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술로 보는 제주어

마을과 주제를 선택해 살아 있는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제주어 구술자료집(2017~2020)]을 마을별, 주제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마을
주제
검색어

초기화

11471건이 있습니다.

애월읍 고내리/ 조사마을/ 2018년

조사자
  • 그럼 이 고내리에 주로 무슨 성씨가 많으과?
  • (그럼 이 고내리에 주로 무슨 성씨가 많습니까?)
제보자
  • 에, 고내리 성씨로는예, 잡성인데 성씨는 잡성인데 뭐 대충 뭐, 뭐라고 가를 수 엇어마씨.
  • (에, 고내리 성씨로는요, 잡성인데 성씨는 잡성인데 뭐 대충 뭐, 뭐라고 가를 수 없어요.)
조사자
  • 다 골고루 다 있는 거?
  • (다 골고루 다 있는 거?)
제보자
  • 예, 비슷비슷헌 입장이난.
  • (예, 비슷비슷한 입장이니까.)
조사자
  • 아. 그럼 원래 고내에 있던 사름덜은 무슨 성씨 그런 거 엇수과? 원래 처음에 들어온 사름들은?
  • (아. 그럼 원래 고내에 있던 사람들은 무슨 성씨 그런 거 없습니까? 원래 처음에 들어온 사람들은?)
제보자
  • 처음에 들어온 그런 것까지는 잘 모르고.
  • (처음에 들어온 그런 것까지는 잘 모르고.)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이제 그 향지에 대충 그 전이 좀 봐난 거 보면은 호수가 비슷비슷헤서마씨. 어느 집안이 많다 적다 이거 아니고 중간에 와 가지고 장씨도 좀 부락을 좌우하다시피 많고.
  • (이제 그 향지에 대충 그 전에 좀 봤던 거 보면 호수가 비슷비슷해요. 어느 집안이 많다 적다 이거 아니고 중간에 와 가지고 장씨도 좀 부락은 좌우하다시피 많고.)
조사자
  • 장씨 많구나예?
  • (장씨 많군요?)
제보자
  • 또 김씨 뭐.
  • (또 김씨 뭐.)
조사자
  • 김씨.
  • (김씨.)
제보자
  • 또 잡성이라마씨.
  • (또 잡성이에요.)
조사자
  • 아, 예.
  • (아, 예.)
제보자
  • 이성, 이가도 그렇고예.
  • (이 성, 이가도 그렇고요.)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또 전 고갑니다만은 고씨도 또 이렇게 있고 그 후손덜이 다 여기 살앗으면은 어느 집안이 많고 적은 걸 훤히 알겟는데 지금은 다 태어나는 집안은 다 출타헤 가지고 다 서울, 일본 이렇게 첨, 웨국도 가고 이렇게 허다 보니까 누구네 집안이 많고 적다 허는 것이 별로 구분이 잘 안가마씸.
  • (또 전 고갑니다만 고씨도 또 이렇게 있고 그 후손들이 다 여기 살았으면 어느 집안이 많고 적은 걸 훤히 알겠는데 지금은 다 태어나는 집안은 다 출타해 가지고 다 서울, 일본 이렇게 참, 외국도 가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누구네 집안이 많고 적다 하는 것이 별로 구분이 잘 안가요.)
조사자
  • 안 가, 안 가.
  • (안 가, 안 가.)
제보자
  • 예, 비슷비슷헤여마씨.
  • (예, 비슷비슷해요.)

애월읍 고내리/ 조사마을/ 2018년

조사자
  • 예. 여기 고내도 옛날엔 다 농사 아니예?
  • (예. 여기 고내도 옛날엔 다 농사 아니요?)
제보자
  • 아, 구십 프로가 농사지예.
  • (아, 구십 퍼센트가 농사지요.)
조사자
  • 게민 배, 고깃배 허거나 바닷일 허는 사름은 십 프로 뒛던 거마씨?
  • (그럼 배, 고깃배 하거나 바닷일 하는 사람은 십 퍼센트 됐던 거요?)
제보자
  • 예, 예.
  • (예, 예.)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게난 그 바닷배도 지금도 헙니다만은 그 후손덜이 그 후손덜이 멧 분허고 젊은 분덜이 헤 가지고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 (그러니까 그 바닷배도 지금도 합니다만 그 후손들이 그 후손들이 몇 분하고 젊은 분들이 해 가지고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조사자
  • 그민 농사가 구십 프로니까, 주로 고내는 무슨 농서를 지엇수과?
  • (그럼 농사가 구십 퍼센트니까, 주로 고내는 무슨 농사를 지었습니까?)
제보자
  • 에, 지금에 와서는.
  • (에, 지금에 와서는.)
조사자
  • 옛날, 옛날. 옛날부터 먼저 ᄀᆞᆯ아줍서.
  • (옛날, 옛날. 옛날부터 먼저 말씀해주세요.)
제보자
  • 예, 옛날에는 보리, 조, 콩.
  • (예, 옛날에는 보리, 조, 콩.)
조사자
  • 보리, 조, 콩.
  • (보리, 조, 콩.)
제보자
  • 감자.
  • (감자.)
조사자
  • 감저예?
  • (감자요?)
제보자
  • 예, 예.
  • (예, 예.)
조사자
  • 겐 지금은마씨?
  • (그래서 지금은요?)
제보자
  • 지금에 와서는 만이 바꽈졌습니다. 바꽈진 것이 지금 농사짓는 분들은 다 대부분 그 저 칠십 세 이하로 젊은 분예.
  • (지금에 와서는 많이 바꿨습니다. 바뀐 것이 지금 농사짓는 분들은 다 대부분 그 저 칠십 세 이하로 젊은 분요.)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한 오륙십 세 그 분들이 전부 세대에 따라 가지고 농사를 짓는데 다 농촌도 개량뒈지 안헷습니까게?
  • (한 오륙십 세 그 분들이 전부 세대에 따라 가지고 농사를 짓는데 다 농촌도 개량되지 않았습니까?)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보리는 가는 사름이 엇고.
  • (보리는 가는 사람이 없고.)
조사자
  • 으.
  • (으.)
제보자
  • 가끔 한 사람, 한두 사름이 장서용으로 농협으로 바치는 그런 걸로 갈지, 뭐 식량으로 허는 디는 엇고.
  • (가끔 한 사람, 한두 사람이 장사용으로 농협으로 바치는 그런 걸로 갈지, 뭐 식량으로 하는 데는 없고.)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또 그 웨로 콩도 드물고 콩도 가끔 한 밧, 두 밧 갈고 이렇게 뭐 조 거튼 거 일체 갈도 안 허고.
  • (또 그 외로 콩도 드물고 콩도 가끔 한 밧, 두 밧 갈고 이렇게 뭐 조 같은 거 일체 갈지도 않고.)
조사자
  • 으.
  • (으.)
제보자
  • 필요헌 사름 쉐 양석으로, ᄆᆞᆯ 양석으로 헤서 좀 ᄑᆞᆯ려고 허는지 건 모르겠습니다만은.
  • (필요한 사람 소 양석으로, 말 양석으로 해서 좀 팔려고 하는지 건 모르겠습니다만.)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지금에 와서는 다 세대에 따라 가지고 부락마다 좀 틀립니다.
  • (지금에 와서는 다 세대에 따라 가지고 부락마다 좀 틀립니다.)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고내는 쪽파, 부루쿠루.
  • (고내는 쪽파, 브로콜리.)
조사자
  • 부루쿠루?
  • (브로콜리?)
제보자
  • 부루쿠루, 양배추.
  • (브로콜리, 양배추.)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또 애월 거튼 디는 뭐 구십 프로가 취나물.
  • (또 애월 같은 데는 뭐 구십 퍼센트가 취나물.)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신엄더레는 양배추, 여름에는 수박 이렇게 그 허고.
  • (신엄으로는 양배추, 여름에는 수박 이렇게 그 하고.)
조사자
  • 어쨋든 고내는 아까 부루?
  • (어쨌든 고내는 아까 부루?)
제보자
  • 부루쿠루 또.
  • (브로콜리 또.)
조사자
  • 쪽파.
  • (쪽파.)
제보자
  • 쪽파, 또 양배추.
  • (쪽파, 또 양배추.)
조사자
  • 양배추 세 개예?
  • (양배추 세 개요?)
제보자
  • 예, 예.
  • (예, 예.)
조사자
  • 이게 이제는 주 작물?
  • (이게 이제는 주 작물?)
제보자
  • 주로 작물이 뒈고 또 그 웨로 다마네기 허는 사름덜토 젊은 분덜이 멧 분 있습니다만은 많지는 않습니다.
  • (주로 작물이 되고 또 그 외로 양파 하는 사람들도 젊은 분들이 몇 분 있습니다만 많지는 않습니다.)
조사자
  • 예, 많지는 않고예.
  • (예, 많지는 않고요.)
제보자
  • 또 이젠 세대에 따라 가지고 옛날허고 바꽈진 원인이 인건비가 세대에 따라서 엄청나게, 옛날 우리 그 지금으로부터 한 오륙십 년 전에, 오륙십 년 전에는 하루 그 할머니들이 가서 일허면은.
  • (또 이젠 세대에 따라 가지고 옛날하고 바뀐 원인이 인건비가 세대에 따라서 엄청나게, 옛날 우리 그 지금으로부터 한 오륙십 년 전에, 오륙십 년 전에는 하루 그 할머니들이 가서 일하면.)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보리ᄊᆞᆯ 대싱 두 뒈, 닷 뒈 여깃말로 닷 뒈. 걸 받아왓는데, 지금엔 하루 가서 일곱 시부터 다섯 시까지 일허면은 이십 키로 쌀 한 가마닐 사오거든마씨.
  • (보리쌀 되승 두 되, 닷 되 여깃말로 닷 되. 걸 받아왔는데, 지금엔 하루 가서 일곱 시부터 다섯 시까지 일하면 이십 킬로그램 쌀 한 가마닐 사오거든요.)
조사자
  • 그지예.
  • (그렇지요.)
제보자
  • 거니까 세대가 얼마나 바꽈지고 살기가 좋았습니까?
  • (그러니까 세대가 얼마나 바뀌고 살기가 좋았습니까?)
조사자
  • 맞아마씨, 맞아마씨.
  • (맞아요, 맞아요.)
제보자
  • 그런 거고 또 이제 뭐 세대에 따라 가지고 전화가 들어왓지 전기가 들어왓지 스이도가 들어왓지. 또 이십 일 넘어가민 다 돈 아닙니까. 다 또 그때에 따라서 돈을 내쳐야 허여마씨. 허다 보니까 그래도 옛날보다는 엉뚱허게 살기가 좋아지지 안헷나.
  • (그런 거고 또 이제 뭐 세대에 따라 가지고 전화가 들어왔지 전기가 들어왔지 수도가 들어왔지. 또 이십 일 넘어가면 다 돈 아닙니까. 다 또 그때에 따라서 돈을 내쳐야 해요. 하다 보니까 그래도 옛날보다는 엉뚱하게 살기가 좋아지지 않았나.)
조사자
  • 으, 음.
  • (으, 음.)
제보자
  • 그래서 저 생각에는 일본 멧 번 다니면서 영 겪어보니까, 제가 마흔 셋에 일본 처음 갔습니다. 갈 땐 보니까 일본 사람덜은 살을 빼기 위해서 막 공터 가믄 운동을 다니고 뛰고 뭐 이렇게 하는데 또 한국 사름은 먹지 못해서, 살 빼는 것보단도 먹지 못해서 지치고 이렇게 허는데 일본엔 살 빼지 못헤서 난리. 이것이 하나 머리에 이제도 상상이 뒈여마씨.
  • (그래서 저 생각에는 일본 몇 번 다니면서 이렇게 겪어보니까, 제가 마흔셋에 일본 처음 갔습니다. 갈 땐 보니까 일본 사람들은 살을 빼기 위해서 마구 공터 가면 운동을 다니고 뛰고 뭐 이렇게 하는데 또 한국 사람은 먹지 못해서, 살 빼는 것보다도 먹지 못해서 지치고 이렇게 하는데 일본엔 살 빼지 못해서 난리. 이것이 하나 머리에 이제도 상상이 돼요.)
조사자
  • 음. 게난 일본 가 가지고 멧 개월씩 잇어난 거마씨, 아니면 멧 년 살아난 거마씨?
  • (음. 그러니까 일본 가 가지고 몇 개월씩 있었던 거요, 아니면 몇 년 살았던 거요?)
제보자
  • 처음에 간 때는 그 가면은 한 번, 두 번 삼 개월씩 기리가에헤서 저 한 육 개월 간 양.
  • (처음에 간 때는 그 가면 한 번, 두 번 삼 개월씩 연장해서 저 한 육 개월 간 양.)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육개월 간 살다가 또 자주 와가면은 그 관리청에서 것도 뒤 조사 막 헤 가지고.
  • (육 개월 가서 살다가 또 자주 오가면 그 관리청에서 것도 뒤 조사 마구 해 가지고.)
조사자
  • 맞아마씨.
  • (맞아요.)
제보자
  • 한 삼 개월도 살고, 사 개월도 살고 또 만이 멧 번 다녀가니까 막 그 일본 법도 좀 풀어져 가지고 한 육개월썩예.
  • (한 삼 개월도 살고, 사 개월도 살고 또 많이 몇 번 다녀가니까 아주 그 일본 법도 좀 풀려 가지고 한 육 개월씩요.)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예.
  • (예.)

애월읍 고내리/ 조사마을/ 2018년

조사자
  • 그럼 고내에는 주변에 무슨 오름? 고내봉 있잖아예?
  • (그럼 고내에는 주변에 무슨 오름? ‘고내봉’ 있잖아요?)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고내봉 말고 뭐 오름 다른 것도 잇수과?
  • (‘고내봉’ 말고 뭐 오름 다른 것도 있습니까?)
제보자
  • 고내 경내에는 고내봉 하나고.
  • (고내 경내에는 ‘고내봉’ 하나고.)
조사자
  • 하나고 예, 예.
  • (하나고 예, 예.)
제보자
  • 애월읍 경에서는 애월 우이는 과봉 건 납읍에 있고.
  • (애월읍 경에서는 애월 위에는 ‘과봉’ 건 납읍에 있고.)
조사자
  • 그럼 내는 어떵허과 내는? 오름은 고내봉 하나이고 내는 뭐 잇수과?
  • (그럼 내는 어떻습니까, 내는? 오름은 ‘고내봉’ 하나이고 내는 뭐 있습니까?)
제보자
  • 하천은 이 고내가예, 일로 나가면 중앙로라고 여기서 한 여디 꺼끄면은 그 저 폭낭 이신 디.
  • (하천은 이 고내가요, 여기로 나가면 중앙로라고 여기서 한 여기 꺾으면 그 저 팽나무 있는 데.)
조사자
  • 예, 알아지쿠다. 의자 이십디다.
  • (예, 알겠습니다. 의자 있습디다.)
제보자
  • 그것이 폭낭, 저 하천입니다. 그 물이 저 하가로 헤서 ***로 헤서 이렇게 고내레 그 바다레 빠졌거든예.
  • (그것이 팽나무, 저 하천입니다. 그 물이 저 하가로 해서 ***로 해서 이렇게 고내로 그 바다로 빠졌거든요.)
조사자
  • 그럼 그 하천 메꽈 분 것과?
  • (그럼 그 하천 메꿔 버린 겁니까?)
제보자
  • 복개했습니다.
  • (복개했습니다.)
조사자
  • 복개.
  • (복개.)
제보자
  • 복개헌 지가 한 에, 한 십오 년, 이십 년 뒙니다.
  • (복개한 지가 한 에, 한 십오 년, 이십 년 됩니다.)
조사자
  • 그럼 그 천은 고내천이렌 불럿수과, 이름?
  • (그럼 그 천은 고내천이라고 불렀습니까, 이름?)
제보자
  • 예, 예. 거는 그 고내리 팔경에 그것이 들어가서마씨.
  • (예, 예. 거는 그 고내리 팔경에 그것이 들어갔어요.)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게난 고내리 선조덜이 얘기허기는 이 부락이 형성뒛는데 고내 그 동서, 동향, 서향 이렇게 마주봐서 살아가는데 이 하천이 생김으로써 고내 그런 인심도 좋고 사름 살기가 서로 풍속이나 모든 것이 하천이 있기 때문에 인심 좋은 마을이 형성뒈겠다.
  • (그러니까 고내리 선조들이 얘기하기는 이 부락이 형성됐는데 고내 그 동서, 동향, 서향 이렇게 마주봐서 살아가는데 이 하천이 생김으로써 고내 그런 인심도 좋고 사람 살기가 서로 풍속이나 모든 것이 하천이 있기 때문에 인심 좋은 마을이 형성되겠다.)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그래서 이 부락 가운딜로 하천이 엇엇다면은 좀 불쾌지수가 많고 살인사건도 일어날 우려성이 있다. 이런 말을 우리가 들은 기억이 잇어마씨.
  • (그래서 이 부락 가운데로 하천이 없었다면 좀 불쾌지수가 많고 살인사건도 일어날 우려성이 있다. 이런 말을 우리가 들은 기억이 있어요.)
조사자
  • 게난 이 천이, 고내천이 막 덕을 주는 그거였구나예?
  • (그러니까 이 천이, 고내천이 아주 덕을 주는 그거였군요?)
제보자
  • 예, 예. 게서 복개헤 부니까 그보단 아주 깨끗허고 널리 이용헤지고. 부락에 뭐. 버스가 이레 못 들어와났습니다. 이제는 대형차도 작작 들어오고예.
  • (예, 예. 그래서 복개해 버리니까 그보단 아주 깨끗하고 널리 이용할 수 있고. 부락에 뭐. 버스가 이리 못 들어왔었습니다. 이제는 대형차도 거침없이 들어오고요.)
조사자
  • 예. 유명헌 뭐 큰 바위 같은 것도 잇수과, 바위나 굴?
  • (예. 유명한 뭐 큰 바위 같은 것도 있습니까, 바위나 굴?)
제보자
  • 바위나 굴은 뭐 허고. 바위 같은 것은 일로 가면은 저 남당, 남당이 그 고내 지경이라고 헤 가지고 한 백 메타 길이가 잇어십주게. 일로 헤서 저 남두리로 저 이런 기정이라서마씨.
  • (바위나 굴은 뭐 하고. 바위 같은 것은 일로 가면 저 ‘남당’, ‘남당’이 그 고내 지경이라고 해 가지고 한 배 미터 길이가 있었지요. 일로 해서 저 ‘남두리’로 저 이런 낭떠러지였어요.)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기정이라고 헤서.
  • (낭떠러지라고 해서.)
조사자
  • 남당?
  • (‘남당’?)
제보자
  • 예, 남당에서 저 남두리까지예.
  • (예, ‘남당’에서 저 ‘남두리’까지요.)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기정이 만이 잇엇는데 그 기정을 갓다가 중간에 그 기업체가 들어와 가지고 그 부락에서 허락을 했기 때문에 그것을 반대쪽도 있고.
  • (낭떠러지가 많이 있었는데 그 기정을 갔다가 중간에 그 기업체가 들어와 가지고 그 부락에서 허락을 했기 때문에 그것도 반대쪽도 있고.)
조사자
  • 아, 부숴 불엇구나.
  • (아, 부숴 버렸구나.)
제보자
  • 그 반대쪽도 있고 또 거기 뭐 허는 분덜은 그 발전시키자 이렇게 헤서 그것을 허가했더니 부서 불어서마씸.
  • (그 반대쪽도 있고 또 거기 뭐 하는 분들은 그 발전시키자 이렇게 해서 그것을 허가했더니 부숴 버렸어요.)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것이 그 젊은 후손덜이나 선조덜은 상당히 아쉽게 생각헤마씨.
  • (것이 그 젊은 후손들이나 선조들은 상당히 아쉽게 생각해요.)
조사자
  • 음.
  • (음.)
제보자
  • 그런 부락의 금덩어리를 갓다 없어졌다 헤서.
  • (그런 부락의 금덩어리를 갔다 없어졌다 해서.)
조사자
  • 아, 기정이 잇어신디. 저기 소랑낭, 미룩중 허는 건 지명, 일름이과? 소랑중이엔 헙디다만은, 아니?
  • (아, 낭떠러지 있었는데. 저기 ‘소랑낭’, ‘미룩중’ 하는 건 지명, 이름입니까?)
제보자
  • 호랑?
  • (‘호랑’?)
조사자
  • 소랑중?
  • (‘소랑중’?)
제보자
  • 아, 소랑중.
  • (아, ‘소랑중’.)
조사자
  • 소랑중?
  • (‘소랑중’?)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게민 이거는 지명, 이름이과?
  • (그럼 이거는 지명, 이름입니까?)
제보자
  • 지명이주마씸.
  • (지명이지요.)
조사자
  • 게민 여기는 숲, 숲?
  • (그럼 여기는 숲, 숲?)
제보자
  • 숲.
  • (숲)
조사자
  • 미륵당은마씨?
  • (미륵당은요?)
제보자
  • 미륵당은 것도 저 하, 상가 경인데 그 길로 여기서 한 이 키로 내지 한 삼 키로 뒐 거우다.
  • (미륵당은 것도 저 하, 상가 경인데 그 길로 여기서 한 이 킬로미터 내지 한 삼 킬로미터 될 겁니다.)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그 올라가게 뒈면은 그 질 뒤에 너른 공간이 셔서마씸.
  • (그 올라가게 되면 그 길 뒤에 넓은 공간이 있어요.)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공간이 신디 거기 똑 큰 산이 하나 고내 산이 셔서마씨.
  • (공간이 있는데 거기 똑 큰 산이 하나 고내 산이 있어요.)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거길 미륵당 산, 미륵당, 미륵당 허여요.
  • (거길 ‘미륵당’ 산, ‘미륵당’, ‘미륵당’ 해요.)
조사자
  • 아, 원래 당이 있었던 거 아니고예?
  • (아, 원래 당이 있었던 거 아니고요?)
제보자
  • 아니, 아니. 그 지명 이름.
  • (아니, 아니. 그 지명 이름.)
조사자
  • 지명을 그냥 미륵당이었던 거라예?
  • (지명을 그냥 ‘미륵당’이었던 거지요?)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게민 고내 앞 바당 쪽에는 뭐 지명, 이름 부르는 게 엇수과?
  • (그럼 고내 앞 바다 쪽에는 뭐 지명, 이름 부르는 게 없습니까?)
제보자
  • 고내 바당 쪽에는 고내 앞에는 이제 저 에, 자리연가 허고.
  • (고내 바다 쪽에는 고내 앞에는 이제 저 에, ‘자리여’인가 하고.)
조사자
  • 자리여예?
  • (‘자리여’요?)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여 이름, 자리여.
  • (여 이름, ‘자리여’.)
제보자
  • 또 저쪽이로 여기서 한 일 키로쯤 가게 뒈면은 부락 서 끄트머리에 여기서 강찻코지엔 헙니다.
  • (또 저쪽으로 여기서 한 일 킬로미터쯤 가게 되면 부락 서 끄트머리에 여기서 ‘강찻코지’라고 합니다.)
조사자
  • 강찻콧?
  • (‘강찻콧?’)
제보자
  • 코지.
  • (‘코지’.)
조사자
  • 강찻코지?
  • (‘강찻코지’?)
제보자
  • 예. 그 강찻코지 가젠 허민 바로 거기 샘물이 흘러마씨, 생수가.
  • (예. 그 ‘강찻코지’ 가려고 하면 바로 거기 샘물이 흘러요, 생수가.)
조사자
  • 으.
  • (으.)
제보자
  • 것이 그 신의 물이고.
  • (것이 그 신의 물이고.)
조사자
  • 신의 물? 좋은 물이렌 헨 경 부르는 것과?
  • (신의 물? 좋은 물이라고 해서 그렇게 부르는 겁니까?)
제보자
  • 그것이 여러 가지 말이 싯주. 옛날 스님들이 닦앗다 헤서 스니물이엔도 허고.
  • (그것이 여러 가지 말이 있지. 옛날 스님들이 닦았다 해서 ‘스니물’이라고도 하고.)
조사자
  • 아, 아.
  • (아, 아.)
제보자
  • 신의 물이엔도 허고 헤서 여름 때에 거기 가 가지고 백중사리 때는 옛날에는 상하가 막 납읍까지 와서 사름이 칠월 십오일 뒈면은 작작 이렇게 헷는데 지금에는 것도 중간에 보수도 만이 헷습니다만은.
  • (신의 물이라고도 하고 해서 여름 때에 거기 가 가지고 백중사리 때는 옛날에는 상하가 마구 납읍까지 와서 사람이 칠월 십오일 되면 ‘작작’ 이렇게 했는데 지금에는 것도 중간에 보수도 많이 했습니다만.)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벨로 사름이 그렇게. 집집마다 저 스이도가 잇고예, 영 허니까 헤도 그딘 여름에도 사시절 생수가 그대로 헤서 보수영 잘 헤 놧습니다.
  • (별로 사람이 그렇게. 집집마다 저 수도가 있고요, 이렇게 하니까 해도 거긴 여름에도 사시절 생수가 그대로 해서 보수랑 잘 해 놨습니다.)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그 신의 물허고 바로 아래 한 오십 메타 내려가민 강찻코지, 저디 동쪽으로 남당알.
  • (그 신의 물하고 바로 아래 한 오십 미터 내려가면 ‘강찻코지’, 저기 동쪽으로 ‘남당알’.)
조사자
  • 자리녀, 남당알. 강찻코지예?
  • (‘자라녀’, ‘남당알’, ‘강찻코지’요?)
제보자
  • 예.
  • (예.)

애월읍 고내리/ 조사마을/ 2018년

조사자
  • 그런 지명이 잇고. 이 고내리에는 무슨 기관 들어와 있는 거 잇수과? 뭐 우체국이나 병원이나 아니면 지서 같은 거나?
  • (그런 지명이 있고. 이 고내리에는 무슨 기관 들어와 있는 거 있습니까? 뭐 우체국이나 병원이나 아니면 지서 가튼 거나?)
제보자
  • 그런 것은 없고 병원도 없고.
  • (그런 것은 없고 병원도 없고.)
조사자
  • 학교는?
  • (학교는?)
제보자
  • 학교도 없고.
  • (학교도 없고.)
조사자
  • 고내리 초등학교 엇수과?
  • (고내리 초등학교 없습니까?)
제보자
  • 엇수다게.
  • (없습니다.)
조사자
  • 아, 엇수과?
  • (아, 없습니까?)
제보자
  • 무사마씨, 고내 지경에 따지면은 애월고등학교도 고내 지경이주.
  • (왜요, 고내 지경에 따지면 애월고등학교 고내 지경이지.)
조사자
  • 아, 맞아요, 맞아요. 고내에 있는 거지예?
  • (아, 맞아요, 맞아요. 고내에 있는 거지요?)
제보자
  • 소방서도 잇고.
  • (소방서도 있고.)
  • 아, 그거.
  • (아, 그거.)
  • 도서관도, 애월읍 도서관도 다 고낸디.
  • (도서관도, 애월읍 도서관도 다 고내인데.)
조사자
  • 예, 맞수다. 잘 ᄀᆞᆯ아줫수다.
  • (예, 맞습니다.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보자
  • 저 소방서 들어온 지가 한 십오 년 뒈우다.
  • (저 소방서 들어온 지가 한 십오 년 됩니다.)
조사자
  • 아.
  • (아.)
제보자
  • 소방서가 들어와 있고 그 일본 교포덜이 애월고등학교가 애월 지역에 있었잖우과?
  • (소방서가 들어와 있고 그 일본 교포들이 애월고등학교가 애월 지역에 있었잖습니까?)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그걸 그 넴기게 뒈니까.
  • (그걸 그 넘기게 되니까.)
조사자
  • 예, 예.
  • (예, 예.)
제보자
  • 고내로 뗑기는 것이 어떵허냐고 헤 가지고 그 신미생 일동이 그 부지를 사서 학교에 기증헤서마씨.
  • (고내로 당기는 것이 어떠하냐고 해 가지고 그 신미생 일동이 그 부지를 사서 학교에 기증했어요.)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게서 고내 지경에 유치가 뒈고. 소방서가 들어와 있고.
  • (그래서 고내 지경에 유치가 되고. 소방서가 들어와 있고.)
조사자
  • 소방서 들어온 지는 아까 얼마 뒛다고?
  • (소방서 들어온 지는 아까 얼마 됐다고?)
제보자
  • 소방서 들어온 지는 한 십오 년 전후우다.
  • (소방서 들어온 지는 한 십오 년 전후입니다.)
조사자
  • 예. 게민 고내초등학교 엇이민 여기 아이덜 어느 초등학교?
  • (예. 그럼 고내초등학교 없으면 여기 아이들 어느 초등학교?)
제보자
  • 초등학교는 애월초등학교 고내 합작 뒈다시피 허니까예.
  • (초등학교는 애월초등학교 고내 합작 되다시피 하니까요.)
조사자
  • 예. 애월초등학교로?
  • (예. 애월초등학교로?)
제보자
  • 예.
  • (예.)
조사자
  • 게민 여기.
  • (그럼 여기.)
제보자
  • 애월초등학교 옆에 애월중학교, 중학교 옆에 애월고등학교.
  • (애월초등학교 옆에 애월중학교, 중학교 옆에 애월고등학교.)
조사자
  • 게민 국민학교 때서부터 버스 탕 가야 뒐 거?
  • (그럼 국민학교 때서부터 버스 타서 가야 될 거?)
제보자
  • 걸엉 다녀마씨.
  • (걸어서 다녀요.)
조사자
  • 게민 얼마나 걸렷수과, 여기서?
  • (그럼 얼마나 걸렸습니까, 여기서?)
제보자
  • 한 일 키로.
  • (한 일 킬로미터.)
조사자
  • 아, 멀지 않구나, 바로 옆이구나.
  • (아, 멀지 않구나, 바로 옆이구나.)
제보자
  • 예. 조금 뭐 헌 사름은 걸엉 다닙니다.
  • (예. 조금 뭐 한 사람은 걸어서 다닙니다.)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계속 울타리, 울타리에 있어 가지고 지금 있는 애월보건소 자리가 애월고등학교, 옛날 애월상고 자리. 거기에서 애월종고로 위치를 옮긴 거지.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계속 울타리, 울타리에 있어 가지고 지금 있는 애월보건소 자리가 애월고등학교, 옛날 애월상고 자리. 거기에서 애월종고로 위치를 옮긴 거지.)

애월읍 고내리/ 조사마을/ 2018년

조사자
  • 기라예. 그리고 어머님들안티 영 들어보난 여기는 바닷일 헐 때 접으로 안 헤십디다예. 우미 헐 때나 페, 감태 헐 때 마을 접으로 안 허고 다 개인으로 헷수과?
  • (그렇지요. 그리고 어머님들한테 이렇게 들어보니까 여기는 바닷일 할 때 계로 안 했습디다. 우뭇가사리 할 때나 패, 감태 할 때 마을 계로 안 하고 다 개인으로 했습니까?)
제보자
  • 건 개인이로도 허고 또 마을에서는 허지 않고 어촌계원이 잇수다게.
  • (건 개인으로도 하고 또 마을에서는 하지 않고 어촌계원이 있습니다.)
조사자
  • 어촌계 생긴 거는 얼마나 뒛수과?
  • (어촌계 생긴 거는 얼마나 됐습니까?)
제보자
  • 어촌계 생긴 지는 것도 한 십오 년 뒌 거 아닌가.
  • (어촌계 생긴 지는 것도 한 십오 년 된 거 아닌가.)
조사자
  • 얼마 안 뒌 거잖아예?
  • (얼마 안 된 거잖아요?)
제보자
  • 예, 한 십오 년에서 이십 년 뒈우다.
  • (예, 한 십오 년에서 이십 년 됩니다.)
조사자
  • 게민 여기는 마을 접이 엇수과?
  • (그럼 여기는 마을 계가 없습니까?)
제보자
  • 뭐 거까진 잘 모르겠는데. 그 어촌계 활동허는 것은 그 보통 사람이라도 들어가서 육십 일 종사하는 사람.
  • (뭐 거까진 잘 모르겠는데. 그 어촌계 활동하는 것은 그 보통 사람이라도 들어가서 육십 일 종사하는 사람.)
조사자
  • 예.
  • (예.)
제보자
  • 그런 사람이로 구성이 뒈십주게. 게서 누구든지 이제라도 들어오켄 허면 받아들이는 거라마씀.
  • (그런 사람으로 구성이 됐습지요. 그래서 누구든지 이제라도 들어오겠다고 하면 받아들이는 거예요.)
조사자
  • 받아들이는 거라.
  • (받아들이는 거요.)
제보자
  • 받아들이는데 그 자신이 없으면 자기가 못 들어가는 거고.
  • (받아들이는데 그 자신이 없으면 자기가 못 들어가는 거고.)
조사자
  • 다른 마을에서는 이렇게 어촌계 들어가는 게 뒈게 엄격헙디다.
  • (다른 마을에서는 이렇게 어촌계 들어가는 게 아주 엄격합디다.)
제보자
  • 엄격허지, 건 여기도 마찬가지우다.
  • (엄격하지, 건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사자
  • 마찬가지.
  • (마찬가지.)
제보자
  • 건 뭐 이 도 전체가 마찬가지우다.
  • (건 뭐 이 도 전체가 마찬가지입니다.)
조사자
  • 기지예.
  • (그렇지요.)
제보자
  • 이제 수산과에서 지시대로만 움직여근에.
  • (이제 수산과에서 지시대로만 움직여서.)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만족도 조사