 이렇게 헤 가지고 서리렌 헤영, 서리 쭉쭉 들면 그 우에다 또 서설엔 헤여 가지고, 망사추룩 그 대든, 그 나무 깬 거든, 나무 깬 건 서설목이엔 헤여근에 것도 흑질허는 날 거 멧멧 사름이 거 좀 거, 것도 별도로 빕니다.
  • (이걸, 주면 안에서 흙을 바르고, 또 지붕위에서 흙을 발라야 됩니다. 지붕엔 산자라고 해서, 그날 모두 흙질 날에 산자라 해서, 산자라고 한 건 무슨 말이냐면 초가집은 이렇게 해 가지고 서까래해서, 서까래 쭉쭉 들면 그 위에다 또 산자라고 해 가지고, 망사처럼 그 대든, 그 나무 깬 거든, 나무 깬 건 발비라고 해서 그것도 흙질하는 날 그거 몇몇 사람이 그거 좀 그거, 그것도 별도로 빕니다.)
  • 넬랑 오랑 우리 집에 오랑 서설목 깨어줘 게 서설목 깰건 어디 저 하천에 내창에 가근엥예 ᄌᆞᆫᄌᆞᆫ헌 낭을 헤당은엥예 둥글둥글 헌 거엔 허면 그걸 깨야 뒙니다게. 쭉 허게 그것도 아무나 못합니다.
  • (낼은 와서 우리 집에 와서 발비 깨어줘, 그게 발비 깰 건 어디 저 하천에 내에 가서 자잘한 나무를 해다가 둥글둥글 한 거라고 하면 그걸 깨야 됩니다. 쭉 하게 그것도 아무나 못합니다.)
  • 것도 자귀질을 툭툭 찍을 줄 아는 사름이 그 사름 깨여근엥에 주면은 지붕우에 올리민 지붕에 또 서설 하는 소름이 따로 이수다게. 서설을 기냥 그 망사추룩 헹 그대로 놓는 것이 아이라 그 새끼를 꼬앙 놔도양. 새끼를 여기선 뭐 여기서 제줏말론 노영 헤근엥예, 게, 우에서 서로 야 거 아래서 노 올리라 노 올리라 하민, 요즘 사람들은 노올리라 하민 무슨 말인지 몰라. 거 새끼줄 올리라는 뜻인데 노 올리라 노 올리라 올려주민 거 서설허는 사름들은 그 제각기 자기 만씩 자기 쓸 만큼 헤여근에 이 그 허리에 찹니다.
  • (그것도 자귀질을 툭툭 찍을 줄 아는 사람이 그 사람 깨서 주면 지붕위에 올리면 지붕에 또 산자하는 사람이 따로 있습니다. 산자를 그냥 그 망사처럼 해서 그대로 놓는 것이 아니라 그 새끼를 꼬아 놔둡니다. 새끼를 여기선 뭐 여기서 제주말로 ‘노’라고 해서, 그게 위에서 서로 야, 그거 아래서 새끼 올려라, 새끼 올려라, 하면, 요즘 사람들은 새끼 올려라, 하면 무슨 말인지 몰라. 그거 새끼줄 올리라는 뜻인데 새끼 올리라, 새끼 올리라, 올려주면 거 산자 하는 사람들은 그 제각기 자기 만씩 자기 쓸 만큼 해서 이 그 허리에 찹니다.)
  • 게영 요만씩 짤라가지고 거 길면은 거 못하니까양. 요만씩 보통 요만씩 헌 길이 일 메타 멧씩 짤라가지고 자기 허리에 찻다가 거 일일이 쭉 삼칸집이민 우에 양 쪽에, 양 쪽에 ᄒᆞᆫ쪽에 ᄒᆞᆫ 대략 ᄒᆞᆫ 십 명, 열 명 정도 아자야 그 서설을 헙니다. 게 게난 우에서 그 나무 깬 거나 대나무나 헤영 주면은 그 딱딱 그 그 새끼줄로 얽어가지고 거 얽으면, 그 우에다 또 고데라고 헤 가지고양. 고데 고데라고 헹은, 흑을 버무린 걸 또 아래서 밑으로 또 기냥 덩어리차 올립니다.
  • (그래서 요만씩 잘라가지고 그거 길면 그거 못하니까요. 요만씩 보통 요만씩 한 길이 일 미터 몇씩 잘라가지고 자기 허리에 찼다가 그거 일일이 쭉 삼간집이면 위에 양 쪽에, 양 쪽에 한쪽에 한 대략 한 십 명, 열 명 정도 앉아야 그 산자를 합니다. 그게 그러니 위에서 그 나무 깬 거나 대나무나 해서 주면 그 딱딱 그, 그 새끼줄로 얽어가지고 그거 얽으면, 그 위에다 또 ‘새우’라고 해가지고요. ‘새우’ ‘새우’라고 해서는, 흙을 버무린 걸 또 아래서 밑으로 또 그냥 덩어리째 올립니다.)
  • 그것도 것도 아무나 안 뒙니다. 것도 힘이 잇어야양. 이 집은 이만큼 안 높으지만은 엿날 초가집은 얕으니깐 거 밑에서 흑을 둥글둥글허게 몰아가지고 이렇게 사가지고 지붕 우트레 올려 줘야 뒙니다예. 거 저 배구하는 식으로양. 요즘 배구하는 식으로 올려지민 거 우에서도 그걸 받아가지고 그 서설 헌 후에 짝 하게 ᄁᆞᆸ니다. ᄁᆞᆯ아가지고 거 잘 ᄁᆞᆯ아근엥예 거 ᄁᆞᆯ앙만 내부는 게 아니고.
  • (그것도 것도 아무나 안 됩니다. 그것도 힘이 있어야합니다. 이 집은 이만큼 안 높지만 옛날 초가집은 얕으니깐 그 밑에서 흙을 둥글둥글하게 말아가지고 이렇게 서가지고 지붕 위로 올려줘야 됩니다. 그 저 배구하는 식으로요. 요즘 배구하는 식으로 올려 지면 그 위에서도 그걸 받아가지고 그 산자 한 후에 짝 하게 깝니다. 깔아가지고 거 잘 깔아서 거 깔아만 내버리는 게 아니고.)
  • ᄁᆞᆯ으민 거 저 펜펜ᄒᆞ게 우에서 알레서 갈레죽 올리라 갈레죽 올리라 요즘 삽양, 그걸 올리민, 그 삽 등얼로 이렇게 착착 나라지십니다. 이렇게 그걸 기냥 흑 거 서설한 후에 흑 터벅터벅 논 걸 걸, 멘짝ᄒᆞ게 우에 선 거, 삽 좀 올리면 삽 등어리를 그자 이렇게 이렇게 문지민 거기서 그 사름들은 경 헤지민 내려와빈, 그거 또 거 또 다 헹 내리민.
  • (깔면 거 저 평평하게 위에서 아래서 가래 올려라, 가래 올려라, 요즘 삽이요, 그걸 올리면, 그 삽 등으로 이렇게 착착 ‘다집니다’. 이렇게 그걸 그냥 흙 그 산자한 후에 흙 ‘터벅터벅’ 놓은 걸 그걸, ‘멘짝’하게 위에 선 그거, 삽 좀 올리면 삽 등을 그저 이렇게 이렇게 문지르면 거기서 그 사람들은 그렇게 해지면 내려와 버리면, 그거 또 거 또 모두 해서 내리면.)
  • 또 거 집 이를 사름이엔 헹 거 집 일 사름이엔 ᄒᆞ민 무슨 말인고, 그 띠 새, 새로 집 덮으는 사름, 것도 아무나 못헤 가지고 밑에서 선정을 헹 보냅니다.
  • (또 그 집 일 사람이라고 해서 그 집 이을 사람이라고 하면 무슨 말인가, 그 띠 새, 새로 집 덮는 사람, 그것도 아무나 못해 가지고 밑에서 선정을 해서 보냅니다.)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나왕에 ᄒᆞᆯ 만한 사름 아, 거 집 가근에 집 일어줘 집 일어줘 허민 거 고데 끗나민, 그 사름은 또 올라가근에 집을 다 덮으고 게헹, 그 띠로 헤근엥에 새로 집을 싹 덮으면, 또 그 아래서 줄 올리라, 헤근에 다 덮으민 줄 올리민, 그 줄로 그냥 줄 멜 때도 양쪽에 그 흑질허는 날은 사는 날은 사람 숫자가 많으니깐 ᄒᆞᆫ쪽 끝에 네 사람씩 네 사람씩 사양.
  • (나와서 할 만한 사람 아, 그 집 가서 집 이어줘, 집 이어줘 하면 거 ‘새우’ 끝나면, 그 사람은 또 올라가서 집을 다 덮고 그렇게 해서, 그 띠로 해서 새로 집을 싹 덮으면, 또 그 아래서 줄 올리라, 해서 다 덮으면 줄 올리면, 그 줄로 그냥 줄 맬 때도 양쪽에 그 흙질하는 날은 서는 날은 사람 숫자가 많으니깐 한쪽 끝에 네 사람씩 네 사람씩 서요.)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줄이 건 줄 잇고 ᄍᆞᆯ른 줄 이시니깐 ᄍᆞᆯ른 줄이렌 헌 건 키, 집 그 동선. 그 집이 기니깐 ᄍᆞᆯ른 모퉁이에 앞뒤 ᄒᆞᆫ 사름씩 사고 또 건 줄이엔 헤근에 양짝 모서리에 ᄒᆞᆫ 사름씩 사고 네 사름 이상. 거 없일 때는 두 사름도 뒙니다. 두 사름 허젠 허민 일로 갓다, 절로 갓다, 막 돌아가젠 허민 불편헤여양, 게민 네사름이 세우면은 쉬워. 게난 거 서설 헐 때는 사람인원이 많으니깐 네 사름 세워근엥예.
  • (줄이 긴 줄 있고 짧은 줄 있으니까 짧은 줄이라고 한 건 키, 집 그 동선. 그 집이 기니깐 짧은 모퉁이에 앞 뒤 한 사람씩 서고 또 긴 줄이라고 해서 양쪽 모서리에 한 사람씩 서고 네 사람 이상. 거 없을 때는 두 사람도 됩니다. 두 사람 하려고 하면 이리로 갔다, 저리로 갔다, 막 돌아가려고 하면 불편해요, 그러면 네 사람이 세우면 쉬워. 그러니 그 산자 할 때는 사람인원이 많으니깐 네 사람 세워서.)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줄 멜 사름. 그 그 또 집을 좀 높은 사람은 것도 또 키 작은 사름은 아래서 팡에나 안 아지민 것도 줄 메지도 못ᄒᆞᆸ니다. 줄 메는 건 그 밑에다가 거왕이라고 헤 가지고 이렇게 만들아가지고 거기다 줄을 멩 집을 짓는디에, 그 집 경 헹 거 집을 그렇게 해 가지고, 일면은 그것이 허다보면은 해가 다 깝박 저뭅니다.
  • (줄 맬 사람. 그, 그 또 집을 좀 높은 사람은 그것도 또 키 작은 사람은 아래서 ‘팡’에나 안 앉으면 그것도 줄 매지도 못합니다. 줄 매는 건 그 밑에다가 ‘거왕’이라고 해가지고 이렇게 만들어가지고 거기다 줄을 매어 집을 짓는데요, 그 집 그렇게 해서 그 집을 그렇게 해 가지고, 이면 그것이 하다보면 해가 다 깜빡 저뭅니다.)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그렇게 하다보면 거 머물 때 경헹 그 흑질 날이나 해가 지고, 경헹 그 끗을 맺음에 그다음은 뭐 또 그걸 아무 때나 강 살지도 못허곡 또 거 집이 들어가는 날도 것도 텍일헤야 들어강, 거기 살곡. 집을 짓어근엥예 처음 들어갈 때 아무렇게나 거 살림살이를 들어가야 뒈는데 살림살이를 아무나커나 들어가는 것이 것도 순서가 이서양.
  • (그렇게 하다보면 그 머물 때 그렇게 해서 그 흙질 날이나 해가 지고, 그렇게 해서 그 끝을 맺음에 그다음은 뭐 또 그걸 아무 때나 가서 살지도 못하고 또 그 집에 들어가는 날도 그것도 택일해야 들어가, 거기 살고. 집을 지어서 처음 들어갈 때 아무렇게나 거 살림살이를 들어가야 되는데 살림살이를 아무렇게나 들어가는 것이 그것도 순서가 있어요.)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제일 먼처 무엇이 들어가냐면 밥헤먹는 솟이 들어가야 데양.
  • (제일 먼저 무엇이 들어가는가 하면 밥해먹는 솥이 들어가야 돼요.)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솟허곡, 그다음은 뭐 그 곡식을 장만허민 저 저런 정ᄀᆞ레 시민 정ᄀᆞ레. 또 푸는체, 체, 그거 따라가곡, 그다음엔 살림살이 들어가는 거라양. 경헹ᄒᆞ곡. 게, 흑질 허는 날은 그 동네에 상뒤엔 ᄀᆞᆯ읍니다. 상뒤. 그 흑질 상뒤. 뭐 초상나민 영장 상뒤, 동네 그 인부들을 빌엉 허는 거 보고 상뒤라고 허는디, 게, 품삭 주는 대신 음식을 헤영 대접헤여양. 그 흑질허는 날은.
  • (솥하고, 그다음은 뭐 그 곡식을 장만하면 저 저런 ‘풀맷돌’ 있으면 ‘풀맷돌’. 또 키, 체, 그거 따라가고, 그다음엔 살림살이 들어가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하고. 그래, 흑질 하는 날은 그 동네에 향도라고 말합니다. 향도. 그 흙질 향도. 뭐 초상나면 영장 향도, 동네 그 인부들을 빌어서 하는 거 보고 향도라고 하는데, 그래, 품삯 주는 대신 음식을 해서 대접해요. 그 흙질하는 날은.)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뭐 거 여저들은 물을 저동 오라근엥에 물만 체와지민 그 일찍 끗납니다게. ᄒᆞᆫ 오전 중으로 여저들은 끗납니다. 끗나면은 그 여저들은 대접헤영 보내야 뒐 건디 대접을 점심을 헤근엥에 밥을 주면 뒐 거고 보통은 보면은 그때 떡을 헙니다게.
  • (뭐 그 여자들은 물을 져두고 와서 물만 채워지면 그 일찍 끝납니다. 한 오전 중으로 여자들은 끝납니다. 끝나면 그 여자들은 대접해서 보내야 될 건데 대접을 점심을 해서 밥을 주면 될 거고 보통은 보면 그때 떡을 합니다.)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흑질 헐 거 떡 헐 거엔 헨, 그 집주인이 멧 멩이엔 헹 떡을 허는데, 대게보면 모물로 만든 거라양.
  • (흙질 할 거 떡 할 거라고 해서, 그 집주인이 몇 명이라고 해서 떡을 하는데, 대게 보면 메밀로 만든 겁니다.)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모물떡을 하는데 모물만디라고 헤 가지고 요즘 만두 식으로 삼각형으로 이렇게 헤동 만들고, 또 그렇지 않으면 조꼼 부유허게 사는 집은 또 시루떡을 만들엉 헤양. 친떡이엔 헹.
  • (메밀떡을 하는데 메밀만두라고 해 가지고 요즘 만두 식으로 삼각형으로 이렇게 해 놓고 만들고, 또 그렇지 않으면 조금 부유하게 사는 집은 또 시루떡을 만들어서 해요. 시루떡이라고 해서.)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그걸 만들엉 쪼끔씩 주어근엥에 그 여저들은 속앗젠 헹 그냥 그걸로 주어근엥에 돌려보내고.
  • (그걸 만들어 쪼끔씩 주어서 그 여자들은 고생했다고 해서 그냥 그걸로 주어서 돌려보내고.)
  • 또 흑질 헌 사람은 또 별도로 밥을 헙니다게. 밥헤근에 점심멕이고 제일 끗난 다음에 또 흑질 피력이라고 헤여양.
  • (또 흙질 한 사람은 또 별도로 밥을 합니다. 밥해서 점심먹이고 제일 끝난 다음에 또 흙질피력이라고 해요.)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그 피력이란 말이 그 사람이 돌아가민 영장 때도 피력이엔 헌 말이 이십니다. 피력이렌 헌 건 제일 막그때 돌아갈 때에 그 상주들헌티 대접하는 거라양. 밥이든 뭐 술이든 떡이든양. 보통 헤영 보민 기자 떡 헤근엥예 ᄒᆞ나씩 드리고 저 술 술이엔 헤영 엿날에, 요즘은 뭐 그 마트에 가민 술사지만 엿날엔 술허젠 허민 집이서 술 만들엇수다게. 집이서 술을 만들어근엥예 그 고소리로 그 소주를 만들엉양.
  • (그 피력이란 말이 그 사람이 돌아가면 영장 때도 피력이라고 한 말이 있습니다. 피력이라고 한 건 제일 마지막 돌아갈 때에 그 상주들한테 대접하는 겁니다. 밥이든 뭐 술이든 떡이든. 보통 해서 보면 그저 떡 해서 하나씩 드리고 저 술 술이라고 해서 옛날에, 요즘은 뭐 그 마트에 가면 술사지만 옛날엔 술 하려고 하면 집에서 술 만들었습니다. 집에서 술을 만들어서 그 소줏고리로 그 소주를 만들어요.)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것 ᄀᆞ랑 술 다끄는 거렌 헤. 술 고소리로 술 다깡, 그거 건디 엿날엔 집짓젠허민 미리 거 다 준비를 헙니다 그것도.
  • (그것 보고 술 닦는 거라고 해. 술 소줏고리로 술 닦아, 그거 그런데 옛날엔 집지으려하면 미리 그거 다 준비를 합니다, 그것도.)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흑질 날 뭐 헤영 먹일 거, 또 거 쪼꼼, 거 일 능력 이서근엥예 뭐 ᄒᆞ느녠허민 흑질ᄒᆞ곡, 서설ᄒᆞ곡, 대부분 ᄒᆞᆫ꺼번에 헙니다게, ᄒᆞᆷ치. 서설 게 어떤 때는 그걸 다 ᄒᆞᆫ뻔에 못헤근엥예 서설 ᄒᆞ는 날 ᄄᆞ루 흑질 ᄒᆞ는 날 ᄄᆞ루 헙니다게.
  • (흙질 날 뭐 해서 먹일 그거, 또 거 조금, 그 일 능력 있어서 뭐 하느냐하면 흙질하고, 산자하고, 대부분 한꺼번에 합니다, 한꺼번에. 산자 그 어떤 때는 그걸 다 한꺼번에 못해서 산자 하는 날 따로 흙질 하는 날 따로 합니다.)
조사자
  • 쉐막 지어낫구나예? 그럼 삼칸집 지을 때 어, 아까 얘기헷잖아예? 그 기둥이라든가 구체적으로 삼칸집 지을 때는 어떤 식으로 저기 주춧돌하고 한 거를 ᄀᆞᆯ아줍서.
  • (외양간 지었었군요? 그럼 삼간집 지을 때 어, 아까 얘기했잖아요? 그 기둥이라든가 구체적으로 삼간집 지을 때는 어떤 식으로, 저기 주춧돌하고 한 거를 말해주세요.)
제보자
  • 주춧돌은 멘들라면 자기대로 멘들지 못ᄒᆞ면 동네에 거 석공이라고 그때엔 석씨엔. 석씨 엿날 말로.
  • (주춧돌은 만들려면 자기대로 만들지 못하면 동네에 그 석공이라고 그때엔 석씨라고 석씨, 옛날 말로.)
조사자
  • 게난 삼칸집 지을 때 시작부터 ᄀᆞᆯ아줍서. 시작부터.
  • (그러니까 삼간집 지을 때 시작부터 말해주세요. 시작부터.)
제보자
  • 시작은 거 시작부터 멘 처음 준비하는 게 주춧돌을 준비헤야주.
  • (시작은 거 시작부터 맨 처음 준비하는 게 주춧돌을 준비해야지.)
조사자
  • 예, 주춧돌 준비하고 그다음?
  • (예, 주춧돌 준비하고 그다음?)
제보자
  • 주춧돌 멘들젠 ᄒᆞ민, 동네에 석씨 빌어다근에 그 엿날엔 요즘은 그 시대가 바까전, 그 뭐 요즘 석수들은 이렇게 그 방멩이추룩 사 만든 거, 뭐 겐노라고 뭐 걸로 헌디, 엿날에는 돌차귀렌 헤영, 우리 어릴 때 보면은 그 돌차귀렌 헤근엥에, 도끼 식으로 뒈근에 그걸 헤근엥예 돌 다듬아근엥예 주춧돌 멘들아놔근엥예, 그 미르에 목시 빌어다근엥예 집을 짜 놩, 집을 세우는 날은 딱 그 목시가 맞췅, 여기에 주춧돌 심그라ᄒᆞ민 놔근엥예 경헹 식을 그냥 또 세우는 거라 마씀.
  • (주춧돌 만들려고 하면, 동네에 석수 빌어다가 그 옛날엔 요즘은 그 시대가 바뀌어져서, 그 뭐 요즘 석수들은 이렇게 그 방망이처럼 사 만든 거, 뭐 ‘쇠메’라고 뭐 그걸로 했는데, 옛날에는 ‘돌차귀’라고 해서, 우리 어릴 때 보면 그 ‘돌차귀’라고 해서 도끼 식으로 돼서 그걸 해서 돌 다듬어서 주춧돌 마들어 놔서, 그 미리 목수 빌어다가 집을 짜 놓아서, 집을 세우는 날은 딱 그 목수가 맞춰서, 여기에 주춧돌 심어라하면 놓아서 그렇게 해서 식을 그냥 또 세우는 겁니다.)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예, 주춧돌러레, 세와근엥예 전부 세와근엥에, 내중에 제일 내중에 ᄒᆞ는 일은 상향식이라고 헤 가지고 상ᄆᆞ롤 올립니다.
  • (예, 주춧돌들에, 세워서 전부 세워서, 나중에 제일 나중에 하는 일은 상향식이라고 해 가지고 용마루를 올립니다.)
조사자
  • 상ᄆᆞ로예.
  • (용마루요.)
제보자
  • 응, 상ᄆᆞ로. 목수, 경헤놩, 목수는 그 기둥 ᄆᆞᆫ딱 세와난 우에 목수가 올라가근엥예, 아래서 상ᄆᆞ로 올리라, 헤근엥아 상ᄆᆞ로 올리면은 목시 그 목시가 그디서 받아 가지고 상ᄆᆞ로 주곡. 상ᄆᆞ로 그 밑에예 내중에 그 기념ᄒᆞ기 위헤서 그 상ᄆᆞ로 밑에다가 글귀를 씁니다.
  • (응, 용마루. 목수, 그렇게 해놓고, 목수는 그 기둥 모두 세워난 위에 목수가 올라가서, 아래서 용마루 올려라, 해서 용마루를 올리면 목수 그 목수가 거기서 받아 가지고 용마루 주고. 용마루 그 밑에 나중에 그 기념하기 위해서 그 용마루 밑에다가 글귀를 씁니다.)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메칠날 그때 구식으로 뭐 갑자년이민 갑자년 멧 월 메칠 입교, 상향헤 가지고 글귀를 딱 씁니다. 그거.
  • (몇 날 그때 구식으로 뭐 갑자년이면 갑자년 몇 월 며칠 입교, 상향해 가지고 글귀를 딱 씁니다. 그거.)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글 쓰는 사람, 자기가 글을, 그 집주인이 글을 쓸 줄 모르면 동네에 글 쓰는 사람 빌어다가.
  • (글 쓰는 사람, 자기가 글을, 그 집주인이 글을 쓸 줄 모르면 동네에 글 쓰는 사람 빌어다가.)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그렇게 써 가지고.
  • (그렇게 써 가지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게, 글 그 글 양쪽 끗덴 나무 끗덴 ᄒᆞᆫ짝엔 저 용용자 쓰고 ᄒᆞᆫ짝에는 범 호자 쓰곡, 호랑이 허고 범이라고 헤 가지고, 건 그 집을 액을 막아준다는 그런 글자 쓰고. 그 사이에 뭐 갑자년이민 갑자년 멧 월 멧 일 멧 시 입주 상향.
  • (그래, 글 그 글 양쪽 끝엔 나무 끝엔 한쪽엔 저 용 용자 쓰고 한쪽에는 범 호자 쓰고, 호랑이하고 범이라고 해 가지고, 그건 그 집을 액을 막아준다는 그런 글자 쓰고. 그 사이에 뭐 갑자년이민 갑자년 몇 월 며칠 몇 시 입주 상향.)
  • 거 이렇게 문구를 써 가지고 거 목수가 상ᄆᆞ루 아래서 올리렌 ᄒᆞ민 우에 목수가 받아 가지고 딱 걸치고, 거기다가 ᄍᆞ꼼 그 부유ᄒᆞ게 사는 사름은 그 미녕이나.
  • (그거 이렇게 문구를 써 가지고 그걸 목수가 용마루 아래서 올리라고 하면 위에 목수가 받아 가지고 딱 걸치고, 거기다가 쪼끔 그 부유하게 사는 사람은 그 무명이나.)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광목이나 ᄒᆞᆫ필 사당 상ᄆᆞ루에 딱 그 상ᄆᆞ루에 올린다음에 걸칩니다.
  • (광목이나 한필 사다가 용마루에 딱 그 용마루에 올린다음에 걸칩니다.)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걸청은엥예 아래선 그디다가 그 장ᄃᆞᆨ.
  • (걸쳐서 아래선 거기다가 그 수탉.)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장ᄃᆞᆨ을 ᄒᆞ나 미리 그 집세우젠 ᄒᆞ민, 엿날은 장ᄃᆞᆨ을 ᄒᆞ나 미리 준비헷수다, 수탉.
  • (수탉을 하나 미리 그 집세우려고 하면, 옛날은 수탉을 하나 미리 준비했습니다, 수탉.)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장ᄃᆞᆨ을 ᄒᆞ나 큼지막ᄒᆞᆫ 거, 것도 장ᄃᆞᆨ도, 어린 건 안 뒈고, 그 새벽에 우는 ᄃᆞᆨ이라야.
  • (수탉을 하나 큼지막한 거, 그것도 수탉도, 어린 건 안 되고, 그 새벽에 우는 닭이라야.)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장성ᄒᆞᆫ. 그걸 헤근엥에 코에다가 꿰엉 줄 헤영 그 광목에다 영 태와 가지고, 목수안터레 줄 넹기면은 줄을 땡겨가지고 상모루 ᄁᆞ지 딱 올려 가지고, 거 목수는 허리에 그 자귀를 차 잇다가, ᄃᆞᆨ을 상ᄆᆞ로 우에 딱 걸처 가지고, 목수가 거기서 메칠, 멧 월, 메칠 날 상냥헴습니다, 헤 가지고, 그냥 그 자기가 찻던 자귀를 꺼내가지고 ᄃᆞᆨ 모가지를 탁 ᄍᆞᆯ르는 거라양.
  • (장성한. 그걸 해서 코에다가 꿰어 줄 해 가지고 그 광목에다 이렇게 태워 가지고, 목수한테 줄넘기면 줄을 당겨 가지고 ‘상ᄆᆞ로’ 까지 딱 올려 가지고, 거 목수는 허리에 그 자귀를 차 있다가, 닭을 상ᄆᆞ로 위에 딱 걸쳐 가지고, 목수가 거기서 며칠, 몇 월, 며칠 상향합니다, 해 가지고, 그냥 그 자기가 찼던 자귀를 꺼내 가지고 닭 모가지를 탁 자르는 겁니다.)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탁 ᄍᆞᆯ르민 ᄃᆞᆨ은 밑에 딱 떨어지면은, 그 머리가 완전 동강나니깐.
  • (탁 자르면 닭은 밑에 딱 떨어지면, 그 머리가 완전 동강나니깐.)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짤라지니깐 탁 떨어지면은, 그 떨어진 자리에 그 뭐 깊으게 자그만한 구뎅이에 깊으게 ᄄᆞᆯ라 가지고 그 ᄃᆞᆨ대가리는 그디 묻고.
  • (잘라지니깐 툭 떨어지면, 그 떨어진 자리에 그 뭐 깊게 자그만 한 구덩이에 깊게 뚫어 가지고 그 닭대가리는 거기 묻고.)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묻곡, 또 그 ᄃᆞᆨ을 목가지 잘랑 퍼따퍼딱 뛰는 걸 가지고 그게 아무라도 뭐 그기 잇는 사름, 사름 뭐 안 ᄀᆞᆯ려 가지고 심어다가, 삼칸집은 보통 기둥이 네겐디양.
  • (묻고. 또 그 닭을 목가지 잘라서 파닥파닥 뛰는 걸 가지고 그게 아무라도 뭐 거기 있는 사람, 사람 뭐 안 골라 가지고 잡아다가, 삼간집은 보통 기둥이 네 갠데요.)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네 개에다가 똑똑똑 거기 가근엥예 뭐 도장 찍는 식으로 찍는 거라양.
  • (네 개에다가 똑똑똑 거기 가서 뭐 도장 찍는 식으로 찍는 겁니다.)
  • 응, 피 무처지게.
  • (응, 피 묻어지게.)
조사자
  • 음.
  • (음.)

남원읍 수망리/ 주생활/ 2018년

조사자
  • 주춧돌은 어, 거민 집을 지을 때 주춧돌은 어떤 거고 언제 그 돌을 놉니까?
  • (주춧돌은 어, 그러면 집을 지을 때 주춧돌은 어떤 것이고 언제 그 돌을 놉니까?)
제보자
  • 그 집 세우는 날.
  • (그 집 세우는 날.)
조사자
  • 세우는 날예?
  • (그 집 세우는 날이요?.)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몇 개쯤마씸?
  • (몇 개쯤이요?)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몇 개쯤?
  • (몇 개쯤?)
제보자
  • 거 숫자는 셀 수가 없는데 숫자는 하튼 기본적인 주춧돌은 네 개.
  • (거 숫자는 셀 수가 없는데 숫자는 하여튼 기본적인 주춧돌은 네 개.)
조사자
  • 네 개예.
  • (네 개요.)
제보자
  • 기본적인건 제일 기본적인 건 네 개. 그 다음 뭐 그 다 부위별로 이름이 잇는데 뭐, 뭐 개윗돌이여 뭐 무슨 개위도 뒷 개위, 앞 개위, 허젠하민 것도 주춧돌이 네 개 들어가는 거. 옆이 뭐 양편이 부세엔 한 말인디, 양편이 부셋돌 영, 것도 네 개허민 것도 네 개 들어가는 거, 허다보면은 뭐 한, 주춧돌이 한 스무 개정도 들어갈까, 대략?
  • (기본적인건 제일 기본적인 건 네 개. 그 다음 뭐 그 다 부위별로 이름이 잇는데 뭐 뭐 ‘개윗돌’ 이여 뭐 무슨 ‘개위’도 뒷개위, 앞개위, 하려고하면 그것도 주춧돌이 네 개 들어가는 것. 옆에 뭐 양편에 봉덕이라고 한 말인데, 양편에 봉덕 돌 이렇게, 그것도 네 개하면 그것도 네 개 들어가는 거, 하다보면 뭐 한, 주춧돌이 한 스무 개정도 들어갈까, 대략?)
조사자
  • 기둥은 몇 개 들어감수과?
  • (기둥은 몇 개 들어갑니까?)
제보자
  • 에?
  • (예?)
조사자
  • 기둥, 기둥은.
  • (기둥, 기둥은.)
제보자
  • 기둥두 그.
  • (기둥도 그.)
조사자
  • 삼칸집에.
  • (삼간집에.)
제보자
  • 에, 기둥두 삼칸집에 기둥은 기본적인 기둥은 네 개.
  • (에, 기둥도 삼간집에 기둥은 기본적인 기둥은 네 개.)
조사자
  • 네 개?
  • (네 개?)
제보자
  • 네 개.
  • (네 개.)
조사자
  • 보는마씨? 보.
  • (보는요? 보.)
제보자
  • 포는 두 개, 포라고 하지 포.
  • (보는 두 개, 보라고 하지 보.)
조사자
  • 포예, 두 개예?
  • (보예, 두 개요?)
제보자
  • 상ᄆᆞ루 ᄒᆞ나.
  • (용마루 하나.)
조사자
  • 도리는 도리는마씨?
  • (도리는, 도리는요?)
제보자
  • 도리는 앞 도리 뒷 도리 헤 가지고 네 개 도리.
  • (도리는 앞 도리 뒷 도리 해 가지고 네 개 도리.)
조사자
  • 서까래가가 서리지예?
  • (서까래가가 서리지요?)
제보자
  • 응, 서리 건 서까래.
  • (응, 서리 그건 서까래.)
조사자
  • 서리는 아까.
  • (서리는 아까.)
제보자
  • 서리는 건, ᄒᆞᆫ정이 엇수다 그거는.
  • (서리는 그건, 한정이 없습니다. 그거는.)
조사자
  • ᄒᆞᆫ정이 엇어예?
  • (한정이 없어요?)
  • 예.
  • (예.)
제보자
  • 쪼꼼 사이를 넓게 ᄒᆞ는 딘 넓게도. 게난 그 나무를 그 낭을 충분히 준비가 뒈면은.
  • (조금 사이를 넓게 하는 덴 넓게도. 그러니 그 나무를 그 나무를 충분히 준비가 되면.)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그 ᄌᆞᆽ게 허는 것이 집이 더 돈돈 헙주게예. 그 드물게 허는 것 보단 낭을 많이 준비뒈면 ᄌᆞᆽ게허곡 낭이 좀 넉넉허지 못허게 허면 쪼꼼 사이를 띄엉 좀 드물게양.
  • (그 잦게 하는 것이 집이 더 돈돈 합지요. 그 드물게 히는 것 보단 나무를 많이 준비되면 잦게 하고 나무가 좀 넉넉하지 못하게 하면 조금 사이를 띄어 좀 드물게요.)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드물게 허면은 좀 그 좀 불안합니다게. 그 서설헐 때고 그레 가근엥예 거 팡팡 흑을 놓고 뭐허멍 보면 더러 그 발도 빠지는 사람 이십니다게. 그거 서리 드물게 헤불민 그사이에 그 그 젊은 사름덜은 술이나 ᄒᆞᆫ 잔 먹고 우에 가근엥예 고데 헤도라, 고데 헤도라, 그 나이든 사름은 지붕우에 올라가면 돌아뎅기지 못헙니다.
  • (드물게 하면 좀 그 좀 불안합니다. 그 ‘발비’할 때고 그리 가서 그거 팡팡 흙을 놓고 뭐하면서 보면 더러 그 발도 빠지는 사람 있습니다. 그거 서까래 드물게 해버리면 그사이에 그 그 젊은 사람들은 술이나 한 잔 먹고 위에 가서 ‘새우’해 달라, ‘새우’해 달라, 그 나이든 사람은 지붕위에 올라가면 돌아다니지 못합니다.)
  • 젊은 사람들 헹 겅헹 술이나 ᄒᆞᆫ 잔 먹고 헤근엥에 그냥 팡팡 뎅기다보민 발도 그냥 빠저근엥에 서리 드물게 헌 디양 발도 빠지고 뭐헙니다게. 거 서설헌 거 꺼꺼저근엥에. 허당 보민 멩심허라 멩심허라 헤봐도 그 사름덜은 멩심을 헙니까? 술 ᄒᆞᆫ 잔 먹은 ᄇᆞ름에양 장난 비슷허게 막 허당보민 그 헤영 발도 빠지곡 뭐헌디. 그거 허카부덴 뒐 수 이시민 서리 ᄌᆞᆽ게 만들젠 헙주게.
  • (젊은 사람들 해서 그렇게 해서 술이나 한 잔 먹고 해서 그냥 팡팡 다니다보면 발도 그냥 빠져 서까래 드물게 한 데요 발도 빠지고 뭐합니다. 그 ‘발비’ 그거 꺾어져서. 하다 보민 명심하라, 명심하라 해봐도 그 사람들은 명심을 합니까? 술 한 잔 먹은 바람에요 장난 비슷하게 막 하다보면 그 해서 발도 빠지고 뭐한데. 그거 할까봐 될 수 있으면 서까래 잦게 만들려고 합지요.)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ᄌᆞᆽ게 허젠 허민 낭이 이서야 뒐 건디 낭이 하다 하다 버치민 그냥 그 서까래, 그 서리는 숫자는 건 ᄒᆞᆫ 못합니다.
  • (잦게 하려고 하면 나무가 있어야 될 건데 나무를 하다, 하다 버치면 그냥 그 서까래, 그 서까래는 숫자는 건 한정 못합니다.)

남원읍 수망리/ 주생활/ 2018년

조사자
  • 그다음에는 그 저 흑 발를 때 예 흑 발를 때 뭐 외나 산자 인방이나 반자틀, 이런 것들 사용뒈지예? 흑 발를 때 어떤 것들이 사용 뒛수가?
  • (그다음에는 그 저 흙 바를 때에 흙 바를 때 뭐 외나 산자 인방이나 반자틀, 이런 것들 사용되지요? 흙 바를 때 어떤 것들이 사용 됐습니까?)
제보자
  • 손으로 순전히 손으로 에, 손으로.
  • (손으로 순전히 손으로 에, 손으로.)
조사자
  • 그 흑 발를 때 손으로 하는데 그 다른 것들 사용하는 거 엇수과?
  • (그 흙 바를 때 손으로 하는데 그 다른 것들 사용하는 거 없습니까?)
제보자
  • 손으로.
  • (손으로.)
조사자
  • 반자틀은 뭐꽈?
  • (반자틀은 뭡니까?)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반자틀, 반자틀.
  • (반자틀, 반자틀.)
제보자
  • 반자틀이엔 헌 거 나는 잘 모르겠는데.
  • (반자틀이라고 한 거 나는 잘 모르겠는데.)
조사자
  • 인방이엔 헌 말도 안 들어봣수과?
  • (인방이라고 한 말도 안 들어봤습니까?)
제보자
  • 응?
  • (응?)
조사자
  • 인방.
  • (인방.)
제보자
  • 인방, 건 뭐 방향을 말하는 거 같은데.
  • (인방, 건 뭐 방향을 말하는 거 같은데.)
조사자
  • 아니, 흑 발를 때.
  • (아니, 흙 바를 때.)
제보자
  • 거, 게난 그 집짓는 풍속도 이 요기 허곡, 제주도 산 네 동서남북 다 틀린다니깐 허는 방식들이 이름도 틀리고.
  • (그, 그니까 그 집짓는 풍속도 이 요기 하고, 제주도 산 네 동서남북 다 다르다니깐 하는 방식들이 이름도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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